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길이 가까워서 삼촌과 함께 나주에 있는 빛가람 전망대에 방문했습니다. 빛가람 전망대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야 합니다. 모노레일을 타려면 티켓을 뽑아야 하는데요. 티켓은 무인 시스템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여러분은 모노레일과 같은 궤도시설을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저도 이번에 취재하며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국토교통부에서는 모노레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 국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가 모노레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점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노레일 타고 가는 빛가람 전망대


삼촌이 모노레일 종착지에 있다고 해서 엄마와 나, 동생 이렇게 3명이 같이 타기 위해 티켓을 뽑았습니다. 티켓 한 장에 3명의 인원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티켓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모노레일을 탈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려면 줄을 기다려야 하는데요. 기다리는 시간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기념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하며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모노레일이 도착했습니다.



빛가람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과 티켓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빛가람 전망대가 나오는데요. 빛가람 전망대에서는 나주가 한눈에 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화장실 쪽으로 가보니 신기한 것이 있었습니다. 글자를 써서 보내면 지나가는 길에 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글자를 한번 써보니 신기해서 계속 쓰게 되었습니다.


글자를 쓰면 그것을 보여주는 공간



나주는 세종시와 살짝 비슷한 것 같습니다. 세종시가 확실히 더 좋은 것 같지만 나주도 충분히 멋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망대에서 나오니 햇빛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덩달아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더워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밥을 먹고 나주에 있는 배를 타러 갔는데요. 커다란 배에 탑승하니 선장님께서 안전 수칙을 말해주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까지 50분이 걸린다고 했는데 바깥 경치도 보고 놀다 보니 어느새 도착하였습니다. 온전히 나주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나주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빛가람 전망대에서 모노레일도 타고 배도 꼭 타보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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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글로벌기자단 말레이시아 김유리 입니다. 벌써 2014년 11월이 시작되어가고 있는 이 시점! 마무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 한국은 단풍으로 물들고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지만 말레이시아는 언제나 여름 이랍니다.

이번 달은 페낭대교에 대해 소개 해 드리려고 합니다. 동양의 진주라고 불리 우는 페낭은 말레이시아 반도 북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말레이어로는 Pulau Pinang(풀라우 피넹)이라고 합니다. 페낭 섬 으로 들어갈 때 비행기, 페리(배) 그리고 버스를 이용 할 수 있는데요 말레이시아 본토와 페낭을 이어주는 다리는 현재 2개, 육로로 페낭을 가기 위해 꼭 거쳐야 한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페낭대교를 건너 보실까요?


[출처▶"Penang strait crossings" by OpenStreetMap contributors and cmglee] 



제 1 페낭대교 [그림1]

제 1페낭대교는 말레이시아 본토 Seberang Perai과 페낭 섬 Gelugor을 연결해 주는 다리로 우리나라 현대건설이 1982년에 공사에 착수해 1985년에 완공 하였습니다. 길이가 무려 13.5 km로 그 당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긴 다리이자 아시아 1위, 세계 5위로 긴 다리로 등극 하였답니다. 

통행료는 9링깃(약 2,900원)으로 섬으로 들어가는 경우에만 통행료를 내고 섬에서 반도로 나올 때 에는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답니다. 통행료를 지불 할 때 생기는 교통체증과 혼잡을 막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제 1 페낭대교 [그림2]

다리를 자세히 보시면 교량의 중앙은 뻥 뚫려 있는데요 말라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통과를 위해 아무런 지지대 없이 사장교 형식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제 2 페낭대교

제 2페낭대교는 말레이본토 바투카완(Batu Kawan)과 페낭 섬 바투 마웅(Batu Maung)을 연결해 주는 다리입니다. 제 1 페낭대교의 혼잡을 25%까지 낮춰 줄 것이라는 기대 속에 시작된 공사는 2008년 11월에 착공하여 2013년 11월에 완공 되었답니다.

현대건설이 제 2 페낭대교 건설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하였습니다. 대신 중국계 기업 China Harbour Engineering Co (CHEC) 와 말레이시아 기업 UEM Construction이 5년간 공사를 진행 하였습니다. 제 1 페낭대교와 달리 5년이라는 긴 공사기간 속에 통행료도 비싸 질 것이라는 우려와 질타가 많았는데요. 통행료는 제 1 페낭대교와 비슷한 8.5 링깃 (약 2,700원) 으로 책정 되었답니다.

제 2 페낭대교는 24km로 제 1 페낭대교보다 약 11 km 더 길어 현재 동남아시아 에서 가장 긴 다리랍니다. 24km가 얼마나 긴지 감이 안 오시는 분들께 간단한 예시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자동차를 기준으로 시속 70km로 달린다고 가정 했을 경우 페낭대교를 다 건너는 데는 최소 21분, 바다를 건너는 데만 최소 15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국내 최장이자 교량 전체 길이로서는 세계 7위에 랭크되어 있는 인천대교. 인천공항을 갈 때면 그 길이와 경관으로 항상 감탄을 자아 내는데요. 이 기다란 인천대교도 전체길이가 21.38km 라고 합니다. 페낭대교가 얼마나 긴 교량인지 이제 좀 감이 오시나요?



제 1 페낭대교와 제 2 페낭대교 비교 [출처▶www.themalaymailonline.com]

페낭에는 현지 기업 뿐 아니라 외국계 기업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데요 특히나 외국의 첨단 전자산업분야의 투자가 많은 페낭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제 2 페낭대교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페낭대교는 운송, 물류, 연결의 기능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행사의 한 장소로써 편의를 제공 한답니다. 실제 페낭대교 에서는 매년 풀 마라톤, 하프 마라톤, 10km 마라톤이 열리는데요 올해는 11월 16일(일)에 ‘Penang Bridge International Marathon’ 열린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에 계시는 분들 중 마라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일박이일로 페낭에 방문하셔서  마라톤에 참여해 보시는건 어떠세요? 


[출처 ▶ penangmarathon.gov.my]

지난 주 버스를 타고 제 2 페낭대교를 건넜을 때 끝도 없이 펼쳐지는 바다와 다리로 그 길이와 공사과정이 궁금했었답니다. 24km 의 긴 길이로 말레이시아 반도와 페낭 섬을 이어주는 페낭대교. 말레이시아의 매력적인 섬 페낭을 오신다면 페낭대교에서 잠시 쉬어 가시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김유리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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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유진

    바다기 인상적이네요

    2015.05.24 12:51 [ ADDR : EDIT/ DEL : REPLY ]
  2. 앨리스심

    와~~~~ 정말 이뻐요.

    2015.07.29 22:34 [ ADDR : EDIT/ DEL : REPLY ]
  3. 바다가 멋지네요

    2015.07.30 19:48 [ ADDR : EDIT/ DEL : REPLY ]
  4. 해리포터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8.27 16:00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호주에서 활동중인 글로벌 기자단 임정현입니다.

 

제가 이번달에 전해드리려는 특별한 소식은 강 위의 대중교통, 페리에 관한 소식입니다.

 

지난 기사에서 말쓰드렸다시피, 호주는 버스문화가 발달했고, 버스 전용차선이 발달했습니다. 그로 인한 특별한 문화를 지난 시간에 소개시켜드렸는데요. (▷ 호주의 특별한 버스문화 http://korealand.tistory.com/1452


이번에는 버스의 발달로 인한 단점을 해결하는 특별한 대중교통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이 배, 페리(다른말로 시티캣)인데요. 크기는 생각보다 커서, 좌석이 100개 정도 있습니다.

또 앞 부분과 뒷 부분에는 달리는 페리의 바람을 느낄 수 있게 오픈형 좌석을 설치하여 더운 여름나라인 호주사람들이 땀을 식히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또한 페리가 시간단축이 된다는 놀라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차가 몰리는 퇴근시간에는 버스도 막히는데, 페리를 이용하면 같은 거리도 두 배 정도 빨리 도착하고, 페리로 도달할 수 없는 지역은 근처까지 페리를 이용한 후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빠르다고 합니다.

 



 

페리에 태극문양이 있습니다. 이 문양이 있으면, 다른 대중교통 수단과 같이 환승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페리를 탄 후 버스를 타더라도 금전적인 손해는 없다는 뜻이 되지요!



 



참! 이 태극문양과 GO카드에 대해 설명을 먼저 드려야 했는데, 제가 잊고 있었네요. GO카드는 우리나라의 교통카드와 같고,

5$의 보증금을 내고 사면서 돈을 충전하고, 충전된 금액만큼 사용하는 '후불 교통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태극문양에 가까이 대면, 삑 하는 경보음과 함께 사용이 가능합니다.


 

페리를 이용하는 이유가 빠른 이유가 빠른 속도, 급행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물 위는 막힐 일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기 체류자나 관광객들은 관광용으로 페리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호주 현지인들은 빠른 귀가나 이동을 위해 페리를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항상 자리가많고 배차시간도 긴 페리지만, 퇴근시간에는 사람들이 빽빽히 차고, 배차도 짧다고 하네요.

 



 


한국 수상택시의 경우 이동시간이 빠르지만 가격이 비싸서 많이 이용되지 않고, 그 밖의 다른 배는 유람선이나 관광을 목적으로만 사용해서 그동안은 몰랐는데, 강을 이용한 교통수단의 장점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물론 야간에도 개장을 해서, 야간에는 관광의 목적으로도 사용이 되고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많은 연인들이 탑승하더군요.

 



 

관광용을 넘어, 주민의 빠르고 편한 귀가에 도움을 주는 호주의 특별한 강 위의 대중교통, 페리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다음달에는 더욱 흥미로운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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