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로 철도 및 물류산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철도전시회인 ‘부산 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이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1개국 161개 사의 선진 철도 차량 및 선로 구조물, 첨단 엔지니어링 관련 기업 등이 참가하여 국·내외 철도 물류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에게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2020년 철도 중심의 녹색 교통체계로 전환’이라는 장대한 계획에 맞춰 미래의 기술력과 현재 철도산업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한국철도시설공단(KR)의 부스가  많은 참여자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 건설, 관리뿐만 아니라 우수한 국내 철도시스템을 해외에 소개하는 역할까지 맡고 있는 준정부기관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속 철도망의 고속화 및 안전화, 그리고 국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어떻게 도모할 것인가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부스에 녹여내고 있었습니다.





이를 통한 선진 철도시스템으로, 전국이 90분대의 생활권이 된다고 합니다. 이 기술의 발전 양상을 4D 체험관과 행동인식 미디어 등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많은 국내 기업들은 전시장에서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였습니다. 해외에 수주하는 무인 운전 열차, 미래의 대중 교통수단 등 우리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전장품들을 보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특히, 전동차, 고속전철, 경전철 등 다양한 차종의 철도차량을  공급하고, 우수한 자사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국내 한 기업의 부스에 많은 바이어 및 관계자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룬 것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한 기업 관계자는 “현재 35개국에 4만 대 이상의 기차를 공급하며 국내 기술력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어요. 특히, 유럽, 인도 등 해외에 전진기지를 세워 무인 운전 시스템을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와 브라질 상파울루에도 이 기술력을 전파하려 하고 있습니다.”라며 활약상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실제로 핵심 전장품을 독자기술로 국산화한 열차 종합제어관리장치, 견인전동기, 추진 제어장치 등 다양한 전장품들이 부스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개통 30주년을 맞은 부산교통공사도 이번 전시에 참여하여 부산시민들에게 부산 도시철도의 역사 및 연구 분야에 대해 알 수 있는 체험부스를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3호선 운전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운전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1985년, 17개 역 개통을 시작으로 이제는 108개 역 107.8km의 운행 거리를 자랑하는 부산교통공사는 이번 산업전을 통해 제동시스템 감지장치, 스마트 조도 제어 시스템,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등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자립기반 역량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첨단 연구시험장비와 신기술 개발을 통해 교통기술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있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역시 부스를 마련하여, 스마트 열차분리결합 기술 및 열차 위치정보 송신 시스템, 그리고 열차진로제어 시스템을 소개하였습니다. 이강미 신임연구원은 “열차제어시스템 운영기술로 지상 기지국에서 받은 무선 정보를 무인 자동 시스템이 해석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이 가능합니다.”라며 선진 시스템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21개국에서 참여한 다양한 선진 철도 물류 시스템 안내 부스와 국내 유수 기업의 참여 부스가 참여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700여 곳의 부스는 경량전철용 E&M 설비와 검수설비, 차량과의 충돌 안전성을 위한 승강장 안전발판 시스템, 쾌적한 열차 환경을 만들어주는 대형 무접촉 세차시스템 등 우수한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시스템이 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였습니다.


이번 ‘2015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 산업전’은 다양한 철도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첨단 철도문화의 오늘과 내일을 조망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또한, 'Railog Korea 2015' 부스에서 열린 코레일 명예 기자 김영재 님의 ‘아름다운 철도사진전’에서 전국 철도의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행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이벤트도 마련되어 이번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에서 '2013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이하 철도물류전)'과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국제회의, 2013 철도기자재 조달 플라자, 철도 R&D 비전수립선포식, 한국도시철도학회 창립심포지엄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습니다. 올해 여섯번째를 맞은 전시회는 158개사 715부스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차세대 고속열차 HEMU-430X, 무가선 저상트램, SMART 모노레일 세가지 실물 차량이 전시되었고, 다양한 신기술들이 전시되었답니다.

 



차세대 고속열차 HEMU-430X(High Speed Electric Multiple Unit)



㈜현대로템의 차세대 고속열차 HEMU-430X(High Speed Electric Multiple Unit)로 가장 먼저 향했습니다. HEMU-430X는 최고속도 430km/h을 목표로 2007년부터 개발을 시작, 현재 6량 1편성 시제 차량을 제작하여 시험 운행 중이라고 합니다. 





동력이 객실 바닥으로 분산된 동력 분산형 고속열차로 축중(하나의 차륜이 부담하는 중량)을 줄였으며(17톤→14톤), 이를 통해 고속선 건설 및 유지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동력차와 객차 모두 경량의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진 HEMU는 차량의 폭이 기존 KTX, KTX-산천보다 훨씬 넓어졌고(2,970mm→3,100mm), 수요에 따라 6량에서 10량까지 조절가능하며, 두 대의 열차를 하나로 묶어 운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HEMU 객실은 기존 KTX보다 훨씬 더 안락하고 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1등석과 2등석 모두 최첨단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었는데, 그 동안 선반에 설치되어 있던 개인 독서등이 개인 좌석 옆으로 옮겨졌고, 좌석마다 모니터가 설치되어 실시간으로 운행정보를 확인이 가능하였으며, 승무원 호출 기능까지 추가되었답니다. 비행기 부럽지 않은 고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무가선 저상트램(Wirelsess Low Floor Tram)



다음으로 저탄소 녹색 대중교통으로 불리는 ‘무가선 저상트램(Wirelsess Low Floor Tram)’을 둘러보았습니다. 배터리를 주동력으로 사용하여 무가선 및 유가선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행 가능하며 기존선도 호환 가능한 100% 저상 노면 경전철(LRT) 시스템을 뜻합니다. 





차량 바닥이 승강장과 같은 높이로 만들어져 교통약자들도 쉽게 승하차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도심 교통수단으로 우리 곁에 찾아오겠지요?




MART 모노레일

 

 

그리고 우진산전이란 곳에서 만든 'SMART 모노레일'을 둘러보았습니다. 지난 전시회 때까지는 모노레일 목업(제품 디자인 평가를 위하여 만들어지는 실물 크기의 정적모형)이 전시되었지만, 이번에는 'SMART 모노레일' 실차량을 전시해두었습니다. 과좌식 소형 모노레일로 알루미늄 차체, 난연소재로 제작되었고, ATO 자동운전 방식을 적용, 측방 강체 집전방식을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하철역 게이트, 버스 승하차 단말기, 자동발매기 등 다양한 설비들이 전시되어 있는 부스를 들렀습니다. 삼원에프에이(주) 라는 회사였는데, 슬림형 카드전용 게이트부터 부산도시철도 1~3호선에서 쓰이는 턴(Turn)형 게이트, 장애인용 플랩식 게이트 등 다양한 기계들을 체험해보고 구경해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도시철도 1~4호선을 담당하는 부산교통공사 부스에 방문했는데요. 레일에 자동으로 살수해주는 시스템을 새로운 기법을 전시해두기도 하였지만, 뭐니뭐니해도 3호선 전동차 운전연습기(PTS)가 눈에 띄었습니다. 개인용 모의 연습기(PTS)를 통해 3호선 전구간을 모의 운전해볼 수 있었는데, 이용자가 아무도 없어 30여분동안 전 구간을 체험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아래는 한국교통연구원(KOTI)의 친환경 녹색 승강장 세이프 도어(RPSD)라고 합니다. 로프의 장력을 이용한 세이프 도어로 2줄 이상의 로프로 설치된 세이프 도어가 승하강 리프트를 이용, 위 아래로 열리고 닫히는 시스템입니다. 





다양한 열차 차종에 대해 대응할 수 있으며 설치기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줄이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지만, 와이어가 최대 1톤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철도 건설에 대한 내용, 관제시스템에 대한 내용, 유도전동기와 대차를 일체화한 '차세대 전동차 직접구동 전동기', 전동차량 출입문, 객실의자, 냉난방 장치 등 철도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전시가 이루어졌습니다. 철도에 대한 관심이 많거나, 아니 관심은 없지만 철도가 어떤 건지 궁금했다면 철도물류전이 최고의 전시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철도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세세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로 여섯번째로 맞는 부산국제철도및 물류산업전이 세계전시산업협회(UFI)에서 국내 최대의, 아시아 유일의 철도 관련 전시회로서의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하지만 전용선로를 구비하고 전시를 위한 선로만 3킬로미터가 넘는 세계 최대규모의 독일 'InnoTrans'라는 철도물류전보다는 아직 많이 부족하답니다. 하지만, 다음 2015년 7회 행사때는 더 많은 국민들의 관심으로 지금보다도 더 풍성한 볼거리로 찾아와 어느나라보다 으뜸가는 행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가물류 표준 종합시스템 전시


전 세계 물류 전문가가 부산에 모인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대한민국 항만, 육상, 항공, 철도 등 복합 물류 시스템의 중심 도시이자 아시아 횡단철도(TAR, Trans-Asian Railway Network)가 완성 되는 대한민국 철도의 지리적 요충지, 동북아 철도 및 물류 중심도시 부산에서 6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부산 국제 철도 및 물류산업전, RailLog Korea 2011”이 개최됩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게 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전시회 보다 부스규모가 약 15%, 참가 업체수가 약 27%가량 증가하여 세계 4대 철도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였는데요, 벡스코, 메쎄프랑크푸르트, 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차량공업협회가 주관하고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UNESCAP, KOTRA, 부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태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미국 등 전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데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최대 철도 전문 전시회인만큼 전시회 규모도 상당합니다. 최근 녹색물류가 대두되면서 철도물류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철도 차량, 구조물 등 철도에 관한 모든 것에서부터 물류 기술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다음 전시회는 2013년에 개최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 2013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다양한 전시물 중에서 국가물류 표준 종합시스템의 전시물은 총 4개로 탈부착식 수송용기, 접이식 플라스틱 수송용기, 위험물 수송관리 지원시스템, 보관시설 설계 지원시스템이 있습니다.


탈부착식 수송용기(Rail Bulk Container, RBC)


벌크화물을 운반하는 기차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기존의 벌크화물을 운반하는 무개화차는 적재함과 화차가 붙어있는 형태인데요, RBC의 가장 큰 특징은 화물적재함이 화차와 분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 RBC는 비산먼지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덮개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용기는 기존 벌크화물 운송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편리하게 운송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는데요, RBC는 컨테이너의 형태이기 때문에 컨테이너를 취급하는 모든 장비가 이용이 가능하며 일괄운송을 가능하게 합니다. 아울러 하역을 할 때는 덤핑방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접이식 플라스틱 수송용기

이 용기는 일괄수송용 표준파렛트 규격의 대용량 용기인데요, 이 전시물의 가장 큰 특징은 이름에 나타난 바와 같이 접이식이라는 것입니다. 수송용기가 접이식이기 때문에 물건을 적재해 운송 한 후 회수할 때 접어올 수 있고, 보관할 때도 접어서 보관할 수 있으므로 체적감소와 더불어 회수비용과 보관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다단적재까지 가능한 용기로 앞으로 물류분야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위험물 수송관리 지원시스템

위험물을 운반하는 것은 정말 조심해야하는데요, 사고의 빈도는 적지만 사고가 일어날 경우 큰 피해를 야기하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스템이 필요한 것인데요, 이 시스템은 일정한 정보를 통해 위험물을 수송할 경로를 정하고 운전자와 차량을 관리함으로써 위험물 차량사고 및 사고발생시 피해규모를 최소화 하는 역할을 합니다.



보관시설 설계 지원시스템

이 시스템은 누구든지 쉽게 보관시설을 설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보관시설은 일반 건축물과 달리 물류활동이 일어나므로 지게차나 파렛트 같은 물류 장비를 고려해서 설계해야 하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보관시설 건축을 위한 부지의 크기나 처리하고자 하는 물동량만 넣어주면 자동으로 설계가 완료됩니다. 물론 전문가들을 위해 상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보관시설을 잘못지어 재공사를 해야 하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부산 국제 철도 및 물류산업전, RailLog Korea 2012", 철도 물류 산업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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