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가족과 함께 다시 한 번 남한산성에 갔습니다.

 

 

남한산성에 자주 오르다보니 등산로도 잘 알게되고, 등산하는 것도 능숙해진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정상에서 바라본 안개로 뒤덮인 시내 모습

 

 

 

 

다시 올라온 남한산성의 정상에서 바라본 시내는 뿌연 안개로 뒤덮여있어 저멀리 있는 N타워를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지난 산행때 기왓장이 부서져있던 서문으로 올라갔습니다.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깨지고, 위험해보이고, 보기에도 좋지 않았던 서문의 기왓장을 찾아보려 했더니 보이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깨진부분을 모두 걷어낸 깨끗하게 정리된 모습으로 서문이 있더군요.

 

 

 

 

 

 

▲ '균열측정'이라고 쓰인 푯말(위)과 균열측정기(아래)

 

 

 

 

또, '균열측정'이라고 크게 적힌 푯말도 세워져 있었습니다. 내용은 '서문 문루 여장(담장)의 성돌 및 석축 균열의 진행 여부를 측정하고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산행을 하며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여전히 노점상들이 있었다는 점인데요. 단속이 있어서인지 물건을 쌓아놓고만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한번에 고쳐지긴 어렵겠지만,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이 되니 나쁜 점들이 조금씩 개선되는구나'하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남한산성 등산할 때 주의할 점 5가지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첫 번째, 모기를 조심하세요.

 

산에 모기가 너무 많습니다. 특히 산에 올라갈 때 사람들이 땀을 흘리기 때문에 땀냄새를 좋아하는 모기가 더 많이 몰려옵니다. 모기에게 물리지 않기 위해 올라갈 때 조금은 빠르게 올라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벌을 주의하세요.

 

벌은 보통 나무에 벌집을 만들어 놓는데요. 내려오는 길에 2번 정도 벌집을 발견했습니다. 최대한 조용히 옆으로 피해가는 것이 벌에 쏘이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 비온 뒤의 돌과 나무에 주의하세요.

 

비가 오고 난 뒤에는 돌과 나무가 젖어있어 밟으면 미끄럽습니다. 여러분도 미끄러져 다치는 일이 없도록 비가 온 뒤에는 돌과 나무를 되도록이면 밟지 말고 피해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네 번째,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남한산성을 오르다 보면, 쓰레기가 많이 보입니다. 쓰레기를 버리다가 적발되면 10년 이하의 징역 혹은 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엄청 무섭죠? 본인의 쓰레기를 직접 챙겨 내려간다면 불미스러운 일도 없으며, 동시에 저절로 자연보호도 실천하는 방법 아닐까요?

 

 

 

마지막 다섯 번째, 문화재를 아껴주세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입니다. 하지만 성벽과 기와가 많이 훼손되어 있습니다. 성벽 위에 올라가 있는 여성이 있어 방송이 나오는가 하면, 수어장대(특집 2화를 참고)에 앉아있는 사람들과 '들어가지 마시오' 표시가 되어있는 곳에 엉덩이를 데고 앉아있는 사람들까지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을 하는 분들이 아직도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은 절대 이런 행동 하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남한산성의 개선된 점과 함께 남한산성을 아끼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만큼 점점 좋아질 남한산성의 모습을 기대하며 알려드렸던 남한산성을 아끼는 방법을 참고해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는 남한산성에 한 번 와보는게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김태규

    저도 남한산성 갈때 이 네가지를 기억해야되겠네요~

    2014.10.26 20:33 [ ADDR : EDIT/ DEL : REPLY ]
  2. 박경준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 가보고 싶네요~

    2014.10.30 20:01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단영

    잘 보고 갑니다!

    2016.08.11 11:42 [ ADDR : EDIT/ DEL : REPLY ]

수문(水文) 활용 워크숍…관측자료 공유, 활용기술 발전 기대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늘고 도시홍수 가능성이 높아가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는 “2013 강우레이더 수문(水文) 활용 워크숍”을 8월 23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강홍수통제소, 기상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국가 기관과 강우레이더를 활용하여 물관리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각 대학·연구기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여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초청강연(3편)에서 레이더를 활용한 강우예측, 국가재난관리 및 도시홍수예방 등 홍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다양한 강우레이더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합니다.


학술연구발표(13편)에서 “관측자료 품질관리 및 강수추정”과 “홍수예보 활용” 등 2개 분야에 대해 학계·연구기관에서 추진되고 있는 연구 성과들이 소개되어 강우레이더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우레이더는 전자파를 이용하여 강우의 양과 분포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첨단장비로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는 신속·정확한 강우관측 및 홍수예보 활용을 위하여 전국 강우레이더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우레이더 관측 개념도>

측정 원리

강우레이더는 강우관측을 주목적으로 하는 레이더로 비가 오는 지역에 전파를 발사하여 반사파를 수신하여 비의 강도를 감지하고, 이를 토대로 지상의 우량계와 연계하여 면적우량을 산출한다.


현재까지 임진강(‘99), 비슬산(’09), 소백산(‘11) 등 3기의 레이더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고, 건설 중인 4기의 레이더가 완공되는 2015년에는 전국 관측망이 완성되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강수관측과 홍수예보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 소백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강우레이더는 미국․일본․유럽 등에서도 홍수예보를 위한 필수시설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관련 연구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에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정기적인 학술행사를 개최하여 관련 분야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관측 자료도 대학·연구 기관과 적극 공유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레이더 데이터 유통센터(가칭)”를 금년 중으로 구축하여 강우레이더 관측 자료의 활용·공유를 쉽게 하고, 강우관측 사례분석 등을 공동수행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등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강우레이더 활용분야 확대 및 시스템 고도화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강우레이더는 국지성 호우 및 도시홍수 예방에 최적의 관측 장비이며 폭설·우박 등도 관측이 가능해 도로·철도 등 시설물 관리와 농업피해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도가 높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워크숍 개최와 관측 데이터 공유 등을 통해 강우레이더를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학(學)․연(硏)․관(官)이 함께 성장하여 우리나라 강우레이더 활용 기술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한반도 남서지역

    2014.04.15 07:02 [ ADDR : EDIT/ DEL : REPLY ]

국토교통부는 도시공원 내 저류시설을 확충하여 빗물 투수면적을 늘리고, 빗물유출 조절기능을 강화하는 「재해저감형 저류시설 설치사업」을 4월부터 시행합니다.


저류시설 : 여름철 집중호우 시 일정 양의 빗물을 모아 두는 시설


도시공원을 활용한 저류시설 유형 


도시공원을 활용한 저류시설은 재해저감 기능을 담당하는 공원시설의 하나로 생태형․운동시설형․지하매설형․복합형으로 구분


(생태형) 못․습지․생태도랑 등으로 구성


(운동시설형) 지하수위가 낮은 곳에 운동장과 체육시설 위주로 구성


(지하매설형) 지하에 저류조 설치, 지상은 운동장․잔디밭으로 구성


(복합형) 습지와 못 그리고 운동장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 






재해저감형 저류시설 설치사업」은 도시공원이 부족한 인구밀집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공원이용형태, 지리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생태형ㆍ운동시설형ㆍ지하매설형ㆍ복합형 등 다양한 형태의 저류형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국고 최대 25억 지원하는데요.

올해는 시범적으로 서울 양재근린공원과 목포 이로공원 등 2개소에 대해 설계를 추진합니다.


  * 매칭방식(국가50:지자체50)으로 지원



침수피해를 저감하는 방법은 기존 우수배수시스템(하수관거, 빗물펌프장 등)의 용량을 증대하는 방법과, 저류시설을 확대하여 빗물의 유출량을 낮추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하수관거보급이 완료된 도시지역에서 하수관거의 용량을 전체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반면, 침수지역에 분산형으로 저류시설을 설치ㆍ확대하는 방안은 기존의 우수배수시스템을 유지하면서 강우를 저류시켜 집중호우에 대처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도시지역의 침수피해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도시의 녹색공간을 활용한 방재시스템 개발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도심 내 상습침수지역을 조사하고, 2014년에는 사업확대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연차적으로 저류형 도시공원 조성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상습침수지역 인근에 저류형 도시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집중호우시 주택․상가 등의 침수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저류시설 상부는 인근주민이 이용 가능한 오픈스페이스로 조성하여 공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