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허브, 미래의 중심인 새만금



선선한 바람이 불고 들판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가을입니다. 오늘은 가을철 가족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색다른 여행지를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전라북도 군산에서부터 부안까지 걸쳐있는 새만금방조제인데요. 단순한 방조제의 역할뿐만 아니라 관광지로도 거듭나고 있는 곳입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새만금방조제


새만금은 길이 33.9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새만금은 서울 2/3 면적에 해당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을 연결하고 있으며, 서해와 맞닿아있어 중국과의 무역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만금을 대해 무역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새만금 투자전시관에 있는 새만금 미디어테이블



새만금은 새만금방조제를 1991년 착공하여 2010년 준공된 이후 주거, 산업, 상업/업무, 관광, 농업, 기반시설, 환경/생태용지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원활한 교통을 위해 새만금신항만, 남북도로, 동서도로, 새만금-전주고속도로, 새만금-대야철도, 군산공항 등 육해공의 모든 교통시설을 건설 중입니다. 아직 개발 중인 새만금, 하지만 지금도 볼거리가 정말 많은데요. 새만금에는 어떤 볼거리가 있을까요?

 

 


섬과 섬을 이어주는 새만금방조제


33.9km의 새만금방조제를 따라가는 도로 및 자전거도로



군산 비응도에서 시작되는 새만금방조제에는 주말이나 휴가철에 많은 교통량이 몰리기 때문에 곳곳에 쉼터가 있습니다. 방조제를 따라 바다를 바라보는 풍경은 아주 좋은데요. 이렇게 군산 비응도에서 출발하다 보면 야미도가 나옵니다.



새만금방조제로 육지와 이어진 야미도

 


야미도는 방조제 건설 전까지 파도가 거세 육지로 나갈 교통이 없어 제한이 많았던 곳입니다.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육상 교통으로 수산물을 수송할 수 있어 큰 혜택을 받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야미도에는 새만금 미래관과 새만금 오토캠핑장이 있습니다.

 


야미도에 있는 새만금 오토캠핑장



새만금 오토캠핑장에는 2017년부터 매년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습니다.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를 붙여 캠핑 축제를 열고 있는데 올해에는 8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됐습니다.



고군산군도로 연결된 도로와 새만금방조제가 만나는 신시도

 


야미도에서 좀 더 남쪽으로 가면 고군산군도가 있는 신시도가 나옵니다. 방조제로 연결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교통량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휴식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새만금휴게소가 있으며, 새만금방조제 준공 기념탑이 있습니다.



신시전망대에 있는 새만금방조제 준공 기념탑



조금만 더 밑으로 가면 신시배수갑문이 있습니다. 배수갑문은 방조제를 건설하여 해수와 내수가 차단된 지역에서 바다 쪽으로 배수를 하기 위해 만든 시설물입니다. 새만금방조제에는 신시배수갑문 외에도 가력도에 있는 가력배수갑문 등 총 2개의 배수갑문이 있습니다.

 

새만금방조제에 설치된 배수갑문 2곳 중 1곳인 신시배수갑문



신시배수갑문을 통과하면 전라북도 김제시로 행정구역이 바뀌면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33센터가 보입니다. 새만금33센터라고 명명한 것은 새만금 방조제의 길이 33km, 전망대의 높이 33m를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신시배수갑문의 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33센터와 전망대의 모습



새만금33센터에서는 전망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정말 화창해서 새만금의 모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만금33센터 전망대에서 바라본 새만금의 모습



새만금33센터 반대쪽에는 새만금 무궁화공원이 있습니다. 새만금방조제는 이런 공원이 많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자전거도로가 활성화되어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이용한 라이딩도 많아 이런 휴게공간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새만금33센터 반대편에 있는 새만금 무궁화공원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면 새만금신항만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만나는 곳, 그리고 새만금-대야철도가 건설 예정인 부지가 있습니다. 항만과 철도가 생기고 도로가 뚫리면서 산업이 활성화되고 근처에 들어올 국제협력용지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만금신항만과 새만금 동서도로 연결부지



계속 남쪽으로 가다 보면 가력배수갑문이 나오면서 전라북도 부안군으로 행정구역이 또다시 바뀝니다. 그러면서 가력도에 진입하게 되는데요. 가력도에는 멀리서도 보이는 큰 규모의 풍력발전기 2기가 있습니다. 201412월에 준공되어 1.5MW 규모로 1,5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가력도 풍력발전소의 모습



가력도에도 휴식공간이 있는데요. 가력도 생태공원, 새만금 공원 등 쉴 수 있는 공간이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농구장이나 배드민턴장 등 간단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력도에 있는 새만금 공원



가력도는 원래 2개의 섬으로 북가력도와 남가력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력배수갑문을 설치하면서 기존의 북가력도가 수면 아래로 잠기게 되어 지금은 남가력도만 남았습니다. 가력도에도 항구가 발달하여 많은 어선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가력도에 있는 가력도항

 


여기서 남쪽으로 더 가면 부안군 육지와 만나면서 새만금방조제가 끝납니다. 끝자락에는 새만금 홍보관을 운영 중이기도 합니다.

 


새만금 끝에 있는 새만금 홍보관




해수욕부터 레저까지!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고군산군도


새만금은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찾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는 곳이 있는데요. 아까 설명한 고군산군도입니다. 고군산대교를 비롯한 여러 다리가 고군산군도의 주요 섬을 육상으로 이어주고 있습니다.

 


고군산군도 주요 섬을 이어주는 고군산대교

 


군산시에서도 고군산군도의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 중인데요. 2층 버스가 군산 비응항에서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까지 운행 중이었습니다. 2층 버스는 단순히 관광지로 수송하는 개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에서 관광 요소 중 하나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군산 비응항에서 신시도까지 왕복 운행하는 군산 992층 시내버스

 


고군산군도에서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선유도입니다. 선유도 자체가 관광자원일 만큼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은데요. 서해의 특징인 갯벌이 선유도에도 있어서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었습니다.



선유도 갯벌의 모습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

 


뿐만 아니라 젊은층이나 커플들이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기도 한데요. 패러글라이딩, 수상레저, 짚라인 등입니다.


 

선유도 레저시설인 짚라인을 이용하는 관광객

 


선유도 수상레저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



선유도의 모습을 위에서 볼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고군산군도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아직 교통이 불편합니다. 섬이다 보니 도로가 많지는 않은데요. 대신 환경까지 생각한 작은 소형 동력차가 많이 보였습니다. 동력차뿐만 아니라 자전거도 대여하여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군산군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형 동력차




새만금이 궁금하다면? 새만금 투자전시관


이렇게 상업이나 주거, 농업, 관광 및 레저 등이 다양한 시설들이 모여있는 새만금의 투자유치를 위해 서울역 인근(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72 KDB생명타워 21)에는 새만금 투자전시관이 있습니다. 20144월부터 종로에 개관했었는데요. 올해 봄에 새롭게 서울역 앞으로 이전했습니다.



서울역 앞에 있는 새만금 투자전시관의 투자상담실과 접견실



새만금 투자전시관은 새만금을 직접 가보지 않더라도 새만금에 대한 정보나 투자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일반인도 견학의 목적으로 방문이 가능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만 방문이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다만, 방문 전 이틀 전에 예약은 필수입니다.

 



새만금 투자전시관 이용안내

- 이용시간 : ~금 평일 오전 9~ 오후 6

- 문의전화 : 02-6388-7103



위치 



 


올 가을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지로 새만금방조제와 주변의 여러 섬들을 추천해드렸는데요. 이번 가을은 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새만금 여행 어떠신가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 용산구 동자동 45 KDB생명타워 21층 | 새만금개발청 새만금투자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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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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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도시재생으로 재탄생한 마을은 감천문화마을, 군산 군대문화유산마을, 양림동 펭귄마을 등 있습니다. 재생도시는 쇠퇴의 길을 지나 또 한 번 성장한 도시들을 보고 있노라면 도시재생이 가지고 있는 의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방문하였던 군산은 금강과 금만경이 서해로 대단원을 이룬 곳인데요. 기름진 땅들과 풍부한 바다, 고즈넉한 산들이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군산은 현재 인구 27만 정도가 살고 있고 첨단 산업도시, 국제 무역항으로 발전되고 있는 도시입니다.

 



근대문화의 아픔이 서린 곳, 군산



군산은 근대 문화도시로 189951일에 개항된 항구 도시입니다. 다른 개항 항구와는 달리 오직 쌀 수출을 근간으로 하는 일본 상공인들의 경제적 중심지였는데요. 호남, 충청의 쌀은 군산에서 일본으로 강제 수출되었습니다. 일본의 쌀 부족을 보충했던 역사적인 아픔을 가진 도시가 바로 군산입니다.

일제 강점기 군산 인구는 조선인과 일본인의 비율이 반반이었다고 하는데요. 중심가에는 일본인이 대부분 거주했었다고 합니다. 현재 군산 건물의 20%는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가옥이라고 합니다.

 

내항에 위치한 구 군산세관은 100년 전에 완공된 건물로 독일인이 설계하고, 벨기에에서 붉은 벽돌 등 건축재를 수입해 유럽 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군산항 개항 이후의 모습과 군산세관의 옛 모습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군산의 근대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입구에서 기념사진



2011930일에 개관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은 지하 1, 지상 4층으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과거 무역항으로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하여 군산 지역의 근대문화와 해양 문화를 알 수 있었습니다.


군산 지역은 기원후 369년 백제 근초고왕의 마한지역 공략으로 백제의 지방 행정구역에 포함되어 군산이라는 지명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해상 교통의 중심 역할을 하여 국제외교의 관문으로서 큰 번영을 누렸습니다. 교통의 중심지이자, 전라도의 조세가 모이는 곳이었기 때문에 상업이 발달하였습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수탈의 현장이 되었던 곳이지만 산업단지 조성 등 현재의 모습도 알 수 있었습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내부에서 기념사진


 

바다와 문화라는 주제의 전시실에서는 군산도라는 이름으로 불린 고군산군도와 관련된 내용을 알 수 있었는데요.

 

천혜의 항구와 어장이 있어 매년 고기잡이 철이 되면 각 고을 장삿배가 구름처럼 모여들어 바다 위에서 사고팔았다고 하는데요. 주민들이 부유하게 되어 그 사치함이 육지보다 심했다고 합니다.

 

근대 생활관에서 일제의 통제 속에서도 치열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재현한 1930년 군산 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고무신 상점, 술 도매상, 미곡취인소, 군산항창고, 내항, 군산좌, 군산역, 토막집, 영명학교, 임피역을 볼 수 있었는데요. 서해안의 특징인 조수간만의 차로 인한 부두 기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제작된 부잔교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부잔교는 물에 뜰 수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정박시설을 건설하고, 부두에서 정박시설 사이에 다리를 만들었는데요. 밀물과 썰물에 상하로 움직이며 선착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치된 것입니다.

 



근대역사박물관 내부에 옛 모습을 재현한 공간



도시재생에 있어 관광의 의미


서구에서 시작된 도시재생은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을 거쳐 성장해온 도시들 중심으로 도입되었습니다. 대개 산업 구조의 변화로 인한 쇠퇴로 활기찬 도시들이 한순간에 생기를 잃었는데요. 이를 소생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한 것은 급격한 성장을 이뤄온 도시들의 인구감소, 전통산업의 이탈, 열악한 생활환경 등으로 쇠퇴의 국면에 들어선 도시의 활성화를 논의하면서부터입니다. 국토부에서 국가도시재생 기본방침이 수립되면서 도시재생 사업에도 힘을 싣기 시작했습니다.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이들에 있어 관광은 매우 매력적인 아이템인데요. 물론 관광이 제일 좋은 선택지는 아닙니다. 지역 내에서 해결이 가능한 수준이라면 굳이 관광하지 않겠지만, 외부에서 도시를 방문하고 소비를 한다는 것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군산의 도시재생 관광지 몇 군데를 더 둘러보았습니다



영화 촬영지인 초원사진관 앞에서 기념사진



영화 속 촬영지인 초원사진관과 맛있는 중식을 맛볼 수 있는 군산 짬뽕집, 경암동 철길마을 등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도시재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지속가능성입니다. 그 지역을 어디까지 보존하고 어디까지 개발할 것인지, 지역 특유의 전통과 문화는 유지하되 상업화 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화적 지속가능성이 뒷받침되어야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도시재생과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 군산의 발전을 기대 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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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적기 준공 및 수해대비 철저 지시, 접도구역 지정 등 규제 완화 적극 검토도 당부-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8일(화) 오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사항 및 현장 수해대책 상황 등을 점검하였습니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새만금방조제에서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까지 8.8km를 연결하는 공사로 2009년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6년 12월 준공예정입니다.





여형구 차관은 “본 사업이 군산지역의 직도 사격장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적기에 공사를 완공해 달라”고 당부하고, “고군산군도의 자연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접도구역 지정 등의 규제를 완화하고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휴게시설 등을 적극 검토”하며 “교통사고 대비 회차로 및 대피 차로를 확보”라고 당부하였습니다. 



* 접도구역: 도로 구조의 파손방지, 미관의 훼손, 교통에 대한 위험방지를 위해 도로경계선으로부터 5m 이내 일정 구역에서 행위 제한(고속도로 10m)



또한, 2015년 12월 준공예정인 2공구(1.3km)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2공구와 연결되는 1공구도 2공구 준공 시기에 맞춰 임시 개통하여 도서 주민들의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여형구 차관은 “고군산군도 현장은 해상 및 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태풍에 의한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공사구간 내 사전 점검 및 안전 관리 철저”를 지시하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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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르낙

    흐린 날씨에도 고생이 많으시네요!

    2015.07.29 09:11 [ ADDR : EDIT/ DEL : REPLY ]
  2. wmfm

    차관님 멋있어요~

    2015.07.29 09:11 [ ADDR : EDIT/ DEL : REPLY ]
  3. 일일히 현장 방문하기가 힘드실텐데도 불구하고 직접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사항 및 현장 수해대책 상황 등을 점검하시는 모습에 신뢰가 생깁니다!

    2015.07.29 0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항상 응원합니다

    2015.07.29 10:51 [ ADDR : EDIT/ DEL : REPLY ]
  5. 씨앗

    멋지네요 ! ㅎㅎ

    2015.07.29 13:57 [ ADDR : EDIT/ DEL : REPLY ]
  6. 공룡

    멋져요~

    2015.07.30 07:37 [ ADDR : EDIT/ DEL : REPLY ]
  7. 어서 완공되길 바라요~

    2015.07.30 1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힘내세요

    2015.08.22 11:34 [ ADDR : EDIT/ DEL : REPLY ]
  9. urbanpark

    앞으로 이곳의 교통이 더욱 편리해지겠군요. 기대됩니다!

    2015.08.23 01:41 [ ADDR : EDIT/ DEL : REPLY ]
  10. 티라노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하는 모습 좋습니다!

    2015.08.24 06:37 [ ADDR : EDIT/ DEL : REPLY ]
  11. 마법사

    기대됩니다.

    2015.08.27 16:00 [ ADDR : EDIT/ DEL : REPLY ]
  12. 씨앗님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09.16 14:13 [ ADDR : EDIT/ DEL : REPLY ]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손아랑입니다!

 

요즘 많이 사용되는 단어인 콜라보레이션! 인터넷이나 TV 등의 매체에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은 공동 작업, 공동 작업물을 뜻합니다. 오늘은 제가 건축과 조경의 콜라보레이션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여기서 조경이라는 단어가 생소한데요. 먼저 조경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왜 자연이라 하지 않고, 조경이라 하였을까요? 조경이란 영어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경치라는 landscape와 건축이라는 architecture가 결합된 경치를 건축한다는 뜻입니다. 즉, 인간에 의해 환경을 아름답고 가치 있게 식물재료, 토목재료, 물, 조형물 등을 동원해 기획, 설계, 관리, 보존, 재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18세기 산업화 이후 급속한 도시화가 이루어지면서 환경적인 문제와 위생적인 문제가 대두되었고, 그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도시공원이 등장하면서 조경의 중요성이 인식되었습니다. 흔히들 조경하면 공원을 많이 떠올리실 텐데요. 공원처럼 큰 범위의 조경도 있지만 아파트단지나 길에 지나가다 쉽게 볼 수 있는 식재나 조형물 등이 있는 것도 조경에 포함된답니다. 조경이 없는 삭막한 도시를 생각해보셨나요? 활기가 없는 공장과 같은 도시가 떠오르는데요. 건물이 많은 도시 속에 조경이 있어 바쁜 생활 속에 잠시 쉬었다갈 수 있는 안식처를 제공하기도 하고, 활기를 불어넣기도 합니다. 잘 디자인되어 있는 조경으로 인해 사람들은 편안함과 여유를 느끼고, 걷고 싶은 가로가 형성됩니다. 이렇게 조경은 심미적인 역할 외에도 최근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 녹색성장으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앞에서 말씀드렸던 건축과 조경의 콜라보레이션, 그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선유도공원입니다. 선유도공원에 가보신 분들은 공원 안이 일반 공원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을 것 입니다. 회색빛의 콘크리트 구조물과 어우러진 녹색 빛의 식물들. 조경과 안 어울리는 듯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콘크리트 구조물은 과거에 선유정수장으로 쓰였을 당시의 구조물입니다.

 

 

선유도공원은 과거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원래 선유봉이라는 작은 봉우리 섬이었습니다. 그런데 일제감정기와 근대화시기에 골재 채취장으로 사용되면서 봉우리는 점차 낮아졌고, 지금의 선유도와 같은 평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1978년부터 한강물을 수돗물로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이 들어섰고, 시간이 지나면서 선유도 주변의 한강은 수질 오염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2000년 12월, 선유정수장은 폐쇄되었고, 사람들의 발길은 끊어졌습니다. 시민단체에서는 오염된 한강을 깨끗하고 생태적으로 풍부한 자연과 문화가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시키자 주장하였고, 서울시는 이를 받아들여 ‘새서울, 우리한강’ 사업을 계획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의 일환으로 선유도공원화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실제로 선유도공원에 방문했을 때에는 옛 정수장의 구조물과 조경의 조화로 새로 지은 건축물에서는 낼 수 없는 특유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침전지나 여과지를 그대로 보존해서 만든 수질 정화원, 수생식물원, 시간의 정원 등은 정수장의 독특한 구조가 만들어 낸 흥미로운 공간들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산책로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송수실, 취수장 등의 건물을 리노베이션하여 만든 방문자 안내소, 선유도 이야기, 카페 등도 역시 내부적으로 재미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었고, 붉은 벽돌의 본래 재질을 그대로 유지하여 선유도 공원만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또한 공원에서는 과거 정수장이라는 장소성을 고려하여 식물의 정수 기능과 역할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아이들의 놀이공간도 정수장에서 나온 폐기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수생식물과 생태 숲 감상 등의 볼거리와 자연체험의 장, 생태학습장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서울시는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정수장을 그대로 유지한 채 조경과 결합시켜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특별한 공공 공간으로 변화시켰으며, 이는 도시재생의 한 부분에 속합니다. 과거 정수장일 때는 환경오염의 주범이었지만, 현재는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생물들의 보금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선유도공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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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중학생

    잘 읽고 갑니다. 좋은 정보와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05.18 17:28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지현

    예전에 사생대회할 때 선유도 공원을 갔던적이 있었는데 기사에 나온 것 처럼 분위기가 독특했었어요! 기사 잘보구 가용

    2015.05.20 19:23 [ ADDR : EDIT/ DEL : REPLY ]
  3. 조유진

    제가 알고 있는 곳이 기사로 나오니 더 흥미롭고 반갑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2015.05.22 11:12 [ ADDR : EDIT/ DEL : REPLY ]
  4. 강한서

    선유도 공원이 아주 멋진곳인것 같아요

    2015.05.22 16:48 [ ADDR : EDIT/ DEL : REPLY ]
  5. 은우짱

    꼭 한번 가보겠습니다.

    2015.05.23 23:3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