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계속된 강우부족으로 우리나라 용수공급의 핵심시설인 전국 다목적댐 저수율이 예년의 63%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 다목적댐 저수량(’15.11.2) : 금년 47억 톤 / 예년 74억 7천 톤


작년도 강우량이 예년에 82% 수준에 그침에 따라, 금년 3월부터 선제적으로 다목적댐 용수비축을 시작하고 가뭄에 대비하였으나, 금년 강우부족이 더욱 심화됨에 따라, 강원ㆍ경기지역부터 시작된 가뭄상황이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15 다목적댐 강우량(1.1~11.1) : 예년의 58%

      (한강수계 53%, 금강수계 54%, 낙동강수계 65%, 섬진강수계 67%)







댐 저수량 부족으로 전국 18개 다목적댐 중 9개 댐이 “주의단계” 이상 위기대응단계에 진입하여 용수비축체계로 운영 중이나, 내년 여름철까지는 큰 비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기인 만큼, 단기간에 용수부족상황 해소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 주의단계(7) : 하천유지용수 감량 필요 단계

                    (소양강,충주,횡성,안동,임하,용담,주암댐)

   * 경계단계(1) : 하천유지용수 + 농업용수 감량 필요 단계 (대청댐)

   * 심각단계(1) : 하천유지용수 + 농업용수 + 생공용수 감량 필요 단계 (보령댐)


이에 국토교통부는 내년 봄 가뭄 등 가뭄악화에 대비하기 위하여 다목적댐 저수량 확충을 위한 추가대책을 추진 중입니다.


우선, 가뭄 ‘심각단계’로 20% 급수조정을 감내하고 있는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지역의 조속한 물 부족해소를 위해 금강 물을 보령댐으로 공급하는 도수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4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령댐 도수로사업 추진이 결정된 이후 한 달여간 정부 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준비를 끝마치고 10월 30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도수로 사업이 2016년 2월 완료되면 보령댐에 일 11만 5천㎥의 용수지원이 가능해져 이 지역의 가뭄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나머지 다목적댐들도 용수비축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영농기간이 지나 10월 이후 용수 수요량이 적어짐에 따라 용수 부족에 대비가 필요한 댐들은 동절기 용수 최소 소요량에 맞추어 댐 용수를 공급하여 댐의 저수량을 추가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강수계는 11월 2일부터 팔당댐 방류량을 일 259만톤 감량하여 그 양만큼 상류 소양강댐과 충주댐 용수비축을 확대하였으며, 타 수계 댐들도 용수수요량에 맞춰 댐 간, 댐-보 연계운영을 강화하여 용수비축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유례없는 금년 가뭄을 계기로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장래 극한 가뭄에 대비한 항구적인 가뭄 대책들도 추진 중에 있으나, 당장 내년 봄 가뭄 극복이 최우선 현안인 만큼, 정부의 용수공급대책에 더해 전 국민들의 적극적인 물 절약 참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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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장관과 농촌용수개발 현장 방문… 하천수 활용 점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6월 24일(수) 농촌용수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하천수 활용 사례를 점검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용수 수급 조절을 통해 농업용수와 생․공용수의 공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에서도 농업용수와 생활용수의 비상급수를 위해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하고 있습니다.





유 장관은 “가뭄을 반복되는 자연 현상으로만 여기지 말고, 가뭄으로 인한 재해를 이번에 끝낸다는 각오로 중장기 수자원 관리대책을 점검하는 계기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였습니다.



유 장관은 확보된 수자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농촌용수개발과 같은 사업은 적극적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용수개발사업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가뭄 극복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므로, 현장에서 관련 기관 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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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임진강 유역의 강우 부족이 계속됨에 따라 4.7일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군남홍수조절지의 담수기간*을 연장하여 확보된 수량을 농업용수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는 앞으로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선제적 대응” 차원입니다.

   * 군남홍수조절지는 재해대책기간인 5.15일부터 10.15일까지는 홍수조절에 대비하여 완전히 비우고, 나머지 기간은 일정량 담수하여 유지용수 공급



작년 1월 이후 임진강 유역의 강우량은 예년대비 41%에 불과한 실정이며 이에 따라 군남홍수조절지의 유입량은 예년 대비 20%에 불과합니다. 2010년 군남홈수조절지 운영 이후 물 공급 여건이 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 저수량('15. 4. 6 현재) : 460만㎥



임진강 유량 감소로 인해 염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는 4월 10일 이후에는 임진강 중·하류 지역인 연천군, 파주시 등의 농업용수의 취수 장애가 예상되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임진강 유역의 홍수 피해를 줄이고, 북측 황강댐 무단 방류에도 댐 하류에 피해가 없도록 홍수조절용으로 군남홍수조절지를 건설함에 따라 홍수조절을 위해 매년 5.15일 조절지를 완전히 비워 왔으나, 지역주민․경기도․농림부의 요청이 있어 이번 가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경기도, 농림부, 환경부, 농어촌공사 등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조절지를 완전히 비우는 시기를 기존의 5월 15일에서 6월 21일로 연기하여 확보된 수량을 금년 홍수기 전까지 농업용수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다만, 이 기간 중이라도 상류의 유입량이 크게 증가하는 경우에는 홍수조절 위주로 운영하여 본연의 목적을 다할 것입니다.



관개기인 4월부터 홍수기가 시작되는 6.20일 전까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현재 초당 4.8톤인 방류량을 초당 5.4톤으로 증량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문상황의 변동이나 관계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탄력적으로 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금번 댐 방류량 조정 시행으로 임진강 중·하류 지역 8,000ha 농경지의 농업용수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의 선제적 방류량 조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물 절약 실천에 앞장서야 할 시기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참고. 군남홍수조절지 현황.pdf

참고. 군남홍수조절지 현황.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이름만 보고 나를 판단하니? 홍수통제가 다가 아니야!! 한강홍수통제소를 가다!


차가운 바람과 추운 날씨를 뚫고, 동작역 바로 옆의 한강홍수통제소를 다녀왔습니다. 자주 지나다는 가까운 곳에 홍수를 통제하는 중요한 업무를 하는 기관이 있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여름철의 홍수를 과학적으로 잘 관리하고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의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서 홍수와 가뭄피해를 최대한 줄여 나가고자 합니다. 수위ㆍ우량 등 관측장비의 운영, 강우레이더 관측소 운영ㆍ관리, 하천홍수의 통제 및 관리, 댐조작 및 관리, 수문조사 및 관측, 홍수 및 갈수의 예보 및 전달, 하천수 사용의 허가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댐운영과 홍수 및 갈수의 예보 연계 연구, 수자원 정보의 수집ㆍ분석ㆍ관리 및 제공, 국내 및 해외기관과의 수자원 기술향상을 위한 협력, 하천관리유량 산정 및 평가 등 물, 강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수집된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한 홍수예보를 실시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과 동시에 상·하류 적정한 물 배분을 통하여 모든 국민이 안정적인 물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Q. 홍수가 나지 않는 겨울에는 어떤일을 하시나요?

A.
기관의 정식명칭이 홍수통제소이다보니 홍수를 조절하는 곳, 비가 왔을 때 강의 수위를 조절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철에 가장 중요하고 바쁜 시기이지만 한강홍수통제소는 홍수 조절뿐만아니라 가뭄, 하천수 관리 등 물에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사현장이나 어떤 이유로 하천의 물을 이용하려고 한다면, 이곳 한강홍수통제소의 허가가 있어야 합니다. 또, 여름철 업무에 대한 사후분석과 다양한 수자원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Q. 홍수라는 자연재해가 아직도 많이 일어나는 재해인가요?

A. 우리나라는 최근 10여년 동안 엘리뇨 현상,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매년 여름철에 집중호우와 강한 태풍이 발생하여 홍수피해가 대형화 추세에 있고, 겨울과 봄철에는 가뭄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의 집중호우가 대표적인 예인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전국에 있는 여러 홍수통제소의 대표인 한강홍수통제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Q. 한강홍수통제소는 한강에 관한 업무만 하는건가요?

A. 한강홍수통제소는 1974년 개소 이래 한강 유역뿐만 아니라 임진강, 안성천 유역까지 홍수예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중랑천, 샛강과 같은 도시하천은 서울시와 같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며, 각 도시의 중소규모의 지방하천도 각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이 한곳에서 만나듯이 모든 업무에 대해서 서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Q. 홍수가 났을 경우, 일반인들에게는 어떻게 통보가 되나요?

A. 한강홍수통제소에서는 다양한 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결과를 예측하여 고 유관기관 (소방방재청, 기상청, 서울시청, 경기도청, 수공 등)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홍수통제소가 각 개인에게 통보를 하지는 않지만, 경찰, 방송 등에게 전해진 정보가 시민들에게 간접적으로 전달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4대강 사업이 하나둘씩 완료되고 있으니, 내년에는 홍수의 피해가 많이 줄어들겠네요?

A.
네 그렇습니다. 물안보가 중요한 상황에서 4대강사업을 통해서 많은 양의 물을 모아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그릇을 많이 키워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강줄기에 있는 다목적 댐으로는 홍수를 조절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4대강 사업은 홍수통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예로부터 강을 중심으로 인류가 말전했는데, 4대강 현장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자전거 도로와 같은 레져 공간 등도 생기면서 다양한 부가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 국토해양부는 홍수예보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홍수예보용 강우레이더를 남한강, 낙동강상류 유역 국립공원 소백산 제 2연화봉에 설치 완료하였습니다. 소백산 강우레이더는 09년 6월에 설치된 비슬산 강우레이더에 이은 제 2호기로 돌방홍수감시, 홍수예보의 정확도 향상 등 차세대 홍수예보시스템 구축의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전국에 총 6개의 강우레이더 관측망을 설치할 예정으로, 현재 비슬산, 소백산 2개의 관측망이 완성되었습니다. 앞으로 전남 화순의 모후산, 경기 남양주의 예봉산, 강원 홍천의 가리산, 충북 금산의 서대산의 총 6개를 완성하여 강우량 측정의 정확도를 높일 것이라고 합니다.

한강홍수통제소 1층에는 물관리전시관이 있어서 물에 관해서 다양한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3층에 있던 종합통제센터!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공간인데요! 실시간으로 각종 수치들이 업데이트 되고, CCTV를 통해서 현재 한강의 상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통제소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꼭대기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한강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 정면으로 남산, 서울N타워, 뒤로는 현충원, 옆으로는 63빌딩이 보이는 여의도가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멋진 전망을 보여줬습니다.




홍수통제소라는 명칭 때문에 단순하게 홍수만 통제하는 곳인 줄로만 알았던, 한강홍수통제소! 직접가서 보니 정말 멋진 곳이었네요! 처음부터 지은 명칭이 한강홍수통제소였기 때문에 그 상징성과 명칭을 바꾸기 위한 여러 가지 절차 때문에 한강홍수통제소의 명칭을 쉽게 바꾸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름은 홍수통제소이지마네 한강종합통제소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많은 업무를 담당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기관이었습니다. 레이더, 댐, 수문, 홍수... 등등 물, 강과 관련된 것이라면 한강홍수통제소가 있으니 앞으로도 문제없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