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지적확정측량 규정 제정ㆍ공포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4월 18일 부터 지적확정측량업무의 세부적인 처리 절차와 방법 등을 규정한 지적확정측량규정을 제정․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적확정측량은 도시개발사업 등에 의하여 택지 및 공장용지 등이 새롭게 조성된 지역의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등)에 새로이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측량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390여건에 약 4,500㎢(여의도 면적의 약 1,500배)이 시행됩니다. 그러나 지적확정측량에 대한 표준화된 규정이 없어 시ㆍ도별 자체지침에 따라 업무처리를 함으로써 측량 절차 및 검사 등에 대한 통일성과 효율성이 부족하였고, 지적확정측량 검사를 시ㆍ도지사만 할 수 있어 성과검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사업이 지연되는 등 준공처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하여 지적확정측량규정을 제정하게 되었으며 그 주요내용은 지적확정측량 검사기관의 분리, 지적확정측량 처리절차 및 방법, 성과검사시 제출서류, 성과검사 기준 및 검사방법, 확정측량 성과도 발급 및 지적공부 정리 방법 등입니다.

 

본 규정의 시행으로 지적측량수행자(대한지적공사, 민간지적측량업체)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에 의한 측량 시행 및 검사 요청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성과검사 기관이 현재 시ㆍ도에서 시군구청으로 확대됨에  따라 보다 신속한 측량성과 검사가 가능해져 도시개발사업 등의 준공처리 기간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토지대장 및 등기부 등 각종 공부의 작성이 빨라져 국민과 기업에게 보다 빠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 지적확정측량기간이 1년일 경우 검사기간이 당초 90일에서 60이로 30일 단축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적확정측량규정을 운영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국민과 기업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40418(조간) 지적확정측량업무 기간 단축되고 절차도 통일된다(지적기획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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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반환하는 용산공원 예정지를 다녀와서_ 신용우(글, 사진)

 


지금은 2014년 

일제가 이 강토를 송두리째 짓밟은 한일강제병합의 전초전으로 외교권을 빼앗으려고, 1905년 을사늑약을 맺은 지 109년이 되는 해다. 인간의 108번뇌를 한해에 하나씩 속죄하였다 해도 이미 마친 그 다음해


민족자존을 외치며 홑바지 저고리 차림의 농민들이 죽창을 들고 왜놈들과 맞서 조국의 자주권을 수호하려던 1894년 갑오동학농민혁명이 60갑자를 두 바퀴 돌아 120주년이 되는 갑오년


선열들의 자존을 위한 함성이 지금도 생생하게 노도처럼 들려온 까닭이던가하나 더하여, 잃어버린 우리 영토를 되찾자고 항상 외치던 내 소리가 들렸던 것일까뜻하지 않은 기회에 가보고 싶던 곳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잃어버린 우리 땅

기껏해야 3,000년 역사의 중국이 요동이라 부르다가 지금은 만주라고 부르며 깔고 앉은, 우리의 고조선 이래 고구려와 대진국이 지배하던 땅, 구려벌, 그 땅


고작 1,500년의 역사밖에 간직하지 못한 일본이라는 나라가 메이지유신으로 근대 국가의 꼴을 갖추면서 제일 먼저 탐을 내던 땅, 유구한 우리의 역사를 짓밟기 위한 전진기지로 삼기위해 강제로 자신들의 땅으로 병합하고 지금도 우리가 그 땅을 돌려 달라고 할까봐 독도를 가지고 헛소리를 일삼는 대마도, 그 땅


아무리 줄여 잡아도 5,000년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가 숨 쉬는 우리 땅, 구려벌과 대마도를 수복하자고 외치는 내 소리가 들렸던 것일까구려벌이나 대마도처럼 멀리 있는 것도, 커다란 덩어리도 아니지만 아주 가까운 곳에 두고도 우리 땅인 것을 잊을 뻔한 땅일제가 을사늑약으로 밀고 들어오던 날부터만 계산해도 무려 109년이라는 긴 세월을 잊고 살았던 땅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한 복판에 있으면서도 우리 주권이 미치지 못해 내 땅이면서도 내 땅이라고 말하지 못하던 땅.

내 땅을 내 땅이라 하지 못하고 내가 그곳에 살지 못하니 이 어찌 내가 나를 나라고 말할 수 있으랴?”


조선 광해군 때 허균이 지은 홍길동전의 홍길동이 부르짖을 법한 소리지만 실제로 서울 한 복판에 존재하고 있는 현실이다다행히 반환되어 다시 찾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기뻐해야 할 땅이다.

 

용산 미군기지가 반납되면 그 곳에 들어설 예정인 공원에 관한 설명과 그곳에 남아있는 사료적 가치가 있는 것들에 대해 듣기위해,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공원정책과장의 초대를 받고 국토부 용산공원조성 추진기획단 사무실에서 국토부 직원 몇 분과 합류를 해서 용산 미군기지에 도착한 것은 오후 3시경이었다.


초등학교 때 소풍을 가기 위해 밤잠을 설치던 그 심정보다 더 설렜다. 지금이야 레저 문화가 발달하다 보니 가족 단위의 여행도 많지만 50대 중반의 나에게는 어릴 적 레저의 추억이 별로 없다. 기껏해야 냇가에서 천렵을 하는 형들이나 아버지 뒤에 깡통을 들고 쫓아다니며 붕어와 송사리를 담은 것이 전부일 뿐이다. 그런 상황이다 보니 레저에 대한 어릴 적 추억으로는 당연히 소풍이나 수학여행이 우선이다. 그 중에서도 초등하교 때의 소풍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소풍가기 전날이면 내일은 제발 비가 오지 않게 해 달라고 하느님께 기도를 하기도 했었다.


그렇게 중요한 소풍의 추억보다 더 설레는 마음을 억누르며, 우리를 안내 하기로 한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의 담당 주무관의 기초 설명을 듣는 순간 조금은 섭섭했다.


기지 안에 남아 있는 우리나라 유적은 조선시대에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하기 위해 명산이나 커다란 하천 등지에 단을 수축한 후 국가에서 제를 지내던 산천단(山川壇)악해독단(嶽海瀆壇)’ 유적이 전부이고 나머지는 미군이 지었거나 아니면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건물이 고작이라는 거다설마 그럴까 하는 마음에 이동창 주무관이 잘 못 알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마저 들었다그러나 그런 바람도 잠시였다.


부대에 들어가기 위해 주민등록증을 내고 일종의 수속을 하는데 ! 정말 이곳이 내가 사는 대한민국의 영토가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 의문이 드는 순간 설령 유적이 있다 손 치더라도 제대로 보존되었을 까닭이 없다는 슬픔이 밀려왔다. 그리고 그 밀려오던 슬픔은 차량을 이용해서 기지로 들어서는 순간 현실과 직면했다. 눈앞에 펼쳐진 넓은 미군기지의 모습은 유적 같은 것에는 신경도 안 쓸 그런 모습이었다. 그건 무슨 특별한 것을 보아서가 아니다. 그저 온 몸에 다가오는 느낌이 바로 그런 것이었다. 제발 이번에는 내 직감이 틀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다시 한 번 들었다.

 


 

<그림 1> 미국관사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미군들이 체육시설로 쓰는 야구장과 축구장이다. 네 개가 있다고 했던 것 같다그리고 다음으로 보이는 것이 미군 관사로 쓰이는 집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었다우리나라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전원주택이라도 되는 양 집 한 채가 넓은 면적을 편안하게 차지하고 있었다아마도 사병들은 막사를 이용할 테니 장교 내지는 간부 숙소인 듯싶었다.


*그림 1 : 참고로 이후에 게재되는 사진들이 차 안에서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들이라 상태가 별로 선명하지 못한 것들도 있다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



막사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미군들이 이용하는 편의 시설과 유치원 등이 있는 곳과 국내 각 미군기지와 연계하는 버스들이 다니는 버스터미널을 만날 수 있었다.(그림 2, 3)

 


 <그림 2 기지내 편의시설을 위한 건물들>

 <그림 3 편의 시설>



이어서 우리가 지난 곳은 삼각지와 녹사평역을 잇는 도로위로 놓인 고가도로다. 그 고가 도로는 이곳이 용산 공원으로 재탄생을 하면 지하통로로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지금은 물이 말라 건천으로 남은 기지내의 만초천의 지류 역시 청계천처럼 물이 흐르는 곳으로 만들 계획이라고도 했다.


눈에 보이는 씁쓸한 풍경에 비하면 계획이라고는 하지만 아주 듣기 좋은 말이었다.


그 때 눈에 들어 온 이상한 풍경이 있었다. 분명히 막사가 있는데 텐트를 치고 숙소를 만들어 놓고 그곳에서 생활하는 군인들이 눈에 들어 온 것이다.(그림 4) 우리가 의아해 하자 그곳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는 일행 중 한 명이 설명을 해 줬다.


<그림 4 : 훈련을 위해 온 미군을 위한 기지내 캠프>

 

우리 식으로 생각을 하자면 저 사람들은 일종의 예비군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비군 훈련을 받는 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예비역이나 혹은 군인들 중에서 본토로 귀환했던 사람 중에서 한 미 연합 훈련 등을 위해 다시 왔는데 막사에는 지금 이곳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이 생활하고 있으니까 저렇게 텐트를 치고 그 안에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훈련 중의 일부입니다.”


전방에서 군대생활을 육군 병장으로 마치고 예비군 훈련까지 착실하게 받은 나로서는 금방 이해가 가는 말이었다. 아울러 주한 미군이 주둔하는 목적이 무엇이며 이유는 무엇이고, 주둔 비 부담 비율이 어떻고 등등을 떠나, 자유와 평화라는 이름 아래 머나먼 남의 나라에 와서 고생하는 그들에 대한 경의로운 마음이 진심으로 우러나왔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어떤 논리를 내 세웠던 간에, 저 훈련에 참여한 병사들 개개인의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일단은 지구 반대편에서 자유와 평화 수호라는 명분을 위해 이곳까지 올 수 있는 결정을 했다는 것이 대단한 용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에서는 우리나라가 전쟁 가능성이 높은 나라로 보기 때문에, 미군이 주둔한 곳에서는 우리나라를 최전방으로 취급 한다고 알고 있기에 더더욱 그랬다. 겉으로 보기에는 한 번은 해볼 수 있는 일일 것 같지만 실제 그런 결정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군대 생활을 해 본 사람들, 특히 전방에서 군대 생활을 해 본 사람들은 내 말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실제 상황이라는 말과 함께 비상이 걸리면, 겉으로는 태연하고 용맹한 척 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이게 또 뭔 일이냐고 마음을 조이곤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하기야 우리 군대 생활할 때는 연일 북에서 대남방송을 쏟아 부으며 긴장도 많이 고조되기도 했던 때이기는 했지만 어쨌든 군대는 군대고 전방은 전방이라는 원칙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차가 기지의 북쪽으로 가자 이 근방이 미군이 이전하면서 미국 대사관 부지가 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으면서 그렇게도 고대하던 악해독단유적이 있다는 곳에 도착했다.


순간 나는 으악!’하고 비명을 지를 뻔 했다아니 단순히 비명을 지르는 것이 아니라 목이 터지라고 소리쳐 대상도 없는 이에게 욕을 퍼 붓고 싶었다.


제게 무슨 일인가?


악해독단유적이라고 알려진 곳 한 쪽 귀퉁이에는 주춧돌 격으로 쓰였던 돌로 보이는 것과 기둥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 돌 두 개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그것도 돌에 남아있는 파인 자국은 콘크리트로 막아버린 채로 남아있었다.(그림 5) 그리고 반대편 귀퉁이에는 그나마 돌 한 개만 덩그러니 놓여 있을 뿐.(그림 6)


 <그림 5 악해독단 유적1>

그림 6 악해독단 유적2>


그게 전부였다그 바로 옆 불과 2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는 미군이 막사를 지어 놓았고, 그들이 쉼터로 사용하기 위해 가져다 놓은 야외용 테이블은 그나마 남은 유적의 가운데 놓여 두 유적의 존재감을 흐리게 하고 있었다. 더더욱 테이블 주위에 놓였던 의자가 유적 코앞에서 나뒹구는 그런 풍경을 보니 눈에는 절로 눈물이 맺혔다.


행여 일행 중 누가 볼 새라 부끄러워 일부러 돌을 드려다 보는 척하며 허리를 숙이고 있다가 일행이 저만큼 가고 나서야 허리를 펴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부랴부랴 뒤 따랐다.


이게 무슨 일인가여기가 거기란 말인가?

109년 만에 만나면서도 미처 108번뇌도 다스리지 못하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만났기에 그 모습에 이리도 가슴이 미어진다는 말인가도대체 얼마를 더 가서 어떤 모습으로 만나면 이 가슴이 이리도 시리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인가? 아니, 얼마나 먼저 어떻게 만났다면 이 가슴이 이리 저리지 않아도 되었단 말인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지 못하는 사람으로 태어났기에 이리도 쓰라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말인가? 그게 아니라면 이 나라에서 태어난 것이 무슨 죄이기에 이리도 가슴이 아파야 한다는 말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고 눈물이 자꾸 흘러 밑에서 잠깐 멈춰달라고 하고 차 안에서 다시 한 번 유적을 찍어 보았다.(그림 7)  내 눈에 보이지 않던 유적이 사진 속에는 나오지 않을까?’


저 축대에 있는 돌중에 옛날부터 그 자리에 있던 돌이 사진 속에서 나와 줄 것을 간절히 바라면서 사진을 찍었다. 내가 잘못 보아서 남겨진 유적을 보지 못한 것이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보이는 것은 막사 오른쪽 한 귀퉁이에 이미 보았던 유적의 흔적뿐이다. 그것도 막사 가 바로 코앞에 지어지는 바람에 막사를 지을 때 쓰다 남은 돌덩어리처럼 초라한 모습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그림 8)


<그림 7 : ‘악해독단’ 유적지 밑에서 찍은 모습>

 <그림 8 : ‘악해독단의 흔적이 오른쪽 귀퉁이에 보인다.>


그러나 곧바로 생각을 고쳐먹었다

그나마 저게 희망이다

흔적이라도 남아 있다는 것이 희망이다.

게다가 안내를 해 주던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의 담당 주무관이 아주 희망적인 말을 해 주었다.


현재 미군기지 안에 있는 건물이 약 1,000여 동인데 그 중에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건물의 기초위에 그대로 지은 건물이 상당수 된다는 것이다. 미군이 일제가 쓰던 건물의 기초는 그대로 사용해서 건물을 지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일제나 미군이 지금 우리가 딛고 있는 용산의 이 땅을 점유하면서 발굴을 안 해서 그렇지 더 많은 유적들이 반드시 묻혀있고 그것을 발굴할 것이라는 예고편으로 들렸다. 그 말을 한 가닥 희망으로 잡아서인지 그제야 텅 빈 것 같던 가슴에 아주 적게나마 무언가 차 오르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쓸쓸하게 남은 악해독단유적의 사진을 찍으며 자리를 떠나는 순간, 그나마 돌 네 개라도 유적이 남았을 때 반환 받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 가 없었다. 그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셔터를 한 번 더 눌렀다. 저 돌들마저 사라진 뒤라면 어찌 했을까를 생각하니 하느님 정말 감사합니다.’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아울러, 역설적으로 들릴지도 모르지만, 악해독단의 유적이 방치된 것을 보면서 분명히 공원을 개발하다 보면 더 많은 유적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릴 수가 없었다. 일제가 짓밟고 미군이 들어와서도 관리를 안 했는데도 저렇게 유적이 남아 있다. 그들에게는 유적 같은 것은 관심 밖이었던 것이니, 지하에 매몰되거나 아니면 건물을 짓는데도 상관하지 않았기에 건물 어느 부분에 숨겨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마음먹고 찾으면 더 많을 것이다. 그 때는 그 소중한 것들을 잘 보존하는 것은 물론 우리의 아픈 역사와 함께 반드시 병행해서 남기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국토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에서 공원을 설계하고 또 앞으로 시공할 분들이 잘 챙길 것이라고 믿고 싶었다. 그분들도 역사와 문화를 외면한 개발이라는 것이 가져다 줄 것은 종국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기에 오늘 이런 기회를 나에게 주신 분들이다. 역사가 없는 민족에게는 아무런 희망이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분들이니 훌륭하게 마무리 지어 주실 것이다. 우리에게는 그런 희망이 있기에 세상을 아름답게 살 수 있는 것 아닌가?

 

악해독단유적을 보고 난 후부터 본격적으로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건물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물론 코스를 그렇게 잡았으니까 그런 것이겠지만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건물들은 빨간 벽돌로 지어진 것들이 대부분 이었다.(그림 9) 그 건물들에는 처마 밑에 일제의 상징인 별 마크가 새겨져 있었는데 미 8군 마크로 바꾼 곳도 있지만 미처 바꾸는 것을 잊은 곳도 있었다.(그림 10) 어차피 그들에게는 상관없는 일이었으리라.


 

 <그림 9  일본군이 지은 건물로 미군 사무동으로 쓰인다.>

<그림 10 처마 밑의 별>



그런데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띠는 건물이 있었다.(그림11)


<그림 11 : 일본군사령부로 쓰던 주한미군사령부>


지금은 주한미군 사령부로 쓰이는 곳이라 더 가까이 가서 볼 수가 없어서 안에야 빨간 벽돌로 지어진 건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겉은 빨간색이 아니다. 그러나 건물의 모양이나 윤곽으로 볼 때 빨간 벽돌 건물에 색을 칠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저 건물이 바로 일제 역시 자신들의 사령부로 쓰던 건물이라고 한다. 갑자기 그 건물 앞에서 거총 자세를 취하고 오가는 이들에게 독한 눈빛을 쏘아대는 일제 헌병들과 그 앞을 오가고 있는 일제 고위 장교들의 모습이 보이는 듯했다부끄러운 역사도 역사라지만 그 앞을 오가고 있는 일본 제국주의 고위 장교들에게 달려가서 실컷 후려패 주고 싶었다. 그러면서 소리치고 싶었다.


강탈해간 우리의 시간들을 내 놓아라.

네놈들에게 우리의 아픈 과거를 보상하라고 하기도 싫다. 네놈들이 우리를 무력으로 짓밟던 그 이전 시절로 돌려보내라고 우기지도 않는다. 다만 네놈들이 왜곡하기 위해 말살시킨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찾을 수 있는, 이 나라 백성들보다 네놈들의 역사와 문화가 앞서있는 민족이라고 날조하기 위한 연구 자료로 사용하려고 강탈해 가서 감추어둔 우리의 근거들만이라도 내 놓아라.


잃어버린 시간 속에 묻혀버린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내 손으로 찾아야겠다.” 


그러나 그렇게 뒤끓던 울분도 잠시였다일제강점기에 감옥으로 쓰인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그곳에서 무언가 기대를 했는데, 아뿔싸!


그곳에 남아 있는 것이라고는 감옥을 둘러쌌던 담벼락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감옥을 둘러쌌던 담벼락 안에는 미군 막사가 여러 동 지어져 있었다. 외벽을 드나드는 출입구에서도 막사가 보인다. 그 뿐만이 아니다. 그나마 남은 담장의 입구도 마음대로 막아버리고 다른 곳을 헐어서 입구로 사용하고 있었다.(그림 12) 감옥 담장 내부 역시 미군들이 붉은 벽돌위에 시멘트벽을 발라 회색으로 변해 있었다.(그림 13). [(그림 12)(그림 13)이 같은 담장의 내, 외부를 찍은 것이다.]


  <그림 12 : 감옥건물 외부담장 외벽>

  <그림 13 : 감옥건물 외부담장 내벽>



그곳에 남아있는 일제강점기에 감옥으로 쓰인 흔적의 건물은 담장을 제외하고는 겨우 두 개 뿐이었다. 하나는 그 당시 간수들이 사용하던 곳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굴뚝까지 돌출 되어 있는 빨간 벽돌 건물로 미군 막사와 어우러져 있었다.(그림 14) 나머지는 감옥으로 추정되는 건물로 그 역시 겨우 하나 남았는데 그나마 미군이 건물을 증축해서 창고로 쓰는 것 같았다.(그림 15) 우리에게는 몹시도 아픈 추억이건만 누구의 보살핌도 받지 못한 채 이쪽과 저쪽 끝에 겨우 하나씩 남아있을 뿐이었다.



 <그림 14 간수들이 쓰던 것으로 추정되는 빨간 벽돌건물>

 <그림 15 감옥으로 추정되는 건물>



비록 얼마 남지 않은 흔적이나마 흔적을 보는 순간, 이곳을 일제가 감옥으로 썼던 곳이라면 분명 자국의 병사들을 가두기 위한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위 그들이 악성 사상범이나 정치범으로 몰던, 우리의 독립투사들과 수많은 애국선열들 중에서도, 그들이 비밀리에 문초를 해야 했던 분들이 군 사령부인 이곳에서 못된 고초를 당하셨을 것이다. 그런 흔적이 있어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반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조금이나마 바랐는데 이건 아예 흔적도 없어진 것 같았다. 훗날 공원을 조성하면서 무언가 나와 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간절했지만 아쉬워 그냥 발길을 떼기 싫은 찰나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다. 옛 감옥으로 보이는 (그림 15)의 건물 바로 옆에 얼핏 보아도 예사 물건은 아니고 무슨 형틀 같은 것이 눈에 들어왔다.(그림 16)


 

<그림 16 :  감옥건물 바로 옆에 있던 형틀(?)>


저게 혹시 우리 선열들을 고문하던 기구라면?’ 하는 끔찍한 생각과 함께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눌렀다. 언젠가 그림에서인지 아니면 사진에서인지 저런 틀을 가지고 고문을 하던 것을 보았던 기억이 나는 것 같기는 했지만 그게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난 현상인지 아니면 정말 보았던 것인지를 밝힐 수 있는 아무런 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저것이 없어지지만 않는다면 훗날 공원 조성을 하면서 반드시 밝혀지리라. 그러기 위해서라도 저런 것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언가 조처를 취해야 할 것 같았다. 지금까지 보아온 결과라면 우리나라 사람 누군가가 보호하고자 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저런 것에는 신경도 쓰지 않을 것 같았다.


담장 안으로 들어갔다가 이렇다하게 찾은 것도 없이 빈손으로 담장을 되돌아 나오는 것 같은 그 순간에도 선열들의 고통을 느낄 수 있고, 그분들이 울부짖는 것 같은데 그를 뒷받침할 흔적은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것이 여간 마음상하지 않았다.


분명 내 귀에는 그분들의 울부짖음이 환청처럼 들리는데 그 어느 곳에도 흔적이 없다.


하기야 지금 이 곳은 아직 독립을 못한 땅이다. 시멘트 블록과 철조망으로 감싸여 내나라 주권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니 무슨 독립을 논하랴?


어차피 내 나라 전체가 미완의 독립이었다.


카이로와 포츠담 선언에 의해 남들의 손에 의해 주어진 독립이다 보니 제대로 주권도 찾지 못했다. 우리나라를 독립시킨 선언의 주체가 된 소련과 중국은 자기들이 불법으로 깔고 앉아있는 우리 영토를 돌려 줄 생각도 안했다. 우리나라의 주권을 찾아주는 대신 중국은 만주라고 부르면서 요동 땅을, 소련은 연해주를 불법으로 깔고 앉아 우리 고구려의 숨결이 숨 쉬는 구려벌을 강탈해 갔다. 그뿐인가? 자기들이 우리에게 독립을 안겨주는 대신 영토를 강탈하면서 잃어버린 대마도는 찾아 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게다가 소련과 미국이 동시에 연합국이라는 이름으로 같이 반도 안으로 들어오면서 우리 영토의 일부분에 해당하던 한반도마저 남북으로 갈려 일 만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다스리던 영토의 대부분을 잃어버렸다. 겨우 남은 것이라고는 휴전선 이남의 손바닥만 한 땅이 전부이거늘, 그 와중에 이렇게 내 땅임을 말할 수 없는 곳이 있었으니 순국선열들의 울부짖음이 들리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했다.


나는 내 귀에 들리는 그 울부짖음이 환청이 아니라 나를 질책하는 선조들의 가르침이라고 생각하면서 아픈 마음을 추스를 길이 없었다.

 

이렇게 돌아보고 나면 울적해 질 것이기에, 그 울적한 마음을 달래 주려고 미리 계획한 것은 아닐 진대, 마치 가라앉은 기분을 달래주려는 것처럼 기지 내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는 둔치산에 올랐다. 이곳에서는 용산구청 신청사가 바로 코앞이다.(그림 17)


<그림 17 : 기지에서 본 용산구청 신청사>

 

멀리 이미 반환된 유엔사 부지도 보인다. 저 땅을 팔아서 이전비용 15조원을 댄다는 누군가의 말을 들으면서 쓴 웃음이 나왔지만 그렇게라도 108번뇌를 다 하도록 디디지 못했던 우리 땅을 다시 디딜 수 있다는 것이 차라리 낫다는 생각도 해 봤다.

 

돌아오는 길목에 미군들이 타 기지나 본국에서 왔다가 묵는 곳이라는 Dragon Hill Hotel(그림 18)의 이름이 용산(龍山)을 영어로 글자 그대로 번역해서 사용했다는 웃어야 하는지 아니면 아무 의미 없는 일로 치부해야 하는지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 설명을 들으면서 출구로 나섰다.


 <그림 18 : Dragon Hill Hotel>



2014227.

두어 시간으로 짧지만, 아마도 내 생에 절대 잊지 못할 방문을 마치고 돌아와서 선 곳은 바로 처음 들어가기 위해 수속을 하던 곳이다. 마치 외국에 갔을 때 입국 수속을 하고 출국 수속을 하는 기분이다. 주민등록증을 다시 받아 들고 선 곳은 두어 시간 전에 내가 섰던 그곳이다.  분명 여기가 거기임에 틀림이 없건만!


왜 이리도 오래고 긴 시간 후에 선 아주 낯선 곳으로 여겨진다는 말인가왜 이리도 아주 먼 곳을 다녀와서 오랜 만에 서 보는 곳처럼 여겨진다는 말인가

 

여기가 정말 거기라는 말인가?

멍한 기분을 가눌 수 없어 담배 한 대를 더 물고 나서 정신을 가다듬은 후에, 안내를 해 주신 분을 비롯한 모든 일행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을 남기고 옥수역으로 향했다그분들이 했던 말을 그대로 믿고 싶었다.


아름다우면서도 시간과 공간이 어우러지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공원을 만들겠다는 그 말대로 꼭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렸다


오늘 설명을 하면서 앞으로 어떤 테마의 공원을 만들 것이라고 하던 그 말에서 나는 희망을 읽었었다. 그 희망이 나 하나의 희망이 아니라 이 땅에서 태어나고 이 땅에서 죽어가는 우리 모두의 희망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민족만이 살아남을 수 있고 희망 있는 미래를 살 수 있기에, 비록 108번뇌를 넘기고도 아직은 남이 점유하고 있는 곳이지만, 공원으로 다시 태어날 때는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면서 다가오는 우리의 후손들에게 찬란했던 우리의 숨결을 전해주는 그런 모습으로 태어나기를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드렸다.

 

곧 열차가 도착한다는 안내 방송과 함께 용산의 밤은 내 곁에서 내일을 기약하고 있었다.

 

60갑자를 두 바퀴 돌아온 120년 전, 갑오년의 그 함성이 내게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

열차가 내 앞에 멈춰 서며 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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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지적의 의미와 필요성,‘기념우표’로 공감대 넓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적재조사’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우표”*가 나오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우정사업본부에서 국내․외 행사, 역사적 사건, 인물 등을 기념, 홍보하기 위해 발행)



지적재조사 기념우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져 100년 간 사용 중인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새로운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으로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자 노력한 결과, 우표발행심의위원회 기념우표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한 눈에 알기 쉽게 상징화하여  이해 관심,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기념우표를 발행 한 사례는 서울-부산 고속도로 준공 기념(1970년), 인천 국제공항 개항 기념(2001년), 고속철도 개통 기념(2004년) 등이 있습니다.(’14.3.20.자로 2종, 총 123만 장 발행)



 

국토교통부는 지 기초 인프라인 지적도가 고령화(100년 경과)로 인해 정확도가 떨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훼손, 변형되어 토지 분쟁 등 국민 불편과 막대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함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11. 9월)하고, 시․군․구에 전담인력을 투입(178명)하여 2030년까지 디지털지적의 완성을 위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경계분쟁관련 소송비용 연간 3천800억 원, 경계측량비용 연간 약 900억 원)




2013년까지 완료한 선행사업에서는 인공위공을 이용한 정확한 토지정보를 토대로 토지를 디자인한 결과 토지분쟁은 사라지고, 토지 정형화․건축물 저촉 해소를 통해 토지이용가치는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토지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첨단기술로 제작된 디지털 지적정보다른 공간정보와 융․복합 활용이 가능해 앞으로 국민의 요구에 한발 앞선 다양한 스마트 지적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시․군․구에서 사업안내서와 사업추진 동의서 등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대상 우편물 발송 대・내외 행사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되어 국민적 공감대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40320(석간) 100년 만의 새 지적도, 기념우표로 만난다(지적재조사기획단)[1].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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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각 국의 국토, 교통을 소개할 국토교통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2014년 4월~12월 해외 체류 중이거나 예정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국토교통부와 함께 다양한 혜택과 경험도 쌓고 해외의 국토, 교통 정보를 흥미롭게 재미있게 전달 해 주실 수 있는 분이라면 지금 바로 지원하세요!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국토교통부_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_지원서.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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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무한도전에서 역사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자는 취지로 <한국사 특집>을 방영한 적이 있는대요. 3.1절을 삼점일 운동이라고 읽는 등 지금의 중·고등학생들의 역사지식과 자긍심 부족이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  5월 11일 한국사 특집을 마련한 mbc <무한도전> 중 한 장면.

 

이러한 청소년의 역사의식의 부재는 국토의식의 부재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일본이 어떤 근거로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인지, 왜 독도가 분쟁지역인지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독도는 신라시대부터 계속 우리국토였고 그것을 증명하는 자료가 아주 많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1905년 우리나라가 외교권을 박탈당한 상태에서 국제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일본 땅으로 편입시켰기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적으로 점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출처 : 외교부 독도 http://dokdo.mofa.go.kr/


 

이처럼 역사와 국토는 많은 연관이 있고, 청소년은 우리역사뿐만이 아닌 우리국토에 대해서도 바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역사교육만큼이나 국토교육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청소년들이 우리국토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우리 국토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국토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청소년과 성인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국토사랑 포털에 대해 소개합니다. 

 



  ▲  국토사랑 포털(www.landlove.kr).


 

국토사랑 포털(www.landlove.kr)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보 교육자료와 국민의 국토 관련 참여의 장을 제공합니다. 국토사랑 포털에서 크게는 우리국토바로알기 사업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학습기반의 참여활동에 대한 내용 그리고 녹색국토와 국민과 청소년들의 국토참여와 국토교육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많이 갔던 것은 국토교과서 E-book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성인들이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교과서를 볼 기회가 없습니다. 하지만 쉬운 설명과 간결하고 체계적인 구성이 이해를 돕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  국토사랑 포털(www.landlove.kr)의 우리국토 E-book


 

국토교과서 E-book은 굳이 다운을 받지 않아도 바로 볼 수 있어서 편리하고 내용에 대한 접근이 용이했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교재가 나뉘어져 기본개념부터 심화까지 내용이 폭넓고 매우 다양했습니다.


중학교 교재의 경우 국토의 기본개념과 우리나라 국토의 지역 소개등으로 간략하고 쉽게 구성되어있고, 고등학교 교재의 경우 국토의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국토 위에서 이루어지는 자원, 자연, 인구, 산업, 환경 등 한층 심화된 내용을 스토리텔링형식으로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E-book의 내용들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정말 기본적인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국토와 역사에 관심이 많은 저 또한 '아, 우리나라 국토가 이렇구나.' 이런 생각을 중간중간 할 정도로 저 뿐만이 아닌 많은 국민들과 청소년들이 우리국토에 관한 지식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완벽한 지식을 가질 수 없기에 우리국토를 바로알기 위한 홍보와 지원체계인 국토사랑 포털이 있는 것이고, 이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국토관을 심어주고 국민에게는 국토사랑 의식을 증진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우리국토 중학교E-book의 부록


 

또한 E-book은 교과서이기는 하지만 우리 국토에 대한 모든 정보가 나와있고 청소년이나 성인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방학 또는 휴가를 맞이하여 여행을 가기 전에 참고하기에도 적절할 것 같습니다.


방학을 맞이한 자녀와 함께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계신 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여행지를 고를 때, 동아리 또는 교회에서 수련회를 갈 장소를 정할 때, 한학기가 종강 되고 하계방학을 맞이한 대학생이 우리나라 국토여행 계획을 세울 때, 휴가를 맞이한 직장인이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울 때 모두 우리국토 E-book을 활용한다면 조금 더 알찬 여행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국토사랑 포털을 둘러보며 국토교과서 E-book만큼이나 많은 관심이 갔던 것은 생각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국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리 국토에 대하여 많은 것을 체험하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녹색국토에 대한 정보를 보며 미래 국토의 녹색비전을 상상해볼 수 있었습니다.  

 


국토 문제는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다음 십년을 상상하며 현재의 청소년들과 미래의 청소년들이 우리국토를 사랑하고 아끼며 십년 뒤 백년 뒤에도 아름다운 국토가 유지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2013년에는 다음 십년인 2023년을 상상하고, 2023년에는 그 다음 십년을 그리고 다음 백년을 상상하며 우리의 아름다운 국토를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길 기원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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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누군가 ‘국토 탐방‘을 떠난다는 말을 들으면 무엇이 가장먼저 떠오르나요?

친구들과 다녀왔던 즐거웠던 시간이 떠오르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힘들고 지루했던 국토대장정 경험을 떠올리며 손사래를 치시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초등학생 때 국토대장정을 다녀왔던 경험이 있는데요, 저에게는 인생에 손꼽을 만한 멋진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때 느꼈던 설렘이 아직까지 생생하게 남아있네요. 


책에서만 보았던 명소들과 함께 펼쳐진 우리 땅의 아름다움은 직접 느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 간직한 좋은 느낌 덕분에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왔고, 이것이 제 취미를 ‘우리나라 숨겨진 명소 찾기’로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오늘은 국토대장정보다 짧은 시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더불어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느낄 수 있는 기회, 어린이를 위한 국토탐방대회를 소개합니다!




▲ 출처 : 국토사랑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의 자연과 역사ㆍ문화를 어린이들이 체험하며 국토에 대한 사랑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2회 국토 탐방 대회'를 개최합니다. 국토교통부의 주최로 이루어지는 이 대회에서는 학교별로 탐방 계획서를 접수한 뒤, 모두 8개교를 뽑아 탐방에 드는 모든 경비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작년에 신설되었던 만큼 아직 생소한 국토 탐방 대회, 1회의 활동 내용이 궁금하실 텐데요,

8개 학교, 학생과 교사 295명이 우리나라의 다양한 색깔을 지닌 전국 21개소를 경험하였습니다. 주어진 탐방수첩을 활용하여 장소에 대한 지식과 이야기를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고, 이런 시간은 학생들이 우리 국토를 재발견 하는 보람찬 여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탐방활동 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탐방소감문 등을 심사하여 우수탐방학교 4개교를 선정하여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다시 한 번 보람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네요.



양양 송포초등학교 

고성 해파랑길, 왕곡마을 탐방

안성 마전초등학교 

창덕궁&북촌 한옥마을 탐방

전남 점암초등학교

전주 한옥마을 탐방

충주 용산초등학교

남산, 광화문광장, 경복궁, 청와대 사랑채 담방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6월 14일까지 국토연구원이 제공한 국토탐방가이드를 활용하여 탐방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됩니다. (홈페이지 접수, 우편 및 E-mail 접수)


· 우편 :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36 보령빌딩 10층 소년한국일보 (우:110-750)

· 홈페이지 : 국토사랑 (www.landlove.kr)

· E-mail : kids2410@hanmail.net


선정된 8개 학교에 대해서는 탐방계획서 및 탐방루트 보완, 탐방에 필요한 인력 및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참가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양식은 국토연구원(http://www.krihs.re.kr/)과 국토사랑(http://www.landlov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진출처 : 국토사랑


미래 우리 국토의 주인공이 될 꿈나무들이 우리 땅 우리 강을 마음껏 누비며 올바른 국토관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고 아름다운 추억도 쌓을 수 있는 국토탐방대회! 초등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가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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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비 431만㎡ 늘어난 2억 2,621만㎡, 전 국토의 0.2%

2012년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토지 소유면적은 2억 2,621만㎡(226.21㎢)으로

금액으로는 32조 3,532억원(공시지가 기준)이며 국토면적의 0.2%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면적으로는 ‘11년말 대비 431만㎡(1.9%) 증가하고, 보유필지수도 85,581필지로 5,589필지(7.0%) 증가했습니다.



2012년말 기준 외국인 토지소유 면적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토지소유 주체별로는 외국국적의 교포가 1억 2,911만㎡(57.1%), 합작법인이 7,203만㎡(31.8%)이고, 

그밖에 순수외국법인 1,548만㎡(6.9%), 순수외국인 908만㎡(4.0%), 정부․단체 등 51만㎡(0.2%)입니다.


국적별로는 미국 1억 2,207만㎡(54.0%), 유럽 2,358만㎡(10.4%), 일본 1,916만㎡(8.5%), 중국 530만㎡(2.3%), 

타 국가 5,610만㎡(24.8%)입니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기타용지1억 3,472만㎡(59.5%), 공장용 6,723만㎡(29.7%)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그 밖에 주거1,471만(6.5%), 상업용 581만㎡(2.6%), 레저용 374만㎡(1.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별 면적은 경기 3,853만㎡(17.0%), 전남 3,808만㎡(16.8%), 경북 3,544만㎡(15.7%), 충남 2,201만㎡(9.7%), 

강원 1,912만㎡(8.5%) 순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토지가액 기준으로 보면, 서울 10조 1,673억원, 경기 6조 140억원, 부산 2조 7,125억원, 인천 2조 5,095억원 순입니다.



한편 2012년 동안 외국인 토지소유변동은 1,100만㎡를 취득하고 669만㎡를 처분하여 431만㎡(1.9%)가 증가하였는데, 

구체적인 증감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체별로는 외국국적교포 소유가 249만㎡, 순수외국인 87만㎡, 합작법인 57만㎡, 순수외국법인 36만㎡, 

정부‧단체 등 2만㎡ 증가했습다.


국적별로는 미국 133만㎡, 중국 92만㎡, 유럽 19만㎡, 일본 18만㎡, 기타국가 169만㎡ 증가했고,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가 359만㎡, 공장용지 29만㎡, 레져용지 16만㎡, 상업용지 16만㎡, 

주거용 11만㎡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161만㎡, 충북 55만㎡, 강원 45만㎡, 경북 35만㎡ 순으로 증가한 반면, 충남 64만㎡, 

전북 18만㎡, 전남 16만㎡ 감소했습니다.



’12년말 외국인 소유 토지 현황.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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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처럼 복잡한 ‘수도권 전철’. 2,000만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수도권 전철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보다 나은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시설 확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은 수도권 전철 중 무려 5개 노선 (수인선 6월, 의정부경전철 7월, 분당선 10월·12월, 서울지하철 7호선 10월, 경의선 12월)의 개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저희 기자단은 그 중에서도 특별한 공법을 통해 공사가 진행 중인 분당선과 경의선 공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1. ‘한강 밑으로 다니는 전철’ 분당선 연장 구간 (왕십리-선릉, 10월 개통 예정)

분당선은 서울 강남구의 선릉역(2호선 환승)과 경기 용인시의 기흥역을 오가는 노선으로 1994년 9월 수서-오리 구간 개통 이후 계속 노선이 연장되고 있습니다. 현재 잔여 구간인 왕십리-선릉 구간과 기흥-수원 구간이 남아있으며, 이중 왕십리-선릉 구간은 10월, 기흥-방죽은 12월, 방죽-수원은 1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분당선은 분당 및 용인 수지, 수원 영통 등 경기 남부 신도시 개발로 인한 서울로의 교통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건설되어 많은 통근객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분당선 왕십리-선릉 구간 개요도. 선릉-강남구청 사이에 9호선 환승 삼릉역 추가. 역명은 가칭.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이 중 왕십리-선릉 구간은 서울 강북과의 직접 연계로 그동안 2호선, 3호선 등으로 우회해야했던 통근 불편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구간은 한강의 3번째이자 최초의 ‘쉴드 공법’을 이용한 하저 터널로서 국내 건설사(史)에 많은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분당선 하저터널 단면도. 한강 지반 22m 아래에 하저터널이 관통되었다.>



기자단은 감리단장님과 현장소장님의 안내를 받아 강남구 신사동의 신청담역(가칭) 현장을 통해 분당선 공사 현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당연한 듯이 이용했던 지하철 노선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직접 본다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공사 현장은 지상과의 온도차로 습기가 발생하여 물방울이 맺히며, 입김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장은 8월 시운전과 10월 개통을 위해 불철주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궤도공사의 마무리와 함께 전력 및 통신 설비 설치, 역사 마감 공사 등으로 분주했습니다.


분당선 공사 현장에서 기자단은 대표적인 터널 공법인 NATM과 쉴드 공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NATM은 1960년대 초 오스트리아에서 만든 터널 공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초반 서울지하철 3호선과 4호선에서 사용된 이래 주로 사용되는 공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분당선 현장에서 NATM 공법은 한강 하부를 지나는 하저터널을 제외한 도심 지역에서 사용되었습니다.



NATM 공사 현장. (분당선 공사와는 무관하다.)

(출처: Wikipedia, 저작권자: allill)



NATM 공법은 화약을 이용한 발파 및 천공 공법으로 도로를 대량 점유하는 개착 없이 일부분의 천공을 통해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지하 내에서 발파·천공을 통해 터널을 진행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지반 변화에 대한 적응성이 좋으며 시공비가 저렴하고 투입 인력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분당선 공사 구간 중 선릉역에서 하저터널 입구까지의 강남구 구간은 편도 4차로의 좁은 선릉로 지하를 따라가는데요. 이 도로는 좁은 넓이에 비해 유동 인구 및 차량 통행이 많아 도로를 점유하고 공사할시 교통에 막대한 지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NATM 공법이 이번 공사에 채택되었습니다.


기자단은 터널을 얼마 지나지 않아 NATM 터널과는 다르게 원 형태의 동그란 터널로 들어서게 됩니다. 감리단장님께서는 “이곳이 쉴드터널, 즉 하저터널의 시작점.”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쉴드터널은 방패라는 뜻의 Shield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방패처럼 생긴 거대한 장비가 앞의 지반을 깎으며 전진하는 공법입니다. 즉, 앞에서 소개한 NATM이 ‘발파·천공’이라면 쉴드는 ‘깎는’ 공법인 것이지요.



<분당선 연장 현장사무소에 소개된 ‘쉴드터널 시공순서도’>



서울 한강에는 이미 2개의 하저터널이 지나고 있습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광나루-천호 구간과 마포-여의나루 구간인데요. 이 구간들 중 천호 구간은 지상에서 미리 시공한 박스 구조물을 한강으로 투하하여 만든 침매터널이고, 마포 구간은 NATM 공법을 이용한 터널입니다. 분당선 하저터널은 쉴드공법을 이용한 최초의 한강 하저터널인 것이지요.



<기자단과 현장 관계자분들이 함께 쉴드공법으로 건설된 한강 하저터널을 걷고 있습니다.>



쉴드공법은 지반을 깎으며 나아가기 때문에 발파를 이용한 NATM 공법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고, 지상의 건물과 도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NATM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지만 발파로 인한 지상물 피해 및 한강 통과시 한강 지반의 천공으로 한강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한강 지반 아래 22m에 뚫린 하저터널에는 총 2개의 중간 대피소가 있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는 등 안전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쉴드를 이용해 터널을 관통하면 사다리꼴 형태의 콘크리트 조각으로 터널 내벽을 고정합니다.>



분당선 하저터널 및 왕십리-선릉 구간이 개통되면 기존 왕십리-선릉의 이동 시간이 2호선으로 25분 걸리던 소요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되며, 강북과 강남 테헤란로 권역의 직접 연결, 2호선, 5호선, 중앙선 연계를 통한 서울-경기 이동 시간의 편의 향상 등이 기대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경원선 (1호선) 및 중앙선과의 직접 연결을 통한 의정부-왕십리-분당-수원-인천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순환 철도망의 역할도 하게 될 것입니다.



<분당선 신청담역 (가칭) 현장입니다. 10월부터 이곳이 승객들로 붐빌 것을 생각하니 기대됩니다.>



<NATM 터널에서 쉴드터널로 들어가는 왕십리 방향 지점입니다. 동그란 쉴드 터널이 보이시나요?>



2. ‘도심 속 복층 터널’ 경의선 연장 구간 (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 12월 개통 예정)


고층 건물과 엄청난 유동인구 및 차량 통행이 가득한 서울 도심.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공사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여건을 모두 극복하고 국내 최초의 복층 전철이 건설되고 있는 경의선 공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경의선 전철은 2009년 문산-디지털미디어시티-서울역 구간이 개통되어 파주, 고양 등 경기 서북부 주민의 서울 진입 편의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미디어시티-서울역 구간이 고양 및 수색차량사업소에서 서울역으로 입·출고 되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로 인해 선로 용량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1시간에 1대 밖에 전철 운행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국토해양부는 경의선 전철을 2005년에 폐선된 구 용산선 구간을 따라 용산역까지 연결하고 기존 중앙선으로 접속하여 바로 왕십리, 청량리, 덕소, 용문까지 보내는 연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의선 노선도. 2단계 DMC-공덕 구간이 12월 개통 예정입니다. (제공: 국토해양부)>



경의선 연장 구간은 2011년 12월 완전 개통된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 구간과 복층으로 나란히 달리는 공법으로 국내 최초의 복층 노선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자단은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경의선 공덕역 건설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공덕역 구간은 서울지하철 5호선이 지나는 마포대로 하부를 통과해야하는 난공사 구간으로 유명한 구간입니다. 또한 서울역, 여의도, 신촌 등과 인접해 고층 건물이 나날이 신축되고 있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 요지로 탈바꿈하는 곳입니다. 현재는 2011년 11월 공항철도 공덕역의 개통으로 경의선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공덕역의 건설 단면도입니다. 6층짜리 건물이 땅 속에 박혔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공덕역은 개착 공법을 이용하여 건설되었습니다. 1905년 개통되어 100년간 운영되었던 용산선을 걷어낸 부지에 지하 42m까지 파고 들어가 점차 위로 건물을 올리는 형태로 건설되었습니다. 공덕역은 지하 6층 규모로 쉽게 말해 6층짜리 빌딩이 땅 속에 있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덕역은 좌우로 가옥과 오피스 빌딩이 밀집하여 발파, 굴착 등 시공과정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지하철 공사가 장기간에 걸친 사업이다보니 지역 주민과의 마찰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폭우와 태풍 등의 자연으로 인한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2011년 11월 공항철도 공덕역 개통과 함께 경의선 공사만 남겨둔 상태입니다. 경의선이 개통되면 공덕역은 지하 6층에는 공항철도 승강장이 있고, 지하 4층에 경의선, 공항철도 복층터널 단면도. 위의 붉은 터널이 경의선, 아래의 푸른 터널이 공항철도이며 푸른 박스는 각 역의 역사입니다. 두 노선은 가좌-공덕 구간을 동일하게 통과합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공항철도 대합실이, 지하 2층에 경의선 승강장이, 지하 1층에 경의선 대합실이 있는 통합역사로 운영될 것입니다.



<경의선, 공항철도 복층터널 단면도. 위의 붉은 터널이 경의선, 아래의 푸른 터널이 공항철도이며 푸른 박스는 각 역의 역사입니다. 두 노선은 가좌-공덕 구간을 동일하게 통과합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경의선 공덕역 복층터널 중 경의선이 통과하게 될 지하 2층 터널을 견학 중입니다.>



공덕역은 서울지하철 5호선이 통과하는 왕복 10차선의 마포대로를 관통해야하는 난공사 구간입니다. 자칫하면 마포대로와 5호선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마포대로 아래의 5호선 하부 지반에 거대한 파이프를 여러개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사각형의 형태로 파이프를 설치하여 지반을 보호하고 지지하도록 한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공사기간 중에도 마포대로는 아무런 통제 및 도로 점유가 없었답니다. 또한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콘크리트의 점성을 이용한 특수 공법을 개발하여 콘크리트 방류시 콘크리트가 알아서 제 위치에 도달하게 하여 신기술 공법으로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공덕역은 이 외에도 2010년 12월 공항철도 2단계 개통으로 열차가 서울역까지 오가는 상황에서 공사를 진행해야했고, 공항철도 개통 이후 이용 승객이 오가는 상황에서 경의선 공사를 진행해야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12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경의선 공사 중 최고의 난공사 구간이었던 마포대로 구간의 공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도로가 마포대로 (왕복 10차선)이고 도로 아래에 5호선이 있답니다.>



경의선 전철은 장래 부산, 광주, 목포 등지에서 올라온 KTX 열차가 서울역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국토해양부는 2013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항철도-경의선 연결선 건설 사업 및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을 진행 중인데요. 이를 통해 KTX가 경의선을 따라 서울역 또는 용산역으로 진행할 수 있음은 물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및 인력 수송을 위한 KTX가 경의선을 따라 용산역을 거쳐 중앙선을 따라 청량리역, 원주 등을 지나 평창, 강릉까지 오갈 예정입니다. 단순히 통근 전철만 오가는 것에서 KTX까지 오가게 되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 구간이 12월에 개통이 되면 그동안 1시간에 1대만 서울역으로 가던 경의선은 시간당 4대에서 6대가 가좌-홍대입구(2호선·공항철도 환승)-서강-공덕(5호선·6호선·공항철도 환승)으로 갈 수 있게 되어 경기 서북부 지역민의 서울 도심 진입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공덕, 홍대입구에서 편리하게 공항철도로 환승할 수 있어 현재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환승으로 인한 불편도 해소 될 것입니다. 또한 용지 보상 문제로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는 효창역(6호선 환승) 문제가 해결되면 2014년 12월부터는 공덕에서 효창을 거쳐 용산(1호선 환승)을 지나 왕십리, 청량리, 덕소, 용문까지 오가게 됩니다. 2018년 신분당선이 용산까지 개통되면 1회 환승을 통한 강남으로의 진출도 편리해 질 것입니다. 더욱이 기존 용산선 노반을 활용해 서울특별시청에서는 가칭 ‘경의선 공원’을 조성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공덕역과 홍대입구역 인근에 역세권 개발을 통한 지역 개발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공덕역은 경의선과 공항철도의 통합역사로 건설되었으며 현재 지하 1층 경의선 대합실은 오는 12월 경의선 개통과 함께 일반에 개방될 것입니다.>



기자단은 이번 공사현장 방문을 통해 그동안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던 지하철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현업 건설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며 노선을 건설하고, 다양한 신기술 및 공법 개발 등을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보다 튼튼한 지하철을 국민에게 돌려주고자 노력하고 고민하는 그들에게서 우리 지하철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만든 노선이 승객으로 붐비고 사랑받는 것을 볼 때마다 자부심을 느낀다.”, “건설인은 죽어서도 이렇게 무언가를 남길 수 있으니 뿌듯하다.”는 말이 건설인의 자부심을 말해줍니다.



<공덕역 지하 5층 공항철도 대합실에서 그동안 온갖 난관을 헤치며 이룩한 공덕역 건설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최고의 지하철 건설을 위하여 파이팅! - 분당선 한강 하저터널 (한강 아래 22m 지점)에서>



국토해양부는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 신설 및 연장, 개량 등을 통해 2,000만 수도권 주민의 교통 편의를 달성하고자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녹색 교통 실현을 위해 철도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시대에 맞추어 도로 중심의 수도권 교통 체계를 저비용으로 대규모 수송이 가능한 철도로 옮기기 위해 GTX, 수인선, 신분당선 연장, 신안산선, 대곡-소사-원시선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국토해양 대학생 기자단 6기 1조 안다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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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의선 6량 플립업

    2014.11.01 07:00 [ ADDR : EDIT/ DEL : REPLY ]





국토, 해양, 항공 모든 기술이 한 자리에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 참여해보니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 전체 체험 스케치


국토해양 대학생기자단 6

남혁진 기자

(apollon_nhj@hanmail.net)


'와~로봇 물고기다!! 물 속에 있는 것 처음 봤어! 신기하다'





서울로봇 고등학교의 학생들의 눈에 처음 들어온 로봇물고기. 살아있는 물고기처럼 움직이면서도 기계로 만들어진 속이 훤히 들어다 보이는 로봇물고기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눈에는 호기심 어린 눈빛이 맺힙니다. 김규민(17/고등학생)군은 "로봇에 대해 친숙한 저희지만 실제로 물 속에서 헤엄치는 로봇물고기를 보니 신기할 따름"이라며 감탄을 연발했습니다COEX 의 넓은 전시관을 가득 채운 내부구조를 볼 수 있는 승합차와 버스들, 커다란 선박모형과 철도 모형들까지 한국의 국토해양기술을 모두 모아놓은 이곳은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입니다






하늘, , 바다 모든 기술이 모인 '축제 한 마당'


지난 7일 삼성동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 개막식이 진행됐습니다. KBS 엄지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장관님을 비롯하여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김도연 위원장 등 19명의 귀빈이 자리를 빛내주셨고, 국토해양기술대전에 참여하는 해양, 항공, 국토 연구원 및 관련 종사자들 약 2,000여 명이 참가하여 기술대전의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주제 영상 시청, 귀빈축사, 유공자 표창 후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님의 기념사가 이어졌는데요.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님은 "국토해양부는 현재 기술 수준을 전시하고 시민은 행사장에서 최첨단의 다양한 기술을 보고 체험함으로써 부처와 시민의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이 기술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셨습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미국에서 국토해양기술대전을 축하하기 위해 달려와 준 테크노 일루셔니스트 '마르코 템페스트'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고, 공연이 끝난 후 전시장 입구에서 핸드터치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핸드터치 퍼포먼스가 끝난 후 드디어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의 전시장이 오픈 되었습니다. 이제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를 아우르는 첨단 기술과 체험의 장이었던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의 전시관 속으로 여러분을 안내하겠습니다.

 

놀라운 기술, 즐거운 체험, 푸짐한 선물까지 '살아있는 전시박람회'

 

전시장 입구(미래관 방향)에서 만난 로봇물고기에 대한 감탄이 체 가시기도 전 바로 뒤편에서는 바다의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체험 전시가 사회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만 5분 넘게 서서 체험하고 나니 '하루 안에 다 돌아볼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에는 다양한 전시관과 다양한 체험거리가 관람객들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는데요.




국토관 교통관 해양관 특별관 부대시설로 크게 나눌 수 있었던 전시관은 미래건축, 그린건설재료, 첨단도시 등의 도시와 친환경적인 건축 기술 및 재료에 대한 안내와 미래철도, 지속가능교통, 미래도로, 미래항공에 이르기까지 교통에 대한 미래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해양생명, 해양환경, 해양에너지, 극지탐험 등 2012 여수세계박람회로 많은 이들이 점차 그 중요성을 인지해가는 해양자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건설교통 신기술 홍보, 화재안전, R&D 체험, 건설교통 기술이전&투자유치 등 건설과 교통 기술에 대한 체험과 산학연계, 및 투자 유치의 장 역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OX 퀴즈 이벤트, 시네마 라운지, 어린이 국토해양과학교실, 국토해양 R&D 골든벨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와 선물들이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우리에게 '바다''육지'입니다 - '해양관' 체험!!

 

미래관 방향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해양관에는 최근 국토해양부의 큰 이슈였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모형이 전시된 극지연구소의 전시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극지사진전을 통해 극지의 생생한 모습도 볼 수 있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해양관에서 가장 많은 부스를 운영하고 있었던 '한국해양연구원'의 전시들에서는 연구원분들과 직접 대화하며 심층적인 해양자원, 해양기술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해외 해양생물 자원 개발 및 활용기반 구축 부스'의 한국해양연구소 장유진 연구원은 "해외의 해양생물 자원들은 아직 그 효과나 구성성분이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많아 한국해양연구소에 직접 샘플을 채취하고 분석하여 이러한 해양생물 자원들이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해양환경 과학조사관에서는 해양 지각활동과 어장형성 등 해양자원과 해양환경을 인간의 삶에 이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국해양연구소 유정미 연구원은 "한국의 해변을 분석하여 엽록소 농도에 따라 어장형성을 파악하거나, 해양 화산활동 등을 예측하여 미리 대비하는 등 해양환경과 과학조사는 우리의 삶에 필수적인 기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람이 사는 터전 그 위를 가로지르다 '국토관 & 교통관' 체험!

 

해양관을 지나 교통관과 국토관을 관람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던 교통관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의 홍보관 역시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관람객들로 북적였던 한국해양대학교의 전시관에서는 'Marine simulation center'의 선박운항시뮬레이터를 체험해 볼 수 있었고, 멋진 제복을 입은 해양대학교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시선을 끄는 것은 거대한 전시 규모를 자랑한 '지속가능교통관'이었습니다. 커다란 자동차들과 스마트 e 버스, 무선충전버스 등 사람들의 일상에 가장 직접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무공해, 경제성을 지닌 교통수단들에 대한 전시가 이뤄지고 있었는데요. 서울로봇고의 학생들에서 사회인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람객이 몰려있었습니다.





서울로봇 고등학교 양순혁(18세/고등학생)군은 "직접 수소연료전지차의 내부를 보니 이해도 쉽게되고 신기했다. 궁금했던 자동차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고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속가능교통관 외에도 교통관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미래 교통, 도로 기술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기술 중 하나는 미래도로관에서 볼 수 있었던 '자동분사 융설시스템'이었는데요. 눈이 내려 도로가 얼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들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융설액을 도로에 분사하여 눈을 녹이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미래철도관에서는 다양한 미래 철도들과 관련 기술들을 볼 수 있었고, 철도 시뮬레이션이 있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미래 항공관에서는 항공안전기술과 스포츠급 경항공기 개발 등 스마트한 항공기술들에 대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국토관에서는 LH공사가 운영하는 E-ECO CITY에 대한 체험관과 도시재생사업, 도로경관 디자인 등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SOC 기반 기술관 등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LNG 플랜트 사업단,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한옥 기술 전시, 초고층빌딩 시공기술 등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초고층빌딩 시공, 설계 기술 전시관에서 화재 진압 차량 지원 시뮬레이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건축, 설계, 교통에 이르기까지 일상에 녹아들어 중요함을 잊었던 국토, 교통 기술에 대해 다시금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었던 전시관 관람이었습니다.

 

국토해양기술을 직접 느끼고, 익혀라 - '특별관 & 이벤트' 체험

 

이 외에도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에는 특별관과 다양한 이벤트를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국토해양기술을 체험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많은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마침 제가 관람할 때에는 '어린이 국토해양 과학교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액체질소로 얼린 과자를 먹어보거나 운동에너지를 익히기 위한 게임 등 과학 원리를 쉽게 풀어내어 초등학생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참여를 이끌어낸 전시도 있었는데요. 바로 특별관에 마련된 R&D 체험관이었습니다. 직접 자전거 페달을 돌려 자가발전 기차를 움직이거나, 태양광 거북선 만들기, 아라온호 모형 만들기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정봉섭(45세/회사원) 씨는 "관련 업종에 있는 회사를 다니다보니 직장동료들과 함께 기술대전에 참여했다.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체험을 해 볼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또 다른 요소는 바로 전시관마다 마련된 리플릿과 선물들이었습니다.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학용품에서부터 음료, 퍼즐, 모형, 가방, 저금통, 휴대폰 악세서리에 이르기까지 국토해양기술대전을 한 바퀴 돌고 나니 간단히 쇼핑을 한 수준으로 다양한 선물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국토, 해양, 항공 기술과 체험전시 그리고 이벤트까지 국토해양기술의 총체이자 축제의 장이었던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 참여하셨던 분들에게는 유익함과 즐거움을, 참여하신 못하신 분들께는 아쉬움을 남길만한 즐거운 박람회였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국토해양관련 전시가 마련되어 더 많은 분이 많은 정보와 즐거움을 얻어 가실 수 있길 바라봅니다. 이상 국토해양 대학생기자단 남혁진 기자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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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배추

    유익한 기사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드려요!

    2012.07.04 00:09 [ ADDR : EDIT/ DEL : REPLY ]

「제1회 국토탐방대회」개최

- 7.13일까지 전국 초등학교대상 국토탐방대 모집 -




아름다운 국토를 재발견하고 우리국토의 소중함과 국토사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에서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제1회 국토탐방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국토탐방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국토의 역사, 문화, 발전상 등을 동시에 경험하게 함으로써 균형있는 국토관을 형성하고 국토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금년부터 신설되는 대회인데요.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가 7월 13일까지 국토연구원이 제공한 가이드를 활용하여 탐방계획서 및 루트를 작성․제출하면, 접수된 참가신청서 및 학교소개서와 탐방계획서를 평가하여 국토탐방 루트의 적합성, 탐방방법(활동계획) 적정성 및 창의성, 탐방성과 활용의 우수성, 이상 3가지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탐방계획서를 심사하여 탐방학교를 선정하려합니다. 


선정된 6개 학교에 대해서는 탐방계획서 및 탐방루트 보완, 탐방에 필요한 인력 및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탐방은 학교별 35인(지도교사 포함)으로 탐방팀을 구성하여 8월~10월중 실시될 계획이지요.


또 국토해양부는 본 대회와 별도로 상대적으로 체험학습에 대한 기회가 부족한 다문화 가정, 농어촌학생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 전통마을과 한옥”, “서울, 옛지도를 따라 찾아가자”등 기획탐방도 하반기내 추진할 계획입니다. ^^


「제1회 국토탐방대회」 참가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서 및 탐방계획서’ 양식

- 국토연구원(http://.www.krihs.re.kr/)

- LH공사 국토사랑 포털사이트(http://www.landlove.co.kr/) 


1. 일  정

○ 탐방 참여 학교 신청접수       : 2012. 6. 21(목) ~ 7. 13(금) 
○ 탐방 참여 학교 선정결과발표 : 2012. 7. 18(수) 예정 
○ 탐방실시                            : 2012. 8.  1(수) ~ 10. 31(수) 
※ 탐방은 평일 및 토요일에 실시
※ 탐방은 학교별로 35인 이내(지도교사 포함)로 탐방반을 구성하여 1일간 실시 
○ 탐방결과물 제출(참가학교)    : 2012.  10. 31(수)  ~ 11. 9(금) 
- 입상결과 발표 : 11. 15(목) 예정
○ 시상식                               : 2012.  11. 25(일) 예정


 2. 응모요령

○ 참가신청 서류(소정양식)
- 참가신청서 및 학교소개서 1부
- 탐방계획서 1부
※ 국토탐방 가이드의 장소를 참고하여 작성

○ 접수방법 : 우편 및 E-mail 접수
- 우편 접수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송동 51-8번지 G타워 7층 소년한국일보 사업국<110-779>(우편 봉투 표지에 “제1회 국토탐방대회 참가신청서” 표기)
- E-mail 접수처 : kids2410@hanmail.net
- 문의전화 : (02)724-2408

○ 탐방 학교 선정결과 및 입상발표
- 국토연구원 홈페이지 http://www.krihs.re.kr
- 소년한국일보 홈페이지 http://www.kids.hankooki.com
- LH국토사랑 홈페이지 http://www.landlove.co.kr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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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찾고싶을 때
우리 국토 곳곳에서 만나는 누리길을 걸어보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찬바람 쌩쌩 부는 겨울에는 실내에 있는 게 최고야!" 하시는 분들, 혹시 계신가요? 날씨가 추워지면 밖에 나가기가 겁나는 건 사실이지만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 것도 섭섭하죠?^^ 그래서 오늘은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우리 국토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누리길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누리길’은 최근 도심 속에서도 여유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국토해양부에서 지역 주민과 도보이용자들을 위해 조성한 친환경 산책탐방로를 말하는데요 몇 달 전에는 고한영 기자가 인천의 누리길(http://korealand.tistory.com/341)에 대해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죠~

이 누리길은 인천뿐만 아니라 ▲ 경기도 안산시 장하동, 의왕시, 고양시 ▲ 부산광역시 회동수원지 ▲ 전라남도 담양군 ▲ 대구광역시 팔공산 ▲ 광주광역시 황룡강 등 다양한 지역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소개한 각각의 누리길이 어떤 모습으로 조성되어있는지 살짝 하나씩 살펴볼까요?

▲ 경기도 의왕시 누리길
   (사진출처 : 의왕시 공식 블로그 의왕 e야기 http://blog.naver.com/yesuw21?Redirect=Log&logNo=140140321333)

의왕시 누리길은 주변에 덕성산과 오봉산을 비롯하여 청계산~백운호수~왕송호수로 이어지는 총 15.9km의 풍부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호수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의왕시 누리길은 덕성산의 산책로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숲길인 Nature Trail, 왕송호수 주변의 산책로는 생태탐방로인 Eco Trail, 고고리와 노인복지관 주변은 평탄한 지형의 특징을 살린 너른들판길 Field Trail, 그리고 부곡체육공원 일대의 건강산책로인 Health Trail 등을 포함하여 크게 왕송못길, 달바위길, 들고지길의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닌 세 가지 테마길을 이용하여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부산광역시 회동수원지 
   (사진출처 : 부산맛집 카페 http://cafe.naver.com/enjoypusan/27037)

부산 회동수원지 누리길 또한 호수길인데요 회동수원지를 따라 조성된 수변 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하여 어린이들과 노약자들은 물론 가족단위로 가볍게 산책하기에 참 좋아요~ 오륜대를 비롯하여 금정체육공원, 금정산성, 범어사 등이 인근에 소재해 있어 생태탐방 및 문화탐방도 가능하다고 하니 오늘저녁 산책하러 한 번 가보고 싶어지죠? ^^


▲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 누리길
   (사진출처 : 풍경소리 블로그 http://blog.naver.com/wonderlandi?Redirect=Log&logNo=20115282802)


담양군 가사문학 누리길은 송강 정철의 가사 전승지를 중심으로 만든 탐방로입니다. 독수정에서 시작하여 소쇄원(명승 40호)를 지나 식영정(명승 57호, ‘성산별곡’의 탄생지), 광주호 등을 지나게 되는 총 6.2km의 누리길이랍니다! 특히 탐방로 중간에 위치한 가사문학관에서는 송강 정철의 문학자료 뿐만 아니라 한국문학에 관련된 책자 등도 소개되어있다고 하니 가사문학이라는 문화유적뿐만 아니라 수려한 자연경관도 만나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휴식공간이 아닐까 싶네요~

제가 소개해드린 아름답고 다채로운 누리길, 어떠셨나요? ‘OO길’이라고 하면 제주도의 올레길이나 지리산의 둘레길을 찾아가야만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셨다면, 이렇게 잘 조성된 지역 곳곳의 누리길이 섭섭해하겠죠?^^ 오늘 저녁, 맛있는 저녁 드시고 가족들과 집 근처 주변의 누리길로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며 가벼운 산책을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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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보여행자

    요즘 전국에 누리길이다 자전거길이다 해서 산책하기 좋은 길들이
    많이 생겨났더군요.
    누리길만 모아놓은 정보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12.07 09:46 [ ADDR : EDIT/ DEL : REPLY ]
  2. 포포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1.12.07 09:52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왕이면 누리길 위치도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2011.12.07 09:54 [ ADDR : EDIT/ DEL : REPLY ]


외국인이 가진 대한민국 토지 2,929만㎡, 국토의 0.2%
금년 외국인 토지 소유 현황 조사해보니


요즘에 길거리를 걷게 되면 수많은 외국인들과 마주치게 되죠. 우리나라 명소를 찾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이외에도, 이제 국내에 거주하며 아름다운 우리나라 땅을 소유하게 된 외국인의 수도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요! 외국인이 가진 대한민국의 땅은 얼마나 될까요? 최근 외국인 토지 소유 현황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는데, 그 내용을 소개해드릴게요.



2011년 3/4분기 외국인 토지 소유 현황

국토해양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토지 소유면적은 총 2억 2,929만㎡(229.29㎢)이나 돼요. 금액으로는 총 32조 2,935억원(신고 기준) 수준이고, 2010년 기준 전 국토면적(100,214㎢)의 0.2%에 달하는 수치이죠!

▲ 외국인 토지 소유 총괄 현황입니다. 표가 보기 어려우시다구요? 간단합니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A+B-C 만 보시면 된답니다.

외국인 토지소유는 1998년 6월 부동산시장 개방 이후 2001년까지 계속 급증(4년간 연평균 38.3%)했는데요. 2002년부터 2008년 사이에는 완만한 증가세(연평균 6.5% 증가)를 보였고,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증가세가 상당히 주춤(연평균 2.9%)한 상황이에요.


▲ 외국인 토지 소유 연도별 증감 추이


Check. 대한민국 땅, 어느나라에서 가장 많이 갖고 있을까?

1위 미국 1억 3,084만㎡(57.0%)
2위 유럽 3,396만㎡(14.8%)
3위 일본 1,988만㎡(8.7%)
4위 중국 405만㎡(1.8%)
5위 기타 국가 4,056만㎡(17.7%)이고요.



외국인 토지 소유 변동

한편, 올 3/4분기 동안 외국인 토지 소유 변동을 살펴보면, 353만㎡를 취득하고 76만㎡를 처분해서 총 277만㎡(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구체적인 증감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주체별로는 외국 국적 교포 소유가 195.4만㎡ 증가해서 대부분을 차지했고요, 합작법인 56.3만㎡, 순수외국인 17.9만㎡, 정부․단체 등이 7.9만㎡ 증가하고 순수외국법인은 0.5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국적별로는 미국 93.8만㎡, 중국 68.3만㎡, 일본 2.3만㎡, 유럽 0.2만㎡, 기타국가는 112.4만㎡ 순이에요.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가 239.6만㎡, 주거용이 19.1만㎡, 레저용지가 12.5만㎡ 증가했고요. 또 지역별로는 경남 126.4만㎡, 제주 63.8만㎡, 경기 39.6만㎡ 순으로 증가한 반면, 전남은 12.4만㎡ 감소했답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 땅을 소유하는 까닭?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가 1억 2,983만㎡(56.6%), 공장용 7,469만㎡(32.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외에 주거용 1,215만㎡(5.3%), 상업용 661만㎡(2.9%), 레저용 601만㎡(2.6%) 순으로 나타났어요. 시도별 면적은 경기 4,128만㎡(18.0%), 전남 3,797만㎡(16.6%), 경북 2,982만㎡(13.0%), 강원 2,206만㎡(9.6%), 충남 2,147만㎡(9.4%) 순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를 토지가액 기준으로 보면, 서울 10조 8,149억원, 경기 6조 3,370억원, 경북 2조 4,061억원, 충남 2조 611억원 순이 돼요.


▲ 유형별 소유 현황 ― 용도별(2011년 9월 현재)


분기별 외국인 토지 소유 현황을 확인하세요!




국토부에서는 매분기별로 외국인 토지 소유 현황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인터넷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 사이트에서 ‘주택/토지-외국인토지현황’ 코너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외국인의 대한민국 토지소유, 궁금하시면 꼭 한번 살펴보세요!


국토해양부 '국토지킴이' 블로그는 댓글 및 트랙백 등을 통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건전한 소통을 위해 국토지킴이 공지사항 내 '국토지킴이' 블로그 댓글 정책 안내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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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국제화가 실감이 납니다...너무 많으면 안되지 않을까요...좋은 하루 되세요...^^

    2011.12.01 12:00 [ ADDR : EDIT/ DEL : REPLY ]
  2. 0.2%라니 대단합니다.
    적당한 선에서 통제가 되어야 겠죠.^^

    2011.12.13 14: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국토해양부에서 초등학생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합니다. (2011년 5월 12일 ~ 27일)
국토해양부를 널리 알릴 진취적인 어린이들~ 모두모두 어린이기자단에 지원하세요!

 





국토해양부 어린이기자단은 우리나라 국토를 취재하고, 국토해양부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선발된 어린이기자단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하게 됩니다.

우수기사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와 주니어네이버 등에도 게재된다고 하니 열정적인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어린이 마당' : http://kids.mltm.go.kr


국토해양부 '행복누리' 블로그는 댓글 및 트랙백 등을 통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건전한 소통을 위해 행복누리 공지사항 내 '행복누리' 블로그 댓글 정책 안내를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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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블로그처럼

    2015.04.20 11:30 [ ADDR : EDIT/ DEL : REPLY ]




2010년 9월 16일 국회 4개 기능회복을 통한 선진 국가건설을 위하여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출범 및 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지렛대 시민운동이라 할 수 있는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활동은 무려 전국 270여 개의 시민단체가 연대하고, 1,000여 명의 NGO 모니터 요원들이 활동한다고 합니다!

저는 10월 20일 농수산식품 위원회에 속하는 농수산물유통공사의 현장을 모니터링 하였는데요,  (사)환경실천연합회 NGO 모니터단 전현선 간사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환경실천연합회 전현선 간사 모습>                       <환경실천 연합회 황정현 모니터 위원>
 

Q1. 국정 감사와 국정감사NGO 모니터단의 차이?

국정 감사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행정부 통제제도로, 국정전반에 관하여 소관 상임 위원회(국정 감·조사법 제2)별로 매년 20일간 시행한다. 국정운영 전반(특정사안)에 대해 잘못된 부분을 적발·시정하고 입법 활동과 예산안심의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한다. 또한,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입법이나 예산에 반영하고,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을 한다.

국회 및 국회의원의 국정감사활동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면서 면밀히 분석과 계량화 하여 국정감사활동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고 자료도 제공하는 시민운동이다.



Q2. 국정감사NGO 모니터의 목적?


국회 4대 기능(국민 대표기능, 입법 기능, 재정 통제 기능, 정부 통제 기능)의 회복에 기여, 충실한 국정감사활동(의정활동) 유도,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국정감사활동 (의정활동) 평가, 국정감사활동 (의정활동)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 충족, 시민교육․ 시민운동의 정책자료 개발, 민주 시민․학생의 정치학습의 장이 된다.


Q3. 국정감사NGO 모니터의 유의 사항(모니터 위원 선서)?


1. 우리는 국정감사기간동안 4천 8백만 국민을 대표하여 모니터 한다는 사명감으로 맡은바 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충실하게 수행한다.

2. 우리는 국정을 감사하는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모니터함에 있어 모니터 위원의 행동지침을 준수하고, 관계 공무원 등에게 예절과 품위를 지킨다.
 
3. 우리는 국감 현장 출입기사 등 관계 인사들과 상호 존중하되, 되도록 침묵으로 모니터에 열중하고, 국감 관계 인사들에게 모범이 되는 성실한 자세를 견지한다.

4. 우리는 국회 상임 위원회나 피감기관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경우에는 현장 보존 등 증빙자료를 확보하면서 즉시 본부 (또는 국회본관 모니터실)로 연락하여 조치를 취하되, 사사로이 다투지 아니한다.


Q4. 국정감사NGO 모니터단의 활동 지침과 모니터링 요령은?


활동 지침
: 임무가 주어진 경우 반드시 이행하려고 노력한다. 시간 엄수 및 복장 단정, 품위를 유지한다. 국감요구자료 및 보도 자료는 반드시 챙겨 제출한다.


모니터링 요령 :


 

● 메일 전송 시 필요한 3가지 제출 보고서 : 현장 모니터링 보고서, 질의답변 요지서, 감사위원 출석(이석) 현황표 보고서


Q5. 실제 투입 - 농수산물 유통 공사 국정감사 현장의 핫이슈?


소관 상임 위윈회 17곳 중 하나인 농수산식품위원회에 속하는 농수산물 유통공사의 국정감사는 양재동 AT센터 3층에서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8시48분까지 진행 되었다. 화훼공판장의 이전이나 복합용도 개발등 활성화 방안 대책으로는 네덜란드 알스미어 화훼경마장 벤치마킹이 논의되었고, ‘휘몰이’ 국가 지원 사업에 대한 효과성 논의를 하였으나, 차츰 수익증대로 인해서 내년까지 확장키로 잠정적으로 말했다. 그리고 세계일류 상품의 경우는 농산물(김치, 인삼, 고추장)은 수출이나 사업이 원활하나, 수산물 (넙치, 김, 생굴)은 수출과 사업지원에 대한 것이 전무한 사항이라서 수출 전담팀을 이행중이라고 했다.  APC(산지유통센터)와 일본 AT센터 등이 활동의 미흡으로 지적 사항이 나오기도 했다.
많은 논의 속에서 여러 가지 의견이 농수산물 유통센터의 정체성과 존립의 문제로 연결되기도 하였다.
이런 의견에 대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시민운동 자료를 참고 하여서 시민들의 다각적인 의견이 모아져 좀 더 윤택한 우리 국토가 되었으면 한다.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국정 감사장 로비 모습 >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기자실 모습>
 

<서울 양재동 AT센터 국정감사 현장 모습>


Q6.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전망?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편향된 정치적 목소리를 자제하고, 정치적 중립노선을 지키면서, 여당도 야당도 아닌, 노측도 사측도 아닌, 생산자편도 소비자편도 아닌, 오직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존중하고, 정의와 양심에 따르고 있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활동은 중앙부처 국감은 물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춘천등 전국각지의 국장 감사 현장에서, 동영상 촬영제작을 맡는 시민기자단을 포함한 현장 모니터위원과 국회 방송, 국회의사중계를 비롯하여 언론․방송을 통한 사이버 모니터 위원등 1,000명이 넘는 모니터 위원들이 전원 자비(무보수)로 하고 있다. 또한 공정한 평가지표로 전문성을 겸비한 평가를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최종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 모니터단의 자체 모니터자료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의 질의자료, 보도자료 및 자체 평가, 피감기관의 수감결과, 설문조사기법 활용, 사이버 국정감사활동, 언론의 보도내용 등도 함께 종합 검토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니터단의 국정 감사의 활동에 대한 평가는 많은 언론의 논조에 기조가 되는 신뢰적 영향을 주었고, 다른 기관의 국감평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라서, 앞으로도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질적 향상을 통해 보다 더 좋은 국정감사가 되고, 시민의 정책의견도 잘 수렴된 국정감사가 되길 바란다. 또한,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우리 국토에 관련된 모든 정책이 시민에게 아름다운 국토, 살기 좋은 국토로 돌아오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모두가 국정감사에 대해 좀 더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함께 해주길 희망한다. 

- 국토 해양부 대학생 기자단 1기 황정현 -


< 참고 자료 >


환경실천연합회 홈페이지 : http://www.ecolink.or.kr/
국정감사정보시스템 홈페이지 : http://likms.assembly.go.kr/inspections/index.html
2008월 10월 20일 농수산물 유통공사 “농수산식품 위원회 국회의원 질의 및 보도 자료”
환경실천연합회 전현선 간사와의 인터뷰 내용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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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유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7.08 14:0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