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철저한 자동차 연비 조사 시행을 강조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일(금) 오전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 소재)을 방문하여 자동차 연료소비율(연비) 검증 실태를 현장 점검하였습니다.


여형구 차관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의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설, 차대동력계 배출가스 및 연비측정 시험실 등 전반적인 자동차 안전기준 시험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난 해 국토부로 연비 사후관리를 일원화한 만큼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자동차 연비 조사를 더욱 철저하게 시행 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충돌테스트 현장 점검>



아울러 여 차관은 “자동차검사, 급발진 의심 사고 등에 대해서도 항상 소비자 보호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여형구 차관은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폴크스바겐 사태를 계기로 자동차 연비 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다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문가 간담회>



이 자리에서 여형구 차관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꼼꼼한 연비 검증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업 진행상황, 공조 필요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독일에서 지내고 있는 글로벌 기자단 최유리입니다.

제가 처음 독일에 간다고 했을 때 독일 소시지, 독일 맥주 실컷 먹다 오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이어진 부러움 중 하나가 바로 아우토반! ‘독일에 아우토반 이라는 곳이 있는데 속도 무제한으로 달릴 수 있대!!!!’,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아우토반 달려보는 건데!!’.

이러한 말을 접하고 처음에는 아우토반이라는 지역이 따로 있는 줄 알았지만 ‘Autobahn=자동차전용도로(고속도로)’ 라는 말을 듣고 모든 고속도로가 속도 무제한이라고?! 하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독일의 모든 고속도로가 속도제한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속도제한이 없는 구간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속도제한이 없는 아우토반은 위험하기에, 속도제한을 둬야 한다는 목소리도 다수 있습니다.

아우토반을 다니다 보면 종종 크고 작은 사고현장을 보게 되는데 속도가 높은 만큼 대형사고로 만들 수 있는 위험이 따르기에 속도제한은 없지만 그밖의 중요한 규칙들이 있습니다. 12,500km가 넘는 독일의 아우토반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이것만은 알고 달립시다!





독일 아우토반 지도 (출처_위키디피아)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 독일 곳곳에 크고 작게 아우토반이 펼쳐져 있으며, 앞서 말했듯 속도제한이 있는 곳이 많으며, 이 구간에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단속카메라 또한 많이 있어 표지판을 눈 여겨 봐야 합니다. 안전과 자연보호를 위해 독일의 고속도로 약 80%의 아우토반은 속도제한이 있으며, 자동차의 성능에 따라 최대 속력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고, 렌트카를 이용할 시 속력에 제한을 두는 곳도 있으니 확인해야 합니다.

20%의 무제한 구간 외에도 일반적으로 120km/h(슈넬슈트라쎄), 100km/h 의 제한속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제한 속도 내에서도 차선에 따라 추월 규칙이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추월과는 달리, 독일에서의 추월은 왼쪽 차선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4차선의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도로에 다른 차가 없다면 맨 오른쪽인 4차로를 달리며 앞에 나타난 차량을 추월하고자 했을 경우 3차로, 3차로에서 추월을 하고자 했을 경우 2차로로, 2차로에서 추월을 하고자 했을 경우 1차로로 추월을 합니다. 반대로 2차로에서 달리고 있는데 뒤에 더 빠른 차가 다가오면 3차로로 주행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대체로 1차로에 가까울 수록 빠른 속도로 달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가끔 이런 규칙을 어기는 차들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사고가 난다면 100% 추월차량의 잘못이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림1] Autobahn 표지판                                                                  [그림2]속도 무제한 표지판

[그림1]은 아우토반 진입 표지판 이며 [그림2]는 속도제한 없는 구간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 표지판을 시작으로 여러 종류의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먼저 숫자가 적힌 표지판 입니다.


[그림3] 속도 관련 표지판 1

빨간 원에 안의 숫자 표지판은 최대속도을 나타내며, 숫자+속도 무제한 표지판은 속도제한이 없어짐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파란 사각형안의 숫자 표지판은 권장 최대속력을 나타내며 파란 원 안의 숫자 표지판은 최소 속도을 나타냅니다. 


[그림4] 속도 관련 표지판2

[그림4]와 같이 차선에 따라 속력제한이 달리 주어지기도 하며, 이는 새로운 차선이 생기거나 없어질 때 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고정 표지판 외에는 디지털 전광판이 있습니다.

위험구간                  정체 공사중           미끄러짐                     주의                              빙판길


속도제한                    3.5t 이상 금지              제한구역 끝남             3.5t 제한 끝남           모든 제한 끝남

[그림5] 디지털 표지판

실시간 교통정보에 대해 알려주며, 상황에 따라 계속 바뀌게 되므로 교통사고가 많이 나거나 통행량이 많은 곳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표지판 중 하나인 휴게소와 주유소!


[그림6] 휴게소 및 편의시설 표지판

주로 여러 시설이 한군데 모여있기에 큰 표지판에 여러 개의 픽토그램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독일의 여느 시내와 마찬가지로 휴게소내의 화장실은 보통 70센트의 요금을 내며 50센트의 쿠폰을 주는데, 이 쿠폰으로 휴게소의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먹을 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휴게소 음식은 주로 슈니첼, 소시지, 빵, 샐러드, 스파게티로 이루어져 있는데 맛은… 배고프면 맛있을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한국에서 그렇게 들었던 NO LIMIT의 아우토반, 저도 독일에 오기 전에는 꼭 자동차 타고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 것 같은데요. 막상 매일같이 타고 다녀보니 모든 고속도로가 속도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약간은 실망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200~300km/h로 달리면 다른 기분이 들 줄 알았는데, 주변에 펼쳐진 대자연의 모습에 계기판을 보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독일에 오신다면 그래도 전세계 유일무이한 독일의 아우토반이기에 속도제한구역이 더 줄어들기 전에 한번은 달려봐야 하지 않을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해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찜통 같은 더위 속에서도 선풍기만 틀어진 곳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건물 안의 온도가 한없이 올라가고, 겨울에는 한없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점점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이가 심해지고 있기에 에너지 절약 방안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 효율을 따져서 전자제품을 선택하고 자연에너지를 활용한 시스템을 건물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냉난방 전자제품을 쓰고 자연에너지를 활용한다고 해도 건물이 단열이 잘 이루어 지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튼튼하게 지어진 집이라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게 유지 되어야 하는데 몇 년 전만 해도 많은 사람들은 집 자체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효율 높은 제품으로 눈을 돌렸는데 이제는 집 자체에 대해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주택가

튼튼한 집, 돈 안 드는 집, 지속 가능한 집에 대한 관심에 독일의 패시브 하우스가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패시브 하우스는 최소한의 설비를 통해 지어진 집으로 년간 에너지 소모량은 스퀘어미터당 15KW이하여야 합니다. 1991년 다름슈타트에서 시작한 패시브 하우스는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 등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독일은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그만큼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규제가 많이 있으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프랑크푸르트에 건물을 짓기 위해선 패시브 하우스로 지어야 하며 패시브 하우스가 아닌 경우 허가조차 나지 않습니다.



패시브 하우스 디자인 및 원리 (출처: iPHA)

처음 도입할 때는 일반 건물보다 비싼 재료비와 시공비 때문에 보급이 어려웠지만, 점차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서 재료비와 시공비가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독일정부의 에너지 정책으로 인해 많은 보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기에 패시브 하우스가 독일 전역에 퍼지게 된 것입니다. 2025년까지 에너지 사용을 20%가량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패시브 하우스를 넘어 제로에너지 건물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에너지절약 전략 (출처: Frankfurt Green city homepage)

독일에서 시작한 만큼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끊임없이 단열재, 환기시스템 등 패시브 하우스에 꼭 필요한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일반 건물보다 40%정도 높았던 시공비가 8%로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높은 비용이지만 건물 유지 보수 비용까지 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에너지 절약, 비용감소 등 큰 이점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패시브 하우스 개념을 활용해서 많은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으며 점차 독일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한국의 환경에 맞는 시스템과 재료가 개발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시간 뒤의 날씨를 예상하기 힘든 독일의 날씨 덕분에 패시브 하우스 중요성을 더욱더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며 패시브 건축에 태양열 에너지, 지열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등을 활용한 엑티브 건축의 요소까지 더해지면 제로에너지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독일의 것을 그대로 가져와 한국에 실현시키고 있지만, 한국에서도 이어져 내려온 전통건축에 반영시켜 한국에 특성화된 기법에 대한 연구까지 이어져서 제로에너지가 실현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졸퍼라인, 에센

70년대에 석탄지대로 이름을 날렸으며 90년대에 기피지역이 되며 문을 닫았으며 21세기에 들어서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하여 다시 각광받고 있는 이곳, 졸퍼라인.

에센 지역에 위치한 졸퍼라인은 독일 최대의 탄광지대였습니다. 황금기였던 1970년대를지나 석탄수요량이 점차 줄어들며 1980년대에 와서는 세계의 다른 탄광지대와 마찬가지로 쇠퇴해갔습니다.

결국 1986년 탄광은 화려했던 역사를 뒤로한 채 문을 닫았고, 쓸모 없어진 이곳은 버려졌으며 일반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되었습니다. 이렇게 ‘라인강의 기적’이라 불리던 루어 공업지역(도르트문트, 뒤스부르크, 에센)은 10년 넘게 방치되었습니다. 공업지역이었던 이곳은 없애기엔 돈이 많이 들고, 오염되어 있기에 사람들에겐 기피대상 이었기에 수년간 방치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1세기가 되어 정부의 도시계획 정책이 근대유산활용에 초점이 맞춰지고 예술가들이 하나 둘 모여 지금의 졸퍼라인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많은 건축가와 예술가가 모여 ‘Preservation through conversion’을 기본개념으로 1993년에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으며 2001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이에 맞게 리노베이션을 진행하였으며 2010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과거를 부정하지 않고 역사를 현재로 가져온 이곳은 지금도 변화하고 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역사가 담기고 있습니다.


졸퍼라인지도(출처:졸퍼라인 홈페이지)

목적지로 가기위해 S-Bahn에 도착해 졸퍼라인을 찾고 있었는데 표지판이 너무 복잡해서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앞에 있는 표지판과 다르게 얘기하고 그 다음사람은 반대방향을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별로 유명한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지도를 보고 나서야 사람들의 중구난방이었던 말이 이해가 갔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이 지역이 모두 Zollverein이었기에 어느 방향으로 가도 졸퍼라인 탄광지대 안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졸퍼라인을 방문한 날 비가와서 아쉽게도 루어 뮤지엄 일대만 보았는데, 방문했던 5시간도 부족했기에 자전거를 대여해 일대를 둘러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졸퍼라인

사전조사에서 날씨 좋은 날의 졸퍼라인 사진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고 있고 견학 온 학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사람이 너무 없어서  잘못왔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바닥을 보고 제대로 찾아왔구나 했습니다. 졸퍼라인 지대로 들어가는 길엔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바닥에 철로가 남아 있고, 위로는 그 당시 쓰이던 관이 지나가며 공원 곳곳엔 탄광지대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보존
되어 있었고 어느 공원의 조각품만큼이나 훌륭하며 탄광지대였다는 사실과 다르게 이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루어 뮤지엄

루어 뮤지엄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위와 같이 빈 공간에 조형물을 설치해 새로운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많았습니다. 역사가 벽에 고스란히 남아 있어 특별한 인테리어를 하지 않아도 그 자체가 훌륭한 전시장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또 이러한 공간들이 주기적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기에 다음에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느낌을 받을까 저절로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루어 뮤지엄

이곳에서는 탄광지대의 요소 하나하나가 조각품이 되기도 하고 배경, 전시대가 되기도 합니다. 루어 뮤지엄에 녹아있는 시간의 흔적에 어느 전시를 해도 어울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졸퍼라인 문화공간은 루어뮤지엄 이외에도 콘서트홀,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 PACT 공연장, 수영장, 공방 등 매년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채워진 곳보다 채워질 곳이 더 많으며 더 다양한 문화로 사람들이 즐길 거리가 많아지고 있어서 언제나 사람에게 사랑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럽에서는 그곳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옛 것을 지루한 역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가진 추억의 가치와 시간의 가치를 높이 사기에 많은 것들이 보존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0년, 20년 후에 와도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새로운 느낌을 줄 것 같은 이곳, 졸퍼라인의 소소한 변화에 더 많은 사람들의 추억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글로벌 기자단 최유리 기자입니다. 독일에서 제 경험담을 시작으로 독일의 교통수단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해서 목적지인 슈투트가르트로 이동하기 위해 캐리어와 배낭을 들고 기차를 타는 곳으로 간 적이 있습니다. 표를 구매한 뒤, 기차를 탑승하러 가는 길에 표를 확인하는 곳이 없어서 의아한 생각이 들었는데, 승차할 때까지 검사를 하지 않아서 의문이 들었습니다. 결국 내릴 때 까지도 나에게 티켓소지 여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없었고 정말 머리 속에 물음표가 가득했던 기억이 납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기차역


이렇게 자율적인 시스템이 잘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무임승차로 걸리면 원래 표 값의 20배가량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기 때문이라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제도적인 도움도 있겠지만, 더 큰 이유는 '사람들이 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의식 수준이 높기 때문이 아닐까요?

 

독일의 대중교통은 크게 독일철도청(DB)이 운영하는 기차와 전철, 지상 도로 중앙에서 볼 수 있는 트램,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로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에 있어서 처음에는 두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시내에서는 버스를 타고, 다른 도시나 다른 나라를 갈 때 기차를 타고 다니다보면  점차 교통수단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집니다. 더 익숙해지면 다른 교통수단과 비교까지 할 수 있겠죠? 

 

그럼 지금까지 알게 된 독일의 교통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독일 뿐만아니라 유럽 곳곳으로 이동 할 수 있는 기차가 있습니다! 독일은 국토가 넓어 도시간의 거리가 길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거리 이동 시엔 기차를 이용합니다. 기차를 이용해도 뮌헨에서 함부르크까지 6시간 가량이 걸립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ktx로 2시간이 넘게 걸리는 것도 멀다고 생각했는데 독일과 비교해보면 '2시간 정도면 가깝지!'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이 기차는 독일 철도청(DB)에서 운영하는 기차로 ICE, IC, RE, RB 등이 있으며 다른 나라로 이동시 독일기차 뿐만 아니라 유럽 다른 나라의 기차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ICE(Intercity Express)는 시속 300km/h의 속도로 독일에서 가장 빠른 기차이며 가장 편리하며 그만큼 가격도 비싼 기차입니다. IC(Intercity)는 200km/h의 속도로 주행하며 ICE 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ICE나 IC가 우리나라의 KTX라고 하면 RE(Regional Express), RB(Regionalbahn)는 무궁화호 , 새마을호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큰 역 뿐만 아니라 작은 역에서도 정차하기 때문에 느리지만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기차 예약은 DB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DB 앱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DB APP


기본적으로 출발지, 목적지, 시간을 입력하면 기차 정보가 나오고 가격과 시간을 비교해서 예매를 하게 됩니다. 걸리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유럽의 교통비도 무시할 수 없기에 가격비교도 중요합니다. 유럽에서 기차를 이용한다고 하면 무조건 일찍 예매해야 합니다. 성수기에는 자리가 없을 까봐 미리 예매를 하겠지만, 가격차이가 어마 어마 하기에 예매는 필수 입니다. 2,3주 전에는 19유로 이던 기차표가 하루 이틀 전에는 80~100유로로 훌쩍 뛰어있으니까요... 미리 예매한 ICE가 일주일전에 예매한 RE 보다 싸기에 미리 예매하면 싸고 편하게 장거리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날짜와 이동시간이 정확 할 때에만 해당합니다. 예약 취소 시 15유로를 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잘 보고 예매를 해야 합니다.


두번째 장거리 이동수단은 바로 버스! DB에서 운영하는 IC 버스도 있지만 오늘 이야기 할 것은 사설버스입니다. 하루 이틀 전에 일정이 생겼을 때 많이 이용하게 되는 사설버스. 한국에서는 버스터미널에서 시간대를 보면서 예약을 하면 되지만 여기에서는 버스회사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서 예매를 해야 합니다. 정류장도 버스회사마다 다르고 터미널이 있는 경우 회사별로 장소도 다릅니다. 독일 내 노선만 있는 버스회사도 있고 유럽전체를 돌아다니는 버스회사도 많아서 가격과 시간을 비교해보고 예약하면 됩니다. 기차와 마찬가지로 일찍 예매하면 3유로에도 나라간의 이동이 가능한 특가가 올라오기 때문에 잘 비교해보고 사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버스 안에 화장실이 있으며 중간중간 휴게소도 들려서 불편함이 없지만 움직일 수 없고 불도 꺼져있어서 작업을 하면서 이동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독일의 시내교통은 버스와 U-bahn, S-bahn이 있습니다. U-bahn은 S-bahn 보다 정류장간의 거리가 가까우며 도로 가운데에 노선이 있습니다. 주 마다 교통시스템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교통권은 하나로 통합되어있습니다. 한국은 어떤버스를 타느냐에 따라, 지하철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독일은 구간내에서의 이동은 교통비의 차이가 없어서 편한대로 골라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시내교통은 교통비가 비쌉니다.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시내를 나가려고 하면 편도 4,35 유로 이기에 한국 돈으로 약 6,000원 이게 됩니다. 따라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편도뿐만 아니라 하루권, 일주일권, 한달권, 1년권 등을 판매합니다.  

 

프랑크푸르트 교통권(출처: http://www.rmv.de/auskunft/bin/jp/query.exe/en)


위에 표를 보면 알 수 있듯 왕복이라면 하루권을 끊는게 싸고, 4일이상 이용한다면 일주일권이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 한달에 12일 이상 이용한다면 한달권을 이용하는게 싸기 때문에 가격비교를 통해 티켓을 이용하면 됩니다.

 

독일의 도로


위의 사진과 같이 독일의 도로 가운데 트램이 있고 그 옆으로는 차, 버스, 자건거가 지나다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티켓은 버스, 트램, 지하철 상관없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정류장 마다 시간표가 적혀있으며 대부분의 정류장 옆에는 티켓 자동판매기가 있어서 편리합니다.

 

 U-bahn


한국에서는 관광지를 가야만 전차의 흔적을 볼 수 있었는데 유럽에서는 아직도 운행을 하고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지상으로 달리기 때문에 답답하지도 않고 교통정체가 없어서 제시간에 오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카드나 핸드폰만 들고 다니면 모든 교통을 해결 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는 매일 표를 끊거나 교통권을 가지고 다녀야 해서 많은 불편하지만 초등학교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신기하기도 합니다. 가끔 당연히 지하철 타는 곳으로 내려갔다가 아 표! 하며 다시 올라가서 표 끊고 다시 30분 기다리는 것도 추억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교통을 이용하면서 제일 신기하면서 짜증났던 것은 연착이었는데, 한국에서는 조금만 연착되도 사람들이 전화하고 난리 나는데 여기 사람들은 1시간 정도 연착 되야 무슨 일이지 하고 반응을 보입니다. 역무원한테 뭐 어떻게 해야 하냐고 말해도 기다렸다가 다른 차 타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것을 보고 여기가 독일이구나 싶은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독일의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은 항상 연착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여유롭게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사이트

1. 독일철도청 

http://www.bahn.com/p_en/view/index.shtml

2. 독일 버스

 http://www.deinbus.de/

 https://www.flixbus.de

 http://meinfernbus.de/

 https://www.adac-postbus.de/   

 http://www.euroline.com/de/





 


Posted by 국토교통부




이웃과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우리 집

언제나 바쁜 나날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겐 옆집에 사는 이웃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일이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 사실 이웃의 얼굴조차 잘 모르는 게 현실이죠. 이러한 현실 속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싶은 많은 이들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주거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코하우징인데요. 이웃과의 어울림과 소통으로 꾸리는 우리 집, 코하우징에 대하여 더욱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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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하우징이란?
코하우징은 우리나라의 기본적인 주거형태인 근린주거 속에서 입주자들이 사생활은 누리면서도 공용 공간을 마련하여 공동체 생활을 하는 협동 주거 형태입니다. 즉 공공공간인 마을 내에서 공동의 생활을 하되 뚜렷한 개인 공간을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얼핏 그 옛날 마을의 골목길과 마을 내의 공공시설을 공유하며 마을 공동체 생활을 하던 전통적인 우리네 모습과 비슷합니다.

코하우징은
1970년대 획일적 주거형태에 반발해 덴마크에서 시작되어, 이후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 독일, 일본 등으로 확대되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물론 코하우징을 실천하는 동네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곳곳의 코하우징 사례는 조금 있다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미국 코하우징 협회

 

-이웃과 함께 생활하는 법
코하우징은 보통의 주거와는 그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그 속에서 잘 살기 위한 몇 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법칙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코하우징의 목적이 더불어 사는 삶인 만큼 그 안에선 이웃과 함께하는 생활이 가장 중요합니다. 언제나 이웃들과 소통하며 우리 마을의 규칙을 만들어 공동체 생활이 어렵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마을주민 회의의 날을 정기적으로 정해두는 것도 혹시 모를 갈등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마을 중심에 마련한 공동 생활 공간을 만들어 이웃과의 만남과 함께하는 생활을 활발히 해야 합니다. 이웃들과 식사를 한다던가,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등 정기적인 자리뿐만 아니라 낮 시간대에 하이들을 함께 뛰어놀게 하고 학부모들은 한데 모여 수다를 떠는 것도 좋은 활동이겠죠? . 이 공동생활공간을 마련하는 것에도 규칙이 있답니다. 바로 마을 가운데에 위치하며 마을 주민들 모두에게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주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합니다

공동생활의 기본은 개인 생활입니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을 디자인하여 확실하게 확보한 뒤, 각자의 개인 공간을 존중하며 그 외의 공간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있는 코하우징을 실천하는 한 동네의 개인 주거공간은 모두 그 모양이 제각각이라고 합니다.


<출처:pixabay.com/geralt >


-코하우징을 찾아서.
, 이제는 앞서 말했던 코하우징 사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코하우징의 시초가 되는 덴마크의 토네방스고든(Tornevangsgarden)’이란 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6가구로 된 작은 마을로, 고유의 주택을 가지고 그 외의 마을 시설을 주민들이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단지는 내부의 안뜰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코하우징의 특징으로 손꼽히는 작은 주차공간을 계획하여 주민들이 마을을 걸어 다니며 주민들과 마주칠 기회를 더욱 늘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여러 곳의 코하우징 사례들이 있습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우리나라 대표 공동체 마을인백화마을입니다. 백화마을은 충북 영동군 계산리 산자락에 위치하는 작은 마을입니다. 백화마을은 다른 마을보다 유독 경제 공동체로써 끈끈한 이웃 간의 유대 관계를 이루고 있는 마을입니다. 주민 공동시설로는 서로 비용을 분담해 만든 청소년문화의집이 있습니다. , 이곳 주민들은 체육시설과 아이들 독서실, 놀이방, 소리방, 게스트룸 등 이웃과 나누어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마을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친환경 주거를 지향한다는 것입니다. 이 마을의 모든 집은 스트로베일 건축(볏짚으로 짓는 방식)으로 지었고 저탄소 난방 기구인 펠릿 보일러를 설치했고,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 에너지를 얻어 쓴다고 합니다.



출처 : 백화마을


코하우징은 생활비를 절감시키고, 가사 부담을 줄이는 등 여러 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공동생활의 어려움, 프라이빗 보호 등 여러 문제점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반드시 코하우징이란 문화 안에서 생활하기 위해선 장단점을 모두 염두 해 두고 자신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를 떠나서
 코하우징은 확실히 더욱 대중화되어야 할 주거문화입니다. 코하우징은 공동체 생활에서 점점 멀어져 갈수록 개인주의로 향하는 현대인들에게 공동으로써의 의미를 일깨워줄 뿐만 아니라, 소규모 형태의 가족이 가진 결핍을 이웃을 통해 채울 수 있는 좋은 방안입니다. , 꼭 코하우징 마을에 살지 않더라도 이번 계기를 통해 공동체 생활에 관하여 한 번 쯤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도 좋겠죠?




 

Posted by 국토교통부


독일은 자동차의 나라? 자전거의 나라!


뮌헨 거리의 자전거 이용자

많은 사람들이 독일하면 떠오르는 많은 이미지 중에 하나가 바로 자동차 아닐까요? 벤츠, 포르쉐, 아우디 등 수많은 자동차의 본고장이며 실제로 독일에 와보니 택시가 전부 벤츠에 눈 돌아갈 만큼 멋있는 자동차들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자동차보다도 더 제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자동차만큼 많은 도로위의 자전거였습니다.

한국에서도 강주변이나 공원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많이 타고
, 빌리는 시설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막상 집에서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면 자전거 끌고 걸어서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자전거 탈 수 있는 곳 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도 전국에 자전거 도로를 활성화 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자전거를 이용하기에는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
독일의 자전거 도로


뮌헨 자전거 표지판



프랑크푸르트 자전거 도로

독일은 신호등에 사람뿐만 아니라 자전거표시도 함께 있어서 얼마나 자전거가 많기에? 하는 생각을 했는데 날씨가 좋아지니 정말 횡단보도 앞에 걸어 다니는 사람보다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졌습니다. 특히나 출퇴근길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로 자전거도로가 꽉 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도로는 지역에 따라, 도로 폭에 따라, 시간에 따라 여러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처럼 인도를 나눠 자전거도로로 사용하는 곳도 있고 차도와 인도사이에 자전거 도로가 위치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이 분리된 자전거도로를 가지고 있어 보행자, 자전거, 차의 원활하며 안전한 이동이 이루어지도록 하였습니다.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노력

잘 정돈되어있는 자전거도로에서 알 수 있듯이 독일은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해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도 많은 공익광고가 있듯 독일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캠페인이 많이 있어왔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뮌스터시에서 사용한 3장의 사진입니다.



Nur mal nachdenken’/ 출처:뮌스터시

1991년 뮌스터시의 ‘Nur mal nachdenken’ 는 자동차, 자전거, 버스를 이용했을 때 72명의 이동방법을 비교한 세장의 사진입니다. 뮌스터시는 자전거의 교통분담률이(2012년 기준) 38%로 독일에서 가장 높은 도시이며 이 조사에서 자동차는 36%, 보행 16%, 대중교통 10%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보다는 자전거를, 자전거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훨씐 적은 공간을 차지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 사진을 통해 자동차보다는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장려하고자하는 생각이 돋보입니다.

두 번째로는 렌탈 자전거 입니다
. 독일 곳곳에서는 DB에서 운영하는 대여 자전거를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이 자전거를 이용하려면 전화나 사이트를 이용해서 승인번호를 받고 근처 자전거 대여소에서 승인번호를 입력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영역 안에만 반납하면 되지만 전화를 걸어서 시간을 계산하는데, 1분에 7센트로 1시간에 4,20 유로로 약 한화 6천원에 해당하는 정도이며 하루엔 15유로입니다. 다른 대중교통에 비해 싼 요금은 아니지만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의 이동이 간편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
한국의 자전거 문화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며 체력을 강화시켜주는 무한한 매력을 가진 자전거. 아직 한국의 많은 사람들은 자전거는 편리하며 언제 어디에서든지 이용가능하다는 것이 인식이 조금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또 다른 한국만의 자전거 문화가 생겼으면 합니다.

독일의 자전거 문화를 경험하면서 한국에서도 즐겁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누빌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게 되었습니다
. 자전거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해온 덕분에 현재 세계 최고의 자전거 나라가 된 독일처럼 한국도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꾸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세계적인 명품 자동차 브랜드로 유명한 나라 독일. 도로 위 가득 번쩍번쩍한 자동차가 쌩쌩 달릴 것만 이 나라는 사실 알고 보면 친환경 정책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전거 국가입니다. 


산업화로 인해 갈수록 심해지는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시작한 ‘자전거 타기 프로젝트’는 이제 개인이나 민간이 아닌 정부차원의 핵심 교통 정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는데요. 지금 독일인들에게 자전거는 단순한 여가나 취미활동이 아닌 대중교통의 일부이자 생활이며, ‘불편하거나 번거롭다’ 가 아닌 ‘효율적이고 편리하다'는 의견이 많은 교통수단입니다. 


과연 무엇이 이들을 자전거 타게 한 것일까요? 그럼 지금부터 자동차보다 사람과 자전거가 우선인 자전거 중심 교통체계를 갖춘 독일의 자전거 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출처: 독일 국토교통부 BMVBS

 


자전거? 탈 수 밖에 없죠!


인구의 80%가 자전거를 소유한 독일. 국가 자전거 교통 분담률은 2013년 현재 15%에 근접하며 뮌스터, 프라이부르크, 칼스루헤는 분담률이 25%를 넘는 자전거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전거 교통 분담률이 10%만 되어도 자동차 운행 감소로 인한 유류절약 효과가 연간 1조9천억 원 정도입니다.

 

<가계의 자전거 및 자동차 보유 수, 2011>

▲ 출처 Statistisches Bundesamt,2012b



독일은 친환경 교통수단의 비중을 강화하고자 연방정부와 연방 주뿐만 아니라 각 도시 별, 지자체 별로 독자적인 자전거 정책 인프라를 구축, 운영 중 입니다. 연방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다양한 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이벤트 성이 아닌 생활과 긴밀하게 연결 된 자전거 전용도로, 신호등, 표지판을 구축하고 시간제로 독일철도 및 지하철에 자전거 탑승을 허용합니다. 


도심 곳곳에는 자전거를 안전하게 주차해 놓을 수 있는 자전거 주차장이 있으며 대부분의 도로에서 자동차와 자전거가 달릴 수 있는 길은 명확히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는 시민들이 원거리 여정에도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이용하게 하는데 큰 몫을 하며 ‘자전거=대중교통’ 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했습니다.

 


 

 ▲ 도심 곳곳에 마련된 자전거 주차장

  

▲ 자전거 전용도로

 

 

자전거 전용 공간 ‘모빌레’

 


▲ 모빌레

 

독일의 자전거 장려정책을 잘 보여주고 있는 예 중 하나는 ‘모빌레(Mobile)'라는 자전거 전용 시설입니다.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모빌레는 1999년 독일의 대표적 환경운동 단체인 분트와 생태교육 클럽의 출자로 건설되었는데요. 자전거 바퀴모양을 한 3층짜리 원통형의 건물로 1층의 카 쉐어링(Car sharing) 자동차 주차장을 제외하고는 내부가 모두 자전거 주차장과 자전거 전용 용품, 자전거 여행 안내소, 수리점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말 그대로 오직 ’자전거만을 위한 공간‘인데요. 도시의 자전거 이용이 많은 만큼 도난의 위험성도 높기에 프라이부르크 시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모빌레를 애용하고 있으며 이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모빌레 입구

 

모빌레 건물에 들어서면 Fahrradverleih (자전거 대여)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그 옆쪽으로는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Parkhaus (파크 하우스)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바닥에 보이는 검은 칸에 자전거를 세우고 Kassenautomat라고 써있는 자동화 기기에서 필요한 시간을 정한 후 표를 사게 됩니다. 그리고 입구 옆쪽에 있는 기기에 표를 투입 후 들어가 빈자리에 자전거를 세우기만 하면 됩니다. 


모빌레는 약 1천대의 자전거를 수용할 수 있으며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그 시간 또한 비교적 자유로워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습니다.

 

 

모빌레 자전거 보관료

24시간

1

1개월

10

1

80

이용시간

4:30-1:30am.

  


  ▲ 모빌레 내부

 


모빌레의 자전거 주차장 뿐 만 아니라 자전거 대여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씨티바이크(일반자전거) 이외에도 E-bike(전기 자전거), 산악용 자전거 등의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으며, 신분증을 맡기고 금액을 지불하면 쉽게 대여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갑니다.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한 여행객들도 자전거를 이용해 자주 시티투어를 즐깁니다.

     

모빌레 자전거 대여료(씨티바이크 기준)

6

1

13

2

18

(+하루 추가 )

+5


 

외적인 부분까지 자연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모빌레'는 단지 자전거 이용을 위해서가 아닌 녹색교통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모빌레 3층에 있는 자전거 클럽의 표어 ‘바퀴들의 동지들, 자동차가 없는 숲으로’ 라는 말은 이를 잘 반영하고 있는데요. 이렇듯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여러 단체와 정부가 적극 협조하며 독일 국민들 또한 친환경적 교통수단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실천하는 모습은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안전한 도로 및 시설,환경에 대한 높은 국민의식을 보이고 있는 국민들. 자동차로 유명한 독일이 자전거의 나라로 불리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지 않나요? 이상 자전거를 사랑한 나라 독일에서 김민정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얼마 전 부산진 철도역사에서 '부산·함부르크·상해 만남의 교류전'이 개최되었습니다. 전시 장소가 기차역이란 점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는 도심 속 기차역이 예술 공간으로 활용되는 좋은 사례입니다. 또한 이 교류전은 부산미술인이 세계 각국의 미술인과 작품으로 소통의 언어를 창출한다는 평가도 받았답니다. 


그나저나 교류전이라면 세 도시의 공통점이 있을텐데 그게 무엇인지 짐작되세요? 우리나라 부산과 독일의 함부르크, 그리고 중국의 상해는 모두 항만도시입니다. 바닷가 거주자가 아니라면 항만도시가 어떤 특징을 갖는지 알기 어려울텐데요. 그래서 이번에 독일의 함부르크를 통해 항만도시를 소개하려 합니다. 자, 그럼 함부르크로 날아갈 준비 모두들 되셨죠? 


 

[출처: www.pixabay.com]


독일 제 2의 도시이자 최대의 항만도시인 함부르크는 바다와 인접한 북부지역의 엘베강 하구에 위치해 해양 관문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함부르크 항만은 바다가 아닌 강에 위치했다는 사실입니다. 근대까지 독일 북부의 중심지이자 무역항과 조선 산업으로 발전해오던 함부르크는 항만도시의 한계를 보이며 서서히 쇠락의 길을 걷게됩니다. 


하지만 함부르크는 친수를 기반으로 한 관광과 문화산업으로 재도약하고 있답니다.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유람선을 도입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독일의 베네치아’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도심의 호수와 수로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출처: www.pixabay.com]


함부르크는 문화·예술·패션·쇼핑산업의 중심지로도 유명한데요. 세계 3대 뮤지컬 도시로도 꼽힙니다. 이렇게 성장하는 바탕에는 '항만'이 있었는데요. 창고시설을 활용한 쇼핑상가와 작은 패션 부티크, 앤틱 상점, 식료품 상점이 즐비해 있고 수많은 쇼핑객들이 방문합니다.  


뿐만 아니라 북부 독일에서 가장 큰 민속 축제인 함부르크 돔 축제, 항구탄생일 축제, 벚꽃 축제, 일요일에 열리는 생선시장과 매년 5월 함부르크 항구의 탄생을 기념하는 항구탄생일에는 불꽃놀이 축제, 퍼레이드, 음식과 기념품 판매소 등을 볼 수 있답니다. 


함부르크에서 현재 진행 중인 ‘하펜시티 프로젝트’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하펜(Hafen)은 독일어로 항구를 뜻하는데요. 하펜시티 프로젝트는 노후화된 항만지역을 비즈니스와 주거, 레저,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도시로 개발하는 것입니다.


하펜시티 구역은 도심에 위치했지만 시민들의 발길이 끊어진 흉물스러운 공간으로 방치되어 왔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낡은 부두와 창고 대신 호텔, 상점, 주거, 레저, 문화지역으로 변모시키고자 하는 것이죠. 오염된 엘베강 인근 부지 157만㎡를 재개발해, 2030년까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 친화적인 건물이 즐비한 환경 지구로 바꾸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합니다. 


하펜시티 프로젝트의 또 다른 슬로건은 ‘역사와 현대를 접목한 미래형 도시’입니다. 일부지역에서는 부두의 나무말뚝을 그대로 살리고 옛 창고건물을 개조해 활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출처: www.pixabay.com]


2011년 유럽 환경 수도로 지정되는 등 친환경 도시로도 주목받고 있는 함부르크에는 전 세계 재생에너지 기업 100여개가 몰려있어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연구소도 많고, 특히 풍력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항만, 문화·예술,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달한 독일의 함부르크. 

함부르크가 이렇게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무엇보다도 ‘항만’의 역할이 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 물류의 중심지이자 독일의 항만도시인 함부르크에 대한 간접탐방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우리나라도 낙후된 항구 지역이 함부르크처럼 활기를 띄길 바래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출처 www.d-bahn.de)

 

안녕하세요. 글로벌 기자단 1기 김민정입니다. 앞서 독일에서의 장거리 이동 시 가장 많이, 그리고 자주 이용하게 되는 수단 기차임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독일 전역과 다른 나라를 잇는 길고 긴 레일의 길이만큼이나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다양한데요. 독일에서도 보통의 기차표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하는 방식이지만 그 안전성과 신속한 만큼이나 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게다가 시간의 여유를 두고 미리 구입해 놓는 표와 당일 날 사는 표는 가격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망설임 없이 기차를 이용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독특하고 유용한 지역 티켓들과 철도할인카드인 Bahn Card입니다. 독일이라는 나라와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열차계의 일등공신들, 함께 알아볼까요?

 

 

1. 지역 티켓

① 주(州) 티켓 (Länder-tickets)

 


 ▲ 독일의 주 (출처 www.d-bahn.de)

 

독일의 행정구역은 13개주에 베를린, 브레멘, 함부르크 등의 대도시를 합쳐 모두 16개로 나뉩니다. 이를 다시 주를 중심으로 한 인근 도시끼리 묶어 총 10개의 구역으로 나눈 뒤, 각각의 범위(주) 내에서는 정해진 시간 내에 지역열차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게 끔 한 상품이 랜더 티켓, 즉 ‘주 티켓’ 인데요. 이 티켓을 구입하면 지역 열차들과 버스, 트램(경전철), 지하철까지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역에 위치한 주티켓 광고                                        ▲ 바덴-뷔르템베르크 주티켓

  

또한 이 티켓의 특이한 점은 위 사진의 광고에서도 볼 수 있듯 한 티켓 당 1명에서 최대 5명까지 사람이 모일수록 각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철도 회사에서도 이 점을 부각시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는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역에서는 푯말을 들고 같이 탑승 할 인원을 구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기도 하답니다.

 

   

<주(州) 티켓 (Länder-tickets)>

이  용  시  간 : 09:00~03:00

탑승가능열차 : 모든 지역 열차들, 버스, 트램(경전철), 지하철

가            격 : 1인 22€, 2인 26€, 3인 30€, 4인 34€, 5인 38€ (‘바뎀-뷔르템베르크’주 2등석 기준) →인원당 4유로씩 추가

    


독일은 매력적인 소도시가 많아 멀지 않은 거리의 기차여행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교 도시로 당일치기 이동을 하는 경우가 많고 인기도 높습니다. 독일 철도패스와 비교했을 때도 1인용이 하루에 약 50 유로, 2인이 약 75유로 인 것을 감안했을 때 주 티켓을 이용한다면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겠죠?       



② 주말 티켓 (Schönes-Wochenende-Ticket)


앞서 주 티켓이 한 주(州)에서 지역열차를 무제한 탈 수 있는 티켓이라고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정해진 구역을 넘어 독일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지역 열차티켓은 없을까요? 당연히 있죠! 바로 주말 티켓인데요. 쇠네스 보흔엔데, 즉 아름다운 주말 티켓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주 티켓 다음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티켓입니다.


이 티켓은 주말의 단체 이용객을 위한 티켓이므로 전 지역에서 최대 인원인 5인 기준으로만 판매되는데요. 정해진 시간 내에 독일 전 지역을 이동 할 수 있으며 주 티켓과 마찬가지로 고속열차를 제외한 모든 열차에 탑승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하철이나 트람, 버스 등의 대중교통은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답니다.

 

 

▲ 독일의 지역열차 (출처 www.bmvbs.de)  

 

            

<주말 티켓 (Schönes-Wochenende-Ticket)>

이  용  시  간 : 00:00~03:00

탑승가능열차 : 모든 지역 열차들, 대중교통 이용 불가

가            격 : 5인 42€

                                                    

  

③ 전국 티켓 (Quer-durchs-Land Ticket)


전국 티켓은 주말 티켓과 함께 독일 전역을 지역 열차로 이동 할 수 있는 열차표입니다. 개념 또한 주말 티켓과 같지만 평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는데요. 주티켓과 마찬가지로 인원수에 따라 최대 5명까지 요금이 추가됩니다. 


이 티켓은 지역 열차를 이용할 멀지 않은 거리지만 주 티켓의 경계를 넘을 때나, 표를 구간 설정하여 발권하는 것이 비쌀 때 유용하겠죠?

 

 

전국 티켓 (Quer-durchs-Land Ticket)

이  용  시  간 : 00:00~03:00

탑승가능열차 : 모든 지역 열차들, 대중교통 이용 불가

가            격 : 1인 44€, 2인 50€, 3인 56€, 4인 62€, 5인 68€ →인원당 6유로씩 추가

 

 

 

2. 철도 회원 카드 (Bahn-Card)


반 카드(Bahn Card)는 독일 국민들이 애용하는 열차 회원 할인 시스템입니다. 보통1년을 기준으로 가입하여 25% 50% 100%의 할인율에 따른 차등 회원비를 지불한 뒤, 표를 살 때마다 그 만큼의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는데요. 이용 횟수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이득이라는 장점으로 국민들의 열차 이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5%의 반 카드를 사용한 결과 많은 횟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기차 뿐 만이 아니라 독일 국영철도회사(DB)에서 운영하는 장거리 버스에도 적용되는 혜택을 가지고 있어 더욱 실용적인데요. 할인율에 따라 이용 시 차이점이 있습니다. 

 


  

▲ Bahn-Card (출처 www.d-bahn.de)

 

 <반 카드 가격표>

 

 1등석

 2등석

 Bahn card 25

 123€

 61€

 Bahn card 50

 498€

 249€

 Bahn card 100

 6890€

 4090€

(27세 이상 성인 기준, 2013)

 

 

 

독일 국민의 기차 이용

 


 

                           ▲ 다양한 여행 상품들                                                           ▲ 독일 역사 내부 모습

      

 

유명 자동차 브랜드들과 아우토반을 자랑하는 독일이지만 사회가 장려하고 국민들이 애용하는 교통수단은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열차입니다. 실용적이고 편리한 철도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독일 국영철도회사는 고객들이 계속해서 기차를 이용하도록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멈추지 않는데요. 국민들은 자국의 가장 큰 정책 목표 중 하나가 ‘환경 지속가능한 발전’ 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이러한 독일의 알뜰하고 센스있는 열차 이용방법과 함께 탑승객들은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차에 오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요즈음 세계 속에서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술만큼이나 각 국가의 환경에 대한 책임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도시, 환경도시 만들기에 범국가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많은 나라들이 벤치마킹하며 녹색생태도시의 세계적인 대표모델이 되고 있는 독일의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독일 내 위치 / 프라이 부르크 전경(출처 www.freiburg.de)

 

 

프라이부르크는 독일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22만명의 중, 소도시로 독일의 다른 지역들보다 일조량이 많고 빽빽하게 우거진 흑림(슈바르츠 발트)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녹색도시인데요. 이곳은 일찍부터 지속가능한 환경, 태양광 전지, 바이오기술 개발에 중점을 둠으로서, 높은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녹색도시란?

생태도시, 환경도시라고도 불리며 공해 발생과 자연 파괴를 줄여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조성되는 도시. 

녹지 70% 이상, 태양·풍력 등의 무공해 발전, 식수와 생활용수를 따로 공급하는 중수도 시스템, 도로포장을 최대한 줄인 무공해 교통망, 도심 속 농경지등을 목표로 함.

 

          


녹색도시로 발전한 프라이부르크


프라이부르크가 녹색도시로 거듭난데에는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데요. 원자력에너지의 반대가 그 것입니다. 1970년대 초 약 30km 떨어진 곳에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이 들어섰고 그에 대한 주민 전체의 반대를 계기로 녹색당 등 수많은 민간 환경단체가 결성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시의회를 구축하며 핵에너지가 아닌 태양에너지 발전에 심혈을 기울였는데요. 이렇게 시민들이 주체가 된 환경운동의 성공적 흐름은 그들의 전반적 환경의식에도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며 결국 1986년에 시 의회는 핵에너지 사용에서 탈피해 솔라 에너지를 새로운 주요 에너지원으로 하는데 합의했고, 계속하여 태양광발전에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로 1992년에는 독일 환경도시 경연대회에서 151개 지자체중 1위의 영예를 안으며 ‘독일의 환경수도’로 선정되었고 이후 다양한 분야의 수상경력이 말해주듯이 매년 환경보호와 태양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 solar info center (출처 www.freiburg.de/greencity)

 

 

태양에너지의 메카

 

프라이부르크의 재생에너지 연구 분야 중 가장 으뜸은 역시나 태양에너지입니다. 이 도시는 연중 1800 일조시간과 1 평방미터당 1.117 Kw의 일조량으로 독일 중 가장 햇볕이 많은 지역 중 하나인데요.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태양에너지 전시회(인터솔라)가 이 도시에서 매년 개최됩니다. 또 바데노바 축구경기장은 세계 최초 에너지자립형 스타디움으로 유명합니다. 


이외에도 솔라하우스, 신 주택단지 보봉지구가 자리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청이나 학교, 빌딩, 개인건물의 외벽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은 어느 특정지역이 아닌 프라이부르크시 전체에 분포하고 있어 어디서나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좌)바데노바 경기장 지붕의 태양광 발전시설 / (우) 아파트 건물의 솔라 외벽 (출처 www.freiburg.de/greencity)

 


이밖에도 프라이부르크에는 태양에너지 관련 주요 국제기구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태양에너지 연구자, 기술자 건축가 등 100여개국이 모인 국제태양에너지협회(ISES)가 미국에서 이곳으로 본부를 옮겼고, 유럽의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관련 기구인 유로솔라가 대표적입니다. 또한 매년 수많은 박람회와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수많은 관람객과 전문가들에게 인기 있는 방문지가 되고 있습니다.

 

 


CO다이어트를 하는 도시


점점 더 뜨거워지는 지구에 각 국가의 탄소배출량이 중요시 되고 있는 이 시대에 프라이부르크는 기후보호를 위한 정책에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시의 적극적인 환경 정책과 교통 네트워크, 재생에너지의 발전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량 목표치를 달성하고 다양한 홍보와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이 그것인데요. 


시내 곳곳에는 오존, CO, CO₂ , NO₂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농도를 알 수 있는 전광판이 설치되어 시민들이 이 표지판을 보고 대기오염농도의 정도를 알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 대기 오염 농도 표지판


 

 

환경 친화적 교통수단


프라이부르크 교통정책의 최우선적인 목표는 교통량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으로써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인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을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도심 내 구조는 차량이 진입하기 어렵도록 되어있으며 도보나 자전거, 트램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편리한데요. 도시 곳곳에는 자전거 도로망이 촘촘히 연계되어 있고 중앙역 옆에는 약1천대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자전거 보관소 ‘모빌레’가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줍니다. 이에 따라 프라이부르크는 주민들이 출퇴근이나 등교 시 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자전거 분담률 15%의 자전거 도시로 불리고 있습니다.

 


            

 ▲ 자전거 보관소 ‘모빌레’ / 도서관 앞 자전거 주차장

 



자연의 물길이 생태를 만든다


프라이부르크는 큰 강을 끼고 있지는 않지만 곳곳에 많은 호수들이 있으며 '드라이 잠'이라는 하천이 도심 곳곳을 흐르고 있습니다. 이는 수력발전을 가능케 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쉼터역할을 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 드라이 잠 / 도심을 흐르는 인공수로 ‘배힐레’



또한 프라이부르크 시 중심을 흐르는 인공수로인 ‘배힐레’는 이곳만의 특별한 볼거리입니다.. 중세시대부터 오물을 배출하는 하수도와 화재 시 소화를 위한 역할을 하던 이 수로는 지금 도시의 기온을 낮추고 습도를 조절하며, 환경정화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여름이면 아이들이 뛰어 놀 만큼 깨끗한 물을 자랑한답니다. 

 

        

 

높은 시민의식이 만든 녹색도시


핵에너지 반대에서부터 녹색도시로 거듭나기까지, 지금의 프라이부르크를 만드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수려한 자연 환경이 아닌 시민들의 참여와 그에 따른 변화인데요.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쓰레기 처리, 교통문제 등 시 자체의 정책적인 환경보호 노력과 높은 의식을 가지고 프라이부르크를 아끼는 시민들의 참여가 더해진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의회와 시민, 기업이 유기적으로 손을 잡고 더 환경적이고, 더 푸르른 녹색 도시를 만드려는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 프라이부르크 아우구스티나 광장(출처 www.freiburg.de)

 

 

어느 한곳을 가야만 생태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도심 곳곳에서, 생활속에서 자연과 환경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이것이 프라이부르크가 녹색도시라 불리는 이유가 아닐까요? 이상 동화같은 친환경 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글로벌 기자단 1기 김민정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여러분께서 독일 여행을 하게 된다면 꼭 이용하게 되는 필수적인 교통수단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독일 철도’입니다. 독일의 철도는 총 48,215km를 보유하며 국내 구석구석을 누빌 뿐만 아니라 전 유럽을 이어주는 철도 교통의 중심으로써 자래 매김 하고 있는데요. 한국과는 또 다른 독일의 철도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독일 국영 철도회사 DB (Deutsche Bahn AG)




한국에 코레일이 있다면 독일에는 도이체 반(이하 DB)이 있습니다. 1990년 독일이 통일된 후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어져 있 던 철도가 통합되어 현재의 국영 철도회사가 탄생했는데요. 이후 발 빠른 성장으로 유럽 대다수 철도 화물 수송을 점유하고 매년 20억명에 이르는 승객을 유치하는 등 유럽 전역 철도 교통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독일 철도 네트워크 / 지역철도 레기오 반 RB (*출처 : www.d-bahn.de / BMVBS)

 


독일은 역사적으로 소규모 단위로 구성된 연방국가인 만큼 철도 또한 매우 지역적인 것이 특징인데요. 주요 사업자인 DB를 중심으로 150개의 소규모 민영, 공영철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대도시 사이를 이어줄 뿐만 아니라 도시 내에서도 철도를 이용해 가까운 거리 더욱 빠르고 쉽게 이동

할 수 있으며, 버스나 트람(경전철)이 지나지 않는 곳들에도 섬세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답니다. 이렇게 독일 내를 운행하는 열차의 종류에는 보통열차, IC, IR이 있습니다.

 

 

                  

 

잠깐! 독일철도, 너무 독일만 누비는 것 아니냐구요? 모르시는 말씀! 독일의 철도는 높은 기술력과 안정성, 수송력으로 다른 철도선진국에도 진출하여 유럽 철도 교통 전체를 선도하고 있답니다. 멀리 다른 유럽 나라들까지 이어진 철도 네트워크로 쉽고 편안하게 기차여행이 가능하고 고속철도인 ICE는 독일은 물론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덴마크까지 운행되고 있죠. 뿐만 아니라 독일 철도의 화물부문은 스칸디나비아, 영국, 이탈리아 등 다른 철도 선진국에 진출하여 유럽 대다수의 철도 화물 수송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독일 열차 / 독일의 고속열차 ICE (*출처 : www.d-bahn.de)

 

 



참 다양한 독일 열차들이 독일 내와 유럽 곳곳을 누비고 있죠? 그럼 이제부터는 독일 철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적이고 편리한 시스템들을 만나보겠습니다. 

    


Rail & Fly


레일 앤 플라이는 독일 내 전체 공항과 스위스 바젤 공항이 함께하는 항공-철도 협력 시스템입니다. 우리가 독일 공항에 도착했을 때 원하는 도시로 가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기차인데요. 항공편을 예약할 때 목적지를 정한 이 티켓을 함께 구매한다면 열차표를 따로 사거나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DB를 이용하여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세계 72개 항공사와 파트너를 맺고 있으며 약 5600의 DB 정거장에서 오고 갈 수 있습니다.

    



 

▲ 렌터카 대여 시스템 / 제휴 호텔 시스템 (*출처 : www.d-bahn.de)

 

 

렌터카 & 호텔


독일 방문 중 렌터카를 이용하고 싶으시다구요? DB는 이러한 승객들을 위해 렌터카를 쉽게 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숙박 또한 다양한 호텔과의 제휴시스템으로 승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독일 곳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놓았는데요. 모든 것은 독일 철도 공식 홈페이지(www.d-bahn.de)에서 쉽게 가능하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여행상품을 내놓는 것과 같이 독일은 승객들이 철도를 이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높은 만족도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항공, 해양, 도로교통을 비롯하여 특히 철도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로 교통망을 더욱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철도 네트워크는 여객의 수송 뿐 만이 아니라 독일 사회발전 전체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 특성으로도 독일 철도는 국내 교통 뿐 만이 아닌 국제 교통수단으로서도 큰 의의를 갖는데요. 이 외에도 환경보호와 이산화탄소 발생률이 국제적 책임으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친환경 정책을 최고로 중요시 하는 독일에게 철도 산업은 미래를 위한 또 하나의 탄탄한 기둥이 되고 있습니다.

 

 높은 기술력, 신속하고 안전하며 승객의 편의까지 생각하는 독일철도, 참 매력적이죠?

    




Posted by 국토교통부


 

외국의 버스에서 이국적인 느낌과 더불어 우리나라 버스와의 차이점을 느끼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건 다름이 아니라 저상버스란 점입니다. 저상버스라는 단어가 낯설으신가요? 저상버스는 영국, 독일, 호주 등 외국에 가시면 쉽게 보실 수 있으실텐데요, 버스 입구의 바닥이 낮고 계단이 없는 버스를 저상버스라고 한답니다. 이러한 저상버스가 이제 외국의 버스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우리나라의 저상버스를 만나보실까요?

▲ 유럽의 저상버스 사진인데요,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승차에 불편함이 없도록 입구가 낮고, 계단이 없답니다^^

'아이고 힘들어.' 무릎을 짚으시며 계단을 올라오시는 할머니. 혼자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어려운 장애인들. 이러한 교통약자들에게 버스의 문턱은 높기만 합니다.  현재 운행되어지고 있는 버스의 대부분은 문턱이 높고, 계단을 올라가야만 좌석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교통 약자들을 배려한 버스가 우리나라에도 도입, 이용되고 있는데요. '저상버스'라고 불리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 까치발을 하고 버스 계단을 오르는 어린아이와 힘겹게 버스의 계단을 오르고 계신 할머니를 보니 아이에게도 노인분들에게도 버스 계단은 너무 힘겨워보입니다.

저상버스

저상버스는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는 버스를 뜻하는데요. 기존 버스의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든 교통약자들의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전 세계 몇몇 국가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 일반버스(좌)와 저상버스(우). 한눈에 봐도 두 버스의 차이점을 확실히 알 수 있는데요, 오른쪽의 저상버스는 높은 계단을 여러번 오를 필요가 없습니다.

저상버스는 1976년 독일에서 먼저 개발되었는데요. 1990년부터 독일, 영국 등에서 일반화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2004년부터 차차 이용되기 시작하였는데요. 매년 버스 대수를 늘려 2012년까지 1000대를 넘기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버스가 도입될 당시, 저상버스는 서울에서 밖에 찾아 볼 수 없었는데요. 점점 그 수가 늘어나면서 이젠 다른 지역에서도 저상버스가 이용된다고 합니다.

▲ 저상버스로 인해 더욱 손쉽게 버스에 올라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상버스를 이용하는 Tip!

1. 버스 도착 안내 전광판 이용하기

각 정류장에 설치되어있는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전광판을 사용하여 저상버스를 이용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전광판을 통해 정류장까지 걸리는 시간뿐만 아니라 버스의 형태까지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전광판을 통해 저상버스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알면 보이는 사실!


2. 각 지자체를 통해 이용하기

저상버스를 운행하는 지자체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실시간으로 버스의 위치와 종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상버스'라는 별도의 표시로 한눈에 쉽게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ARS를 통해서도 버스 이용시간을 알아낼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 서울시 간선버스인 201번 버스 안내도. 일반 버스와는 다르게 저상버스는 버스 그림 위에 조그맣게 저상이라고 쓰여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한눈에 쉽게 저상버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너무 어려웠던 버스. 그들을 위해 탄생한 저상버스는 교통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이용되어야 합니다. 그들이 쉽게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한데요. 배려하는 마음가짐과 양보하는 미덕은 교통약자들에게 저상버스보다 더 훌륭한 모습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오늘부터 그들을 위해, 모두를 위해 양보하는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