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누비고 속속들이 즐겨라.




안녕하세요? 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 김태용입니다. 

전편 기사(‘여수엑스포, 7가지 키워드로 정의하다.’)를 보셨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여수엑스포의 대표적인 전시관 내부 모습을 구석구석 생생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Intro. 전시관을 들여다보기 전에...



여수 엑스포에서는 예행연습인데도 불구하고 약 10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왔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통해 관람 예약 및, 교통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람권은 사전 예약 시 할인이 제공되니, 미리미리 방문하여 시간과 금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별표 열 개~ 밑줄 쫙!




만약, 관람 시간을 예약하면 전시관의 우선입장이 가능합니다. 총 8개의 전시관 중 2개를 미리 예약 선택해, 관리시간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만약 예약 전시관을 해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신다면~~ 줄을 서실 필요가 없겠지요? 다만, 소수의 관람객들이 인기 전시관 관람을 독점하는 것을 막고자 1인당 하루 2개로 제한된다고 합니다.

(입장권 예매 밑 유의사항 :http://www.expo2012.kr/reserveLinkM.html)



#1. 주제관 - 

‘여수엑스포의 길을 묻다.’



“여기는 어디고.. 난 누구?”

박람회는 너무 크고, 전시관은 많고.. 망망대해가 아닐 수 없네요. 

자, 주저하지 마시고, 주제관부터 찾으세요. (이는 마치 롯*월드에 가면 아틀란**를 타는 것과 같다는거!)

여수엑스포를 보시려면 가장 필수적으로 들러야 할 전시관이 바로, 주제(theme)관인데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외관 때문인지, 멀리서부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었습니다. 이 건물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건축물로, 아주 신기한 공법으로 건축되었습니다. 여수 신항 방파제 앞 해상에 강관파일을 박아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이렇게 멋진 건물이 탄생했다니.. 믿겨지지 않습니다. 마치 바다위에 떠있는 고고한 섬처럼 보이기도 하고, 미끈한 향유고래가 누워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주제관에 들어가볼까요?




위 사진은 메인 쇼 ‘바다와 인류의 상생’이라는 주제의 퍼포먼스입니다.

생명의 샘을 찾아 떠나는 소년과 듀공의 여행. 독특했던 점은 영상과 실제 공간을 넘나드는 연출기법이었는데요, 듀공이(흰고래)가 실제 공간을 유영하며 영상의 주인공인 소년과 만나게 되는 모습은 우리 모두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소년과 듀공이의 애틋한 우정, 자연을 진정으로 소중히 여기는 소년의 따뜻한 마음이 진정으로 다가오더군요. 이 영상 퍼포먼스는 주제관의 ‘하이라이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단순한 아이들의 상상화로 착각하시면 아니되옵나이다!” 

‘바다인류의 행복한 비전’이라는 주제 아래, 아이들의 상상한 미래 바다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해양도시에서 사는 미래의 모습을 벌써부터 그려 나가고 있었습니다. 지나친 자원의 남획과 환경파괴로 한계에 부닥친 육지문명. 앞으로 ‘바다’가 희망이라면, 우리 세대들은 이들에게 무엇을 물려줘야 할까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바다’란, 어쩌면 지금과는 또다른 가치를 지닌 ‘바다’의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물려줄 바다의 모습은 지금 우리의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주제관을 꼭 가라고 하셨던 이유, 그것은 주제관에서 바다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제대로 실감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2. 해양 베스트관 - 

‘바다’를 연구하는 이유를 찾다.



주제관에서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해양 베스트관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해양 베스트관은 주제관에서 던지는 메시지와 호응하여 엑스포의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심장부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들어서던 중, 인상 깊었던 문구를 보았는데요, 바다에 인류의 운명이 달려있음을 강조하는 미국의 전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이 명언은 이곳의 관람 포인트를 이 한 문장으로 집약하고 있었습니다. 바다를 연구하는 목적은 훗날 바다가 인류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마치 살아있는 해양 과학교실을 연상케 하는 이곳. 6500m 심해에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곳에서 서식하는 해양생물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의 희귀한 시료와 살아 움직이는 듯 섬세한 모형 및 실물 전시를 통해 심해의 모습을 잘 담아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남아메리카 갈라파고스에서 서식하는 희귀종들을 보면서, 생태계의 다양성을 지켜야 할 우리의 과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여지를 주었습니다.




여러분은 여수엑스포가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수 있었던 요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그중 하나는 우리나라의 바다, 연안과 관련된 지형적인 특색이 해양의 이용 및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바다에 위치한 시화호 조력발전에 대한 전시를 통해 조력에너지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대형 크루즈선이 눈앞에 있네요. 우리나라는 조선, 크루즈선 제작 부분에서 단연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하나의 거대한 도시라고 할 만큼 그 스케일과 기술력에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이외에도 바다와 관련된 인류의 업적과 연구 상황에 대해 한눈에 둘러 볼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통해 바다와 관련된 세계 최고의 정책, 기술, 노하우 등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3. 해양생물관 - 

‘오감(五感)으로 심해(深海)’를 체험하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해양 생물관입니다. 이곳에서는 갯벌 속 생물과 수심 6000m에 사는 심해 생물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각종 전시시설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답니다. 들어가보니, 우와.. 전남 순천만 갈대밭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앞에 펼쳐져 있군요! 스크린에서 비춰지는 영상에서는 짱뚱어, 칠게, 조개류 (먹는거 아니에요. 보는거에요.) 등 각종 갯벌 생물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비춰졌습니다. 



자리를 옮겨 영상관에 들어왔습니다. 마치 잠수정 실내 모양을 구현한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4D 영상을 직접 체험하면서 실제로 심해 탐사를 하는듯한 묘한 기분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3초후 입수합니다. 3, 2, 1.. 입수!



풍덩! (현장감을 담지 못해서 아쉽네요.) 사람들의 환호성과 함께 입수를 시작한 잠수정.. 각 벽면 스크린에 구현된 바닷속 모습을 보면서 바다여행을 하는듯한 기분에 매료되었습니다. 특히 잠수정을 타고 가던 중에 그려지는 스토리가 압권이었는데요,





여행을 하는 도중 우리 잠수정이 그물에 걸린 새끼 고래를 구해주게 됩니다. 이후 최저층에 살고 있는 대왕오징어(아이들이 ‘끝판 왕’이라고 하더군요.)의 습격을 받게 되면서 창문이 부서지고, 좌석이 흔들렸습니다. 그러자 어미 고래가 어디선가에서 나타나 위기에 빠진 잠수정을 구해주면서 상황은 마무리. 

휴.. 생동감있는 스토리와 좌석 진동 기술 등이 함께 구현되니 관람의 흥미를 더해주더랍니다.^^



#4. 아쿠아 플라넷 - 

‘아쿠아리움’의 새로운 저변을 열다.



짜잔, 여수 엑스포의 하이라이트! (오래기다리셨죠?^^)

제가 감히 하이라이트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합니다. 이름하여, ‘아쿠아 플라’입니다. 아쿠아 플라넷은 물을 뜻하는 아쿠아(aqua)와 행성의 플라넷(planet)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제목만 봐도 해양생물의 보고가 있는 또다른 행성 앞에 왔다는 느낌을 자아내는데요, 콩닥콩닥.. 얼른 들어가봐야겠죠? 특별히 아쿠아 플라넷의 이희중 담당자님께서 친절히 가이드를 맡아 주셨습니다. 

 




자, 이쯤에서 복습하자구요. 여수엑스포의 슬로건이 무엇인지 기억하세요?

바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입니다. 이 컨셉에 맞게 아쿠아리움이 ‘친환경’을 기조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1탄 기사에서 소개했듯이, 친환경 휴대폰 충전을 제공하는 미디어 키오스크가 전부가 아니었어요. 과연 어떤 시도일까요?





여러분, 이곳의 물고기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아시나요? 이곳의 대형 수조를 돌리려면 막대한 비용의 에너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건물 옥상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기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수조의 물고기들을 생명 유지 장치(Life Support System)를 제공하고 있었답니다. 또한 닥터 피쉬가 살 수 있는 수조도 아주 특별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이 수조가 적절한 수온을 유지하기 위한 동력을 태양에너지로부터 얻는다는 것. 놀랍지 않나요? 



엄청난 스케일의 수조와 흰 고래를 비롯한 희귀한 생물만을 보고 간다면.. “다른 아쿠아리움에 가이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친환경 공법’에 대한 새로운 시도입니다. 여수 엑스포는 세계의 아쿠아리움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제가 앞서, 여수엑스포의 하이라이트라는 수식어를 붙이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이 어린 아이가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Take your time." 잠시 후 보여드립니다.^^)





딥 블루 씨의 관람동선을 따라가다 보니, 10m 가량의 수중 터널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이 터널의 끝자락에서... 우리 모두는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엥? 뭐 때문에?’





꺅!! 사방에서 유영하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아쿠아 돔이 나타났습니다. 아쿠아 돔을 포함하여 전체의 수조는 6000t급.. 국내 최대 규모로 서울 63 씨월드(1000t)의 6배, 서울 코엑스(2300t)와 부산 아쿠아리움(3500t)의 약 2~3배 규모라고 하는 것이 이희중 담당자님의 설명이었습니다.





이곳에는 뭐가 살고 있을까요?

멸종위기에 직면해 있는 흰고래(벨루가)가 국내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벨루가느님! 얼굴을 보여주세요. 제발...”





외부로 개방되는 공연장에서 그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벨루가는 자기가 연예인인줄 아나봐요. 등판만 보여주고 가더랍니다. 끝내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는... 엉엉.. 아쿠아플라넷의 VIP여서 그런지, 그 보호와 관리가 삼엄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과연 개장 후 어떤 모습으로 우리들을 찾아올지,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군요. 

“돌아와요, 벨루가느님..”










아쿠아 플라넷은 바다동물관, 생태관, 체험관으로 벨루가를 비롯하여, 바이칼 물범, 남미물개, 해룡 등 300종 3만4000마리 이상의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6000마리의 정어리떼가 군무를 펼치는 엔쵸비수조를 지날 때는 모두가 수조 앞에서 뭔가에 홀린 마냥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이 아쿠아리움은 단순히 거대한 수조와 다양한 물고기를 보여주려 했던 것이었을까요? 여수 엑스포의 아쿠아 플라넷은 바다의 경외감을 넘어 ‘생명 보존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우리 가슴속에 각인시키고 있었습니다. 이를 아쿠아 플라넷을 통해 손으로, 눈으로, 가슴으로 전달하고 있는 여수 엑스포의 시도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5월 12일 개장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 및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전세계인들을 맞을지.. (또 연예인 벨루가느님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대형 수조 앞에서 한 컷과 함께, 아쉽게도 물고기들과 작별을 고해야 했습니다.   



#5. 국제관 -

‘바다 인류의 꿈을 함께 모색하다.’






1탄에서 EDG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 EDG의 향현이 펼쳐지는 곳이 바로 국제관입니다. 개도국 공동관에서는 56개국이 참가했고, 개별 참가국가는 49개라고 합니다. 각 국가별로 개별적으로 전시를 기획하여 다양한 전시내용과 문화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Bonus). 기념품샵

- 여니, 수니를 발견하다.







CNNgo에 따르면, ‘해양식물인 플랑크톤이 이렇게 귀엽게 재탄생했으리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해요. 바로 여수 엑스포의 마스코트인 여니, 수니입니다.

여수엑스포의 여운과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기로 했어요. 아쉬움이 남았는지, 기념품관에서 여니와 수니를 하나씩 장만했습니다. 



#Outro. 관람을 마치면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에 이은 바다혁명으로 이어지는 제 4의 물결. 그 새로운 시대의 발상지가 바로, 이곳 대한민국 여수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연안과 바다를 지키기 위한 전 세계인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또한, 여수 엑스포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해양을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결국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것임을..

미래 해양 세대가 살아가는 소중한 터전이자 자산임을..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지금까지 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 김태용이었습니다.


E-mail : specialist.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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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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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보고, 귀 기울여 듣고, 직접 만져보는 '살아있는' 해양 체험

2012 여수세계박람회 핫 플레이스 '아쿠아 플라넷' 방문해보니

 

 

 

 '지구(地球)가 아닙니다. 해구(海球)입니다'

 

 인류가 살고 있는 행성 지구 표면의 71%는 넘실거리는 푸른빛의 바다로 덮여있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산소의 75%를 바다가 생산하며, 이산화탄소의 50%를 바다가 정화합니다. 인간을 제외한 생명체의 90%도 바다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저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정체성은 '땅'보다 '바다'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인류는 오히려 바다보다 우주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바다라는 터전에 대한 관심이 적었습니다.


 이러한 인류의 이목을 바다에 모으고, 살아있는 바다와 숨 쉬는 연안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한 푸른 움직임.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바로 내일(12일) 대한민국 여수에서 시작됩니다. 

 

 

 

 

■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2012 여수세계박람회'

 

 

2007년 11월 26일 모로코의 탕헤르를 14표 차이로 누르고 여수가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이란 주제로 한국의 바다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조직위원회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환경 박람회'로 치르도록 준비하면서 환경보호, 오염문제 등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 개발과 심해기술, 해양 예측기술 등 해양과 관련한 최첨단 기술 도약의 장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수박람회는 ▲ 해양과 연안의 가치 재인식의 장이 될 것이고 ▲ 국제 사회에 해양의 현명한 이용을 촉구하며 ▲ 해양 이용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한다는 국제적 의의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적으로 봤을 때 ▲ 세계적 행사 추진에 따른 정치, 경제적 효과와 ▲  남해안 지역발전의 기폭제로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점 ▲ 국내 해양산업과 해양과학기술의 도약의 계기가 된다는 기대 역시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강동석 위원장은 지난해 열린 여수박람회 세계회의에서 "이번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인류의 고향인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워, 전 세계에 해양환경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됨과 동시에 세계적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에 국토해양부 누리in 기자들이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미리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해보았는데요. 이번 기획에서는 무엇보다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된 '핫 플레이스' 아쿠아 플라넷 (아쿠아리움)을 집중 분석해보았습니다.    


  

 

■ 바다 속 해양 생물들과 함께하는 거대한 '물의 행성'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는 이번 엑스포의 주제를 환상적인 분위기의 퍼포먼스로 전하는 '주제관'과 전 세계의 해양생태계, 해양기술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국제관', 우리나라 기업들의 테마 전시관인 '기업관', 랜드마크인 '스카이타워' 등 다채롭고 다양한 전시관들과 함께 8000여 회의 공연 및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서울에서 내려오셨다는 서문찬(36세/회사원)씨는 "개장 후에 오면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시간을 쪼개 방문했는데 관람객이 너무 많아 다시금 여수 엑스포의 열기를 느끼게 합니다. 국제관과 아쿠아 플라넷을 주로 보려고 내려왔어요"라며 기대감을 표하셨습니다.


 관람객의 말에서도 느낄 수 있듯 수많은 전시관 및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핫 플레이스'는 단연 '아쿠아 플라넷'입니다. 이는 흔히들 아쿠아리움으로 알고 계실 특별 전시관입니다. 저희 누리IN 기자단이 방문한 2차 예행연습 기간에도 많은 관람객으로 2시간 이상 대기를 해야 관람을 할 수 있었는데요.


 국토해양부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여러분을 위해 '아쿠아 플라넷'의 내부를 지금부터 살짝 공개합니다.  '아쿠아 플라넷'은 지상 4층 높이에 연면적 16,400㎡, 6000t 급의 수조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수족관입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에 맞게 친환경 설계가 돋보였는데요. 자연광을 사용하여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생명 유지 장치를 활용하고 있었고, 해수도 인조해수의 사용을 최소화했다고 합니다. 바로 이 안에서 280여종, 35000여 마리의 수상생물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가진 녀석은 바로 벨루가(흰고래)로 러시아의 연구소에서 연구와 보호를 목적으로 힘들게 모셔온 인기스타입니다. 3마리 모두 아직 새끼이기 때문에 완전히 하얀 색을 띄진 않지만 점차 흰 고래의 진가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사진출처 : NEWS 1 [여수엑스포] 100배 즐기기 - 아쿠아리움 기사 (2012. 5. 10) 발췌
http://news1.kr/articles/663914


 아쿠아 플라넷 여수 이희중 홍보담당자는 "벨루가들은 아직 어려서 호기심이 왕성합니다. 사람들이 다가오면 혹시 먹이인가 하는 생각에 다가오기도 하고, 수족관 바닥과 구석구석을 유심히 살피며 헤엄칩니다. 여러분들이 아쿠아 플라넷을 방문하신다면 귀엽고 신기한 벨루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으리라 장담합니다. 저희 관계자들도 벨루가들이 처음 왔을 때 새벽임에도 3시간 넘게 아이들을 바라보며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라며 벨루가 흰 고래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벨루가 외에도 아쿠아 플라넷에는 오타리아 물개, 펭귄, 물범, 피라니아, 해룡 등 쉽게 보기 힘들 동물들이 가득합니다. 동물들을 구경하고 함께 노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훌쩍 가버릴 정도였습니다.


 특히나 동물들이 지쳐있거나, 관람객에게 무관심하다는 느낌보다는 활기차고 호기심 어리게 다가온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전미선(56세/주부)씨는 "아쿠아리움이 좋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한참을 기다려서 들어와 봤는데 동물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사람들한테 관심을 보여서 참 신기했어요. 모든 동물들이 들어오고 본 관람이 시작되어도 동물들이 항상 건강했으면 합니다"라고 생각을 밝히셨습니다. 

 

 

 

■ 눈으로만? 아니, 온 몸으로 느껴라 - 아쿠아 플라넷 체험전시

 

 아쿠아 플라넷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단순한 관람이 아닌 '체험'에 목적을 둔 '체험 전시'를 가장 큰 기획방향으로 설정하고 모든 전시를 구성했다는 점입니다.


 이희중 담당자는 "아쿠아 플라넷은 단순한 관람에서 그치지 않고, 여러분들이 직접 만져보고, 생생하게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많은 자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수에 오시면 꼭 들러보아 할 명소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자신하셨습니다.   


 실제로 단순한 시각적 관람에서 벗어나 구석구석 체험을 강조한 전시물들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아이들이 많은 관심이 보일 '터치 풀'과 함께 평소 호러 영화의 소재로 많이 나와 성인들이 관심을 가졌을 '피라니아'가 눈앞에서 육식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점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닥터피쉬' 혹은 '물총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전시가 마련돼 있었습니다만 단연 압권은 아쿠아 플라넷의 메인 수조인 '딥 블루 씨'였습니다. 그 웅장한 수조 앞에서는 관람객들 모두가 감탄사를 내뱉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딥 블루 씨는 관람객들에게 바다 속을 걷는 느낌을 주기 위해 제작된 용적량 3000t 규모의 초대형 수조로 수조의 정중앙을 관람객들이 통과 할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이민성(47세/주부)씨는 "아쿠아리움하면 떠올리는 수조를 실제로 거닐 수 있으니 바닷 속에 들어온 것 같다. 무엇보다 힘들게 내려온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니 기쁘다"며 즐거워하셨습니다.


 이희중 담당자는 "여수 엑스포가 막을 올리고 좀 더 활발한 관람이 진행되면 스쿠버다이버가 먹이를 주는 모습이나 다른 생생한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기대감을 한층 돋워 주셨습니다.

 

 

 

■ 모두의 여수 박람회, 모두의 아쿠아 플라넷

 

 

 

 지금까지 보신 것처럼 여수세계박람회의 아쿠아 플라넷은 다양한 체험 전시와 초대형 수조, 그리고 많은 수상생물들이 어우러진 '진짜' 물의 행성과 같은 느낌의 전시관이었습니다. 다가올 여수세계박람회를 맞아 전시관을 찾으실 분들이라면 수상생물들과 교감하고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아쿠아 플라넷에 꼭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쿠아 플라넷은 사전 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한 '예약제 대상 전시관'이며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전시관인 관계로 다소 대기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한 번 체험해 볼 만한 전시관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세계적인 박람회인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준비부족과 교통문제 등으로 다소 노이즈가 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많은 이들이 땀과 열정을 다해 준비한 만큼 관람객들의 질서와 배려 그리고 따뜻한 관심이 더해진다면 2012 여수 세계박람회는 다가올 미래 해양산업을 준비하고,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모두의 축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모두가 즐기고, 배우고, 체험하는 즐거운 박람회 분위기 속에 아쿠아 플라넷의 벨루가 흰 고래들이 항상 귀여운 미소로 생활 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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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만덕동 | 여수세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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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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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벨루가귀엽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여수엑스포에 대해 전반적으로 잘 알게됐네요.

    아쿠아 플라넷도 기대가 됩니다

    2012.05.26 22:02 [ ADDR : EDIT/ DEL : REPLY ]
  2. 김태용

    아쿠아 플레넷은 꼭 가봐야겠군요. :D 좋은 정보 갑사합니다!

    2012.05.26 23:29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다빈

    마지막사진 진짜 멋있다 ㅋ

    2012.05.27 01:20 [ ADDR : EDIT/ DEL : REPLY ]
  4. dndhkdrne

    여수세계박람회! 아쿠아리움이 제일 인기 코스인가요??
    꼭 가봐야겠네요 ㅎㅎ 돌고래 진짜 귀여운듯 ㅎㅎ

    2012.05.27 01:50 [ ADDR : EDIT/ DEL : REPLY ]
  5. 블랙위도우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다!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고싶네요^^

    2012.05.27 15:1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