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주최하고 BEXCO, 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며 국토교통부, KOTRA 등에서 후원하는 ‘제7회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 2015 Raillog korea’가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2003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국제철도전시회로써 스페인 빌바오에서 개최되었던 세계전시연맹(UFI) 인증 심사위원회에서 아시아 유일의 철도 분야 국제전시회(UFI Approved Event)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 행사는 독일 이노트랜스, 영국 레일택스, 중국 철도기술 및 장비전시회와 함께 4대 국제철도전시회로써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올해 총 21개국, 161개사가 참여하고 753 부스가 설치되어 역대 최대의 규모로 개최되었습니다. ‘철도’라는 하나의 단어 속에서 파생된 수많은 관련 산업 분야(철도차량, 선로, 장비, 기자재, 엔지니어링)를 담당하는 각종 기관 및 회사들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였는데요. 


전시회와 더불어 11일(목)에는 해외 빅바이어 프로젝트 설명회 및 간담회, 12일(금)에는 철도인력 채용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철도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연구 기관에서 세미나 및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 2015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 철도제동 제어장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귀빈들의 모습



6월 10일 오전 11시에 시작된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 개막식에는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하여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정경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배덕광 해운대구 기장갑 국회의원 등 많은 관계자와 귀빈이 참가하여 테이프 커팅식과 전시회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시회 설명은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시작으로  귀빈들이 참여업체나 기관을 직접 둘러보며 전시품에 대한 소개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철도건설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


▲ 철도용품 및 궤도 기술을 전시중인 관련 업체 부스



철도건설 분야에서는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의 철도 건설을 총괄하고, 시설관리, 철도자산관리 및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국내 철도 궤도나 특이한 시공방법, 체결장치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참여했는데요. 


철도시설공단 부스에서는 주요 사업 소개와 더불어 철도 교량 및 터널 건설 공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었고, 철도 궤도 관련 기업에서는 Precast Slab Track System(사전 제작형 콘크리트 슬래브 궤도 시스템)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철도건설 분야에서 철도레일 체결장치, 승강장 안전발판, 전기설비 등 각자의 철도관련 산업을 소개하는 부스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일반인들에게 가장 친근한 철도차량 분야에서는 고속철도는 물론, 해외 전동차 차량 발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철도차량 제작회사의 대규모 부스와 바이모달 트램, PRT 미니트램, 인텔리전트 APM 등의 차세대 경전철과 신교통수단을 제작하는 업체 부스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전동차, 경전철, 자기부상열차, 디젤기관차, 전기기관차까지 모든 범위에 이르는 철도차량을 만들어온 기업은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제는 해외 사업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브라질과 인도로 수출되는 철도차량과 우이경전철에 들어갈 새로운 차량을 소개했는데요. 


이외에도 얼마 전 추가로 운행을 시작한 호남고속철/수서고속철 도입분 KTX-산천 Type B와 차후 원주-강릉을 잇는 원강선에 투입될 열차에 대해서도 알리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철도차량 업체는 우리나라 최초로 고무차륜를 이용한 K-AGT 차량을 개발하여 부산 4호선 차량을 제작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종시에서 시범운행을 한 이력이 있는 바이모달트램과 PRT 방식의 미니트램, 무인 자동운전이 가능한 인텔리전트 APM을 소개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들 외에도 철도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철도모형이나 철도 사진처럼 취미가 되는 철도 분야에서부터 차량 운전실에 들어가는 버튼, 전조등, 신호등을 만드는 업체, 전기 및 철도 통신, 차량 제어 등등 철도가 움직이는 핵심적인 분야를 다루는 업체까지 다양한 철도 산업에 대하여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러한 크고 작은 전시장의 부스들을 둘러보며 한국철도의 미래는 밝고, 현재보다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년 뒤에 열릴 2017년 Raillog korea 에서는 보다 더 혁신적인 기술과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철도교통의 위상을 떨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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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은학

    잘 읽었습니다~

    2015.07.13 15:26 [ ADDR : EDIT/ DEL : REPLY ]
  2.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 시찰 내용에 대해 잘 설명 해주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07.13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르낙

    다양한 교통 기술들이 연구되고 있군요 ㅎㅎ

    2015.07.14 08:53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 읽었습니다.

    2015.07.25 11:52 [ ADDR : EDIT/ DEL : REPLY ]
  5. sysea47

    우리나라의 철도교통 기술이 점점 더 발달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2015.07.25 16:18 [ ADDR : EDIT/ DEL : REPLY ]
  6. 코코보

    일상적으로 접하는 철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2015.07.28 03:58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다음번엔 가보고싶네요

    2015.07.28 09:11 [ ADDR : EDIT/ DEL : REPLY ]
  8. 철도 관련해서 꼭 참가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네요.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네요

    2015.07.29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씨앗

    철도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군요~^^

    2015.07.29 14:29 [ ADDR : EDIT/ DEL : REPLY ]
  10. Leo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7.29 15:26 [ ADDR : EDIT/ DEL : REPLY ]
  11. 찐똥

    철도 대단합니다!

    2015.07.29 22:19 [ ADDR : EDIT/ DEL : REPLY ]
  12. Hyundai

    잘 읽었습니다^^

    2015.07.29 23:15 [ ADDR : EDIT/ DEL : REPLY ]
  13. 공룡

    이것을 계기로 부산의 산업니이발전되었으면 좋겠군요.

    2015.07.30 07:51 [ ADDR : EDIT/ DEL : REPLY ]
  14. 미니어쳐 되게 신기하네요 ㅎ

    2015.07.30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한국 철도의 미래 기대됩니다

    2015.08.07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urbanpark

    이렇게 보니 우리나라 철도산업의 미래는 밝은 것 같군요!! 기대됩니다!!

    2015.08.27 01:51 [ ADDR : EDIT/ DEL : REPLY ]
  17. 경몬

    한국철도의 미래가 밝은 모습을 볼 수 있는 기사네요 ㅎㅎ

    2015.09.10 12:11 [ ADDR : EDIT/ DEL : REPLY ]
  18. 한국 철도의 미래 기대됩니다

    2017.01.22 06:51 [ ADDR : EDIT/ DEL : REPLY ]
  19. 코레일공항철도의 미래가 밝은 모습을 볼 수 있는 기사네요 ㅎㅎ

    2018.03.31 07:21 [ ADDR : EDIT/ DEL : REPLY ]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에서 '2013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이하 철도물류전)'과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국제회의, 2013 철도기자재 조달 플라자, 철도 R&D 비전수립선포식, 한국도시철도학회 창립심포지엄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습니다. 올해 여섯번째를 맞은 전시회는 158개사 715부스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차세대 고속열차 HEMU-430X, 무가선 저상트램, SMART 모노레일 세가지 실물 차량이 전시되었고, 다양한 신기술들이 전시되었답니다.

 



차세대 고속열차 HEMU-430X(High Speed Electric Multiple Unit)



㈜현대로템의 차세대 고속열차 HEMU-430X(High Speed Electric Multiple Unit)로 가장 먼저 향했습니다. HEMU-430X는 최고속도 430km/h을 목표로 2007년부터 개발을 시작, 현재 6량 1편성 시제 차량을 제작하여 시험 운행 중이라고 합니다. 





동력이 객실 바닥으로 분산된 동력 분산형 고속열차로 축중(하나의 차륜이 부담하는 중량)을 줄였으며(17톤→14톤), 이를 통해 고속선 건설 및 유지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동력차와 객차 모두 경량의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진 HEMU는 차량의 폭이 기존 KTX, KTX-산천보다 훨씬 넓어졌고(2,970mm→3,100mm), 수요에 따라 6량에서 10량까지 조절가능하며, 두 대의 열차를 하나로 묶어 운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HEMU 객실은 기존 KTX보다 훨씬 더 안락하고 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1등석과 2등석 모두 최첨단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었는데, 그 동안 선반에 설치되어 있던 개인 독서등이 개인 좌석 옆으로 옮겨졌고, 좌석마다 모니터가 설치되어 실시간으로 운행정보를 확인이 가능하였으며, 승무원 호출 기능까지 추가되었답니다. 비행기 부럽지 않은 고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무가선 저상트램(Wirelsess Low Floor Tram)



다음으로 저탄소 녹색 대중교통으로 불리는 ‘무가선 저상트램(Wirelsess Low Floor Tram)’을 둘러보았습니다. 배터리를 주동력으로 사용하여 무가선 및 유가선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행 가능하며 기존선도 호환 가능한 100% 저상 노면 경전철(LRT) 시스템을 뜻합니다. 





차량 바닥이 승강장과 같은 높이로 만들어져 교통약자들도 쉽게 승하차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도심 교통수단으로 우리 곁에 찾아오겠지요?




MART 모노레일

 

 

그리고 우진산전이란 곳에서 만든 'SMART 모노레일'을 둘러보았습니다. 지난 전시회 때까지는 모노레일 목업(제품 디자인 평가를 위하여 만들어지는 실물 크기의 정적모형)이 전시되었지만, 이번에는 'SMART 모노레일' 실차량을 전시해두었습니다. 과좌식 소형 모노레일로 알루미늄 차체, 난연소재로 제작되었고, ATO 자동운전 방식을 적용, 측방 강체 집전방식을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하철역 게이트, 버스 승하차 단말기, 자동발매기 등 다양한 설비들이 전시되어 있는 부스를 들렀습니다. 삼원에프에이(주) 라는 회사였는데, 슬림형 카드전용 게이트부터 부산도시철도 1~3호선에서 쓰이는 턴(Turn)형 게이트, 장애인용 플랩식 게이트 등 다양한 기계들을 체험해보고 구경해볼 수 있었습니다.

 





부산도시철도 1~4호선을 담당하는 부산교통공사 부스에 방문했는데요. 레일에 자동으로 살수해주는 시스템을 새로운 기법을 전시해두기도 하였지만, 뭐니뭐니해도 3호선 전동차 운전연습기(PTS)가 눈에 띄었습니다. 개인용 모의 연습기(PTS)를 통해 3호선 전구간을 모의 운전해볼 수 있었는데, 이용자가 아무도 없어 30여분동안 전 구간을 체험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아래는 한국교통연구원(KOTI)의 친환경 녹색 승강장 세이프 도어(RPSD)라고 합니다. 로프의 장력을 이용한 세이프 도어로 2줄 이상의 로프로 설치된 세이프 도어가 승하강 리프트를 이용, 위 아래로 열리고 닫히는 시스템입니다. 





다양한 열차 차종에 대해 대응할 수 있으며 설치기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줄이 끊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지만, 와이어가 최대 1톤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철도 건설에 대한 내용, 관제시스템에 대한 내용, 유도전동기와 대차를 일체화한 '차세대 전동차 직접구동 전동기', 전동차량 출입문, 객실의자, 냉난방 장치 등 철도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전시가 이루어졌습니다. 철도에 대한 관심이 많거나, 아니 관심은 없지만 철도가 어떤 건지 궁금했다면 철도물류전이 최고의 전시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철도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세세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로 여섯번째로 맞는 부산국제철도및 물류산업전이 세계전시산업협회(UFI)에서 국내 최대의, 아시아 유일의 철도 관련 전시회로서의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하지만 전용선로를 구비하고 전시를 위한 선로만 3킬로미터가 넘는 세계 최대규모의 독일 'InnoTrans'라는 철도물류전보다는 아직 많이 부족하답니다. 하지만, 다음 2015년 7회 행사때는 더 많은 국민들의 관심으로 지금보다도 더 풍성한 볼거리로 찾아와 어느나라보다 으뜸가는 행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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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완전좋아

    2015.05.31 06:5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