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서울 강동구 고덕천변에서 어울림 푸르림 가꾸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울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우리들이 심은 나무가 숲을 이루고, 그 숲으로 30년간 이산화탄소 330톤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입니다.



서울시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했고, 많은 시민들과 함께 1,500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행사는 탄소상쇄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는데, 상쇄란 상반되는 것이 서로 영향을 주어 효과가 없어지는 일을 의미합니다.



이 행사는 기념판 제막식, 나무모양으로 손도장 찍기, 나무심기와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됐는데, 물론 주 행사는 참가자 전원이 메타세콰이어, 이팝나무 등의 나무를 고덕천가에 심는 나무심기행사였습니다.









나무를 심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무 심는 방법>









1. 심을 나무의 뿌리 크기보다 조금 넉넉하게 땅을 판다.


2. 부엽토를 바닥에 조금 넣고, 나무를 구덩이에 수직으로 세우고 흙으로 덮는다.


3. 나무를 잡아당기면서 밟아준다. 이때 뿌리가 땅 밖으로 나오면 안 된다.


4. 나머지 흙은 지면보다 조금 높게 쌓은 후 그 안에 물과 부엽토를 넉넉히 넣는다. 이때 물은 나무 주변에 뿌려준다.









이렇게 나무를 심은 후에 그 나무에 이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자의 이름을 딴 '이안나무'라 이름을 붙이기로 했는데요. 앞으로 이 나무는 30년동안 제 나무로 자라게 됩니다. 제 이름을 딴 나무여서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았습니다.









부대행사로는 사이클로 전기 만들기, 그리고 친환경소비 다트 맞추기가 있었습니다. 사이클로 전기 만들기는 사이클 페달을 밟아서 전기를 만들어 솜사탕을 만드는 것이고, 친환경소비 다트 맞추기는 회전판에 다트를 꽂고, 문제를 맞히면 다트가 가리키는 상품을 가져가는 것입니다. 부대행사가 전부 환경에 관한 것이어서 이를 통해 환경에 관한 관심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직접 땅을 파서 나무를 심고, 이 나무가 이산화탄소 감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했습니다. 이런 기회가 더 생겨서 다른 기자나 더 많은 시민들이 자신만의 나무를 심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식목일국민식수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지금은 숲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의미가 더 확대되었는데요. 예전에는 식목일에만 식수행사를 했지만 요즘은 4월을 ‘식목월’로 지정해 한달 동안 나무를 심거나 나눠주는 행사들을 진행합니다.





직접 산을 찾아가 나무를 심으면 좋겠지만, 여유가 없다면 주변 공간에서 식물을 길러보세요. 분위기가 달라지고, 공기도 달라지는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집, 사무실 등 어디서나 쉽게 기를 수 있는 식물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거실이나 사무실은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고 TV, 컴퓨터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식물이 좋습니다. 또 건축물에서 나올 수 있는 발암물질과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는 식물이 도움이 됩니다. 


콩야자, 꽃기린, 아레카야자, 테이블야자, 스파티필름, 산세베리아가 공기정화를 하는 식물이고 이중 산세베리아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음이온이 다른 식물에 비해 30배가 많이 나와 직장인들이 있는 공간에서 기르기 제격입니다. 



산세베리아 기르는 법


보통의 식물이 밤에는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것과 달리, 산세베리아는 밤에도 산소를 내뿜어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 햇빛 : 반 그늘, 반 양지(직사광선을 받으면 탈 수 있음)

- 물 : 한 달에 1~2회 정도

-       봄, 가을에는 한번 줄 때 흠뻑 주고, 여름,겨울에는 물주는 횟수를 줄여서 주는 것이 좋음

- 기타사항 : 새순 가지치기를 꼭 해줘야 함

-                산세베리아 잎을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면 건강해짐



사람들이 식물을 기르기 어려워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물입니다. 적당한 물의 양을 알지 못해 말라 죽이기도 하고, 뿌리가 썩게도 만듭니다. 산세베리아는 물을 많이 좋아하는 식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식물을 기를 때는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게 오래 키울 수 있는 비결입니다. 가끔은 무심한 듯 한 달간 물도 주지 않고 내버려 두다가 가끔은 세심하게 잎을 닦아 주세요. 

더 오랫동안 산세베리아가 곁에서 자랄 것입니다. 





주방은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의 조리기구와 조리 과정으로 인해 다른 곳보다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 함유량이 많고 음식 냄새가 늘 남아 있습니다. 신발장이 있고,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출입구도 탈취에 대한 문제를 겪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기정화와 함께 탈취 기능이 있는 식물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식물에는 산호수, 벤자민 고무나무, 스킨답서스 등이 있습니다.



스킨답서스 기르는 법


스킨답서스는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 제거에 탁월하고 특히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실내오염물질 흡수 뿐 아니라 탈취기능까지 가진 식물이기 때문에 주방에 최적화된 식물입니다. 외부저항력이 강해 주변의 의한 변화를 쉽게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거기다 스킨답서스는 수경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수경재배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 햇빛 : 반 그늘, 반 양지

- 물 : 물이 줄어들면 채워주면 됨

-       물갈이는 물 상태가 뿌옇거나 뿌리에 이상이 느껴질 때 실행

- 기타사항 : 공중 습도를 위해 스프레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음




초보자도 손쉽게 식물을 기를 수 있는 방법, 수경재배


앞서 말한 것처럼 식물 기르기에 난코스는 일조량 맞추기와 물주기입니다. 그런데 수경재배는 물주기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재배법입니다. 

뿌리를 물에 담가 기르는 수경재배는 물이 눈에 띄게 줄었을 때마다 물을 보충해 주니 식물 재배에 서툰 사람이나 바쁜 직장인들이 가꾸기에 좋습니다. 





수경재배법은 크게 4가지 단계를 거치면 됩니다. 


1. 식물 뿌리에 있는 흙을 뿌리와 잎이 상하지 않도록 살살 털어준다. 

2. 1~2시간 정도 물에 담갔다가 꺼내거나 샤워기로 조심스럽게 남은 흙을 제거한다. 

3. 잔뿌리는 다듬어 정리한다.

4. 뿌리 부분만 물에 닿도록 용기에 담는다. 


처음부터 흙을 제거하기 위해 무리하게 상처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3일 정도가 지나면 뿌리에 붙어 있었던 흙들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때 물갈이를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용기는 플라스틱은 피하고 유리병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플라스틱은 빛이 투과하지 못하고, 물이 숨을 쉴 수 없어 금방 썩기 때문입니다. 물의 남은 양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투명한 유리병을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2013년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전국의 692곳에서 16만 여명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이 진행 중입니다. 한 사람이 한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 대한민국 국토는 초록색으로 넘쳐나겠지요. 

공기를 정화시키고, 심신건강에 도움을 주며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식물 가꾸기. 

이 글을 다 읽고 나면 꽃집에 가서 작은 화분 하나를 사서 캠페인에 동참해 보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