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6일, 송도에 위치한 '극지연구소'에서 극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극지연구소는 말 그대로 극지에 대해 연구하는 곳인데요. 극지에 있는 우리나라 기지 수는 총 3개, 북극의 다산과학기지와  남극의 세종과학기지, 그리고 새로 지어진 장보고 과학기지였습니다.








남극 세종과학기지는 1988년에 남극 킹조지섬 바튼반도에 세워졌고, 북극 다산과학기지는 2002년 북극의 노르웨이령 스발바드 제도 스피츠베르겐 섬의 니알슨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또한 남극장보고 과학기지는 2012년부터 3년에 걸쳐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북극과 남극에 기지가 있는 것을 보면 북극과 남극 중에 어떤 곳이 더 추울까하고 궁금해지기 마련인데요. 그렇다면 북극과 남국 중에 어느 곳이 더욱 추울까요? 정답은 바로 남극입니다. 북극은 바닷물이 언 땅이라 따뜻한 난류가 흐르고, 남극은 육지이기 때문에 난류가 흐르지 않아 북쪽이어도 북극이 더욱 따뜻하고 남극은 더 춥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추운 극지에 어떻게 갈 수 있을까요? 바로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선 아라온호를 타고 갈 수 있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의 쇄빙선 아라온호





쇄빙선은 북극해와 남극해의 얼음을 깨며 이동하는 배를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아라온호는 지구 6바퀴의 거리를 운항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북극은 북극헤 주변의 나라에 소속되어 있지만, 남극은 원주민도 없고 주인도 없어서 1961년에 남극조약이 만들어졌고, 우리나라는 33번째로 1986년에 가입했습니다. 남극조약남극에 대한 국가간 경쟁이나 군사적 활동을 억제하고, 남극대륙의 평화로운 이용과 남극탐사의 자유보장을 위해 1959년 12개국이 모여 만든 조약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동물에 관심이 많은데, 세종과학기지의 펭귄마을에서 펭귄의 개체수 보호를 위해 4~5쌍의 갈색도둑갈매기를 키운다고 한다는 사실을 듣고 외부에 있는 갈색도둑갈매기들이 와서 펭귄을 먹으면 펭귄이 더 줄어들지 않을까하고 궁금해 졌습니다 .






▲ 다양한 지의류





하지만 세종과학기지에서는 외부에서 사냥을 하러 접근하는 다른 도둑갈매기들을 쫓아냄으로써 펭귄의 개체수가 급감하는 것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세종과학기지에서 운영하는 펭귄마을에는 젠투펭귄과 턱끈펭귄 등 3종의 펭귄이 분포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많은 지의류가 있습니다. 극지연구소에서는 많은 지의류들을 현미경으로 직접 볼 수 있어 재미있었고 신기했습니다. 






▲ 핸디현미경을 이용한 극지식물 관찰





또 다른 신기한 도구로는 빙하시추기라는 물건이 있었는데, 북극과 남극의 빙하는 얼면서 공기 방울이 들어가기 때문에 예전에 얼어버린 빙하의 공기방울로 그 당시의 환경을 알 수 있어 아주 좋은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빙하시추기는 바로 예전의 환경을 알아보기 위해 깊은 곳에 있는 아주 오래전 빙하를 직경 10cm의 원통형 빙하로 만들어 시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추기를 조절 및 통제하는 콘트롤러 장치인 시추기 콘트롤러도 있었습니다.






▲ 빙하시추기를 이용해 빙하 시추하는 모습





극지의 생물에 대해 신기한 것도 있었습니다. 극지의 생물들은 왜 얼지 않을까하고 궁금했는데, 바로 극지생물의 몸속에 있는 결빙 방지물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연구원들은 극지생물의 몸속에서 결빙 방지 물질을 따로 추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극지연구소 방문을 하고 나니, 남극에 가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샘솟아났습니다. 언젠가는 남극에 가서 남극의 극지 생물들을 직접 눈으로 관찰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꼭 해낼 것이라 다짐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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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극 저도 꼭 가보고 싶어요! 좋은기사예요

    2014.09.30 16:38 [ ADDR : EDIT/ DEL : REPLY ]
  2. 기사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14.09.30 2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박진

    멋진 기사 잘 읽었 습니다

    2014.10.01 08:48 [ ADDR : EDIT/ DEL : REPLY ]
  4. 부곡초4 이연우

    아라온호 이름이 예뻐요

    2014.10.02 16:15 [ ADDR : EDIT/ DEL : REPLY ]
  5. 기사 주제가 멋지네요~ 이제 장보고과학기지가 완공되었나봐요? 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10.02 21:42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한번 가보고싶네요

    2014.10.04 21:39 [ ADDR : EDIT/ DEL : REPLY ]
  7. 전하진

    결빙 방지물질.... 신기하다...

    2014.10.12 23:45 [ ADDR : EDIT/ DEL : REPLY ]
  8. 김태규

    좋은 정보 잘 알아갑니다. 아라온호란 대한민국 쇄빙선을 처음 알게되었어요~ 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10.13 21:28 [ ADDR : EDIT/ DEL : REPLY ]
  9. 새로운것 알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ㅎ

    2014.10.23 21:03 [ ADDR : EDIT/ DEL : REPLY ]
  10. 박경준

    쇄빙선..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10.26 23:59 [ ADDR : EDIT/ DEL : REPLY ]
  11. 신혜연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10.27 10:59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준석

    극지연구소는 정말 가보고 싶습니다!!!!!!!!!!!!!!!

    2014.10.28 22:28 [ ADDR : EDIT/ DEL : REPLY ]
  13.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11.01 06: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북극 공간정보 구축 계획(2014~2018) 확정…수치지형도․영상지도 등


국토교통부는「북극정책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북극 개발의 기초 인프라인 북극지역 공간정보(측량, 지도제작 등)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과학조사 및 연구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북극 공간정보 구축 계획」을 수립하여 확정하였습니다. 


  * 국제협력 강화, 과학조사 및 연구활동 강화, 북극 비즈니스 발굴 등 4대 전략과제별 중점 추진계획(’13.12.10. 해수부 주관 7개 부처 합동) 


최근 지구온난화로 북극해의 빙하가 급속도로 녹으면서 북극해 연안 국가를 비롯한 주변 국가들은 북극해 지역의 막대한 천연 자원 개발 가능성과, 유럽과 아시아간의 북극 신항로 개설 등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북극의 환경보호․기후변화․자원탐사 등 과학연구 항만・도로 건설 등에 필요한 공간정보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미 중국, 일본 등에서는 북극권의 지하자원 개발 등 국익 확보를 위하여 북극지역의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연구 활동에 활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북극지역 공간정보 구축은 전무한 실정으로 공간정보 구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 ’12년 한국광물자원공사의 그린란드지역 철광구개발권 획득, 최근 극지연구소는 기후변화․동식물자원 등 극지 과학연구 활동확대


이에 국토부는 북극권 개발 등의 기초자료인 수치지형도, 영상지도, 수치표고모형, 북극 전도, 해안선 및 빙하변화도 등을 포함한 북극지역 공간정보를 올해부터 2018년까지 구축할 계획입니다. 



[연차별 공간정보 구축 내역]



이번에 수립된 「북극 공간정보 구축 계획」의 주요 내용은, 


 ㅇ 북극권 자원개발과 기후변화 등 과학연구의 필수 기초자료인 북극 공간정보 5종을 극지연구소 등 수요자 우선 요구지역부터 5년간 단계별로 구축하기로 하였습니다.


  - (북극 전도) 북극 연안국들의 영유권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세전도로 초․중․고 교육자료 및 대국민 홍보자료로 활용


  - (수치지형도) 다산과학기지 주변(노르웨이 스발바르제도)과 그린란드 철광구 개발지역 등(약 5만㎢)에 대하여 수치지형도를 제작하여 자원개발 예상지역 분석, 시설물설계, 수자원분석 등에 활용


  - (영상지도) 북극권 위성영상의 지형기복을 지도형식으로 영상화한 지도로 인식이 쉽고 정보간 융․복합이 용이한 지도를 제작하여 과학기지 신축 예정지역 선정, 자원개발 예상지역 분석, 시설물설계 및 수자원분석 등에 활용


  - (수치표고모형) 북극권 지형의 위치에 대한 표고를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한 3차원 좌표형태의 수치표고모형을 제작하여 수자원 분석 및 확보․관리, 도로, 댐, 도로 등 건설을 위한 기초자료, 지형변화 분석 등에 활용


  - (해안선 및 빙하변화도) 일정한 기간별 정기적으로 촬영된 위성영상 등을 중첩하여 해안선 및 빙하변화를 표현한 지도를 제작하여 각 시기별 해빙의 분포 파악과 북극 기후변화와 관련된 극지연구 기초자료로 활용



 ㅇ 또한, 광범위한 북극 지역의 경제적인 공간정보 구축을 위해 덴마크(그린란드), 노르웨이, 러시아 등 북극권 연안국가와 북극 공간정보 구축방안 및 응용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공간정보 공유·공동구축을 위한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국제기구 활동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 (국제기구 활동 강화) 북극과학위원회(IASC) 및 아시아 극지과학포럼 등 북극관련 국제기구에 지속적 참여 및 연구결과 발표를 통한 우리나라 북극활동 홍보 및 국가위상 강화


  - (국제공동세미나 개최) ‘14년 3월 중에는 그린란드에서 한국­그린란드­덴마크 간 북극 공간정보 구축협력 국제공동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고, 이를 통하여 정부 간 및 비정부 간 발전적인 협력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


 ㅇ 그리고, 북극 공간정보 DB구축․갱신 및 효율적 관리와 수요기관․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남․북극지역 지도집(Atlas) 간행 및 기 운영 중이던 남극지리정보포털(nps.ngii.go.kr)을 극지공간정보포털로 확대 개편할 계획입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남극 측량 및 지도제작에 이어 북극지역까지 독자적인 공간정보를 구축하게 되면, 지구환경변화에 대비한 남ㆍ북극 극지역의 환경 및 기후변화 연구 분야의 기초자료로 제공됨은 물론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과 극지역에서의 영향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 박무익 국토정보정책관은 “북극 연안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북극지역 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지하자원, 항로개발 등 다양한 가능성이 열린 북극지역에 대한 우리나라 진출과 극지연구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북극 활동영역을 확보하고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140218(조간) 북극지역 공간정보 구축, 올해부터 본격 추진(공간정보기획과).hwp




[지도집 표지, 구성(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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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논문 : 국가지

    2014.04.15 04:24 [ ADDR : EDIT/ DEL : REPLY ]


인류 역사상 최악의 거래! 무엇인지 혹시 아시나요?


1867년, 재정난에 허덕이던 러시아는 미국에게 ‘쓸모없는 땅 알래스카’를 단돈 720만 달러에 양도합니다. 당시 미국인들은 ‘당최 용도를 알 수 없는 거대한 아이스박스’구매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죠.




▲ 천연자원·관광 사업으로 부유한 도시. 앵커리지 전경 (출처:http://me2.do/FWV1bDey)



그러나 불과 한 세대가 가기도 전, 이 비난의 목소리들은 모두 칭송의 목소리로 바뀝니다. 1900년도에 발견된 금광, 유전, 철광석의 매장가치만 무려 7,000만 달러를 훌쩍 넘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으로 러시아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거래’를 기록하게 되고, 전 세계는 극지방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합니다. 


앗, 불모지 개척만으로도 이런 엄청난 이득을 챙기다니! 그렇다면 대한민국도 빨리 투자가치가 있는 불모지를 물색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하, 너무 조급해하지는 마세요. 이미 국토교통부는 무한한 잠재가치의 땅 '북극' 공간 확보에 박차를 가했으니까요.




▲ 북극 자원개발 현황도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북극은 ‘21세기의 보물섬’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천연자원이 매장돼 있습니다. 미국 지질연구소에 따르면 북극해에만 약 900억 배럴의 원유가 묻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한해 수입원유량이 8~9억 배럴임을 생각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죠? 석유뿐만 아니라 천연가스의 매장량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달 5월 15일, 대한민국은 ‘북극이사회’로부터 ‘정식옵저버’지위를 획득했습니다. 덕분에 대한민국도 북극지역의 자원·항로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는데요.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북극개발의 기초인 공간정보 확보에 힘쓸 예정입니다.




▲ 북극이사회 회담(출처: www.flickr.com/photos/polandmfa/4472350457/in/set-72157623726215882/)


Q&A:북극이사회, 정식옵저버란 무엇인가요?

북극이사회는 북극에 관한 여러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 협의 기구입니다. 

북극에 인접한 러시아, 미국, 스웨덴, 덴마크 등 여덟 개 국가가 회원국인데요. ‘정식옵저버’는 북극권 이외의 나라도 회원국과 함께 북극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집니다. 


북극 비 인접국인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북극 공간정보를 인접국과의 공동조사, 위성영상 자료로밖에 획득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이번 정식옵저버 지위 획득을 발판으로 「제2차 극 지역 공간정보 구축계획」을 수립했고요. 덴마크 정부와 정보 협력을 추진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북극 진출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북극 다산과학기지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발췌]



사실 국토교통부는 이전부터 남극 공간정보 획득에도 노력해왔는데요. 세종과학기지 주변의 지도를 제작하고 27개 지명을 우리식으로 제정하여 남극지명사전에 등록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본격적으로 북극 탐사까지 시작하니 다가오는 대 극지방 시대에 대한민국도 당당히 선두주자로 자리 잡을 수 있겠죠? 




▲ www.flickr.com/photos/polarphotos/4684077456/



21세기의 보물섬 북극! 지금 보기엔 아무런 활용가치도 없고 멀기만 한 곳이지만, 알래스카처럼 엄청난 잠재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지요? 국토교통부와 기관 여러분들의 노고, 그리고 국민들의 응원을 통해 대한민국이 숨겨진 보물의 주인이 될 수 있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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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다산기지 앞 해빙 현장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선박의 운항 궤적이 그려지는 해도상에 육지로 돼 있는 곳을 배가 지나갔다. 배가 산으로 올라가는 격이었다. 10~15년 전만 해도 두터운 빙하 때문에 해도상 육지로 그려졌던 곳이었지만 이제는 바다로 바뀌어 있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북극해 얼음의 급격한 감소는 북극권에 거주하는 원주민에게는 생존의 문제다. 또 동토층 해빙은 그 위에 세워진 가스수송관·항만·주택 등 사회기반시설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북극권 국가를 긴장시키고 있다.

 북극해 얼음 감소가 걱정거리지만 새로운 기대를 주기도 한다. 바다얼음 감소로 유럽과 아시아는 그동안 이용할 수 없었던 북극해를 새로운 항로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미국 지질조사소는 2008년 미개발 천연가스의 30%, 원유 13%가 북극해 수심 500m 이내에 부존한다고 발표했다. 바다얼음 감소는 북극해 부존자원에 대한 개발 기대 또한 높이고 있다.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문제의 해결과 자원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북극권 국가를 포함한 유럽과 아시아 각국은 북극 공략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북극의 평화와 안전, 환경 보전과 자원 개발, 조사 연구와 탐사 등을 중심으로 한 북극정책(High North Policy)을 수립·추진하고 있는 노르웨이를 비롯한 북극권 8개국은 세대를 뛰어넘는 장기적 안목에서 북극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또한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아이슬란드를 방문하고 쇄빙연구선 설룡호를 이용해 북극해를 횡단하며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2년 북위 80도에 위치한 스발바르제도 니알슨에 다산과학기지를 열었다. 극지연구소를 중심으로 북극 연구에 참여하는 대학에서 다산과학기지를 방문해 해양생물, 대기 변화, 육상생태계 변화 등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 국내 언론을 통해서도 북극 바다얼음 감소에 따른 북극항로 이용과 자원 개발에 대한 기대를 부풀게 하는 기사가 자주 소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해운과 선박 건조 강국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북극의 바다얼음 감소는 분명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하지만 북극에 대한 지식과 경험에서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는 나라를 두고 바로 과일부터 따오려는 욕심을 부리는 것은 현명치 못한 듯하다. 더구나 세계교역량 12위국, 주요 20개국(G20) 의장국 등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한다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공동의 노력에 동참해 나가는 것이 장기적 안목에서 국익에 도움이 되며 우리나라의 활동역량을 넓히는 방안이다.


 

 성과에 대한 조급증을 뛰어넘는 것이 중요하다. 기후변화라는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맞춰 연구에 대한 투자와 인프라 운영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북극권에서의 활동영역을 착실히 넓혀 나간다면 이번에 개소 10주년을 맞이한 다산기지에서의 연구와 활동이 장래 존경받는 이웃으로서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지평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중앙일보] 입력 2012.09.1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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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과학기지 10주년. 극지연구의 새 지평을 열다. 


 


국토해양부 장관(권도엽)이 북극의 다산과학기지를 방문하였습니다. 14일(현지 9.13일) 지구상 최북단에 위치한 북극 과학기지촌 내 10개국의 참여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하는 등 다산기지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북극권 연구, 자원개발과 관련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등 북극권 진출의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과학연구, 자원개발, 북극항로 등과 관련하여 세계 각국의 관심이 뜨거운 북극권에서의 연구와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북극에서 코리안 루트를 개척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열정과 의지가 담겨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대통령께서 직접 쓴 ‘새로운 지평,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휘호는 인류의 마지막 남은 미개척지인 북극에 관한 연구와 다양한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대한민국의 진취적 기상을 드높이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북극은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중 하나이지만, 자원개발, 북극항로 등과 관련 세계 각국의 관심만큼은 가장 뜨거운 곳입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북극에서의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자원개발, 북극항로 등 북극에서 이루어질 다양한 활동의 반경을 넓히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극의 다산과학기지>



북극 다산과학기지는?

북극에 있는 한국의 과학기지로 2002년 4월 29일 노르웨이령 스발바드 군도의 니알슨에 세운 과학기지입니다. 북극 기지로서는 세계에서 12번째로 건설되었으며 극한의 공간에서 북극해 해빙 분석을 통한 기후변화 연구, 해양 및 육상생태계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북극의 기후와 환경 연구의 거점기지로 한국과 8시간 시차가 나며 14명을 수용할 수 있는 250㎡ 연구실 및 숙소입니다. 한국은 1988년 2월 남극 킹 조지 섬에 세종과학기지가 들어선 이후 14년 만에 북극에도 과학기지를 건설하여 남극과 북극에 과학기지를 동시에 운영하는 세계 8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니알슨 과학기지촌은 노르웨이 국영회사 킹스 베이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국외 기관에 시설을 임대하고 있습니다. 니알슨 기지촌에는 현재 10개국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일본과 독일이 1990년에 처음 들어선 이후로, 2008년에는 인도의 국립극지해양센터가 건설 되었습니다. 기후는 연평균 약 영하 4℃, 최저기온은 영하 49℃로 혹독한 추위 속에서 많은 나라가 연구에 힘쓰고 있습니다. 


  

<니알슨 기지촌의 모습들>



니알슨 기지뿐 아니라 노르웨이와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우리나라는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9월 12일 국민일보가 보도한 자료를 보면 노르웨이를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옌스 슈톨텐베르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앞으로 북극과 북극해에서의 환경과 생물 다양성 보호에 긴밀히 협력하고 다산과학기지 연구 운영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권도엽 장관의 다산 과학기지 10주년 기념 방문과 우리나라의 북극 연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기후변화로 말미암은 전 세계적인 협력 속에서 더욱 돋보이고 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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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저는 여름이 오면 항상 시원한 남극이나 북극으로 떠나고픈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날씨가 더울수록 ‘TV에서만 볼 수 있던 남극, 북극에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정말 간절해집니다. 이번에는 직접 찾아가지는 못해도 간접적으로 남극이나 북극과 같은 극지의 생활, 활동들을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남극, 북극에 관한 제 기사를 보시고 더위 싹 잊어 보시는 것은 어떠실는지요?

 

▲ 북극곰의 고향, 극지방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


우리집 안방에서 남극을 느껴 볼 수 있는 방법

남극과 북극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역사보관창고입니다. 실제로 지상에서는 알 수 없는 아주 오래전의 기후와  환경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나라들이 극지로 가서 연구를 하고, 미래의 기후변화나 지구온난화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남극세종기지를 만들어 극지의 환경을 연구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직접 남극에 갈 수는 없지만 남극세종기지에 계신 분들과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미투데이를 이용해서 말이죠!

▲ 남극세종기지 미투데이 화면입니다~ 지구 남쪽 끝에서 오는 실시간 메시지라니! ^^
 
남극세종기지 미투데이에서는 남극세종기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원들이 기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나 활동을 보고하고, 극지에서의 일상생활 등을 기록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극지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남극세종기지 미투데이와 친구를 맺어 극지에서 고생하시는 남극세종기지 대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남극세종기지 미투데이 : http://me2day.net/theme/me2gether/sejong_me2/)

뿐만 아니라, 세종기지에서는 매월 2번의 웹진을 발간하여 남극세종기지에서 발생하는 소소하고 재미있는 일상생활들을 기사로 작성하고 있는데요, 재미있는 사진들이 많이 있어 보는데 쏠쏠한 재미가 있답니다^^

(남극세종기지 웹진 :

http://www.kopri.re.kr/infra/kingsejong_webzine/kingsejong_webzine/userIndex/kingsejong_webzine.do)

▲ 남극세종기지 대원들이 발간하는 웹진 ‘눈나라 얼음나라’, 대원들의 재미있는 일상생활이 사진과 함께 기록되어 있답니다^^

글로 남극세종기지를 만나는 것에 만족하시지 못 하신다고요? 직접 볼 수는 없냐고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월동대원들과의 대화’를 이용하시면 가능합니다. ‘월동대원들의 대화’는 남극세종기지의 월동대원들과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화상대화인데요, 여러분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남극에서 일하는 대원들에게 물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월동대원들과의 대화’는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21:30 ~ 22:30) 한 시간 동안 진행 되니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 극지연구소 홈페이지에 있는 ‘월동대원과의 대화’ 화면이랍니다~ 극지연구소 사이트에서 월동대원과 대화할 수 있는 자세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월동대원들과의 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운받는곳 :

http://www.kopri.re.kr/infra/kingsejong/kingsejong_chat/kingsejong_chat.cms)


북극다산기지를 아시나요?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극지연구기지가 남극에만 있는 줄 알고 계실텐데요, 북극에도 세종기지와 같은 연구기지가 있습니다. 바로 북극다산기지인데요, 각 나라의 기지들이 서로 거리를 두고 위치해 있는 남극과학기지들과는 다르게 북극과학기지들은 거의 붙어 있습니다. 북극다산과학기지에서는 남극세종기지와 같이 기후변화와 극지환경을 조사하여 미래 지구의 기후를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프랑스와 같이 사용하고 있는 북극다산기지랍니다^^ 남극과는 달리 연구기지가 옹기종기 모여있죠?


북극다산기지 대원을 만나는 방법! 북극연구체험단!

자 여러분 어떠십니까? 더위가 좀 가시는 것 같나요? 기사를 읽으시면서,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라고 생각해보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역시나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극지연구체험단’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체험단이 되시면 다산과학기지를 견학하여 북극 빙하와 생물을 관찰하고 우리나라와 타국의 연구현황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년도에도 2011북극연구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 2010년 북극연구체험단의 사진인데요~ 평생에 남을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눈과 얼음으로 뒤덮힌 땅 위에서 하얀 지평선을 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이번년도에도 ‘2011북극연구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8박 9일간 파견예정인 이번 체험단은 아쉽게도 전국 중, 고등학생만 지원 가능하네요. 중, 고등학생을 자녀로 두신 부모님들께서 지원하시면 자녀들에게 아주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싶네요^^

북극과 남극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는 볼 수 없지만, 아주 중요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조그만 관심만 있어도, 극지에서 연구하시는 대원들에게는 큰 응원의 힘이 될 것입니다. 모두 미투데이와 화상대화를 통해 대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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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곳 소개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바로 달려갑니다. ㅎㅎㅎ

    2011.06.14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남극에 계신 연구원들의 소식을 듣는 것은 물론,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죠^^
      한 번 이용해보세요~ 즐거운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2011.06.14 12:11 신고 [ ADDR : EDIT/ DEL ]
  2. 워니

    우와 화상채팅 할수 잇다니 좋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북극연구체험단 유유ㅠ.ㅠ 가보고 싶은데 아쉽네요

    2011.06.14 12:58 [ ADDR : EDIT/ DEL : REPLY ]
    • 남극에 계신 연구원분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언제 오겠어요^^
      화상채팅 한 번 시도해보세요~
      저도 북극연구체험단 가보고 싶지만...다른 분들께 양보해야겠어요.

      2011.06.14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3. 요런 사이트 너무 신기해요....
    간접적으로 많은것을 느낄수 있게 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06.14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 안그래도 점점 더워지는데 남극에 계신 분들의 소식을 들으면서 더위를 잊어보세요~
      남극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직접 여쭈어보셔도 좋고요^^
      복돌이 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6.14 18:45 신고 [ ADDR : EDIT/ DEL ]
  4. 김진영

    미투데이 자주 하는데 미친신청해서 응원메시지 보내야겠어요 ~ 시원한 소식도 듣고요 ^^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

    2011.06.14 22:31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투데이 친구신청도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먼 극지방에서 가족들과 떨어져 연구중이신 분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라도 남겨보세요^^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실지도 모르잖아요~

      2011.06.15 08:33 신고 [ ADDR : EDIT/ DEL ]
  5. 미투데이로 응원메시지를 보낼 수 있군요^^ 북극연구체험단에 참여하고싶은데 아쉽습니다^^

    2011.06.15 10:08 [ ADDR : EDIT/ DEL : REPLY ]
    • 미투데이나 화상채팅으로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보세요~
      또는 궁금한 것을 직접 물어보셔도 좋고요~ 친절하게 답변해주실거예요^^
      북극연구체험단은 아쉽지만 포기해야겠죠?

      2011.06.15 12:02 신고 [ ADDR : EDIT/ DEL ]
  6. 우와. 화상대화가 가능하군요. ^^ 아, 저 체험단은 중고생만된다고 하니... ㅠ_ㅠ 너무 아쉬워요.

    2011.06.15 1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남극에 계신 연구원분들의 얼굴을 보며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답니다^^
      한 번 직접 해보세요~
      북극연구체험단은 저도 정말 참여하고 싶지만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니 어쩔 수 없죠.

      2011.06.15 12:0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