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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14 대세 꽃할배도 가는 대만, 한번 가볼까? (2편) (1)


앞서 타이페이 여행지를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타이페이를 벗어난 지방 여행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우리나라도 서울 중심부보다는 지방에 개발되지 않은 매력적인 여행지들이 몰려있듯이 대만도 대부분의 관광지가 지방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전 편에서 예고해드렸듯이 수도 타이페이를 벗어나 타이중(台中) 지역을 중심으로 소개해 드리려고해요!

(그 곳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사진을 많이 준비했어요~^^!)

 


# 아리산( 阿里山,  Ālĭshān )

 


 

▲축산(祝山)역 전망대

 


아리산은 대만의 명성 높은 산 중 하나인데요. 일반인들에게는 하나의 봉우리를 칭하는 산으로 많이 인식되고 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대만의 중남부에 위치한 '아리산 산맥'이라고 합니다.


이 아리산 산맥의 최고봉은 해발 2,663m의 다타산(大塔山)인데요. 지리산이 약 1,917m라고 하니 그 높이가 짐작이 되시나요??

 

  


▲축산(祝山)역 전망대

 

일반적으로 대만인들은 등산을 위해서 이 곳 아리산에 오기도 하지만 축산에서 옥산(玉山)너머의 일출을 보기 위해 이곳에 오기도 합니다. 제가 간 날은 운이 나쁘게 구름이 껴서 멋있는 일출을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멋져 보이죠?


산 아래에선 후드티 하나로 충분했는데 산 정상이라 공기도 굉장히 찹니다. 이 곳 축산 정상에선 패딩을 입어도 그 추위는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가을시즌(9,10월)에 가시면 따뜻한건 물론이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가을에는 멋진 운해가 형성이 되기 때문에 굉장한 장경을 감상하실 수 있을거에요.

 



 ▲아리산 산림열차

 

아리산역-축산역을 운행하는 산림열차입니다.

우거진 숲길을 따라 나가는 열차, 굉장히 로맨틱한 것 같습니다.

 



 ▲ Love Forever

 

아리산에 대해선 할 말이 너무 많습니다. 아리산의 높이, 일출, 산림열차 매력적인 요소가 너무나도 많은데요. 그 중 '나무'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리산만의 보물입니다.


기본 1000년을 넘은 신목은 물론이고 25m가 넘는 나무도 이 곳 아리산에선 흔한 존재입니다. 또한 자연에 의해 만들어진 신기한 모양의 나무도 다양한데요. 위 사진에 보이는 Love Forever 라는 이름의 연리지도 그 중 하나입니다.

 

 


▲ 빽빽하게 모인 나무와 산림철도

 

아리산은 노송나무, 솔송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천연산림지대라고 합니다. 때문에 곧곧에 왼쪽사진과 같은 키가 큰 나무들이 즐비합니다. 사람을 얼마나 늘리면 저 나무와 키가 똑같아 질까요^^  이곳에서의 힐링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짐작이 가시죠?

 


  

# 시토우(溪頭, Xītóu)


 


▲시토우 산책길

 

아리산 산림지구에 이어 시토우 산림지구입니다! 이 곳 시토우도 타이중지역에 위치해 있는데요.

타이중 지역에서 동쪽으로 횡단하는 구간이 대만 자연의 으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토우도 역시 그 중 하나이구요~^3^

 

아리산의 나무들과비슷한 것 같지만 방문해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는데요. 같은 나무인데도 공기가 어쩜 그렇게 다를 수 있는 것인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시토우 대나무 숲과 호수

 

시토우 숲에는 많은 종류의 나무들이 존재합니다! 그래서인지 시토우에 있는 나무들은 대만대(taiwan university)의 산림연구 대상이라고 합니다.

  

 

# 화롄(花蓮, Huālián)




 ▲화롄 칠성해변과 협곡

 


꽃보다 할배에서도 이미 소개가 된 곳이죠. 대만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의 마음도 들었다 놨다~ 했던 화롄입니다.

360일 중 절반 넘게 비가 오는 듯한 곳인데요. 이 지역이 절벽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 일년 중 절반 이상(?)은 위험한 곳이기도 해요!

 

하지만 위험한 곳이라 더 가보고싶은 마음이 생기는 마성의 곳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처럼 바다는 난생 처음 보는 밀키스 색 바다였습니다. 

 

 


▲ 화롄 타이루거 협곡 / 출처 - 구글 무료이미지

 

신이내린 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장엄한 타이루거 협곡입니다. 자연에 의해 만들어졌다는게 너무나도 거짓말 같습니다.

 

 

# 까오슝 (高雄, Gāoxióng)

 



 ▲ 까오슝 예술단지

  



▲ 치진 풍경구

 

 


▲ 까오슝 MRT역 로비 천장

 

이 곳 까오슝은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과 같은 곳입니다. 제 2의 수도라고 할 수 있죠!

타이페이가 서울과 굉장히 흡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듯이 이 곳 까오슝도 참 신기하게 부산과 너무나도 닮아 있습니다.

바다 그리고 해산물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젊은이들의 생기로 가득한 곳이죠.


이를 대변해 주기라도 하듯 큰 야시장이 발달해 있으며, 밤이 늦어도 북적북적 거립니다. 또한 MRT역(지하철)도 평범함을 거부했으며 아티스트들을 위한 예술특구가 따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담으로 제가 갔을 땐,  철학자 도올님 딸 김미르씨의 작품전이 열렸답니다)

 

 


▲清水 / 출처 - 구글 무료 이미지

 


저와 함께한 대만 여행 어떠셨나요? 개인적으로 대만은 작은 땅을 가졌지만 자연이라는 보물을 가진 나라인것 같습니다.

저만하더라도 대만을 여행하면서 도대체 몇 번을 감탄했는지 셀 수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감탄이 있기까지 대만인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는 것도 간과할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연생태를 유지하고 열심히 가꾸는 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 대만에서 전은지기자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