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과 알록달록 예쁜 단풍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날씨가 좋은 가을철에는 야외활동이 잦아지는데요. 그래서 교통 안전사고도 다른 계절보다 훨씬 높다고 합니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수치를 분석해본 결과 10월에는 월평균 교통사망자가 평균보다 29.8% 더 높다고 하는데요. 발생 건수도 평균보다 8.7%더 높으며 사망율도 19.6% 더 높다고 합니다.




가을철에 더! 조심해야 할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




보행자 규칙은 가을뿐만 아니라 항상 꼭 지켜야 하는데요. 아래 알려드릴 사항들만 잘 지킨다면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항상 안전한 길로 다니고 큰길에서는 횡단보도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는 녹색 불일 때 건넌다는 사실은 다 알고 계시죠? 하지만 불이 켜졌다고 바로 건너지 말고 왼쪽, 오른쪽을 살피고 차가 멈춘 것을 확인한 후에 건너야 합니다. 갈 길이 급하다고 횡단보도에서 갑자기 뛰어가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걸어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가 올 때나 어두울 때는 눈에 잘 띄는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좋은데요. 어두운 옷을 입으면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이죠. 탑승할 차를 기다릴 때는 안전한 인도에서 차도와 간격을 두고 기다려야 합니다.

 

길을 건널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무단 횡단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과 길 건너편으로 무작정 뛰어가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에서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타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공원이나 자전거 도로에서 이용해야 합니다.

길을 건너는 중에는 장난을 치지 말고 정면을 주시하며 걸어야 하고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을 45도 높이로 들고 걸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철에 더! 조심해야 할 운전자 교통안전 수칙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도 운전할 때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운전자 교통안전 수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운전하기 전에 브레이크, 와이퍼 등 차량 상태를 점검해야 하고 사고를 대비하여 비상 삼각대나 야광봉을 항상 차 안에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초행인 도로를 운전할 예정이라면 도로의 특성과 교통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차량 운전 도중에는 동영상 시청이나 휴대폰을 사용하지 말고 운전에 집중해야 합니다. 도로별로 제한 속도를 지켜야 하며 안개 낀 도로에서는 더욱 조심히 운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전날 과음을 했다면 운전을 자제하고 음주운전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위입니다.

 

앞서 말한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 꼭 명심하세요.

 

물론 모든 내용이 다 중요하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교통안전 수칙은 음주운전 금지, 무단횡단 금지, 안전한 길로 다니기, 운전이나 보행 중 휴대폰 사용 금지입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안전수칙을 꼭 기억하시고 운전하거나 길을 걸을 때 잘 지켜서 안전한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4년이 끝나면서 나의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의 한해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활동하면서 느낀점이 많아 한 번 정리해보려 합니다.






무단횡단 전파되는 그림





처음으로 썼던 기사는 '무단횡단, 순식간에 전파되다' 였습니다. 솔로몬 법캠프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시청하게 된 자료였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한 명이 무단횡단을 하니 여러 명이 따라한다는 것을 통해 모르고 지냈던 위험한 상황에 대해 놀라웠습니다. 이 기사를 통해 첫 걸음을 내딛었지만, 생각보다 활동은 쉽지 않았습니다. 쉴 새 없이 올라오는 기사와 공지가 있었지만, 처음의 마음과는 달리 자주 들어오지 못하고, 결국 놓쳐서 아쉽게 신청못한 탐방이 여러 가지였습니다.



처음으로 어린이 신문에 올라간 기사는 경부고속도로에 대해 쓴 기사였습니다. 그러나 실수로 사진을 넣지 않았다는 사실을 신문이 나오고 나서야 알게 돼 '조금 더 볼 걸'하며 후회했기에 다음부터는 기사에 사진을 안 넣는 실수는 하지 않았습니다.






▲ 연산역 철도 탐방





여러 번의 현장탐방을 다녀왔는데, 그 중에서도 연산역 철도 탐방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평소에 철도를 '사랑하는' 나에게 현장탐방 중, 철도 관련종목은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했고, 이에 따라 연산역 철도탐방에 참가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DMZ열차는 공지를 놓쳐 참가에 실패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활동 초기에 비해 후기에 너무 부진했던 점입니다. 뒤로 갈수록 열심히 해야하는데, 오히려 뒤로 갈수록 부진해져서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지금까지 국토교통부 어린이 기자단으로써 즐겁고 인상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대학생 때에도 기자단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조유진

    유익한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5.24 15:53 [ ADDR : EDIT/ DEL : REPLY ]


영국, 무단횡단(Jaywalking)이 없는 나라

혹시 조금 빨리 가려고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범칙금을 지불한 적이 있으신가요
? 우리나라는 횡단보도가 아닌 곳을 건너거나 횡단보도의 신호가 빨간불일 때 길을 건너면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은 9000엔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캐나다와 미국은 주마다 범칙금이 다르지만 역시나 무단횡단을 단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교통 신호가 빨간불임에도 길을 건너는 보행자의 모습이나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길을 건너는 보행자 때문에 급정거를 하는 자동차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신사의 나라' 영국의 운전자가 친절한 걸까요?



영국에서는 무단횡단이 불법이 아닙니다!

그 기원을 찾기 위해선 약 2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사진: 적기조례>

1800년대는 증기자동차가 개발되면서 증기자동차의 황금시대였습니다. 마차보다 빠르고 동시에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었기에 증기자동차의 인기는 더해졌습니다. 그러다 1834년 증기버스 운행 도중, 보일러 폭발로 승객 2명이 사망하는 최초의 증기자동차 사고가 발생합니다. 그 이후 증기자동차 관련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고 1865년 빅토리아여왕은 세계 최초의 교통법인 적기조례(Red Flag Act)’를 선포하였습니다. ‘적기조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적기조례, 1865]
최고 속도는 교외에서는 시속 4마일(6km/h), 시가지에서는 시속 2마일(3km/h)로 제한한다자동차를 운전하려면 세 사람의 운전수(운전사, 기관원, 기수)가 필요하고, 그 중 기수는 낮에는 붉은 깃발을, 밤에는 붉은 등을 들고 자동차를 전방 55m 앞에서 안내해야하며, 보행자나 마차에게 자동차의 접근을 예고해야 한다.

적기조례가 자동차 산업을 후퇴시켰다는 비판적인 견해가 있지만,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후 여러 차례 영국의 교통법이 개정되었지만 언제나 보행자는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무단횡단은 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범칙금 또한 부과되지 않습니다. 언제나 보행자의 안전을 위하여,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하더라도 자동차는 멈춰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영국의 신호등과 횡단보도!

영국은 대도시라 하더라도 동네에 따라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없는 곳도 있습니다
. 또한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있더라도 이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영국의 신호등은 일정 시간마다 신호가 바뀌는 우리나라와 달리
, 신호등 옆 버튼을 눌러야 보행자 신호가 바뀝니다. 처음 영국을 방문한 사람은 무작정 보행자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며, 신호가 바뀌지 않는다고 불평하기도 합니다. 보행자 신호를 누르지 않으면 보행자 신호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꼭 눌러야 합니다.


    

<사진: 영국의 신호등>

대부분의 영국인들은 버튼을 누르고 신호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교통상황에 따라, 자동차가 오지 않을 경우 버튼을 누르지 않고 보행자가 길을 건너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로를 배려하는 나라

무단횡단이 불법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영국인들은 무단횡단을 하는 것을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단횡단을 하는 것은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지 않고,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운전자는 길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는 보행자를 보면 먼저 지나가라는 손동작과 함께 길을 멈추고 기다립니다. 먼저 급하게 가다가 사고가 나는 것보다 조금 늦더라도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보행자와 운전자간의 배려로 영국의 도로 위에서는 클랙슨이 울리거나 큰 소리로 싸우는 법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빨리 가기 위해 운전자가 빨간 불에도 조금씩 앞으로 나가거나 보행자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 클랙슨을 울리는 일은 보기 어렵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이
OECD 국가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4.1명으로 OECD 회원국 중 1위로 나타났습니다. OECD 회원국 평균은 1.4명이며, 무단횡단을 법으로 정하지 않은 영국은 사망자수가 낮은 순의 5위로 0.7명입니다. 이처럼 영국은 무단횡단에 범칙금을 부과하는 우리나라보다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이 훨씬 낮습니다.


무단횡단의 범칙금을 부과하는 것보다 중요한건
, 보행자와 운전자가 안전을 생각하는 서로간의 배려가 아닐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기적을경험한사나이

    와... 역시 신사의 나라 영국이군요^^ 본받아야 할점인 거 같네요^^

    2014.07.14 12:54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4.07.14 22:05 [ ADDR : EDIT/ DEL : REPLY ]
  3. ㅁㅁ

    하이고~동양인이 무단 횡단 하면 무질서고 서양인이 하면 보행자 존중 이래~~

    2014.07.14 22:07 [ ADDR : EDIT/ DEL : REPLY ]
  4. 댕댕

    우리나라는 엉망이죠.
    그깟 보험과실비율이 뭐라고 블랙박스 사고영상 보면서 운전자 과실비율이 조금이라도 적게 나오면 당장 죽거나 다친 보행자를 걱정하는게 아니라 누군지도 모르는 운전자 차량의 범퍼수리 가격과 운전자의 보험료 할증부터 걱정합니다.

    한번 국가에서 전국민 대상으로 신체검사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아마 자동차에서 트랜스포머들이 많을거에요. 그렇지 않고선 보행자를 그렇게 볼수가 없죠.

    2014.07.15 02:25 [ ADDR : EDIT/ DEL : REPLY ]
  5. 보행자는 왕!

    한국에서 법으로 금지한 무단횡단

    그 걸 하는 보행자

    그 보행자는 법 위에 굴림 하니.....

    이것이 왕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이요!

    무단횡단 하는 사람 차로 치면, 차도 과실 30% 정도 나오는 줄 아뢰오!

    서로간의 참 배려가 깊소!!

    2014.07.15 10:06 [ ADDR : EDIT/ DEL : REPLY ]





며칠전에 무단횡단에 대하여 '무단횡단 실험' 이라는 동영상을 보았다. 


무단횡단을 소재로, 옳지 않은 줄 알면서도 '남들도 하니까 나도 괜찮아'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다룬 영상이었다.


질서가 잘 지켜지던 거리에서 3명이 무단횡단을 하니, 질서가 순식간에 무너져 나머지 사람들이 그 3명을 따라서 무단횡단을 하고 있었다. 일본에 ‘남들과 함께라면 빨간 신호등도 무섭지 않다’라는 말이 있듯이, 혼자서는 못하던 것도 여러 사람과 함께하면 괜히 용기가 생기고, 죄의식이 덜해지는 것 같다. 


나도 학교 복도에서 떠들지 말아야 된다는 것은 알지만, 다른 아이들도 떠드니 나도 함께 떠든 적이 있다. 

그래서 혼났을 경우에는 다른 아이들도 떠드는데 왜 나만 혼나야 하는지 모르겠고, 오히려 혼난 것만 억울한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사람들은 남이 하면 그것을 따라 하려는 ‘행동감염’의 성격이 있다고 한다. 남들이 하면 무의식적으로 따라 하게 된는 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에 3명만 모여 있으면 사람들은 그 곳으로 금방금방 모여든다. 


이는 골든벨 O X 게임 문제에서도 자주 발생한다. 분명히 정답을 알고 있어도, 남들이 틀린 곳으로 전체의 70%정도가 간다면 ‘그 답이 맞나 보다.’ 라며 틀린 답으로 옮겨 가는 심리다. 이것이 가장 대표적인 행동감염의 예라고 생각한다.


또한, 책임감과 죄책감의 분산문제도 있다. ‘저 사람도 안 하니, 나도 안 해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할 일을 미루다가 결국 사건이 터지는 것이다. ‘저렇게 해도 별 일 없구나.’라는 생각들이 쌓여 일어난 이번 ‘세월호’ 사건만 해도 확실히 볼 수 있다. 


구조된 선원들이나 선장도 자신들이 “함께” 하지 않은 “해야했던 일”에 대해 전혀 책임감을 보이거나 죄책감을 느끼는 것 같지 않았다.



이처럼 무단횡단 실험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스스로 깊이 판단하여 좋은 일은 동참하고 남들이 하는 것을 배우고 따라해서 자꾸자꾸 더 행동감염이 되게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와는 반대로 법을 어기는 일이나 좋지 않은 일은 ‘남이 하니까 나도 해도 되.’ 라고 생각하거나, 내 양심에 꺼려지는 일을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한다고 위안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럴 경우 결코 그 결과가 옳은 일로 바뀔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내가 무심코 잘못한 일을 다른 사람이 보고 행동감염이 될 수도 있으므로 나의 모든 행동 하나하나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경준

    행단보도에서는 조심조심 기억하겠습니다.

    2014.10.26 21:53 [ ADDR : EDIT/ DEL : REPLY ]
  2. 김태규

    공감되는 의견입니다~ 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
    저도 앞으로 조심해야 되겠네요!

    2014.11.03 22:20 [ ADDR : EDIT/ DEL : REPLY ]
  3. 김태규

    공감되는 의견입니다~ 좋은 기사 감사드립니다^^
    저도 앞으로 조심해야 되겠네요!

    2014.11.03 22:20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준석

    앞으로 무단횡단 하지 않겠습니다^^

    2014.12.11 20:40 [ ADDR : EDIT/ DEL : REPLY ]
  5. 조유진

    그림이 완전 리얼해요.
    행단보도에서 조심할께요.

    2015.07.06 14:51 [ ADDR : EDIT/ DEL : REPLY ]
  6. 으낙

    저도 무단횡단 참 문제라고 생각하는데ㅠㅠ 앞으로 항상 조심해서 다녀야겠어요ㅠㅠ

    2015.07.28 10:33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단영

    조심해야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6.08.11 11:1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