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국토교통부

퀴즈로 풀어보는 국토교통 정책


국토교통부는 2014년 10월부터 저소득층에 전월세 임대료를 보조하는 주거급여법을 시행하는데요. 오늘은 저소득층의 희망을 키워줄 주거급여법을 널리 알리고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그림 안에 들어갈 빈칸의 단어를 쏙쏙 넣어 댓글로 달아주세요!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이벤트 참여방법

  ① '주거급여법정' 정책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② 국토교통부 페이스북으로 이동하여(https://www.facebook.com/landkorea)정답을 댓글로 달아주면~~ 끝

     * 블로그 : http://korealand.tistory.com/3036

     * 국토부 홈페이지 : http://www.molit.go.kr/USR/WPGE0201/m_35449/DTL.jsp

 ‣ 이벤트 기간 : 2014년 3월17일(월) ~ 3월23일(일)

 ‣ 당첨자 발표 : 2014년 3월 25일(화)

 ‣ 이벤트 경품 : 2인 영화예매권(5명)과 커피교환권(10명)



140312(조간) 주거급여 개편,본격 도입을 위한 준비 착수(주거복지기획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해외 각 국의 국토, 교통을 소개할 국토교통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2014년 4월~12월 해외 체류 중이거나 예정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국토교통부와 함께 다양한 혜택과 경험도 쌓고 해외의 국토, 교통 정보를 흥미롭게 재미있게 전달 해 주실 수 있는 분이라면 지금 바로 지원하세요!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국토교통부_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_지원서.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2014년 국토교통부의 정책과 업무내용을 널리 홍보할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국토교통부와 함께 2014년을 보내시면서 다양한 경험도 쌓고, 여러가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는 대학생 기자단에 지금 바로 지원하세요. 국토교통부와 함께 후회없는 2014년을 달릴 준비가 되셨다면 OK!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 

 

 

국토교통부_대학생 기자단_지원서.hwp

 

Posted by 국토교통부

“대구 신서혁신도시의 힘찬 발돋움”


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단 누리IN 6기

이문현 (smyll11@naver.com)


대구 신서의 혁신도시는 국토 동남권의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고급인력을 바탕으로 교육·학술기능군을 이전하여 세계적인 교육과 학술사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혁신도시 개발로 신용보증기금, 한국장학재단, 한국가스공사 등 산업진흥, 교육 학술진흥, 가스산업 관련기관 11개가 대구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계획대로라면 8000여가구, 인구 2만 2000여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대구 신서 혁신도시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신사옥 착공식을 열었다. 이 사옥은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사업비 549억원이 투입된다. 대구 혁신도시는 현재 이전 대상 공공기관 11곳 중 4곳이 청사를 착공했고, 올 하반기 중에는 모든 이전기관이 사옥 신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련기관들의 이전은 대구를 구미·포항·울산 등 산업 집적지의 기능을 광역적으로 지원하는 거점도시기능을 강화할 것이고 생활권내 입지하고 있는 30여개의 대학간의 학술교류 등을 촉진하는데 기여함으로서 수도권으로만 집중되는 교육의 수요를 분산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공공기관의 이전은 주거의 안정과 인프라의 완성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전국 10개 혁신도시에서 9000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분양성수기인 5-7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를 대거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구신서혁신도시에는 혁신도시중 최초로 350가구가 분양되며, 오는 21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분양에 나선다. 분양일정은 21일 입주자모집 공고와 이달 하순 청양신청 및 6월 하순 계약체결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평당 630-640만원 수준이다. LH에 따르면 혁신도시내 최초 분양이기 때문에 혁신도시에 대한 관심유발을 통해 초기 분양율을 높이기 위해 인근 적정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책정했다고 한다.



대구 혁신도시 아파트 조감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2628970, 파이낸셜 뉴스






이달 아파트 분양에 이어 다음달에는 대구시와 LH는 6월 중 대구신서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내 연구시설용지 6만 1㎡와 연구개발특구내 제조시설용지 25만 5천㎡가 분양된다. 첨단의료클러스터용지 분양가는 당초 평당 293만원 수준으로 다소 높은 편이었지만,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을 통해 조성원가 절감을 추진한 결과 현재 190-200만원으로 검토되고 있고,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혜택과 토지대금 5년 무이자 분납 등의 혜택이 주어져 입주기관들은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조감도

http://blog.naver.com/politikon?Redirect=Log&logNo=50104573856



대구신서혁신도시는 인프라가 정비되어 있고 수익성이 높은 투자지구이다. 또한 대구시가 첨단복합단지에 많은 투자를 하기 때문에, 의료 R&D 기업들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장소가 될 것이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SMART한 차세대 교통,

친환경과 편리함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지속가능교통관 전시장 내부


ECO가 트렌드가 아닌 우리 생활속의 하나로 자리잡은 지금, 앞으로 다가올 대중교통의 녹색성장이 기대되었던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던 2012 국토해양 기술대전은 크게 국토관, 해양관, 교통관으로 전시가 이루어졌습니다. 수많은 전시관과 체험이 가득한 기술대전 속, 제가 소개해 드릴 전시관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평소 생활에서 익숙한 버스, 자동차와 도로, 교통시설물의 개발을 엿 볼수 있는 지속가능 교통관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배터리 자동교환 전기버스 시스템 Smart e-Bus


   

▲ 배터리자동교환 전기버스 시스템 모형과 전시장 내부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버스모형과 배터리 교환시스템의 구조물로 눈길을 끈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 시스템은 전기자동차의 수요확산과 대중교통체계 구축, 충전인프라 기술개발을 목표로 개발된 연구입니다. 이를 통해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문제의 해결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교통부문 탄소배출량을 절감하고, 전기자동차 확산 기반을 제공, 친환경 녹색산업 활성화, 전기버스의 운영, 효율성을 증진이 기대되는 시스템입니다. 



   

▲ Smart e-Bus에 탑승해 볼 수 있고, 배터리 교환 시스템 설비 장치가 전시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배터리를 1-2개 자동으로 신속히 교체 할 수 있는 배터리 교환로봇과 제어시스템을 이용해서 방전된 배터리를 40초내에 신속히 교환하고 자체 배터리 급속충전 기능을 탑재하였습니다. 스마트 배터리라는 이 배터리를 버스 상단에 탑재하여 어느 때나 필요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 할 수 있는 설계가 되었으며, 배터리의 개수에 따라 초저상, 저상, 고상버스 모델등 다양한 형태를 개발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내년부터 버스 개발 후, 내 후년부터 몇 개시 시범 운영 후 도입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터리 충전형의 대안, 무선 전기자동차


   

▲ 무선 전기자동차의 모습과 모형의 내부를 통해 전기시스템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볼 수 있다. 


배터리 자동교환 전기버스 시스템과 대비되는 시스템으로 도로를 충전소로 활용하여 실시간 무선충전이 가능한 무선충전 전기자동차로 기존의 배터리문제와 충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로 비접촉 전력전달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버스를 한국과학기술원 전양배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 (좌) 한국과학기술원 전양배 팀장 / (우) 시스템이 화면에 표시되어 운전자가 자동차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Q. 무선충전 전기버스의 특징과 도입예정 시기를 알고 싶습니다.

접촉하지 않고 충전이 가능한 이 버스는 무한으로 달릴수 있으며,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 급선선로가 있다면 비상시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충전도 하지만 주행도 가능한 시스템이다. 시내버스 셔틀버스 등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도입은 세종시에서 시범 운행 후 도입할 예정이며 현재 서울, 대전, 제주도 시범운행중이다. 


Q. 감전사고의 위험성은 없나요?

무선 무한 충전이 가능한 전기버스는 주행하거나 서있을 때 도로 전선을 만들어 감전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바닥의 자기장을 이용하여 모터구동되므로 이러한 전류는 다른 차에는 통하지 않는다.


 



▲무선충전 전기자동차의 기대효과 (출처 : KAIST OLEV http://smfir.co.kr/)



거듭된 안전실험으로 개발 가능성을 엿보다!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내부와 안전성 사용실험에 사용한 EM연료전지 내부시스템 


수소연료는 흔히 폭탄만큼이나 너무 위험하다는 인식으로 사용이 꺼려지는 연료입니다. 하지만 에너지 발생으로 나오는 물질이 매연이 아닌 물(H2O)인 만큼 녹색성장을 위해 발전 가능성이 있다면 그 만큼 연구하여 도입한다면 좋을 연료임에는 분명합니다. 이런 수소연료를 이용, 기체를 이용한 친환경차도 볼 수 있었는데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이광범 부연구위원의 알기쉬운 설명으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좌)수소연료자동차의 내부의 구성품 중 연료전지스펙 / (우)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연구원 이광범 부 연구원 


수소연료 자동차는 자체에서 에너지를 만들수 있도록 발전기를 가지고 다니는데, 기본적으로 수소와 산소를 이용해 만드는 이 에너지는 다시 산소 수소역반응을 일으킨 전기로 자동차를 구동시킵니다. 습기가 있어야 촉매 반응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습기 또한 장착되어 있는 모습 또한 볼 수 있었던 새로운 시대의 자동차가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수소는 폭발 화염폭이 커서 위험하다고 생각되나 화재가 빨리 진화되는 것을 실험 영상으로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위험성을 제거한다면 수소연료시스템도 우리교통산업에 도입될 날이 머지 않았음이 예상되었습니다.




   

▲ 지능형 다기능 가변안내 표지판과 가상운전체험


그 밖에 전시장에는 지능형 다기능 가변 안내 표지판이 있어서 가상운전을 통해 도로의 상황이 표시되는 표지판을 통하여 많이 밀리는 곳과 원활한 곳을 체험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도로표지판에서 좀 더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성능을 향상시키고 인프라 독립형 기술확보로 효율적인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스쿨존 통행안전 통합 시스템의 보행자와 운전자를 위한 안내 화면 


그리고 스쿨존 통행안전 통합 시스템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설계된 것으로 녹색 어머니회 대신 강구한 시스템으로 보행자인식카메라가 사람을 인식하여 어린이들의 횡단을 막고, 유아들이 횡단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화면이 바뀌며 어린이들과 차량 모두에게 안내를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지속가능교통관을 둘러보니 기술대전의 문구였던 국토해양 R&D(research and development), 미래를 향한 녹색 발걸음!이란 주제에 맞는 연구들과 개발성과들을 쉽게 볼 수 있었던 전시였습니다.  앞으로 꾸준한 개발과 실험으로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시스템이 특징인 ‘녹색 교통 선진국’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전기자동차, 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smart-e-bus.com), (http://smfir.co.kr/)을 참고하세요.


국토해양누리IN 6기 

4조 뉴비즈 이진아 기자 /pureayu@hanmail.net


Posted by 국토교통부


나의 국토 답사기, 

쿠크다스 섬
‘소매물도’에 가다

 

 

계절의 여왕인 5월. 햇살이 쨍쨍한 화창할 날씨 탓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고, 반복되는 일상은 답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휴학생의 특권인 ‘시간적 여유’를 이용해 일탈을 시도했습니다. 자연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평소 가고 싶었던 통영의 소매물도를 여행하기로 단번에 결정했습니다.

 

 

소매물도, 그 섬이 알고 싶다!

 

소매물도는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위치하고 있고, 쿠크다스 CF 촬영지로 유명해져 일명 쿠크다스 섬이라고도 알려진 곳입니다. 또한 1박 2일에 소개되고 난 이후에는 더욱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섬입니다. 스크린 속에서 본 것처럼 자연경관은 아름다웠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손길이 닿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인지 크게 훼손되지 않아 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었습니다.


 

▲통영 8경으로 뽑힌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등대섬’



통영관광포털 사이트에 의하면 소매물도에는 15가구 34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착장 바로 뒤쪽으로 사람들은 모여 살고 있었습니다. 직접 세어보진 않았지만 섬에 가보니 더 적은 수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 같은 인상을 받을 정도로 매우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소매물도의 마을 사진

 


소매물도로 떠나기

 

통영항 여객터미널에서 뱃길로 약 1시간 30여분 걸려 도착한 소매물도. 통영항에서 이 섬으로 들어오는 배는 하루에 3대 뿐입니다. 들어가는 배도 일찍 끊기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다음 일정을 진행하는 데에도 좋을 것이라 보입니다. 배는 사람들이 몰리는 여름철 성수기에 증편운항을 한다고 하니 그 때는 섬에 접근하기가 조금 쉬울 것 같네요.

 


항차

통영 출항

비진도 출항

당금 출항

대항 출항

소매물도 출항

1항차

07:00

09:10

08:40

08:30

08:15

2항차

11:00

13:20

12:45

12:35

12:20

3항차

14:10

16:40

15:30

15:40

15:55

 

▲ 배 시간표

 

밑의 사진에 있는 배를 타고 소매물도로 떠날 수 있는데요.
배의 내부는 좌석이 있는 것이 아니고 온돌마루 형식으로 신발을 벗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있습니다. 1, 2층에 모두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데 자신이 원하는 곳에 자리를 잡고 쉬어가면 됩니다. 배멀미가 심한 사람이라면 배의 뒤쪽에 자리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뱃머리 뒤쪽은 앞쪽보다 소음이 조금 더 심하지만, 울렁거림이 덜해 비교적 안정된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소매물도로 가는 배 표지판과 탑승한 배

 

 

소매물도 즐기기

 

소매물도를 제대로 즐기고 오자는 것이 저의 이번 여행의 목표였기 때문에 통영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배편을 타기로 했습니다. 저는 전날 통영에 조금 늦게 도착해 마지막 배편인 3항차를 타고 들어와 하루를 묵어서 아침 일정을 진행하기가 비교적 수월했습니다.

 

소매물도 산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확인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몽돌밭을 건너기 위한 물 때 시간인데요. 소매물도에서 물길로 이어진 몽돌밭을 건너 등대섬까지 올라가 구경하고 오기 위해서는 물길이 열려야 하기 때문이죠. 물길이 열린다는 것은 ‘바다갈라짐’이라고 표현하는데, 등대섬의 바다갈라짐은 하루에 두 번 발생합니다. 등대섬의 물길이 열리는 시간은 매일 다르기 때문에 미리 예보를 보고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때를 확인하지 않고 왔다가 시간이 안 맞아 먼 발치에서 등대섬만 보고 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혹여 미리 확인하지 않았다면 배의 선원 분들에게 물어보면 물때를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의 물길은 오전 9시 30분경부터 오후 1시 30분경까지 열린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아침 8시반 경에 숙소를 떠나 출발했습니다. 소매물도 전체 지도를 보고 어느 정도의 거리인지, 가는 길을 확인해봅니다. 저는 직행길을 통해 소매물도에 올라가 몽돌밭을 건너 등대를 구경하고 난 후, 선착장으로 올 때는 돌아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소매물도 안내도

 

선착장에서부터 시작되는 언덕은 처음 산행의 시작을 알립니다. 언덕길은 매물도 관세 역사관이 위치한 곳까지 이어집니다. 초반 언덕길은 굉장히 가팔라 오르기가 힘들지만, 조금 지나고 나면 완만한 경사라 오르기가 제법 수월해집니다.

 

▲망태봉에 자리한 매물도 관세 역사관

 

 

망태봉에 올라 매물도 관세 역사관에 들어가봅니다. 역사관 1층에는 남해안을 지킨 매물도감시서에 대한 전시, 남해안 해상밀수사건에 대한 내용 등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2층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바다 위의 많은 섬들, 소매물도와 등대섬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무료로 볼 수 있는 망원경은 먼 풍경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푸른 바다와 섬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구경을 마친 후 매물도 역사관 앞 쪽의 동상이 손짓하고 있는 그 길을 따라 등대섬으로 향했습니다. 이 때부터는 거의 내리막길입니다. 섬의 끝 쪽까지 왔기 때문에 바다가 쭉 펼쳐져 있고 바다를 따라 걸어갈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등대섬입니다. 하얀 등대가 마치 얼른 오라고 손짓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사진을 찍기에 좋은, 경치 좋은 곳이 군데군데 나옵니다. 예쁘게 사진도 한 방씩 찍으면서 쉬엄쉬엄 가면 좋을 것 같네요.


바다 쪽 길이라 그런지 해안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힘들었던 몸을 시원하게 달래줍니다. 바람의 힘을 얻어 가다보면 몽돌밭을 건너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내리막 계단을 마주하게 됩니다. 계단이 제법 가파르기 때문에 손잡이를 잡고 조심조심 내려갔습니다. 올라오는 사람들도 있어 한 줄로 서서 천천히 내려가야 합니다.

딱 내려가니 절 맞아주는 것은 동글동글하고 반질반질한 돌들과 철썩거리는 파도소리였습니다. 시간을 맞춰 내려왔기 때문에 몽돌밭은 활짝 열려있었어요.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몽돌밭

 




▲등대섬에서 바라본 몽돌밭

 

▲철썩이는 파도에 반질반질해진 돌들                                                                     


          

가까이 다가가 본 바닷물은 너무나 깨끗하고 투명했습니다. 철썩철썩 파도소리를 들으며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 정도였죠. 돌밭 부근에는 초록빛을 띈 바다가 점점 푸른빛으로 변해가는 모습은 그 자체로 저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한 가지 신기했던 것은 바닷물이 계곡물 같았다는 것입니다. 다른 바다에 가면 짠 내음과 함께 찐득이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 바닷물은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짠 내음이 나지 않아 직접 입으로 맛보니 바닷물이라는 것은 속일 수 없는지 짠 맛은 났습니다. 하지만 전혀 끈적이는 느낌이 없고 오히려 바닷물에 젖은 옷과 손이 햇빛에 마르니 뽀송뽀송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몽돌밭은 약 50m 정도의 짧은 길이지만 섬과 섬을 이어주는 중요한 길의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바다가 갈라져 물길이 생긴다는 것이 저에게는 매우 신기한 광경이었는데, 몇몇 관광객분들은 작은 몽돌밭의 모습을 보고 실망하기도 했어요. 사람에 따라 같은 풍경이 다르게 보여진다는 점이 참 신기했습니다. 짧은 길을 건너면 드디어 등대섬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건너기 전에 바닷물에 발을 살짝 담그면서 노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등대섬에 위치한 관리소
 
저 위에 보이는 하얀 등대까지 오르는 길은 모두 계단으로 되어있습니다. 등대섬을 오르는 입구 근처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화장실과 소매물도 항로 표지 관리소가 있습니다. 물이 귀한 섬이라 세면대의 물은 나오지 않으니 물티슈 같은 것을 미리 준비해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불구불 계단길을 올라가다보면 어느덧 등대에 가까워집니다. 거리가 길지 않아서 금방 오를 수 있답니다.


 

 

등대섬에 위치한 소매물도 등대는 1917년에 최초로 점등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원형 콘크리트 구조물로 만들어진 16m의 높이의 소매물도 등대는 남해안을 지나는 선박들에게 불빛을 비춰주며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섬 꼭대기에 자리한 하얀 등대는 섬의 초록빛 모습과 바다의 푸른빛 모습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특히, 멀리서보면 마치 한 장의 엽서같은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등대의 위쪽까지는 못 올라가며 한 층 위쪽까지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등대 주위를 걸으면서 섬의 사방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도해답게 섬들이 저 멀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등대 밑 그늘에 앉아 시원한 바람과 함께 소매물도를 바라보며 한가롭게 여유를 즐겼습니다.

 

 

한참을 쉰 후, 다시 소매물도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산행을 하면서 발견한 것인데 소매물도와 등대섬에는 나무의 이름과 설명이 걸려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섬에는 어떤 나무가 자라는지 확인해보면서 등산하는 것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로 다가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선착장으로 갈 때 돌아가는 길과 언덕 길 두 갈래로 나눠지는 지점까지는 같습니다. 직선 코스는 700m였고, 돌아가는 길은 1.7km의 거리였습니다. 섬을 오를 때 직선 코스로 갔기 때문에 내려가는 길로는 돌아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가는 길에 남매바위도 보고 섬을 샅샅이 둘러보기 위함이었죠. 직선 코스는 바로 마을이 나오고 만들어진 길인데, 돌아가는 길은 산 속의 길과 같았습니다. 땅이 푹신푹신해서 돌아가는 길이 걷기에는 오히려 더 편했습니다. 산 속 숲길이기 때문에 나무들이 햇빛을 다 막아주어 그늘로 걸어갈 수 있어 다행히 더위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매물도 보이는 곳, 사랑하는 곳이라 써있는 표지판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걸어가면서 새소리도 듣고 소매물도의 다른 방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길이라 아까의 산행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길은 직선 길과는 다르게 사람이 드문드문 오는 한적한 길이었기 때문에 저만을 위한 공간처럼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남매바위도 봤는데 큰 남자 바위만 볼 수 있어서 조금은 아쉬웠답니다. 남매바위를 보고 나면 선착장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남매 바위를 지나고 탁 트인 곳에서 바다와 함께 깎여진 돌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 모습 역시 멋있다는 말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돌아가는 길은 처음 지점부터 선착장까지 가는데 직선거리에 비해 시간도 더 걸리고 제법 멀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매물도를 오를 때 이 길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내려올 때 여유를 갖고 이 길로 오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오를 때 돌아가는 길로 가게 되면 소매물도를 끝까지 가기도 전에 지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올라갔다 내려가는 길을 다른 길로 이용하게 된다면 소매물도를 조금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각각의 길이 주는 매력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소매물도 여행은 물 때를 맞춰갔을 경우, 등대섬까지 보고 오는 데 대략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여러 관광객들이 지금 타고 온 배의 다음 배를 타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서둘러 산행길에 오르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관광객분들께 여쭤보니 배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관광을 다하고, 밑에 와서 조금 쉬기도 하려면 시간이 부족할수 있어서 조금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씀하셨죠. 저는 시간적 여유가 많다보니 천천히 돌아다니고, 바다에서 놀기도 하고, 중간에 가만히 앉아서 넋을 놓고 자연을 보기도 해 약 5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의 소매물도 여행은 아름답다는 말로 시작해 아름답다는 말로 끝났습니다. 제가 본 소매물도는 자연이 살아있는 섬이었습니다. 초록빛 섬은 햇살에 더욱 반짝여 따뜻한 느낌을 줬고, 깨끗하고 맑은 바다는 청량한 느낌을 안겨줬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갖고 있는 곳이 있는지 몰랐었는데 소매물도는 그런 제 생각을 뒤집어놓는 곳이었습니다. 특히나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인지 자연 경관은 그 아름다움과 깊이를 더했던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소매물도에 쓰레기가?

 

소매물도와 등대섬의 경치는 근래 본 최고의 풍경이었지만, 구경을 하면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바로 쓰레기였습니다.

 


 

▲몽돌밭에 있던 쓰레기들

 

산길 중간 중간에는 등산객들이 버린 쓰레기들을 간간히 볼 수 있었지만 등대섬으로 향하는 몽돌밭에는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제법 많은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그물, 바구니, 음료수병, 나무토막 등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들이 몽돌밭의 끝자락에 있었는데 밀물, 썰물 때문에 쓰레기들이 바다에 둥둥 떠 있다 자갈밭으로 쓸려오는 것처럼 보입니다. 대체 이 많은 쓰레기들은 어디서, 누구한테 나온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등산객들, 낚시꾼들, 어부들 등 여러 사람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매물도 복원사업에 대한 내용

 

현재 소매물도는 복원사업을 통해서 멋진 자연 경관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사람들이 통행할 수 있었던 길들도 통행을 제한하고 자연을 복원하기 위해 딱 한 가지 길로만 사람들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습니다. 이처럼 복원사업에 힘을 쓰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노력과는 별개로 소매물도에서 쓰레기를 곳곳에서 볼 수 있고, 그것이 자연을 훼손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등산길에 있는 양심거울

 

아름다운 소매물도, 등대섬의 경관을 해치고 자연을 훼손하는 쓰레기들. 그대로 방치해두면 복원 사업이 진행되는 한 편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되찾을지언정 다른 한 편의 자연은 점차 손상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쓰레기들에 대한 섬 내부 청소나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섬을 찾는 사람들 역시 자연에 대한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면서 자연이 베푼 경치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태안반도,

해수욕과 삼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안 명소!

 

2012 국토해양부 지정 우수 해수욕장, 만리포 해수욕장!
물놀이를 포함한 다양한 관광요소가 가득한 태안반도를 소개합니다!

 

람사르 지정 ‘두웅 습지’,
생태계 보전 지역 1호, ‘신두리 사구’,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 ‘천리포 수목원’

 

  ▲ 사진1. 천리포 수목원에서 바라본 태안 바다 경관
  
 2012년 국토해양부는 전국의 우수 해수욕장 3곳을 추천하였습니다. 각 시․도의 1차 평가와 국토해양부의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 해수욕장은 울진군의 망양 해수욕장, 신안군의 우전 해수욕장, 태안군의 만리포 해수욕장입니다. 이렇게 선정된 해수욕장에는 지속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성과보수가 지급되고, 이것을 계기로 하여 주민이 자치적으로 해수욕장에 대해 관리를 하여 해수욕장 환경이 개선되도록 유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가 추천한 3곳의 해수욕장 중에서도 만리포 해수욕장이 위치한 태안반도에 대해 주목해보겠습니다. 2012년 국토해양부가 지정한 ‘드라이브 즐기기 좋은 우리나라의 경관도로 52구간’ 중, 2구간이 태안반도의 해안도로입니다. 먼저, 안면읍 중장리~정당리를 지나는(국도 77번) 도로와 승언리~창기리(군도 14호선)를 지나는 도로가 경관도로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구간을 달리면 차창 밖에 펼쳐지는 태안의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창문을 통해 향긋한 소나무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태안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해안 도로 드라이브 외에도 다양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관광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 사진2. 신두리 해안 사구의 모습


먼저, ‘신두리 해안 사구’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두리 해안 사구는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에 있고, 폭은 약 0.3~1.3km, 길이는 약 3.4km입니다. 서해안의 특성상 썰물로 물이 빠져나갔을 때 드러나는 해빈의 면적이 다른 바다 지역에 비하여 넓습니다. 이런 특징 탓에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날리는 모래의 양이 더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모래가 해안선을 따라 퇴적되고, 사구가 형성되게 되어 현재와 같은 특이한 자연지형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또한 관목들이 조화를 이루어서 다른 사구 지역과 구별되는 식생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 사진3. 신두리 해안 사구의 모습


  또한, 사구는 생태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해안지역은 바닷물과 육지의 배후산지로부터 흘러내려 오는 담수가 접하면서 혼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해안 사구 지표면 아래에는 담수가 그 자체로 고여 있고, 이 고인 물이 바닷물과 담수가 섞이는 것을 막아주는 완충 지역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해안 사구가 있는 곳에서는 독특한 생태종이 서식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형적, 생태적 중요성으로 신두리 해안 사구는 생태계 보전지역 제1호로 지정되어 국토해양부에 의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사진4. 신두리 해안 사구에서 바라본 바다

 

※ 해양보호구역이란?


  보호구역(Protected Areas)은 “생물다양성과 자연 그리고 자연과 연계된 문화를 보호하기 위해 법과 다른 효과적인 수단으로 각별하게 관리되는 육상 또는 해양의 일정한 구역”으로 정의됩니다. 전통적으로 국립공원이나 자연보존지역, 경관보호지역으로 알려졌던 곳들은 오늘날 보존지역과 야생지역을 지속 가능한 이용과 같은 최근 접근 방식에 따라 관리하는 보호지역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출처 - 국토해양부 갯벌정보시스템>

 

  ▲ 그림1 - 해양보호구역 지정 현황, 이미지 출처 - 국토해양부 갯벌정보시스템

 

  ▲ 그림2-신두리 사구 지역 현황도, 이미지 출처 - 국토해양부 갯벌정보시스템

 

 


  ▲ 사진5. 두웅 습지 전경

 

두 번째로, ‘두웅 습지’를 소개합니다.

 

두웅 습지는 신두리 사구의 영향을 받아 생성된 습지입니다. 서해안의 굴곡이 심한 해안선을 따라 신두리 사구가 형성되었고, 신두리 사구 지하 깊숙하게 축적되었던 담수와 사구 배후 습지에서 흘러내려 온 빗물이 오랜 시간 동안 고여서 두웅 습지가 된 것입니다. 따라서 두웅 습지는 사구 습지의 유형 중 하나에 속합니다.

 

  두웅 습지와 같은 사구 배후 습지는 배후산지로부터 공급되는 물과 사구에 저장된 물이 풍부하여서 물이 거의 마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곳은 금개구리, 맹꽁이와 같은 희귀한 양서류에게 좋은 서식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체적인 생태적 가치 또한 높습니다. 두웅 습지 주변에는 약 311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으로 2007년 람사르 협약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습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연안습지의 중요성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2020년까지 현재 12개소인 연안습지보호지역을 2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 람사르 습지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 협회가 지정, 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입니다. 람사르 협회에 등록된 우리나라 람사르 습지는 2011년 12월 현재 대암산 용늪, 창녕 우포늪, 울주 무체치늪, 신안 장도습지, 태안 두웅습지, 제주 물영아리오름, 전남 무안갯벌, 순천만 보성갯벌 등 8곳과 2008년 10월 추가 등록된 논 습지인 강화도 길상면 초지마을의 매화마름군락지, 오대산국립공원습지의 질뫼늪ㆍ소황병산늪ㆍ조개동늪, 제주 물장오리오름, 2009년 12월 등록된 충남 서천갯벌, 한라산 1100고지 습지를 비롯해 2010년 2월 추가된 전북 고창ㆍ부안갯벌, 2011년 추가된 제주 동백동산습지, 전북 고창 운곡습지, 전남 신안 증도갯벌을 포함해 17곳이 람사르 습지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 사진6. 두웅 습지 전경


세 번째로, ‘천리포 수목원’을 소개합니다.

 

천리포 수목원은 국제수목학회에서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으로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수목원입니다. 1960년 故민병갈 원장님이 부지를 사들이고 수목을 하나씩 모으고 직접 관리하여 지금과 같은 수목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수목원이라고 생각하면 잘 조성된 경관만을 감상하는 곳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수목원이 하는 역할은 다양합니다. 식물을 전시하는 것 외에도, 식물을 수집하여 종 다양성을 보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목원 내의 자연환경이 곤충과 조류에게 적합한 피난처가 되어 동물들에게 서식처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한, 방문자에게 식물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교육적인 면도 있으며, 식물을 연구하는 장소로서도 아주 적합한 기능을 합니다.

 

  ▲ 사진7. 천리포 수목원 ‘무늬원’


  ▲ 사진8. 천리포 수목원 ‘수생식물원’


  천리포 수목원은 2008년까지 일반인에게 비공개였던 곳이었지만, 2009년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하였습니다. 총 7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현재 일반인에게 개방된 구역은 단 1구역으로 ‘밀러가든’이라는 곳입니다. 밀러가든은 매우 다양한 수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목련 400여 종류, 호랑가시나무 370여 종류, 무궁화 250여 종류, 동백나무 380여 종류, 단풍나무 200여 종류를 가지고 있으며, 1997년 세계 목련학회, 1998년 세계 호랑가시나무 학회가 열릴 정도로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밀러가든은 원추리원, 수생식물원, 동백원, 수국원, 습지원, 윈터가든, 호랑가시나무원, 무늬원, 암석원 등 세부적인 구역으로 다시 나뉩니다. 워낙 다양한 종류의 수목이 심어져 있고, 각각 개화시기가 다르니 매주 방문할 때마다 수목원의 다른 매력을 발견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천리포 수목원을 따라 걷는 산책길 바로 옆에는 낭새섬이 있는 해안경관이 펼쳐져 일반적인 수목원과는 다른 경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해안을 따라 놓인 솔숲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소나무 향기와 잔잔한 서해 풍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사진9. 천리포 수목원 소나무 산책로

 

  ▲ 사진10. 천리포 수목원 내부 게스트하우스

 

  슬로우 라이프가 주목받으면서 주말을 사찰에서 보내는 템플 스테이가 운영되고 있다면, 수목원에는 ‘가든 스테이’가 있습니다. 천리포 수목원에서는 방문자들이 더 여유롭게 수목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름 유출 사고로 큰 시련을 겪은 태안이지만, 천천히 지속적인 과정을 거치면서 다시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태안반도가 지니고 있는 지형적인 특징과 그 특징으로 보전되어온 독특한 생태계 구조,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태안의 자연환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고 싶으시다면 6월에는 태안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