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어디에 속할까요?

①물 풍요 국가

②물 부족 국가

③물 기근 국가

(정답은 본문 속에 있어요)

 




'물 쓰듯 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무언가를 아끼지 않고 사용한다는 의미인데요. 세계적으로 물 부족에 대한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수도꼭지만 틀면 물이 나오고 있는 우리나라는 물 부족을 체감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물 쓰듯 한다는 말은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물을 아껴 써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물과 음식 없이 가장 오래 생존한 시간은 18일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15일간 물과 음식 없이 버틴 분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오랜 시간을 버틴 것은 말 그대로 기적적인 일이고 평균적으로는 물 없이 살 수 있는 건 약 1주일(4일~9일)정도라고 해요. 




 


우리 몸은 약 70%가 물로 이뤄져 있고 혈액의 94%, 뇌의 84%가 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수분이 부족해도 물을 달라고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데요. 하지만 몸에서 모든 물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위생이 나쁜 물과 부족한 물로 인해 전 세계 61억 인구 중 1억 1천만 명이 설사, 복수염 등의 수인성 질병에 걸릴 수 있고, 매년 5백만 명의 사람들이 사망한다고 합니다. 

또, 사람만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농작물을 키우는데도 물이 꼭 필요합니다. 때문에 물 부족은 농작물 피해에도 영향을 줘요. 결국 물은 사람들의 생명뿐만 아니라 먹거리와도 직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어요.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에서 강우 유출량을 인구수로 나누어 1인당 물 사용 가능량이 1000㎥ 미만은 물 기근 국가, 1000~1700㎥는 물 부족 국가, 1700㎥ 이상은 물 풍요 국가로 분류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3년 1인당 물 사용가능량이 1470㎥로 물 부족국가에 해당하고, 2000년 사용가능량도 1488㎥로 역시 물 부족국가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후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구의 모습을 보면 바다가 많아 물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 중 96.5%는 바닷물이고, 식수로 사용 가능한 담수는 3.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특히 담수 중 68%는 빙하 등으로 얼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하는 담수는 훨씬 적은 양입니다. 


 





해수담수화는 생활용수나 공업용수로 직접 사용하기 힘든 바닷물로부터 염분을 포함한 용해물질을 제거해서 순도 높은 음용수나 생활용수, 공업용수를 얻어내는 일련의 물 처리 과정을 말합니다. 이러한 설비를 해수담수화 설비 또는 해수담수화 플랜트라고 해요, 우리나라에는 약 29개의 해수담수화 시설이 있고 세계적으로도 27,000개 이상의 해수담수화 시설이 있습니다.



 


‘빗물’하면 산성비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서 빗물이 쓸모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빗물을 모아 산불피해나 소방용수, 하천유지관리 용수 등에 쓰일 수 있어요. 또한 홍수와 가뭄에 대한 피해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빗물 저장탱크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빗물을 받아 조경용수, 정소용수, 작물재배 용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빗물 저장탱크 설치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는 ‘세계물포럼’ 등을 통해 물 문제를 공유하고 있는데요. 세계물포럼은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 물 관련 국제행사입니다. 


2015년에는 대구•경북에서 세계물포럼이 열릴 예정인데요. 포럼을 위해 첫 번째 공식 국제행사로 킥오프 회의가 13일부터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2015년 포럼에서 다루어져야 할 내용과 운영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고요. 국민 및 NGO 등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포럼 준비는 앞으로도 계속될 텐데요. 2015년 세계물포럼이 열릴 때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2013년은 UN이 정한 세계물의 해 입니다. 국제인구행동단체(PAI)나 OECD에서 물 부족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지만, 정작 우리들은 물이 부족하다는 인식조차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어요.

물은 한 두 사람이 가질 수 없는 공기처럼 모든 사람이 함께 노력해서 지켜내야 할 생명의 원천입니다. 우리 모두 물 부족에 대해 인지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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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도시공원 내 저류시설을 확충하여 빗물 투수면적을 늘리고, 빗물유출 조절기능을 강화하는 「재해저감형 저류시설 설치사업」을 4월부터 시행합니다.


저류시설 : 여름철 집중호우 시 일정 양의 빗물을 모아 두는 시설


도시공원을 활용한 저류시설 유형 


도시공원을 활용한 저류시설은 재해저감 기능을 담당하는 공원시설의 하나로 생태형․운동시설형․지하매설형․복합형으로 구분


(생태형) 못․습지․생태도랑 등으로 구성


(운동시설형) 지하수위가 낮은 곳에 운동장과 체육시설 위주로 구성


(지하매설형) 지하에 저류조 설치, 지상은 운동장․잔디밭으로 구성


(복합형) 습지와 못 그리고 운동장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 






재해저감형 저류시설 설치사업」은 도시공원이 부족한 인구밀집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공원이용형태, 지리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생태형ㆍ운동시설형ㆍ지하매설형ㆍ복합형 등 다양한 형태의 저류형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국고 최대 25억 지원하는데요.

올해는 시범적으로 서울 양재근린공원과 목포 이로공원 등 2개소에 대해 설계를 추진합니다.


  * 매칭방식(국가50:지자체50)으로 지원



침수피해를 저감하는 방법은 기존 우수배수시스템(하수관거, 빗물펌프장 등)의 용량을 증대하는 방법과, 저류시설을 확대하여 빗물의 유출량을 낮추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하수관거보급이 완료된 도시지역에서 하수관거의 용량을 전체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반면, 침수지역에 분산형으로 저류시설을 설치ㆍ확대하는 방안은 기존의 우수배수시스템을 유지하면서 강우를 저류시켜 집중호우에 대처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도시지역의 침수피해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도시의 녹색공간을 활용한 방재시스템 개발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도심 내 상습침수지역을 조사하고, 2014년에는 사업확대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연차적으로 저류형 도시공원 조성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상습침수지역 인근에 저류형 도시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집중호우시 주택․상가 등의 침수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저류시설 상부는 인근주민이 이용 가능한 오픈스페이스로 조성하여 공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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