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5일 토요일, 관악 문화도서관에서 시행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속에서 만나는 "조선 왕릉의 비밀"에 대한 프로그램에 참석했습니다.






▲ 관악 문화도서관 내 강의 사진





강의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학예연구사 강문식 교수님이 도서관 5층에서 조선 왕릉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이뤄졌는데요. 그 부분을 간략히 간추려봤습니다.





1. 조선 왕릉이란?

조선 27대 까지의 국왕과 왕비의 묘로 왕실의 위계에 따라 능, 원, 묘로 분류할 수 있다.


- 능 : 왕과 왕비의 묘


- 원 : 왕세자, 세자비, 왕의 사친의 묘


- 묘 : 나머지 왕족의 묘(폐위된 왕, 왕의 후궁, 공주, 옹주 등)



2. 조선 왕릉의 입지는


① 한양과의 거리, 주변 능과의 거리, 방위, 도로, 주변 산세 등을 신중히 고려해 결정한다.


② 바람, 물, 불, 나무, 흙에 의해 야기되는 화가 없는 곳이어야 한다.


③ 한 번 조성한 능이라도 풍수가 나쁜 것으로 판정되면 천장(무덤을 다른 곳으로 옮김) 했다.



3. 조선 왕릉의 조성 방식으로는


- 문종 때까지 공민왕릉 제도에 따라 석실로 조성했다.


- 세조가 석실을 폐지하고 회격을 사용하라고 명한다.(비용 및 인력 동원 절감을 이유로)


- 이후 조선 왕릉은 모두 회격으로 조성했다.



석실(돌방무덤)이란?

: 돌로 널을 안치하는 방을 만들고, 그 위에 흙을 쌓아 올려 봉토로 만든 무덤



회격(무덤)이란?

: 광을 파고 관곽을 안치한 다음, 석회, 황토, 모래를 섞은 것을 광과 곽 사이에 채워 봉토를 만드는 무덤으로 곽을 사용하지 않고 관 바깥에 바로 회격을 함






석실 강의 영상






▲ 회격(무덤) 강의 영상





강의가 끝난 후, 경기도 여주의 영녕릉(세중대왕릉과 효종대왕릉)으로 탐방을 갔습니다.






강문식 교수님과 함께





이곳은 2009년 6월 30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강문식 교수님의 현장 설명





이곳에는 두개의 영릉이 있습니다. 쓰는 한자가 다른데요. 영릉(寧陵)은 효종과 그의 비인 인선왕후의 능입니다. 왕과 왕비의 능이 나란히 있지 않고, 위 아래로 있는 쌍릉의 형태이며 풍수지리에 의해 이러한 형태로 조성했다고 합니다.



영릉(英陵)은 세종과 그의 비인 소헌왕후의 합장릉입니다.(봉분이 하나입니다)






▲ 영릉 앞에서





가장 먼저 조선의 17대 왕인 효종대왕릉에 갔습니다. 조선왕릉은 진입공간, 제향공간, 능침공간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각 공간의 성격에 맞는 건축물과 조형물이 왕릉의 전체적인 조경과 조화를 이루며 조성돼 있었습니다.






조선왕릉 주요 상설





진입공간의 재실은 능 제사와 관련한 전반적인 준비를 하는 곳으로, 지금의 관리실과 같은 곳입니다. 사악한 것을 막는다는 금천교를 지나, 재향공간의 홍살문을 볼 수 있었는데요. 홍살문은 신성한 곳임을 알리는 붉은 색이 칠해져 있습니다.






홍살문과 금천교





능으로 갈 때에는 참도(참례하러 가는 길)를 지나쳐야 하는데요. 참도는 길의 높낮이가 다릅니다. 원래 참도는 신도와 어도로 구분돼 있는데, 어도보다 더 높은 신도는 선왕의 혼령이 지나가는 곳이고, 어도는 왕이 지나가는 곳입니다. 이를 통해 볼 때, 옛날에는 선왕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겼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왕이 제사를 올리는 정자각을 지나 능침공간의 능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이 능에는 왕과 왕비가 따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종대왕릉으로 곧바로 이동했는데요. 이곳에는 왕과 왕비가 함께 있어 화목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왠지 효종대왕릉보다 세종대왕릉이 더욱 좋았습니다.






조선 왕릉의 비밀 참가자 단체 사진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을 다 보고나서 버스를 탔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왕릉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왕릉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한강 8경 여행길 제 2코스 

(당일 코스 / 2보5경)


두번째 하루 | 

여주쌀밥 ⇡ 세종대왕릉 ⇡ 여주보(이능경) ⇡ 강천보(황포돛배) ⇡ 신륵사(신륵경)



여주 쌀밥 am. 12:00


여주는 토지에 당도와 전분이 많아 질 좋은 쌀이 생산되기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여주쌀은 밥 빛깔이 희고, 윤기가 나며, 찹쌀처럼 차지면서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 하여 밥만 있어도 한 그릇은 뚝딱~ 이라 한다. 여주에서 여주 쌀밥으로 밥부터 먹자.

 

 

<사진 : 여주쌀밥 , 4대강 둘러보기 >


| 문의 여주군청 031. 887. 2654


총거리 : 4 km / 예상시간 : 10분 (자동차 기준)



세종대왕릉 pm. 2:00


한글과 각종 과학 기기 등, 조선 시대 중에서도 융성했던 시대가 바로 세종 시대라고 손꼽는다.

여기는 조선 제4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심씨의 합장릉이다. 

공원처럼 꾸며놓은 묘역뿐만 아니라 세종대왕 시절 만들어진 수많은 과학문화유산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의 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 : 세종대왕릉 , 4대강 둘러보기 >


| 위치 경기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산83-1

| 입장료 어른 500원, 어린이·청소년은 400원,

| 문의 관리소 031. 885. 3123 www.sejong.cha.go.kr


총거리 : 3.5 km / 예상시간 : 9분 (자동차 기준)


여주보(이능경) am. 9:30


여주보는 세종대왕의 발명품인 해시계 앙부일구,물시계, 자격루 등을 형상화한 점이 특징이다. 

물억새 군락지, 자연형 어도, 갈대언덕, 야생초 화원, 4계절 테라스가든 등 자연 그대로의 멋을 살린 공간 배치가 편안함을 더한다. 

세종광장과 피크닉장, 다목적광장 등에선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사진 : 여주보(이능경) , 4대강 둘러보기 >


| 위치 경기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356-3

| 문의 여주군청 031. 887. 2866


총거리 : 11 km / 예상시간 : 18분 (자동차 기준)


강천보 ( 황포돛배 ) pm. 4:00


백로와 황포돛배가 그려내는 아름다운 수변경관과 금모래은모래터를 배경으로 황포돛배 나루터, 수생 야생화단지, 자연형 어도, 물고기생태원, 가족 피크닉장, 수변 체육공원, 고수부지 숲을 조성하여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 위치 경기 여주군 여주읍 단현리 26-2

| 운행시간 11:00~17:00까지 매시 정각 운행 (매일 12:00, 매주 월요일은 제외)

| 이용료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

| 문의 여주군청 031. 887. 2866


총거리 : 5.5 km / 예상시간 : 13분 (자동차 기준)



신륵사 (신륵경) pm. 6:00


원효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면서 영릉의 원찰이기도 하다. 

극락전 다층석탑, 대장각기비 등 보물들이 많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남한강변에 세워진 다층전탑이다.


 

<사진 : 신륵사(신륵경) , 4대강 둘러보기 >


| 위치 경기 여주군 여주읍 천송리 282번지

| 이용료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어린이 1,000원

| 문의 관리소 031. 885. 2505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