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의 경춘선 풍경


▲ 춘천역에 정차 중인 경춘선 전동차



지금 생각하면 현재 춘천이라는 곳은 서울에서 전철을 타고 쉽게 오갈 수 있는 수도권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전철로 이동하기에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전철보다 더 빠른 ITX-청춘 도입으로 인해 1시간대로 서울과 춘천을 오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춘천을 전철로 갈 수 있었던 것은 2010년 12월로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 경춘선의 역사


▲ 현재 경춘선 노선도 (출처 : 코레일)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선은 1939년 7월 25일 개통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성북역(현 광운대역)이 아닌 제기동역 근처인 성동역을 시발점으로 하였으나, 1971년 10월 5일에 광운대역으로 옮겨 통일호와 무궁화호가 운행하였습니다. 이후 복선전철화에 대한 설계를 진행하고 1999년 12월에 수도권 전철을 계획으로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공사 지연이 수차례 되어 11년이 지난 2010년 12월 21일에 수도권 전철로 운행을 시작합니다. 2012년 12월 28일에는 ITX-청춘이 운행되어 서울과 춘천을 1시간 대로 잇는 교통수단이 생겨나게 됩니다.



▲ 2010년 12월 20일, 경춘선 성북역의 마지막 모습


▲ 2010년 12월 20일을 끝으로 폐역한 화랑대역의 모습



 ITX-청춘은 시속 180km/h까지 속력을 낼 수 있어서 KTX 다음 등급의 열차에 속합니다. 특히 2층 객차가 있는 것이 상당히 특이한데, 경춘선의 경치를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ITX-청춘이라는 이름처럼 강촌, 가평과 같은 대학교 MT의 성지와 같은 곳을 대학 시절에 다 경험하기 때문에, 이를 청춘이라고 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ITX-청춘은 교통약자석 4석을 포함한 294석이며 총 8호차 중에서 4호차와 5호차에는 2층 객차가 있습니다. 또한, 수유실과 자전거 거치대, 자판기 등 편의시설도 설치되어 있어서 전철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ITX-청춘과 전철이 달리는 선로와 정거장이 같기 때문에 전철을 타러 간 사람이 ITX-청춘을 타는 등의 실수도 종종 나옵니다. 매번 방송하고 있지만 처음 타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시스템일 수밖에 없습니다. 



▲ ITX-청춘의 전면부 모습 (출처 : 코레일)


▲ ITX-청춘의 내부도 (출처 : 코레일)



이렇게 쉽고 편하고 갈 수 있는 춘천을 제3기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은 지난 6일 탐방해보았습니다. 같이 탐방을 시작해볼까요.



▲ 경춘선 종착역인 춘천역의 모습



먼저 ITX-청춘의 시종착역인 용산역에 집결하였습니다. ITX-청춘은 무궁화호나 새마을호와는 달리 전철과 같은 고상홈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하므로 전철과 같은 승강장에서 탈 수 있습니다.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처음 온 사람은 전철을 기다리다가 ITX-청춘을 타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ITX-청춘 내에서도 역마다 방송을 하므로 이러한 경우에도 무임승차로 엄청난 요금을 물게 될 수 있습니다. 저는 ITX-청춘 #2007 열차를 타고 용산역에서 9시에 출발하여 춘천역에 10시 14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일반 전철로는 약 2시간 정도 되는 거리이지만, ITX-청춘은 약 1시간 15분 걸려 도착을 하였습니다. 금요일 오전에 출발하는 열차임에도 많은 사람이 ITX-청춘에 승차하였습니다.


춘천역에 도착하고 춘천역 앞에 탑승할 수 있는 춘천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제일 먼저 이동한 곳은 보고 즐기는 스카이워크입니다.



▲ 스카이워크로 이동하기 위한 의암호 길


▲ 춘천 의암호 물레길을 이용하는 카누



스카이워크는 춘천 의암호 위를 걷는 길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으시겠지만, 실제로 스카이워크로 가면 의암호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유리로 하여 바닥을 내려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제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깨질 우려 때문에 제대로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들어가도 안전에는 문제없이 튼튼하게 지어진 구조물입니다. 그리고 춘천 의암호에는 물레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길’로 최근 천천히 걸어 다니며 자연을 느끼는 것이 유행인데, 춘천 물레길은 다른 ~길과는 차별성이 있었습니다. 흔히 걸어 다니는 것을 생각하지만, 춘천 물레길은 카누를 타고 의암호 내에 지정된 길로 다니는 것이었습니다. 타볼 수는 없었지만, 멀리서 타는 것을 보았을 때 의암호 주변을 걷고 느끼는 거와는 다른 거 같습니다. 참고로 춘천 물레길은 해가 떨어지면 이용이 불가하고, 의암호가 얼어버리는 겨울에도 이용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 스카이워크 한가운데 지명판(왼쪽)

스카이워크 위에 있는 제3기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오른쪽)



다음으로 점심시간이었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먹고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춘천 하면 다들 닭갈비와 막국수를 떠오르실 겁니다. 춘천에 와서 이 둘을 먹어보지 않는다면 매우 섭섭할 정도로 공식처럼 잡혀있는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닭갈비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흔히 채소와 손질한 닭을 양념과 미리 버무려 철판에 볶는 닭갈비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닭갈비에는 종류가 약 2가지 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흔히 보는 닭갈비는 볶아먹는 식이고, 숯불에 구워 먹는 닭갈비가 있는데, 저희가 먹은 닭갈비는 숯불에 구워 먹는 방식의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모두 닭갈비의 신세계를 느꼈다는 반응이었고 저 또한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념에 재운 닭, 간장에 재운 닭, 그냥 소금 밑간만 된 닭 모두 맛있었습니다. 



▲ 구워지고 있는 숯불 닭갈비



이제 배를 채웠으니 다시 보고 즐기기 위해서 제이드 가든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제이드 가든은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이라는 주제로 만들었는데, 2013년 상반기 S 방송사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건축물을 시작으로 정원, 구조물 모두 유럽의 느낌이 나고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담기에는 아주 좋은 풍경이라 쉽게 담기지 않았습니다. 입장료는 생각보다 비싸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으나, 관람 이후에는 그 생각이 조금 바뀔 수 있습니다.



▲ 제이드 가든 입구 모습


▲ 제이드 가든 전체 약도



다음으로는 소양강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어마어마한 규모를 가지고 있는 소양강댐은 북한강의 지류인 소양강의 수문을 담당하고 있는데 북한강 지류를 포함하여 모든 북한강에서 유일하게 있는 댐이기도 합니다. 1967년에 한강유역종합개발계획에 따라 홍수 방지와 용수를 공급하고 수력 발전을 위한 다목적댐으로 착공하여 1973년에 완공된 소양강댐에는 어마어마한 공사였습니다. 특히 사력댐이라고 하는데, 사력댐은 흙과 돌로 만들어진 댐입니다.



▲ 소양강댐 생물 서식을 위한 수초(왼쪽)와 소양강댐을 알리는 판(오른쪽)


▲ 소양강댐 상류 모습



이날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고 바람이 불어 자세히 볼 수 없었지만, 정상으로 가는 길과 소양강댐 홍보관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에 가뭄은 계속 심해져서 지금 계속 수위가 떨어져 역대 최저 수위를 기록할 만큼 물 부족에 대해 상당히 고민이 많았습니다. 현재로써는 많은 비가 내리는 방법밖에 없는지라 다소 답답하고 아쉬운 마음뿐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하류 쪽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안보상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반대쪽 사진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 소양강댐 조형물


▲ 소양강댐 정상으로 향하는 길


▲ 막국수 박물관 입구



마지막으로는 막국수 박물관을 체험하였습니다. 앞서 닭갈비는 장황하게 설명하고 막국수에 설명이 없어서 아쉬우셨나요? 그 이유는 막국수 박물관 때 다시 언급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막국수는 메밀이 주재료인데, 강원도는 대부분 산간지방이라 메밀을 재배하는 지역이 많았으며 메밀을 국수로 먹는 것이 발전하여 지금의 춘천 막국수가 탄생하였다고 합니다. 막국수 유래만 하기는 그러니 춘천 닭갈비에 대해서 유래를 잠깐 설명하면 춘천에 양계장이 많아 싼값에 닭을 공급받을 수 있어서 발전했다고 합니다.



▲ 막국수 반죽으로 면을 직접 뽑는 모습



막국수 박물관에서는 직접 막국수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비록 면 반죽을 잠깐 하는 과정이지만 밀가루가 아닌 메밀가루로 반죽을 하는 게 신기했습니다. 생각보다 쉬운 방식이었는데, 물과 메밀을 적당량으로 섞어 반죽한 뒤 면을 뽑아 그 면을 삶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렇게 직접 만든 막국수는 생각보다 맛있는 정도가 아닌 시중에서 파는 막국수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 제이드 가든에서 현장탐방에 참가한 제3기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단체 사진



이제는 서울에서 춘천은 1시간이면 가는 거리입니다. 버스도 아닌 전철로도 갈 수 있고, 편하게 ITX-청춘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춘천 하면 남이섬, 102보충대, 닭갈비와 막국수만 떠오르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이번에는 보고 먹고 즐기는 스카이워크, 제이드 가든, 소양강댐, 막국수 체험 어떠신가요? 이상으로 제3기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윤학열이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3기 차성민입니다.


어느덧 11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기자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가을 하늘이 높아지고, 단풍이 드는 걸 보니 새삼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11월 6일 가을을 맞아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들과 춘천 기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보는 가을의 춘천인 만큼 첫 여행자의 마음으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용산역 외부와 내부



집결장소는 용산역!

용산역에서 춘천역까지 ITX 기차를 이용해 편하게 갈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요,

용산역은 또 수도권 지하철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가는 데에도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또한, 신용산역에서 걸어가는 거리도 짧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용산역


▲ ITX 청춘열차 내부



ITX 청춘열차는 들어보기만 하고 이번에 처음 타보았습니다.

전철문과 열차 문이 바로 옆에 있어 전철역에서 쉽게 탈 수 있게 구성되어진 점이 인상  깊었는데요,

용산~춘천 간의 경춘선을 운행하는 준고속열차로 2012년 2월 28일 영업을 개시하였고, 명칭의 ITX는 'Inter-City Train eXpress'의 약자로 '도시간 급행열차'를 뜻합니다.


 '청춘(靑春)'은 단순한 나이가 아닌 '꿈과 열정이 있는 젊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공모를 통하여 명명되었다고 하네요.


정차 역은 용산, 청량리, 평내호평, 가평, 남춘천, 춘천입니다!


열차 내부는 화장실, 스탠딩석 등 깔끔하고 편리하게 설비되어 있어 마치 KTX나 항공기를 탄 느낌이 듭니다.



▲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3기



여행하는 마음에 신난 우리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3기!



▲ 춘천역 입구



춘천역 도착!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 가량이며, 가격은 어른 6900원입니다!


편하고 빠르게 도착하기 때문에, 피로가 쌓이지 않아 충분히 열차여행을 즐기실 수 있어요.




▲ 스카이 워크로 가는 물레길



가장 먼저 간 춘천 랜드마크는 “ 스카이워크 ”입니다.

춘천 스카이워크는 가을낙엽으로 꽃단장한 산으로 둘러싸인 관광길로, 바닥을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느낌을 주는 시설입니다.

자전거도 다닐 수 있는 물레길을 지나다 보면 스카이워크가 나타나는데요,



▲ 스카이워크 전망



둥근 원형 공간으로 탁 트여진 전망이 ‘가을에는 역시 춘천’이라는 말을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1m 당 1만 3천 톤의 무게를 견딜 수 있으며, 한 장이 깨지더라도 아래에 유리가 또 있어 보기보다 매우 안전하다고 해요.

정말 하늘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스카이워크 위에 있으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는 동시에, 알록달록한 색감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 제이드 가든 전망



제이드 가든은 숲 속의 작은 유럽으로, 유럽의 각국을 대표하는 정원을 꾸며 놓은 춘천의 랜드마크입니다.


국내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유럽의 유명도시를 닮은 아름다운 정원과 계절마다 새로운 3천 9백여 종류의 꽃과 명품 수목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 제이드 가든 전망



가지각색의 조각상과 분수대 그리고 낙엽과 풀잎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또 가는 곳 마다 반기는 새소리에 누적된 피로마저 풀리는 기분입니다.



제이드 가든 입장료 <출처 : 제이드 가든>


▲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3기



우리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들과 함께 한 컷!




▲ 소양강 댐 전망



높이 123m, 제방 길이 530m, 총 저수량 29억 톤으로

진흙과 돌로 만듦으로써, 해외의 자원을 사드리지 않고 순수 국내 자원으로 만들어진 사력 다목적 댐인 소양강 댐을 다녀왔습니다.


일직선으로 길게 나있는 길이 마치 높은 육교 위에 있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 소양강 댐 시설



관개, 생활, 공업용수 등으로 연간 12억 톤을 공급하며,

홍수 조절 량이 약 5억 톤이 되는 동시에 시설 발전용량역할까지 정말 말 그대로 다목적 댐인데요.


호반 주변의 경관이 아름답고 관광도 가능하여 실제 댐을 처음 관광하게 되었습니다.


이 댐을 통해 지역 경제가 얼마나 발전하였고, 또 이러한 다목적 댐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춘천 막국수 제작 과정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에서 춘천 여행객이 직접 막국수를 만들고 먹을 수 있는 체험을 했습니다.

어른들의 체험뿐만 아니라 아이들 교육에도 참 좋은 체험이라고 생각됩니다.



 메밀전병과 떡볶이



이외에도 메밀로 만든 전병과 떡볶이 등 춘천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메밀로 만들어진 막국수와 각종 음식은 그 질감과 맛이 특이하여 지금도 잊을 수 가 없어요.



처음으로 가본 춘천 여행을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들과 가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마음 맞는 사람들과 여행을 가게 된다면 정말 힐링이 된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요, 바쁜 일상에서도 시간을 내서 가족 또는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는 것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러한 여행을 가능케 하는 국토교통부의 노력 또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을 하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시고 저희 대학생기자단을 챙겨주시는 국토교통부 기자단 담당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 춘천의 제이드 가든



안녕하세요! 여러분. 가을 타는 남자! 국토부 대학생 기자단의 장대혁입니다. 

저는 얼마 전 춘천으로 가벼운 당일치기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낙엽이 빨갛게 물든 거리를 걷다보니 어느 덧 해가 저물더군요. 가을의 감성 속으로 지금부터 함께 가시죠!



▲ 춘천역(좌)과 춘천 투어를 도와준 시티투어 버스(우)



춘천역에 도착한 저희는 앞에서 반갑게 기다리는 노란색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바로 움직였는데요. 그 첫 번째 장소는 스카이 워크였습니다. 먼저 경치부터 감상하시죠!



▲ 스카이 워크를 걸으면서 보이는 풍경들



스카이워크는 생각보다 긴 곳인데요. 1시간쯤 안 걸리게 산책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니면서 중간 중간 찍은 경치인데 가을느낌이 물씬 풍기죠?


▲ 스카이 워크를 함께한 국토부 대학생 기자단 



위의 사진은 걸으면서 국토부 대학생 기자단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인데요. 저희끼리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로 더욱 더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가을을 마음껏 느끼면서 말이죠. 



▲ 춘천 닭갈비로 맛있는 점심을 함께한 국토부 기자단



춘천하면 닭갈비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숯불 닭갈비를 맛있게 먹고 오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제이드 가든으로 이동했습니다. 



▲ 제이드 가든 입구와 내부 전경 



제이드 가든 입구와 내부 모습인데요. 혹시 보고 떠오르는 드라마가 있으신가요? 재작년에 인기리에 방영을 마친 조인성과 송혜교 주연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입니다. 정말 내부가 아름답고 사진 찍을 곳이 많았습니다. 



▲ 국토부 대학생 기자단



어떤가요? 조금은 화보 느낌이 나나요? 우리 국토부 기자단끼리 기념 촬영도 한 번 해보았습니다. 이곳이 제일 좋은 포토존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제이드 가든을 가신다면 꼭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기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이드 가든에서의 즐거움을 뒤로 하고 저희는 소양강 댐으로 이동했습니다. 



▲ 소양감 댐의 내·외부 모습 



소양감 댐은 다목적 댐인데요. 간단히 일반 댐보다 쓰이는 곳이 더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양감 댐의 특징은 콘크리트가 아닌 진흙과 흙으로 지어졌다는 것인데요. 이는 착공 시점인 1960년대 중반 우리나라에 댐을 건설할 비용이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진흙과 흙으로 댐을 만든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지만 우리나라는 해내고 말았습니다! 


이 날은 날이 흐리고 바람이 불어서 사진으로는 느끼시기 어렵겠지만 나중에 선선한 봄과 여름철에 가신다면 아주 푸른 산과 자연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댐에서 마음껏 바람을 쐰 저희는 마지막 투어 장소인 춘천막국수 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 춘천 막국수체험 박물관 입구



직접 메밀 막국수를 반죽하고 면이 뽑히는 과정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궁금하시다면 검색과 직접 방문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제가 반죽한 면을 바로 맛볼 수 있으며 메밀전병 등 다양한 먹거리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춘천을 간다면 꼭 이곳을 들르셔서 맛있는 식사와 체험을 하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춘천 투어를 짤막하게 보셨는데 어떠신가요? 굳이 저 먼 해외까지 안 나가도 가까운 우리나라의 춘천에서 즐기고 맛볼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시간 없고 바쁜 일상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춘천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단 장대혁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단풍과 은행으로 산과 들이 아름답게 물들어 4계절 중 가장 여행가기 좋은 계절인 가을인 요즘인데요.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 떠나기 좋은 관광명소, 춘천을 소개합니다.


지난 11월 6일 ‘제3기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은 ITX를 타고 춘천일대를 현장탐방 했습니다. 저희는 서울 용산역에 모여 춘천행 ITX를 1시간 30분 타고 강원도 춘천에 도착했는데요! 기존에 열차를 탈 때 지하철역과 일반열차 승강장이 떨어져 있어 불편했지만, 강원도까지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 수도권을 이동하는 것 같았습니다.    



▲ 출처: ITX-청춘 운임표  


▲ 스카이 워크로 가는 둘레길 전경



저희가 첫 번째로 들린 곳은 낙엽과 단풍으로 다채로운 가을색을 느낄 수 있었던 스카이워크입니다. 춘천 스카이 워크는 의암호를 발판삼아 투명한 유리바닥 위에서 춘천의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카이 워크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는 건 에티켓이겠죠? 한 걸음씩 앞으로 걸음을 옮길 때마다 유리가 깨질 것 같은 두려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춘천’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춘천하면 닭갈비가 무엇보다도 먼저 떠오르는데요. 점심에는 닭갈비의 고장 춘천에서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저희는 연탄불로 구워 먹었는데요~ 닭갈비의 본고장에서 닭갈비를 먹고 지금껏 제가 먹었던 닭갈비는 닭갈비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먹어본 닭갈비 중에서 최고로 맛있었습니다!



▲ 춘천 닭갈비



저희가 점심을 먹고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제이드가든 인데요, 제이드 가든은 숲 속의 작은 유럽으로, 유럽의 각국을 대표하는 정원을 꾸며 놓은 춘천의 랜드 마크입니다. 제이드 가든은 국내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유럽의 유명도시를 닮은 아름다운 정원으로, 어릴 적 즐겨 읽고 보던 신데렐라, 백설공주, 스머프의 배경 같았습니다. 이 유럽의 숲 속은 우리에게 동심의 향기를 불러일으켰습니다. 



▲ 제이드 가든 입장료 <출처 : 제이드 가든>


 소양강댐 전경 


끝으로 동양최대의 사력댐인 소양강댐을 방문 했습니다. 높이 123m, 제방 길이 530m, 총 저수량 29억 톤으로 진흙과 돌로 만든 다목적 사력댐입니다. 1968년 설계당시에는 콘크리트 중력댐으로 설계되었으나 시공단계에서 공사비 절감 및 공사시간 단축 등으로 인해 사력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6.25전쟁이 일어난 지 10여년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 전쟁에 대한 대비 또한 고려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소양강 댐은 한강유역의 홍수피해를 줄이고 생활, 농업,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다목적 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대한민국 최대 소양강댐마저 메말라 가고 있었습니다.

오늘 현장탐방으로 인해 소양강 가뭄에 대해 더욱더 잘 알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물을 절약해야겠습니다. 이로써 오늘 탐방이 끝났는데요. 스카이워크부터 소양강댐까지 모든 곳이 내로라하는 명소였는데요. 다음에 오신다면 꼭 이곳을 들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 국토교통부 대학생 기자 김도현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다목적댐에는 평균 36mm의 비가 내려 저수량이 약 0.4억㎥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어 댐 용수수급에는 어느 정도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되나, 해갈에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 현재 심각단계인 보령댐의 경우 보령댐 유역에 약 61.5mm의 비가 내려,

      현재 용수공급량의 6.6일 분에 해당하는 약 110만 톤이 댐에 유입 전망


이에 따라 정부는 댐·보 연계운영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하고, 동절기 용수수요량 등에 맞춰 필요 최소량만 공급하는 등 댐 용수를 최대한 비축하기로 하였습니다.


11월 9일부터 득량만으로 용수를 공급하던 보성강댐(발전댐)에서 주암댐으로 방류량을 하루 4만 톤에서 17만 톤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기로 관계기관 협의체인 댐·보연계운영협의회에서 의결하였으며, 에 따라 주암댐은 선제적으로 하루 17만톤의 용수 비축이 가능하게 되어 내년 봄 가뭄에도 광주, 여수, 광양지역의 용수공급에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


한강수계는 11월 2일부터 팔당댐 등 발전댐과 소양강·충주댐 등 다목적댐과 연계운영으로 하루 259만 톤의 용수를 추가 비축 중에 있으며, 낙동강수계도 11월 2일부터 댐-보-하굿둑의 연계운영을 통하여 안동·임하댐에서 하루 34만 톤의 용수를 추가로 용수비축 중에 있습니다.


한편, 충남 서부권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절감이 시작된 10월에는 절감량 목표(20% 절감)의 65% 수준에 불과하여 광역밸브 조정을 검토하였으나, 11월 이후 지자체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절감량 목표의 117% 수준에 도달하여 당분간 모니터링을 계속 하기로 하였습니다.







보령댐 도수로 공사는 10월 30일 착수하여, 11월 9일 현재 13개 팀을 투입하여 관로 매설 공사를 내년 2월 완공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댐 용수비축, 보령댐 도수로 공사 등 가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유례없는 가뭄극복을 위해서는 전 국민의 적극적인 물 절약 동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2년 연속 계속된 강우부족으로 우리나라 용수공급의 핵심시설인 전국 다목적댐 저수율이 예년의 63%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 다목적댐 저수량(’15.11.2) : 금년 47억 톤 / 예년 74억 7천 톤


작년도 강우량이 예년에 82% 수준에 그침에 따라, 금년 3월부터 선제적으로 다목적댐 용수비축을 시작하고 가뭄에 대비하였으나, 금년 강우부족이 더욱 심화됨에 따라, 강원ㆍ경기지역부터 시작된 가뭄상황이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15 다목적댐 강우량(1.1~11.1) : 예년의 58%

      (한강수계 53%, 금강수계 54%, 낙동강수계 65%, 섬진강수계 67%)







댐 저수량 부족으로 전국 18개 다목적댐 중 9개 댐이 “주의단계” 이상 위기대응단계에 진입하여 용수비축체계로 운영 중이나, 내년 여름철까지는 큰 비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기인 만큼, 단기간에 용수부족상황 해소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 주의단계(7) : 하천유지용수 감량 필요 단계

                    (소양강,충주,횡성,안동,임하,용담,주암댐)

   * 경계단계(1) : 하천유지용수 + 농업용수 감량 필요 단계 (대청댐)

   * 심각단계(1) : 하천유지용수 + 농업용수 + 생공용수 감량 필요 단계 (보령댐)


이에 국토교통부는 내년 봄 가뭄 등 가뭄악화에 대비하기 위하여 다목적댐 저수량 확충을 위한 추가대책을 추진 중입니다.


우선, 가뭄 ‘심각단계’로 20% 급수조정을 감내하고 있는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지역의 조속한 물 부족해소를 위해 금강 물을 보령댐으로 공급하는 도수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4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령댐 도수로사업 추진이 결정된 이후 한 달여간 정부 부처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준비를 끝마치고 10월 30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도수로 사업이 2016년 2월 완료되면 보령댐에 일 11만 5천㎥의 용수지원이 가능해져 이 지역의 가뭄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나머지 다목적댐들도 용수비축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영농기간이 지나 10월 이후 용수 수요량이 적어짐에 따라 용수 부족에 대비가 필요한 댐들은 동절기 용수 최소 소요량에 맞추어 댐 용수를 공급하여 댐의 저수량을 추가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강수계는 11월 2일부터 팔당댐 방류량을 일 259만톤 감량하여 그 양만큼 상류 소양강댐과 충주댐 용수비축을 확대하였으며, 타 수계 댐들도 용수수요량에 맞춰 댐 간, 댐-보 연계운영을 강화하여 용수비축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유례없는 금년 가뭄을 계기로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장래 극한 가뭄에 대비한 항구적인 가뭄 대책들도 추진 중에 있으나, 당장 내년 봄 가뭄 극복이 최우선 현안인 만큼, 정부의 용수공급대책에 더해 전 국민들의 적극적인 물 절약 참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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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여름휴가로 소양강댐을 다녀왔을 때도 소양강댐의 수위는 낮았었다. 지금은 상류 지역도 바닥을 보였다고 하니 가뭄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었다.




   ▲ 2015년 7월 30일 소양강댐의 수위


‘지난겨울과 봄 가뭄으로 소양강댐 수위가 42년 만의 역대 최저 수준에 달했으며 중부권은 100년 만의 가뭄으로 댐이 마르고 있다. 충남 지역은 제한급수가 시행되었다. 내년 봄엔 수도권에도 물 부족 사태가 벌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이렇게 계속되는 가뭄은 물 절약 운동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댐 건설을 통한 물그릇 만들기가 최선의 대안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에 댐이란 무엇이고 댐의 역할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댐이란 하천의 물을 조절하기 위하여 인공적으로 저수지를 만든 것이다. 사용 목적에 따라서 한 가지 용도를 갖는 ‘단일목적댐’과 둘 이상의 목적을 갖는 ‘다목적댐’으로 분류할 수 있다. 오늘날 건설되는 댐은 효율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다목적댐이 대부분이다. 건설된 댐들은 서울, 수도권, 강원도, 충청북도 지역에 물을 공급하고, 홍수 피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토교통부는 2012년부터 4개의 다목적 댐과 2개의 홍수 조절 댐 등의 건설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소규모 댐의 후보지 8곳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건설과정에서 피해를 우려한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 등과 협의 과정이 어렵다고 한다. 주민들과 환경단체들과의 협의가 잘 되어 사업이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 또한, 반복되는 가뭄을 이겨내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물 절약습관이 생활화하는 것이다. 샤워시간을 줄이고 세수할 때나 양치할 때 물을 받아서 하는 물 절약 습관을 당장 나부터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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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에 있는 소양강 다목적댐은 1960년대 근대화, 산업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의 필요성이 요구되면서 '한강유역종합개발계획'에 따라 홍수조절, 용수공급, 수력발전을 위한 다목적댐으로 건설되었습니다. 소양강 댐은 1967년 4월 15일 착공하여 1973년 10월 15일에 완공되었습니다. 


댐이 건설되고 자연스럽게 29억m³의 저수용량을 가지는 인공호수 소양호가 함께 만들어졌습니다. 약 5억m³의 내리는 빗물을 가두어 수도권 등 하류 지역의 홍수 피해를 막고, 연간 12억m³의 생활, 공업, 농업용수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공급하며, 약 1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다목적댐입니다. 



 

다목적댐이라는 이름 그대로 다양한 기능을 하는 소양강 다목적댐. 안쪽까지 시내버스가 들어오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자연과 어우러진 댐의 모습을 구경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기도 하며, 유람선 관광을 즐기기도 합니다. 호반 도시라고 불리는 춘천의 명실상부한 유명 관광지로, 드넓은 경치와 평온한 모습이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소양강댐 정상에 있는 팔각정 전망대까지는 댐 위를 가로질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왕복 약 2.5km, 40분 정도 걸어서 올라가다 보면 소양강댐과 소양호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동절기(12월~2월) 에는 10:00~16:00, 하절기(3월~11월) 에는 10:00~17:00 까지 댐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책로를 개방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양강댐은 사력(沙礫)식 댐으로 건설되었습니다. 모래 사(沙) 자에 조약돌 력(礫) 자를 사용하여 말 그대로 모래와 자갈을 주재료로 사용한 댐입니다. 본래는 콘크리트를 이용한 콘크리트 중력식 댐으로 설계했었으나, 당시 비용을 1/3가량 낮출 수 있으면서 훨씬 튼튼한 사력식 공법으로 건설방식을 바꾸어 현재의 소양강 댐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콘크리트를 사용한 댐의 경우 폭탄을 맞으면 그 충격이 댐 전체적으로 전달되어 붕괴할 우려가 있지만, 사력식 댐의 경우 폭탄을 맞으면 폭탄을 맞은 부위만 웅덩이가 생기고 댐이 붕괴할 우려는 적었기 때문에 북쪽과 가까운 곳에 있는 소양강댐은 공사비 절감은 물론 전쟁위협과 관련된 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사력식 공법을 이용하여 건설되었습니다.



 

소양강댐 팔각정에서 바라본 소양호의 모습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수많은 산봉우리와 소양호가 어우러져서 장관을 이룹니다. 왼쪽에는 청평사와 소양호 주위를 도는 유람선 선착장이 있습니다. 소양강 댐에 이어서 청평사, 소양호 유람선 관광까지 호반 춘천의 매력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 소양강 댐 위에서 바라본 서울 방향 소양강의 모습

 

소양강댐을 다 둘러보았다면 소양강 유람선 선착장 부근에 있는 소양강댐 물 문화관에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양강댐의 역사와 가치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와 외국의 댐, 물의 중요성, 수자원 관련 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일상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물'이라는 자원이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잘 관리가 되고 있는지 쉽고 간단하게 알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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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마른 대한민국! 물 절약으로 가뭄극복!



예년 대비 절반 정도의 적은 강우량으로 인해 중부지방에 최대 가뭄이 찾아왔습니다. 강원도 영동지방은 현재 제한급수까지 시행하고 있는데요. 우리 삶과 가장 직결되는 식수와 농업용수로 쓰이는 댐, 그중에서도 연일 최저 수위를 기록하고 있는 소양강댐을 다녀왔습니다. 


▲ 소양강 다목적댐 준공 기념탑


▲ 소양강댐 정상 물 문화관



소양강댐은 1973년 준공되어 안정된 용수 공급과 한강 지역의 상습적인 홍수로부터 피해를 크게 줄이고, 연간 20만KW의 수력 발전을 통한 전력난 해소 등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호수인 소양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기 위해 연간 100만 명이 찾아와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 수위가 낮아져 물 밖으로 드러난 토양


▲ 낮아진 수위로 운행을 중단한 채 정박해 있는 배



소양강댐의 총 저수량은 29억㎥이지만 현재 저수율이 25.8%밖에 안 돼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예년보다 약 15% 정도 낮은 수치인데요. 초당 방류량을 50톤에서 8.7톤으로 줄였지만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고 합니다.



▲ K-water 소양강댐관리단 정재선 행정관님과 함께


▲ 소양강댐의 설명을 듣고 있는 관광객들



소양강댐을 관리하고 계시는 K-water 소양강댐관리단 정재선 행정관님과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Q. 소양강댐의 현재 상황 및 피해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A. 지난해부터 강원도 지역의 적은 강수량으로 소양강댐의 저수율이 낮아져 현재 소양강댐 수위는 152.27m로 역대 최저치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가뭄에 따라 현재 도내 고랭지 농가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최저 수위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계속 일정량을 방류하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A. 행정자치부의 지시에 따라 일정량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그 에너지로 수력 발전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적색 황토가 섞여 자연적으로 물이 정화되고 한강 수계 생태계를 보호하며 수질 오염을 방지합니다. 방류량이 줄어들 경우 물의 흐름이 정체돼 녹조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수돗물에서 냄새가 나는 등의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Q. 지난 20일 내린 비가 댐 수위를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되었나요?

A. 춘천지역에 비가 내린 것은 맞지만 소양강댐 수위와는 무관합니다. 상류인 강원도 인제와 양구 지역의 물이 모여 소양강댐에 저수되기 때문에 상류 지역에 비가 많이 내려야 저수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A. 소양강댐과 충주댐이 극심한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 댐들이 수도권 지역의 생활용수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어 국민들이 많은 걱정과 염려를 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많은 비가 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극심한 가뭄에 말라버린 옥수수 밭


▲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



이어 많은 농가가 위치한 춘천시 서면 당림리로 향했습니다.

극심한 가뭄 탓에 잎이 바싹 말라버린 옥수수 밭을 볼 수 있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논과 밭들 사이로 농사를 짓고 계시는 농부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갈라진 논바닥과 바싹 타들어 간 농작물로 인해 걱정이 컸지만 지난 토요일 내린 비로 잠시 해갈이 되어 한숨이 놓인다고 하시며 밝은 미소를 보이셨습니다. 


하지만 지금 내린 강수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순 없다고 하셨습니다. 농가에서 농업용수로 쓰이는 인근 하천은 물이 말라 바닥이 보였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3월 선제적 용수 비축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였고, 용수수급상황실도 설치해 지속적으로 용수수급상황을 확인,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해 한강수계 댐 용수를 실제 소요량 수준으로 감량 공급하는 등 대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현재 소양강 댐의 모습



우리 실생활의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를 저장하는 댐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생활 속 절수 등 개인의 노력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중부 지방에 큰비가 내려 우리의 걱정을 덜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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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장관과 농촌용수개발 현장 방문… 하천수 활용 점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6월 24일(수) 농촌용수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하천수 활용 사례를 점검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용수 수급 조절을 통해 농업용수와 생․공용수의 공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에서도 농업용수와 생활용수의 비상급수를 위해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하고 있습니다.





유 장관은 “가뭄을 반복되는 자연 현상으로만 여기지 말고, 가뭄으로 인한 재해를 이번에 끝낸다는 각오로 중장기 수자원 관리대책을 점검하는 계기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였습니다.



유 장관은 확보된 수자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농촌용수개발과 같은 사업은 적극적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용수개발사업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가뭄 극복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므로, 현장에서 관련 기관 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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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현장 방문, 비상 댐 연계 운영 시행 상황 점검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6월 14 한강수계 충주댐 현장을 방문하여 지난 6월 11일부터 시행하는 발전댐과 소양강․ 충주댐의 비상 댐 연계 운영 시행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용수공급기한 연장을 위하여 발전댐 방류량을 하류 용수공급에 이용하였습니다.





현재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은 25%로 예년의 65%에 불과하여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물 이용에 지장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강우 부족에 따른 저수량이 저하되어 3월 25일부터 소양강댐과 충주댐은 선제적인 용수비축을 시행 중에 있으나,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수위는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한 하한선인 저수위까지 3.0m/5.2m 정도 남아 있습니다.





이에 김 차관은 충주댐을 방문하여 지난 6월 11일부터 시행하는 비상 댐 연계 운영의 시행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또, 수도권 2천만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모든 유관기관이 합심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현장 물 이용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예상되는 경계경보에 대비하여 사전에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아울러, 일반 국민들도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참고) 김경환 차관, 한강수계 충주댐 현장 방문(6월 14일).pdf


(참고) 김경환 차관, 한강수계 충주댐 현장 방문(6월 14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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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4.4(토) 저수량이 예년에 대비 71%에 불과할 정도로 크게 낮아진 한강수계 소양강댐 현장을 방문하여 용수공급 대응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현재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평균 저수율은 29%로 예년의 67%에 불과하여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심각한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소양강댐 수위는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한 하한선인 저수위(해발 150m)까지 7.0m 정도 남아 있으며, 예년보다 11.2m 낮아 3.25일부터 선제적인 용수비축을 시행중에 있습니다.

 

 



이에 유 장관은 소양강댐을 방문하여 지난 3.2일부터 새로 시행중인 “선제적 용수비축 방안*”의 시행상황을 점검하면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모든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다가올 봄철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현장 물이용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습니다.

   * 댐 별 기준저수량을 특정 시점별․대응단계별(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설정하고, 댐 용수 부족 시 선제적 용수공급 조정을 통한 댐의 용수공급능력 유지



아울러, 유 장관은 오는 4월 12일부터 대구,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 행사는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물 관련 이슈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국내 물 산업을 널리 알리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주기를 당부하였습니다.


2015. 4. 4.

국토교통부 대변인



참고. 소양강댐 현장방문 계획.pdf

참고. 소양강댐 현장방문 계획.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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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과 충주댐 유역의 강우 부족이 계속됨에 따라 용수를 15% 가량 감축해 공급합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물 공급 어려움에 대비한 “선제적 용수 비축”* 차원입니다.

 

    * 댐 별 기준저수량을 특정 시점별․대응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로 설정하고, 댐 용수 부족시 선제적 용수공급 조정을 통한 댐의 용수공급능력 유지

 

 

작년 1월 이후 한강수계의 강수량은 예년대비 66%로서, 저수율 (29.0%)은 예년대비 68%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특히,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현재 저수율은 소양강댐 30.6%, 충주댐 28.0%에 불과하여 댐 운영 이후 역대 3~4번째로 낮은 상황으로 물 공급 여건이 크게 악화된 실정입니다.

 

※ 소양강댐 : 역대 최저 4번째('74~), 충주댐 : 역대 최저 3번째('86~)

 

 

  - 소양강댐과 충주댐은 현재 수위가 정상적인 용수공급 하한선인 저수위로부터 소양강댐은 7.4m, 충주댐은 8.1m가 남아 있어 금년 6월말 우기 전까지 정상적인 용수공급은 가능한 상태입니다. 

 

- 한강수계는 2014년 홍수기 이후 강우 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에 따라 혹시 모를 용수부족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 조치입니다.

 

※ 현재 수위(. 3. 23 기준) : 소양강댐 EL.157.4 m, 저수위 : 150m
                                     충주댐   EL.118.1 m, 저수위 : 110m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용수공급조정은 이미 용수공급조정을 시행중에 있는 횡성댐에 이어 용수부족에 대비하여 댐의 적정한 용수공급능력 확보를 위하여 마련한 「댐 용수부족 대비 용수공급 조정기준」의 적용 사례가 됩니다.

 

 - 「댐 용수부족 대비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적용을 하면 소양강댐과 충주댐은 전국 다목적댐 중 횡성댐과 같이 두 번째 대응단계인 “주의단계”에 해당되어 장래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서는 선제적 용수 비축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금년 우기 전까지 최악의 물 공급 비상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강수계 댐보연계운영협의회를 개최(3.17~3.23)하여 3.25(수)부터 댐 용수공급능력 저하가 우려되는 소양강댐과 충주댐에 대해 선제적인 용수 비축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소양강댐과 충주댐은 123cms(생공용수 103.7[소양강댐27.2, 충주댐76.5], 농업용수 0.6[소양강댐0.6, 충주댐0], 하천유지용수 18.7[소양강댐8.1, 충주댐10.6])을 공급하고 있으나, 이중 생공용수와 농업용수는 정상공급하고, 하천유지용수만 감축(18.7cms, 전체 용수공급량의 15%) 공급할 예정입니다.

 

※ 4월 이후 공급량은 생공용수 계약량과 농업용수 계획량에 따라 변동됨

 

 

앞으로도, 생·공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강 이외 타 수계에 대해서도 용수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댐 간 연계운영을 통해 용수공급효율을 최대화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횡성댐 주의단계 발령 후 3월 9일부터 운영중인 용수수급상황실을 지속 운영하여, 한강수계 다목적댐(소양강댐, 충주댐, 횡성댐)의 용수공급현황과 공급 가능 기한을 매일 점검하고 있습니다.

 

 

용수공급량을 감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물 관리기관 간 협조 체계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의 용수 비축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물 공급 여건 악화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고 물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하여, 한국수자원공사와 홍수통제소 홈페이지에 댐 용수공급가능기한실시간으로 공개하여 국민과 관련기관에 현황을 정확히 알리는 한편,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물 절약 캠페인 등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한강수계는 그간 타 수계에 비해 비교적 물이 풍부하여, 국민들과 물 이용기관들이 자칫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며 정부의 선제적 댐 용수 비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물 절약 실천에 앞장서야 할 시기라고 당부하였습니다.

 

다목적댐 저수현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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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1일 호반의 도시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동양 최대의 다목적댐인 소양강 댐에서는 ‘2013 소양강댐 을지연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남 · 북한 간 ‘제2의 한국전쟁’이 발발했다는 가정 하에 ‘소양강댐 피폭에 따른 화재진압 및 시설긴급복구’를 대비하는 것이었는데요.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국토부 기자단들이 담아왔습니다. 



■ 을지연습은 왜 하는 것일까요?


 


▲ 1· 21 사태 소나무의 모습



현장 취재 소식에 앞서 ‘을지연습’이 왜 시행되고 있는지부터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1968년 1월 21일, 평화롭던 서울 시내에 느닷없이 북한에서 내려온 무장공비가 침투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들은 상부의 지령을 받고 당시 대통령이던 박정희를 암살하러 온 ‘김신조 일당’ 이었는데요. 청와대를 향해 내려오던 길에 마주친 군인, 경찰과 치열한 교전을 벌였답니다. 왼쪽 상단 사진 속에 보이는 총탄에 맞은 소나무가 당시의 긴박함을 잘 나타내주고 있죠. 


한국 현대사의 비극인 1·21 사태를 계기로 적 침투에 의한 국지전 및 비정규전에 대비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을지 연습’이 시행되게 된 것입니다. 1994년 이후, 매년 8월 경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 올해에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4,000여개 기관에서 40여만 명이 참가하여 유사 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실제훈련이 실시되었습니다. 



■ 소양강댐 을지연습 현장 속으로!


PM 2:00 소양강댐 피폭에 따른 화재진압 및 시설긴급복구훈련식을 시작!

 

을지연습에 앞서, 소양강댐의 설명 및 역할에 대한 설명과 소양강댐 피폭에 따른 화재진압 및 시설긴급복구에 대한 훈련상황설명이 이뤄졌습니다. 설명에 따르면 훈련 목적은 수자원의 위기관리를 종합적으로 연습하여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발전 및 용수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올해 훈련의 상황은 ‘적 항공기 특작부대 게릴라침투에 의한 화재발생 및 화생방오염, 변전설비 일부 파손’인데요. 이날 훈련은 총 4단계로 진행되었습니다. 



① 적 특작부대 침투섬멸

② 화재진압 및 대피구조

③ 오염지역 화생방제독 

④ 발전시설 긴급복구    

 

 

4가지 단계로 소양강댐 자체 내에서의 훈련참여와 군, 경, 소방서 그리고 수자원기술㈜ 의 훈련지원이 을지훈련으로 하나가되어 정말 실전같은 훈련을 보여줬답니다!




훈련 1단계



▲ 적의 공격을 가정하여 피어오른 연기

 



 공중지원을 위해 출동한 헬리콥터



스피커에서 적의 공격을 알리는 총성과 포성이 울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사이렌소리가 댐 전체를 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곧이어 공중지원을 위해 실제로 헬리콥터가 소양강댐 상공에 출동하였습니다.


게릴라 침투한 적의 공격을 저지하고 섬멸하는 훈련이 실시된 것입니다. 

소양강댐 관리단 자체인력과 군부대, 그리고 2군단의 지원 병력이 합동으로 작전을 펼쳐 10분간 진행된 이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에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관기관이 ‘일치단결’하여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적을 물리치고 시설을 수호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보고 느낄 수 있었던 훈련이었습니다.



 




훈련 2단계









적의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과 인명구조 및 응급구조 훈련이 1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건물에서 실제 뛰어내리는가 하면 구조요청들의 빠른 움직임등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습니다. 

실제로 전쟁이 일어날 경우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자국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훈련을 주의 깊게 지켜봤답니다.




훈련 3단계

 




▲ 화생방공격 물질을 제거하는 군 차량



적 화생방 공격에 대한 대응훈련이 실시되었습니다. 

화생방공격에도 끄떡없는 특수 차량들이 줄지어 나타났는데요. 먼저 화생방공격 물질을 분석하고, 뒤를 이어 화생방공격 물질을 제거하였습니다. 최근 시리아 내전 등 세계 곳곳의 분쟁지역에서는 화생방공격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화생방공격은 적은 힘으로 많은 생명체를 살상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따라서 이번 훈련을 비롯하여 화생방공격에 대비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훈련 4단계

 



▲ 발전소에 들어서는 시설복구장비




 ▲ 발전소 복구 작업



마지막 훈련으로 발전 및 변전설비 긴급복구 훈련이 15분 간 진행되었습니다. 

댐 직원들이 정밀측정기기를 이용하여 긴급복구 방안을 검토하고 비상발전기를 가동하여 전원을 확보하는 훈련을 했는데요. 

이 후 긴급복구 업체인 수자원공사 기술주식회사의 지원으로 적 공격으로 인해 파손된 옥외 변압기와 단로기, 옥외 변전설비 애자를 신속히 복구하는 훈련이 이어졌습니다. 






▲ 훈련 참가자들의 모습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은 1시간 여만에 성공리에 마쳐 재난 대처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훈련내용

  훈련흐름도

   □ 적 침두공격 저지 및 섬멸 작전   

     ▪ 자체 및 군부대 지원 병력과 합동작전

   □ 적 공격에 의한 화재발생시 진화훈련    

    ▪ 자체 초기진화 및 소방서 출동 진화     

    ▪ 인명구조 및 응급구호 훈련 

   □ 전 화생방공격에 대한 대응훈련    

    ▪ 화생방 오염지역제독(12화생방대대) 

    ▪ 화생방 오염지역에서의 행동요령

   □ 발전 및 변전설비 긴급복구 훈련    

    ▪ 옥외 변압기 및 단로기 부분파손    

    ▪ 옥외 변전설비 애자 및 모선파손

 ① 훈련개요 및 현황보고  ⇨  훈련개요, 현황보고

 ② 적 특작부대 침투  ⇨  섬멸작전

 ③ 화재진압 및 대피  ⇨  화재진압, 대피후송

 ④ 오염지역 화생방제독  ⇨  오염지역제독 

 ⑤ 긴급복구 훈련  ⇨  시설긴급복구

 ⑥ 강평   ⇨ 대응방안발표

 

 


긴장 속에 진행되었던 을지훈련이 종료되고 소양강댐 일대를 둘러보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소양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소양강댐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자유시간을 가지는 것을 끝으로 이날 일정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1973년 10월 준공되어 올해로 준공 40년을 맞이하는 소양강댐은 지구온난화로 90년대 이후 급격하게 변한 한반도의 기후에 맞춰 여수로를 추가로 증설하는 등의 증축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부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곧 다가 올수도 있는 가을태풍과 매년 여름 반복되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되는 강· 하천 범람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소양강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상 국토부 기자단의 소양강댐 을지연습 취재기를 바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정주영 회장의 불도저 같은 추진력은 박정희도 잘 알고 있었다. 아무도 가능하지 않다고 여겼고 그래서 별 응원도 받지 못했던 태국의 고속도로 사업을 따내 해외 건설의 물꼬를 튼 현대건설의 정주영의 이름값은 이미 꽤 높았다. 소양강댐을 중력댐으로 하자는 일본공영 측의 의견에 동조한 건설부, 수자원공사는 혹여 박정희 대통령이 정주영의 사력댐 주장에 혹할까 봐 불안해 했다고 한다. 정주영 회장의 증언에 따르면 건설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직접 나선 것도 이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반대로 건설부 장관이 현대 측의 입장을 보고서 말미에 달아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설도 있다.) 

 

“각하. 모래, 자갈로 댐을 짓다가 홍수라도 나면 춘천이 아니라 수도권이 물에 잠깁니다.” 그런데 ‘홍수’나 ‘수도권’ 같은 말이 전혀 다른 각도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심기를 자극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말을 다 듣고 나더니 장관을 바라보면서 이런 질문을 했다. “장관 말대로라면 콘크리트 댐이 완성된 다음 몇 십억 톤의 물이 가둬져 있을 때 북한이 댐을 폭격하면 어떻게 되는 거요?” 

 


 

▲모네댐/ 에델댐 (출처: http://bit.ly/11g5s0O)



아마도 박정희 대통령은 1952년 전쟁 중 UN군 공군이 감행한 수풍댐 폭격 작전이나 영국 공군에 의해 수행된 독일의 모네댐, 에델댐 폭격을 떠올리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UN군의 수풍댐 공격으로 북한은 전력의 90퍼센트를 상실했고 지도부가 공황 상태에 빠졌다고 전해지거니와 만약 댐 자체가 터졌다면 상상할 수도 없는 참화가 일어났을 테고 독일의 댐 폭파는 루르 공업지대에 실제로 심대한 타격을 안겨 주었던 것이다. 소양강 댐은 당시로서는 최북단에 건설되는 댐이었다. 북한이 우세한 국력을 바탕으로 수시로 남한을 위협하던 시절, 박정희 대통령의 머리 속에 ‘안보’라는 전혀 새로운 요소가 끼어든 것은 어찌 보면 당연했다. 더구나 박정희 대통령은 포병 출신이었다. 

 

“자갈 모래로 된 사력댐이면 포격을 맞아도 풀썩 튀어 올랐다가 주저앉고 말겠지만 만수가 된 콘크리트 댐이 깨져 나가면 무슨 일이 발생하겠소?” 

 

분위기는 180도로 바뀐다. 건설부와 수자원공사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각하의 뜻’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고, 소양강댐 설계 문제는 다시 ‘신중한 검토’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그 즈음 정주영 회장은 소양강댐을 거의 포기한 채 다른 일에 몰두하고 있었다고 한다. 당연히 청와대발 후 폭풍의 영향권에서도 벗어나 있었다. 정주영 회장에 따르면 술을 억병으로 먹은 다음 날 위에 탈이 나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별안간 팔순을 넘긴 일본공영 회장이 들이닥쳤다고 한다. “현장 재조사 결과 암반이 약해서 콘크리트 댐보다는 사력댐이 낫겠습니다. 가격도 20퍼센트 정도까지는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정사장님이 옳았습니다.” 불도저 정주영의 신화가 또 한 벽돌 쌓이는 순간.  

   


 

▲소양강댐 건설현장/ 박정희 대통령 공사장 시찰(출처: 국가기록원)



마침내 1967년 4월 15일 소양강댐 건설 시작의 종이 울렸다. 1973년 10월15일 완공될 때까지 5년 6개월의 세월과 290억 원의 공사비용이 들어간 대역사. 댐을 만드는 데 들어간 자갈과 흙은 13.5톤 덤프트럭으로 150만 여 번을 실어 날라야 할 정도였고, 당시 국민 1인당 7가마씩 돌아가는 양이었다.  소양강댐이 수용할 수 있는 물은 29억 톤으로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600번 채울 수 있었으며, 수도권 주민 2,000만 명의 1년간 사용량이었다. 이 물 자체로 20만kw의 전력을 생산할 뿐 아니라 그 물로 하류의 의암•청평•팔당에 있는 3만4,000kw짜리 발전소 세 곳도 돌린다. (스포츠한국 2009.9.28) 

 

박정희 대통령은 1973년의 준공식에서 이렇게 말하며 흥분했다. “여기, 또 하나 우리 인간이 대자연에 엄청난 도전을 하여 인간의 의지로서 자연을 극복하고 개가를 올린 산 증거를 우리는 눈앞에서 보고 있습니다. …이 댐은 사력(砂礫) 공법의 댐으로는 동양에서 가장 큰 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공사가 우리의 기술자들에 의해서 우리의 기술로서 이렇게 훌륭하게 되었다는데 대해서 나는 기쁨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동양 최대의 댐 앞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람은 정주영 뿐이 아니다. 그의 독려 하에 매일 1천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었고 작업은 새벽 6시에서 오후 6시까지 12시간 내내 이어졌다. 산을 깎고 언덕을 발라내는 난공사 속에 흙더미에 깔리고 발을 헛디뎌 벼랑으로 떨어지고 폭발에 날아간 사람이 서른 일곱 명에 달했다. 물론 이것도 공식적인 수치일 뿐이다. 경부고속도로 건설 공사에서 공식 사망자는 77명으로 기록되고 있지만 그 건설의 주역들 스스로 “수백 명이 죽었다.”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당시로서는 오지 중의 오지였던 소양강댐 공사 현장에서 죽어간 이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현장에서 죽어갔으되 위령비에 이름 석 자조차 올리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생면부지의 고장에 와 목숨을 걸고 일했던 수많은 노동자들이야말로 소양강댐이라는 대역사의 주인들이었다. 



▲소양강댐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 이들은 바로 소양강 주변에서 살던 주민들. 평생의 터전이 수몰지구로 지정되어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던 1만 8천 명의 주민들의 한숨 또한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소양강댐은 분명 거대한 역사(役事)이자 역사(歷史)의 한 장이었지만 지금까지 돌아본 소양강댐의 건설 과정에서도 우리는 ‘개발독재’의 유령을 만나고, “토건 세력과 국가의 의지가 폭력적으로 결합하는 방식”의 원형을 발견하게 된다. (한겨레21 2012.10.12일자) 국가 시책 앞에서 자신의 생활 터전을 ‘당연히’ 그리고 별 보상도 없이 내주고 생판 낯선 땅에서 맴돌다 스러져간 민초들의 사연은 그 후로도 오랫동안, 흡사 재방송처럼 전국 방방곡곡으로부터 전해지는 것이다. 

 

과거는 전설로 남지만 전설은 현실을 덮지 못한다. 500년에 한 번 있는 홍수에도 끄떡없다던 소양강댐은 의기양양한 완공 이후 불과 11년만이었던 1984년 대홍수 때 1차 위기를 맞는다. 최고 홍수위인 200.4미터에 2.6미터 모자란 197.7미터의 수위를 기록했던 것이다. 그 뿐이 아니었다. “500년에 한 번 홍수”란 400밀리미터 정도의 강우량을 염두에 둔 표현이었지만 2002년 8월 31일 태풍 루사는 강릉 지역에 하루 877밀리미터의 폭탄 같은 비를 퍼부은 바 있다. 그 호우가 소양강댐 일대에 들이부어진다면 무슨 일이 발생할까. 사력댐은 박정희 대통령의 기대한 바 폭격에는 강할지 모르나 홍수에는 유난히 약한 댐인데 말이다. 이 같은 자연의 도전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010년 홍수에 대비한 방류능력 증대를 위해 설치한 직경 14m, 길이 1.2km의 월류형 터널식 여수로를 완성함으로써 응전을 했다. 그러나 또 다른 도전은 이어질 것이고 소양강댐과 그를 지키는 사람들은 또 다른 현명한 응전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와중에 역사는 소양강 물과 함께 흐를 것이다. 

 

2011년 38년 만에 소양강댐 정상부가 공개됐다. 그 해에 잠깐 들러 소양호를 내려다보던 소회는 매우 복잡미묘했던 기억이 난다. 참으로 평온해 보이는 물과 산과 하늘이었으나 그 평온함 속에 숨은 역사는 결코 평온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었을지.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