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7세 이하라면? 내일로 GO!





20대 필수 코스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내일로, 여러분들은 내일로 여행에 관심을 가진 적 있으신가요?


내일로 여행이란, 만 27세 이하 청년들이 구매한 내일로 패스를 가지고 내일로 기간에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호 열차입석 또는 자유석을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한 여행입니다.


저도 작년 여름에 내일로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다녀오고 싶을 정도로 좋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내일로 여행의 장점은 기간 횟수 상관없이 기차여행을 다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내일로는 여행을 좋아하지만, 돈이 부족한 대학생들에게는 가성비 甲 효율적인 여행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일로를 떠나기 위해서는 ‘내일로 티켓’을 구매하시면 되는데요.


내일로 패스의 가격은 3일권 5만원, 5일권 6만원, 7일권 7만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친구와 커플 등 2명이 함께 이용이 가능한 2인 권의 경우에는, 3일권이 9만원, 5일권이 11만원, 7일권이 13만원으로1인당 1개씩 구입할 때보다 만원이 더 저렴하니,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이 이득이겠죠?





★ 내일로 패스 이용기간


운영기간 : 2019년 6월 3일 (월) ~ 2019년 8월 31일(토)

판매기간 : (3일권) 2019년 5월 31일 (금) ~ 2019년 8월 29일 (목)

(5일권) 2019년 5월 31일 (금) ~ 2019년 8월 27일 (화)

(7일권) 2019년 5월 31일 (금) ~ 2019년 8월 25일 (일)


※ 3일 전부터 구매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내일로 여행지 추천





방학이나 휴가 기간에 내일로 패스를 가지고 기차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어디를 가고 싶으시나요? 저는 제가 사는 광주광역시와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특별시를 추천합니다.




★ 여기서 잠깐! 광주와 서울의 제휴 혜택?


광주송정역 : 소화제, 볼펜, 휴대용 가그린, 머리끈, 내일로 스탬프북, 광주 여행 가이드북 등


광주역 : 쓱싹 물티슈, 시원한 부채, 칫솔, 텀블러, 핸드크림 등


용산역 : I draw 입장권 초대권 1인 2매, 스탬프북, 지파크, 롯데시네마 영화 7천원 관람권, 옥탑방 고양이 공연 등






광주 내일로 코스 

광주송정역 → 1913송정역시장 →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 동명동 카페거리





광주에서 가장 유명한 그곳! 바로 1913 송정역시장입니다.


원래 이름은 매일송정역전시장인데, 103년의 역사를 강조하기 위해 1913송정역시장으로 변경했다고 해요. 10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인 만큼 맛있는 집도 많은데요.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떡갈비 골목입니다. 떡갈비는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떡갈비 골목이 있을 정도입니다.

가장 유명한 집은 3대째 전통의 떡갈비 집인데, 사실 모든 떡갈비 집이 맛이 훌륭하니 어느 가게에 방문하던 만족하실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들도 광주송정역에 방문하게 된다면 떡갈비를 꼭 드세요!



②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기록물입니다.

기록관에는 5.18 민주화운동의 배경과 희생자들의 삶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세요!



③ 동명동 카페거리

‘동리단길’이라고도 불리는 동명동 카페거리! 이곳은 아기자기한 카페가 주택 사이에 있는데요. 동리단길 카페거리는 한옥을 개조한 카페와 90년대 간판을 개조한 간판 등이 있어 이색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


광주시티투어 버스에는 순환형 테마형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무등산부터 유적지까지 이동하는 순환형버스와 남도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남도한바퀴버스', 마지막으로 광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극 영상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광주 100년 이야기 버스'입니다.



시티투어버스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www.tour.gwangju.go.kr/home/sub.cs?m=56






서울 내일로 코스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 남산타워 → 명동



① 궁궐투어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 모두 종로구에 위치하였으며, 지하철 보도 20분 이내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특히, 경복궁은 한복을 입고 가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니 한복을 입고 인생샷을 찍어보는 건 어떠신가요?




② 남산타워


서울 중심에 위치한 서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남산타워! 남산타워는 날씨가 화창하면 청와대, 북한산 등 서울시내의 모습을 한 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③ 명동

명동은 관광객들이 많아 외국에 온 듯한 색다른 느낌이 들어 여행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명동에서도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겠죠? 명동은 관광객들을 위한 길거리 음식, 분위기 좋은 카페, 이국적인 음식점 등이 있으니, 명동도 들러보세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

서울시티투어버스는 광주 테마형 시티투어버스처럼 배우들의 연극을 볼 수는 없지만, 경복궁, 창덕궁 등 고궁뿐만 아니라 인사동, 남대문시장, 명동, 서울타워, 이태원 등 서울의 유명한 관광지들을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자유롭게 버스를 타고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1일 코스부터 2박 3일 코스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www.seoulcitybus.com/main.do




내일로 꿀팁





마지막으로 내일로 여행 꿀팁이 있다면, 여행 중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코레일에 있는 관광전용열차인 O, V, S, A, DMZ, G-train, 경북관광테마열차, KTX를 이용하세요. 

좌석지정 시 일반실 운임의 6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협곡열차, DMZ 투어 등 관광전용열차를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내일로 여행 동안 자유석을 잘 활용하면, 여행하는 동안 좌석에 앉아서 편하게 갈 수 있는데요.


코레일 전용 어플인 ‘코레일 톡 플러스’에서 목적지까지 예매 버튼을 누르면 좌석지정을 할 수 있는데, 이때 비어 있는 좌석을 확인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지금까지 2019 하계 내일로 여행코스 추천 및 꿀팁으로 2019 하계 내일로 가격, 이용대상, 운영 기간, 판매 기간부터 2019 하계 내일로 꿀팁 등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요즘에는 만 18세 이상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하나로 패스가 있기 때문에,

아직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면 하나로 패스를 이용하여 전국 유명 관광지를 다녀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대학생들을 위한 철도여행 티켓, 구간권의 총 운임료가 부담스러운 대학생들을 웃게 하는 건 바로 우리나라에는 내일로 패스, 유럽에서는 유레일 패스입니다! 물론 ‘유레일 패스’는 유럽 대부분의 국가 간 이동 열차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내일로 티켓과는 가격 차이가 상당하지요. 그러나 두 패스 모두 정해진 기간 내에, 정해진 역을 통과하는 열차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는 점은 장기간 다(多)도시 및 다(多)국가를 다닐 여행객들에게는 각 구간권을 모두 끊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패스’의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내일로 여행을 떠나는 대한민국 청년들과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는 대학생 백패커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죠. 



▲ 1996년도 유레일 패스


▲ 내일로 티켓 예시


▲ 최근 유레일 패스 티켓



그런데 말입니다, ‘기간 내, 구간 내 무제한’ 열차 티켓을 파격적으로 저렴하게 사는 건 줄로만 알았던 우리들의 생각과는 달리, 오히려 이 ‘패스권’으로 ‘돌아다녀 보니 손해 보는 장사였더라.’하는 소문이 유럽대륙 배낭 여행객들 사이에서 흉흉하게 돌고 있습니다. 오늘 기사에서는 이 ‘믿고 샀던 ’유레일 패스‘가 오히려 더 손해라니, 대체 어떻게 된 사연인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종류별 유레일 패스 가격(출처: 유레일 홈페이지)


15년 11월 기준, 유레일 한국 공식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패스권의 가격정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유레일 패스의 종류는 4가지입니다. 최대 28개 국가를 여행할 수 있는 글로벌 패스, 인접국 4곳을 선택하는 셀렉트 패스, 인기국 2개국을 묶어 판매하는 리저널 패스, 인기 있는 27개국에서 구매자가 원하는 국가 한 곳만을 지정하는 원컨트리 패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이 4가지 종류의 패스권 안에서도 기간으로 분류되어 가격대가 천차만별로 형성되는데요, 아래 사진을 보시죠. 

   

▲ 글로벌패스 기간 별 가격(출처: 유레일 홈페이지)


대학생으로 대상을 한정하여 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저렴한 것은 물론 가장 짧은 기간 내에 사용이 가능한 ‘10일 이내 5일 무제한 이용’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5일’이라 함은, 열차를 이용하는 시간을 24x5로 하여 총 기차 안에서의 시간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하루 동안 기차를 2시간을 타서 도시 간 이동을 했든 10시간을 타서 다른 국가 간 이동을 하였든 특정일에 사용을 개시하게 되면 총 5일 중 1일이 차감되는 것입니다. 


티켓에 대한 이용방법과 조건은 각설하고, 이 조건의 티켓으로 우리가 앞서 짚고 넘어가고 싶었던 ‘이해득실’을 따져보겠습니다. 10일 이내 5일 간 사용가능한 유레일 패스권이 현재 11월 기준 가격으로 297유로입니다. 한화로 대략 37만원이 되겠네요. 자, 우리가 동유럽에서 10일 간의 휴가가 주어졌고 유레일 패스를 구매하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유레일 패스를 개시했다고 생각해봅시다. 




10일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이기 때문에 우리를 포함한 일반적인 사람들들은 근접국가와 도시들을 돌며 최대한 이동시간을 줄여 관광시간을 늘리려 할 것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 들르지 않으면 섭섭한 잘츠부르크를 여행합니다. 그런데 11월 중순 현재 OEBB 공식 홈페이지에서 2,3주 뒤의 비엔나에서 잘츠부르크로 가는 열차 티켓을 검색하면 최저가 19유로(한화 약 2만5천원), 29유로(한화 약 3만 8천원) 짜리 티켓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한 도시에서 최소 2박을 한다고 가정하고, 계속해서 루트를 고려한 도시이동과 패스의 ‘본전’을 위한 계산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 도시에서 2박을 한다면 10일 간 매우 바쁘게 돌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5개 도시를 도는 것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10일이내의 5일 이용을 가능하게 한 것이겠지요. 잘츠부르크에서 체코의 ‘체스키’라는 도시로 이동하겠습니다. 잘츠부르크에서 체스키로 가는 체코 열차는 체코철도청 정보에 의하면 약 500코루나(한화 2만3천원)입니다. 체스키에서 2일을 보낸 후 프라하로 넘어가는 열차는 200코루나(한화 약 1만원)을 지불할 수 있고, 프라하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약 8-900코루나(한화 약 4-5만원)이 됩니다. 마지막 루트를 부다페스트에서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로 30유로(한화 4만원) 정도로 갈 수 있습니다. 구간권으로 5개 도시를 돌았는데, 총 열차 운임료로 단 16만원 가량 밖에 지불하지 않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물론 인접국을 돌았기 때문에 글로벌 패스가 가지고 있는 전 국가 이용의 혜택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을 수도 있는 가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폴란드 등의 4개국을 선택하여 패스를 발급받는 셀렉트 패스의 경우 또한 ‘2개월 이내 5일 이용 가능‘이라는 조건에서 276유로(한화 약 35만원)인 것을 보면 ’패스권이 능사는 아니다.‘라는 접근이 꽤나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무턱 대놓고 자신의 여행 루트와 이동 일정에 상관없이 ‘유레일 패스권’을 유럽여행의 필수품으로 생각하는 우리 대학생들이 꽤나 많습니다. 그러나 유럽에 체류하면서 수많은 국가와 도시를 열차로 여행하면서 유럽 철도청의 특가 티켓 문화나 시간대별, 기간별 열차 운임료가 천차만별인 점 등을 고려하면 구간권이 ‘이득’일 때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유레일 패스권’으로 본전 뽑기,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유럽여행을 앞두고 유레일 패스를 사야 하나, 말아야 하느냐를 고민하시던 분이 기사를 읽으신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것은 자신의 여행 루트를 두고 각 이동 구간의 구간권 가격을 일일이 체크해서 패스권이 유리한지 구간권이 유리한지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헝그리 정신으로 여행하는 대학생들이고 ‘젊어서 하는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귀찮고 힘든 과정에서 유럽의 열차 운임 체계에도 익숙해지고 배우는 것이 많을 겁니다. 이번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저는 국토교통부 대학생글로벌 기자단 3기 조아라 기자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① 순천만의 여름은 푸르고 다채롭다


■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순천에는 관광명소들이 많지만, 그 중 으뜸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바로 옆에 조성된 순천만정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최우수 자연 경관으로 선정할 만큼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곳으로 정평이 난 곳입니다. 순천만은 아마존 하구, 미국동부 조지아해안, 북해연안, 캐나다 동부해안과 더불어 세계 5대 연안습지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강 하구, 갈대밭, 염 습지, 갯벌, 산들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흑두루미 등 동식물들의 중요한 집단서식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후, 국제정원박람회장은 순천만정원으로 바뀌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순천만정원은 최근 산림청의 종합심사를 마치고 지난 9월 5일,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순천만정원의 입구는 동천을 기준으로 서문과 동문으로 나뉘어있고, 크게 수목원 구역, 습지센터 구역, 세계정원구역, 습지구역, 참여정원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그 중 세계 정원 구역에서는 세계 각국의 특색을 살린 정원을 산책하며 둘러볼 수 있는 길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화사하고 다채로운 순천만정원

순천만정원의 동문에서부터 꿈틀정원, 물놀이 체험장, 태국정원, 일본정원, 영국정원, 이탈리아정원, 미국정원, 네덜란드정원, 독일정원, 순천호수정원, 꿈의 다리로 이어지는 산책로에서 만난 순천만의 모습은 다채로웠습니다. 파라솔과 선 베드에 누워 여름을 만끽하는 사람들, 미니도서관, 물놀이하는 아이들과 순천만정원이 어우러진 그 모습이 한 폭의 그림과도 같았습니다. 튤립과 풍차가 어우러진 네덜란드정원, 자연의 꾸밈없는 아름다움을 살린 독일정원, 분수가 아름다운 영국정원, 이국적인 분위기의 태국정원, 깔끔한 이탈리아정원 등 각국의 특색 넘치는 정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다보면 하루가 금방가기도 합니다.



▲ 순천만정원에 활짝 핀 꽃들


▲ 선 베드 옆에 마련된 미니 도서관


▲ 선 베드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 영국 정원의 모습


▲ 이탈리아 정원의 모습


▲ 네덜란드 정원의 모습

 

순천만정원 한편에 조성된 우람하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과 순천만호수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메타세쿼이아 길의 나무들은 88고속도로에서 도로 확장 공사를 하면서 베어질 것들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 옮겨 심은 것으로, 메타세쿼이아 길 옆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 메타세쿼이아 길의 바람개비

 



▲ 순천만호수의 인제언덕과 인제언덕에서 바라본 순천만정원의 모습

 

■ 자연생태의 보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순천만정원의 동과 서를 연결하는 꿈의 다리를 건너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꿈의 다리는 설치 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작품으로, 세계 최초 물 위에 떠 있는 미술관입니다. 꿈의 다리의 외벽은 일상에서 느껴왔던 유쾌한 시구를 오방색의 유리타일로, 내벽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모인 어린이들의 소망으로 꾸며졌습니다.



▲ 꿈의 다리의 외벽


▲ 스카이큐브를 타고 바라본 순천만의 모습



스카이큐브에서 내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순천문학관입니다. 순천문학관은 순천을 대표하는 작가인 고 김승옥, 정채봉 작가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전시해놓은 곳으로, 초가지붕과 돌담이 문학관 특유의 분위기와 맞물려 또 하나의 감성을 이끌어내는데요. 순천문학관과 낭트정원을 지나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으로 들어서면 광활하게 펼쳐진 청록의 갈대숲을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됩니다.




▲ 순천문학관 



순천만 갈대밭의 총 면적은 약 30만평에 달하며, 순천 시내를 관통하는 동천과 이사천의 합수 지점부터 하구에 이르는 3㎞쯤의 물길 양 쪽이 죄다 갈대밭으로 뒤덮여있는데요. 갈대숲에 간혹 바람이 일면, 바람에 춤을 추듯 흩날리는 갈대들의 모습은 여름을 닮아 싱그러웠습니다.





▲ 바람에 흩날리는 순천만 갈대밭



갈대숲 아래 갯벌에 서식하는 짱뚱어와 농게는 갈대숲 여행에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신기한 광경에 어린아이들은 발길을 멈추고 갯벌속의 친구들과 눈인사를 나눕니다.




여름의 싱그러움을 간직한 갈대숲이 초록 옷을 벗어던질 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가을의 갈대숲도 여름의 갈대숲도 모두 아름답지만, 노란 갈대숲보다는 푸른 젊음을 간직한 청록의 갈대숲에 더 정감이 가는데요. 푸른 갈대숲이 노랗게 익어가는 그 모습이 완생을 향해 노력하는 우리 청춘들을 닮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여행정보

- 이용시간 : 


기간

매표(입장)시간

관람시간

1~2,11~12

08:00~17:00

08:00~일몰시까지

3~4, 9~10

08:00~18:00

5~8

08:00~19:00



-입장료 :


권종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순천만정원

통합권

구분

성인

청소년, 군인

어린이

성인

청소년, 군인

어린이

성인

청소년, 군인

어린이

일반

7,000

5,000

3,000

4,000

3,000

2,000

8,000

6,000

4,000

단체

5,000

4,000

2,500

3,000

2,500

1,500

6,000

5,000

3,000

※ 입장권은 당일에 한하여 유효합니다.

※ 스카이큐브를 이용해서 순천만생태공원에 가실 분은 통합권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스카이큐브 별도 매표 - 성인 기준, 편도 : 6,000, 왕복 : 8,000)




② 동양의 나폴리, 통영

■ 구불구불 비탈길을 따라 피어난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의 대표 시장인 중앙시장 뒤편 언덕에 위치한 동피랑 벽화마을은 원래 통영성 3개의 포루 가운데 동쪽에서 통영성을 방비하던 동포루가 있던 곳이었습니다. 2007년, 재개발 계획으로 이 마을이 철거될 위기에 처하게 되자 지역주민과 시민단체들은 이 마을을 특색 있는 골목길로 바꾸기로 결정하고, 낡은 담벼락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벽화로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동피랑 마을에 그려진 특색 있는 벽화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지금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동피랑 벽화 마을의 도입부는 비탈진 골목길 옆으로 넓게 펼쳐있는 푸른 통영바다로부터 시작합니다. 푸른 통영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구불구불 골목길을 올라가다보면 벽화에 그려진 작은 물고기들이 고개를 내밀며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피랑 벽화마을의 골목골목을 들어설 때마다 새롭게 바뀌는 벽화들의 모습에 눈이 즐거웠습니다. 아기자기한 벽화들의 모습에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자전거 앞에서, 낡은 의자에 앉아, 귀여운 그림을 친구삼아 추억을 남기기에 바빠집니다.










▲ 동피랑 벽화마을의 특색 있는 벽화들



■  바다에 핀 연꽃, 연화도

동피랑 벽화마을의 아름다운 벽화들은 눈에 담아두고 연화도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통영여객선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연화도는 KBS 2TV 드라마 <연애의 발견> 속 주인공들의 사랑이 시작된 곳으로 드라마에 나오게 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는데요. 연화도는 그 전부터 불교계의 순례지로 각광받고 있는 한려수도의 비경이 펼쳐진 아름다운 섬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통영바다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며 나아가는 배에서 바라본 통영의 푸른 바다는 평온하며 한가로웠고, 여름 햇볕에 반짝이는 바다는 섬들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켰습니다.



▲ 통영여객선터미널로 들어오는 연화도행 배



▲ 연화도행 배에서 바라본 푸른 통영바다



연화항에 내려 길을 따라 걷다보니 나온 연화사는 1998년 고산큰스님이 사명대사가 머물며 수도했다는 산자락에 창건한 사찰로, 일주문, 사천와, 수국 등이 연화사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연화사



연화사를 지나 오르막길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연화도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내일로 여행 중 가장 무더운 날씨에 온 몸에서 땀이 줄줄 흘렀지만, 좁은 길 옆으로 펼쳐진 통영바다의 모습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몸은 힘들었지만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 



▲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에서 마주친 통영바다의 모습


▲ 아찔함을 맛볼 수 있는 출렁다리




▲ 출렁다리를 지나 정상에서 바라본 연화도



작은 바람에도 흔들거리는 출렁다리를 건너 연화도 높은 곳에서 바라본 통영바다의 푸른빛은 마음을 싱그럽게 물들였습니다. 연화도의 여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지름길보다는 산을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을, 바삐 걷기보다는 천천히 걷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  전군, 출정하라! 통영한산대첩축제

지난 2015년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제5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통영 앞 바다에서 열렸습니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1592년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한산대첩을 기념하고 이순신장군의 업적을 기리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는데요. 마당극, 거북선 노 젓기 대회, 카누대회, 남해안별신굿 공연, 거북선 출정식, 각종 체험마당 등의 프로그램들이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꾸며주었습니다. 




▲ 남해안별신굿 공연


▲ 남해안별신굿 공연


▲ 거북선의 모습


▲ 이순신학교(장군 탈 만들기)


▲ 이순신학교(세병관 만들기). 세병관은 국보 제 305호로 1605년에 창건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중심인 객사건물을 말합니다. 


▲ 이순신학교(거북선 만들기) 

   

■  이순신공원, 해저터널, 한려수도케이블카

이순신공원은 망일봉 자락에 조성되어 통영 바다가 펼쳐진 풍경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1592년 조선 수군과 일본 수군이 해상주도권을 두고 다툰 해전에서 일본 수군을 대파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곳입니다. 이순신장군 동상에 새겨진 ‘필사즉생, 필생즉사‘와 깃발에 펄럭이는 문구를 통해 이순신장군의 경건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이순신 공원에서 바라본 통영바다의 아침


▲ 통영바다를 지키는 이순신장군 동상


▲ 바람에 펄럭이는 깃발


▲ 이순신공원 산책로



이순신공원을 둘러보고 난 후 한려수도케이블카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기 전 해저터널을 잠깐 들렀는데요. 통영 해저터널은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제 201호로 지정된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입니다. 폭염에 지친 방문객들을 위로하듯 터널입구에서부터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 해저터널



해저터널에서 드디어 내일로의 마지막 여행지인 한려수도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한려수도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으로 올라가면서 통영항과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통영을 방문하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관광지입니다. 미륵산은 통영항 남쪽 미륵도 중앙에 해발 461m 우뚝 솟은 산으로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 케이블카를 타고


▲ 미륵산에서 바라본 풍경



③ 내일로 음식 릴레이

즐거운 여행길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는 없겠죠? 담양, 곡성, 보성, 순천, 통영을 여행하면서 맛본 음식들을 사진위주로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 백반정식(순천 흥덕식당)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의 추천해준 백반정식입니다. 백반정식 말고도 한정식, 불고기, 낙지 등 취향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 대비 꽁치구이부터 조개탕, 갓김치 등 반찬이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짱뚱어탕, 꽃게장정식(순천만 일번가식당)



순천에 오면 꼬막정식과 짱뚱어탕은 반드시 먹어야 한다고 들었지만, 꼬막보다는 꽃게를 더 좋아해서 꼬막대신 꽃게장정식을 시켰는데요. 무더운 여름에 몸보신용으로 딱 이었습니다.



▲ 돼지고기떡갈비(보성녹차떡갈비)



내일로 3박 4일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녹차먹인 돼지고기떡갈비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 쉬림프 피자(통영 더 피자)



통영의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쉬림프피자입니다.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반하게 만들 정도로 해산물과 시금치, 치즈의 조화가 예술이었습니다. 



▲ 우짜면(통영 우짜·죽)



1박 2일에 나와 더 유명세를 타게 된 우짜면입니다. 점심시간에 줄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우동과 짜장면의 만남, 기가 막히지 않나요? 



▲ 충무김밥(뚱보할매김밥)



오징어무침과 시큼한 무김치, 그리고 김밥의 만남!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지만 저는 맛있었습니다.



7월에 계획했던 내일로를 태풍으로 인해 8월에 간 것은 신의 한 수였습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에 땀도 많이 흘렸고, 바람 한 점, 그늘 하나 없는 길을 걸을 때는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3박 4일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계획했던 대로 여행을 진행할 수 있었고, 청록의 여름을 완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8월의 찌는 듯한 무더위에 고생한 만큼 많이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3박 4일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동계 내일로도 가보고 싶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드디어 휴가철인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다들 여행 좋아하시나요? 바다로, 산으로, 여행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텐데요. 많고 많은 여행 중 직접 계획을 세워 배낭을 메고 떠나는 자유여행이야 말로 여행의 꽃이자 청춘의 특권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비록 자유배낭여행은 혼자의 힘으로 여행 전체를 계획하고 스스로 책임도 져야하지만, 가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여행하고, 쉬고 싶을 때 쉬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정도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나만의 여행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더 매력적으로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여행은 언제 떠나도 즐겁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가장 푸르고 싱그러운 지금이야말로 기차를 타고 창밖을 바라보며 배낭여행을 가기에 최고 아닐까요? 그럼 푸르고 싱그러운 여름을 닮은 청춘들을 위한 내일로 기차여행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궁금해요~ 알려줘요! 내일로 Q&A


Q. 내일로 티켓이란 무엇인가요?

A. 내일로 티켓은 티켓 유효기간 내 KTX를 제외한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O-train, V-train, S-train, DMZ train 제외)의 입석 또는 자유석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패스인데요! 내일로 티켓은 지난 2007년에 처음 출시되어 작년 시즌에만 해도 연간 20만 명이 이 내일로를 통해 여행을 할 정도로 청춘남녀들에게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상품입니다. 


▲ 스마트폰을 통해 발권한 내일로 승차권


내일로 티켓은 5일권, 7일권 두 가지 종류의 티켓이 있는데요. 원래 5일권의 경우에는 56,500원, 7일권의 경우에는 62,700원에 이용할 수 있었으나, 최근 코레일이 이달 8일부터 말일까지 내일로 티켓 영-패스를 통해 만 28세 이하의 청춘들이 내일로 티켓을 구매할 경우 기존 가격의 50%를 할인해 준다고 밝혔습니다.



▲ 내일로 티켓 영-패스 이벤트(출처 : 레츠코레일)



이에 따라 내일로 티켓은 5일권의 경우 28,300원, 7일권의 경우 31,4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무궁화호의 객차를 증결 운행하며, 증결된 객차인 8호차가 자유석으로 운영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편안하고 안전한 내일로 여행을 보장해준다고 할 수 있겠죠?


Q. 추석 연휴에 내일로 여행을 가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A. 내일로는 하계(6월~8월 말), 동계(12월~2월 말) 이렇게 1년에 딱 두 번만 운영하기 때문에 다른 휴가기간에는 이용이 불가해요. 이점 참고해주세요!


Q. 나이가 만 26세인데 내일로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

A. 작년까지만 해도 만 25세 이하로 제한되었던 내일로 이용연령이 만 28세 이하로 확대되었습니다. 내일로 이용연령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내일러들이 티켓 한 장만 가지고도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 손 들고 환영할 일이죠?



▲ 내일로 이용연령 확대 포스터 (출처 : 코레일 홈페이지)



Q. 내일로 승차권은 어떻게 예매하나요?

A. 내일로 승차권은 현장발권(종이티켓)과 온라인발권(스마트폰) 중 하나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종이티켓은 분실 시 재발행이 불가능하고 항상 소지해야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발권을 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요. 그럼 간단하게 온라인을 통해 발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1. 레츠코레일 홈페이지(http://www.letskorail.com)에 접속해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메뉴바에서 '자유여행-내일로-구입하기'를 클릭합니다.



▲ 내일로 승차권 예매방법 (출처 : 레츠코레일)



2. 내일로 승차권의 종류와 사용시작일, 그리고 내일로 혜택 신청역(발권역)을 선택합니다. 내일러들은 승차권을 구입할 때 선택했던 지역을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시티투어를 하거나 관광지에 입장할 때 발권역이 적힌 내일로 티켓을 보여주면 일정 금액 이상을 할인받을 수 있고, 발권역에 따라 무료숙박이나 숙박보조금을 지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 내일로 승차권 예매방법 (출처 : 레츠코레일)



저는 순천을 발권역으로 선택했는데요. 순천역을 예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 순천역 발권 하나로 순천, 곡성, 담양, 보성, 통영까지 골고루 혜택 받자!

-담양 : 죽녹원, 소쇄원, 메타세콰이어길, 숙박 할인

-곡성 :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 숙박 할인

-순천 : 순천만정원, 순천만생태공원, 드라마촬영지, 송광사, 낙안읍성, 숙박 할인

-보성 : 대한다원, 숙박 할인

-통영 : 야간투어, 숙박 할인


■ 몸이 가벼운 여행길을 위한 가방 무료보관


■ 즐거운 여행길을 위한 각종 선물 증정


내일로 발권역 혜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http://rail-ro.com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3. 다시 한 번 신청내용을 확인하고 난 후, 스마트폰 티켓발급과 SMS 티켓발급 중 하나를 선택해 결제를 합니다.



▲ 내일로 승차권 예매방법 (출처 : 레츠코레일)



스마트폰 티켓의 경우, 코레일톡 어플을 설치한 후 멤버십번호나 이메일로 로그인을 한 후 승차권조회에서 내일로 티켓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여행의 꽃 내일로 기차여행, 야무지게 계획해보자!


목적지가 어디든 여행을 간다는 것 자체는 생각만으로도 즐거운 일이지만, 여행을 가기 전까지의 준비과정은 만만치 않습니다. 일주일 정도 여행을 가려고 마음을 먹어도 막상 준비 할 엄두가 나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당일치기 여행도 신경 쓸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여행을 길게 하면 길게 할수록 여행을 계획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시작하기가 어렵지, 일단 시작이 좋으면 일이 술술 풀리기 마련입니다. 그럼 여행의 시작은 무엇일까요? 바로 여행의 주제를 잡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입이 즐거워지는 식도락여행, 바다 따라 떠나는 기차여행 혹은 고향에 내려가 있는 친구와의 만남 여행 등 여행의 컨셉을 잡는다면 주제 특성에 맞는 지역을 선택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 초록빛 자연을 따라 떠난 하계 내일로(컨셉)

     

여행할 지역을 선택했다면 각 여행지에서 둘러볼 관광지와 맛집, 숙소를 선택합니다. 이 때 여행코스는 다음 날 일정을 고려해 이동 경로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 버스도 다니지 않는 아침 일찍, 열차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역과 숙소가 멀다면 걸어서 역까지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입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최대한 역에서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리고 시간적으로 여유롭게 여행코스를 짜는 것도 중요합니다. 계획했던 대로 여행을 하게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대부분의 여행에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여유 없이 여행계획을 세웠다가 갑자기 열차가 연착이 되거나 버스를 놓쳐 대기시간이 길어진다면 여행이 꼬여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순천역과 5분 거리에 위치한 길건너편의 게스트하우스



또한, 여행이 아예 꼬일 경우 기존에 세웠던 것에서 대체할 수 있는 차선책을 꼼꼼하게 세우는 것도 즐거운 여행을 위한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면 관광지 입장권이나 버스승차권을 미리 예약해두는 센스, 알고 계시죠? 저는 임시공휴일, 광복절, 주말로 이어지는 연휴기간에 통영으로 사람이 몰릴 것을 예상하고 통영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버스를 미리 예매했는데요. 당일 날 확인을 해보니 전석 매진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내일로 여행을 위한 준비물에 대해 알아볼까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을 바리바리 가져가기보다는 진짜 필요한 물품만 탁탁 챙겨 최대한 짐을 가볍게 해야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여행 필수 아이템은 담요나 겉옷, 모자, 선크림, 카메라, 슬리퍼나 쪼리, 보조가방, 전국호환교통카드, 최소한의 여벌 옷, 세면도구, 비상약입니다.


내일로 기차여행은 상당한 시간을 기차 안에서 보내게 되는데 좌석에 앉아서 간 경우보다는 바닥에 앉아서 간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성의 경우, 겉옷이나 담요를 준비해서 치마를 입었을 경우 다리를 가리거나 바닥에 깔고 앉는다면 더욱 편하게 기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자나 선크림은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 소중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슬리퍼나 쪼리는 숙소에서 또는 비가 올 때 편리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험상 쪼리나 샌들, 슬리퍼를 신고 다니면 신발모양 그대로 살이 탈 수 있으니 가급적 운동화를 신고 여행을 다니길 추천합니다. 또한, 보조가방을 챙겨 귀중품은 보조가방으로 들고 다니고, 무거운 짐은 역의 짐칸이나 숙소에 보관을 해 놓고 여행을 다닌다면 훨씬 즐거운 여행이 되겠죠?


카메라는 내일로 여행을 더 오래 추억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전국호환 교통카드나 후불카드는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지난 내일로 여행 때는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나오기 전이라 항상 현금과 잔돈을 준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했었는데 엄청 불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국호환교통카드나 후불카드를 꼭 준비해주세요!



▲ 담양, 순천만정원, 순천만생태공원, 연화도에서 찍은 내일로 사진들

 

그리고 샴푸나 바디워시, 드라이기, 수건 등은 대부분의 숙소에 비치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챙길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숙소마다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5일간의 내일로 여행! 얼마나 꼼꼼하게 준비하는데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짧은 여행이 될 수도, 힘들기만 한 긴 여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여행의 끝에는 한층 더 성장해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것과 5일간의 여행에서 만났던 모든 것들이 두고두고 생각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내일로 준비를 모두 마쳤다면 이제부터 내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에서는 이용자 관점에서 한국 철도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하여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을 공개 모집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서비스를 이용자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보고, 철도를 이용하면서 나타나는 불편사항 등 전반적인 철도서비스를 평가하고 개선해나가는데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이용자가 중심이 된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을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은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현장감 있는 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상시 개선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되어, 시민평가단이 직접 현장에서 평가한 자료를 토대로 서비스를 개선·보완하게 됩니다.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에는 다양한 연령, 직업, 분야의 철도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특히 내일로·관광테마열차 이용자, 정기승차권 이용자, 유아동반 이용자, 철도관련 학과 재학생, 철도동호회·소비자단체 회원, 외국인 철도이용자 등 철도 이용 빈도가 높고, 철도서비스를 다른 교통수단 또는 외국과 객관적으로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인원으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시민평가단 공모는 9월 18일(금)까지 이며, 철도관련 기관 등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기술연구원, 철도관련 대학교·소비자단체 누리집 등


한편, 국토교통부는 9월 중으로 시민 평가단과 철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용자 중심의 철도운영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여 철도서비스 향상과 철도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책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여행, 그 이상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생생한 내일로 현장(제천, 단양, 안동, 경주, 울산)




내일로 여행 3일 차, 충청북도와 경상북도를 경유하고 마지막 목적지인 울산을 체험하게 될 이번 여행에서는 내일로와 연계된 다양한 지역 관광 상품을 경험할 것 입니다. 내일로는 발권 지역에 따라 다채로운 연계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으므로 더욱 저렴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경상북도 및 강원도 여행의 경우, 교통편에 따라 이동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지역 관광 상품을 이용하시면 더 편리하게 주요 여행지를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내일로의 혜택을 백분 활용하여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해보려 합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여행과 달리, 이번 여행에서는 아침부터 시원하게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여행 중에 빗방울은 그리 반갑지 않지만, 충청북도 제천은 다른 관광지와 달리 흐린 날에도 또 다른 멋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차령산맥과 소백산맥에 안개와 구름이 걸쳐진 수려한 경관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화사함으로 저희를 맞아주었습니다. 아침 일찍 제천 시티투어를 위해 제천역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처럼 충청북도에서 내일로를 발권하면 저렴하게 제천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어 제천의 관광지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제천 시티투어로 자생약초 집산지이자, 3대 약령시장으로 손꼽히는 제천의 한방약재 체험을 시작으로, 의림지 그리고 청평호를 한 번에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 시대 충청 감사였던 정인지가 읊었던, "가는 곳마다 물이 넘치고 청산의 위엄이 준엄한 곳"이라 말한 것처럼 제천은 아름다운 저수지와 높은 산맥들의 위용으로 저희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삼국시대 때 축조된 의림지는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 수리시설을 시작으로, 이렇게 넓은 저수지가 탄생하였다고 합니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저수지로, 인공 저수지이지만 한 번도 자연재해에 의해 범람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곳 의림지는 수백 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그리고 30m 자연폭포가 어우러져 수백 년 동안 아름다운 자태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넓은 의림지의 수면을 따라 펼쳐진 구름을 품은 높은 산맥들의 위용은 더욱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의림지에는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칠성봉과 잡는 위치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오색 붕어가 산다는 전설까지 다양한 전설과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청풍호입니다.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청풍호는 봉황이 날아오르는 듯한 형상을 지닌 비봉산의 절경과 함께 금수산의 듬직한 자태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특히, 날이 어두워지면 청풍호가 간직한 '청풍명월'의 절경 또한 일품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청풍호에는 절경을 품은 저수지를 따라 이어지는 산맥의 유려한 자태를 한 번에 관광할 수 있는 유람선이 운행되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협곡 사이로 펼쳐지는 산맥들의 빼어난 자태는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가슴을 탁 트이게 해주었습니다. 





청풍호에는 청풍호 모노레일, 금수산 암벽등반, 청풍랜드 번지점프 그리고 청풍 문화재단지 등 청풍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제천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청풍호는 필수 여행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다양한 멋을 담고 있는 청풍호는 봄에는 벚꽃으로, 여름에는 청풍랜드의 시원한 수상 레포츠로, 가을에는 청풍호 지드락길 단풍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청풍호의 아름다운 자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역시 많은 관광객이 제천을 찾는 이유입니다.





제천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먹거리입니다. 제천은 빨간오뎅과 묵밥 그리고 전병이 유명한데, 전통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먹거리 골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종일 발걸음을 옮긴 탓에 출출함을 재래시장에서 시원한 묵밥과 전병을 먹는 것으로 달랬습니다. 제천은 손맛이 맛있기로 유명하여 맛집을 따로 찾아 나서지 않아도 손쉽게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재래시장만의 후한 인심을 느끼고 싶다면 출출할 때 제천 전통 재래시장을 추천합니다.





힐링도시 제천을 다음으로, 태어나서 꼭 해보아야 한다는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단양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제천에서 단양까지 무궁화호를 타고 20여 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제천에서는 산맥의 험준한 자태를 아래에서 구경할 수 있었다면, 단양에서는 하늘에서 그 자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은 기상조건에 따라 체험이 다소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날씨를 고려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단양 패러글라이딩은 충청북도의 내일로 혜택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내일러에게는 필수 여행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은 역풍을 기다려야 하늘로 뛰어오를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은 캠프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기 위해 모인 많은 관광객과 여행 이야기를 주고받습니다. 다양한 여행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면 어느새 친구가 되어 있습니다. 여행 정보도 주고받고, 다음에 함께 여행할 날을 기약하며 패러글라이딩 차례를 기다립니다. 순서가 되면,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패러글라이딩 교관님과 함께 하늘을 향해 달릴 준비를 합니다. 


하늘을 향해 높이 뛰어올라 산맥들과 나란히 날아오르는 그 순간의 기분이 바로 패러글라이딩만의 매력입니다. 하늘 위에서 내려다본 마을과 산맥,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강의 지류들을 바라보면, 흥분과 자연에 대한 경외감에 젖어듭니다. 비행시간은 5분여 정도이지만, 구름을 스치며 비행하는 그 기분은 5분이 지나서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을 마치면, 내일로 충청북도 발권 혜택으로 무료 숙소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안동으로 향하는 무궁화호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미와 전통이 있는 역사 마을' 안동 하회마을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하회마을은 아직 전통적인 유교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며, 가장 한국적이고, 독창적인 문화를 간직한 씨족 마을입니다. 한옥 주택과 정자, 정사 등 전통 건축물들과 자연경관이 한데 어우러져 있고, 양반 문화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하회마을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에 그 이름을 널리 알린 바 있습니다.





하회마을로 이어지는 가로수길을 지나 정갈한 한옥의 돌담길을 따라 다양한 정자들이 줄지어 이어집니다. 그리고 서원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어 옛 선조들의 자취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후 2~3시 매주 진행되는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을 받는 우리 전통 탈춤입니다. 그리고 하회마을 뒷길로 에둘러 걷다 보면 풍산류씨 가문의 풍악 서당의 전신인 병산서원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전통문화와 서원을 체험하고 난 뒤, 나루터에 가서 나룻배를 타고, 하회마을이 내려다보이는 부용대에 올랐습니다.





나룻배를 타고 도착한 나룻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화천 서원이 있습니다. 옛 선조들이 시를 읊었다는 언덕에 올라 경치를 바라보는 것도 운치 있습니다. 나룻길을 따라 200여m를 올라가면 하회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부용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하회마을은 낙동강이 큰 S자 모양으로 마을 주변을 휘돌아 간다고 하여 하회라고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이 부용대에 오르면 낙동강이 하회마을을 감고 휘돌아 가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풍수지리에 따라 태백산맥에서 뻗어나온 지맥을 뒤로하고 낙동강의 지류를 앞에 둔 하회마을의 전경은 그림처럼 아름다웠습니다.





하회마을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안동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안동역에서 5분여 정도 걷다 보면 신세동 벽화 마을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기차 시간이 남는다면 신세동 벽화 마을에 들러 개성 넘치는 벽화 마을의 멋을 구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성진골 신세동 벽화 마을은 지난 2009년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형성된 문화마을로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미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특히, 주민들의 정겨운 삶의 모습들을 담아내고 있으므로 다른 벽화 마을보다 더욱 인간미가 넘치는 미술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민들의 삶 일부가 녹아있는 신세동 벽화 마을, 마을 골목길마다 펼쳐진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걸음을 옮기는 것만으로도 마치 미술관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다른 벽화 마을보다 크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주민들의 삶 일부가 녹아있는 미술 작품들이 더욱 정감 어렸습니다. 





신세동 벽화 마을에서 안동역으로 이동하여 무궁화호를 타고 경상북도 경주로 이동하였습니다. 경주 안압지(동궁과 월지)는 낮보다는 야간에 관람하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성벽과 정자들 그리고 수백 년 된 소나무들이 조명과 하나가 되어 호수에 반사된 야경은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 왕궁의 별궁 터로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베풀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예부터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곳으로, 옛 선조들의 흥취가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물가에 핀 부용화들과 수백 년 된 소나무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며 동궁과 월지를 돌아봤습니다. 그 옆길로 걷다 보면 첨성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 때 축조된 천문대로써,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수리가 필요 없을 정도의 견고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된 평판석의 상징적 의미와 과학적인 설계에 옛 선조들의 지혜가 녹아있는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야간에 관람하면 동경과 월지 그리고 첨성대가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태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내일로 할인 혜택으로 경주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 일찍 경주 보문단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아시아 3대 유적으로 지정된 경주 보문호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보문단지는 경주역에서 40여 분 정도 시내버스를 타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경주 보문단지는 전 지역이 온천지구 및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이곳 보문호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보문호를 둘러보았습니다. 푸른 하늘을 담고 있는 보문호의 넓은 전경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탁 트였습니다.





호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가로지르며 자전거를 타는 기분은 정말 상쾌했습니다. 동궁과 월지가 있던 인왕동 주변은 전통문화가 녹아 있지만 보문단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사랑을 받는 곳이었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탁 트인 보문호수의 전경을 바라보며 걸었던 것이 이번 여행을 돌아보며 생각할 시간을 갖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경주에서 출발하여 울산으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태화강역에 도착하여 마을버스를 타고 신화마을로 이동하였습니다.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알려진 울산 신화마을은 1960년대에 울산공단의 형성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주민촌을 시작으로 지금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예술마을입니다. 착시의 골목, 음악의 골목, 동심의 골목 등 다양한 테마의 골목들은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고래를 찾는 자전거'라는 영화로 알려지게 된 신화마을은 지금도 예술인들의 무대가 되고 있었습니다. 





마을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 미술관과 신화 예술인촌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엽서를 적으면 1년 후에 자신에게 전해주는 이벤트까지 진행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마을 골목마다 펼쳐지는 작은 미술관들을 보며 이곳이 왜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리우는지 실감하였습니다. 





울산 신화마을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환승을 하여 50여 분 정도 이동하면 간절곶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울산 울주군에 있는 간절곶은 울산 12경으로 일컬어지며, 동해안 최고의 일출 여행지로 이름나 있는 곳입니다.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정동진보다 5분 정도 먼저 해가 떠오른다고 합니다. 간절곶에는 고기잡이를 나간 가장을 기다리는 모자상과 커다란 우체통이 세워진 곳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절곶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올라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로드 카페들을 따라 넓은 잔디밭이 이어지고, 이국적인 풍차가 있는 정원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간절곶을 마지막으로 지난 4박 5일간의 내일로 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전라북도, 그리고 충청북도를 거쳐 경상북도에 이르기까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을 잇는 이번 여행에서는 내일로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 관광 상품들을 체험할 기회였습니다. 직접 여행 계획을 세워서 나름대로 여행을 떠나보며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는 동안 저 자신이 조금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일로'를 통해 저렴하지만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여행 동안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저 자신의 삶을 더욱 살찌게 할 추억들을 많이 경험하였다는 점에서 이번 여행은 성공적이었습니다. 만약 지금 여행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배낭을 메고 기차에 몸을 실어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추억으로 이번 여름을 마무리할 기회일 것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이제부터 본격적인 내일로 여행지의 모습들을 만나보시겠습니다. 저희는 대한민국을 U자형으로 도는 계획을 세웠는데요. 이름하여 ‘정동진에서 일출을 그리고 정서진에서 일몰을!’ 그렇다면 주제별로 여행지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죠.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역사 (김대현 기자)


먼저 대한민국 역사의 오랜 숨결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로 안내해드리죠. 먼저 천년의 수도였던 경상북도 경주입니다. 경주는 삼국시대 신라의 수도였습니다. 그래서 경주를 천년의 고장이라고 부르는데요. 경주에는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등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장엄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 경주역사유적지구 (동궁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



저희는 신라의 별궁이었던 동궁과 월지, 우리나라 천문학의 시초인 첨성대, 그리고 대릉원까지 도보로 여행을 했습니다. 역시나 신라 역사의 고귀함과 멋진 풍경들이 후덥지근한 더위를 싹 가시게 해주었습니다. 이렇듯 내일러들에게 경주는 인기 코스임이 분명합니다. 


두 번째 역사 여행지는 바로 충청남도 공주입니다. 공주는 과거 백제의 수도였기도 한데요. 공주의 대표적인 여행지는 바로 무령왕릉과 공산성입니다. 



▲ 공주 무령왕릉 (송산리 고분군) 



특히 최근 UNESCO에서 백제역사문화지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저희가 찾았을 때 무령왕릉과 공산성 입장료가 무료였습니다. 무령왕릉(송산리 고분군)에는 무령왕릉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모형과 박물관이 있어 백제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공주 공산성



그리고 공산성에서는 성곽과 부속 건물들은 물론 공주 시내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습니다. 삼국시대 역사관광에 이어 다음으로 만나볼 곳은 서울입니다. 조선 600년의 수도인 서울. 서울 속의 다양한 궁궐들은 현대 도시들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저희가 찾은 곳은 창덕궁입니다. 창덕궁 역시 UNESCO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는 곳입니다.



▲ 조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서울 창덕궁



마지막으로 만나볼 곳은 근∙현대 역사 여행지입니다. 먼저 여행객들에게 가장 뜨거운 근대문화의 역사지는 바로 대구입니다. 대구는 '근대골목투어'라는 명칭에 걸맞게 다양한 코스로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대구 근대골목투어 (4코스 -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3.1 만세운동길, 이상화∙서상돈 고택, 약령시, 진골목으로 이어지는 골목투어는 뼈아픈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게 해줍니다.



▲ 대구 근대골목투어 (4코스 -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그리고 현대의 역사를 고이 간직하고 있는 광주도 만나볼까요?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죠. 구 전남도청과 함께 현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있습니다.



▲ 광주 (구, 전라도청)



대한민국의 아름다움, 풍경 (김대현 기자)


다음 만나볼 주제는 바로 '풍경'입니다. 내일로를 하면서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여행지 주제가 바로 풍경이 아닐까 싶은데요. 지역마다 다른 다양한 색깔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아마 내일로를 하는 여행객들은 이 주제로 많이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들을 만나보러 가시죠. 먼저 만나보실 곳은 강원도의 투박함을 가지고 있는 동해의 논골담길과 추암 촛대바위입니다. 



▲ 동해 묵호 논골담길



묵호역에 내리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묵호 등대입니다. 이 묵호 등대를 가기 위해서는 작은 언덕 마을을 지나야 하는데요. 이 골목길을 논골담길이라고 부릅니다. 여느 벽화 마을과 비슷하지만,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와 높이 솟은 등대가 있으니 투박하면서도 시원한 풍경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등대로 올라가면 시원한 묵호항의 전경이 나온다.



이어서 만나볼 곳은 추암 촛대바위인데요. 바다 열차를 이용해서 추암역에 내리면 촛대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촛대바위는 일출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니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 동해 추암 촛대바위



계속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전라남도 순천과 담양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순천은 내일러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는데요. 그만큼 젊은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순천만 정원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이 바로 그 인기를 입증해줍니다. 



 순천만 정원의 모습



먼저 순천만 정원은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당시 조성된 곳으로써 현재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푸른 잔디와 언덕 그리고 각 나라의 정원 문화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순천만 정원 - 네덜란드 정원 모습



순천만정원에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까지 PRT라는 조그마한 열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요. 이동하는 동안 순천만 습지를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은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 습지에 등로된 곳으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곳을 온다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용산전망대로 향하는데요.



▲ 대한민국 제1호 람사르 연안 습지인 순천만



용산전망대로 향하는 길에는 수많은 갈대와 갈대 사이에 갯벌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용산전망대로 갈 때, 가장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요. 



▲ 순천만 낙조의 모습, 구름이 끼지 않으면 붉게 드리워진 순천만을 볼 수 있다.



바로 순천만 낙조입니다. 떨어지는 해가 비추는 석양이 순천만에 드리워지는 장면은 많이 알려졌는데요. 아쉽게도 이날 구름이 껴서 붉게 드리워진 순천만을 만나지는 못하였으나 웅장한 자연의 모습을 가진 순천만은 만날 수 있었습니다.



▲ 담양 죽녹원 모습



순천에 이어 많은 내일러들이 찾고 있는 담양을 만나볼까요? 담양은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로 유명합니다. 먼저 죽녹원으로 안내해드리죠. 죽녹원은 '대나무 테마파크'라고 부를 정도로 죽녹원 전 면적의 70% 이상이 대나무로 빽빽하게 세워져 있는데요. 



▲ 담양 죽녹원의 모습



이곳을 걷는다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로 가는 길에는 관방제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관방제림을 지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 이르게 되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멋진 장관이 펼쳐집니다. 



▲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모습



옛 국도를 흙길로 바꾸면서 많은 사람들이 산책할 수 있게 만든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걷고 싶은 길로 꼽히기도 했죠. 왕복 4km가 넘는 긴 거리이지만, 생각을 비우고 이 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지 않을까요?



▲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모습



불빛에 취하다, 야경 (김대현 기자)


풍경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야경입니다. 내일로 여행 중 총 2번의 멋진 야경을 촬영해보았는데요. 찬찬히 살펴볼까요? 먼저 첫 번째로 만나볼 곳은 안동입니다. 안동역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는 월영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월영교 야경 사진을 보실까요?



▲ 안동 월영교 야경 - 다중촬영으로 찍은 사진


이날, 보름달이 환하게 떴었는데요. 다중촬영으로 찍은 사진처럼 달빛과 불빛이 낙동강에 비추며 그 풍경 자체가 장관이었습니다.



▲ 안동 월영교 야경 모습


다리마다 설치된 조명들도 야경에 한몫했는데요. 이러한 야경 때문인지 월영교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매주 주말에는 분수 쇼도 한다고 하네요. 두 번째로 만나볼 곳은 진해 안민고개입니다. 



▲ 창원 진해 안민고개 야경 - 다중촬영으로 찍은 사진



마산역이나 창원중앙역에서 내린 후 진해로 이동하면 탁 트인 전망을 만끽할 수 있는 안민고개로 갈 수 있는데요. 안민고개의 특징은 바로 진해와 창원 두 군데의 야경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진해 안민고개 야경 모습



진해의 야경은 전방에 남해가 있고, 발아래로 터널이 지나가는데요. DSLR 카메라 셔터속도만 올려 찍어도 좋은 야경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진해뿐만 아니라 창원의 야경을 볼 수 있는데요. 창원 국가산단과 주택가의 모습이 조화를 이룹니다.



▲ 창원 방향으로 본 안민고개 야경 모습



다음으로는 정서진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정서진은 이미 기사 주제로 한 번 다룬 적이 있는데요. 그 때에는 야경을 다루지 않아 이 부분에서 잠시 소개드리겠습니다. 정서진에서 영종대교가 보이는데, 이 영종대교가 밤이 되면 근사하게 변합니다. 그래서 추천을 받고 영종대교의 야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카메라에 담기에는 카메라의 기술이 아직 인간의 눈을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더욱 근사한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동행한 기자 의 말에 따르면, 영종대교 외에도 경인아라뱃길을 쭉 따라가면 근사한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시간상 정서진 내 몇 개의 건물과 영종대교만 감상을 하였습니다.



▲ 정서진 내 함정 공원과 갑문 통제소


▲ 영종대교 야경


어떠셨나요? 역사, 풍경, 야경 등 3가지의 주제로 만나본 내일로 여행지. 전국에 다양한 여행지가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마저 다르게 느껴지는데요. 내일로를 하면서 이러한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내일로, 너는 누구냐? 


▲ 우리나라 철도망 (출처 : 코레일)


20대는 대학 생활을 하면서 중학교, 고등학교 때보다 자신만의 시간이 많아진 시기입니다. 특히 긴 방학은 진정한 청춘을 즐길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청춘을 여행으로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KTX와 관광 열차를 제외한 새마을호 이하 모든 열차를 자유롭게 탈 수 있는 ‘내일로’입니다.


▲ 내일로의 역사


내일로는 코레일에서 자유 패스 철도 여행 상품으로 2007년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처음으로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2008년에는 6월부터로 기간이 연장되었고, 2009년에는 겨울에도 운행하였습니다. 2011년부터 하계는 6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동계는 12월 1일부터 3월 6일(13-14 예외)까지 정기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중간에 KTX 내일로가 생겼다가 이용 실적이 저조하여 폐지됐고, KTX 50% 할인도 생겼다가 없어지는 등 소소한 변화들이 많았습니다. 


KTX 50% 할인이 얼마나 좋은지 잠깐 예시를 들면, 당시 부산에서 서울로 무정차로 통과하는 KTX #002 열차가 있었는데, 소요시간 2시간 8분의 열차를 원 요금인 51,800원에서 50% 할인받아 25,900원으로 탈 만큼 1회 이용하기에는 부담이 없었고 시간상으로도 상당히 이득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KTX 50% 할인과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무정차 열차가 사라졌습니다. 다만, 일반열차 50% 할인은 남아있으니 뒤에 나오는 노하우와 함께 사용하신다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5일권부터 9일권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5일권과 7일권만 남았습니다. 


이용 연령도 대체로 대학생을 위한 내일로에서 초, 중, 고등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가장 최근인 올해 하계 내일로에서는 만 28세까지  직장을 다니는 신입 사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연령이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올해 메르스 여파로 다소 침체되었던 관광 산업이 메르스가 잠잠해지는 동시에 내일로 50% 할인을 하며 지금도 많은 사람이 내일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8월 17일 서울역에 잠시 가봤는데, 내일로를 이용하려던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서울역에서는 내일로 50% 할인을 진행하여 내일로 이용객 수가 평년보다 약 20% 늘었다고 하였습니다.


▲ 내일로 연간 이용자 수 그래프


연간 내일로 이용자 수를 보면, 2007년 8,000명을 시작으로 하여 3년 새 10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연간 이용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2011년에는 최다인 17만 명을 찍고 잠시 내림세로 접어들었다가 2014년에 역대 최다인 20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하계 내일로와 동계 내일로의 이용자 비율은 6:4로 다소 하계 기간에 쏠리며, 하계 내일로를 이용하는 사람 중에서는 절반이 8월에 이용한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6월과 7월에 메르스 여파로 미뤄둔 내일로 여행을 8월에 하고, 내일로 50% 할인을 받아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일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 현재 내일로 현황


그렇다면 현재 내일로의 모습은 어떨까요? 현재 내일로는 5일권(56,500원), 7일권(62,700)원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KTX, 관광 열차를 제외한 새마을호 이하 등급의 열차인 무궁화호, 새마을호, ITX-새마을, ITX-청춘, 누리로, 통근열차를 특실 이외의 자유석 및 입석으로 기간 내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작일 기준 오전 0시부터 종료일 기준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종료일 오후 11시 59분이 넘어 다음날로 넘어가더라도 현재 이용하고 있는 열차까지 내일로 혜택이 적용됩니다. 기본 혜택으로는 KTX와 ITX-청춘을 제외한 일반열차에 대해 50% 할인을 받아 좌석 지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관광 열차(O-Train(중부내륙순환열차), S-Train(남도 해양 열차), DMZ-Train(평화열차), A-Train(정선아리랑열차), G-Train(서해금빛열차))에 대해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 정동진에서 부산 등 장거리 열차를 타야 하는 경우와 야간열차에서 편히 쉬고 싶은 경우, 그리고 관광 열차가 다소 비싸서 50% 할인을 받아 체험하고 싶은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열차에 대한 50% 할인은 주중(월요일 ~ 목요일)에만 가능합니다. 


주말(금요일 ~ 일요일)은 사용이 불가하고 관광 열차는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발권은 온라인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 경우 SMS 및 코레일톡으로 내일로 티켓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는 역내 여행센터에서 발권할 수 있으며 SMS 및 코레일톡 이외에 종이 티켓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구매 가능 기간은 출발일 기준 7일 전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 2012년 여름에 김대현 기자와 윤학열 기자가 같이했던 내일로 기록



내일로를 떠나기 전, 대부분은 여행 계획을 세우고 떠납니다. 물론 계획 없이 즉흥적인 여행을 떠나도 무방합니다만, 좀 더 좋은 곳과 숨겨진 곳, 많은 곳을 다니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우시는 게 유리합니다. 여기서 내일로의 장점이 한 가지 부각이 됩니다. 바로 내일로 플러스라는 발권 혜택인데, 내일로 플러스는 전국 각 역에서 내일로를 위해 지역마다 혜택을 달리하여 내일로 이용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줍니다. 예를 들면, 부산역에서는 관광지 할인과 숙박 할인도 해주고, 서울역에서도 서울 관광에 대한 할인과 숙박 할인 등 각 지역의 관광과 숙박에 대한 할인 및 무료 혜택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체험 등에도 많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내일로 플러스를 참조하여 자신이 여행하고자 하는 지역에 좀 더 유리하게 내일로 플러스 혜택을 맞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주제를 정해놓고 여행을 하시면 좀 더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내일로 기간 무진장 기차만 타보겠다고 해서 7일 동안 3,000km를 타기도 했고, 이번에는 야구 관람을 계획하여 부산 사직구장, 대구 시민구장, 인천 문학구장을 다녀 야구를 관람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주제를 정하고 여행을 한다면 5일과 7일을 힘들지 않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 2010년 ~ 2011년 겨울 내일로때 처음이라고 미련하게 기차만 탔던 내일로


여기서 계획을 짤 때 흔히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5일의 여행을 모두 일정을 빡빡하게 채우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상 여행은 즐기러 가는 거지 오히려 여행으로 인하여 건강을 해치는 등 더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최대한 여유 있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열차 환승 시각인데요, 5분이면 갈아탈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우리나라가 열차 정시성이 우수하다고 해도 사정상 지연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무궁화호 같은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15분 이상 지연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너무 열차 시간표만 생각하여 시간을 정하시는 것보다는 최소 10분에서 20분 정도 환승 시간의 여유를 잡으셔야 일정이 꼬이지 않고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짐은 최소한의 짐이 필요합니다. 짐을 역에 맡길 수도 있고 다른 곳에 보관할 수도 있지만, 열차 탑승과 하차 시에 그리고 내일로 특성상 자리 잡기가 어려우므로 짐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연 20만 명이 내일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인터넷에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내일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분의 내일로 후기가 많으므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ITX-새마을, 새마을호에도 자유석을 운영하는 차량이 있고 그렇지 않은 차량이 있다. 

자유석을 운영하는 차량은 자유석/입석 칸에 역 발매 중이라는 표시가 뜬 차량만 자유석을 운행하는 차량



내일로 노하우를 몇 가지 알려드리자면, 일단 잘 알려진 대로 일부 ITX-새마을의 경우에는 6호차, 새마을호의 경우 5호차가 자유석입니다. 다만, 모든 ITX-새마을과 새마을호가 자유석을 운영하는 건 아니니 꼭 사전에 어떤 열차가 자유석을 운영하는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다음으로는 일반열차 50% 할인을 쓸 때입니다. 장기간 열차를 타야 하거나 심야에 열차를 탄다면 서서 가는 거보다 앉아서 가는 걸 선호하실 겁니다. 이때 일반열차 50% 할인을 사용한다면 자리 걱정 하지 않고 당당히 앉아서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고 금요일에서 일요일은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이 부분을 꼭 생각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코레일톡으로 미리 어느 좌석이 비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여 어느 구역의 좌석이 가장 덜 팔렸는지 파악하여 앉아서 갈 수 있는 시간을 오래 버는 것이 중요합니다. 좌석지정으로 예매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규칙처럼 자리가 배정되니 몰려 있는 공간에는 사람이 몰려있고, 없는 공간에는 드문드문 앉아 있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물론 좌석 구매자가 나타난다면 재빨리 비켜주는 센스를 발휘해야 합니다.


▲ 어느 한 열차의 현재 좌석 판매 현황, 7호차는 절반 이상 팔렸지만 1호차는 단 1장도 팔리지 않았다.


마지막으로는 최근 일부 내일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부적절한 행동으로 내일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안 좋게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카페 객차에서 자기 자리인 거처럼 행동하고, 객차 내 화장실에 있는 휴지를 가져가거나 좌석을 무단으로 점유하여 원 좌석을 사용해야 할 사람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등 일부 적절하지 못한 내일로 이용객으로 인해 다수의 내일로 이용객을 보는 시선이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카페 객차는 카페 객차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우선이지, 내일로를 이용하는 사람이 먼저 왔다고 우선순위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화장실 내에 휴지는 화장실 내에서만 써야 할 것이며, 내일로는 엄연히 자유석이지, 절대 지정된 좌석이 아니라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내일로를 이용한다면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내일로가 될 것입니다.


▲ 2015년 하계 내일로 일정표, 최대한 이 일정대로 움직일 예정이다.


오랜만에 내일로 여행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습니다. 저와 윤학열 기자, 황재성 기자 3명이 함께 내일로 여행지와 계획을 짜는데 무려 3일 밤을 새워가면서 계획표를 차근차근 짜나갔습니다. 처음에는 안 가본 곳들을 중심으로 여행계획을 짰었는데, 시기적으로나 루트 상 무리가 따랐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을 U자로 도는 계획을 수립했고, 철저한 계획표를 가지고 움직였습니다. 윤학열 기자와 저의 내일로 경험은 총 7차례. 물론 함께 내일로를 떠난 경험도 있었고요. 자, 여행을 떠날 모든 준비는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두 남자가 떠나는 내일로 여행을 만나보실까요? -김대현-


개인적으로는 3번째 내일로인데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3년 만에 해보는 내일로라 더욱 기대됩니다. 첫 번째 내일로는 생각 없이 기차만 타는 내일로였고, 두 번째 내일로는 여수 엑스포와 야구 경기 관람을 위한 내일로였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내일로라 기대됩니다. 애초에 황재성 기자를 포함하여 3인이 계획하고 좀 더 다양한 주제를 뽑고자 하였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이렇게 2인이 하게 됐는데, 이미 한번 내일로를 한 적이 있어서 부담은 되지 않지만, 계획대로 될지 우려가 되긴 합니다. 이보다 더한 계획을 세웠다는 자체가 놀랍네요.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자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 될 거 같으니 떠나보겠습니다. 부디 계획대로 되길 바랍니다.-윤학열 -








Posted by 국토교통부


여행, 그 이상의 가치를 찾아 떠나는 생생한 내일로 여행 현장


하계 휴가철과 방학 기간을 맞아, 28세 이하 청춘들이 내일로를 통해 전국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더욱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8월 8일부터 31일까지 내일로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관심이 더욱 뜨겁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내일로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떠나는 것일까요? 이를 위해 직접 4박 5일간의 생생한 내일로 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한 청춘들의 생생한 내일로 체험기를 보고, 이번 여름 설렌 발걸음으로 기차에 몸을 실어보시기 바랍니다.



■ 내일로, 왜 떠나게 되었니?!

내일로를 떠나기 전에 이번 여행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이겨내고, 발걸음을 재촉하며 자신의 목적지로 향하는 그 의지는 바로 여행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있기 때문인데요. 여행의 목적은 누군가에게는 함께 떠난 동료와의 추억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겐 여행을 통해 자신의 삶에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되돌아보고자 함입니다. 저희에겐 이번 여행의 목적이 바로 "경험"이었습니다. 동생과 함께 떠난 이번 여행에서 저희는 평소에 하지 못했던 경험들을 통해 새로운 추억을 쌓고, 함께 이 순간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 내일로 여행, 어디로 다녀왔니?

저희는 부산에서 출발하여 멋진 자연 생태 환경이 조성된 순천을 지나 전주, 군산, 제천, 단양, 안동, 경주 그리고 바다가 멋진 간절곶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리 전통의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었던 이번 여행에서 저희가 얻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함께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세계 5대 연안 습지이자 생태계의 보물이라고 일컬어지는 순천만을 시작으로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 순천만


▲ 순천만 정원


순천은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생태 브랜드로서 세계에 각인된 바 있습니다. 순천만 정원은 순천만과 동천 ~ 봉화산 둘레길로 이어져 도시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 되어 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정원 도시 순천에서 저희는 연안 습지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자연을 통해 빚어낸 다양한 문화적인 공간들을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순천만은 크게 수목원, 습지, 세계 정원, 참여 정원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순천만 전원의 동문을 통해 들어가게 되면 제일 먼저 순천호수정원을 마주하게 됩니다. 순천호수정원은 세계적인 영국의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공간으로 순천의 지형적 특징(순천을 둘러싸고 있는 난봉산, 인제산 등과 봉화산 그리고 동천을 의미)을 상징화하여 만든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순천을 가로지르는 동천을 뜻하는 정원의 데크는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순천의 도심을 뜻하는 호수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 호수 정원을 에워싸고 있는 넓은 동산에는 각국을 대표하는 정원들이 자리 잡고 있어 순천만 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천만의 표현방식대로 살려낸 아름다운 세계의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 놓았습니다.


▲ 순천만 정원


순천호수정원을 에둘러 이어지는 세계의 정원을 거닐다 보면, 마치 거대한 자연 박람회에 온 듯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풍광을 대표하는 네덜란드의 풍차 정원부터 영국, 이탈리아, 태국 등의 다양한 국가들의 특색을 살린 정원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은 바위 정원과 무궁화 정원들도 있습니다. 특히 600여 년 된 팽나무와 많은 바위가 운치 있는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바위 정원은 순천만 정원에서 가장 먼저 완성된 정원으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옛 전통을 담은 솟대와 장승들은 선조들의 바람이 깃들어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 다양한 세계의 정원


순천만은 세계의 정원을 담아 놓은 세계호수정원뿐만 아니라 조상의 지혜를 이용하여 자연을 담아 놓은 실내 정원도 눈에 띄었는데요. 이 실내 정원은 500년 전의 조선의 온실을 재현하고, 옛 선조들의 지혜를 빌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 밖에도 에코지오 온실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포함한 여러 가지 식물원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순천만 정원에는 전통 다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한의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전통문화를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습니다.



▲ 스카이뷰


순천만 자연 습지와 순천만 정원을 잇는 스카이큐브를 타기 위해서는 꿈의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꿈의 다리는 세계 16개국 14만여 명의 어린이가 자신의 꿈을 그려 넣은 공간으로, 세계 속 정원으로 발돋움한 순천만과 같이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곳입니다. 꿈의 다리를 지나면 무인자동운전으로 미래의 신 교통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카이 큐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기에너지를 사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운행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스카이큐브는 자연 녹지를 가진 순천만 정원의 이미지와 잘 맞는 것 같았습니다.


▲ 순천문학관


스카이 큐브를 타고 순천만에 도착하면, 그 앞으로 순천문학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순천문학관에는 순천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생애가 기록되어 있는 박물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작가의 생애가 녹아있는 문학관을 둘러보면 아름다운 순천에서 영감을 얻은 그들의 감성에 젖어들 수 있습니다. 박물관을 지나 조금 걷다 보면, 낭트 정원이 나옵니다. 이 정원에는 추운 독일지역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즐겨 마시던 뱅쇼와 차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순천만


낭트 정원을 지나 걷다 보면, 넓은 자연 생태 습지를 배경으로 물길을 가로지르는 데크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순천만은 우리나라 철새들의 절반 가량이 서식하고, 갯벌 생태가 잘 유지되고 있는 천해의 자연환경입니다. 이 덕분에 람사르 협약과 습지 보호지역 등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아름다운 생태 환경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자연 생태를 배경으로 추억 사진을 남기는 것 또한 이번 내일로 여행의 묘미였습니다. 그리고 순천만 여행을 마치셨다면, 순천만 주변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순천의 대표적인 음식을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꼬막 정식


► 전주 한옥마을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광을 추억에 담고, 무궁화호를 타고 전주로 이동하였습니다. 자연 생태가 멋진 순천과는 달리, 옛 선조들의 얼이 녹아 있는 한옥마을에서의 여행을 기대하며 발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순천에서 기차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순천만에서 순천역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므로 미리 시간을 할애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관광객들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야간 상설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조로를 따라 이어지는 전주만의 먹거리는 전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 돌담길


경기전을 에둘러 이어지는 돌담길의 아름다운 자태를 따라 걷다가 태조로를 뒤로 끼고 돌면 오목대로 갈 수 있습니다. 한옥 마을의 은은한 빛깔을 담은 오목대의 전경은 한옥 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오목대는 이성계가 왜구를 무찌르고 승전 잔치를 하던 곳으로 그 때의 위용이 그대로 서려 있었습니다.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오목대를 찾아 올라가면 선선한 바람과 함께 옛 조상들의 흥취가 묻어나는 오목대의 경치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 오목대


전주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입니다. 전주 한옥마을 주변으로, 다양한 간식과  옛 전통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전주를 대표하는 가맥과 막걸리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히 추천해드리는 먹거리입니다. 그중에서도 막걸리는 전주 서신동과 삼천동 일대로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막걸리와 함께 더위를 잊어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 막걸리, 가맥, 콩나물국밥


전주는 주간과 야간의 느낌이 다릅니다. 야간에는 태조로를 따라 이어지는 한옥마을의 야경과 오목대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이 있다면, 주간에는 전동성당과 풍남문 그리고 경기전 일대를 지나며 보이는 풍경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주는 주요 관광지 간의 이동 경로가 짧아 내일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그만큼 많은 내일러들이 찾고, 또 편하게 일정을 잡아 움직일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풍남문의 웅장한 자태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아름다운 이국적 자태를 뽐내고 있는 전동성당을 관람하고 나면, 한옥마을을 가로질러 있는 자만 벽화마을로 향하실 수 있습니다.


▲ 한옥마을, 전동성당, 풍남문, 자만벽화마을


자만 벽화마을은 골목길 주택 40여 채를 사이로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꽃을 테마로 한 동화와 풍경 등을 벽화로 녹여내고 있습니다. 이 벽화마을은 마을의 특색을 유지하며 아름다운 담장들을 디자인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벽화마을 진입로부터 옛 만화 캐릭터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고, 꽃을 테마로 한 담장들은 관광객들이 고개를 넘어가는 오르막길에서 힘든 것을 잊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곳곳에 디자인된 테마 카페들은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예쁜 벽화들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담고 있었습니다.


► 옛 정취가 묻어나는 곳, 군산



자만 벽화마을을 마지막으로 군산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전주에서의 멋진 추억들만큼, ‘군산에서는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을까?’라는 설렌 마음을 안고 무궁화호에 올랐습니다. 군산은 옛 정취가 묻어나는 도시입니다. 특히, 부모님의 어린 시절, 도시화되던 그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철길마을은 옛 모습 그대로 옛 정취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철길에 고추를 말리고 철길을 가로질러 빨래들이 늘어선 모습, 그리고 작은 텃밭들이 철길을 따라 늘어져 있었습니다.


▲ 경암동 철길마을


'기찻길 옆 오막살이~' 옛 노래를 흥얼거리며 철길을 따라 걷는 것은 또 하나의 추억이었습니다. 옛 정취와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낸 철길 마을만의 정취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내일로의 목적지에 군산을 추가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20여 분의 짧은 거리이지만, 걸음마다 되새겨지는 옛 추억들은 어린 시절 그때만큼이나 정감 어립니다. 철길마을을 다음으로, 초원 사진관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초원사진관은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영화의 여운을 달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 초원 사진관


"좋아하는 남자친구 없어요?"라는 말로 한동안 여심을 흔들었던 추억이 묻어나는 곳, 바로 초원 사진관입니다. 부모님의 청춘 시절, 많은 추억이 담겨있는 이곳 초원 사진관은 아직도 옛 사진이 벽 한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초원 사진관을 지키고 계시는 주인아저씨도 이제는 사진관과 함께 조용히 옛 추억을 떠올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초원 사진관 내부에 있는 조명 아래에서 많은 사진들을 담아 가십니다. 그 사진들이 추억이 되어 다시 이곳을 찾을 때까지 초원 사진관의 한편에 지금의 모습이 계속 간직되기를 바라고 계실 것입니다. 그만큼 초원 사진관은 옛정과 오늘의 추억이 함께 자라나는 곳입니다.


군산 근대건축관


초원 사진관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군산 근대건축관은 일제치하의 아픈 역사를 통감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일제가 국권을 강제로 빼앗고 한반도에 공포 분위기를 연출하여 우리에게 민족의 아픔과 서러움을 준 이곳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역사를 바로 보는 안목을 키워주는 곳입니다. 또한, 이곳은 경술국치 이후 옛 조선은행으로 우리 민족의 수탈을 위해 세워졌던 곳인 만큼, 아픈 역사가 서린 옛 모습을 일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군산 근대건축관은 조선은행 화폐와 경술국치 추념실, 그리고 일본에 핍박받았던 역사의 흔적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었습니다.


진포 해양 테마공원


근대건축관을 뒤편으로 펼쳐져 있는 진포해양테마공원은 또 다른 역사박물관입니다.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함포를 만들어 왜선을 물리쳤던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 개관한 해양공원으로서 군함과 탱크 전투기 등 실물이 전시된 곳입니다. 또한, 위봉함 내부에는 세계의 명해전과 진포대첩과 같은 해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였습니다. 하지만 진포해양테마공원은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일제강점기 호남평야의 쌀들을 일본에 반출하기 위한 장소였기에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양공원이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역사를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고, 올바른 역사적 안목을 가지게 한다면 역사적 아픔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 내일로 1박 2일간의 여정 어땠니?

이번 1박 2일 동안의 내일로는 순천부터 전주를 거쳐 군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는 주제로 다루어 보았습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광에서 시작하여, 옛 선조들의 얼이 녹아있는 한옥마을의 정취를 따라 전동성당, 경기전, 자만 벽화마을 등 다양한 문화 공간들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옛 역사가 서려 있는 군산을 마지막으로 1박 2일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내일로를 통해 얻는 가치는 여러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자신의 시야와 가치관이 새로 생긴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순천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관한 인식이, 전주에서는 옛 선조들의 지혜에 대한 흠모의 감정이 그리고 군산에서는 아픈 역사를 통해 배운 소중한 국가 의식이 생겨났습니다. 여행하면서 얻는 가치는 누구나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기차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다보면, 때로 힘들고 지칠 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발걸음을 다음 여행지로 계속 향하는 것은 내일로를 통해 얻는 가치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인식과 여행을 통해 얻는 새로운 감각 그리고 함께하는 동료가 있다면 동료와 함께 나누는 우정이  내일로를 통해 얻게 되는 중요한 감정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내일로 여행에서는 문화 공간을 체험하는 일정이 주를 이루었다면 다음 2박 3일간의 일정은 다양한 경험들을 찾아 떠나는 일정을 다루어 볼까 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내일을 향한 설렌 발걸음, 청춘들이여 여행을 떠나자!



여름 방학을 맞아,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청춘이 여행을 꿈꿉니다. 하지만 대학생들은 여행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행 계획뿐만 아니라 여행비용을 준비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여행비용으로 막상 떠나지 못하는 젊은 청춘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 28세 이하의 청춘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가 있습니다. 내일로는 KTX를 제외한 우리나라의 모든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 패스입니다. 한국철도공사에서 하계와 동계, 매년 2회씩 판매하고 있는 내일로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내일을 뜻하는 '내일'과 철길을 뜻하는 Rail(레일)의 뜻을 가진 내일로는 ‘내일을 향한 젊은 청춘들의 발걸음’을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찾아 여행을 떠나거나 친구들과의 추억을 위해 떠나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내일로는 청춘들에게 큰 혜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내일로는 어떻게 운영되며,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내일로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하계 6월부터 8월 말까지, 동계 12월부터 2월 말까지 운영되고 있는 자유이용 패스 내일로는 5일권(56,500원)과 7일권(62,700원)이 있습니다. 28세 미만이기 때문에 대학생뿐만 아니라 해당 나이의 청춘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발권은 코레일 홈페이지(http://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PassRailroIntroW_hc11901.do)나 내일로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내일로는 각 지역마다 발권하는 혜택이 다르므로 자신이 원하는 여행지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일러들은 내일로 발권 혜택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여행 계획을 짜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KTX를 제외한 모든 열차의 노선을 따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내일로만의 혜택은 내일로 홈페이지(http://www.rail-ro.com)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레츠 코레일 내일로 이용정보>


구입 기간 : 티켓 사용 시작일 7일 전부터 당일까지

구입 장소 :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 내일로 티켓 예매 홈페이지, 철도 승차권을 발매할 수 있는 철도역 창구

이용 기간 : 티켓 사용 시작일 0시부터 티켓이 끝나는 날 23시 59분 이전에 도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해당 시간에 출발하는 열차는 익일 도착하더라도 이용할 수 있음 (티켓 사용 시작일 이전까지 환불이 가능하지만, 티켓 사용 시작일 당일부터는 환불이 불가능)

내일로 티켓 이용 가능 열차 : ITX-청춘, ITX-새마을 일반실, 새마을호 일반실, 무궁화호 일반실, 누리로, 경북 관광 순환 테마열차 1호차, 2호차 객실, 통근열차 등



▲ 내일로 지도 (출처: 레츠코레일)



■ 내일로 발권 혜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첫 번째 내일로 여행의 장점으로 지역 발권 혜택을 들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내일로와 연계되는 관광 상품으로 내일러들은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숙박, 시티 관광투어, 음식점 할인 혜택, 지역 축제와 같은 다양한 지역의 문화 상품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코레일 톡과 연계된 편리한 발권 서비스로 내일러들은 더욱 편리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내일로 상품만 신청하면 코레일 톡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내일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그리고 내일러들은 다양한 관광열차(O, V-Train, S-Train 등)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감성 기차여행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다양한 내일로의 혜택을 계획하려면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 내일로 여행 사진



■ 내일로 이렇게 계획해보자!

내일로 여행에 앞서 준비해야 할 첫 번째는 바로 여행의 목적입니다. 내일로는 전국의 지역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내일러들이 선택하는 지역의 특성마다 조금씩 다른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연경관을 위한 여행, 전통문화를 즐기기 위한 여행,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문화체험,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경험 등 지역의 특성은 내일로를 계획하는 내일러에겐 중요한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러라면 여행 준비에 앞서서 자신이 어떤 지역에서, 무슨 체험을 할지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내일로 여행에 있어 중요한 것은 ‘지역의 여행 정보’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내일로 발권혜택에 따른 다양한 지역 체험 정보는 내일러들에겐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루 일정에 맞춰 자신이 하고 싶은 지역 연계 상품들을 미리 정하여 내일로 계획을 세운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 여행정보를 미리 일정표를 작성하여 시간별로 계획한다면 더욱 알찬 여행을 꾸리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내일로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날씨 정보와 기차 시간’입니다. 내일로 여행을 하다 보면 날씨와 기차 출발 시간 때문에 일정이 연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내일러들은 미리 날씨 정보와 기차 시간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날씨에 따라 여행할 수 없는 관광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여행 일정을 짜두는 것이 내일로를 알차게 준비하는 방법 중 하나일 것입니다. 여행을 미리 계획하고 꼼꼼히 준비를 할수록 여행의 만족도는 높아지기 때문에 내일로를 계획하는 내일러라면 꼭 날씨정보와 기차 시간표를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네 번째로 준비하셔야 할 것은 내일로를 이용하는 성향에 맞게 여행 메이트를 찾는 것입니다. 내일로 여행은 편한 여행이 아닙니다. 여행지를 찾아 직접 걸어서 이동하는 시간도 길고, 자신의 짐을 들고 여러 지역을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감수하고 여행의 목적을 위해 떠나는 여행이 바로 내일로입니다. 따라서 내일로 일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내일로 여행을 다 계획하셨다면, 여행지마다 즐기실 지역 연계 상품을 예약해두셔야 합니다. 내일로는 여름방학과 하계 휴가철을 이용하여 여행을 즐기는 인파가 많이 몰려 여행 상품들이 조기에 매진되므로,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바로 여행 상품을 예매해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지역의 특성에 따라 계획하는 내일로 일정



■ 내일로 여행, 어떻게 경로를 정하는 것이 좋을까?

내일로는 2007년부터 시행되었기에 지금까지 많은 내일러들이 다양한 여행 경로와 여행 상품들을 추천해왔습니다. 따라서 자신만의 여행경로를 계획하여 여행을 떠날 수 있지만, 미리 다녀온 내일러들의 정보를 참고하는 것도 알찬 여행을 위한 지름길입니다. 대표적인 여행 경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U 라인 : 서울 - 전주 - 순천 - 부산 - 포항 - 정동진 (새벽 열차를 타고 정동진을 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관광 열차를 이용해 보세요)


수도권에서 여행을 시작하시는 초보 내일러 분들이라면 U라인을 추천합니다. 전주는 대표적인 전통 한옥마을이 있는 곳으로, 주요 관광지가 밀집 되어있어 내일러들에게 추천받는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순천은 아름다운 순천만이 있고 넓은 자연 광경을 체험할 수 있어 자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부산은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바다 야경이 있는 곳으로, 대표적으로 해운대와 광안리, 남포동 등의 관광지를 들 수 있습니다. 포항은 바다 축제와 함께 아름다운 바다 전경을 볼 수 있는 명소가 많습니다. 정동진은 우리나라에서 아침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관광지로 일출을 보기 위해 내일러분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S 라인 : 서울 - 대전 - 안동 - 대구 - 여수 - 광주(짧은 여행을 위한 초보 내일러들을 위한 추천 경로)


남부 지방 출발 추천 라인 : 여수 - 순천 - 전주 - 군산 - 서울 - 정동진 - 안동 - 경주 - 부산


► 기타 추천 여행지 : 순천, 보성, 전주, 부산, 대구, 여수, 정동진, 강릉, 군산 등

(추천 여행지는 여행 시기에 따라 지역 축제와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 청춘 여행, 내일로



■ 내일로 여행, 짐도 요령껏 싸자!

내일로 여행에는 자신의 짐이 번거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여행 물품만 준비하여 내일로를 떠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렇다면 내일로를 위한 '꼭 챙겨야 할 준비 물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선크림과 모자 : 하계 내일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여행 중 소중한 피부를 지켜줄 수 있습니다.


► 슬리퍼 : 하계 여행 시에 강가나 바닷가로 여행을 갈 때 꼭 필요한 준비물로, 시원한 여행을 책임질 필수 준비물입니다.


► 카메라와 촬영 보조 도구 : 내일러라면 자신의 여행에 추억을 남길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여행 시에 간단한 촬영보조도구나 카메라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알찬 여행을 보내는 방법입니다. (단, 따로 가방을 준비하셔서 촬영 보조도구를 챙기시면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 내일로 지도와 후불제 교통카드, 전국호환 교통카드 : 내일로 여행을 하다보면 기차 말고도 다양한 교통편을 이용하여 목적지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여행지에 맞는 교통카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전국호환 교통카드도 있습니다)


► 내일러들의 필수 휴대폰 앱 : 버스 타고(시외버스 통합 예매 시스템), 전국 버스(전국 도시의 버스 노선을 검색할 수 있는 앱), 코레일 톡(기차 노선정보와 기차 일정을 알 수 있는 앱)




■ 내일로를 준비하는 젊은 청춘들에게

내일로를 이용하는 내일러들은 각자 다양한 목적을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친구와 함께 추억을 쌓기 위해 또는 성숙하기 위해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물론, 무작정 떠나는 여행도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수 있지만, 준비한 만큼 값진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기에 내일로를 준비하는 분들은 꼭 여행에 앞서 자신만의 여행 노하우를 숙지하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4박 5일간의 여행 동안 평소에 경험할 수 없었던 값진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일출을 보며 무작정 걸어도 보고, 높은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패러글라이딩도 해보고, 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눈에 담으며 의미 있는 여행을 하였습니다.


이런 알찬 여행 전에는 일주일간 꾸준한 사전 조사와 자신이 여행으로부터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는 기간도 필요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내일로 여행에 앞서,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아름다운 자연을 위주로 여행지를 선택하였고, 지역마다 제공되는 혜택들을 즐기면서 저렴하게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내일로를 계획하시거나 정보가 궁금하신 분이라면 앞에 말씀드린 준비사항을 참고하셔서 자신만의 멋진 내일로 여행을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8월 14일 임시공휴일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사진 : 한국도로공사 길 사진 공모전 수상작 (우태하 님)


정부는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8월 14일 임시공휴일 하루 동안 민자 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철도공사의 만28세 이하 대상 무제한 철도이용 상품인 ‘내일로’는 8월 8일~8월 31일까지 24일간 50% 할인하고, 기초생활 수급자 ‧ 차상위 계층(만 28세 이하) 경우에는 이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철도공사에서 판매하는 '내일로'는 패스형 철도 여행 상품(2종류: 7일권 6만2천7백원, 5일권 5만6천5백원)으로 만 28세 이하가 구입 대상이며 해당 기간 동안 ITX-청춘‧ 새마을‧ 무궁화‧ 누리로 무제한 탑승 가능합니다. 



4대 고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조선왕릉(15개 기관)과 41개 국립자연휴양림, 국립현대미술관은 8월 14일~8월 16일까지 무료로 개방됩니다. <국무조정실>


http://me2.do/xDiKEJwv 


http://me2.do/FqM3GIZv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글로벌 기자단 말레이시아 김유리 입니다. 이번 달에는 여러분께 한국의 경주와 같은 말레이시아의 ‘말라카’를 소개 해 드리려고 합니다.

수학여행, 내일로 여행 등으로 꼭 한번은 간다는 천년의 역사 경주. 말레이시아에도 말레이시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가 있다고 하는데요 저와 함께 둘러 보실까요?


▲ 말라카해협 (출처:Google)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2시간 정도에 위치한 말라카는 말레이시아 13개주 중 하나이자 역사도시입니다. 말레이어로는 Melaka, 영어로는 Malacca로 말레이 반도 서남부 말라카 해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4세기부터 말라카 해협은 동서무역의 중계지로 번창하기 시작했고 1511년 아시아에 진출한 포르투갈이 말라카를 아시아 최초의 유럽 식민지로 만들어 향료 무역을 독점 했습니다. 그 후 1641년 네덜란드가 빼앗아 해협을 지배했고, 1824년부터는 영국이 통치 했습니다.

이러한 각국의 쟁탈사는 결과적으로 말라카에 많은 사적들을 남겼고 현재는 동서양의 중심지이자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2008년 7월 7일,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 문화 유산 대회에서 말라카는 세계 유산의 하나로 등재 되었습니다.


말라카는 전체 도시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만큼 여러 곳에서 그 역사를 찾을 수 있는데요. 포르투칼, 네덜란드, 영국의 지배로 서구적인 느낌의 건물들과 모습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말라카 도시의 전경


네덜란드 광장 (Dutch Square)

먼저 살펴 볼 곳은 바로 네덜란드 광장인데요. 말라카의 중심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이곳을 중심으로 많은 유적지들과 시가지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고 활기가 넘치는 곳이랍니다. 보시다시피 건물들이 모두 붉은색을 띄고 있는데요! 바로 네덜란드의 영향으로 건물양식과 색이 특이하답니다.


세인트 폴 성당 (St. Paul church)

네덜란드 광장을 따라 걸으면 포르투칼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답니다. 바로 세인트 폴 성당! 이 건물은 포르투칼 시대에 지어진 건물로 1521년 완공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포르투칼 사람들의 예배당으로 사용되다가 네덜란드와 영국의 카톨릭 박해로 곳곳이 파괴되고 후에 네덜란드 귀족들의 묘지로 사용되어 졌습니다. 건물이 심하게 훼손되어 앙상한 외벽만이 겨우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실제로 처음 세인트 폴 성당을 둘러 보았을 때 네덜란드 광장과는 다르게 적막함과 웅장함, 가슴 아픈 역사의 흔적 등을 볼 수 있었답니다.


범선 해양박물관

외관이 범선으로 되어져 있는 해양박물관은 포르투칼이 말라카에서 약탈한 전리품들을 가지고 고국으로 돌아가던 중 침몰된 선박을 재현시켜 놓은 곳입니다. 이 복제 선박은 높이 34m, 폭 8m, 길이 6m로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는데요! 식민지 당시 해상무역의 요충지로서 중요했던 말라카의 위상과 모습을 만날 수 있답니다.


쳉 호 문화박물관

중국 명나라 사령관이자 탐험가인 쳉 호의 이름을 따서 만든 박물관입니다. 1405년~1433년에 중동, 아프리카 및 여러 대륙을 다니며 그의 이름을 알렸는데요 말라카를 발견 한 후 그의 측근들을 데려와 원주민들과 결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바바뇨냐’라는 문화를 형성 하였습니다. ‘바바뇨냐’란 남성을 지칭하는 바바(Baba)와 여성을 지칭하는 뇨냐(Nyonya)가 합쳐진 말로 말레이계와 중국계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후손들을 일컫는 말로 400년 동안 그 문화가 내려 왔습니다.




과거 서양열강들의 영토 확장과 세력다툼으로 침입을 당했던 말라카. 평화롭지만 아픈 역사를 함께 가지고 있는 말라카에서 때론 씁쓸한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말라카 유적지의 겉모습 뿐 아니라 말라카가 가진 역사 또한 공감 할 수 있길 희망해 봅니다.

이상 말레이시아에서 김유리 기자 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KORAIL 내일로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먼저, 여행 일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경주는 볼거리가 한 군데에 모여 있어서 도보 또는 자전거를 대여해서 여행하기 좋은데요.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 여행하는 것도 또 하나의 추억이 될 것 같네요^^

 

 

먼저, 첨성대로 출발하겠습니다! 경주역에서 첨성대까지는 자전거로는 5분, 버스로는 3정거장 정도입니다. 날씨가 좋다면 천천히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첨성대는 불국사, 안압지와 다르게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첨성대 근처에는 경주 석빙고, 경주역사유적월성지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으니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첨성대에서 버스로 한 정거장 위치에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을 소개해드릴게요! 걸어서도 갈 수 있을만큼 첨성대와 가까이 있네요. 국립 박물관이므로 이 곳 또한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신라의 도읍지였던 경주라서 신라시대의 다양한 유물을 볼 수 있는데요. 이곳에는 다들 아시는 경주의 웃는 기와(얼굴무늬수막새), 에밀레종(성덕대왕신종)이 있답니다! 역사 교과서에서 보던 우리 문화 유산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는 놓칠 수 없겠죠?

 

 

이번에는 경주의 상징인 불국사로 가보겠습니다. 불국사는 입장료가 들지만 구경하고 나면 돈이 아깝지 않아요~

  

 

불국사 안에는 다보탑, 극락전 등 다양한 문화 유산이 있답니다! 불국사에서 석굴암까지는 거리가 있어 버스를 탔어요. 12번 버스를 탑승하시면 직행으로 석굴암으로 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불국사와 석굴암은 가깝고도 먼 거리에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죠? 불국사 근처에는 많은 식당이 있는데요. 여행객들을 위한 관광상품도 구경하고, 식사도 하실 수 있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답니다^^

 


맛있는 식사를 마친 후, 야경이 아름다운 안압지로 출발합니다! 사실 안압지의 위치는 첨성대와 훨씬 가까운데요. 야경을 보기 위해서 해질 무렵에 다시 찾아갔답니다.

 

( 사진 출처 : 경주 문화관광 사이트 http://guide.gj.go.kr )

 

안압지는 신라시대 일종의 별장이었다고 합니다. 별장인 만큼 아름다운 연못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낮에 오시면 연못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실 수 있어요! 안압지를 끝으로 경주여행을 마무리하고 포항으로 이동 했습니다.

 

( 사진 출처 : 경주 문화관광 사이트  http://guide.gj.go.kr )

 

포항과 경주는 바로 옆 지역이기 때문에 기차로 3정거장이면 도착한답니다! 포항역에 도착하면 호미곶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요! 버스를 타고 1시간정도 가야했답니다. 하지만 호미곶에 한 번 도착하면 등대박물관, 근대문화역사거리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어요~

 

 

포항 호미곶의 상징인 ‘상생의 손’ 입니다! 상생의 손은 새천년에 건축된 것으로, 상생의 두 손은 새천년을 맞아 화해와 상쇄의 정신을 담고 있답니다! 한 쪽 손은 바다에, 한 쪽은 육지에 있는데요. 그 크기가 엄청나답니다!

 

 

육지에 위치한 상생의 손 앞에는 일출불씨가 있는데요. 새천년을 기념해서 만든 상생의 손인만큼 1999년의 마지막 불씨와 2000년의 첫 불씨를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답니다!

 

 

호미곶의 바닷바람을 잔뜩 느끼고 맞은편에 있는 국립등대박물관에 갔습니다! 포항국립등대박물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등대박물관으로, 우리나라의 모든 등대를 볼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랍니다. 또한 등대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해양 관련 영화도 상영하니,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등대박물관에서 버스를타고 조금만 가면 근대문화역사거리가 나온답니다! 이 곳은 일제시대의 가옥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거리인데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촬영지로도 사용되었답니다! 이 거리는 관광객에게 개방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주민들이 사는 곳이니 조심조심 구경해주세요!


이렇게 내일로 여행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즐거운 여행을 뒤로하고 천근만근 무거운 몸으로 돌아가는 것에 한숨부터 나오신다구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준비한 내일로 이용 TIP 입니다!

 

기차에는 카페객차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 곳은 승객분들이 지정된 자리 없이 카페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러므로 기차에 탑승하자마자 가장 먼저 확인해 봐야하는 자리인데요! 자리가 나기 쉽고, 내일로 이용객들에게는 꿀 같은 자리랍니다~

 

만약, 카페객차에 자리가 없다면? 무궁화호에는 3호칸이 지하철처럼 마련되어 있구요. 새마을호에는 5호칸에는 자유석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 곳도 내일로 여행객들이 착석하기 딱 좋은 자리겠죠?^^

 

또한 기차의 객실의 맨 앞쪽에는 콘센트가 배치되어 있어서 휴대폰이나 카메라를 충전할 수 있고, 객실의 맨 뒤쪽에는 다른 곳보다 공간이 넓어서 바닥에 앉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내일로' 여행되세요!! 지금까지 KORAIL '내일로'편 기획취재를 맡은 대학생기자단 김연지(경기)입니다~

 

KORAIL 내일로 1탄 - ‘내일로 준비하기’편 

KORAIL 내일로 2탄 - '동해안'편

 

 

 

Posted by 국토교통부

KORAIL 내일로 2탄 - ‘동해안 내일로’편  


 대학생 여러분, 내일로 떠날 준비는 1탄에서 모두 마쳤나요? 그렇다면 KORAIL 내일로 2탄. ‘동해안 내일로’ 출발합니다!

이번에 제가 계획한 장소는 동해안 강릉, 묵호 여행 코스입니다! 



먼저, 강릉으로 출발해 볼까요? 청량리역에서 강릉으로 가는 무궁화호가 도착 했습니다! 내일로는 자유석이기 때문에 주인이 없는 자리에 앉아서 가시다가 주인이 오면 서서 가야 하는 것은 아시죠? 운이 좋게도 저는 앉아서 강릉까지 갈 수 있었답니다!


참고로, 저는 강릉에서 내일로 티켓을 발권했는데요. 따라서 내일로 플러스 혜택을 통해서 강릉 주변의 숙박을 무료로 이용했답니다! 강릉은 내일로 이용객들에게 숙박을 최대 4박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강릉역 홈페이지 (http://www.gnkorail.com/)를 참고하세요! 



기차를 타고 5시간 정도 달려 강릉역에 도착했습니다! 여행을 시작하기 전, ‘금강산도 식후경’이겠죠? 그 지방의 특색을 알기 위해서는 시장을 가봐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저는 강릉 중앙시장에서 배불리 먹어보겠습니다! 강릉역에서 강릉중앙시장은 버스로 14분 거리로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 강릉 중앙시장에는 떡갈비, 닭강정이 유명하대요! 여러분도 강릉 중앙시장의 명물인 떡갈비와 닭강정을 꼭 한번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배를 든든히 채우셨다면,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오죽헌으로 출발~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가 태어난 곳으로, 한국 주택건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이렇게 아름다운 오죽헌을 안 가볼 순 없겠죠? 오죽헌은 강릉 중앙시장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에 있답니다! 오죽헌 바로 옆에는 선교장이 있는데요. 걸어서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선교장은 300여년 전, 우리나라 양반 사대부의 전형적인 집으로 현재는 ‘한국 전통 문화 체험관‘으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한옥스테이, 다도체험 등 다양한 전통을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 선교장 홈페이지(http://www.knsgj.net)를 참고하세요.



선교장에서 버스를 타고 16분 후 도착한 곳은 바로 경포대 입니다!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바다라고 할 수 있죠! 역시 동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투명한 바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하루 종일 돌아다녀서 조금 지치셨다면 탁 트인 바다를 보면서 조금은 쉬었다가 가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강릉에서 무료 숙박을 이용하기로 했는데요. 경포대 근처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묵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내일로 플러스 혜택을 맘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강릉은 2018 평창올림픽과 함께 떠오르는 도시인데요. 얼마 전, 강릉-원주 간 복선 철도가 착공되었다고 합니다. 복선철도의 건설로 피서 철 고속도로 정체가 조금은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창 올림픽 개최된 후에는 강릉의 외국인 관광객 유입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평창 올림픽 이전의 강릉을 기억에 담아두는 건 어떨까요?


(사진 출처 : 동해 관광 홈페이지)


두 번째로 제가 갈 곳은 묵호 입니다! 묵호는 여행지로는 조금 생소한데요. 독도와 울릉도를 오가는 ‘묵호항’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묵호역에서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가면 묵호등대가 나옵니다. 묵호등대는 KBS 1박 2일에도 출연할 만큼 아주 유명한데요.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 자주 보이는 곳입니다. 묵호 등대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이승기와 한효주의 키스신으로 유명해진 다리도 나온답니다! 다리를 걸으며 드라마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묵호는 상대적으로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묵호등대, 묵호등대 해양문화공간, 논골담길(벽화길), 묵호시장까지 모두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답니다! 


 다음으로, 묵호 여행객들이 꼭 한번 들러본다는 논골담길을 소개합니다! 논골담길은 뒤 쪽의 바다와 함께 구경하는 벽화마을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데요. 아름다운 벽화와 함께 보는 바다는 상상만으로도 멋집니다! 


이제 우리 땅 독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묵호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잇는 여객선은 ‘씨플라워’와 ‘썬플라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sunilyong/30177011318)


동해안 여행을 한다면 독도 한번 쯤 보고 와야 뿌듯하지 않을까요? 조금은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그만큼 보람찬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울릉도는 배에서 내려 직접 걸으며 관람하실 수 있고, 독도는 배로 한 바퀴 돌아보는 코스 라고 하네요. 조금은 아쉽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으니까요! 


동해안 여행은 강릉과 묵호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내일로 3탄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을 엿볼 수 있는 안동으로 떠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2기 김연지(경기) 기자 였습니다. 


참고 사이트

강릉 관광 : https://tour.gangneung.go.kr/Tours/main.jsp

동해 관광 : http://www.dhtour.go.kr/korean/tour/09.htm


KORAIL 내일로 1탄 - ‘내일로 준비하기’편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