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지의 유래 



들어보셨나요? ‘아우라지’라는 이름을? 과연 아우라지라는 이름의 뜻은 무엇일까요?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지리부터 아셔야 합니다. 아우라지는 정선읍으로부터 19.4km 떨어진 거리에 있습니다. 구절리에서 흐르는 송천과 삼척시 중봉산에서 흐르는 임계면의 골지천이 이곳에서 합류하며 어우러진다 하여 바로 아우라지라고 합니다. 그 옛날, 정선에서는 한양까지 목재를 운반하던 뗏목터로서 그 역할을 담당하였는데 홍수 등 물이 많아졌을 때, 운반을 했다고 합니다.  


뗏목을 타고 떠난 사랑하는 사람을 애절하게 기다리는 정선 아리랑의 숱한 애환과 정한을 간직한 바로 아우라지 강입니다. 절절한 사연만큼이나 우리에게 아름다운 경치와 볼거리를 제공한 정선 아우라지로 떠나보겠습니다.


지난 7월 30일 목요일, 이른 아침에 모여 정선으로 출발했습니다. 정선은 대한민국 정부 및 방송계에서 현재 방송을 통하여 널리 알리고, 선전을 많이 하고 있는 곳입니다.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그리고 다수의 연예인들의 고향이자 많이 찾는 곳으로 더욱 더 유명해졌습니다. 혹시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 아시나요? 그 곳 역시 정선이라 같이 떠나는 친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저희들은 ‘아우라지’의 자랑이자 짜릿하면서도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정선 레일바이크’를 재미있게 탈 수 있는 기회를 잡았기에 즐거움은 배가 되었습니다. 또한, 코레일 관광열차인 정선아이랑열차 ‘A-train’을 타고 이동하는 그 순간 순간 눈을 호강하게 해줄 경치와 절벽과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곳을 탐험하고 싶어 참으로 안달이 났었습니다. 또한, 열차가 정차한 곳곳에서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즐길 수 있었는데 짧고도 길었던 그 하루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A-Train 


 A-Train. 청량리에서 정선 아우라지까지 운행을 한다. 



우선 저희들이 타고 갔었던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왕복으로 1일 1회만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 열차의 특색은 다름 아닌 강원도 청정지역을 가로지르면서 볼거리를 제공하고 중간 중간 정차한 역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그중 한 곳에서는 그 지역의 특산물 및 여러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장터가 열려 다른 열차와는 다른 재미를 선사해줍니다. 방금도 언급했다시피, 열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나 운송수단이 절대 아닙니다. 


승차했을 때부터 보았던, 눈앞에 펼쳐진 객차 내부는 여행에 맞게끔 맞춤형식으로 개조가 되었는데요. 그야말로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열차였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 예로, 먼저 모든 객실이 개폐식 와이드 전망 창과 보다 안락하면서도 편안한 의자가 설비되어 있어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타는 것 자체만으로도 여행이 되는 열차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약 4~5시간의 여행이 지루하지 않게끔 되어 있어 편안한 여행을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A-Train의 노선도 



그렇다면 노선은 어떻게 될까요? 청량리-원주-제천-영월-예미-민둥산-별어곡-선평-정선-나전-아우라지입니다. 원주와 제천 그리고 영월은 많은 행사취재 때문에 자주 간 곳이긴 하지만 예미, 민둥산, 별어곡, 선평은 가 본 적이 없기에 생소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 보아야 할 곳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 선평역의 장터 



몇몇 정차역에서는 보다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기억에 나는 것은 정선역을 한정거장 남겨두고 선평역이라는 곳에서 10분간 정차하였는데, 이곳에서 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장터였습니다. 특별하게 큰 시설물과 조형물을 가져다 놓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공간을 이용하여 장터를 연 것이 오늘날 하나의 관광지가 되었다고 봅니다. 


먼 길을 기차 타고 달려온 여행객들에게 간단히 맛있는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로서 참으로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라는 기분을 들게 합니다. 그리고 장터에서 강원도의 특산물인 감자를 이용하여 만든 감자전, 옥수수, 곤드레로 만든 막걸리, 마지막으로 오미자 차 등이 가장 큰 인기상품입니다. 



▲ 화려한 경치를 보며 음료수 한잔  



중간에 Control 하는 곳에서 승무원들께서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그 자리에서 틀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포토존 역시 마련이 되어 함께 추억을 새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급박했던 어제의 나날들을 회상하고 있을 무렵, 바깥 풍경은 초록의 색깔로 저희들을 반겼습니다. 언제나 자기가 주어진 환경 속에서 꿋꿋이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 대자연을 보니 참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우라지 역에 도착 



어느덧, 시간은 흘러 종점인 아우라지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코레일의 관광열차답게 개폐식 와이드 전망 창으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했던 시간이었고, 그 고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 점심 


 맛있게 먹고 있는 기자단

 

제일먼저 도착하여 점심을 먹었습니다. 백숙과 곤드레 비빔밥은 우리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즐거운 점심식사 후, 저희들은 곧바로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정선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하여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 



정선 레일바이크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철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흐르는 풍경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철도자전거입니다. 


레일바이크는 페달을 밟아 철로 위를 달리는 네 바퀴 자전거로 유럽 산악관광지에서는 크나큰 인기와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정선에 도입한 것이 하나의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입니다. 철도((Rail)와 자전거의 약칭(bike)을 합친 말입니다. 정선 아우라지를 거쳐 구절리까지 달리던 기차가 끊긴 철길에 새로운 레포츠로 각광받는 레일바이크를 설치하여, 정선아리랑의 애절한 사연과 함께 정선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선군과 한국철도공사, KTX 관광레저가 함께 운영하는 레일바이크는 2인용(무게 110kg)과 4인용(138kg)이 있다고 합니다. 커다란 몸체와는 달리 부드럽게 움직이기 때문에 4인용 레일바이크를 한 사람이 페달을 밟아도 잘 달린다고 합니다. 이 레일 바이크는 전국에서 가장 긴 코스로 약 7.2km나 됩니다. 그렇지만 오르막이 거의 없는 내리막길이라 힘이 크게 들지 않아 인기가 높습니다. 



 안전한 레일바이크를 즐기고 있는 팀원들 



시속 10~30㎞까지 낼 수 있습니다. 또한, 바퀴가 4개라 넘어질 염려도 없으며, 뒷차와 부딪혀도 간이 범퍼가 있어서 안전합니다. 



 아우라지 산책 중 나타난 뗏목 



마지막 코스인 아우라지 산책에 나섰습니다. 앞에도 설명했지만 조금 더 설명하자면, 아우라지는 정선아리랑 애정편 가사의 주요 무대가 되는 곳입니다. 평창 발왕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송천, 그리고 중봉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골지천이 합류하여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하여 아우라지로 불리고 있다 합니다. 조선 시대에는 남한강 1천 리의 물길을 따라 목재를 한양으로 운반하던 뗏목 터로서 수많은 목재를 한양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나룻배에 탑승 후 건너야 할 수심 깊은 강 


 나룻배에 탑승 



이러한 강을 저희는 나룻배를 타고 건너보았는데, 상상외로 수심이 깊은 것 같아 놀랐습니다. 나룻배가 옛날 방식 그대로여서 참으로 뜻 깊었습니다. 배를 이동하는 방법은 오로지 강 위로 연결된 줄을 잡고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나름 안정적이게 움직여 다들 신기해하였습니다. 



 아우라지강에 발을 담그고... 



잠깐 시간이 남아 깨끗한 강물에 발을 담그고 물수제비를 뜨면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어느덧 돌아갈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건너편으로 가기 위하여 징검다리를 이용하였습니다. 그 시간만큼은 부산의 해운대 부럽지 않았습니다. 



 가야할 시간... 아쉬운 마음을 강물에 담아 보았다 



가슴속에 저장이 되어 있는 그날의 하루가 내일을 힘 있게, 즐겁게 살아가게끔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경관이 더위를 잊게 만들었고, 그날의 정기는 아직도 제 안에 남아있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듯하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 아우라지역에 정차 중인 정선아리랑열차 A-Train



지난 1월 14일은 정선선 무궁화호가 마지막 운행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정선선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에게는 무궁화호 2량짜리 꼬마열차라는 애칭으로 다니던 열차를 떠나보내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정선선 무궁화호는 없어졌지만, 정선선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정선선을 더욱 부각시켜줄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이하 A-Train)이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으니까요. A-Train의 A는 Arirang(아리랑), Ace(에이스), Activity(활기), Adventure(모험), Amazing(굉장한) 등의 뜻을 다의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이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대표해 이름에 들어갔습니다.



▲ A-Train 운행 시간표



A-Train은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원주, 제천, 영월, 민둥산, 정선 등을 거쳐 아우라지로 오전에 운행합니다. 그 이후에는 아우라지에서 민둥산으로 내려왔다가 다시 민둥산에서 아우라지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아우라지에서 청량리역으로 오는 일정으로 A-Train의 하루 운행을 마칩니다. 운행 일정은 정선 5일장이 열리는 2일과 7일을 제외한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경우에는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운행을 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운행 한 달 전에 운행 일자에 관해서 미리 공지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3기는 처음으로 다 같이 모여서 A-Train을 타고 정선 아우라지를 탐방했습니다. 지금부터 그 현장을 세세히 둘러보겠습니다.



▲ A-Train 행선판



7월 30일 오전 8시에 모여 A-Train #4855 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을 출발하였습니다. 총 4량으로 구성된 A-Train은 기관차 1량, 발전차 1량, 객차 4량 등 총 6량으로 구성된 열차입니다. 기관차와 발전차는 보라색, 4량의 객차는 흰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 할미꽃과 백의민족의 삶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되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객차 4량은 하늘실이라고 불리는 60석의 1호차, 24석의 좌석과 간이 판매대, 테이블이 있는 누리실이라고 불리는 2호차,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하여 휠체어석이 마련되어 있는 56석 땅울림실의 3호차, 60석으로 구성된 4호차 사랑인실 등 총 200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 A-Train 객차 내부



2호차 누리실에는 주로 이벤트를 할 수 있는 공간과 기념품과 도시락 주문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아우라지역으로 가는 동안 신청곡을 받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A-Train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하였습니다.



▲ A-Train 내부에 비치되어 있는 스탬프



1호차 끝과 4호차 끝에는 전망칸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 전망칸은 태백선과 정선선의 산과 강의 모습을 시야의 제한 없이 거의 볼 수 있을 정도로 대부분이 유리로 되어 있었습니다. 뒤가 뚫려 있어서 지나간 선로들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었고, 강과 같이 따라가는 도로와 철도를 마음껏 볼 수 있었습니다. 


청량리에서 아우라지역으로 갈 때는 1호차 뒤쪽으로 가서 구경하는 데에 제한이 없었지만, 아우라지역에서 청량리로 갈 때에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야 되기 때문에 발전차가 1호차에 붙어 있어 오후에 풍경을 감상하기에는 다소 제한사항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전망칸에서는 2호차에서 작성한 엽서들을 1호차 전망실에 걸어 추억을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



▲ A-Train 1호차와 4호차 끝 부분에 있는 전망칸



▲ 자미원 – 민둥산 운행 영상



오는 동안 도시를 벗어나자, 점점 시골의 향이 느껴졌습니다. 열차가 급경사를 오를 수 없는 특징으로 인해 과거에는 스위치백으로 열차 진행 방향을 바꾸면서 올라갔지만, 최근 고속화가 되면서 루프 터널이 생겼습니다. 루프 터널이란 경사에 취약한 철도가 조금씩 경사를 두어 고도차를 극복하는 방법입니다. 결국, 제자리로 오지만 고도가 다르므로 터널 안에 들어가기 전의 풍경과 터널 안에서 나온 풍경이 매우 흡사합니다. 이러한 루프 터널은 A-Train이 운행하는 원주 치악 부근에 존재합니다.



▲ 민둥산역의 전경


▲ 5분 쉬는 민둥산역에서 잠시 내려 사진을 찍고, 바람을 쐬는 관광객



역마다 오래 정차하지는 않지만, 민둥산, 선평, 나전과 같은 역에서 5분 정도의 정차 시간이 주어집니다. 이 정차 시간에 잠깐 내려서 강원도 산의 맑은 공기를 직접 마실 수 있으며, 짧은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특히 민둥산역에 진입하기 전 산 중턱을 달리는데, 이때 밖을 보면 저 멀리 밑에 도로가 있고, 맞은편에 산이 보이는 등 차마 사진으로 담기 힘든 풍경이 펼쳐집니다. 민둥산역 외에도 정선선을 달리면서 강과 어울리는 모습 등 경치를 보면 자연과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 민둥산역 진입 직전의 풍경



민둥산역에서 드디어 A-Train만 다니는 정선선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민둥산역 맞은편 산으로 건너간 뒤 다시 올라가는데, 이 모습도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도로가 상-하행선 따로 구분되어 분리 운행 중이었고, 다시 산 중턱에는 A-Train이 지나온 태백선이 보였습니다. 이 구간을 지나면 북쪽으로 정선선이 올라가게 되는데, 밑 사진처럼 여러 강을 건너며 마음이 정화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정선선을 지나는 강의 모습



정선선에 진입하고 별어곡, 선평, 정선, 나전역에 정차한 뒤 마지막 아우라지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선평역에는 빤짝장터라 하여 잠시 목을 축이거나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막걸리, 감자전, 옥수수를 팔고 있었고, 강원도의 특산품인 곤드레와 감자, 오미자도 팔고 있었습니다. 아우라지로 들어가는 열차는 정차 시간이 5분이라 다소 짧은 감도 있지만, 반대로 아우라지에서 나오는 열차는 10분이니 집에 갈 때는 다소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신평역 빤짝장터의 모습



이렇게 4시간을 달리다 보면 A-Train의 최종 도착지인 아우라지역에 도착합니다. 이 아우라지 명칭이 생긴 이유는 2개의 천이 합류하여 어우러진다고 하여 아우라지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이 강을 이용하여 돈을 벌었다고 하는데, 이 아우라지에서 합쳐진 2개의 천이 동강에서 남한강으로 흘러간 뒤 한강으로 가서 한양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를 이용하여 정선의 나무를 뗏목을 운송수단으로 삼아 한양에 가서 팔았다고 합니다. 흥선대원군 시절에 경복궁을 재건하는 목적으로 가장 활발히 이용되었고, 뗏목을 이용해서 번 돈이라고 하여 떼돈이라는 유래가 여기서 생겼다고 합니다.



▲ 아우라지역 표지판



아우라지역에서 곤드레밥과 백숙을 먹은 뒤 오후 2시에 아우라지역에 다시 집결하여 정선 레일바이크 체험을 위해 구절리역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하지만 바로 레일바이크를 탄 것이 아니라 구절리역에서 좀 더 올라가 오장폭포라는 곳으로 이동하여 오장폭포를 감상하였습니다. 오장폭포는 인공폭포로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 오장폭포의 모습



오장폭포에서 다시 구절리역으로 내려와 레일바이크 탑승을 기다렸습니다. 정선 레일바이크는 2인승과 4인승이 있고, 편도이기 때문에 따로 시간대가 정해져 있습니다. 아우라지역에서 모든 레일바이크를 끌고 올라온 정선 풍경열차가 도착을 해야 즐길 준비가 됩니다. 대체로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은 내리막과 평지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부근에 오르막 구간이 조금 있는 정도입니다. 따라서 안전거리 유지가 필수이기 때문에 다소 기다림의 시간이 많았습니다.



▲ 레일바이크를 끌고 올라오는 정선 풍경열차


▲ 안전거리 유지를 위하여 대기하고 있는 레일바이크



잠시의 기다림이 끝나고, 출발을 하면 멋진 풍경이 우리를 먼저 맞이합니다. 오른쪽에서 강이 흘렀다가 그 강이 터널을 들어갔다가 나오니 왼쪽에서 흐르고 있고, 또 그 강을 건너는 등 마치 자연과 하나가 된 느낌을 받으면서 레일바이크를 탔습니다. 또한, 마지막을 제외한 구간이 내리막과 평지이기 때문에 힘들이지 않고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었습니다.




▲ 자연과 함께한다는 기분을 받은 정선 레일바이크



하지만 내리막 구간이 있으므로 앞 레일바이크와의 간격 유지가 중요합니다. 저도 잠시 한눈팔다가 큰 일 날 뻔한 순간이 있었기 때문에 안전도 주의해야 합니다. 일단 제일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안전장치가 마련이 되어 있지만, 최우선은 사고가 나지 않게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또한, 가급적이면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급정거를 최소한으로 해야 합니다. 자신이 느려짐으로 인해 뒤의 레일바이크도 상당히 지연되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에게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 지킬 사항만 지키고 레일바이크를 탄다면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정선 레일바이크 내리막 구간에서 특히 중요한 건 앞 레일바이크와의 안전거리


▲ 정선 레일바이크 터널 안에서 느껴지는 속도감



약 7.2km의 레일바이크 탑승을 마치고 남은 1시간 동안은 아우라지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뗏목축제 준비로 뗏목도 정박하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이외에도 나룻배, 징검다리, 돌다리, 육교 등 강을 건너갈 수 있는 수단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 반대편으로 건너갈 수 있는 뗏목과 나룻배


▲ 반대편으로 건너갈 수 있는 징검다리와 인공다리



그중에서도 나룻배로 건너가서 징검다리로 건너오는 방법을 택하였습니다. 나룻배에는 줄이 연결되어 있었는데, 실제 승선객이 그 줄을 이용하여 반대편으로 건너가야 됐습니다. 저 역시 건너가기 위해서 배와 연결되어 있는 줄을 잡아당겼습니다. 생각보다는 배가 쉽게 움직이는 편이었고 그다지 힘들지도 않아 빠르게 이동하였습니다.



▲ 나룻배로 강을 건너가고 있는 모습 (출처 : 국토교통부)



나룻배를 이용하여 강을 건넌 뒤 잠시 시간이 남아 쉬고자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잠시나마의 물놀이로 마치 휴가를 온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물놀이를 마치고 징검다리로 다시 돌아오는 모습



오후 5시 10분에 다시 아우라지역에 도착하여 아쉽지만, A-Train에 탑승한 뒤 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아우라지에서 청량리역으로 나오는 열차는 저녁 시간대가 겹치기 때문에 도시락으로 저녁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도시락은 미리 오전에 주문을 받은 승객에게만 제공되며, 민둥산역을 지날 때쯤 나눠줍니다. 메뉴는 정선 특산물인 곤드레가 들어간 곤드레 비빔밥입니다.



▲ 돌아오는 길에 저녁밥으로 나온 곤드레 비빔밥



곤드레 비빔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영월, 제천, 원주를 지나 청량리역으로 거의 다 올 때쯤 그동안 A-Train 승무원분이 찍어주신 사진들을 객차 내 모니터로 보여주었습니다. 앞서 말한 거처럼 2호차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기념사진을 찍은 것 역시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을 보다보니 어느새 청량리역에 도착했습니다. A-Train을 타고 다녀온 정선 탐방은 이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 청량리역에 도착할 때쯤 오늘 있었던 추억을 다시 사진으로 보는 모습



짧게 느껴진 하루였지만 많은 것을 보고 치유가 되는 하루였습니다. 답답했던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함께 숨 쉬었던 자체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A-Train을 타고 답답한 일상을 떠나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하신가요? 이상으로 제3기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윤학열이였습니다.



▲ 제3기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현장체험 기념사진












Posted by 국토교통부


지난 7월 30일 목요일,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은 강원도 정선으로 현장탐방을 떠났습니다. 정선은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와 유명 연예인 원빈의 고향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저희는 정선의 또 다른 명소인 ‘아우라지’에 방문하여 정선 레일바이크를 타고, 아우라지 일대를 다녀왔습니다. 코레일 관광열차인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을 타고 아우라지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기며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정선 아우라지 여행의 여정, 지금부터 함께 가보실까요?



■ 자연을 달리는 정선아리랑열차 



▲ 정선아리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은 강원도 청정지역을 가로지르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전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열차입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왕복으로는 1일 2회 운행하고, 편도로는 1일 4회를 운행하고 있는데요.



▲ 정선아리랑열차의 노선 (출처: 코레일)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제천-영월-예미-민둥산-별어곡-선평-정선-나전-아우라지의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 정선아리랑열차의 내부 모습



정선 아리랑 열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타는 것 자체만으로도 여행이 되는 열차입니다. 먼저 모든 객실이 개폐식 와이드 전망 창과 안락한 의자가 설비되어 있어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 선평역 빤짝 장터 정차



몇몇 정차역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선평역은 빤짝 장터를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이역에서 5분간 정차하는 동안 잠깐 장을 보고 다시 기차에 탔습니다. 선평역의 작은 장터는 어떤 모습인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선평역 빤짝 장터의 모습



빤짝 장터는 역사의 작은 공간을 이용해 하나의 관광지가 되었는데요. 주로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간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특히 강원도 특산물인 감자를 이용한 감자전과 옥수수 그리고 곤드레 막걸리와 오미자 차 등이 큰 인기였는데요. 사진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빤짝 장터에 줄을 서서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정선아리랑열차의 다양한 이벤트



그 밖에 열차에서는 신청곡을 받아 틀어주고, 엽서와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포토존에서 여행객끼리 함께 사진을 찍으면 객실 내 화면에 띄우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이벤트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기차의 바깥 풍경이 초록 초록한 산과 나무들로 물들어져 있었는데요. 너무나 멋진 풍경에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 정선아리랑열차에서 본 풍경1


▲ 정선아리랑열차에서 본 풍경2



넓은 개폐식 와이드 전망 창으로 멋진 풍경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창밖만 보고 있어도 자연스럽게 마음이 편해졌고, 강원도의 느낌도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4시간가량을 달려 드디어 정선 아우라지에 도착했습니다!



■ 짜릿한 경험, 정선 레일바이크!



▲ 정선 아우라지역의 모습



아우라지역에서 내린 후, 첫 번째 일정이자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정선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 정선 레일바이크의 모습



정선 레일바이크는 정선의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7.2km를 시속 15~20km의 속도로 운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철길 자전거입니다. 정선 레일바이크는 수려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데요. 우리 기자단이 레일바이크를 즐기는 모습, 함께 보실까요?



▲ 정선 레일바이크에 탑승한 기자단1


▲ 정선 레일바이크에 탑승한 기자단2


▲ 터널을 지나는 레일바이크



정선 레일바이크는 60%가 내리막길, 30% 평지, 10%만 오르막길이라 그리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내리막길에서는 페달을 밟지 않아도 저절로 빠른 속도가 나기 때문에 재미있고 시원합니다. 레일바이크의 대부분 구간에서는 계곡과 숲의 멋진 자연경관을 볼 수 있었고, 가끔 나오는 터널에서는 에어컨 바람 못지않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아름다운 아우라지



▲ 아우라지의 전경

 

레일바이크를 타고난 뒤, 본격적으로 아우라지 산책에 나섰습니다. 아우라지는 정선아리랑 애정편 가사의 주요 무대가 되는 곳으로, ‘평창 발왕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송천과 중봉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골지천이 합류하여 어우러진다.’에서 유래하여 아우라지로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적 배경에서 송천을 양수, 골지천을 음수라 부르며 여름 장마 시, 양수가 많으면 대홍수가 나고, 음수가 많으면 장마가 끊긴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남한강 1천 리의 물길을 따라 목재를 서울로 운반하던 뗏목 터로 수많은 목재를 한양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또한, 님을 떠나보내고 애달프게 기다리는 여인의 마음과 장마로 인하여 강을 사이에 두고 만나지 못하는 남녀의 애절한 사연이 정선아리랑 가사에 진하게 녹아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 나룻배에 탄 사람들 


▲ 나룻배를 이동시키는 뱃사공



운이 좋게도 나룻배를 타고 아우라지 강을 건너갈 수 있었는데요. 옛날 방식 그대로의 나룻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배를 이동시키는 방법은 오로지 강 위로 연결된 저 줄을 잡고 움직이는 것이었는데요. 그런데도 안정적으로 배가 움직였습니다.



▲ 아우라지강의 징검다리


▲ 징검다리를 건너는 기자단


▲ 아우라지강에서의 기자단



도로 강을 건너기 위해서 징검다리를 이용했는데요. 징검다리를 건너기 전, 맑은 아우라지 강물에 발을 담갔습니다. 아우라지의 시원하고 깨끗한 물에서 뜨거웠던 더위를 식히고 짧은 물장난도 쳤는데요. 사진으로 즐거웠던 감정이 전해지고 있죠?



▲ 아우라지를 떠나기 전, 아우라지역에서 본 풍경



이렇게 현장탐방의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당일치기여서 정선에서의 시간이 정말 짧게만 느껴졌었는데요. 짧은 시간이 너무나 아쉬울 정도로 정선의 아우라지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희는 다시 아우라지역에서 청량리역으로 향하는 정선아리랑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현장탐방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과 함께 했던 정선 아우라지!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현장탐방이라는 좋은 취지로 가서 너무나 값진 경험을 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꼭 다시 한 번 와보고 싶은 곳입니다. 여러분도 올여름 휴가로 정선아리랑열차를 타고 아우라지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김한솔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지난 7월 30일, 대학생기자단은 정선아리랑열차를 타고 아우라지로 현장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청량리역 대합실에 모여 창문 밖으로 펼쳐질 정선의 모습을 상상하며 정선으로 향하는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정선은 삼시세끼 촬영지로 최근에 더 유명세를 타게 되었지만, 원래 자연경관이 좋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곳이 정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제가 만났던 아리아리 정선의 모습을 함께 보실까요?   



◉ 타는 것 자체만으로 여행이 되는 정선아리랑 열차에서 추억을 만들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아름답기로 소문난 강원도 일대의 파릇파릇한 자연풍경을 감상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열차 중 하나입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아리랑의 선율을 담아 2015년 1월 22일 개통되었고, 현재 왕복으로는 1일 2회, 편도로는 1일 4회 운행이 되고 있습니다.

   


▲ 정선 아리랑 열차의 외관



정선아리랑열차는 동강 할미꽃의 색채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꾸며진 보라색의 기관차와 발전차, 그리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살려 꾸며진 하늘실, 누리실, 땅울림실, 사랑인실 등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호차와 4호차의 끝에는 전망 칸이 설치되어 있어 열차가 지나온 철로를 따라 펼쳐지는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전망 칸에 전시되어 있는 엽서


▲ 전망 칸에서 바라본 철로의 모습


▲ 정선아리랑 열차 창밖으로 보이는 정선선의 모습



정선아리랑열차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제천-영월-예미-민둥산-별어곡-선평-정선-나전을 지나 아우라지역까지 운행하는데요. 정선아리랑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여행길이 지루하지 않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 정선아리랑열차의 운행노선



먼저, 누리실에서는 여행객들이 기념할만한 사진을 찍어주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어린이들에게는 즉석사진을 찍어 인화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간이역 중 선평역과 나전역에서는 열차가 약 5분간 정차하여, 승객들이 열차에서 내려 긴 여행의 피로를 풀며 아름다운 정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포토존에서 찰칵 추억을 찍다


▲ 선평역에서 찍은 단체사진



그리고 열차에서는 여행객들로부터 신청 받은 노래들이 은은하게 흘러나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우라지역

열차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 담소를 나누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산과 그 산과 어우러지는 강의 모습을 보다 보니 어느덧 아우라지역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 아우라지역에 도착한 정선아리랑 열차


▲ 아우라지역에 내리면 바로 보이는 어름치 유혹 카페



아우라지역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드디어 정선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기 전, 오장폭포에 잠시 들렀는데, 다행히 오랜만에 내린 비로 인해 이전보다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산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 시원한 물줄기의 오장폭포 모습



정선 레일바이크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레일바이크 중의 하나로, 강원도 정선의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7.2km를 시속 15~20km의 속도로 운행할 수 있도록 만든 철길 자전거입니다. 



▲ 정선 레일바이크 티켓


▲ 승객을 태우기 위해 줄 맞추어 들어오는 레일바이크 



대부분이 내리막길과 평지로 이루어져 있고, 마지막 1km 구간만 약간의 오르막길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우리 기자단도 팀을 나눠 레일바이크를 타고 바람을 가르며 아우라지 지역의 자연경관을 감상했습니다. 특히나 내리막길에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시원한 바람에 더위에 지친 여행객들 모두가 너나할 것 없이 소리를 지르며 레일바이크를 즐겼습니다. 



  

▲ 레일바이크를 즐기는 대학생기자단의 모습



▲ 레일바이크를 타고 바라본 아우라지의 자연경관



레일바이크를 타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낸 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아우라지 근처를 산책했는데요, 아우라지강 근처 곳곳에서 뗏목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 아우라지의 역사를 담고 있는 뗏목의 모습



아우라지는 정선아리랑 애정편 가사의 주요무대가 되는 곳으로, ‘평창 발왕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송천과 중봉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골지천이 합류하여 어우러진다.’에서 유래해 아우라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이 아우라지가 서울로 목재를 운반하던 뗏목 터로 사용되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경복궁이 이 뗏목 터로부터 운반된 목재를 사용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 아우라지강의 모습 



아우라지의 유래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듣고, 아우라지 근처를 둘러볼 수 있는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걸어서 건너가야 했던 아우라지강을 운이 좋게 나룻배를 타고 건너갈 수 있었는데요. 대학생기자단 중 윤학열 기자와 이신일 기자가 힘을 보태어 강의 끝과 끝이 연결된 줄을 천천히 잡아당기며 나룻배를 이동시켰습니다. 



▲ 나룻배를 움직이는 대학생기자단



나룻배를 타고 건너온 대학생 기자단은 아우라지강 건너편에서 다시 기차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강 옆에 놓인 징검다리를 이용해 강을 건넜는데요. 그냥 가기에는 아쉬웠기 때문에, 기자단 모두는 바지를 걷고 아우라지강에 발을 담그며 더위와 피로를 날려 보냈습니다.  






돌아오는 열차 안은 아우라지로 향했던 기차 안보다 한적했습니다. 청량리역으로 기차를 타고 오는 길에 아우라지로 향했던 기차에서 찍었던 사진을 영상으로 보면서 서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선에서의 하루를 돌이켜보았습니다.  



▲ 영상 속 대학생기자단의 모습



현장탐방 당일,  비 소식이 있어 아우라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비가 온 뒤라 그런지 정선의 대자연이 더 맑고, 깨끗하고, 선명하게 느껴졌습니다. 


어느새 7월이 가고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산과 강이 가장 푸른 지금,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정선아리랑 열차를 타고 기차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 정선 아우라지역 앞에서 찍은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의 기념사진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박지수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국내의 여름휴가지 중 한 곳을 강력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그 곳은 바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고장, 강원도 정선인데요. 그럼 지금 바로 정선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저희 대학생 기자단은 지난 7월 30일 정선으로 현장탐방을 다녀왔습니다!



  

▲ (좌) 정선아리랑열차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한다. (우) 정선아리랑열차의 외관 



저희는 정선으로 바로 이 위에 보이는 ‘정선아리랑열차’를 타고 갔는데요. 기자단은 아침 일찍 청량리역에 모인 뒤, 오전 8시 20분에 청량리역을 출발해 정선 아우라지역까지 운행되는 정선아리랑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저는 열차를 보자마자 가슴이 두근두근 떨렸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오염되지 않은 무공해 자연이 펼쳐질 정선을 가기 때문이겠죠?



  


  

▲ 정선아리랑열차의 객실 내부모습. 왼쪽 위에서부터 1호차, 2호차, 3호차, 4호차 순이다.



지금 보는 이 곳이 정선아리랑열차의 객실 내부입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4량의 객실로 구성되어있는데요. 객실별로 각기 다른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1호차 하늘실은 하늘을 상징하는 푸른색, 2호차 누리실은 우주 만물을 상징하는 삼원색을, 3호차 땅울림실은 땅의 기운을 상징하는 붉은색, 4호차 사랑인실은 사람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정선아리랑열차의 시설은 새마을호 기차의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참 고급스럽죠?



    


  

▲ 정선으로 가는 중 1호차 전망칸에서 바라본 바깥풍경과 열차 안에서 찍은 기자단들의 모습



기차에 올라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선아리랑열차는 청량리역을 빠져나와 정선으로 향해 달렸습니다. 원주-제천-영월 등을 지나는 길에 저희는 1호차 뒤편에 있는 전망칸에서 바깥 풍경을 구경하고, 기자단들과 탐방 및 취재기사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기차에서 바라본 정선의 아름다운 모습



그렇게 한참 이야기하다 보니 꼬불꼬불 이어진 기찻길을 지나 어느덧 정선에 접어들었습니다! 기차 안에서 바라보는 정선의 아름다운 경치에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금 다시 사진으로 봐도 참 멋진 광경이네요!



    


    

▲ 민둥산역에서 찍은 사진 



기차가 민둥산역에서 약 5분정도 정차를 했는데요. 저희 기자단은 바로 열차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나가자마자 신선한 공기가 제 몸 속으로 들어와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삼아 함께 사진을 찍고, 정선의 풍경도 감상하다가 기차가 출발하기 전 서둘러 기차에 올라탔습니다. 



    


    

▲ 빤짝장터가 열리는 선평역의 모습. 이곳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한다.



기차가 그 다음으로 향한 곳은 신평역입니다. 신평역에서는 빤짝장터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이곳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그런지 음식의 향기가 제 식욕을 더욱 자극했습니다. 서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골 장터의 모습이 참 신기했는데요. 저희는 그렇게 장터를 구경하고 다시 기차에 올라탔습니다.



    


  

▲ 정선역과 나전역의 모습. 드라마 <킬미힐미>가 정선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기차는 더 달려 정선역과 나전역에 각각 정차했습니다. 참 한적한 시골의 정차역 모습이네요. 저희는 그런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아 또 내려서 사진을 남겼습니다. (기자단이라 사진 찍는 것을 더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다들 찍히는 것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지난 2월에 지성, 황정음 주연의 드라마 <킬미힐미>가 정선아리랑열차와 정선 일대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화면을 통해 드라마가 촬영된 곳이 나오는데 한 폭의 그림같이 참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 정선아리랑열차의 마지막 역인 아우라지역에 도착한 모습



정선아리랑열차는 더 달려 드디어 마지막 역인 아우라지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우라지역에 내린 뒤, ‘이 곳이 진짜 무공해 자연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아우라지에서의 일정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안고 역사를 빠져나갔습니다.



  


    

▲ 아우라지에 있는 유명한 맛집에서의 점심식사



저희 기자단이 아우라지에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바로 식당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죠. 저희 기자단은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근처의 유명한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감자떡, 감자전, 감자붕생이, 도토리묵, 메밀전병, 토종 닭백숙 등 먹을 게 정말 많았습니다! 맛도 정말 좋아서 식당 이모님께 밑반찬 리필을 계속 부탁드렸습니다. 아직도 그 맛이 잊혀지지 않네요.



  

    

▲ (상) 구절리역을 가기 전 들른 오장폭포의 모습. (하) 레일바이크가 출발하는 구절리역의 모습 



저희는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정선의 명물인 레일바이크를 타러 구절리역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구간은 과거 정선에서 탄광 산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때, 석탄을 기차로 운반하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채광을 하지 않아 석탄을 실은 열차는 다니지 않지만, 이렇게 레일바이크 구간으로 탈바꿈한 모습이 참 기발하면서도 보기 좋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데 바깥을 보니 정말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조금 더 올라가보니 눈앞에 시원한 폭포가 딱 나타났습니다. 바로 ‘오장폭포’라고 하는 인공폭포인데요.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에 제 마음도 시원해져 금방이라도 폭포에 뛰어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저희는 곧바로 구절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 레일바이크가 출발하기 전 부푼 기대감을 안고 한 컷

 

두둥! 구절리역에서 조금 기다리니 곧바로 레일바이크가 등장했습니다! 빨리 타고 싶은 마음에 곧바로 레일바이크에 올라타 안전통제에 따라 대기를 했습니다.



  


    


  

▲ 레일바이크를 타고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7.2km를 달리는 구간의 모습



드디어 지시에 따라 레일바이크가 출발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7.2km의 구간을 달립니다. 도중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논밭을 지나고, 건널목도 지나며 동굴도 지납니다. 레일바이크를 타면서도 주변에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네 명이 힘을 합쳐 열심히 달리니 어느새 레일바이크는 종착역인 아우라지역에 도착했습니다.



  


  

▲ (상) 아우라지뗏목을 타고 강 건너편으로 가는 모습. (하) 아우라지강의 아름다운 모습



저희는 레일바이크에서 내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아우라지 주변 산책을 했습니다. 가장 먼저 아우라지강으로 갔는데요. 아우라지강의 유래를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남자의 물로 비유되는 빠른 유속의 송천과 여자의 물로 비유되는 잔잔한 유속의 골지천이 하나로 어우러져 흘러내린다고 해서 강 이름이 아우라지라고 합니다. 조선시대 때는 이 아우라지 강에 정선의 소나무 뗏목을 띄워 한양으로 가져가 궁궐을 짓는 재료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아우라지강 주변에 소나무가 참 많이 우거져있었습니다. 저희는 뗏목을 타고 건너편으로 갔습니다. 강가로 오니 물이 참 맑고 시원했습니다.



  


  

▲ 아우라지강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대학생 기자단들의 모습



저희는 이 시원함을 못 참고 강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강물에 발을 적시니 도시에서의 찜통더위가 한방에 날아가는 듯 했습니다.



  


  

▲ 위에서 내려다본 아우라지강 전경



저희는 물놀이를 마치고 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본 아우라지강은 정말 한 폭의 그림과도 같았습니다. 매년 여름 아우라지강에서는 아우라지 뗏목축제가 열립니다. 축제기간에 맞춰서 아우라지를 방문하시면,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더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 (상) 서울로 돌아오기 전 찍은 아우라지역의 오후 모습 (하) 기차 안에서 내다본 정선의 모습



이제 서울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저희는 기차시간에 맞춰 서둘러 아우라지역으로 돌아와 아침에 타고 왔던 정선아리랑열차에 다시 몸을 실었습니다. 창밖으로 내다본 정선의 오후도 정말 아름답네요! 제게 정선탐방은 서울에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무공해 자연과 함께한 뜻 깊은 탐방이었습니다. 



▲ 정선아리랑열차 앞에서 한 컷



바쁜 일들로 인해 아직도 여름휴가를 못 떠나셨다고요? 계속되는 폭염경보, 무더위에 지치셨다고요? 그런 분들에게 이 여름이 지나가기 전에 시원하고 상쾌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정선 여행을 강력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모두 정선으로 즐거운 여름휴가 다녀오세요!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 박지수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오상준입니다! 여름휴가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아직 휴가를 못가셨거나 앞으로 휴가를 가실 분들께서는 이번 기사를 참고하시어 자연의 상쾌한 공기를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난 7월 30일, 강원도 정선을 다녀왔습니다. 정선에서도 가장 깊숙이 자리 잡은, 자연과 어우러진 마을인 아우라지를 다녀왔습니다. 아우라지는 물 두 줄기가 합쳐지는 지역으로써, 이 물줄기는 흘러서 한강으로 갑니다. 산에 있는 계곡이라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에는 물이 쉽게 불거나 범람하는 지역입니다.


이번이 아우라지 세 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첫 번째는 자동차, 두 번째는 코레일의 관광열차인 O-train과 연계한 정선선 무궁화호를 이용했었습니다. 워낙 산골짜기이다 보니 접근이 어려운 면이 있고, 소요시간도 꽤 걸리는 지역인데요. 그래서 두 번째 O-train과 무궁화호를 연계한 방문에서는 돌아올 때 버스를 타고 돌아왔답니다. 



 태백선에서 갈라져 나온 정선선이 시작되는 민둥산역

(청량리 발 아우라지 행 정선아리랑 열차 오전 11시 20분 경 도착)



세 번째 방문인 이번 방문에서는 관광열차로 새롭게 탄생한 정선아리랑열차, 즉, A-train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보통 화요일과 수요일은 운행하지는 않지만, 정선 5일장이나 공휴일 같은 큰 볼거리가 예정되어있는 날이라면 운행합니다. 아우라지를 가려면 민둥산역까지 가는 열차를 탑승 후, 환승해야 했는데요.    


정선아리랑열차는 하루 1회 왕복으로 아침 8시 20분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점심 경 아우라지에 도착하고 저녁에 아우라지에서 출발하여 밤 9시 30분에 청량리역에 도착합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지만 중간에 원주, 제천, 민둥산역 등에서 정차하기 때문에 서울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기차노선도(코레일 홈페이지) http://info.korail.com/



예를 들어, 대전에서 출발하신다면 충북선을 이용해 제천까지 무궁화호를 이용하고, 제천에서 정선아리랑열차로 환승하면 산속 깊숙이 있는 아우라지까지 갈 수 있습니다.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이 만나고 조차장까지 있는 제천역은 우리나라 내륙철도의 중심지

(오전 10시 경에 도착하는 정선아리랑 열차(청량리 발 아우라지 행)



대구에서 출발하면 철도 중앙선을 이용한 후 제천에서 환승이 가능하고, 광주에서 출발하면 4월 2일에 개통한 KTX 호남선을 이용해 오송역까지 KTX를 타고 온 후, 무궁화호로 환승하여 제천에서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열차시간을 꼭 확인하여 열차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하겠죠!


그렇다면 아우라지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자연만 만끽한다면 뭔가 아쉽지 않을까요? 

바로 레일바이크가 있습니다! 한 번도 타보지 못한 저는 레일바이크라는 말을 들었을 때 별다른 감흥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폐선된 철로 위를 달리는 것 뿐 아닌가?’라는 의문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바이크를 보고 탑승해보니 완전히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레일바이크 터널구간



4명이 함께 타면 전혀 힘들지 않은 코스, 많은 내리막 코스로 인해 뙤약볕 아래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터널을 통과할 때의 시원한 바람은 에어컨 바람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저절로 환호성이 터져 나오는 레일바이크였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레일바이크



점심식사는 지역 특산물과 곁들여진 메뉴로, 곤드레밥과 백숙을 먹었습니다. 강된장과 쓱쓱 비벼먹는 맛은 인스턴트 입맛에 길들여진 저에게도 상쾌한 맛이었습니다. 특히 감자전, 감자떡 등 감자를 이용한 음식은 요즘 요리에 취미붙인 저에게도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푸짐한 점심식사 (옥산장)


 아우라지 뗏목체험 및 징검다리 (두 갈래 물의 합류지점)



폭포와 자연, 아우라지의 뗏목, 징검다리를 뒤로 하고 해지기 전인 오후 5시 경에 떠나야 한다고 해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레일바이크 타는 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볼 수 있는 오장폭포



푸른 계곡을 보면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이 들기에 물 안에서 첨벙대며 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아우라지 풍경



당일 여행으로 손색이 없는 정선아리랑 열차 여행, 외진 산골짜기로 옛날 석탄 화물 운송으로 쓰였던 그 철길이 관광지로 변했고, 현재는 도시를 벗어나 당일로도 여행할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정선여행을 적극 추천합니다!

 



이상 제3기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오상준 기자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지난 7월 30일, 국토교통부 기자단은 강원도 정선으로 현장탐방을 떠났습니다. 현장탐방을 다녀 올 때 교통수단으로 정선아리랑열차를 이용하였습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관광 열차로, A-train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태백선, 정선선, 중앙선을 왕복한다. 기존의 무궁화호가 운행을 중지하고 이를 개조해 관광 상품화한 뒤, 하루 1회 청량리에서 출발합니다. 월요일, 화요일을 제외한 날에 운행하지만, 월요일, 화요일이 정선 오일장이거나 공휴일인 경우에는 운행합니다.



  

 정선 아리랑 열차 

출처 : 렛츠코레일


 정선 아리랑 열차 노선도

출처 : 렛츠코레일



정선 아리랑 열차 내부는 깔끔하고,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모든 칸이 전망 칸으로 되어 있어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정선 아리랑 열차 내부                                ▲ 그림 주변 풍경



정선 아리랑 열차는 4칸의 객실 차량이 있습니다. 이 중 2호차실에서는 과자 등 먹거리를 판매하며, 차내 방송을 담당합니다. 차내 방송에서는 안내방송뿐만 아니라 신청곡 방송,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열차의 맨 뒤에는 넓은 창을 통해 후방을 볼 수 있는 작은 전망 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 내에서 구매한 엽서에 스탬프를 찍어 전망 칸의 줄에 매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아리랑 열차 2호 칸                               ▲ 아리랑 열차 전망 칸



열차는 정선의 아우라지역에 가기 전 많은 역에 정차합니다. 민둥산역, 나전역 같은 간이역에서 5~10분간 정차하기 때문에 내려서 주변의 멋진 경치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선평 역에서는 미니 장터가 열립니다. 찰옥수수 같은 간식거리부터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 민둥산 역                   ▲ 선평역 미니 장터                  ▲ 아리랑 열차


최종 목적지인 아우라지 역에 가면 물고기 모양의 카페 건물, 어름치 유혹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카페는 버려진 기차의 차량을 개조했습니다. 아우라지역에서 나와 왼쪽에 있습니다.



 어름치 유혹



아우라지 역 근처에는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기자단은 오장폭포를 구경한 후, 구절리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탑승하였습니다.

오장폭포는 구절리역에서 2km 정도 올라가면 볼 수 있는 폭포입니다. 수직높이 127m의 국내 최대 규모 인공폭포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구절리역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편도로 운행되며, 총 7.2km입니다. 레일바이크는 2인승과 4인승이 있습니다. 구절리역에는 여치 모양의 건물이 있으며 이름은 여치의 꿈입니다. 1층은 한식점, 2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옆에는 기차 펜션도 있습니다.



  

         ▲ 오장폭포                       ▲ 여치의 꿈                           ▲ 레일 바이크



레일바이크의 대부분 구간은 내리막길이며, 후반에 약간의 평지와 오르막길이 있습니다. 기자단은 레일바이크를 직접 타보았는데요, 빠른 속도감과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름이었지만 바람 때문에 덥지 않았습니다. 레일바이크 소요시간은 약 45분 정도입니다.



  

                          ▲ 아우라지 강                                       ▲ 아우라지 강 뗏목



마지막으로 아우라지 강 일대를 탐방하였습니다. 아우라지라는 명칭은 골지천과 송천이 어우러진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옛날에는 뗏목을 이용하여 목재를 한양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아우라지 강에서 뗏목 체험과 그 주변 일대를 산책했습니다. 산과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정선! 관광 열차를 타고 떠나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지난 7월 30일,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은 현장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아리랑열차를 타고 아우라지 및 정선 일대를 다녀왔는데요. 지금부터 현장탐방을 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이야기하듯 여러분께 생생히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 아우라지에서 찍은 단체사진



오전 8시 20분 청량리역에 모여, 아우라지역을 종점으로 하는 정선아리랑열차 A-train에 탑승하였습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청량리-아우라지 왕복 1회, 민둥산-아우라지 왕복 1회로, 하루에 왕복 2회 / 편도 4회 운행하는 관광 열차입니다. 기관차 1량, 발전차 1량, 객차(하늘실, 누리실, 땅울림실, 사랑인실) 4량 등 총 6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호차 누리실은 다른 객실과는 다르게 카페 바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출출함을 잊게 해줄 간식을 사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승무원에게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하면 바깥 경치와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정선아리랑열차 2호차 누리실 내부


▲ 1호차 하늘실에서 찍은 기자단 단체사진


▲ 중간 정차역인 선평역에서의 빤짝 장터


▲ 아우라지역에 도착한 기자단



약 4시간 동안 많은 역을 거쳐 종착역인 아우라지역에 도착하였습니다. 4시간이면 지루하고 길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정선아리랑열차를 타면서 열차 밖의 아름다운 경치와 실내분위기, 그리고 정차역에서의 많은 볼거리는 떠나는 우리들을 아쉽게만 했습니다.


아우라지는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에 위치한 곳으로 평창 발왕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송천과 중봉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골지천이 합류하여 어우라진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러한 자연적 배경에서 송천을 양수, 골지천을 음수라 부르는데 여름 장마철에 양수가 많으면 홍수가 나고, 음수가 많으면 장마가 멈춘다는 전설이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저희는 먼저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시발점인 구절리역으로 향했습니다. (시발점 : 구절리역, 종착점 : 아우라지역) 레일바이크를 타기 전에 오장폭포에 들렸는데요. 구절리역과 그리 멀지 않아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오장폭포



휴가철이라 그런지 구절리역에 레일바이크를 타러 온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줄서있는 사람들



드디어 저희도 탑승했습니다. 레일바이크에 탑승하기 전까지 안전거리에 대해 계속 교육을 받았는데요. 레일바이크 뒷면에도 안전거리 30M 유지를 강조하고 있네요. 참고로 아래의 전화번호는 코레일관광개발 정선지사 전화번호입니다.



▲ 안전거리 30M 유지 강조


▲ 레일바이크에 탑승한 기자단



마지막 1KM 구간을 제외하고 내리막과 평길이어서 속도가 굉장했습니다. 아래의 사진만 봐도 느껴지지 않나요?



▲ 레일바이크의 체감속도


▲ 종착점인 아우라지역을 향해!


▲ 아우라지역 도착!



레일바이크를 타고 기자단은 아우라지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기 위해 아우라지강을 가보았습니다. 그곳에 뗏목이 있었는데요. 아우라지는 조선시대 흥선대원군이 집권할 당시, 경복궁 중건을 위해 목재를 서울로 운반하던 뗏목 터였다고 합니다. 기자단도 잠시나마 뗏목을 타고 강을 건너보았습니다. 



▲ 뗏목을 타고 있는 기자단


▲ 아우라지강의 경치


▲ 아우라지강에서 찍은 단체사진



어느새 정선아리랑열차가 청량리를 향해 출발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남아서 아우라지를 구경하고 싶었지만, 이번 열차를 타지 않으면 내일을 기다려야 하므로 탐방을 마무리하고 아우라지를 떠나야만 했습니다.


여러분! 혹시 이 글을 보시고도 집에서 쉬고만 계실 건가요? 이렇게 여행하는 것이 진정한 마음의 휴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휴가철 동안, 정선아리랑열차를 타고 아우라지로 떠나보시는 것은 어떠한가요?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