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극심한 가뭄에 이어 늦은 장마가 예상되면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가뭄은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가뭄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물을 아껴 쓴다면 가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의 물 아껴 쓰는 방법 어렵지 않습니다. 당장 실천해 볼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에 대한 이야기! 물 이야기를 할게요. 

혹시 ‘인간의 조건’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물 없이 살기-편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사진 인간의조건- 물 없이 살기 편 캡쳐 

(출처 : KBS 인간의조건 http://clip.kbs.co.kr)



하루에 20L의 물만을 가지고 생활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제가 부족하니 다들 너무 불편하게 생활하더라고요. 보는 내내 제가 다 안타까웠답니다. 하지만! 이번기회에 저도 저의 소중함을 좀 더 알리겠어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 

하지만 대한민국이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정도가 되면 대한민국은 ‘물 기근 국가’로 아프리카와 같은 상황에 놓일지도 모른다고 해요. 제가 부족하다면 여러분은 어떨 것 같으세요? 저 없인 안 되겠죠?


그렇기에 국가에서 저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과 가정에서 여러분 스스로가 물을 절약하는 실천이 필요하답니다.

 

자, 그렇다면 저와 함께 여러분들이 스스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한번 알아볼까요?

제 친구인 국토교통부 기자단 박유나 기자가 여러분들에게 더 쉽게 알려주기 위해서 가정에서 쉽게 물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실천 해봤다고 하는데요~ 우리 한번 따라 해 봐요!




첫 번째! “3컵 만으로도 충분히 양치질 할 수 있어요!” 양치컵 이용하기





수돗물을 틀고 양치질할 때보다 1회 1.5ℓ, 연간 1.5억㎥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해요. 연간 수돗물 생산비용을 888억 원이나!!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 이제부터 꼭 양치컵 이용해보자구요~



두 번째! “소변 보고나선 소변 레버를 눌러봐요!” 절수 레버 설치하기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 중 1/4이 화장실 변기물이라고 해요. 이런 변기에 절수레버를 설치하면 50% 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해요. 기존의 13ℓ 변기를 절수형 6ℓ 변기로 교체하면 연간 2.14억㎥를 절약할 수 있고, 생산비용을 연간 1,260억 원이나 절감할 수 있다고 하니 우리 한번 절수레버를 설치 해보는 건 어떨까요?



세 번째! 이제부턴 설거지통을 이용한 설거지!





수돗물을 틀고 20분 간 설거지하면 120ℓ, 받아놓고 하면 40ℓ가 소모 된다고 해요. 어마어마한 양이죠? 

하지만 물을 받아서 하면 1회 설거지를 할 때 80ℓ의 수돗물이 절약되어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연간 약 8억㎥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1년에 수돗물 생산비용 3,400억 원, 하수처리비용 1,920억 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해요. 가정에서 조금만 신경 쓴다면 이렇게 어마어마한 물들을 아낄 수가 있답니다! 여러분 오늘부터 설거지통을 이용한 설거지 잊지 마세요~

 

 

위에 소개한 방법을 포함해 우리가 일상해서 물을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7가지 방법 다시 한 번 알아볼까요?


하나, 양치 할 때는 양치 컵을 이용합니다!

둘, 화장실 변기에 절수레버를 설치하거나 변기 바닥에 벽돌을 놓아 물 사용을 줄입니다!

셋, 설거지는 설거지통을 이용해 합니다!

넷, 세탁은 빨래 감을 모아서 한 번에 합니다!

다섯, 목욕한 물을 모아 청소할 때 재사용합니다!

여섯, 세차를 할 때는 호스 대신 물통을 이용합니다!

마지막 일곱번째, 합성세제대신 친환경세제를 이용해 수질오염의 원인을 제거합니다!


 

지금부터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조금씩만 노력한다면 미래의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선조들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멀리 생각할 필요도 없이 당장 우리가 내일 써야할 물들을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물을 아끼며 생활하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2013년은 UN가 UNESCO가 선정한 세계 물의 해입니다. 물은 지표면의 70% 이상을 덮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물이 부족하다는 말을 쉽게 체감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물의 97.5%가 바닷물이고, 1.5%는 빙하라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담수는 1%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물 부족 문제는 인류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사안이지요.




▲ 제 7차 세계물포럼 킥오프 회의장에 전시된 사진



그렇다면 한국의 물 부족은 어느 정도로 심각할까요? 국제인구행동연구소는 한국을 물 부족 국가로 분류하고 있으며, OCED가 발간한 ‘2050 환경전망 보고서’는 한국을 OECD 국가 중 물 부족 문제가 가장 심각한 국가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연평균 강수량은 1277mm로 세계 평균의 1.5배가량 되지만, 높은 인구 밀도로 인해 1인당 강수량은 세계 평균의 12%에 지나지 않는 심각한 물 부족 상태이며, 연 강수량이 여름철에 집중되어 물이용 효율성도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지구와 한국에서 수자원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물 문제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1997년, 제 1회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이 모로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그리고 네덜란드, 일본, 멕시코, 터키, 프랑스를 거쳐, 2015년 한국에서 제 7차 세계 물 포럼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1주일 동안 세계의 물 관계자들, NGO, 기관들이 참여하여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합의를 도출해내는 중요한 포럼이기에, 제 7차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15일(2일간) 대구 EXCO에서 제 7차 세계물포럼 킥오프 회의(kick-off meeting)가 열렸습니다.  



● 제7차 세계물포럼 킥오프 회의가 무엇인가요?


대구에서 2일간 열리는 킥오프 회의는 물 관련 이해관계자 대표 500여명이 참석하여 제 7차 세계물포럼 본행사와 2년간의 준비과정(주제별, 지역별, 정치적, 과학기술 과정 등)을 구상하는 회의로서 포럼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첫 회의입니다. 토론과 합의를 통해 본회의에서 다룰 주요 이슈를 선정하고, 그 방향을 잡는 사전 회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Benedito Braga 세계물위원회(WWC) 총재의 개회사



● 킥오프 회의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킥오프 회의는 본회의에 앞서 주제를 선정하고, 논의의 장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만큼 세계 각국에서 온 물 관계자들의 그룹토의(break-out session)와 제 7차 세계물포럼의 핵심가치에 대한 전체토의(plenary session)로 나눠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회의였기 때문에 모든 회의는 영어로 진행되었고, 참여와 의견 제시를 권고하는 분위기 속에서 누구나 마이크를 잡고 물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그룹토의 1(interactive break-out session 1: Thematic process)의 경우, 1059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 결과를 토대로 9개의 주제 그룹을 선정하여 그룹별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기후변화와 물 저장, 생태계와 강, 도시화, 녹생성장, 식량생산 및 공업, 거버넌스, 위생, 교육과 역량배양, 기타 등의 주제가 있었으며, 원형 테이블에 5~6명의 관계자들이 둘러앉아 난상토론을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제 7차 세계물포럼 킥오프 회의 그룹토의 2: 지역별 과정 중



그룹토의 2에서는 과학기술 과정, 지역별 과정, 정치적 과정의 3가지 주제로 나뉘어 토론을 하였습니다. 수자원에 관련된 기술, 지역문제, 정책 문제를 효과적으로 조율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수단이나 방법이 도입되어야 하는지, 제 6차 세계물포럼에서는 어떤 것이 논의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그룹토의 3은 포럼설계, 커뮤니케이션, 시민·청년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포럼이 실행을 담보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들이 필요한지 혹은 물 관련 사업의 영향력을 측정하고 피드백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동원될 수 있는지 등의 물음에 대한 답을 카드에 써서 제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시민·청년 세션에서는 시민들과 청년들이 향후 본회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방안, 수자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 NGO의 활동과 본회의가 연동하기 위해 필요한 방안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 제 7차 세계물포럼 슬로건 투표



그룹토의나 전체토의 시간 외에도 물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오찬과 만찬을 함께 하며 사적으로 혹은 소규모로 물에 대한 논의를 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 측에서 만찬 때 한국을 홍보하고 알리기 위한 패션쇼와 공연을 준비하여 세계 각국에서 온 물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 제 7차 세계물포럼 킥오프 회의 만찬 공연




● 세계물포럼에 참여한 물 관계자와의 인터뷰



(물 관련 기업 관계자)


Q. 한국이 물 관리 강국이 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이나 사항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한국은 물에 있어서 민간 부분이 아주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150년씩 되는 물 기업도 해외에는 많은데, 한국은 그런 게 없어요. 정부에서 물 관련된 일을 거의 전담하다시피 하니까 물이 비지니스가 될 수가 없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Q. 한국 젊은 세대들에게 물에 관련해서 한마디 하신다면?

A. 한국 젊은이들은 사실 물에 대해 관심이 없어요. 물이 왜 중요한지, 물 산업이 어떤 건지 모르죠. 왜 관심이 없을까 생각을 해보면, 물이 자신의 미래에 직업이 된다는 생각을 못해서인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이렇게 세계물포럼이 개최된다는 것은 의미가 있겠죠. 관심을 갖게 되니까요.



(물 관련 국제기관 관계자)


Q. 세계물포럼에서 중요하게 다뤄져야할 내용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실질적으로 물을 사용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가 긴밀하게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그저 이야기를 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로 많은 물이 필요한 산업 혹은 농업 관계자들과 토의할 필요가 있지요.


Q. 한국이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세계적으로 물 문제는 참 다양합니다.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있고, 물이 풍부하지만 관리가 필요한 국가들이 있지요. 그런 점에서 한국은 많은 것을 이뤄냈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런 한국이 세계물포럼에서 많은 경험을 타국과 공유하고, 또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물 분야의 젊은 세대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세상은 이제 여러분들의 것이에요. 그러니까 세계를 상대로 여러분이 상상하고 꿈꾸는 세상에 대해 소리 높여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여러분이 보고 싶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떤 일들이 행해져야 하는지도요.




물에 관련하여 가장 큰 국제 행사인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치러진 세계물포럼 킥오프 회의는 역대 킥오프 회의 중 가장 훌륭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막을 내렸습니다.


세계물포럼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물 문제가 머지않아 인류의 큰 문제로 부상할 것이며, 각국의 물 문제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지언정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을 것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세계 여러 정부들, 시민단체들 그리고 기업들의 협력을 통해 지구촌 물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물포럼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고, 2015년 치러질 본회의 결과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