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 항구도시다


 많은 분이 항구도시를 생각하면 부산을 많이 생각하십니다. 맞습니다. 우리나라 제1의 항구는 바로 세계적으로도 그 규모와 물동량을 자랑하는 부산항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수도권인 서울과 가까운 인천에도 항구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가끔 몇몇 분들은 인천에도 항만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십니다. 부산항보다는 그 규모가 작지만, 지난해 최초로 199만 6천TEU라는 물동량을 기록하며 날로 성장해 가고 있는 인천항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선박 물류가 아시다시피 부산항을 중심으로 인천항, 광양항, 여수항 등의 항만들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요, 인천항의 경우 중국과 가깝고 수도권과도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인천항의 항만시설을 개발하고 관리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인천항을 발전시키는 곳이 어디일까요? 바로 국토해양부 산하 기관인 인천항만공사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2005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7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작년에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인천항 처리물동량 최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그렇다면,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인천항을 어떤 항만으로 키워나가고 있는지 또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지 살펴보실까요?



<인천항의 모습 (출처 -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 인천항 최초 물동량 200만TEU 돌파와 함께 세계 50대 항만으로 진입



 2012년 인천항만공사의 가장 큰 목표는 바로 인천항을 세계 50대 항만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수도권과 지리적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에도 아직 인천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일이 차근차근 이뤄져야 하는데요,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인천항을 부산항처럼 세계적인 항구로 만들고자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지난해 물동량 기록을 토대로 올해는 200만TEU라는 물동량 달성을 통해 목표를 이뤄내고자 한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물동량 증대를 위해 다양한 세부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우선 신항로 개설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인천항 물동량의 62%를 차지하는 대중국 물동량이 중국경제의 내수전환 및 생산라인 이전 등으로 한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여 항로 다변화를 위한 신규선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선사간의 전략적 제휴가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하여 주요 타깃선사와 외국적 선사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인천항의 경쟁력을 어필함으로써 신규항로를 3개 이상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항로를 개설중에 있습니다.



<신규 컨테이너선 항로 서비스 개설 축하 사진 (출처 -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한편 국내적으로는 코레일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철도와 항만을 연계하는 Rail&Sea라는 화물운송서비스를 활성화시켜 화물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야적장 환경 개선, 도로 정비, 화물 유치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를 통해 인천항을 이용하는 주요 화주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홈쇼핑 업체들의 판매 물품도 인천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여러 업체들과 접촉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싱가포르, 홍콩 등 다양한 나라들을 직접 방문하여 포트 마케팅을 펼치는 등 물동량 증가를 위해 발로 뛰고 있습니다. 



● 인천과 손잡고 더욱 커지는 인천항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송도국제도시에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과 인천신항 컨테이너부두를 건설하는 등 인천항을 통해 인천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 내항과 연안부두에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이 송도국제도시로 옮겨와서 통합 운영될 계획입니다. 2014년 아시안게임에 맞춰 크루즈선이 들어올 수 있게끔 일부 개통을 하고 2016년이 최종 완공 예정입니다. 국제여객터미널 건설과 더불어 인천신항의 건설도 현재 추진 중이며 이 두 사업이 완성되면 송도국제도시의 경제자유 구역과 더불어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는 등의 파급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한편 인천항 자체 항만시설도 재정비하면서 항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북항 배후단지의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조경 등의 각종 기반시설들을 재정비하여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배후단지를 조성했습니다. 북항 배후단지는 항만공사에서 시행하는 면적인 80%는 이미 완성된 상태이고 정부 시행 사업인 나머지 20%는 오는 9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그간 아쉬움이 많았던 북항 운영에, 기업들의 입주도 탄력이 붙어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예상되며 북항의 활성화를 통해 물동량의 증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천항 녹색항만으로의 변모를 꾀하다 



 이번 여름에도 그랬듯이 최근 이상 기후들이 많이 나타나면서 탄소 감축 등의 환경문제가 세계적이고 또 국내적인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항만도 세계적으로 녹색항만으로 자연 친화적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형태로 변모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천항도 녹색항만으로서 그 걸음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에너지의 국외의존도가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에너지 감축이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이러한 배경을 토대로 에너지 자립형 항만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항만 내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해 탄소의 배출을 감소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재해에 안전한 항구를 구축하기 위해 재해 방지용 시설물을 설립하고 그 피해가 시민에게까지 미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자원이 순환되는 항만을 모토로 하여, 항만 내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외에도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조성하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사용,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운영, 전기차 사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천항의 모습 (출처 - http://photo.naver.com/view/2012070623482612757)>



최근 국제적으로 선박 운송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천항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항구인 부산항도 역시 피해가기 어려운데요. 선박 운송을 통해서 많은 물자들이 오고가며 선박 운송이 없이, 항구가 없이는 국가 간의 무역도 이루어질 수 없고 우리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도 쓸 수 없게 됩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무역 의존도도 높고 무역량도 많은만큼, 인천항이 더욱 성장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항구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항공사가 무분별하게 국내선 정기 항공편을 줄이거나 취소하는 바람에 불편을 겪어보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항공사의 감편 및 결항요건이 깐깐해집니다. 국토해양부는 항공사의 잦은 감편과 이유없는 결항을 방지하는 한편, 소형항공운송사업 활성화를 위해 이와 관련된 '항공법 시행규칙' 개정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로 인해 항공사의 갑작스러운 결항 또는 감편으로 인한 불편이 줄게 될 것 같습니다^^ 

최근 해외 나들이 한 번 다녀오셨나요? 지난달 황금연휴 등으로 해외 여행객이 늘면서 국제선 여객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2.1% 증가한 332만명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5월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입니다.


이와 함께 국내선 여객도 3.4% 늘어난 200만명을 기록했는데요, 혹시 항공사가 무분별하게 국내선 정기 항공편을 줄이거나 취소하는 바람에 불편을 겪지는 않으셨는지요? 앞으로는 항공사의 감편 또는 결항요건이 깐깐해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5월 국제여객 운송량 역대 최고

2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국제선 여객과 국내선 여객이 지난달 같은달보다 각각 2.1%, 3.4% 증가해 각각 332만명, 200만명을 기록했는데요, 국제선의 경우 5월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입니다. 이처럼 국제선 이용이 늘어난 것은 지난달 징검다리 연휴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대지진 피해를 겪은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여행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주, 유럽, 중국․동남아 노선은 연휴 여행수요가 크게 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선을 이용할 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사를 이용한 비율이 65.5%였는데요, 이중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를 이용한 비율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3%포인트 증가한 3.6%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선의 경우도 수학여행, 저비용항공사 운항 확대 등으로 이용자가 3.4% 늘었는데요, 특히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한 사람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배 증가한 80만명에 달했는데요, 전체 국내여객 수송량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6.8%포인트 상승한 39.9%를 차지했습니다.


5월 항공화물은 감소…일본 대지진 여파

반면 항공화물은 줄었는데요, 지난해 같은달보다 8.7% 감소한 28만6000t이었습니다. 또 인천공항에서 다른 항공기에 옮겨싣는 화물(환적화물)도 9.8% 감소한 9만4000t이었는데요,


이는 LCD․휴대폰 수요가 부진한데다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화물 물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한 IT무역 증가율이 수출(32.5%→4.7%)과 수입(22.0%→15.9%) 양 분야에서 감소세가 뚜렷하네요. 

그런데 이처럼 항공 여객 운송량은 늘고, 항공화물은 줄어드는 현상은 이번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객의 경우 이번달 현충일(6월6일), 중국 단오연휴(6월4~6일) 등으로 여행수요가 상당수 있었습니다. 반면 항공화물의 경우 △국제유가 상승 지속 △미국 경기둔화와 그리스의 경제위기 여파 △전년대비 기저효과 등으로 지난해와 같은 성장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분별한 항공편 감편, 결항 사라진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앞으로는 항공사가 무분별하게 국내선 정기 항공편을 줄이거나 취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공법 시행규칙’을 개정키로 했는데요, 항공사가 2개월 이내 감편 또는 운항중단을 할 때, 지금까지는 지방항공청에 신고만 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2주 이상 2개월 이내 신청은 국토부 본부의 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처럼 감편 또는 결항 요건이 까다로와지기 때문에 국내선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다만 2주 이내의 변경은 지금처럼 지방항공청에 신고하면 되지만, 원칙적으로 7일 전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소형 항공운송사업 기준이 종전 19인승 이하에서 50인승 이하로 확대되는데요, 이로 인해 50인승 항공기가 운항을 시작하면 지방공항 활성화와 항공관광․레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겠네요. 


소형 항공기를 타고 국토를 내려다보면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는데요, 올 여름 비행기를 이용한 국내 여행 한 번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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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