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 내에 부착되어 있는 안내판



지난 19일 아침에 준비물이 많아 엄마 차를 타고 등교했습니다. 아침 뉴스에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놀던 형제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뉴스를 들은 직후라 다소 긴장되었는데요. 주민들에 의해 119에 신고해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은 것일까요? 


아파트 단지에는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왜냐면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사유지로 인정돼 원칙적으로 '도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법적 효력이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난폭 운전을 일삼는 운전자들이 사고 위험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에서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많아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쉽고, 이 때문에 속도를 내 운전하다가 자칫 주차된 차들 사이로 갑자기 뛰쳐나오는 어린이들과 맞닥뜨리게 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남아의 사고가 여야의 사고 비율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경기도 31개 시⋅군내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74건을 분석

<출처 : 도로교통공단(2013)>



교통안전연구소에서 조사한 자료에서 잦은 어린이 교통사교의 원인을 확인하였는데요. 


첫째, 어린이들은 하나만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것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가장 사고를 많이 당하는 경우는 갑자기 도로로 뛰어 나오는 상황인데, 어린이들은 도로에 차가 온다는 사실보다 공을 줍거나 도로를 건너야 한다는 사실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사고 비율이 높에 나타납니다.


둘째. 어린이들은 자신과 어른들을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기본적으로 어른들이 자신과 동일한 생각과 행동을 하며, 따라서 자신이 자동차를 발견하면 어른도 자신을 발견했다고 판단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행동을 멈추지 않으며, 때로는 그 자리에 멈춰서 자동차가 멈춰주기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셋째. 어린이들은 어른들의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합니다.

어른들은 어디에서도 사고가 날 것이라 생각하지만, 어린들은 넓은 도로에서는 차가 빨리 달리지만 좁은 도로에서는 차가 느리게 달린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어른들은 멈춰서는 곳에서 아이들은 갑자기 차 앞으로 뛰어든다고 합니다.


넷째. 어린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판단력이 떨어집니다.

어린이들은 신체적으로도 어른들에 비해 신체적으로 발달되지 못하여 그만큼 감각기관이나 판단력도 어른들에 비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속도에 대한 감각이나 원근감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다섯째. 어린이들은 시야가 좁습니다.

어린이들의 시야는 어른들에 비해 2/3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어른들은 어린이를 발견하더라도 어린이들은 미쳐 차가 오고 있음을 발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여섯째. 사고의 위험성이나 부상, 죽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합니다.

어린이 교통사고의 가장 큰 문제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인해 자신에게 어떤 고통이 따르는지, 그리고 부상을 당할 수도 있으며,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거의 인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죽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자동차와 부딪혔을 때 어떤 일이 자신에게 닥칠지 미처 알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이렇듯 어린이들은 아직 신체적 및 판단력이 어른들에 비해 덜 발달되었으므로 운전을 하는 어른들은 좌우를 잘 살피며 천천히 운행하고, 어린이들은 걸어 다닐 때 스마트폰을 보거나 한눈팔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근에는 이 같은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아예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 도로에는 차량 통행과 주차를 금지하는 아파트 단지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지상에 주차장이 있는 아파트라도 단지 내에서 운전자하는 어른들은 안전 운전하고, 보행자인 어린이도 주위를 잘 살피는 등 각자 조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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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보고갑니다!!

    2015.11.30 13:51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파트 주차장 내에서 안타까운일이 안일어나게 잘봐둬야겠네요

    2015.12.05 2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서로서로 조심해야겠죠~

    2015.12.08 21:23 [ ADDR : EDIT/ DEL : REPLY ]
  4. 별빛 페넥여우

    아파트에서의 안전규칙 잊지않을께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08 22:02 [ ADDR : EDIT/ DEL : REPLY ]
  5. KTO

    우리 모두 명심해야겠어요!

    2015.12.09 10:54 [ ADDR : EDIT/ DEL : REPLY ]
  6. 방학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13 14:55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파트 단지는 물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도 법규를 준수하여 더이상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2015.12.14 1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조블리

    맞아요 아파트단지가 더 위험해 보이더군요

    2015.12.31 13:35 [ ADDR : EDIT/ DEL : REPLY ]
  9.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31 17:30 [ ADDR : EDIT/ DEL : REPLY ]
  10. 대한민국 국민

    기사 잘 읽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7.12.08 13:41 [ ADDR : EDIT/ DEL : REPLY ]


여러분들은 주말이 되면 주로 무엇을 하며 보내시나요?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 차를 타기도 하고, 휴식을 위해 집에 머물기도 합니다.

저는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탄천으로 자전거를 타러가곤 합니다.


나로 인해 움직이는 나만을 위한 교통수단 자전거!

즉, 사람의 힘에 따라 스스로 굴러간다고 하여,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 때에는 ‘자행거(自行車)’라고도 불렀다고도 합니다. 


자! 그럼 용인 마북동에서 부터 성남 분당 주택전시장까지 탄천 길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을 떠나볼까요?


탄천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법화산에서 물줄기가 처음 생겨나서 마북동으로 흐르며 북쪽으로 이어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서 동막천을 만납니다. 


그리고 성남시 수정구를 지나 계속 북쪽으로 흐르던 탄천은 서울특별시에 접어들면서 북서쪽으로 흐른 후, 강남구 대치동에서 양재천으로 이어지고 드디어 서울 중심을 흐르는 한강과 만나게 됩니다. 즐겨 부르던 동요 ‘시냇물’ 노래가사처럼 말입니다. 


탄천 길은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따로 구별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서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안전수칙을 잊지 말고 꼭 지켜야 하기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보행자와 자전거길이 함께 지나가는 곳에서 자전거는 차이므로 꼭! 보행자를 보호해야합니다. 또한, 주행 전 자전거의 안전점검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 주입을 돕는 기구도 있습니다. 

 

▲ 자전거 안전수칙 안내판 과 자전거 공기주입기



마북동을 지나 용인과 성남의 경계선에 이르자 한강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도 알 수 있게 자전거도로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또, 1km씩 지날 때 마다 거리를 다시 알려줍니다. 그리고 탄천 위 다리 밑은 쉬었다가 가는 휴식처가 됩니다. 또한, 지나다가 운동을 할 수 있게 운동기구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 거리를 알려주는 표시, 다리 밑의 휴식처와 운동기구설치



탄천을 따라 산책을 하거나 달리다보면 나무와 바람이 주는 자연 뿐만 아니라, 물가로 먹이사냥을 나온 쇠백로, 왜가리, 흰뺨 검둥오리로 보이는 새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들과 함께 산책 나온 사람들을 위해 반려동물의 배변 봉투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 산책로와 자전거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새, 반려동물을 위한 배변 봉투함 



마음은 한강까지 달리고 싶지만, 체력이 준비가 되지 않아서 분당 주택전시장부근에서 다시 용인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탄천을 가까이 볼 수 있는 다리 위를 지날 때면 내가 달려온 탄천과 달려갈 탄천을 바라보는 풍경을 바라봅니다. 자세히 내려다보면 탄천을 헤엄치는 물고기도 만날 수 있습니다. 탄천에는 수중생태통로가 있어서 자연과 더욱 친해지는 곳입니다.



▲ 탄천풍경과 수중생태통로



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자전거를 이용하여 1시간가량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시간은 오래 걸려도 탁 트인 공간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 운동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얻으며 정신 건강에도 좋고, 환경을 생각하는 자전거! 


최초의 자전거는 단순히 사람이 발로 땅을 차면서 앞으로 나가게 된 것이었으며, 앞바퀴가 좌우로 움직여서 방향을 돌리게 된 것은 1818년경에, 발을 땅에 대지 않고 달리게 된 것은 1839년에, 공기타이어를 붙인 것은 1886년에 나왔으며, 오늘날과 비슷한 형태나 기능을 지니게 된 것은 1910년대에 이르러서입니다.(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그래서 1940년대 우리나라에서도 출퇴근용으로 많이 이용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고 주말 레저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자전거는 분명 교통수단입니다. 즉, 도로교통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사실 꼭! 잊지 말아주세요. 그래서 자전거 도로교통법 위반 범칙금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와 자전거 수신호를 숙지하여 보다 안전한 라이딩을 해야겠습니다. 



▲ 자전거 관련 교통안전표지와 자전거 수신호(자료출처-자전거 교통포털 http;//bicycle.koti.re.kr/)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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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탄소배출이 많아 환경오염이 가속화 되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탄소배출을 규제하려고 하는데 자전거 교통수단에 대해 잘 설명하는 기사를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15.06.25 1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과학자

    잘 읽었습니다.

    2015.07.02 18:30 [ ADDR : EDIT/ DEL : REPLY ]
  3. sysea47

    자전거의 유래에 대해 처음 알았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2015.07.03 16:27 [ ADDR : EDIT/ DEL : REPLY ]
  4. 따람

    유익한 기사였습니다~

    2015.07.04 15:25 [ ADDR : EDIT/ DEL : REPLY ]
  5. 자전거 안전도 최근 많이 떠오르고 있는데 좋은 주제인거같습니다

    2015.07.09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따뜻한사람

    자전거 타면서 수신호 하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알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유익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7.24 10:55 [ ADDR : EDIT/ DEL : REPLY ]
  7. 잘 읽었습니다

    2015.07.28 2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urbanpark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시는 기자님 모습이 참 인상적이네요!! 고생하셨습니다!!ㅎㅎ

    2015.08.26 01:3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