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에 도착합니다. 거의 다 왔어요.”

상대방과 통화 중이거나 대화중에 이 말을 들었다면 당신은 얼마 후에 이 사람이 도착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한국인에게 “거의 다 왔어요” 라는 의미는 5분에서 10분 사이를 생각하게 하지만, 중국인들에게는 30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의미합니다. 이것은 ‘빨리빨리’를 외치는 한국인과 ‘만만디(慢慢地) 느리게 느리게’ 라는 중국인의 특성의 차이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면적의 97배에 달하는 거대한 영토를 가진 중국이기에 가능한 중국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한국과 다른 교통, 시간관념을 가지고 있는 중국 대륙은 어떤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을까요?





중국의 가장 많이 길거리에 보이는 교통수단 자전거. 그래서 중국은 자전거 왕국이라고 불리고, 현재 세계 유명한 자전거 기업들에게 중국은 지구 최대 자전거 시장입니다. 중국 대륙은 산지가 많은 우리나라의 비해 평지가 많기에 자전거를 타기에 너무 좋은 땅입니다. 요즘 중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은 자전거 라이딩 동호회를 만들어 같이 라이딩을 하는 것이 유행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자전거는 이동 수단뿐만 아니라 생계수단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자전거 뒤에 갖가지 음식, 물품 등을 얹어 장사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중국의 가장 많이 길거리에 보이는 교통수단 자전거. 그래서 중국은 자전거 왕국이라고 불리고, 현재 세계 유명한 자전거 기업들에게 중국은 지구 최대 자전거 시장입니다. 중국 대륙은 산지가 많은 우리나라의 비해 평지가 많기에 자전거를 타기에 너무 좋은 땅입니다. 요즘 중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은 자전거 라이딩 동호회를 만들어 같이 라이딩을 하는 것이 유행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자전거는 이동 수단뿐만 아니라 생계수단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자전거 뒤에 갖가지 음식, 물품 등을 얹어 장사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길을 잘 모를 때 택시만큼 편하고 빠른 교통수단이 있을까요? 자기가 원하는 곳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한 택시인데요. 하지만 중국 대도시에서 택시를 타면 가격 덤터기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국 택시를 타고 목적지를 말하는 순간, 택시 기사들은 승객이 외국인인 것을 알고, 목적지를 일부러 돌아가기 때문에 여행차 와서 길을 모르거나 할 때는 되도록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길 추천합니다! 저도 중국에서 처음 유학생활할 때, 길을 잘 몰라 택시를 많이 애용 했는데요, 그때 참 바가지 쓴 택시비를 낼 때, 그 당시에는 중국어로 택시 기사한테 따지지도 못하고 눈물을 머금고 택시비를 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택시 안의 신기한 모습은 사진 맨 위쪽에서처럼 중국의 택시 운전석에는 승객 자리 사이에 칸막이나 쇠창살을 설치해 두는데요, 이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의아해할 수도 있을 거예요. 이는 택시 강도를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중국 택시를 탔을 때, 쇠창살이 저에게 위협감을 주는 것 같았고,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답니다.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주로 가까운 거리에 승객을 싣고 나르는 교통수단인데요. 주로 1킬로에서 2킬로 미만 정도의 거리만 이동을 하고요, 오토바이의 일종이라서 종종 역주행도 가능하고 인도로 다니기도 해서 한마디로 거침없는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륜차는 때로는 위험성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특히 어두운 저녁이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이 되면 고향에 돌아가는 중국인들, 그들에게 기차는 정말 없어서는 안될 교통수단인데요. 하루 이틀 최대 4일 동안 기차를 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차는 침대석이라는 한국과 다른 기차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침대석의 종류는 딱딱한 침대 부드러운 침대, 좌석에는 입석, 딱딱한의자, 부드러운 의자로 나뉘고 가격 차이 또한 크게 납니다. 기차 안에는 테이블과 핸드폰 충전하는 곳도 있고, 뜨거운 물도 수시로 받을 수 있어 기차 안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중국에서 기차 타고 자주 여행을 다니는대요, 같은 기차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금방 친해지고, 목적지에 도착하고 그들과 헤어질 때쯤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기차를 타고나면 아 정말 중국인들 중에 너무 좋은 사람들이 많구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만큼 너무 매력있는 중국의 교통수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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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치바의 독특한 버스시스템 (하편)


▲뚜부의 요금 징수원 (출처 :www.thestar.com.my)

대형 굴절 버스를 제외한 다른 버스들은 어떻게 환승할 수 있을까요? 그건 바로 주로 대형 굴절 버스 맨 마지막 정류장에 위치한 터미널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꾸리치바와 인접한 28개의 주변 도시 가운데 13개 도시는 꾸리치바의 대중교통 시스템과 연계되어 터미널에서 환승해 오갈 수 있습니다. 이 터미널 안에서도 뚜부와 마찬가지로 요금을 한 번 내면 터미널을 벗어나지 않을 경우 여러 종류의 버스들을 요금을 추가로 더 내지 않고 탑승할 수 있습니다. 신기한 점은 이 터미널 안에서 다른 버스들로 갈아탈 때는 요금 징수원이 위치한 앞문으로 승차하지 않고 모두 뒷문으로 승차한다는 점입니다.


▲뚜부(Tubo)의 외부 모습, 뚜부(Tubo)의 내부 모습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쿠리치바의 버스 요금 징수 방법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볼까요? 대형 굴절 버스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뚜부 안으로 들어올 때 요금징수원에게 요금을 내고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대형 굴절버스를 제외한 다른 버스들은 어떻게 요금을 내고 버스에 탑승하게 될까요? 그건 바로 1960~70년대에 우리나라에도 존재했던 ‘버스안내양’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즉, 대형굴절버스를 제외한 다른 종류의 버스에는 버스 맨 앞에 요금징수원이 앉아있어 버스에 탑승할 때 요금징수원에서 돈을 내고 들어오면 됩니다. ( 쿠리치바의 뚜부를 제외한 브라질의 거의 모든 버스에는 이렇듯 요금징수원이 맨 앞에 앉아있습니다! ) 그리고 대형 굴절 버스부터 다른 여러 종류의 버스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터미널에서 버스에 탑승할 때에는, 터미널 입구에서 돈을 내고 들어오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어 대형 굴절 버스를 타고 터미널까지 와서 다른 종류의 버스로 갈아탈 때에는 다시 돈을 내지 않기 위해 뒷문으로 승차하게 되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는 뒷문으로 승차하는 일이 금지되어 있는데, 참으로 신기하지 않나요? 하지만, 터미널과 뚜부를 제외한 다른 버스정류장에서 뒷문으로 승차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그렇다면 쿠리치바의 환승요금은 과연 어떻게 책정되는 것일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따로 환승요금이 책정되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도 계속 언급했다시피 한 번 탈 때 내는 버스요금인 평일과 토요일 기준 2.7 헤알(우리 돈으로 약 1,350 원), 일요일 기준 1.9헤알(950원) 으로 계속해서 목적지까지 환승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를 갈 경우에는 매우 저렴한 버스 요금이지만, 한 정거장이나 두 정거장만 가기에는 조금 아까운 요금이겠죠?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대형 굴절 버스의 경우 뚜부에서 손쉽게 다른 굴절 버스로 환승이 가능하지만, 다른 버스의 경우 터미널에서만 환승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노란 버스를 타고 터미널이 아닌 다른 일반 버스정류장에 내린다면 다른 초록버스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다시 버스요금을 내야하는 것이죠!


▲버스에서 뚜부 (Tubo)로 펼쳐지는 발판의 모습

지금까지 쿠리치바의 버스 시스템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 잘 이해가 되셨나요? 조금 헷갈리신다고요? 그럼 이해하기 쉬우시도록 우리나라 서울의 버스 시스템과 비교해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의 버스 시스템이 쿠리치바의 버스 시스템을 본 따 만들어진 만큼, 두 도시의 버스 시스템은 비슷한 점이 무척 많은데요. 가장 큰 공통점은 두 도시 모두 버스전용차로와 환승시스템이 확립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먼저, 버스전용차로입니다. 쿠리치바의 도로들은 절대적으로 버스 위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간선 도로의 경우 편도 4차로 구성되어 1차는 버스 전용, 2차는 뚜부가 설치되어있는 버스정류장, 나머지 3,4차는 승용차 등의 일반 차량 전용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입체적인 버스 시스템 덕분에, 쿠리치바의 버스들은 일반 승용차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행될 수 있었고 지하철 건설비의 10~20%로 시속 30km의 속도를 내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본 따 만들어진 서울의 버스 전용 차로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요? 서울시는 강남대로, 수색로를 포함한 많은 도로에 기존 도로의 중앙차선을 버스 전용으로 제공하는 중앙 버스 전용 차로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가로변 쪽 차선을 버스전용으로 제공하는 가로변 버스 전용차선 또한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버스 전용차로가 쿠리치바의 버스 전용 차로와 다른 점은 서울에는 상, 하행선 정류장이 교차된 곳들이 있어 정류장이 맞닿은 쿠리치바와 달리 버스 간 추월이 가능하게 설계되었다는 점입니다. 서울의 버스 전용차로 시스템이 나중에 설계된 것인 만큼 좀 더 진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 이미 눈치 채셨나요?



▲뚜부 (Tubo) 내부의 전광판

두 번째로는, 쿠리치바와 서울의 환승시스템에 대해서 비교해보겠습니다. 쿠리치바와 서울의 환승 시스템은 모두 버스 종류에 상관없이 환승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같습니다. 그러나, 거리에 따라 환승요금이 부과되며 환승할 때마다 돈을 더 추가로 내야하는 서울의 환승 시스템과 달리 쿠리치바는 거리에 관계없이 돈을 더 추가로 내지 않고 환승할 수 있는 환승 시스템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쿠리치바의 경우 서울의 버스 시설보다는 다소 낙후된 시설을 가지고 있지만, ‘탑승 시 한 번만 요금을 내면 그 어디든 갈 수 있는’ 사회적 요금제를 실시함으로써 시민들 간의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에 의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의 경우 T머니, 교통카드 등 선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정류장이 아니라 버스 차량별로 요금을 받는다는 점과 차안에 탑승한 뒤 지폐로 요금을 내면 거스름돈을 돌려주느라 운행 시간이 지체되는 점이 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의 버스시스템이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보면, 이러한 문제점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보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보완 될 경우, 서울시는 쿠리치바와 같은 세계적인 교통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쿠리치바의 대형 굴절 버스에서부터 쿠리치바와 서울의 버스 시스템 비교까지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점들에 대해서 함께 보셨는데요. 잘 이해되셨나요?

도시 곳곳마다 튜브모양의 버스 정류장이 세워져있고, 도로마다 지하철처럼 길게 생긴 버스가 쉴 새 없이 달리고 있는 도시, 쿠리치바. 이 정도면 ‘브라질의 교통도시’라는 별명을 갖기에 충분해보이지 않나요?

이상으로 버스들의 천국, 쿠리치바에서 박란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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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

    뚜부라는 곳 안에 한번 들어가보고 싶어요 ㅎㅎ

    2014.06.12 22:53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오 완전 신기

    2014.06.13 11:22 [ ADDR : EDIT/ DEL : REPLY ]


영국, 무단횡단(Jaywalking)이 없는 나라

혹시 조금 빨리 가려고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범칙금을 지불한 적이 있으신가요
? 우리나라는 횡단보도가 아닌 곳을 건너거나 횡단보도의 신호가 빨간불일 때 길을 건너면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은 9000엔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캐나다와 미국은 주마다 범칙금이 다르지만 역시나 무단횡단을 단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교통 신호가 빨간불임에도 길을 건너는 보행자의 모습이나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길을 건너는 보행자 때문에 급정거를 하는 자동차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신사의 나라' 영국의 운전자가 친절한 걸까요?



영국에서는 무단횡단이 불법이 아닙니다!

그 기원을 찾기 위해선 약 2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사진: 적기조례>

1800년대는 증기자동차가 개발되면서 증기자동차의 황금시대였습니다. 마차보다 빠르고 동시에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었기에 증기자동차의 인기는 더해졌습니다. 그러다 1834년 증기버스 운행 도중, 보일러 폭발로 승객 2명이 사망하는 최초의 증기자동차 사고가 발생합니다. 그 이후 증기자동차 관련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고 1865년 빅토리아여왕은 세계 최초의 교통법인 적기조례(Red Flag Act)’를 선포하였습니다. ‘적기조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적기조례, 1865]
최고 속도는 교외에서는 시속 4마일(6km/h), 시가지에서는 시속 2마일(3km/h)로 제한한다자동차를 운전하려면 세 사람의 운전수(운전사, 기관원, 기수)가 필요하고, 그 중 기수는 낮에는 붉은 깃발을, 밤에는 붉은 등을 들고 자동차를 전방 55m 앞에서 안내해야하며, 보행자나 마차에게 자동차의 접근을 예고해야 한다.

적기조례가 자동차 산업을 후퇴시켰다는 비판적인 견해가 있지만,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후 여러 차례 영국의 교통법이 개정되었지만 언제나 보행자는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무단횡단은 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범칙금 또한 부과되지 않습니다. 언제나 보행자의 안전을 위하여,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하더라도 자동차는 멈춰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영국의 신호등과 횡단보도!

영국은 대도시라 하더라도 동네에 따라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없는 곳도 있습니다
. 또한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있더라도 이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영국의 신호등은 일정 시간마다 신호가 바뀌는 우리나라와 달리
, 신호등 옆 버튼을 눌러야 보행자 신호가 바뀝니다. 처음 영국을 방문한 사람은 무작정 보행자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며, 신호가 바뀌지 않는다고 불평하기도 합니다. 보행자 신호를 누르지 않으면 보행자 신호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꼭 눌러야 합니다.


    

<사진: 영국의 신호등>

대부분의 영국인들은 버튼을 누르고 신호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교통상황에 따라, 자동차가 오지 않을 경우 버튼을 누르지 않고 보행자가 길을 건너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로를 배려하는 나라

무단횡단이 불법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영국인들은 무단횡단을 하는 것을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단횡단을 하는 것은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지 않고,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운전자는 길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는 보행자를 보면 먼저 지나가라는 손동작과 함께 길을 멈추고 기다립니다. 먼저 급하게 가다가 사고가 나는 것보다 조금 늦더라도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보행자와 운전자간의 배려로 영국의 도로 위에서는 클랙슨이 울리거나 큰 소리로 싸우는 법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빨리 가기 위해 운전자가 빨간 불에도 조금씩 앞으로 나가거나 보행자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 클랙슨을 울리는 일은 보기 어렵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OECD 국가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4.1명으로 OECD 회원국 중 1위로 나타났습니다. OECD 회원국 평균은 1.4명이며, 무단횡단을 법으로 정하지 않은 영국은 사망자수가 낮은 순의 5위로 0.7명입니다. 이처럼 영국은 무단횡단에 범칙금을 부과하는 우리나라보다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이 훨씬 낮습니다.


무단횡단의 범칙금을 부과하는 것보다 중요한건
, 보행자와 운전자가 안전을 생각하는 서로간의 배려가 아닐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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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적을경험한사나이

    와... 역시 신사의 나라 영국이군요^^ 본받아야 할점인 거 같네요^^

    2014.07.14 12:54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4.07.14 22:05 [ ADDR : EDIT/ DEL : REPLY ]
  3. ㅁㅁ

    하이고~동양인이 무단 횡단 하면 무질서고 서양인이 하면 보행자 존중 이래~~

    2014.07.14 22:07 [ ADDR : EDIT/ DEL : REPLY ]
  4. 댕댕

    우리나라는 엉망이죠.
    그깟 보험과실비율이 뭐라고 블랙박스 사고영상 보면서 운전자 과실비율이 조금이라도 적게 나오면 당장 죽거나 다친 보행자를 걱정하는게 아니라 누군지도 모르는 운전자 차량의 범퍼수리 가격과 운전자의 보험료 할증부터 걱정합니다.

    한번 국가에서 전국민 대상으로 신체검사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아마 자동차에서 트랜스포머들이 많을거에요. 그렇지 않고선 보행자를 그렇게 볼수가 없죠.

    2014.07.15 02:25 [ ADDR : EDIT/ DEL : REPLY ]
  5. 보행자는 왕!

    한국에서 법으로 금지한 무단횡단

    그 걸 하는 보행자

    그 보행자는 법 위에 굴림 하니.....

    이것이 왕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이요!

    무단횡단 하는 사람 차로 치면, 차도 과실 30% 정도 나오는 줄 아뢰오!

    서로간의 참 배려가 깊소!!

    2014.07.15 10:06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기자단으로서 스위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종화입니다. 저는 약 2달 전 성대하게 열린 제네바 모터쇼를 취재하였습니다. 그 곳에서 각 자동차회사들이 보여준 앞으로의 자동차 미래와 트렌드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2014 제네바 모터쇼 포스터>

우선 제네바 모터쇼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면 세계 4대 모터쇼중에 하나에 속하고 2년 주기로 개최되는 다른 모터쇼들과 달리 매년 초에 개최되어 그 한 해의 자동차 산업을 미리 내다볼 수 있다고 평가됩니다.

이번해가 84회 모터쇼로 자동차의 시작과 함께 역사를 했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또, 스위스 국적의 자동차 회사가 없기 때문에 세계 각국 자동차 회사가 공정하게 자신의 자동차의 경쟁력을 유럽 소비자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장이기도 합니다.


<제네바 모터쇼가 열린 제네바 팔렉스포의 현장>

저는 제네바 모터쇼를 직접 관람하여 두 가지 키워드가 향후 자동차 산업을 이끌 것으로 느꼈습니다. 바로 친환경과 안전이라는 두가지 키워드입니다. 각 자동차 회사들이 가솔린차의 연비를 극대화 시킨 기술과 하이브리드,수소,전기차와 같은 새로운 모델들을 앞다투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하였습니다. 

먼저 BMW와 벤츠와 같은 최고급 브랜드들은 자신의 플래그십 모델을 앞세우면서도 
연비를 극대화 시킨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Blue Efficiency 기술 전시장>

그리고 폭스바겐과 테슬라는 전기차 모델을 전시장 메인에 공개하였습니다.


<엔진룸 내부를 투명하게 만든 폭스바겐 골프 하이브리드 모델>



<전기차만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미국 테슬라사의 모델>

이렇듯 기존 가솔린 모델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 개발을 통해 새로운 자동차 시대를 열 준비를 하고 있음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제네바 모터쇼에는 또 하나 흥미로운 체험이 가능하였는데요, 바로 전기차를 직접 몰아볼 수 있는 부스가 있었습니다.



<BMW, 닛산, 피아트 등 다양한 전기차모델을 몰아볼 수 있는 드라이빙 센터>

저는 현재 우리나라에 출시예정이기도 한 BMW i3 모델을 몰아보았습니다.
엔진소리가 전혀 나지 않아 시동이 걸린 건지도 몰랐습니다. 주행감도 굉장히 부드러워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듯 전기차가 더이상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되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느끼게 해주었던 체험이었습니다. 

그 다음 키워드는 안전입니다. 
비상상황 발생시 운전자의 안전과 사고 시 운전자, 보행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들을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였습니다.



<닛산자동차의 안전운전 체험 부스>

일본의 닛산자동차에서는 직접 자신들의 안전 시스템을 채용하여 드라이빙을 해볼 수 있도록하는 게임콘솔형태의 체험코너를 마련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혼다자동차의 컨셉트카>

혼다자동차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컨셉트카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자동차 스스로 알아서 판단하는 주행시스템을 적용하여 사고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한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현대가 새로 공개한 제네시스 풀체인지 모델>

이러한 일본차들의 적극적인 공세에 맞서서 우리차 또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였습니다. 신모델같은 경우는 강성을 높인 소재사용을 통해 차체의 안전을 높였고 위험상황에서 차체을 컨트롤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하여 유럽 고급 자동차 시장을 겨냥하였습니다.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현대차의 인트라도>

또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컨셉트카인 인트라도를 공개했습니다. 경량화한 차체 또한 공개하여 현대차의 기술력을 자랑하였습니다. 인트라도(Intrado)라는 이름은 비행기를 떠오르게 하는 힘, 즉 양력을 발생시키는 날개 아랫 부분을 지칭하는 단어로서 이번 컨셉트카의 기본 아이디어라고 합니다.



<기아자동차의 Soul EV 모델>

기아자동차 또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럽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oul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충전하는 모습과 이를 설명해주는 디스플레이, 차체를 반 자른 모양으로 공개하였습니다.

 이렇듯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정말 다양한 회사들이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향후 자동차 시장은 새로운 기술 개발 여부에 따라 주도권이 바뀌게 되는 치열한 접전 양상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사들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경쟁력있는 기술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길 바랬습니다.

친환경과 안전을 통해 본 2014 제네바 모터쇼!
새로운 자동차 시대로의 전환, 멀지 않은 이야기임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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