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떨리는 마음으로 기차를 타고 세종정부청사로 갔던 모습이 생생한데 벌써 12월 마지막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태국에 있는 여러 종류의 교통과 주거 등 많은 특징들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지만 모든 일에는 항상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기사를 작성하는 동안 방콕 테러 사건, 정부의 통제로 인해 기사를 작성하는 중간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래도 돌이켜 보면 이곳의 생활이 저에게 많은 영양분을 주었으며 유학 생활 동안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었기에 뜻 깊은 활동이었습니다.



▲ 방콕 관광지의 수상 교통


기사 작성을 위하여 처음으로 타봤던 수상교통, 강이 아닌 운하에서도 운행하는 교통을 타면서 우리나라에서 못 했던 경험을 하게 되어 재밌었습니다.



▲ 운하 (작은 배들이 다니는 운하와 선착장)


▲ 랍짱 (오토바이 교통수단)



등, 하굣길에 항상 타고 다녔던 오토바이는 허가를 받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뒤에 타고 움직이는 교통수단입니다. 방콕은 길이 막히기로 유명하여 이러한 오토바이 교통수단을 많이 이용합니다.

 

▲ 수상시장


수상 주택과 수상시장 기사를 쓰기 위해 직접 배도 운전해 보고 경험했던 좋은 추억도 만들었습니다.



▲ 러이끄라통 명절 (치앙마이)


▲ 방콕 북부 터미널


터미널 버스 정거장에 가서 사진도 찍고 여행도 다녔습니다. 여러 가지 교통을 이용하여 여행을 다니면서 조금은 힘든 교통 선택을 할 때도 있었지만 많은 추억들과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학기가 끝나고 태국 전국 여행과 동남아시아 배낭여행을 계획 중에 있는데 이를 기사로 쓰고 싶지만 국토교통부 기자단이 마무리가 되어서 아쉽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국토교통부 기자단에 뽑히고 교환학생을 와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달마다 기사 1개씩으로는 태국의 여러 교통을 알려드리지 못한 것 같고 기사를 좀 더 자세하고 유익하게 쓰지 못한 점이 생각나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4기 분들이 더욱더 많은 정보와 새로운 사실을 알려 주실 거라 믿으면서 이번 글로벌 기자단 3기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기사를 읽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추운 겨울이지만 1년 내내 여름인 동남아는 오늘 맑은 하늘과 화창한 날씨였는데요~ 마지막 사진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싸왔디캅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최주호입니다! 이번에는 동남아시아의 두 관광대국 '태국'과 ‘라오스’의 대중교통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출처 : http://bit.ly/1ENHMcN



두 국가는 지리적으로 근접하게 자리 잡고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큰 격차를 보입니다. 태국보다 상대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라오스는 도로나 철도와 같은 사회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라오스는 다른 지방으로 이동하는 도로에 상행선, 하행선의 개념이 없는 1차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지역을 연결해주는 도로의 보수공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1) 태국과 라오스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교통수단 


하지만 태국과 라오스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대중교통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뚝뚝이’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 기념으로 이용하기도 하는 ‘뚝뚝이’는 오토바이 뒤에 손님들이 탈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이동하는 한국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한 대중교통 수단 중 하나입니다. 뒤에 안전띠 같은 것이 갖춰져 있지 않아 안전에서는 높게 평가하기 힘들지만, 높은 속도로 이동하지 않고 좁은 공간도 잘 빠져나가기 때문에 교통체증으로 유명한 태국 수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태국과 라오스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또 하나의 교통수단은 바로 택시입니다. 특히 교통체증으로 유명한 태국 방콕에서는 도로 위의 차 중 반수에 해당하는 것이 택시일 정도로 많은 택시가 존재합니다. 예전에는 미터기를 켜고 다니지 않는 택시가 많아 피해를 보는 관광객들이 속출했지만 현재는 공항의 택시정류장에서 택시를 관리해주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입는 피해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택시의 기본요금도 30바트(한화 1,000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걸어서 이동하기 힘든 더운 날씨에 에어컨으로 시원한 택시가 관광객들이 애용하는 교통수단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택시는 라오스의 수도에 밀집하여 있고 지방 도시로 내려갈수록 택시를 보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태국 방콕의 교통수단 : 시내버스와 스카이트레인(BTS), 지하철(MRT), 공항철도



태국 방콕에도 시내버스가 있습니다. 다만 형태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여름엔 에어컨을, 겨울엔 히터를 모두 틀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큰 착각이랍니다. 태국의 시내버스는 요금에 따라 창문이 없는 버스, 천장에 선풍기가 달린 버스, 에어컨이 달린 버스 등 다양한 형태의 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단, 에어컨 버스일수록 요금이 비싸지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태국 방콕의 대중교통 중에서 관광객들 외에도 많은 일반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이 바로 BTS(The Bangkok Mass Transit System), 통칭 ‘스카이라인’입니다. 우리나라의 전철과 비슷하지만, 이용해본 결과 방콕의 대중교통 중 가장 쾌적하고 시원한 대중교통이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매표소가 대부분 기계화되어 역에서 역무원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과 거리에 따라서 전철 요금이 달라진다는 것이 공통점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전철과 가장 큰 차이점은 역마다 공중통로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역과 역 사이를 걸어서도 이동할 수 있고, 그 사이사이 통로마다 유명한 백화점이나 상점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콕의 또 다른 대중교통인 지하철(MRT)은 Mass Rapid Transportation의 줄임말로 우리나라의 지하철처럼 땅 밑을 이용하는 대중교통입니다. BTS와 MRT는 우리나라의 1호선과 2호선의 개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환승 체계도 갖추어져 있어 태국 방콕에 오래 머무르게 되는 경우에는 환승을 위해 카드를 마련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하지만 행선지를 선택하여 나오는 일회용 카드는 보증금을 따로 환급해주지 않으니 한국처럼 보증금을 환급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태국 방콕 한가운데를 지나는 공항철도가 있습니다. 태국의 가장 큰 공항인 ‘수완나폼’ 공항과 방콕 시내로 연결된 공항철도인 City Line 또는 Express Line 둘 중 한 가지를 타고 가다가 BTS나 MRT로 갈아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BTS나 MRT에 비해서 잘 알려지지 않아서 이용객은 두 전철과 지하철보다 현저하게 적습니다. 하지만 매 15분 간격으로 꽤 늦은 시간까지 운행되기 때문에 시내로 한 번에 나가고 싶다면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이 외에도 오토바이 택시가 있어서 오토바이 뒤에 타고 행선지를 말하면 데려다주는 것도 있지만, 안전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보다는 교통체증을 피하려는 현지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또 하나 방콕의 특이한 교통수단은 방콕 ‘짜오프라야’ 강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상버스가 있습니다. 보통 유명한 관광지들이 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빠르게 강을 건널 수 있는 수상버스는 태국 방콕의 교통체증을 피하게 해주는 반가운 대중교통 수단 중 한 가지입니다. 태국에서 운영하는 수상버스들은 요금도 비싸지 않아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이동하기에 안성맞춤인 관광형 대중교통입니다. 





3) 라오스의 대중교통 : 버스(도시 간 이동, 국경버스), 미니밴(미니버스)


그렇다면 라오스의 대중교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라오스는 태국 방콕과 같은 시내버스 대신 도시 간 이동 버스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엔(Vientiane)에서 관광도시인 방비엥(Vang Vieng)까지 가는 버스나 수도인 비엔티엔에서 다른 도시인 루앙프라방(Luang Prabang)까지 가는 버스 등 관광객들이나 현지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는 항상 만원 상태까지 사람을 태우고 짐을 실어 출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짐을 실어주는 대신에 버스운전기사들이 운반비용을 받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라오스에는 ‘라오 타임(Lao Time)’이라는 약간은 우스꽝스러운 말이 있습니다. 버스의 출발시각이 18:30 분이라고 해도 사람들이 만원 상태로 차거나 짐이 찰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다가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늦춰져 천천히 출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라오스에서는 마음을 급하게 먹지 않고 되도록 여유 있게 버스를 탑승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라오스와 태국은 국경이 붙어 있어 두 나라를 왕래하려는 관광객들이나 일반 시민들이 많다 보니 국경을 바로 통과하는 버스도 있습니다. 단, 도시 간 이동 버스나 국가 간 이동 버스의 형태는 모두 저런 식으로 고속버스의 형태를 띠고 있답니다. 그중에는 한국에서 사용되던 버스가 수출을 통해 운행되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버스들의 가격은 합리적이나 만차가 돼야 출발하고, 승차감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 급하게 이동해야 하거나 조금 더 쾌적하게 이동하고 싶은 사람들은 미니 밴을 이용합니다. 미니 밴은 일반 버스 요금의 2배가 넘는 높은 금액이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이 이용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다양한 대중교통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되셨나요? 우리나라의 대중교통이 굉장히 선진화되어 있고 다른 나라에 비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최주호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서울의 면적을 능가하는 규모에 천만이 넘는 인구가 사는 대도시 방콕 !

방콕은 예로부터 '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렸을 만큼 강을 활용한 교통수단이 다른 그 어떤 도시보다 잘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옛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까지도 강을 교통로로써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가 '태국의 수상버스'입니다.


오늘은 태국의 수상버스 '르아두언'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출처 : www.chaophrayaexpressboat.com


 

태국의 수상버스는 위 노선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총 38개의 정거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수상버스가 모든 역을 통과하지 않습니다. 

수상버스 배에 달린 깃발의 색깔에 따라 운행요일, 운행시간, 요금, 서는 선착장이 다릅니다. 때문에 자신의 행선지에 따른 버스를 잘 확인하고 타야 합니다. 




▲ 노선을 표시하는 깃발



▲ 노선도 (출처 : www.chaophrayaexpressboat.com)


 

어느 역에 무슨 깃발이 꽂혀있는지 헷갈리신다면 위의 깃발 노선도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그럼 이제 수상버스를 탑승해보실까요?





1. 수상버스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저는 중심선착장이라 할 수 있는 '싸톤(Sathorn)' 선착장에 도착했는데요.

'싸톤' 선착장은 수상버스 선착장 중 유일하게, 태국의 지상철인 BTS와 연결되어있는 선착장입니다. 때문에 다른 선착장들에 비해 접근성이 좋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 싸톤역 매표소





2. 매표소에서 행선지를 말씀하시고 티켓을 구매합니다.


저는 파아팃(Phra Arthit)역을 가기 위한 티켓을 구매했는데요. 사톤역에서 파아팃역까지의 티켓은 40B(한화로 약 1500원)입니다.



▲ 출처 : www.chaophrayaexpressboat.com



 + 각 수상버스의 티켓 요금은 위의 표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깃발 색

 운행 시간

 요금(바트)

 깃발 없음

 06:20~08:05

15:00~17:30

 10, 12, 14

 주 황

 06:00~19:00

 15

 노 랑

 06:15~08:30

15:30~20:00

 20, 29

 초 록

 06:15~08:10

15:30~18:05

 13, 20, 32

 파 랑

 09:30~16:00

 40



평균적으로 수상버스의 요금은 최소 10바트에서 최대 40바트까지, 평균적으로 15바트 정도가 되는데요. 급행이냐 완행이냐에 따라 약간의 가격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파란깃발 버스는 'Tourist Boat'로써, 주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데요. 정거장들을 지날 때마다 영어 안내방송으로 주변경관들을 설명해줍니다. 때문에 다른 보트들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고 하네요. :)





3. 수상버스를 탑승합니다.


(* 주의: 수상버스를 타실 때,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자신의 행선지에 맞는 깃발색깔을 잘 확인하시고 탑승하세요.) 

수상버스에 탑승하시면 위 사진처럼 직원 분이 돌아다니며 티켓을 확인해주십니다.




▲ 티켓 확인 후, 티켓의 한쪽을 살짝 찢어줍니다. :)




▲ 수상버스의 전경





수상버스를 타면서 바라본 짜오프라야 강변입니다. 짜오프라야 강의 전망은 아주 일품인데요. 덕분에 단순한 교통수단으로서가 아니라 관광의 목적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3. 파아팃 역에 도착했습니다!


수상버스는 파란버스 (Tourist Boat)를 제외하고, 따로 정거장 안내방송을 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나치는 역들을 예의주시해서 잘 보셔야 합니다! 


태국어로 표기된 글씨보다 영문으로 표기된 글씨가 작아, 정거장을 확인하기 힘들다 싶으시면, 왼쪽 상단에 표기된 각 정거장 코드를 외워서 확인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


짜오프라야 강을 오가는 수상버스는 교통 체증으로부터 자유로운 시민의 발이라고 하기에 충분한 훌륭한 교통수단입니다.

 

'왕궁'과 '왓 아룬'같은 주요 관광지가 구 시가지와 강변에 모여있고, 그곳에는 아직 지상철과 지하철이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수상버스를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수상버스 위에서 유유히 한강을 오르내리며 서울의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강 못지않은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 짜오프라야강 위의 '수상버스' 태국에 가신다면 버스나 지하철이 아닌, 수상버스를 이용하여 목적지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