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임진강 유역의 강우 부족이 계속됨에 따라 4.7일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군남홍수조절지의 담수기간*을 연장하여 확보된 수량을 농업용수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는 앞으로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선제적 대응” 차원입니다.

   * 군남홍수조절지는 재해대책기간인 5.15일부터 10.15일까지는 홍수조절에 대비하여 완전히 비우고, 나머지 기간은 일정량 담수하여 유지용수 공급



작년 1월 이후 임진강 유역의 강우량은 예년대비 41%에 불과한 실정이며 이에 따라 군남홍수조절지의 유입량은 예년 대비 20%에 불과합니다. 2010년 군남홈수조절지 운영 이후 물 공급 여건이 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 저수량('15. 4. 6 현재) : 460만㎥



임진강 유량 감소로 인해 염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는 4월 10일 이후에는 임진강 중·하류 지역인 연천군, 파주시 등의 농업용수의 취수 장애가 예상되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임진강 유역의 홍수 피해를 줄이고, 북측 황강댐 무단 방류에도 댐 하류에 피해가 없도록 홍수조절용으로 군남홍수조절지를 건설함에 따라 홍수조절을 위해 매년 5.15일 조절지를 완전히 비워 왔으나, 지역주민․경기도․농림부의 요청이 있어 이번 가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경기도, 농림부, 환경부, 농어촌공사 등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조절지를 완전히 비우는 시기를 기존의 5월 15일에서 6월 21일로 연기하여 확보된 수량을 금년 홍수기 전까지 농업용수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다만, 이 기간 중이라도 상류의 유입량이 크게 증가하는 경우에는 홍수조절 위주로 운영하여 본연의 목적을 다할 것입니다.



관개기인 4월부터 홍수기가 시작되는 6.20일 전까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현재 초당 4.8톤인 방류량을 초당 5.4톤으로 증량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문상황의 변동이나 관계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탄력적으로 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금번 댐 방류량 조정 시행으로 임진강 중·하류 지역 8,000ha 농경지의 농업용수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의 선제적 방류량 조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물 절약 실천에 앞장서야 할 시기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참고. 군남홍수조절지 현황.pdf

참고. 군남홍수조절지 현황.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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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urbanpark

    물부족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2015.10.13 00:41 [ ADDR : EDIT/ DEL : REPLY ]

■ 홍수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다.



 여름이 시작되면 빼놓지 않고 만나는 것이 바로 장마입니다. 여름에는 이 장마로 인해 저지대 침수를 비롯해 인명피해, 금전적 피해 등 많은 피해를 입기도 하는데요. 장마로 인한 홍수 외에도 여름에는 가뭄이나 산사태 등 많은 자연재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하철 4호선을 타고 동작대교가 있는 한강을 지나다 보면 국토해양부 마크가 찍힌 한강 홍수통제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이 이곳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한강의 홍수를 통제한다는 거지? 하며 많이 궁금해하셨을 것 같은데요. 국토해양부는 홍수를 비롯한 여름철에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말미암은 인명피해, 재산피해 등을 막기 위해서 한강 홍수통제소를 포함, 전국에 총 4곳의 홍수통제소를 설립했습니다. 아마 드라이브를 하시다가 댐 근처에서 보셨을 것도 같습니다. 한강 외에도 주요 강을 중심으로 금강 홍수통제소, 낙동강 홍수통제소, 영산강 홍수통제소를 설립하여 용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최근 10여 년 동안 엘리뇨 현상,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매년 여름철에 집중호우와 강한 태풍이 발생하여 홍수피해가 대형화 추세에 있고 반대로 겨울과 봄철에는 가뭄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강 홍수통제소에서는 여름철에 발생하는 홍수를 보다 과학적으로 잘 관리하고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의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서 홍수와 가뭄의 피해를 최대한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 한강은 어떻게 통제될까요?



 한강 홍수통제소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낙동강수계 지역 제외), 충북 일부 지역의 한강 수계 지역 및 임진강과 안정천을 담당,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더욱 이해가 빠르실 듯한데요, 이 댐들이 한강 홍수통제소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댐들입니다. 모두 같은 용도의 댐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각각 다양한 용도의 댐으로 분류되어있습니다. 소양강댐, 충주댐, 횡성댐은 다목적댐으로 이용되고 있고, 괴산댐, 화천댐, 춘천댐, 의암댐, 청평댐, 팔당댐은 수력발전용 댐으로, 군남댐과 평화의댐은 홍수조절용 댐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다양한 댐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 댐들이 겉보기에는 같은 댐이지만 각각 자기의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강 홍수통제소에서는 이 댐들과 관측소를 중심으로 실시간으로 수위량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관측한 수위량을 바탕으로 소방방재청, 기상청, 수자원공사, 합동참모본부 등 재난이 발생했을 시 즉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홍수통제소 온라인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실시간 수위량, 동영상 관측 등 다양한 자료들을 열람하실 수 있으니 국민 여러분도 손쉽게 댐의 현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한강 홍수통제소에서 관리하는 주요 댐 현황 ( 한강 홍수통제소 홈페이지 )



■ 홍수예보가 발령되기 까지는?



 한강 홍수통제소에서는 홍수를 어떻게 관리하고 예보하고 대응하는지 알아보실까요? 우선 홍수예보가 발령되기까지는 생각보다 많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호우가 발생하면 우량관측소 및 수위관측소에서 매 10분 단위로 수문자료를 수집합니다. 다음으로 강우에 따른 유출량 계산, 댐 저수량을 고려하여 주요 지점의 수위와 홍수 규모를 판단 한 뒤 기상과 하류수위를 고려하여 댐 예비방류 등 홍수량을 조절합니다. 조절 후에도 수위가 주의보수위 또는 경보수위 이상 상승이 예상되면 홍수예보가 발령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관측 강우량에 따라 댐 방류량을 조절하여 홍수예보가 발령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 댐 저수량과 강우량을 고려하여 댐을 방류하게 되는데요, 댐을 방류하기 위해 수문을 조작하는 것도 여러 과정과 승인을 거치게 됩니다.



▲ 댐 수문조작 계통도 ( 한강 홍수통제소 홈페이지 )



 우선 댐 수문을 열기 전에 상류부 강우량, 유입량, 방류량, 하류부 주요지점 수위 등 주변 상황을 파악한 후 댐 관리자에 예상유입량, 방류계획을 검토 지시하고 유역 및 댐별 방류계획량을 조정합니다. 이 계획량을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승인이 나면 댐 관리자에게 수문조작을 지시한 후 방류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전부가 아니라 방류후 댐 수문 상황과 하류수위에 대한 예측치를 검증하는 과정까지 거쳐야 비로소 방류량 조절절차가 모두 끝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친 후에도 수위가 기준홍수위를 넘어선다면 홍수예보가 발령되는 것입니다. 



■ 홍수 발생 시 한강 홍수통제소는?



 앞서서는 홍수예보가 발령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셨습니다. 이번에는 홍수가 발생한 후의 과정을 알아보시게 될 텐데요. 우선 호우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와 태풍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나눠보실 수 있습니다. 호우가 발생하게 된다면 시우량에 따라 피해발생 여부를 파악하고 수방자재, 구호물자 반출준비 등 예상되는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서 준비체제 근무에 돌입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시우량과 피해발생 여부에 따라 단계를 높여 경계근무체제에 돌입합니다. 이때는 수방단, 수방기동대, 인명구조대가 소집 대기하고 재해위험지구에 순찰조를 편성하고 순찰을 합니다. 이후에도 피해발생 여부에 따라 전 공무원 비상체제 돌입에 들어가면 많은 분이 보셨듯이 저지대 침수지역 구호활동을 하게 되고 주민 대피령을 내리고 구조 작업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태풍도 크게 이 세 단계에 따라 진행되는데요, 이때는 시우량이 아닌 태풍의 진로 동향에 따라 정보구역, 통보구역, 특보구역에 진입하였는지에 따라 단계가 격상됩니다. 

 비상근무가 시작되면 국토해양부는 장관을 중심으로 크게 일곱개의 세부 반으로 구성되어 재난의 상황에 대비하게 됩니다. 



▲ 국토해양부 비상근무체계 ( 한강 홍수통제소 홈페이지 )



각 반에 따라 기상정보나 하천 및 댐의 상황, 교통 도로 등의 상황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행정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 비상 근무 시 조치사항 ( 한강 홍수통제소 홈페이지 )



 국토해양부 비상근무체계처럼 한강 홍수통제소에서도 소장을 중심으로 홍수총괄반, 홍수예측반, 홍보반, 품질관리반의 4개 반으로 나뉘어 홍수 발생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토해양부 및 국가에서는 재난이 발생하기 전, 후까지 전 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인명 피해, 금전 피해를 최소화하고 행정 서비스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다가오는 장마철, 안전하게 보내기



 장마와 태풍이 연일 하늘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고 있는데요. 홍수기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단계별 요령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째, 가족 각자의 역할을 분담한다. 평상시에 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도록 합니다. 둘째, 주택의 위험한 곳을 확인합니다. 우리 집 혹은 주변에 가장 위험한 곳은 어디인지 수시로 보수를 해주고 확인합니다. 셋째, 비상용품의 교체 및 확보입니다. 긴급히 피난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 필요한 비상용품을 정기적으로 교체해두고 갖춰 둡니다. 넷째, 자연재난 시 비상연락방법과 피난장소를 확인합니다. 다섯째, 호우나 태풍이 발생 시 뉴스 특보나 라디오 기상상황에 주의 깊게 듣고 행동요령에 따라 대처합니다. 미리 피난장소와 경로를 확인해 두어 상황 발생 시 무리하게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여섯째, 홍수위험이 있는 장소나, 태풍의 위험이 있는 곳은 피하고 강풍에 견디고 침수 위험이 없는 곳으로 피난처를 선정합니다. 



 이상 몇 가지의 가정에서의 행동요령을 알려 드렸습니다. 홍수는 우리나라에서 꽤 빈번하게 나타나는 자연재해 중 하나입니다. 다가오는 장마철, 가정에서는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미리 대비하셔서 안전한 여름철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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