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도시의 날 기념식이 지난 1011일에 국토발전전시관 야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함께 진행된 2019 도시대상 시상식에서는 서울 종로구를 비롯한 19개 지자체가 도시대상 본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도 대통령상을 차지한 종로구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종로는 2016, 2018년에도 2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종로구는 새뜰마을사업 등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전통한옥을 도서관, 주민센터 등 한옥 생활 인프라로 재탄생시킨 점과 2010년부터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종로의 많은 우수한 곳 중에서도 청운문학도서관에 가보았습니다. 청운문학도서관이 인왕산에 있어서 언덕길을 오르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떨어지는 단풍과 함께 있는 전통한옥도서관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고도 신비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 위치한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으로 지어진 청운문학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 내부의 모습

 

청운문학도서관은 한옥으로 지어진 종로구 내 16번째 도서관으로, 독서와 사색, 휴식이 가능한 매력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소설, 수필 위주의 다양한 문학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각종 독서모임 장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문학 작품 및 작가 중심의 기획전시와 인문학 강연, 시 창작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하 1층은 평범한 도서관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1층으로 올라가보면 한옥들로 이루어진 아늑한 독서 공간이 있습니다. 옛 한옥을 이용해 멋진 문화 공간을 만들어낸 모습이 상을 받을 만 하네요.

 그 다음으로 한옥을 세련된 모습으로 바꾸어놓은 다다익선 한옥길에 가보았습니다. 산을 오르고 나서 도착했을 때에는 어두워져 있었습니다.


다다익선 한옥 길의 모습

 

다다익선 한옥 길은 옛 문화와 현대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멋진 한옥에 놀 거리 먹을거리가 많아서 점점 입소문을 타 핫플레이스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기자기한 물건을 파는 가게부터 유명한 음식점까지 다다익선 한옥 길에는 없는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종로구가 이번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한옥뿐만이 아닙니다.

 종로에서는 돈의동 쪽방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재생프로젝트인 새뜰마을산업을 진행하였기 때문인데요. 또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모든 사회 구성원의 차별 없고 안전한 통행환경을 조성하는 무장애 마을사업,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아동친화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많으나 상당히 소외되었던 창신동에 아이들의 소망이 담긴 산마루 놀이터를 통한 지역재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구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정책도 실시하고 있고 미세먼지 방지뿐만 아니라 도시녹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종로가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종로 모습도 기대되네요. 그리고 종로는 볼거리, 놀 거리, 먹을거리도 많아서 놀러 오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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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곳은 매우 많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곳으로는 성수동 수제화거리, 오동동, 세운상가 그리고 익선동이 있습니다.

 


도시재생으로 변화하는 낙후지역

성수동 수제화거리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업지역이었으나 도시구조 변화와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해 낙후되었습니다. 이후 성수동 수제화거리를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이 결정되었으며, 기존 공장을 리모델링한 카페들이 입점하면서 점차 트렌디한 동네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동동은 한때 마산시의 중심 번화가였으나, 창원시의 도시 팽창으로 인해 주거지역과 상권이 몰락하였는데요. 이에 국토부에서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현재 오동동은 창동예술촌 사업, 임항선 그린웨이 프로젝트, 우리동네 골목 디자인 등 문화예술을 접목한 도시재생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으로 다시 세우는 곳, 세운상가

여러 도시재생 사업 중 직접 방문해본 세운상가는 1968년 완공되어 종합 가전제품 상가로 호황을 누렸지만, 인터넷과 용산전자상가의 등장으로 점차 쇠락의 길을 걸었는데요.

 

세운상가의 역사와 기술사를 볼 수 있는 세운전자박물관

 

현재 서울시는 세운상가의 역사와 기술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세운전자박물관', 세운상가를 찾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창의적 영감을 불어넣어줄 기술서적들을 망라해 놓은 '세운테크북라운지', 을지로·청계천 일대의 부품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해 놓은 공간인 '세운부품도서관' 등 여러 공간의 오픈을 통해 세운상가와 시민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세운상가에 남아있는 가전도매전문점

 

좁은 골목길에 펼쳐진 한옥, 익선동

또 방문해본 도시재생 관광명소로는 익선동에 다다익선 한옥길이 있습니다.


도시재생으로 거듭난 익선동 다다익선 한옥길

 

종로 3가역에서 나와 좁은 골목길을 통과하면 1920년대의 한옥길인 다다익선 한옥길이 펼쳐지져 옛 모습과 트렌디한 모습이 함께하고 있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있습니다. 다다익선 한옥길은 오밀조밀 모인 한옥들 사이사이에 사진 찍기 좋은 곳과 맛있는 카페들,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상점이 많아 옛날의 멋과 지금의 멋을 즐기고 느끼기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이렇게 도시재생으로 발전된 대표지역 두 군데를 직접 방문해보고 소개해드렸는데요. 여러분도 시간될 때 방문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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