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시에게 공원이란? “날씨가 좋을 때 꼭 가는 곳!”이랍니다. 아일랜드는 맑은 날 보다 비가 오거나 구름이 끼는 날이 더 많으므로 해가 쨍쨍한 날은 사람들의 기분이 극히 좋아지며 모두 공원 잔디밭에 누워 햇빛을 즐기는 날이 된답니다. 그래서인지 아일랜드 사람들에게 공원은 더욱 더 친근한 장소이며 진정한 휴식처이기도 합니다. 아일랜드 도심 속 공원이 더욱 더 특별한 이유는 역사와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아일랜드 사람들에게는 휴식처인 공원은 관광객에게는 또 다른 관광지가 되기도 한답니다.


그럼 아일랜드의 수도인 더블린에는 어떠한 공원들이 있을까요? 





ST.STEPHEN’S GREEN 공원은 1664년에 세워져 무려 350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더블린 중심지에 있는 공원으로서 더블린 사람들에게 제일 친근한 공원입니다. 규모도 크며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 그리고 공원 안에 작은 호수 안에는 백조, 청둥오리 등의 야생동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관광객에게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더블린 왕립 병사들을 추모하는 기념으로 세워진 Fusiliers' Arch가 있기 때문입니다. 





ST. PATRICK’S CATHEDRAL 공원은 1191년에 세워져 무려 8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위치는 더블린 중심지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규모는 ST.STEPHEN’S GREEN 공원보다 작지만 여러 종류의 꽃과 정 가운데에 있는 분수와 어울려져 더욱 더 클래식한 느낌을 줍니다. 또 무엇보다 긴 역사와 아주 멋진 디자인의 ST. PATRICK’S 성당이 있기에 관광객의 눈길을 더욱 더 끈답니다.



PHOENIX 공원은 1662년에 세워져 제일 긴 역사를 자랑합니다. 더블린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약 35분 정도 떨어진 곳에 200만 평이 넘는 규모를 자랑하며 351종의 다양한 식물과 72종의 새가 서식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400마리가 넘는 야생 사슴이 서식하고 있어 더욱 더 유명합니다. 날씨가 좋거나 운이 좋으면 종종 사슴을 볼 수 있답니다. 이 때문에 피닉스 공원은 야생 동물원이라는 호칭이 붙기도 했답니다. 또한, 역사적 기념물인 Wellington 기념물 등의 구조물이 있기에 더블린을 온 사람들은 꼭 피닉스 공원을 가본다고 한답니다. 





MERRION SQUARE공원은 19세기 초에 세워졌으며 ST.STEPHEN’S GREEN 공원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다른 공원과 달리 특별한 점은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수많은 조각상과 현대 예술가의 구조물이 어우러져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느낌을 준답니다. 그중에서도 아일랜드 작가인 오스카 와일드의 조각상이 제일 유명하답니다. 

그렇다면 아일랜드의 공원 어떻게 특별할까요?

우선 더블린시의 공원은 자랑스러운 유산을 보존하여 현대와 과거가 어울려진 공간. 시민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한, 휴식과 휴양을 책임지는 녹색 공간. 열린 공간으로써 자연은 물론 놀이 시설도 함께 갖춰진 공간을 추구합니다. 

시에서는 도시공간과 강, 계곡, 해안 지역, 숲과 도로 근교를 다 포함하여 관리하며 모든 공원에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데에 힘씁니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놀이 시설도 함께 갖춰진 공간을 추구하기 때문에 놀이터, 테니스 코트, 골프 코드, 볼링, 스케이트 등의 스포츠 시설을 갖추려 노력합니다. 약 6000그루의 나무를 관리하며 매년 5000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고 매월 공원의 디자인을 바꿔 단조로움을 피합니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공원이 도시 개발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하여 매번 전문과들과 공원의 새로운 디자인을 구현해보며 새로운 프로그램은 개설하고 시행해 보기도 합니다. 또한, 공원 서비스 부문을 인터넷 설문을 통해 늘 개선하려 한답니다.


   야생동물 - ST.STEPHEN’S GREEN 공원에 있는 백조와 청둥오리 PHOENIX 공원에 있는 사슴



    공원규율과  공원 닫는 시간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일찍 닫는다고 합니다.


활동 프로그램 – MERRION SQUARE공원의 프리마켓


ST.STEPHEN’S GREEN공원이나 PHOENIX 공원같은 큰 공원에서는 가끔 콘서트도 열리며 여름밤에는 야외 영화관을 만들기도 합니다. 


 놀이시설

ST. PATRICK’S CATHEDRAL 공원과 Merrion Square 공원 안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PHOENIX 공원에는 골프장이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조경

한 달에 한 번씩 아무리 예쁘게 피어있는 꽃이라도 뽑고 꽃을 교체하기도 합니다. 꽃의 종류를 바꾸기도 하고 어떨 때는 잔디 자리에 꽃을 심고 꽃이 있던 자리에 잔디를 심기도 하며 공원의 디자인을 바꿉니다. 이렇게 작은 변화이지만 매번 다른 느낌의 공원을 선사합니다. 


역사 조형물 - 각 공원에 있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조형물과 현대 조형물

한국과 아일랜드의 공원은 닮은 듯하지만 너무도 다른 느낌이 든답니다. 제가 이곳에 와서 제일 처음 느낀 느낌은 “공원은 정말 친근한 장소이구나!” 였습니다. 한국과 달리 도심중심에 있는 공원들은 사람들에게 더욱더 친근한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한국에서 떠올린 공원의 이미지는 주말에 날을 잡고 가야 하는 곳이라면 아일랜드의 공원은 특정한 날이 아닌 길을 걷다가 가고 싶을 때 가는 곳이랍니다. 또한, 여기는 한국에서 동물원에 가야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을 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정말 신기했답니다. 상상해보면 한강공원에 백조들이 물장구를 치고 있고, 서울숲에 사슴이 뛰어다닌다고 생각해보면 한국에서는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아일랜드 공원의 제일 장점은 현지인들에게는 그저 휴식처인 곳이 관광객에게는 관광지가 된다는 점입니다. 역사가 담겨있는 건축물과 조형물이 공원과 함께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매번 꽃을 바꿔 다른 느낌의 공원을 선사하는 것도 정말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이 많은 아일랜드의 공원, 이러한 장점을 본받아 한국의 공원을 개선한다면 도시개발에도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휴식처가 커피숍이 아닌 공원으로 바뀌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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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여러분의 집 앞 공터에 푸른 숲이 생긴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상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지 않나요? 

그린트러스트는 동네에 숲을 만들고 관리하는데요. 동네에 숲이 생기는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립니다. 



▲ 서울숲 (출처:서울 숲 http://parks.seoul.go.kr)  


그린트러스트는 도시에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도시 숲을 만든답니다. 1인당 1평의 도시 숲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 나의 숲이 생긴다고 상상하니 참 멋지죠?


여러분 혹시 서울 숲 가보셨나요? 서울숲은 시민이 참여해 만든 공원 제1호라고 합니다. 이처럼 그린크러스트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숲이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숲을 늘리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서울 숲 외에도 조성된 우리 동네 숲들이 있는데요,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 우리동네 숲 2호 (출처: 서울그린트러스트 http://seoulgreentrust.tistory.com)


▲ 우리동네 숲 2호 (출처: 서울그린트러스트 http://seoulgreentrust.tistory.com)



우리동네 숲 2호와 4호는 모두 2007년 조성된 숲입니다. 강서구 개화동과 강남구 대치동에 조성된 공원이에요. 조성 전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정말 너무 큰 차이가 나죠? 


그렇다면 이번엔 직접 숲으로 떠나볼까요? 우리동네 숲 24호인 SOS어린이 숲 아지트로 한번 가보도록 할게요! 



▲ SOS어린이 숲 아지트 조성 전(출처:서울그린트러스트 http://seoulgreentrust.tistory.com)



SOS 어린이마을에는 본래 빵 공터라고 불리는 공원이 있었다고 해요. 위의 사진이 바로 조성 전의 빵 공터의 모습입니다. 공원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참 삭막하죠? 


이제는 변화된 SOS어린이 숲 아지트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여름에 갔으면 꽃이 피고 푸른 공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텐데 꽃이 다 지고 난 뒤의 늦가을에 찾아가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그래도 꽃이 피었던 자리들이 있더라고요. 이곳이 다 꽃밭이었다고 생각하고 그때의 모습을 상상해보니 참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 <SOS어린이 숲 아지트 팻말> 



이곳은 근처 복지관 직원분들이 직접 조성한 정원에 청소년들의 생각이 덧붙여진 공간이라고 해요. 더군다나 복지관에서 나오는 폐기물들과 잡동사니들을 재활용하여 정원에 필요한 시설물들을 만들었다고 하니 참 대단하죠?  참! 원래는 24호로 예정되어있었는데 조성과정에서 시간이 걸리면서 25호로 늦추어졌더라고요.



▲ <SOS어린이 숲 아지트 조성 후> 


 

어떤가요? 조성 전보다 풀들이 많이 자라있는 모습이죠? 아이들이 놀다 쉴 수 있는 무지갯빛 정자도 생겼답니다. 바닥엔 우리가 어릴 때 자주하던 땅따먹기 판도 보이네요. 어릴 때 흙바닥에서 친구들과 했던 기억에 저도 모르게 발이 저절로 움직이더라고요. 또한 SOS어린이마을 입구부터 우리 동네 숲의 뒷산을 이은 산책로를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했어요.


SOS어린이 마을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주변에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시설에 사는 아이들 외에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고, 이는 시설과 지역이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단순히 녹지공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공동체를 형성하는 역할을 하니 정말 좋은 활동이죠


얼마 전에는 시민들이 한강에 나무를 심는 행사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나무를 심고, 물을 주고 가꾸며 아이들이 뛰노는 동네,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그린 대한민국을 만드는 활동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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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르네상스?

한국의 베네치아 수상도시를 지향!

 

그간 한강시민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데이트를 즐기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많은 부분이 개발되면서 한강시민공원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야경과 생태공원 등 또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강르네상스를 통해 한강시민공원과 같은 시민휴식공간을 더 확대하는 한편 친환경적인 사업으로 더 아름다운 모습으 갖춰가고 있다.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지난 2007년 제 1차, 2차로 나뉘어 발표된 이 후, 그 개발 현장에 가서 변화된 우리 한강의 모습을 취재했다. 쉽게 설명하면 서울을 Waterfront City(친수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한강처럼 도시를 가로지르는 큰 강은 세계적으로 드물다. 그러므로 그 경제적 효용성을 두고 수많은 토론이 이어졌고,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한강 마스터플랜이 발표되었다. 남북 분단이후 물길이 끊긴 한강은 역사 속의 뱃길로만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한강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여 서울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한강하구와 맞닿아 있는 서해안 뱃길 회복으로 동북아 중심의 항구 도시로서의 미래를 마련하고자 한다. 2030년까지 모든 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며, 이 변화의 현장을 이기자와 남기자가 취재해 보았다.
 

 -한강의 주요 수변도시 8곳(위)과 특화 개발될 한강지역 4곳(아래) 자료출처: 다음카페
 


반포지구의 플로팅 아일랜드, 반포분수, 잠수교
개발현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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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양동 장모씨(53,자영업)

Q. 한강에는 3개의 플로팅아일랜드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지금보이시는 광경이 공사현장입니다. 플로팅아일랜드라고 두바이처럼한강에도 인공섬이 생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아 나는 찬성합니다.


Q. 찬성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A : 여기가 청계천하고 한강이 합류하는 삼각지 지점이고, 또 여기 철새들이 많이 날아옵니다. 여기에 인공섬이 만들어  지면 여의도에 있는 밤섬처럼 이곳도 더 아름다워질거 같아요

 

-반포분수 시범운행 사진 (출처; 네이버이미지)
 

 


반포분수는 저녁 7시 무렵 시험운행중이며, 잠수교의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인 현재까지는 불규칙적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잠수교는 자가용 뿐 아니라 자전거, 일반인의 다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보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심 속 사슴이 뛰어노는 생태숲! 서울숲으로!


옥수역의 무료자전거대여소! (옥수역 4번출구에서 20m) 서울숲가는 길은 자전거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하여 아주 특별한 데이트를 즐겨보자.


 

Tip 1. 이곳부터 성수대교 밑 한강 자전거길을 지나다가 보면 강변 쪽으로 서울숲 입구를 알리는 표지판 발견!

 

 Tip2. 진정한 친환경 waterfront형 도시로 가기 위하여 우리가 먼저 가져야할 것은? 높은 선진의식, 준법정신!

 

이곳은 청계천과 중랑천 하류 철새보호구역이다. 청계천 고사자교부터 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합수지점. 약 5.3km는 논병아리, 왜가리, 황조롱이, 때까치, 할미새, 흰뺨검둥오리, 넓적부리, 고방오리, 댕기흰죽지, 비오리, 잿빛개구리매, 납작도요 등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이 지역을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따라서 야생 동'식물의 포획 및 채취하는 등의 생태계를 훼손하는 행위 등을 금지해야 한다.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완성은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선진의식, 준법정신이 더욱 중요하다. 이런 눈쌀이 찌뿌려지는 행동은 조심하자!


Tip3. 서울 숲에서는 이렇게 자연방사된 동물들을 불 수가 있다.
 

 
 너무나 가까이 있고 친숙하기에, 잊고 살았던 우리의 한강, 오늘 하루 한강나들이는 어떠신가요?
 
 

국토해양부 대학생 기자단 남재우, 이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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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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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유진

    수상도시 너무 기대되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7.08 14:0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