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구성하는 요소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도시는 크게 도시의 주체인 시민,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도시 활동, 그리고 그 활동들이 이루어지는 도시공간구조로 구성되는데요. 그중 교통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활동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교통은 도시를 구성하는 필수요소이지만,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도시기능을 마비시키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교통인프라 공급 위주의 교통정책을 추진하였는데요. 자가용의 수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도로는 복잡해졌고,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를 증설했습니다. 그러나 급증한 자동차 이용대수를 수용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도심은 점점 혼잡해져갔습니다. 자동차 소유 여부에 따라 도시기능으로의 접근성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러한 공급자, 자동차 중심의 도시교통체제 내에서는 보행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습니다.


이러한 공급 위주의 교통정책이 많은 문제를 야기하게 되자, 교통정책의 방향이 기존 자동차 중심의 교통정책에서 사람 중심의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보행자들이 차량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심 속에 보행자 전용도로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고, 환승제도,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버스전용차로 도입 등 대중교통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출처 : 서대문구청)



오늘은 다양한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 중 대중교통전용지구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대중교통전용지구란 '시내버스와 구급차 등의 긴급차량, 보행자와 자전거만 통행할 수 있는 지구'를 말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대구 중앙로(대구역~반월당)에 처음 도입이 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에서도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지구 조감도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신촌 연세로는 2014년 서울시민이 직접 뽑은 서울시 10대 뉴스에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2012년에 연세로 일대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신촌 연세로가 사업대상지로 지정된 이후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신촌 물총축제, 유니브엑스포, 거리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종종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보행량이 증가했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교통 혼잡은 물론 그 일대의 교통사고 발생 수 또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개통식 (출처 : 서대문구청)


▲ 주말 차 없는 거리 시범운영(2014) (출처 : 서대문구청)


▲ 2015년 신촌 물총축제 (출처 : 서대문구청)



신촌은 한때 젊은 층의 문화공간으로 홍대와 쌍벽을 이루다시피 상권이 발달했었지만, 신촌 연세로의 경우 보행자수에 비해 이면도로도 많아 교통이 불편했고, 보행자들이 걷기에도 길이 좁고 보행환경이 열악해 경기침체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교통체계의 개선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하고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도입한 것이 바로 대중교통전용지구였는데요.  



▲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교통체계 개선 계획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이곳은 보행자를 비롯해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전거만 다닐 수 있으며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모든 차량이 30km/h 이하로 통행해야 하는 ‘Zone30’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반 차량은 24시간 내내 연세로 진입이 불가하며 택시의 경우에는 오전 0시부터 4시까지 한시적으로 통행이 허용되는데, 이를 위반할 경우 도로교통법에 의해 범칙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통행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좁은 도로의 폭도 넓히고 보행환경을 정비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도로로 개선했습니다.


보행자의 보행자에 의한 보행자를 위한 거리로 바뀐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이제 안심하고 걸을 수 있겠죠?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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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스터킴

    거리가 조용하고 깨끗할것같네요! 여자친구랑도 가보고 싶어요~

    2015.09.11 17:08 [ ADDR : EDIT/ DEL : REPLY ]
  2. 잘 읽었습니다.

    2015.09.11 21:42 [ ADDR : EDIT/ DEL : REPLY ]
  3. 멋진 기사에요. 다 가보고 싶어요.

    2015.09.12 09:13 [ ADDR : EDIT/ DEL : REPLY ]
  4. 씨앗

    오 신기하네요 !

    2015.09.13 21:59 [ ADDR : EDIT/ DEL : REPLY ]
  5. G3

    잘 읽었습니다^^

    2015.09.14 14:21 [ ADDR : EDIT/ DEL : REPLY ]
  6. sysea47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9.14 15:10 [ ADDR : EDIT/ DEL : REPLY ]
  7. 김효민

    물총놀이 참 재미있어 보여요

    2015.09.15 00:15 [ ADDR : EDIT/ DEL : REPLY ]
  8. 물총놀이 참가해보고 싶어요!

    2015.09.15 09:08 [ ADDR : EDIT/ DEL : REPLY ]
  9. 경몬

    대중교통전용지구가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5.09.15 16:09 [ ADDR : EDIT/ DEL : REPLY ]
  10. Nightshade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에 한 번 가 보고 싶네요.

    2015.09.15 20:22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잘봤습니다...

    2015.09.15 20:31 [ ADDR : EDIT/ DEL : REPLY ]
  12. 복잡한 지역을 저렇게 만들면 더 복잡해질줄 알았는데 오히려 조금 덜 혼잡해진거 같습니다.

    2015.09.16 1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좋은 리뷰 잘봤습니당

    2015.09.16 1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젼젼

    신촌 차없는 거리 운영은 꽤 괜찮은 것 같아요! 기사 잘 읽고가요~

    2015.09.22 03:28 [ ADDR : EDIT/ DEL : REPLY ]
  15. urbanpark

    차없는 거리가 생기면서 신촌 보행이 참 편리해지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 많아짐을 느낍니다.

    2015.10.10 01:33 [ ADDR : EDIT/ DEL : REPLY ]
  16. 조유진

    집 근처인데 너무 좋아요.
    차없는 거리 적극 찬성입니다.

    2015.10.13 11:05 [ ADDR : EDIT/ DEL : REPLY ]
  17. 보행환경 개선이 된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2015.10.14 0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여러분은 ‘신촌’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응사앓이를 만들었던 드라마의 배경이 떠오를 수도 있고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라는 점이 떠오르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혹시 ‘정신없이 복잡한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분도 계시나요? 신촌거리는 수많은 젊은이들과 혼잡한 교통으로 복잡한 곳이었습니다. 횡단보도를 아무런 신호없이 건너는 보행자들이 대부분이었고, 빵빵소리가 너무도 친근했던 신촌이었답니다.


▲ 출처 교통안전공단(http://www.ts2020.kr)



그런데 1월 6일, 정신없는 연세로는 옛말이고 걷고 즐기는 문화의 중심지이자 지역 경제거점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바로 명물거리로 불리던 신촌 연세로가 서울시의 첫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되어 차 없는 거리로 재탄생했기 때문이죠. 대중교통전용지구 설정으로 보행자와 자전거,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만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대중교통전용지구란?


시ㆍ도지사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33조에 따라 도시의 교통수요를 감안해 승용차 등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할 수 있는 지역 및 제도이다. 도심상업지구의 활성화, 쾌적한 보행자 공간의 확보,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행 확보 및 도심교통환경 개선 등이 목적이다. 국내에서는 2009년 12월 대구 중앙로(대구역∼반월당)에 처음 도입되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대중교통전용지구 [transit mall]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그렇다면 신촌은 어떻게 대중교통전용지구가 될 수 있었던 걸까요? 


처음부터 신촌을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만들자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시내에 보행자만 다닐 수 있는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조성하기로 하고 10개의 후보지를 검토했습니다. 그중 신촌연세로가 유동인구·상권 현황·대중교통 현황·인지도 등에 있어 가장 적합해 첫 번째 대상지로 선정된 것입니다. 


그런데 잠깐! ‘도로가 줄어들면 교통이 더 불편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 계시죠?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조성되면 물론 기존의 차로 폭은 좁아지지만 휴식공간과 편의시설, 주차공간 등이 확보되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답니다. 또한 서울시는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조성되기 전, 기존에 연세로를 오가던 일반 차량이 불편없이 우회할 수 있도록 교차로를 신설하는 등 신촌 일대 교통체계도 변경했다고 해요. 


이에 따라 주말에 버스를 이용해 신촌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토요일 14시부터 연세로를 통과하던 시내버스 12개 노선과 마을버스 3개 노선이 모두 우회 운행하므로 사전에 경로를 확인한 다음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촌오거리→연대 앞(연세로)→수색 방면> 

신촌오거리→동교동삼거리→연희IC로 우회, 수색 방면으로 운행, 


<수색 방면→신촌오거리(연세로)→동교동삼거리 방향>

수색 방면→신촌기차역 앞 굴다리→신촌기차역 입구→신촌오거리→동교동삼거리 방향으로 우회



버스 우회 운행 출처 희망서울(http://traffic.seoul.go.kr)



또한 기존에 편도 2차선으로 운영되던 도로를 편도 1차선으로 줄이는 동시에 5~6m의 넓은 차로 폭을 3.5m으로 축소하여 보행공간을 더욱 확보했어요. 그리고 곳곳에 보행을 방해하던 장애물도 말끔히 정리돼 편안한 보행공간을 제공합니다. 


그 밖에도 신촌연세로의 대기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됩니다. 하루종일 꽉 막힌 도로에서 차들이 뿜어내는 배기가스 때문에 얼른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던 연세로가 아닌 걷고 싶은 거리로 변화될 것으로 기합니다. 또한 명물거리 사거리에 광장과 쉼터를 조성하여 보행자가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답니다. 향후에는 문화행사를 활발히 개최해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참 반가운 소식이죠? 





1월18일부터는 신촌 연세로가 주말형 보행전용 거리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버스는 물론 모든 차량을 전면 통제하게 되었어요. 이에 따라 일반 차량은 진입이 금지되고 위반할 경우에는 도로교통법 제6조에 따라 승용차 4만원, 승합차 5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고 하니 기억해두시고요. 또한 모든 차량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시속 30km 이하로 통행해야 한다니 이점 꼭 유의하세요!


다만 ‘택시’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시간대인 자정~04시에는 통행이 허용되며, 연세로 내 상가 영업을 위해 통행이 불가피한 조업차량은 허가받은 차량에 한해 10시~11시, 15시~16시에만 통행할 수 있고, 주정차는 금지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리되어 깨끗한 모습의 도로와는 다르게 아직 시행된 지 얼마 안 되어 그런지 차 없는 거리는 아직 잘 지켜지지 않아 보여습니다. 오토바이가 지나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차로 폭이 좁아진 대신 인도가 넓어지며 사람들끼리 다닐 때도 부딪히지 않고 다른 거리보다 편하게 걸을 수 있었답니다. 시간이 흐른 뒤엔 차 없는 거리의 취지에 맞게 시행되겠죠?


서울시와 서대문구청은 이번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을 통해 신촌 연세로를 서울을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가 되도록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활동가들을 통해 자발적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해요. ‘신촌!’하면 복잡한곳으로만 인식됐었는데 앞으론 ‘신촌!’하면 ‘걷고 싶은 거리, 다니기 편한 거리’로 인식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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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처음 도입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현재 대구 중앙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도 대학 번화가의 대표격인 신촌에 대중교통전용지구 사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과연 대중교통전용지구란 무엇이며 도입이 되면 어떤 점이 바뀌게 되는 것일까요?



 대중교통전용지구란?





우선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어떤 것인지 알아볼까요?

대중교통전용지구(Transit Mall)는 1967년 미국 미네소타 주의 미네아폴리스 시에서 최초로 조성되었는데요. 말그대로 대중교통만 다니게 하는 지구를 뜻합니다. 그 외에 일반차량은 모두 통제되고 응급 및 화물 등 최소한의 차량을 허용한 채로 운영됩니다. 


그러면 지구 내에서는 어떤 수단을 이용하게 될까요? 주로 버스, 트램 등이 이용됩니다. 

일반차량을 통제하게 되면 기존의 도로를 축소 가능하게 되고(일명 도로다이어트) 그 공간을 보행자들을 위한 보행 및 쉼터 공간으로 확보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쾌적한 보행환경과 편리한 대중교통이용이 가능한 지구가 됩니다. 




 대중교통전용지구의 대표적 사례



 미국이란 나라는 대중교통전용지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나라인가 봅니다. 세계 최초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실천한 니콜렛몰이 있구요. 그 밖에 성공의 대표적인 사례인 포틀랜드 Transit Mall, 위스콘신 매디슨의 State Street, 보스턴의 보행전용지구 등 여러 사례가 있습니다. 




▲ 출처 : 서울연구원 웹진 http://bit.ly/14qk4KT



우리나라에는 유일하게 대구 중앙로가 있습니다. 

2009년 대구역네거리부터 반월당네거리까지 1.05km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하고 횡단보도를 3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하였으며 일반차량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였습니다. 대구시에서 시행결과 대중교통이용객 22%증가, 보행자수 18%증가, 이산화질소 농도 54%감소 등으로 성공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시행 전, 후 (출처 : 정책공감 http://blog.daum.net/hellopolicy/6981104)




못 쓰면 독, 잘 쓰면 약



대중교통전용지구, 과연 성공적이기만 할까요? 

서울연구원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사례에서 보면 사업시행의 주요 목적이 상권활성화였는데요. 60~70년대에 200개 중 85%는 일반지구로 다시 되돌렸답니다. 또한 덴버의 사례에서는 보행자의 안전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이처럼 잘못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도입은 지구의 상권을 침체시키고 지역사회 내부의 갈등을 심화시킵니다. 

따라서 검토되는 지역의 토지이용, 유동인구 등 여러가지 특성을 잘 조사, 검토해서 대중교통전용지구에 걸맞는 지구인지, 또한 어떠한 형태로 운영을 할 것인지 논의를 해야할 것입니다.


못쓰면 독이지만, 위의 사례처럼 잘 쓰면 약이 되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성공적으로 도입만 된다면 쾌적한 보행과 편안한 대중교통이용, 상권활성화 등 기대되는 효과가 굉장히 많습니다. 차량 중심의 제도가 아닌 상대적 약자를 위한 착한 제도, 대중교통전용지구. 부디 꼼꼼하게 조사하고 검토해서 실패하는 사례가 없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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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기자

    돈 없어서 걸어다니는대 유동인구 늘어난다고
    참~ 많 ~~~~~ 이들 사러오것네
    중고딩 흡연쉼터 될듯..
    맹박=청계천+4대강 5살훈이=한강르네상스
    문돌진=신촌병신광장..
    혹시 서울시장 노리고??

    2013.11.20 13:06 [ ADDR : EDIT/ DEL : REPLY ]


출퇴근 길의 대중교통 이용, 사람은 많은데 마음처럼 빨리 가진 못하고, 대중교통 대신 그냥 승용차를 타고 올 걸 그랬나 후회하신 적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확대로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대중교통전용지구? 아직 낯설기만 하신가요?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이미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에도 시행될 예정이고, 앞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인데요. 대중교통과 보행자가 도로의 주인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주는 대중교통전용지구란 무엇인지, 알아보실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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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종우

    취지는 이해하겠는데요. 하지만 나 하나쯤이란 생각에 다들 차 가지고 와서 왜 이렇게 밀리는거야 라고 불만을 터틀릴게 뻔합니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한 공무원들 욕 실컷 하겠죠.

    2011.06.09 19:34 [ ADDR : EDIT/ DEL : REPLY ]
    • 디로리

      글쎄요....... 차 안가지고 다니는 저같은 뚜벅이 서민은 오히려 좋은데. 왕복 8차선 도로를 막은것도 아니고 부산 동천로같은 넓지 않은 길 정도라면 주변 교통에 크게 지장줄것 같지도 않고.

      2011.06.10 10:00 [ ADDR : EDIT/ DEL ]
    • 대중교통전용지구에는 일반차량을 차단하여 대중교통과 보행자만이 다닐 수 있으니,
      대중교통전용지구를 겪어본 사람들은 승용차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지 않을까요?
      다른 도로는 승용차로 인해 차가 밀릴테고, 대중교통전용지구와는 차이가 나게 될테니까요.
      좋은 취지로 시작한 일인만큼 국민들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주실거라 믿고 있답니다^^

      2011.06.10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2. 오 의미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한 노인 보행 안전과 고령인 대중 교통 이용 안전에도 좋은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2011.06.11 19:31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르신분들도 넓은 인도에서 좀 더 여유롭게 걸으실 수 있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좁은 인도에서 바삐 다니는 사람들 속에 있다보면 어르신들의 걸음 속도와 맞지 않아 약간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넓은 인도에서는 각자 자신의 속도로 걸을 수 있으니까요^^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고요.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답니다. 저도 어르신분들의 대중교통 이용 및 교통안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하고 있답니다~

      2011.06.13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다양한 무료 공연을 길에서 쉽게 볼 수 있다면? 뻥 뚫린 대구 중앙로에서라면 길에서 쉽게 무료 공연을 볼 수 있는데요, 대구 중앙로가 대중교통과 보행자 중심의 도로가 된 후 인도는 길거리 무료 공연이 행해지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2009년 12월 1일, 대구시는 반월당~대구역 네거리를 연결하는 1.05㎞도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만들었는데요, 기존 4차선 도로를 2차선 도로로 줄인 뒤 이곳에는 버스만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 승용차는 들어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종전 2~4m였던 인도 폭을 최대 12m까지 넓혀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만들었는데요, 

<대구 중앙로 모습>


뻥 뚫린 대구 중앙로, 시민 문화공간으로 각광


이렇게 대중교통과 보행자 중심의 도로로 만들고 나니 그 효과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먼저 대중교통이용객이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전 연간 487만명에서 조성 후 595만명으로 22% 늘었구요, 보행자는 12시간 기준으로 조성 전 5만6300명에서 6만6300명으로 18% 증가했습니다. 또 이 도로를 통과하는 차량 속도가 종전 시속 16.7㎞에서 21.4㎞로 28%나 빨라졌습니다. 여기에 대기중 이산화질소와 미세먼지가 각각 54%, 36% 감소해 공기도 한결 깨끗해졌습니다.


특히 넓어진 인도에서는 각종 문화공연 등이 수시로 열려 중앙로가 도심 속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어, 거리가 예전보다 훨씬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내년 말까지 부산 동천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조성

이처럼 대구 중앙로의 대중교통전용지구 사업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냄에 따라 부산시 밀리오레~광무교를 연결하는 740m의 동천로도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조성키로 했는데요, 현상공모 당선작(‘동천에서 부산 미래의 길을 묻다’)를 바탕으로 이번달 초부터 6개월간 실시설계를 한 뒤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해 내년 말 완공할 예정입니다. 동천로를 이렇게 바꾸는데 드는 총 사업비는 86억원인데요, 올해 국고에서 22억원을 지원합니다.

<부산 동천로 위치와 시행 전후 조감도>

이러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이미 미국 20개 지역, 독일 11개 지역 등 전세계 50여 개 도시에서 운영 중인데요, 국토해양부는 대도시는 물론 중소도시에도 사업비를 지원해 이러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KTX 역사 등에 조성되는 복합환승센터사업과 연계해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개발(TOD, Transit Oriented Development)로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도시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훨씬 쉬워지는데다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도심을 걷고, 거기서 다양한 문화도 즐길 수 있을텐데요, 여기에 도심의 공기까지 깨끗해진다고 하니, 상상만 해도 신나지 않으세요!!

 



국토해양부 '국토지킴이' 블로그는 댓글 및 트랙백 등을 통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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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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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nny

    좋은 정보 감사해요

    2011.06.08 17:57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대구는 정말 대중교통과 보행자가 도로의 주인인 것 같아 부럽네요.
      이제 곧 부산도 시행된다는데 다른 도시에도 적용되면 좋을 것 같죠?

      2011.06.09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2. 조유진

    멋져요
    멋진 도시네요..
    ^^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7.08 14:2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