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 입구 모습



물류 산업이라고 하면 흔히들 택배 서비스를 생각합니다. 물류의 사전적 의미로는 ‘물품을 적은 경비로 원하는 장소에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경제 활동‘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택배를 들 수 있겠지만, 택배는 물류 산업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최근 물류 산업은 IT 산업과 접목해서 새로운 첨단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일 큰 관심사는 드론입니다. 해외의 경우에는 드론을 이용하여 물품을 배송하거나 배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개발 단계에 있고 법적인 문제도 있어서 당장 상용화는 어렵겠지만, 빠른 시일 내로 상용화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물류 산업이 커지고 있는 반면, 청년들의 취업 걱정 역시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물류 산업에서의 인재를 뽑고, 청년들의 취업을 생각하는 일석이조의 행사, 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박람회 시작과 함께 많은 인파들이 서둘러 입장하는 모습



9월 14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는 시작 1시간을 앞둔 오전 9시에도 약 100여 명의 청년이 몰려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류 기업에 대한 정보를 조금이나마 더 얻고자 하는 의지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전 10시가 되자마자 기다리던 인원들이 자신이 생각했던 기업의 정보를 얻기 위하여 빠른 걸음으로 입장하였습니다.



▲ 물류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드론과 친환경 자전거


입구에서 바로 나오는 것은 물류 기업들의 모형 및 구조물 전시를 하는 부스가 몇 있었습니다. 특히 한 물류 기업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최근 큰 관심사로 떠오른 드론을 전시하여 물류 산업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쓰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고,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친환경 자전거를 운송 수단으로 전시를 하는 등 단지 운송에만 신경 쓰지 않고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컨테이너를 운반할 수 있는 배와 크레인 모형



이런 근거리로는 드론이나 자전거가 배송이 가능하지만, 해외에서 경우 배를 타고 오는 일 많은데 흔히 컨테이너에 실어서 운반을 합니다. 이러한 컨테이너를 옮기기 위한 대형 크레인, 또 바다 위에서 운반을 할 배 등을 모형으로 전시하여 청년 참가자들의 시선을 주목시키기도 하였습니다.



▲ 부산항과 철도 물류기지(상단), 중국과 우리나라의 물류 이동 경로(하단)



또한 이러한 물류들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게 배에는 항구가, 열차에는 기지가 존재하는데 이 모습을 모형으로 하여 한눈에 보기 좋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것을 이해하기 용이하게 해주는 전시 부스도 있었습니다.



▲ 화물터미널과 비행기 모형, X-Ray 물품 검사기


이 외에도 상대적으로 배에 비해 적은 양을 운송하는 비행기 역시 속도에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공항 물류 터미널을 시작으로 여러 기종의 비행기 모형을 전시했으며, X-Ray 검사대를 실제로 전시하는 등 항공 분야에서도 물류 산업이 중요하다고 알려주었습니다.



▲ 코레일에서 전시한 철도 물류기지 모형



<동영상 1>

▲ 대륙철도 궤간가변시스템 시연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던 전시가 있었는데, 대륙철도 궤간가변시스템이라고 하여 우리나라와 해외의 철도 궤도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차를 바꾸거나 짐을 옮기는 등의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해집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을 이용한다면 궤도에 맞게 바퀴의 간격을 벌리거나 좁힐 수 있죠. 덕분에 상당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철도는 현재 북한에 통해 나갈 수 없지만, 언젠가는 통일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우리나라 철도가 유럽을 달리는 상상을 조금이나마 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된 지 20분이 지난 10시 20분에는 입구 앞에서 개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가 함께 주최하는 만큼 많은 귀빈이 오셨습니다. 60여 개의 기업, 3천여 명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는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의 개회사로 공식적으로 개회를 알렸습니다.



▲ 개회식



이후 이어진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의 개회사에서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참여해준 기업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청년 고용절벽 문제는 사회 전체가 나서서 해결해야 될 문제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물류 산업이 어렵고 힘든 분야로 인식 되고 있는 점에서 이번 박람회로 인해 인식이 변화되고 청년 채용이 활성화되길 기원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김정훈 국회의원이 현재 경제 상황이 어려워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지 못하는 점에 안타까워하고, 앞으로 대표적인 성장 산업인 물류 산업이 청년들과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가 되길 기원하며 국민 모두 미래와 희망에 파이팅을 하고 싶다는 말로 개회식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 왼쪽부터 개회사를 하는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장,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김정훈 국회위원 



▲ 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 커팅식 



약 20분간의 개회식이 끝난 이후 박람회는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개회식이 끝나고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하여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등 개회식에 참석했던 귀빈들이 박람회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부스도 관람하고, 박람회장을 찾은 청년들을 위로하기도 하였으며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을 독려하기도 하였습니다.



▲ 박람회장을 둘러보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외 귀빈



다시 박람회장에 대해서 살펴보면, 약 60여 개의 기업이 참가를 했는데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도 다수 참여하였고 코레일, 항만공사와 같은 공기업도 참여하여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박람회에 참가한 공기업 코레일과 항만공사



이 외에도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을 알기 쉽게 입구 주변에 채용공고게시판을 설치하는 등 많은 인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 채용공고게시판을 둘러보는 참가자들



또한 참가 기업의 채용 설명이나 물류 산업 세미나, 특강 및 창업 강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참가 기업 채용설명회가 있었는데 많은 참가자들이 관심을 보여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 성황리에 진행중인 한 참가 기업의 채용 설명회



다른 부스에서도 마찬가지로 많은 참가자들이 가상 면접을 진행하거나, 자신이 현재 지원이 가능한지 여부나, 여러 문의들로 붐비었습니다.



▲ 입사 지원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참가자와 답변해주고 있는 기업 관계자


또한 당장은 힘들더라도, 추후 취업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한 장소도 있었습니다. 취업 서류, 면접 이미지, 면접 스피치, 외국어 면접, IT 자격증, 재테크 등에 대한 전문가를 모셔서 참여자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자신의 적성이 어떠한 직업에 맞는지에 대한 직업심리검사, 이력서에 넣을 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이력서 사진 촬영관 등을 운영하여 많은 참가자들이 이용하였습니다. 저 또한 직업심리검사에 직접 참여하여 결과를 기다리는 중에 있습니다.



▲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컨설팅 및 부대행사관 



청년 채용박람회 치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많았는데, 대부분이 현재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고 물류 쪽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행사가 있다고 참여하게 되었다고 몇 명의 학생이 밝혔습니다. 이 학생들은 자신들이 생각한 것보다 물류 산업이 꽤 큰 것 같다고 느끼면서 졸업 후 꼭 물류기업에 취직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다른 청년 참가자는 대학교 3학년으로 점점 취업 걱정이 되는데 전공이 물류 쪽이라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몇 개의 기업에 대하여 면접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 많은 인원들이 컨설팅 및 부대 행사관을 이용하는 모습



최근 정부에서도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정책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정책 중에서도 이번 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는 물류 산업에 관심이 많았던 청년들의 취업 발판을 마련해준 것은 물론, 물류 산업이 다소 힘들다는 이미지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산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류 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들도 이처럼 청년 채용박람회를 열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도 얻고 청년들은 취직의 기회를 잡았으면 하는 생각이 마지막으로 듭니다. 이상으로 제3기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윤학열이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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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류산업에 지원하는 청년들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2015.10.14 0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젼젼

    좋은 행사인 것 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2015.10.30 07:49 [ ADDR : EDIT/ DEL : REPLY ]
  3. 대박

    청년실업 꼭 해결해야합니다

    2015.11.02 01:36 [ ADDR : EDIT/ DEL : REPLY ]
  4. 6학년

    동영상이 없어요~

    2015.11.02 23:05 [ ADDR : EDIT/ DEL : REPLY ]
  5. 기사 잘읽었습니다

    2015.11.16 22:04 [ ADDR : EDIT/ DEL : REPLY ]


▲ 통영 세병관

 

우리 가족은 통영을 다녀왔다.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바다의 도시 통영. 이순신 장군님이 왜적을 무찔렀던 한산도대첩이 일어났던 곳이다. 벽화마을, 해양박물관 등 볼거리도 많았고 여러 교통시설들도 볼 수 있었다. 


우리가 평소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또 많이 이용하고 있는 교통수단 자동차. 그런 자동차로 통영여행의 첫 문을 열었다. 지도를 보니 통영은 우리나라의 맨 끝 쪽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서울에서 그런 멀고 먼 통영까지 5시간이나 걸리지 않았다는 게 신기했다. 자동차의 창문을 열고 저 멀리 펼쳐져 있는 기다란 고속도로를 보면서 우리나라 고속도로가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영에 왔으니 이순신 장군님을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이순신공원에 갔다. 이순신공원에는 푸른 잔디밭 위에 이순님 장군님의 동상이 떡하니 서있었다. 잔디밭을 뛰어놀다 웅장한 장군님을 올려다보니 용감하게 왜적과 싸우신 이순신 장군님이 자랑스러웠고 진정한 세계의 위인이라고 생각했다.



 

                               ▲ 한산도 제승당                                          ▲ 이순신 공원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배를 타고 한산도로 출발했다. 배는 사람이나 가축, 물자 등을 싣고 물에 떠서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교통수단이다. 평소 배를 많이 타보지 않아서인지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렸다. 파란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질주하는 배를 보면서 내 마음도 물 위를 뛰어 다니는 것 같았다.


모노레일, 레일바이크와 같은 교통수단 케이블카. 기우뚱기우뚱 거리면서 아름다운 경치도 내려다 볼 수 있는 내가 좋아하는 기구(?)이다. 그런 케이블카를 통영에서 만나다니, 정말 반가웠다. 이상하게도 통영의 케이블카는 빨랐다. 그래서인지 전과 다른 색다른 느낌을 맛 볼 수 있었다. 



                  

                             ▲ 미륵산케이블카                           ▲ 미륵산 정상


4일 동안 지냈던 통영을 나서자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다시 차를 타고 쌩쌩 달려 서울에 도착했다. 통영에서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보고, 체험하고 왔다. 그곳에서 보낸 4일을 절대로 잊을 수 없을 것만 같고 참 소중한 추억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런 통영을 기자단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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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학자

    좋은 체험을 하고 왔군요~잘 읽었습니다.

    2015.07.06 20:38 [ ADDR : EDIT/ DEL : REPLY ]
  2. Nightshade

    와~ 좋은 경험이었겠네요~

    2015.07.06 20:54 [ ADDR : EDIT/ DEL : REPLY ]
  3. 통영 좋은곳이네요 ㅋㅋ

    2015.07.07 08:47 [ ADDR : EDIT/ DEL : REPLY ]
  4. 남쪽의 아름아운 도시를 갔다오셨군요 지역의 유명한 유적지인 제승당, 이순신장군 동상, 통영의 명물인
    케블이카 등 지역의 이곳 저곳을 다니시고 소개를 잘 해주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07.07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잘읽었습니다

    2015.07.07 11:23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인상 깊은 곳이라 좋하하는 장소입니다.^^

    2015.07.07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wmfm

    잘읽었어요~

    2015.07.08 12:10 [ ADDR : EDIT/ DEL : REPLY ]
  8. 조유진

    작년에 통영에 놀러갔었는데...
    참 아름다운 도시 같아요.
    너무 멀어서 한번 가려면 고생이 많지만 볼꺼리 놀꺼리가 많으니깐 한번 더 가고 싶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7.08 13:14 [ ADDR : EDIT/ DEL : REPLY ]
  9. 별빛페넥여우

    와~ 또 가보고 싶은 통영입니다^^
    배타고 한산도! 생생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7.08 23:12 [ ADDR : EDIT/ DEL : REPLY ]
  10. 씨앗

    줗은 경험 하셨네요~ 잘읽었습니다.

    2015.07.08 23:47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ㅎㅎ

    잘읽었습니다ㅎㅎ

    2015.07.09 09:02 [ ADDR : EDIT/ DEL : REPLY ]
  12. 통영에는 꿀빵이 맛있다던데 ㅎㅎ 아무튼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7.09 1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sysea47

    이순신 장군님의 고향, 통영! 저도 언젠가는 꼭 놀러 가 보고 싶은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

    2015.07.09 21:37 [ ADDR : EDIT/ DEL : REPLY ]
  14. 유혜민

    통영은 참 활발한 도시여서 기억에 강하게 남아요! 이렇게 교통에 대해서는 생각안해봤는데 유용한 정보입니다.

    2015.07.09 23:03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앨리스심

    저도 이번 여름 방학에 전국투어에..
    통열을 꼭 넣어 가봐야겠어요.
    멋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7.23 21:41 [ ADDR : EDIT/ DEL : REPLY ]
  16. 따뜻한사람

    우리나라에는 아름다운 도시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통영도 정말 아름답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7.24 10:25 [ ADDR : EDIT/ DEL : REPLY ]
  17. ( ͡° ͜ʖ ͡°)( ͡° ͜ʖ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7.28 2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urbanpark

    통영에서 좋은 것들을많이 보고 오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ㅎㅎ

    2015.08.26 00:09 [ ADDR : EDIT/ DEL : REPLY ]
  19. 해리포터

    서울에서 정말 먼 곳 인데.
    기사님 덕분에 앉아서 통영을 잘 봤네요
    감사합니다

    2015.08.26 15:12 [ ADDR : EDIT/ DEL : REPLY ]


▲ 송이도 가는 배



우리 가족은 5월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에 속한 송이도라는 섬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교통수단의 종류에는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번 여행을 떠나면서 이용한 교통수단은 오랜 시간 동안 인류와 함께 발전해온 배이다. 최초의 배는 기원전 7천여 년 전에 네덜란드에서 만든 통나무 쪽배였다. 그리고는 통나무를 여러 개 엮어서 만든 통나무 배, 바람을 이용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돛단배, 증기선, 범선, 여객선의 순서로 발전했다.



▲ 배가 들어오길 기다려요



우리 가족이 전남 영광에 있는 송이도에 들어갈 때 탄 배는 자동차까지 탈 수 있는 일종의 여객선이다. 이 배의 1층에는 작은 갑판과 사람들이 자고, 쉴 수 있는 선실이 있고, 2층에는 조종실과, 커다란 갑판이 있는데, 이곳에는 마루 2개가 있다. 이 배는 밀물일 때 계마항에서 사람과 자동차를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먼저 송이도에 들러서 사람과 자동차를 내리고, 다음으로 안마도에서 사람과 자동차를 내리면 밀물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계마항으로 간다.   



▲ 송이도로 출발하는 배



우리 가족이 송이도로 향하는 배를 탔을 때는 바다에 바람도 없고 파도도 없어서 편안하게 송이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계마항으로 돌아오는 날은 바람은 거칠게 불고 파도는 조금 높았다. 나는 주로 위 갑판 마루에 있었다. 드디어 1시간 30분 만에 계마항에 도착했다. 이번에 섬에 갔다 올 때는 배를 탄 덕분에 섬을 쉽게 오고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이처럼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배가 정말 고마웠다.



▲ 사람들을 내려주고 떠나는 배



<여기서 잠깐! >


배를 타고 섬으로 여행을 가려면 몇 가지 확인하고 준비할 것이 있다.


1. 배 시간은 밀물과 썰물의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배의 출발시각을 확인해야 한다.


2. 배로 이동시간이 길다면 멀미약을 미리 먹는 것도 좋다.


3. 배를 타면 배의 구조를 확인해서 비상구, 구명조끼, 화장실 등 안전을 확인한다.


4. 배는 날씨에 민감하므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섬여행 일정을 잡아야 한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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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우짱

    최초의 배가 네덜란드에서 만든 배였군요~

    2015.06.15 15:26 [ ADDR : EDIT/ DEL : REPLY ]
  2. 배를 타고 섬여행이라.. 가보싶내요~!

    2015.06.15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메르센

    송이도 가보진 않았지만 배타고 가보고 싶네요~!!^^

    2015.06.15 18:14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멋져요^^

    2015.06.15 21:18 [ ADDR : EDIT/ DEL : REPLY ]
  5. Red Rowan

    그림도 잘 그리시고 기사도 잘 쓰네요!

    2015.06.16 15:48 [ ADDR : EDIT/ DEL : REPLY ]
  6. 박슬비

    와.. 저도 가고 싶다.

    2015.06.16 15:48 [ ADDR : EDIT/ DEL : REPLY ]
  7. 앨리스심

    저도 송이도라는 섬에 꼭 가보고 싶어요.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2015.06.16 20:12 [ ADDR : EDIT/ DEL : REPLY ]
  8.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2015.06.19 1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urbanpark

    참 뜻깊은 섬여행이었겠네요!!
    저도 섬여행 가고 싶네요!!ㅎㅎ

    2015.06.19 23:14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기자단 말레이시아 김유리 입니다. 벌써 2014년 11월이 시작되어가고 있는 이 시점! 마무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 한국은 단풍으로 물들고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지만 말레이시아는 언제나 여름 이랍니다.

이번 달은 페낭대교에 대해 소개 해 드리려고 합니다. 동양의 진주라고 불리 우는 페낭은 말레이시아 반도 북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말레이어로는 Pulau Pinang(풀라우 피넹)이라고 합니다. 페낭 섬 으로 들어갈 때 비행기, 페리(배) 그리고 버스를 이용 할 수 있는데요 말레이시아 본토와 페낭을 이어주는 다리는 현재 2개, 육로로 페낭을 가기 위해 꼭 거쳐야 한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페낭대교를 건너 보실까요?


[출처▶"Penang strait crossings" by OpenStreetMap contributors and cmglee] 



제 1 페낭대교 [그림1]

제 1페낭대교는 말레이시아 본토 Seberang Perai과 페낭 섬 Gelugor을 연결해 주는 다리로 우리나라 현대건설이 1982년에 공사에 착수해 1985년에 완공 하였습니다. 길이가 무려 13.5 km로 그 당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긴 다리이자 아시아 1위, 세계 5위로 긴 다리로 등극 하였답니다. 

통행료는 9링깃(약 2,900원)으로 섬으로 들어가는 경우에만 통행료를 내고 섬에서 반도로 나올 때 에는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답니다. 통행료를 지불 할 때 생기는 교통체증과 혼잡을 막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제 1 페낭대교 [그림2]

다리를 자세히 보시면 교량의 중앙은 뻥 뚫려 있는데요 말라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통과를 위해 아무런 지지대 없이 사장교 형식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제 2 페낭대교

제 2페낭대교는 말레이본토 바투카완(Batu Kawan)과 페낭 섬 바투 마웅(Batu Maung)을 연결해 주는 다리입니다. 제 1 페낭대교의 혼잡을 25%까지 낮춰 줄 것이라는 기대 속에 시작된 공사는 2008년 11월에 착공하여 2013년 11월에 완공 되었답니다.

현대건설이 제 2 페낭대교 건설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하였습니다. 대신 중국계 기업 China Harbour Engineering Co (CHEC) 와 말레이시아 기업 UEM Construction이 5년간 공사를 진행 하였습니다. 제 1 페낭대교와 달리 5년이라는 긴 공사기간 속에 통행료도 비싸 질 것이라는 우려와 질타가 많았는데요. 통행료는 제 1 페낭대교와 비슷한 8.5 링깃 (약 2,700원) 으로 책정 되었답니다.

제 2 페낭대교는 24km로 제 1 페낭대교보다 약 11 km 더 길어 현재 동남아시아 에서 가장 긴 다리랍니다. 24km가 얼마나 긴지 감이 안 오시는 분들께 간단한 예시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자동차를 기준으로 시속 70km로 달린다고 가정 했을 경우 페낭대교를 다 건너는 데는 최소 21분, 바다를 건너는 데만 최소 15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국내 최장이자 교량 전체 길이로서는 세계 7위에 랭크되어 있는 인천대교. 인천공항을 갈 때면 그 길이와 경관으로 항상 감탄을 자아 내는데요. 이 기다란 인천대교도 전체길이가 21.38km 라고 합니다. 페낭대교가 얼마나 긴 교량인지 이제 좀 감이 오시나요?



제 1 페낭대교와 제 2 페낭대교 비교 [출처▶www.themalaymailonline.com]

페낭에는 현지 기업 뿐 아니라 외국계 기업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데요 특히나 외국의 첨단 전자산업분야의 투자가 많은 페낭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제 2 페낭대교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페낭대교는 운송, 물류, 연결의 기능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행사의 한 장소로써 편의를 제공 한답니다. 실제 페낭대교 에서는 매년 풀 마라톤, 하프 마라톤, 10km 마라톤이 열리는데요 올해는 11월 16일(일)에 ‘Penang Bridge International Marathon’ 열린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에 계시는 분들 중 마라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일박이일로 페낭에 방문하셔서  마라톤에 참여해 보시는건 어떠세요? 


[출처 ▶ penangmarathon.gov.my]

지난 주 버스를 타고 제 2 페낭대교를 건넜을 때 끝도 없이 펼쳐지는 바다와 다리로 그 길이와 공사과정이 궁금했었답니다. 24km 의 긴 길이로 말레이시아 반도와 페낭 섬을 이어주는 페낭대교. 말레이시아의 매력적인 섬 페낭을 오신다면 페낭대교에서 잠시 쉬어 가시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김유리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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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유진

    바다기 인상적이네요

    2015.05.24 12:51 [ ADDR : EDIT/ DEL : REPLY ]
  2. 앨리스심

    와~~~~ 정말 이뻐요.

    2015.07.29 22:34 [ ADDR : EDIT/ DEL : REPLY ]
  3. 바다가 멋지네요

    2015.07.30 19:48 [ ADDR : EDIT/ DEL : REPLY ]
  4. 해리포터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8.27 16:00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호주에서 활동중인 글로벌 기자단 임정현입니다.

 

제가 이번달에 전해드리려는 특별한 소식은 강 위의 대중교통, 페리에 관한 소식입니다.

 

지난 기사에서 말쓰드렸다시피, 호주는 버스문화가 발달했고, 버스 전용차선이 발달했습니다. 그로 인한 특별한 문화를 지난 시간에 소개시켜드렸는데요. (▷ 호주의 특별한 버스문화 http://korealand.tistory.com/1452


이번에는 버스의 발달로 인한 단점을 해결하는 특별한 대중교통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이 배, 페리(다른말로 시티캣)인데요. 크기는 생각보다 커서, 좌석이 100개 정도 있습니다.

또 앞 부분과 뒷 부분에는 달리는 페리의 바람을 느낄 수 있게 오픈형 좌석을 설치하여 더운 여름나라인 호주사람들이 땀을 식히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또한 페리가 시간단축이 된다는 놀라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차가 몰리는 퇴근시간에는 버스도 막히는데, 페리를 이용하면 같은 거리도 두 배 정도 빨리 도착하고, 페리로 도달할 수 없는 지역은 근처까지 페리를 이용한 후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빠르다고 합니다.

 



 

페리에 태극문양이 있습니다. 이 문양이 있으면, 다른 대중교통 수단과 같이 환승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페리를 탄 후 버스를 타더라도 금전적인 손해는 없다는 뜻이 되지요!



 



참! 이 태극문양과 GO카드에 대해 설명을 먼저 드려야 했는데, 제가 잊고 있었네요. GO카드는 우리나라의 교통카드와 같고,

5$의 보증금을 내고 사면서 돈을 충전하고, 충전된 금액만큼 사용하는 '후불 교통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태극문양에 가까이 대면, 삑 하는 경보음과 함께 사용이 가능합니다.


 

페리를 이용하는 이유가 빠른 이유가 빠른 속도, 급행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물 위는 막힐 일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기 체류자나 관광객들은 관광용으로 페리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호주 현지인들은 빠른 귀가나 이동을 위해 페리를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항상 자리가많고 배차시간도 긴 페리지만, 퇴근시간에는 사람들이 빽빽히 차고, 배차도 짧다고 하네요.

 



 


한국 수상택시의 경우 이동시간이 빠르지만 가격이 비싸서 많이 이용되지 않고, 그 밖의 다른 배는 유람선이나 관광을 목적으로만 사용해서 그동안은 몰랐는데, 강을 이용한 교통수단의 장점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물론 야간에도 개장을 해서, 야간에는 관광의 목적으로도 사용이 되고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많은 연인들이 탑승하더군요.

 



 

관광용을 넘어, 주민의 빠르고 편한 귀가에 도움을 주는 호주의 특별한 강 위의 대중교통, 페리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다음달에는 더욱 흥미로운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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