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철도를 재활용한 남한강 26.8km 자전거길
다양한 볼거리의 남한강 자전거 길로 가을나들이

긴 장마로 힘겨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어느덧 늦가을이 되었네요.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우리를 결코 집에만 머물 수 없게 하는 건 아마도 너무나 아름다운 가을 경치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집을 나설 때마다 무심코 하늘을 보면 하늘이 너무 예뻐서 한 참을 바라보곤 하는데요. 요즘은 낙엽까지 한 몫 하죠.^^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색색의 나무들과 거리에 어지러이 떨어져 있는 낙엽을 보면 그냥 일상에 파묻혀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지나치기 너무 아쉬운 가을을 최대한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연인, 친구, 그리고 가족과 함께 주말에 자전거여행을 추천합니다! 바로 남한강 자전거 길로 말이죠.^^





남한강 자전거 길

10월 8일 한글날 개통되었던 남한강 자전거 길은 중앙선이 복선되면서 폐선된 폐철도와 폐철교를 활용한 약 27km의 자전거 여행 코스입니다. 기존에는 서울시에서 팔당역까지 자전거 도로가 연결되어 있었는데요. 한강을 따라 자전거 여행을 하다가 팔당역에서 되돌아가는 길이 아쉬웠던 자전거 마니아들에겐 더더욱 좋은 소식이 아닐까합니다. 이번에 개통된 남한강 자전거 길은 기존의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이어지는 남양주~양평 간 구 중앙선 구간입니다. 팔당호와 다산 유적지, 두물머리 등, 남양주와 양평간 남한강 길의 옛 중앙선 철로, 간이역사, 북한강 철교 등 옛 시설을 그대로 보존하였는데요. 뛰어난 자연경치와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설들과 함께 매력적인 자전거 길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팔당대교부터 시작되는 남한강 자전거 길 코스는 봉안터널을 지나 팔당댐, 운길산역, 양수역, 또 지금은 폐역이 된 능내역 등을 지나치는데요. 중간 중간 북한강철교와 팔당호의 연꽃체험마을, 다산유적지 등 자전거 여행을 지루하지 않게 해줄 색다른 체험 장소도 많습니다. 남한강의 으뜸 경관이라 자부하는 두물머리도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는 한강 제 1경으로 석양이 아름다워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단순히 자전거 도로를 위한 자전거길이 아니라 기존의 경치와 문화, 역사적 가치를 그대로 보존했다는 점에서 남한강 자전거 길의 의미가 더 큰데요. 여러 가지 관광적 요소를 갖추고 있는 남한강 자전거 길은 이 자체로도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국토종주 4대강 자전거 노선

이번 남양주~양평의 남한강 자전거 길 개통을 시장으로 한강, 영산강, 금강, 낙동강, 4대강을 따라 만들어지는 1,692km 길이의 국토종주 자전거 길이 올해 안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자전거 노선은 친환경적인 공간 활용에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또한 국토종주 4대강 자전거 노선은 인근의 명소와 지역 특색을 연계시켜 단순한 자전거 길 이상의 역할을 해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운전자가 알아야 할 교통법규

자전거여행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안전’이겠죠? 자전거 길의 안전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전거 운전자가 관련 법규를 제대로 인식하는 것 또한 무척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로교통법에 의해 구속력을 가지는 자전거는 ‘차’입니다. 따라서 교통안전시설이나 교통경찰관등의 신호와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자전거운전자의 의무

자전거운전자는 해가진 후부터 해가 뜨기까지 전조등을 켜야한다.
자전거운전자는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진로를 바꾸려고 하는 때에는 손이나 방향지시기 또는 등화로써 그 행위가 끝날 때까지 신호를 하여야 한다.
자전거운전자는 승차인원, 적재중량 및 적재용량 등에 관하여 승차 또는 적재의 방법과 제한규정을 준수하여야 한다.
(벌칙: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

자전거운전자로서의 준수사항

어린이를 태우고 운행하는 경우 인명보호장구를 착용하도록 하여야 한다.
술에 취한 상태 또는 약물의 영향 등으로 정상적인 운전을 할 수 없는 경우 자전거를 운전해서는 아니된다.
(벌칙: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료 또는 과료)



                                                     ▲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 ▲


자전거는 친근한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그 안전성에 관해서 더 소홀해지기 쉬운 것 같아요. 관련 법규와 안전표지를 잘 숙지해서 건강하게 자전거를 즐기고, 자전거 길을 활용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친환경, 문화 보존 거기다 웰빙 요소가 가득한 남한강 자전거 길의 친근한 매력을 직접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남한강변을 끼고 달리는 자전거 여행은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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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풍경속에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기분이 상쾌하겠어요.
    하지만 4대강 자전거 노선은 왜 만들었는지 이해불능입니다

    2011.11.09 1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자전거 안전 정보gooood~!!!

    2011.11.10 13:29 [ ADDR : EDIT/ DEL : REPLY ]
  3. 자전거 안전 정보gooood~!!!

    2011.11.10 13:30 [ ADDR : EDIT/ DEL : REPLY ]
  4. kwakju

    철도길이라니 얼마나 운치가 있을까요 정말 가을에 저렇게 단풍떨어지는 길을 자전거 타고 달리면 정말 기분 좋을거 같아요ㅎㅎ

    2011.12.14 23:02 [ ADDR : EDIT/ DEL : REPLY ]


폐철도 리폼한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
리폼으로 만든 국토종주 녹색자전거길 1,692km 4대강 따라 열려




리폼은 무엇일까요?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는 리사이클을 한 단계 뛰어넘는 리폼, 재활용에 디자인을 입혀 가치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리폼. 리폼의 진정한 의미는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을 입혀 지구를 살리는 새로운 명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일인데요. 최근 친환경 녹색활동이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면서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는 리폼이 유행이라죠. 아주 작은 물건부터 큰 물건으로는 가구까지! 하지만 과연 도로와 다리도 리폼이 가능할까요? 그렇답니다! 국내 최초로 폐철도와 폐철교를 활용해 자전거 도로를 만든 ‘남한 강 자전거길’이 올 가을 개통되는데요. 바로 리폼의 종결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세계적인 명품 자전거길 조성

남한강 자전거길은 기존의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이어지는 길로, 남양주~양평간 구 중앙선 구간인데요. 이번 개통을 시작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의해 다시 태어난 한강, 남한강, 영산강, 금강, 낙동강을 따라, 총연장 1,692㎞의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11월말까지 완공될 예정이에요.

특히 이번에 개통되는 남양주~양평 간 남한강 자전거길은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기존의 철로・간이역사・북한강 철교 등 옛 시설을 그대로 살린 점이 특징이랍니다. 그 중 일부는 전시관, 전망대 등으로 활용하고 주변 역사유적 등 관광자원, 다양한 지역축제, 인근 먹을거리 장소와도 연계되어, 세계적인 명품 자전거길로 부상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요!

    ▲ 남한강 자전거길 조성 전(왼쪽)․후(오른쪽)



리폼으로 재탄생한 남한강 자전거길

이번에 개통되는 남한강 자전거길 구간(27km)은 중앙선 복선화로 쓸모없게 된 폐철도와 폐철교 구간을 재활용해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자전거길로 탈바꿈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은데요. 기차가 다니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간이역사, 터널(9개소)들은 안전시설을 보완해 새롭게 탄생해서, 앞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되네요.

특히 전체 구간에서 랜드마크가 될 북한강 철교는 트러스(교량 철구조물) 부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천연목재로 바닥을 깔아 자연미를 느끼도록 했어요. 총 4군데 지점에는 투명강화유리를 설치해서, 철교 아래로 지나가는 강물을 바라보는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도록 했고요. 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운치 있는 풍경을 자아내죠. 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 어우러진 꽃길, 나무터널, 조명, 안전펜스, 안내표지판 등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해서, 자연과 어울리면서도 세련되고 품격 있는 자전거길로 조성했답니다.

남한강변을 따라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자전거길은 지역의 여러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인기 있는 탐방형 여행 코스가 될 텐데요! 정약용 선생이 태어나고 묻힌 인근의 다산 유적지에서 선생의 업적과 흔적을 보고 배울 수 있고,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는 한강 제1경으로 석양이 아름다워 이미 연인들의 인기 있는 산책 코스가 되고 있음은 물론 많은 드라마, 영화의 촬영지로 손꼽히고 있어요. 이번 자전거길이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이라는 구슬을 꿰는 실이 되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네요!

        ▲ 남한강 자전거길(위)과 인근 관광자원(아래)


자전거길 주요 명소 BEST 5 !

BEST 1 북한강 철교
자전거길의 하이라이트로 양쪽으로 강을 마음껏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조망장소이죠. 주변의 옛 초소를 리모델링한 전시관과 기념관․전망대도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고요.



BEST 2 봉안 터널
터널은 옛 모습을 간직한 채 정밀안전진단과 소화기, CCTV 설치 등 안전성을 보완한 자전거길로 다시 태어났는데요. 힘차게 페달을 밟는 숨소리와 바퀴가 돌아가는 소리 울림이 자전거를 타는 이용자들에게 생동감을 주겠죠!



BEST 3 능내역
기차가 다니던 간이역사는 옛 모습을 유지하도록 리모델링했는데요. 자전거 편의시설, 판매 및 휴게시설, 전시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어요.



BEST 4 나무터널
자전거길 곳곳에 왕벗나무, 청단풍 나무와 같은 나무터널을 조성하고, 야생화 군락지도 조성해서 자전거길이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했어요.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길, 나무터널을 자전거로 지나가면서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느낌을 맛보세요!



BEST 5 철로 존치구간
시점부에서 능내역까지 4.5km 구간은 종전의 중앙선 철도의 레일을 그대로 존치시켰는데요. 육중한 철마의 무게를 견뎌내던 레일이 이제는 자전거길 상하행선을 구분 짓고, 레일뿐 아니라 침목과 자갈까지도 그대로 보존해서 옛 철로를 실감하게 해요.



 


국토종주 4대강 자전거노선이 열린다

이번에 개통되는 남양주~양평 간 남한강 자전거길은 인천에서 출발하여 남한강을 따라 소백산맥을 넘어서, 낙동강을 따라 부산까지 이어지는 장장 702km 국토종주 자전거노선의 일부로 가장 먼저 개통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10월에는 한강, 금강, 영산강 자전거길과 한강과 낙동강을 잇는 새재 자전거길이 개통되고, 이어서 11월 말에는 낙동강 자전거길도 개통될 예정인데요. 이로써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다시 태어난 한강, 남한강, 영산강, 금강을 따라 총연장 1,692km(지류 및 단절구간 연결 노선 포함)의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죠!

                                                         ▲ 남한강 자전거길과 국토종주 자전거길 ▲

그 동안 행정안전부는 국토해양부와 함께 4대강을 따라 자전거길이 친환경적이면서도 친근한 길로 조성되도록 노력해왔는데요. 국토해양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자전거길과, 지형적인 여건으로 단절되는 구간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연결 노선이 더해져 이번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탄생하게 된 거죠. 이 자전거길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자전거 동호인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요.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개통되는 4대강 자전거길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국가자전거도로망과 지자체의 자전거노선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자전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에요. 또 이번 남한강 자전거길의 개통을 맞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인데요. 남한강 자전거길과 새재 자전거길의 인근 명소와 편의시설을 담은 자전거 지도를 제작․배포하고, ‘자전거 사랑 캠페인’을 벌여 자전거와 관련된 UCC, 사진, 여행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자전거 퀴즈대회도 열어 추첨을 통해 자전거를 상품으로 수여할 예정이고요. 자세한 사항은 자전거 사랑 홈페이지(www.bicycle-love.com)를 참고해보세요.

▲ 행정안전부가 함께하는 자전거 사랑 캠페인(www.bicycle-love.com)

4대강 자전거길의 첫 시작이 되는 남한강 자전거길이 역사에 남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되네요. 새롭게 태어난 남한강 자전거길이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고,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소통의 길로 자리하는 데 함께 해주세요!


국토해양부 '국토지킴이' 블로그는 댓글 및 트랙백 등을 통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건전한 소통을 위해 국토지킴이 공지사항 내 '국토지킴이' 블로그 댓글 정책 안내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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