한옥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이 지난 10월에 개최되었는데요. 올해 공모전은 '한옥, 도시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다'를 주제로 도시마을 재생의 거점 역할을 하는 한옥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그 결과, 준공부문 대상으로 '월문가'가 선정되어 누리집과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모습인지 자세히 살펴보실까요?



올해의 한옥대상(준공부문)으로 선정된 월문가(출처 : 건축사무소 자향헌)

 

'전통한옥이 생활한옥으로 변신하다.' 서울 은평한옥마을에 위치한 월문가는 생활한옥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실생활에 주안점을 둔 한옥으로 건축사사무소 자향헌과 시공사 ()구트구트가 약 10개월의 협업을 통해 완공했습니다




월문가 설계도(출처 : 건축사무소 자향헌)


한옥은 보통 춥고 생활하기에 불편하다는 통설이 있는데요. 월문가는 한옥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 실생활에 최적화된 기능과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단열, 냉난방, 주방, 화장실 등은 현대 주택과 다를 바 없는 설비를 갖추었는데요. 지상 1~2(99.68)은 전통 한옥공법으로, 지하 1(70.23)은 철근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어서 한옥치고는 좁은 대지(204.7)를 효율적으로 사용했습니다


다실에서 식당으로 다시 마당으로 이어지는 뷰(출처 : 건축사무소 자향헌)


월문가의 공간 배치는 '소통'이라고 하는 전통적인 한옥의 정신을 따랐습니다. 마당을 중심으로 안방과 주방, 다용도 공간이 배치된 모습이었는데요. 입주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안채는 안쪽에, 사랑채 공간은 도로 면에, 그리고 별채는 현대적으로 디자인되어 지하에 자리 잡았습니다.



일반 아파트 내부를 연상시키는 지하 별채 모습(출처 : 건축사무소 자향헌)

지하에서도 햇빛과 바람을 공유할 수 있는 월문가(출처 : 건축사무소 자향헌)

 

 지상이 전통 양식을 고스란히 따랐다면 지하는 현대식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꾸며졌습니다.

 거실과 주방, 두 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일반 아파트 내부와 비슷한 모습인데요. 지하에서도 햇빛과 바람을 누릴 수 있도록 천장을 내었습니다. 또한, 주택 내부로 들어올 수 있는 현관뿐만 아니라 별도의 지하 출입문을 가지고 있어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월문가(출처 : 건축사무소 자향헌)


월문가는 무엇보다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란 평가를 받았는데요. 골목에 접한 창, 마당과 다실이 그 역할을 합니다.


또한 첨단 목재 건조공법이 적용된 한옥 주택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건축 자재로 강원도 대관령에서 벌목된 금강형 소나무를 사용하는 등 낮은 함수율을 통해 목재 변형에 따른 크랙이나 뒤틀림 문제를 사전 차단했습니다.

 

2019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포스터(출처 : 2019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홈페이지)

 

올해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3개 부문(준공, 계획, 사진)에 역대 최다인 977개의 출품작이 접수되었는데요. 그만큼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준공부문 3, 계획부문 18, 사진부문 34점 등 총 55점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각 부문별 대상 선정자는 국토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상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상 등 다양한 상장과 총상금 4000만 원이 수여 되었습니다.

 

월문가 내부의 모습 (출처 : 건축사무소 자향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내년에 새로운 주제로 다시 찾아옵니다. 공모전 취지, 일정, 공모지침 및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옥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누리집 바로 가기 (http://competition.hanokdb.kr/)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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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9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공원부분 1위를 차지한 동탄호수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동탄호수공원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공원으로 공원녹지 560와 호수면적184규모입니다.

 

국토경관디자인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동탄호수공원은 물놀이 시설 및 농구 등의 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존 동탄지역에 있던 저수지와 하천을 활용하여 만든 공원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전국 최초로 시민참여형 공원조성 협의체를 운영해서 호수의 수위를 조정하고 공원 시설물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주민과 지자체의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멋진 공원이 탄생한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20188월에 동탄호수공원이 개장한 이후 하루 최대 5천 명 정도가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명소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볼거리가 많아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과 조경이 어우러진 동탄호수공원 한 바퀴


본격적으로 동탄호수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호수 공원 내 편의시설



동탄호수공원의 가장 큰 특징은 잘 가꿔진 공원 사이사이에서 볼 수 있는 자연경관이 아름답다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제가 취재를 갔던 날은 비가 와서 하늘이 좋지 않았지만, 평소에는 맑은 하늘과 자연이 어우러져 매우 멋있다고 합니다. 또 길 양옆에 있는 나무와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호수 가운데에 있는 건축물도 호수공원의 포인트이자 호수를 더 멋있게 빛내주고 있습니다. 산책하는 길도 예쁘고 멋있게 꾸며져 있어 걸으면서 구경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길을 걷는 재미가 있는 동탄호수공원



알록달록한 길을 걸으니 기분도 저절로 좋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언덕인지 산인지 구별이 가지 않지만, 나무가 많은 언덕이 있어서 등산하는 느낌이라 상쾌했습니다. 쉬는 공간에는 옛 사원처럼 오래된 돌로 꾸며놓아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같은 동탄호수공원이지만 사원 같은 곳과 알록달록한 길의 느낌은 너무 달랐습니다.

 

호수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동탄호수공원을 방문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루나쇼입니다. 밤이 되면 음악과 함께 분수가 나오면서 화려한 레이저도 어우러져 멋있는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저는 낮에 방문하여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멋진 자연경관과 화려한 쇼가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고 합니다.



자연과 호수가 어우러진 동탄호수공원



이렇게 동탄호수공원을 직접 걸어보며 취재해보았는데요. 동탄호수공원은 가족과 함께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가까운 거리에서 운동하고 싶을 때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산책하고, 호수도 보고, 자연에서 놀고, 공연도 보고 한 곳에서 모든 것을 즐기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동탄호수공원에 오셔서 가족과 함께 산책도 하고 밤에 열리는 루나쇼도 구경해보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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