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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03 [글로벌기자단] 중국의 불교 문화 유적지를 소개합니다! (9)




중국의 건축물들을 보면, 중국의 불교 역사를 엿볼 수 있는데요. 중국에 불교가 아주 오래전에 들어왔기 때문에 중국 각 지역에 불교 건축물들이 지금까지도 많이 남아있고, 중국 불교 건축물은 세계 곳곳에 남아있는 불교 건축물과는 두드러지게, 입을 딱 벌어지게 하는 크기와 웅장함으로 중국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유적지가 되었답니다.


둔황석굴 (출처 : 위키백과)

위의 사진은 둔황 석굴이라는 중국의 불교 유적지인데요, 둔황은 간쑤성 서부의 사막지대에 위치한 도시로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실크로드의 관문인 도시랍니다. 과거의 실크로드의 관문이었던 곳이라서 그런지 둔황에는 고대 동서 문물과 문화교류의 도시의 거점 도시가 되었고, 그리고 이 둔황에서 가장 유명한 불교 유적지인 둔황석굴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둔황석굴은 모가오쿠 혹은 첸포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해요. 참 재밌는 이름이죠? 이름도 다양한 만큼 보는 재미가 있는 둔황석굴은 둔황시 근교 밍사산기슭에 위치해 있답니다. 둔황석굴이 위치해 있는 밍사산은 모래가 쌓여 이루어진 산으로 멀리서 보면 거대한 황금빛 용의 모양을 하고 있고, 바람이 불면 모래알이 서로 부딫치며 마치 우는 듯한 소리를 낸다고 해서 밍사산으로 불린다고 해요.

참 재밌지 않나요? 과거에 어느 날 낙준이라는 중국 승려가 해질 무렵 밍사산 동쪽 기슭에 이르렀는데, 석양에 산봉우리가 온통 황금빛으로 빛나며 그 속에 마치 천만 존의 부처님이 빛을 내는 것 같다고 느꼈고, 그리고 나서 그는 이 장엄한 광경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업다고 생각해서 이 산의 절벽에 첫 번째 석굴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지금의 둔황석굴이 된 것이죠. 둔황석굴은 총 1600여m의 길이에 490여 개의 석굴, 벽화도 4500m2에 달하여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방대하고 유물이 풍부한 불교 성지이며, 빨간 지붕으로 불교의 색채를 더하는 둔황석굴.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미술관이라고 여겨지는 중국의 불교 유적지의 대표적인 곳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첸포동은 해상 교통이 발달하고 실크로드가 점차 쇠락하게 되면서 역사 속에서 사라졌지만 그러다가 청나라 때 이곳의 한 동굴에서 모래가 흘러내리면서 그 안에 있던 수많은 경전, 문서, 직물들이 발견되었는데, 과학적으로 이렇게 오래된 유물들이 보존되기 어렵지만, 둔황 지역이 사막 지역이어서 건조한 기후가 유물들이 온전한 상태로 보전되는데 한몫했다고 해요. 이후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의 탐사단이 이곳을 발굴하여 첸포동의 진귀한 유물은 여러 국가의 박물관으로 흩어지게 되었지만, 이곳에서 발견된 방대한 불교 경전 및 고문헌과 둔황의 벽화 등 당시의 역사, 문화, 사회를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었고, 중국 불교 건축물의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웅장한 건축물이랍니다.


운강석굴 (출처 : 위키백과)


중국에서 불교 유적지가 가장 유명한 지역은 어디일까요?

정답은 바로 산시성에 있는 대동이라는 곳입니다. 산시성 전체에 불교 유적지가 많긴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은 곳은 산시성의 대동이라는 곳이에요. 대동은 한마디로 도시 전체가 불교의 성지랍니다. 이런 불교의 성지 대동에는 운강석굴이 있는데요.

위의 사진이 바로 운강석굴의 대표 건축물 노천대불입니다. 사진상으로 봐도 정말 입이 딱 벌어지지 않으신가요? 운강석굴은 둔황의 막고굴, 낙양의 용문석굴과 함께 중국의 3대 석굴로 불리고, 저는 3대 석굴에 관심이 있어서 산시성 여행을 하는 겸 3대 석굴을 다 구경하고 왔는데요. 제가 다 3대 석굴들을 다 실제로 보고 나서 느낀 것도, ‘3대 석굴중의 단연 최고 석굴은 운강석굴이다!’ 라는 것이었어요.

실제로 봤을 때 정말 이것이 정말 사람이 직접 만든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신기하고 눈을 뗄 수 없어서 경이로움까지 느껴지는 그런 건축물이었답니다. 1972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세계적인 불교유적 운강석굴! 특히 그중 노천 대불은 걸작 중의 걸작으로 가장 유명해서 제가 그곳을 갔을 당시에도 이곳에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 걸작은 거대한 석굴을 위로부터 파내려 가며 불상을 깎아 조성했다고 해요. 정말 대단하죠? 어떻게 이렇게 세월에 씻겼는데도 불구하고, 온전한 불상의 모습을 하고 있는 걸까요? 정말 경이롭기 그지없는 불상입니다! 

소림사 (출처 : 위키백과)

소림사! 하면 여러분들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소림사 하면 떠오르는 게 단순히 중국의 사원이 아닌 무술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소림사는 무술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중국의 대표 불교 유적지이기도 하답니다. 소림사는 중국 허난성 덩펑시 쑹산에 있는 곳으로 464년 불타선사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불교 서적을 가져오면서 생겨난 사찰이에요.

북위 시대에부터 청나라 시대까지 사찰의 보존상태가 너무나도 우수하고, 특히 불타선사가 그곳에서 참선방법으로 무술을 연마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소림 쿵후가 만들어 진것인데요, 저 위의 사진의 건축물의 이름은 도관이라고 불리고 하늘을 향한 기와지붕은 도술로 참선하는 자들의 기상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소림사의 절 안에는 많은 불교 건축들이 있는데요. 건축물들의 지붕은 모두 하늘을 향한 뾰족한 모양으로 다른 중국의 많은 사원과는 다른 특징을 보인답니다. 소림사는 꽤 오래된 사찰이고 실제로 소림사를 가보시면 규모에 대단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방문객들도 아주 많답니다.


지금까지 중국 불교 대표 유적지들을 살펴보았는데요
. 중국 건축물에서 불교 유적지를 빼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중국 내에서도 너무나도 유명하고 세계적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건축물들이에요.

중국의 불교 유적지에서도 중국의 대륙의 기상을 엿보이지 않나요? 너무나도 유명한 건축물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대표 기자단 박신비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