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7~8월에 여름휴가를 갑니다. 차가 밀리는 중에 먼 곳으로 떠나야 해서 차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힘들고 지칠 텐데요.

 

그런데 만약 반려견과 함께 차를 타고 여행을 간다면?!

 

반려견은 사람보다 체온이 무려 2도나 높아 더위를 더 많이 탄다고 합니다. 말을 할 수 없어서 멀미가 나도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힘들 것입니다.


 

자동차를 타면 늘 바닥에 앉는 탑이


사람들은 휴게소에 들러서 맛있는 음식도 사 먹고 바람을 쐬며 산책도 하지만 반려견은 차에서 주인을 기다릴 뿐입니다. 반려견도 우리와 같이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얼마 전 고속도로 휴게소 중에서 반려견 쉼터를 운영하는 곳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우기 때문에 이 소식이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그 중 한 곳을 저의 반려견 탑이와 함께 방문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고속도로 휴게소 중 애견 휴게소가 있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덕평 휴게소 달려라 코코” (영동고속도로, 양방향)

2. 죽암 휴게소 멍멍 파크” (경북고속도로, 서울 방향)

3. 서산 휴게소 애견 놀이터”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4. 충주 휴게소 반려견 놀이터”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5. 오수 휴게소 펫 테마파크” (순천완주고속도로, 전주방향)

6. 진주 휴게소 진주 휴게소”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7. 가평 휴게소 가평 애견파크” (서울 춘천고속도로, 춘천 방향)

출처: 한국도로공사 공식블로그 휴게소, 여행 <고속도로 휴게소에 반려견 놀이터도 있다!>

 

 

제가 다녀온 죽암 휴게소 멍멍 파크는 경부고속도로에 있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입니다.

 

죽암 휴게소에 도착하면 멍멍 파크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죽암휴게소(서울방향)위치



멍멍 파크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



표지판을 따라 조금만 이동하면 멍멍 파크를 만날 수 있는데요. 휴게소 바로 옆이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안전한 이용을 위한 공원 이용 수칙이 보입니다. 출입 시 배변 봉투와 목줄을 꼭 지참해야 하고, 모든 사건 사고는 견주에게 책임이 있으므로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반려견 쉼터 이용수칙


견주는 본인의 애견을 직접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다른 애견과의 마찰이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사고시 모든 책임은 견주한테 있습니다.)

사나운견(맹견)은 출입을 금합니다

출입시 배변봉투 및 목줄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어린견(4개월 미만)의 경우 예방접종이 끝난 후에 출입이 허용됩니다.

다른견이나 견주들에게 불쾌감이나 위협적인 행동을 해서는 안되며, 항상 주의를 하며 배려를 해야 합니다.

어린이들의 경우 운동장내에서 뛰는 일이 없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애견으로 인한 타 고객(어린이포함)물림사고 등 어떤 사고라도 발생시 모든 안전 책임은 견주님들께 있으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입구의 문은 2중으로 되어 있어 안전해 보였고, 강아지가 나오지 못할 거 같아 안심되었습니다. (, 이용하는 견주들이 문단속을 꼼꼼하게 해주셔야 한다고 하니, 꼭 참고해주세요!)

 


멍멍 파크 전경



이미 많은 강아지가 이용을 하고 있었는데, 견주와 같이 의자에 앉아 바람을 쐬는 강아지, 풀숲에서 냄새를 맡거나 훈련을 받고 있는 강아지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저희 강아지는 미니 어질리티 코스 (장애물 피하기) 중 계단을 오르는 코스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힘들지만 같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며 놀아주었습니다.

 



탑이와 함께 즐겨본 멍멍 쉼터의 미니 어질리티 코스



사실 탑이는 어리기 때문에 평소에는 다른 강아지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멍멍 파크에서 다른 강아지들과 시간을 보내며 친해질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멍멍 쉼터에는 강아지 놀이시설 이외에도 세족장, 애견 에티켓 보관함, 큰 나무 밑 흔들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세족장, 애견 에티켓 보관함 등 다양한 시설들



다만 장소가 조금 좁고, 어질리티 코스 중 장애물 피하기 막대기가 흔들려 강아지가 다칠 것 같아 시설관리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휴게소 내에 무료로 강아지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은 무척 좋았습니다.

 

반려견이 늘어가는 요즘 시대에 발맞추어 휴게소마다 이런 공간이 생겨서 강아지들도 즐거운 여행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름휴가!! 강아지와 함께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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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휴게소’ 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나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국내 최대 규모의 휴게소인 ‘덕평자연휴게소’일 것 같은데요. 오늘은 덕평자연휴게소를 자세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곳이 바로 휴게소인데요. 조카에게 모처럼 멋진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별빛정원 우주가 있는 덕평자연휴게소를 향해 달렸습니다. 한참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운전 중에 졸리면 쉬어가라고 졸음쉼터도 보이네요.



 여기서 잠깐! 졸음쉼터란?

졸음쉼터는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고속도로나 국도에 설치한 안전 휴게 시설입니다. 운전자의 수면을 위해 주정차의 안전 보장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고속도로에 졸음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졸리면 반드시 졸음쉼터에서 반드시 쉬어가야 합니다.






덕평자연휴게소는 ‘자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잘 꾸며놓은 것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입구에서도 한참을 들어가야 주차장이 보이는데요. 들어서자마자 깔끔한 푸드코트는 물론이고 부산어묵, 떡볶이, 감자 등 간식거리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휴게소에는 의류 브랜드 점포 한두 개 정도가 입점해 있는 게 보통인데, 덕평휴게소에는 마치 복합 쇼핑몰처럼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었고 규모도 큰 편이라 쇼핑몰만 구경해도 족히 한 시간 정도는 소요될 것 같았습니다.





달려라 KOKO! 반려견과의 여행에 딱~!


덕평자연휴게소는 반려견과 여행하기 가장 최적의 휴게소이기도 합니다. 쉼터이자 놀이터라고 할 수 있는 ‘달려라 KOKO’가 반려인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공간이기 때문이죠. 그야말로 반려견들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싶은데요.


이곳은 국내 최초로 교육을 테마로 하는 애견 체험장으로, 자연지형을 이용한 친환경 애견 놀이터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자연 운동장, 실내 전시관, 야외 체험, 공연장, 애견호텔, 애견상품샵까지 다양한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운전 피로, 자연으로 힐링


덕평자연휴게소의 특징은 운전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고 힐링할 수 있는 꽃과 나무,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아름다운 풍광을 보는 것 같아 한 번 방문하신 분들은 그 경치가 아른거려 한동안 다시 오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자연친화적인 산책로와 시설을 걷고 보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별빛정원 우주, 여행길에서 우주를 만나다 


덕평자연휴게소를 찾는 사람들이 만나는 또 다른 즐거움은 바로 별빛정원 우주입니다.


이곳은 특히 자녀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낮에는 다양한 꽃과 식물들로 이루어진 유럽형 컨테이너 가든이지만, 밤에는 반짝이는 조명과 미디어아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일루미네이션 테마파크가 됩니다. 그야말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하기 딱 좋은 장소이고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동안의 휴게소가 지친 몸을 쉬면서 차 한 잔과 간식을 먹는 공간이었다면 이제는 또 다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네요.





별빛정원 우주에는 플라워 가든, 반딧불이 숲, 별의 바다, 우주 놀이터, 바이올렛 판타지, 로맨틱 가든, 우주 숲길 등 우주를 모티브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있어 가족 나들이 및 데이트 장소로도 참 좋습니다. 밤에 보면 더욱더 화려하고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다니 밤에 관람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요금은 주간에는 성인 기준으로 6,000원, 저녁 7시 이후로는 12,000원인데, 팁을 한 가지 알려드리면 카카오톡에 별빛정원 우주 친구를 추가하면 30%의 혜택이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것이 가장 손쉽고 혜택도 많으니 참고해주세요.



이용 시간표를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월

주간 

야간 

 12-2월

 13-17시

 17-22시

 3-5월, 9-10월

 11-18시

 18-23시

 6-8월

 11-19시

 19-23시

 11월

 11-17시

 17-23시


[주간] 대인 : 6,000원(14세 이상) / 소인 : 3,000원(36개월 ~ 13세)

[야간] 대인 : 12,000원(14세 이상) / 소인 : 6,000원(36개월 ~ 13세)

영유아(36개월 미만) 및 국가유공자(본인)는 무료





덕평자연휴게소의 자잘한 즐거움


우선 ‘휴게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덕평자연휴게소만의 먹거리를 탐색해보았습니다.


평양식 녹두빈대떡, 옛날 호두과자,죠스 떡볶이, 오징어 쥐포, 부산어묵 등 여느 휴게소에서나 볼 수 있는 종류의 군것질거리가 있었는데요. 특히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평양식 녹두빈대떡이 눈에 띄었어요. 비어드파파의 슈크림 맛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덕평자연휴게소에서 제 기억에 특별히 남았던 것은 바로 화장실이었습니다. 사실 휴게소 화장실은 장시간 운전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덕평자연휴게소 화장실은 규모와 서비스뿐만 아니라 ‘펀펀(Fun Fun) 한 화장실’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일단 화장실 안에 나무를 심어 작은 정원을 조성해 하늘과 나무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흥미로웠던 것은 로봇 소변기와 오줌발 게임 소변기였는데, 볼일을 보는 내내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남자의 자존심을 지키라는 오줌발 게임에서는 제가 승자가 되어서 기분이 좋았지요.






휴게소 주변에는 옷을 파는 매장도 매대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상품을 소개하는 입간판이 너무 많아 출입이 불편할 정도였습니다. 이월 상품 행사와 여름 특가전까지 마치 아울렛 매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덕평자연휴게소를 떠나면서 느꼈던 것은 그야말로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이었는데요.

혹시 올여름 이곳 덕평자연휴게소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다면 일부러라도 한 번쯤은 꼭 둘러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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