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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11 국토교통부, 재해취약성 분석 매뉴얼(안) 발표


꽃샘추위로 옷을 겹겹이 입었던 날이 엊그제같은데, 급작스레 뜨거워진 날씨가 만연한 요즘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시원한 팥빙수와 아삭아삭한 수박화채생각에 괜시레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데요. 하지만 이런 행복한상상에 채 빠지기도 전에 항상 들리는 소식이 있죠?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피해, 특히 반지하주택이나 하천변저지대의 침수피해소식입니다. 



- 자연재해 대응력분석하여 대비책강화...도시의 재해능력 크게 개선될 전망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그 규모도 커지고있음을 어렵지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이 홍수취약지역에 많이분포하거나 하천변 저지대를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등 재해를 크게 고려하지 않은 도시 개발로 인해 피해규모 또한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의 국가도시방재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도시계획 차원에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토록 하는 방안을 연구해왔는데요. 앞으로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재해취약성'을 분석한 뒤, 대비책을 마련해 계획에 반영하게 될 전망입니다. 

 

특히 재해취약성을 분석할 때 기후요인 뿐 아니라 각 도시의 개발상황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지방자치단체들이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사전분석의 일환으로 재해취약성분석을 실시하고 대비책을 마련하여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재해취약성 분석 매뉴얼(안)'을 발표했습니다.

  


▲ 재해취약 정도를 표시한 도면(출처: 국토교통부)

 

  

재해취약성 분석은 기후변화 재해 유형(폭우, 폭염, 산사태 등)에 따라 기후특정(기온, 강수량 등), 도시 이용특성, 지형을 종합하여 재해에 견딜 수 있는 능력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재해취약정도에 따라 I~VI등급(1~6등급)으로 분류하여 도면으로 제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강우량, 기온 등 기후요인만으로 재해 위험을 분석한 기존 분석들과는 달리 해당 도시의 개발상황(불투수율, 반지하주택, 비율 등) 다시말해 해당 도시의 개발상황을 반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방재를 고려한 도시개발을 하겠다는 얘기지요.


국토부가 이렇게 '재해취약성 분석 매뉴얼'을 만든 것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재해가 빈번하고, 규모도 커지고 있지만 재해를 고려하지 않은 도시개발로 피해규모가 갈수록 늘어난다는것이 가장 큰 이유일텐데요. 재해취약성분석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하여 재해취약성 분석기법을 지속적으로 보완 및 내실화해야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국토 전반을 재해로부터 자유로운도시로 조성해 갈 필요가 있을 것 입니다.

 


열자의 말 중, '모양이 바른데 그림자가 비뚤어질 수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건설과 계획은 그 기초가 중요한데, 이번 국토교통부의 '재해취약성분석'은 대한민국의 재해를 미리 방지하는 예방주사이자 기왓집의 중심돌같은 역할을 하여 우리국토가 비뚤어짐없이 살기좋은 국토가 될 수있게 할 것 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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