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여름도 이제 막바지에 달하고 있는데요. 아침, 저녁에는 제법 선선하다지만 낮에는 역시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할 곳은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드라이브 및 산책 코스인 경인 아라뱃길입니다.

 


경인 아라뱃길은 서해부터 한강을 뱃길로 연결한 것을 말하는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인천 서구 오류동(서해)부터 서울 강서구 개화동(한강)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2조 2,458억원의 사업비로 2009년에 착공하여 2011년에 완공된 대한민국 최초의 뱃길입니다. 
주운행수로는 18km로 폭 80m, 수심 6.3m로 되어 있습니다. 주운수로 중 14km는 홍수시 방수로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규모부터 굉장히 크다는 게 느껴지시나요? 실제로 아라뱃길을 처음 가보면 생각보다 넓은 폭과 그 길이에 놀라게 됩니다.

 

< △ 아라뱃길 개요도 / △ 사진 출처 : 한국수자원공사>

 

 

 1. 홍수 피해 예방

경인 아라뱃길의 굴포천 유역은 전체 유역면적의 40%가 저지대로 홍수로 인한 손실이 막대했습니다. 허나 경인 아라뱃길이 완공됨에 따라 평상시에는 뱃길로, 홍수시에는 방수로로 이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2. 친환경 물류혁신

경인 아라뱃길은 내륙 운송수단에 비해 친환경적 운송수단으로 저탄소 녹색물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도로의 9배, 철도의 2.5배에 달하는 경제적인 운송수단입니다.

 

 3. 친수문화공간 조성

한강부터 서해에 이르는 아름다운 뱃길을 따라 새로운 친수문화공간이 조성됩니다. 수변 테마 공간인 수항8경과 청옥빛 물결을 따라 펼쳐지는 파크웨이는 신개념 친수문화공간으로 아라뱃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4. 지역경제 활성화

뱃길을 따라 조성되는 다채로운 시설과 친수공간들은 레저 및 관광 명소로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생산성과 고용효과에도 크게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위에서 경인 아라뱃길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이로 인한 효과 등을 간단히 살펴보았는데요. 지금부터는 지금부터는 경인 아라뱃길을 즐기는 법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 아라뱃길 산책로

 

아라뱃길을 즐기는 방법에는 굉장히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은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방법은 바로 아라뱃길을 따라 산책하는 것입니다. 주 산책 코스는 검암역부터 계양역 까지 약 6km구간인데요. 낮에도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지만, 밤에는 시원한 바람에 더해서 환상적인 야경까지 볼 수 있습니다.

 

 △ 아라뱃길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

 

△ 아라뱃길 자전거 대여소의 모습


다음으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계양역 앞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자건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라뱃길에 가보면 직접 자전거를 차에 싣고 오거나, 지하철을 통해서 자전거를 가져와서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 아라뱃길에서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

 

다음으로 텐트나 천막 등을 가져와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낮보다는 밤에  가족 이나 연인 단위로 아라뱃길을 방문해서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아라뱃길 아라마루 전망대

 

△ 사진 출처 : 한국수자원공사


위 사진은 아라뱃길에서 단연 가장 인기 있다고 장담할 수 있는 아라마루 전망대입니다. 아라마루 전망대의 야경은 아라뱃길에서 볼 수 있는 야경 중 가장 최고로 꼽히는데요. 전망대가 원형으로 약 50m 상공에 돌출되어 있는데다가 바닥이 투명한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서 이 위를 걸으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아찔아찔하면서도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아라뱃길 시천교 야경

 

아라뱃길에서 아라마루 전망대 다음으로 인기있는 시천교의 야경입니다. 시천교는 시시각각으로 초록 파랑 분홍 등 조명의 색이 변하면서 환상적인 야경을 보여줍니다. 시천교는 다리위에 전망대가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아라뱃길 야경


위 사진은 아라뱃길을 따라 쭉 이어진 도로를 달리며 옆에 펼쳐진 다리를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듯이 아라뱃길에 있는 다리들은 밤이면 각자 조명을 켜서 환상적인 야경을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경인 아라뱃길에서는 요트나 수상스키 등의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볼거리 즐길거리 풍부한 경인 아라뱃길! 여름 무더위에 지친 요즘 한 번 방문해서 더위를 한방에 날려보는 것 어떨까요?

 

이상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백승민 기자 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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