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무인비행장치(드론)를 일반인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고 구매가 용이해지면서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드론은 2000년대 초 군사용 무인항공기로 개발되어 군사적 용도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과 같은 기업들이 드론에 IT 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후 상대적으로 저렴한 드론이 보급되면서 이제는 개인도 부담 없이 드론을 구입하여 개인 레저 목적이나 사진 촬영 등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모두가 안전한 무인비행장치 운용을 위해 「항공법」에 조종자 준수사항을 제도화하고 있으나, 최근 이를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법규위반 적발건수 : 6건(‘10년)→ 8건(’11년)→ 10건(‘12년)→ 49건(’14년)

      (자료출처 : 수도방위사령부) 



그간 확인된 법규위반 사례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항으로는 ①비행금지구역에서 허가 없이 비행, ②야간비행, ③사업등록을 하지 않고 무인비행장치를 영리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 ④사람이 많이 모인 곳 상공에서 비행한 경우 등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비행금지구역(적색 표시구역) : 휴전선 일대(P-518), 서울도심(P-73)>



<서울도심 비행금지구역 확대>




법규를 위반할 경우 다른 항공기와 충돌, 추락 등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관계당국*의 조사를 거쳐 벌금․징역 등의 형사처벌 또는 과징금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 조사수행기관 : 국토교통부(지방항공청), 군, 경찰 등 







만약 무인비행장치를 구입했다면, 안전한 비행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친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시화, 양평 등 경기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 총 18개소의 “초경량비행장치 전용공역”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 안에서는 허가를 받지 않아도 자유롭게 드론 비행이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항공법규나 공역 정보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찾아보기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아, 국토교통부는 (사)한국드론협회와 함께 이를 스마트폰 어플 (명칭 : Ready to fly) 형태로 개발하여 12월 15일(화)부터 앱 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아이폰용은 ‘15. 12. 23(수)부터 다운로드 가능



드론을 날리기 전에 어플을 확인하면 스마트폰의 GPS를 이용해 현재 위치 또는 비행하려는 장소의 공역정보, 기상정보, 일출․일몰시각, 비행허가 소관기관(민․군 포함)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비행 중 조종자 준수사항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현재 배포 버전은 베타버전으로, 향후 1개월간 공개 성능 테스트와 이용자 의견 수렴, 오류 수정 등 절차를 거쳐 2016년 1월 최종 확정 예정




국토교통부는 무인비행장치(드론)에 대한 안전성검증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범사업 지역과 대표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드론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드론 판매․유통업계와 협력하여 드론 판매 시 조종자 준수사항 리플릿을 동봉하여 홍보하고, 온라인 종합쇼핑몰과 소셜커머스 업체, 웹페이지 게재 방식 등을 통해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파해갈 계획입니다.


무인비행장치는 활용도가 높은 장치이지만, 작은 부주의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종자 스스로 법규를 지키는 성숙한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관련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국민들께 당부 드립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공간정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5스마트국토엑스포」를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구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합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2015스마트국토엑스포」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미래를 읽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슬로건으로, 공간정보 산업의 역량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홍보관, 공간정보 분야 해외실무급회의, 국제컨퍼런스, 능력중심 인재채용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됩니다.


금년 홍보관의 관전 포인트는 체험존 구성이 특징입니다. 국내 최초로 시연되는 “360° 가상현실-드론(VR-Drone) 콘텐츠와 직접체험 콘텐츠”, 국내외 가상현실(VR)기기 비교체험 및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됩니다.




드론을 이용한 360°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관람객들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치와 올레길, 성산일출봉 등을 가상의 공간에서 마치 직접 거닐고 하늘을 나는 듯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시연 360° 가상현실-드론(VR-Drone) 콘텐츠를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엑스포장 현장의 ‘바로 지금’을 재현한 360° 가상현실-드론(VR-Drone) 직접체험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인데, 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실시간 공간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시간이 될 것입니다.



360° 가상현실-드론(VR-Drone) 콘텐츠 체험




무인항공기,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하이웨이, 신도시 3D 구축영상, 사물인터넷(IoT)과 공간정보로 융합된 다양한 서비스 등 공간정보로 펼쳐질 미래 기술과 서비스를 첨단 전시기법으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더불어 2012년부터 3년간 운영되어온 해외 장관급 인사가 참석하는 고위급회의(High Level Forum)는 실효성 있는 협력회의가 될 수 있도록 실무급회의로 진행하고, 2015 공간정보 국제컨퍼런스도 개최되는데 “초연결 사회에 대응한 공간정보 가치의 재조명”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들의 주제발표와 수준 높은 논문이 발표됩니다.


실무급회의는 참가국들이 자국의 공간정보 현황을 발표하고 국내 및 해외 전문가 컨설팅, 우리기업의 기술설명회, 비즈니스미팅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민간산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스마트국토엑스포를 통해 국민들이 공간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국내 공간정보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이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택배 서비스의 상용화를 요청했다는 뉴스가 화제입니다.

 ‘Prime air’라고 불리는 무인 택배 서비스는 군사 분야에서만 활용되던 무인항공기가 민간 상업 분야에서도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시작이라는 점에서 뜻 깊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무인항공기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Amazon사의 PrimeAir 출처: Amazon.com>




우선, 무인항공기는 과연 어떤 것을 뜻 할까요? 

무인항공기(UAV)는 조종사 없이 지상에서의 원격조종에 의해 사전에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르거나 비행체 스스로 주위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하여 스스로 비행하는 비행체입니다. 특히, 위험하거나 인간의 능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분야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인데요. 

군사용에서 벗어나, 항공촬영, 기상관측, 재난구호, 농약살포 및 교통 상황 모니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민간 무인기 시장은 2020년에 약 88억불에 달할 것이며 미국에서만 상업용 무인기가 1만 여 대 이상 사용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인포그래픽1 : 세계 무인기 시장 동향>
무인항공기 그림출처 : wikipedia.org / 세계지도 그림출처 : freepik.com




최근 융복합 산업이 화두인데요, 무인항공기 기술은 항공, 기계, 전사통신과 IT 기술이 융합된 대표적인 융합산업입니다. 무인항공기는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세계적인 신성장 동력인데요. 과연 우리나라의 무인기 현황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서 주관하여 2002년부터 세계적인 무인기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스마트 무인기개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2011년 시험비행에 성공함으로써 세계에서 2번째로 틸트 로터(Tilt Rotor : 이착륙 시에는 헬리콥터의 모습으로, 전진비행시에는 프로펠러 항공기처럼 운영하는 항공기) 항공기 개발 기술을 보유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게다가 거의 모든 부품이 국산화되는 성과까지

하지만 여기에서 끝이 아닙니다. 

올해에는 대한항공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함께 이 스마트 무인기를 개량하여 ‘TR-6X’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행제어 시스템과 지상통제 시스템을 국산화하여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상용 수준의 무인기로 개발할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스마트 무인기 고정익 비행 모드 : 수평비행,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공공누리 라이센스)>

하지만, 이런 우수한 무인기 기술을 가지고 있더라도 우리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하기에는 아직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수한 무인기 기술을 갖고 있더라도 이를 활용하기 위한 기반제도가 없다면, 미래 무인항공기의 시대는 늦춰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무인항공기가 융합산업이라는 특성상, 민간무인항공기 상용화를 위해서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등 여러 부처에서 함께 힘을 합치고 있습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민간 무인항공기 국산화 및 운영기반 구축을 위하여 “민간 무인항공기 실용화기술 개발” 사업을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민간무인항공기의 안전성 인증과 운영관리체계를 구축하지 않으면 그 동안 국내에서 연구해온 스마트 무인기 기술의 활용 및 수출이 곤란하다는 점에서 국토교통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업으로 민간무인기의 운영관리 기반이 조성된다면 약 3,4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7,14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특히 스마트 무인기 개발 경험 등 민간무인항공기 제작 기초기술이 외국에 앞서 있어 실용화 기술이 개발된다면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우수한 우리 기술을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포그래픽2 : 민간 무인항공기 실용화 기술 개발 >
클립아트 출처 : freepik.com




올해 초 파주, 백령도에서 발생한 무인기 추락 사고를 기억하시나요? 무인항공기는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상에서의 안전한 통제가 아주 중요합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240여개의 무인비행장치(150kg 이하의 무인항공기)의 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무인비행장치에 관한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였습니다. 전용공역 지정, 자격증명제 도입, 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분별한 무인비행장치의 비행으로 하늘의 안전을 해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합니다. 

민간분야에서 무인비행장치(무인항공기)를 활용한 산업이 급속도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국토교통부에서는 무인비행장치를 이용한 영리사업을 위해서는 관할 지방 항공청에 반드시 사업등록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포그래픽3 : 무인비행장치 안전관리 제도 강화 >
클립아트 출처 : freepik.com



이렇듯
, 미래에 무인항공기 시장은 매년 6%씩 급성장하는 블루오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무인항공기의 무궁무진한 활용을 기대하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도 민간무인기에 관한 제도를 개정하였는데요
항공강국 대한민국에서도 민간무인기의 상용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개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정말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창공의 꿈을 가진 청년, 정현태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울산혁신도시에 신청사 착공 "재난안전기술의 메카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여운광) 울산 우정 혁신도시에서 신청사를 착공했습니다. 

 

3월 5일(수) 15시에 개최된 착공식에는 이경옥 안행부 2차관, 박맹우 울산 광역시장, 정갑윤 국회의원, 김기현 국회의원, 강길부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신청사는 일반 연구동 외에 대규모 재난 현상을 실물규모로 구현할 자연재해실험동’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재난예방시스템 연구를 위한 ‘국가방재위성센터’등을 포함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부지면적 33,800㎡, 건축연면적 12,078㎡)로 649억 원을 투자하여 건축되고, 2015년 10월에 준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전인원은 106명이라고 하네요

 

 

 이날 착공식에서는 자율비행로봇(UAV*)을 활용한 재난 현장에 대한 실시간 조사 측정 기술도입과 관련, 자율비행로봇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다양한 축하 이벤트가 진행되었는데요

 

*UAV: Unmanned Aeiral Vehicle(무인항공기)

 

특히 , 이벤트에서 선보인 자율비행로봇을 활용한 재난현장 측정기술은 현장 접근이 어려운 비근 재난지역의 상황을 실시간 감시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도입 개발되는 것으로, 앞으로 자율비행로봇(UAV)과 인공위성, 지상로봇, 그리고 작년에 선보인 실시간 재난안전정보시스템인 ‘스마트빅보드(SBB*)’까지 활용 <재난 사고현장 정보표출 통합 시스템> 구축되면 진입이 어려운 재난현장 상황에 대한 총체적 점검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됩니다.

 

*SBB(Smart Big Board): 재난위험우려지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재난상황을 총체적으로 감시하는 시스템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치사를 통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국민과 함께 공감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국민공감형, 실증실천형의 연구에 더 큰 투자와 연구역량을 높임으로써 안전사회 구현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으며,

 

여운광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원장은 “국내 최대 산업도시인 울산에 청사가 설립되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울산의 산업기술과 재난안전 연구기술의 접목을 통해 울산이 세계적 재난안전 기술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전하기도 했습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298.5만㎡ 면적에 총 9개 기관 3,041명이 이하며, 경관중심 에너지 폴리스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정주 계획인구 20,225명을 목표로 2015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앞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하여 지난 2. 25(화) 울산광역시, 중구청, 교육청, 이전기관, 사업시행자 등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정주여건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140306(조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청사 착공식 개최(투자유치지원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아직은 낯선 무인정찰기(비행기),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무인정찰기(비행기) 추락사고???

얼마전 무인정찰기에 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슬프게도 긍정적인 기사내용은 아니었는데요. 제목은 「'황당' 무인정찰기… 조종미숙탓 3대 추락사고」 였습니다. 기사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무인정찰기가 추락했다는 사고였는데요. 다행히도 무인정찰기이기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매우 고가의 장비이기에 그 손실이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추락한 3대중 한 대인 '송골매'는 대당 30억, 나머지 두 대인 이스라엘의 '서처'는 대당 50억이라고 하니, 할말 없네요.

저는 사실 이 기사를 보기전까지 우리나라에 무인항공기가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군의 특성상 대대적인 언론 홍보를 하지는 않을테니 제가 모르는 것도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닐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안타깝게도 사고소식으로 접한 무인정찰기의 존재여부(?)로 간단히 무인정찰기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출처 : 자주국방네트워크 KDN>


Tip. 우리나라의 무인항공기 개발은?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은 제17회 국제항공우주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가 수직 이·착륙 무인항공기(UAV)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틸트로터형 UAV란, 이,착륙시에는 헬리콥터처럼 수직이동을 하지만 하늘에서는 기존의 비행기와 같이 고속으로 나는 무인기로 이는 항공우주연구에서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시무시한 무기와 비행기가 한자리에!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11)

이번에 제가 무인항공기에 대해 눈과 귀로 확인해 본 곳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1'이었습니다. 이름이 너~무 길지요? 줄여서 'Seoul ADEX 2011' 이라고 하네요. 10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성남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박람회장에 들어오지 않으셔도 하늘을 수놓던 아름다운 에어쇼는 공짜로 관람하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슬아슬한 곡예비행에, 하늘에 수놓은 아름다운 문양까지 공짜치고는 값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표를 가지고, 들어가서 관람했습니다. 방위산업 전시회인만큼 군인과 군용품들의 모습도 눈에 띄고, 항공우주 전시회인만큼 비행기와 헬기등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군대있을 때는 그렇게 싫던 국방무늬의 차를 여기서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특히나 멀게만 느껴지던 무궁화 세 개의 대령님들이 그냥 아저씨로 느껴지다니, 이건 정말 감개무량했구요. ^-^

본론으로 들어가서 정말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무기, 비행기, 군용차량, 총기류, 무인정찰기 등등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관련 장비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더라구요. 물론 국제 전시회인만큼 다른나라의 부스도 눈에 띄었습니다.





대세는 無人

관심사를 정해놓고 전시회를 방문한지라, 무인정찰기 모형이 있는 부스는 모두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많아서 시간이 부족할 정도 였습니다. 왠지 항공우주, 방위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대세는 무인인듯 합니다. 무인정찰기뿐만아니라 스타워즈와 같은 공상영화에서만 보던 대신 싸워주는 로봇도 전시되어있었으니까요. 사실 무기관련 부스에서 '어떻게 하면 미사일 한방으로 더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개발합니다.'라는 말을 들었을때는 별로 감흥이 없었는데, 대신싸워주는 로봇? 괜히 무섭네요. 고작 우리가 개발한 미물따위에게 죽임을 당하다니, 흑흑




무인정찰기에 관한 궁금증 해소의 시간!

무인항공기 부스만 정처없이 떠돌던 중, 어디서 왔느냐? 학교는 어디냐? 개인적인 질문으로 바이어 투성이인 전시회장에서 대학생인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신 분이 계셨는데요. 과자도 주시고, 커피도 주시고, 바쁘신 와중에도 적극적인 환영에 그 부스에 오래 머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궁금한 게 있으면 뭐든 물어보시라니, 적극적인 인터뷰 요청(?)을 거절할 수 없지요.

현장 인터뷰

(녹음까지도 허락해 주셨던 이정희 팀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 사진왼쪽이 이정희 팀장님, 오른쪽이 배경호 부회장님)




1. 퍼스텍의 무인정찰기, 자국화는 몇프로정도 되었나요?

개발비를 토대로 자국화의 정도를 측정하는데, 그 정도를 측정하기는 조금 애매한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건 국산화되지 않은 제품을 얼마나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렇게 봤을때 국내에서 생산할 수 없는 것만 외국에서 들여와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2. 정찰까지만 가능합니까?

다해서 7kg가 안됩니다. 동력은 배터리로 전달받지만 새총처럼 발사되기 때문에 다른 것은 장착하기 힘듭니다.

3. 미국은 무인폭격기도 있지 않나요?

우리나라도 무인폭격기를 탐색개발 중입니다. 정확히는 무인전투기라고 부르며, 유캡이라는 것을 개발 중입니다.

4. 해병대에서는 무인정찰기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요?

정찰, 표적 탐지, 식별, 실제 훈련에서 사용됩니다. 이번기간에도 포천에 있는 승진 종합훈련장에서 실제 사용되었습니다.

5. 몇 대나 저희 군에서 사용중인가요? 수출된 제품은 있나요?

저희 나라에 2식이 사용중에 있습니다. 전시된 제품 중 아직 수출된 제품은 없습니다.






TIP. 인터뷰에 협조해 주신 FIRSTEC의 간단한 소개(FIRSTEC 브로셔 발췌)

1975년 설립이래 최첨단 방산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여 명실공히 국가방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는 초정밀분야의 국가지정 국내 최우수 전문방위산업체입니다.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육․해․공군 공히 사용되는 무기체계장비들의 사격통제장치, 유도조종장치, 구동장치, 환경제어장치, 체계점검장비 등 전문업체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였으며, 끊임없는 투자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세계적인 전문방산업체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무인정찰기의 미래

인터뷰를 하고나니 조금은 궁금증이 해소된 것 같아서 속이 후련했습니다. 하지만 무인정찰기도 결국은 전쟁을 위해 개발되고 사용되어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그리 상쾌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저의 고정관념이라는 걸 깨달았지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기억하시나요? 현장에서 활약한 미군의 무인정찰기에 자극받은 일본은 독자적인 무인정찰기 개발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사람을 죽이는 전쟁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구호활동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무인정찰기인데요. 이렇게 무인정찰기가 긍정적이고 평화적인 측면에서 사용되어질 수 있다면 무인정찰기의 개발에 반대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


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단 누리IN's 김학진 기자의 다른글이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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