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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12 2020년에는 '물류'가 5대 산업 된다 (1)

 

 

아무리 값싸고 질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운송과정의 비용이 커지면 글로벌 경쟁에서 밀리게 마련인데요, 그래서 세계적 경영학자 드러커(P.Drucker)는 물류산업을 '경제의 암흑대륙‘이라고 말했습니다. 물류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엄청난 비용절감을 할 수 있다는 뜻이겠죠.

 

 

물류 선진국인 일본의 기업물류비가 4.8%(2007년 기준)인데, 우리나라는 9.1%(2008년 기준)로 기업경쟁력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기업물류비를 5.5%로 낮춰 기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국내 물류산업을 매출액 기준으로 전체 산업의 5위 이내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물류비용 낮춰 기업경쟁력 높인다

 

12일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물류 기본계획 제2차 수정계획(2011~2020)을 확정, 고시했는데요, 이 계획은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5년마다 수립되는 물류분야 최상위계획입니다. 지난 2000년 처음 수립된 뒤 2006년 한 차례 수정된 적이 있습니다.

 

이번 계획은 2020년까지 10년동안의 계획을 담은 것인데요, 크게 △지속적인 경제성장 지원 △저탄소 녹색성장 견인 △물류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등 3대 목표(5대 전략)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목표 달성 여부를 체크하려면 가시적인 목표수치가 필요한데요, 이번 계획은 그 목표수치로 2020년까지 △원가경쟁력 3.6% 제고 △물류부문 이산화탄소 배출전망치(BAU) 대비 16.7% 감소 △전체 산업 중 매출기준 5위 달성 등으로 정했습니다.

 

 

먼저 원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의 물류비 비중이 2008년 9.1%에서 2020년 5.5%로 낮아집니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물류산업을 녹색성장산업으로 키우고요,

 

전체 산업 중에서 물류산업의 매출비중을 2008년 3.65%에서 2020년 5.0%로 높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 매출액 107조원으로 전체 산업 8위인 물류산업의 순위가 5위로 높아집니다.

 

‘한국의 DHL’ 키운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첫째, 항공ㆍ철도ㆍ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계획수립 단계부터 거점간 연계성과 효율성을 분석하고, 항만배후 철도와 도로를 확대하고, 운영체계를 개편합니다. 이와 함께 기존 물류시설의 경우 이용 수요가 높은 곳은 넓히고, 그렇지 못한 곳은 용도를 바꾸는 방안을 적극 검토합니다.

 

둘째, 물류정책을 제대로 세우려면 제대로 된 통계가 필요한 만큼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서 관련 통계를 생산, 관리하고요, 또 물류관리사 시험은 실무중심형으로 바꾸고, 물류기술사 등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등 맞춤형 인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셋째, 민관연이 참여하는 녹색물류협의체를 통해 녹색물류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글로벌 수준의 물류보안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물류보안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넷째, ‘한국의 DHL’로 성장할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을 집중육성하고, 해외거점개발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우수물류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국내 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수화물인증기업 등 우수기업에게는 증차를 허용하는 등 인센티브를 주고, 해운중개업 과 선박관리업 등에 인증제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세계적 물류기업들이 대부분 3자 물류에서 돈을 버는 반면 우리나라 물류기업들은 대부분 자회사 물류에 주력하는 형편인 만큼 자가물류의 3자물류 전환을 유도할 방침인데요, 3자물류란 기업이 물류 분야 전체 업무를 물류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것을 말합니다.

 

2020년을 목표로 한 이번 계획안은 우리나라가 동북아 물류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같은 것인데요, 계획대로 착착 진행돼 우리나라에도 DHL이나 FedEX같은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 www.mlt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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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