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10일 부처님 오시는 날을 맞이하여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수덕사로 봄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KTX를 타기 위해 용산역으로 출발! 제가 탑승할 기차는 4891 서해금빛열차(G트레인), 갯벌과 섬, 낙조 등 다양하고 풍요로운 자원을 가진 서해안의 매력을 찾아 떠나는 열차였습니다. 이 열차에는 바닷가가 연상되는 트릭아트 포토존을 비롯해 오순도순 온돌에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 온돌마루 객실과 외부 풍경을 즐기면서 족욕을 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혹시 코레일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기차여행을 아시나요? 저희는 이번 가족여행을 준비하면서 코레일을 여러 기차여행을 알아보고, 이와 함께 어린이의 기차여행에서 주의할 점들을 알아봤습니다.

 

간단하게 제가 인상 깊었던 기차여행의 몇 가지 종류와 KTX 할인혜택을 알려드릴게요.

 

 

* 코레일의 특별한 기차여행

중부내륙관광열차 OV-train :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힐링여행

낙동 비경 자유 트래킹열차 : 청청 오지구간 여행

협곡열차 V-train : 산타마을, 하이원 추추파크 등 당일 패키지여행

정선아리랑열차 A-train :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선체험

 

* KTX의 다양한 할인혜택 받는 방법

경로, 청소년, 대학생, 임산부 및 다자녀 혜택

사전예매로 한 4인 동반석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탑승 가능해요

티켓구매 방법은 코레일 홈페이지 및 모바일 통해 예매



 

또 저는 이번에 코레일의 다양한 할인혜택과 여행 관광 상품을 알아보면서 실제 일을 하고 계신 직원분들이 추천해 주는 여행상품이나 꿀팁 할인정보, 어린이들이 기차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관해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서 직접 코레일을 방문했습니다.



 

인터뷰 : 코레일 수도권 서부본부 고객평가단 양하은 담당자님


 

Q. 다른 대중교통에 비해 다양한 할인제도가 있는데, 특색 있는 할인제도와 혜택이 궁금합니다.

 

코레일에서는 여러 가지 할인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맘 편한 KTX, 다자녀행복, 4인 동반석 외에도 열차 이용률에 따른 365 할인을 운영 중이며 나이별로는 유아, 어린이 할인과 청소년 드림, 힘내라 청춘(2030), 경로 할인으로 나누어 할인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또한 철도 패스를 이용하여 기존 운임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종류로는 내일로 패스(20), 하나로 패스(전 연령), 정기승차권, 문화누리패스(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철도패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KTX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를 열차 구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여행 추천 상품과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여행상품을 알려주세요.


먼저 어린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철도여행으로는 키즈앤키즈 여행상품이 있습니다. 키즈앤키즈는 어린이들이 미리 직업체험을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보통 경기권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포함된 열차와 입장권을 함께 구매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으로 DMZ 안보관광을 추천해 드립니다. DMZ안보관광은 청정지역인 DMZ 지역(용산-도라산)구간을 여행하는 상품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교육체험의 기회가 되고 어른에게는 청정자연을 둘러볼 수 있는 알찬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요 일정으로는 도라산 평화공원-통일촌-도라 전망대-3땅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국토부 어린이기자단에 코레일에 관해 자세히 알리고 싶은 정보들과 어린이들이 기차여행을 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코레일은 의왕에 철도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철도박물관의 견학을 통해, 코레일의 업무 및 역사 등 저희 코레일과 철도 전반에 대해 배우고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자세한 관람안내에 대해서는 철도박물관 홈페이지(http://www.railroadmuseum.co.kr)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안내를 해드리면 철도박물관에서는 교육 및 체험행사를 열고 있으며, 720일에는 철도청에 재직 중이며 기차가 온다라는 철도 관련 서적의 저자이신 배은선 박사님의 특별 강연도 기획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린이들이 기차여행을 할 때 가장 주의할 점안전입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승차권에 기재된 시간에 맞춰 여유 있게 대기하여 안전하게 탑승하시고, 이동하는 열차 내에서 무리한 이동 등 위험할 수 있는 행동을 삼가시면 안전하고 즐거운 철도여행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각 역의 역무실 및 안내부스의 위치를 숙지하시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각 요청할 수 있도록 당부 드리며, 안전하고 편리한 코레일을 앞으로도 많이 이용해주시고 철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사랑 부탁드립니다.

 


 

위에서 할인혜택이 가능한 정보들을 알려드렸는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해당 할인혜택은 승무원들이 지나가면서 확인을 하므로 할인혜택을 받는 부분에 관한 신분증 및 기타 서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제가 다녀온 서해금빛열차 가족여행 이야기로 돌아가겠습니다.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예산역에 내려 지역의 농어촌버스를 이용해서 여행을 즐겼습니다.

 

첫 방문지는 천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덕숭총림 수덕사로 우리나라 최초 여성스님들이 공부할 수 있는 견성암선원이 있는 곳입니다. 수덕사 입구 산문을 따라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길가에는 봄에는 꽃, 여름에는 삼림욕,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사계절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또 국보 49호 대웅전의 웅장한 목조건축물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 가족이 손을 잡고 함께 걷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만나러 갔습니다. 면적 약9.9, 둘레 40, 너비 2, 길이 8의 내진설계 1등급을 받은 안전하고 튼튼한 다리로 성인 3,1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현수교 방식인 예당호 출렁다리. 특히 이곳은 LED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고, 다리에서 이어지는 산책길(5.4)의 조각상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출렁다리 중간에 있는 주탑 전망대는 한눈에 예당호를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 중 인증서라는 것은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주탑 출렁다리로 한국기록원이 인증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인증서에는 충청남도 예산군은 응보면 후사리 예당호에 지역 랜드마크 구축과 발전을 위해 예당호 둘레길 40, 동서의 길이 21의미를 담아 폭 1.8m, 주탑 높이 64m, 길이 402m의 출렁다리를 2017623일 착공하여 20181210일 준공하였으므로 이를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주탑 출렁다리로 인정해 201943일 본 증서를 수여합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예당호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주탑 전망대와 산책코스가 호수 옆으로 산책로가 길게 가꾸어져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 산 쪽으로 오르면 탁 트인 예당호와 출렁다리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야외공연장과 조각공원을 만날 수 있는데 그곳에서 다양한 조형물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조각공원을 지나면 가족여행 캠핑장이 나옵니다.


 



마지막 예산여행의 장소는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의 추사고택입니다. 추사체로 널리 알려진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예가 추사 김정희(1786~1856)가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집으로 고즈넉한 운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추사고택과 추사기념관 사이에 있는 공원 입구에는 추사선생학예술비가 세워져 있는데, 아래에 보면 아빠 힌트로 알게 된 대표작인 세한도(국보 제180)가 새겨져 있습니다.

 




추사고택은 266.11로 문간채(동쪽), ‘자형의 사랑채, ‘자형의 안채와 추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사당(서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건물은 전체가 동서로 길게 배치되어 있고 안채는 서쪽에 있으며, 사랑채는 안채보다 낮은 동쪽에 세워져 있습니다. 처음 마주하는 대문을 지나면 나오는 곳은 사랑채로 추사가 머물렀던 곳입니다.

 

남쪽으로 앉아 있는 자형 건물 사랑채는 남자 주인이 머물면서 손님을 맞이하던 생활공간으로 남쪽에 한 칸과 동쪽에 두 칸의 온돌방이 있고, 나머지는 대청과 마루로 되어있습니다. 각방에는 앞쪽 툇마루가 있어 통로로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다녀온 예산여행은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가족과 함께 과거로 여행도 하고 새로운 출렁다리와도 만나면서 웃음 가득한 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름방학이 되면 기차의 다양한 할인혜택과 여행상품을 선택해서 새로운 여행지를 찾아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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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입니다.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번 여름에는 서해바다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요?


지난 주말에 서해 금빛 열차를 타고 당일치기 보령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머드팩 생산지로 유명한 보령에는 대천해수욕장이 있습니다.




6월 29일(토) 오전 8시 36분 용산역에서 대천역으로 가는 서해 금빛 열차에 탑승했습니다.

서해 금빛 열차는 그 이름처럼 외양이 화려합니다. 객실에는 온돌방, 족욕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창 너머 서해바다를 바라보면서 족욕을 하면 전신의 피로가 가시겠지요.





대천역에 도착하니 우산을 쓰고 다녀야 할 만큼 빗방울이 제법 굵어졌습니다. 시커먼 먹구름이 드리워진 하늘을 보니 오늘 종일 비가 오락가락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비가 내려도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수 없습니다. 대천 역사 곳곳에 보령머드축제를 알리는 홍보문구로 가득합니다. 보령머드축제는 7월 19일(금)부터 28일(일)까지입니다






대천역에서 대기하고 있던 버스에 탑승해서 대천해수욕장에 갔습니다. 비가 내리는 바닷가 풍경은 어떨까요?


비가 내려도 폭우가 아닌지라 바다에서의 체험이 한창입니다. 저 멀리 바다 위를 가르면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거나 와이어에 몸을 맡기고 하늘을 가르는 짚트랙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파도가 부서지는 바닷가 백사장을 거닐다가 모래 위에 길쭉한 돌멩이로 하트 모양을 그려봅니다. 제가 다녀간 흔적을 남겨두었습니다. 빗물에 씻겨 내려가지 않아야 할 텐데요.







여기까지 와서 전망대 꼭대기를 지나칠 수 없겠지요.

20층 꼭대기 전망대 카페는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서 창가를 바라보는 자리에 앉으면 대천해수욕장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대천항 수산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서해 바닷가에 왔으니 활어회를 먹어야겠지요. 1층에서 횟감을 고른 뒤 2층에서 회를 먹을 수 있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과 흡사한 풍경입니다. 

역시 바닷가 산지에서 먹는 회는 싱싱하고 쫄깃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성주산 자연휴양림이었습니다. 하지만 빗줄기가 거세져 우산을 쓰고 걸어야 했기에 여행 인솔자가 여행객들의 양해를 구한 뒤 목적지를 보령석탄 박물관으로 변경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니 대형 돔 영상실이 있습니다. 마침 ‘연탄’을 소재로 한 시의 구절이 자막으로 뜹니다. 






보령은 중생대에 석탄이 생성되었던 지역으로 우리나라 3대 석탄 광산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광산이 있었던 자리에 박물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1층 전시실은 석탄의 생성과 이용 역사를 보여줍니다. 실제 탄광에서 사용했던 여러 장비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광산 장비를 전시한 마지막에 필자가 어릴 적 익숙했던 부엌의 풍경이 보입니다.






지난 1980년대까지 대표적인 난방 연료가 연탄이었습니다. 시커먼 연탄이 하얗게 변하기 전에 연탄을 갈아줘야 합니다.

공장에서 석탄을, 가정에서 연탄을 썼던 지난 시절을 통틀어 우리는 산업화 시대라고 부릅니다.






2층체험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광부 체험을 하는 게임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옛날 광부들이 지하 갱도에서 죽음을 무릅쓴 채 석탄을 채굴했던 사실을 지금 게임에 열중한 아이들이 알고 있을까요?






2층에서 지하로 연결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400m 갱도로 내려갑니다.

왼쪽에 보령 화석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실이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봤던 삼엽충과 암모나이트 등의 화석이 선명합니다.






오른쪽 벽면을 따라서는 광부들이 작업하는 과정을 실물 크기의 모형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바깥은 30도에 육박하는 기온이건만 지하 400m 갱도 안은 마치 냉방을 가동한 듯 시원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개화예술공원입니다. 모산 조형미술관, 화인 음악당, 개화 허브랜드 등이 갖춰진 종합 문화예술공간입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공원을 구석구석 산책해도 좋을 것 같았지만. 여행객들은 비를 피할 수 있는 개화 허브랜드로 갑니다.

갖가지 꽃들과 허브 식물들이 가득한 온실입니다. 온실을 빠져나와서 맞닥뜨린 감성 카페 리리스는 동화 속 환상의 세계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합니다.

 



  



이제 다시 대천역으로 와서 오후 5시 26분에 출발하는 용산행 서해 금빛 열차에 탑승했습니다.


서해 금빛 열차를 타고 떠나는 당일치기 보령 나들이가 끝났습니다. 굳이 숙박을 하지 않아도 당일치기로 보령의 명소를 둘러보았습니다.

지루한 일상에 지쳐 있을 때 교통편 걱정 없이 훌쩍 떠나서 하루를 온전히 나만의 시간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서해 금빛 열차는 관광열차입니다. 중부내륙 관광열차(O, V-train), 정선아리랑 열차(A-train), 남도해양 열차(S-train), 서해 금빛 열차(G-train), 평화열차 DMZ(DMZ-train) 등이 있습니다. 현재 O-train, V-train을 운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코레일과 여행사가 합작해서 출발역에서 도착역까지 왕복으로 운행하는 관광열차와 여행지에서의 일정이 결합된 여행상품을 제공합니다. 기차를 이용한 국내여행을 고려하고 있다면 먼저 관광열차 여행상품을 살펴보길 바랍니다.





G-train 서해 금빛 열차 여행상품 바로 가기

http://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icketHtm14121_i1.do?txtVrGdNo=F20180124003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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