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 2기 기자단 이상권입니다. 지난번에 취재한 광역버스 좌석제 체험기인 ‘의왕톨게이트 1편’과 비교하여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새롭게 개선할 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편과 비교하였을 때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편 (8월 21일 취재)

 2편 (9월 4일 취재)

 ◎ 수도권 대학 개강 이전
 ◎ 경기도지역 9시 등교 시행 이전
 ◎ 대학 개강에 맞추어 버스 배차를 늘리겠다 발표 

 ◎ 수도권 대학 개강 이후
 ◎ 경기도지역 9시 등교 시행 이후
 ◎ 배차의 증가 뿐 아니라 방법 모색을 위해 탄력적  입석허용

*특히 경기도지역 9시 등교 시행은 자녀를 둔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과도 관련이 있기에 주요 변수 중 하나로 포함했습니다.

그럼 의왕 톨게이트에서 버스 체험을 하기 위해 출발지로 이동하겠습니다.




오늘도 출근하기 위한 승객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입니다. 



버스가 도착하고, 오늘도 어김없이 배차 담당 직원분이 버스 내의 잔여 좌석 현황과 입석 승객 여부를 확인하고 버스 이용객들의 여러 질문들을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버스 배차와 승객 안내를 도움으로써 승객 편의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날 취재를 통해 한 가지 인상 깊었던 점은 바로 배차간격입니다. 의왕톨게이트 정류장에 오전 8시부터 8시 15분까지 15분간 측정한 결과, 15분 사이에 동일한 노선의 버스가 적게는 2회, 많게는 3~4회까지 도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이용한 3000번 버스의 위치를 실시간 버스 위치 안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3000번 버스는 수원역과 강남역을 잇는 노선인데요, 강남지역의 정체로 인해 차가 몰려있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버스가 자주 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배차 횟수를 늘리겠다는 국토부의 계획에 맞추어 버스 증차가 이루어진 것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 8시 15분, 드디어 본 기자가 타게 될 3000번 버스가 도착합니다.



3000번 버스를 이용하면서 경유한 구간입니다. 의왕톨게이트를 출발하면 바로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사당역 방면으로 향하는 노선입니다.



정류장이 한산한 만큼 버스 내부도 한산합니다. 모든 승객이 앉아서 이용한 것은 물론, 빈  좌석도 몇 개 보였습니다. 



의왕 정류장을 출발한지 1시간만인 오전 9시 10분경에 버스는 ‘강남스타일’의 배경인 강남역에 도착했습니다.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만큼 강남역 정류장에는 오산, 수원, 안산, 군포 등 수도권 각지에서 도착한 승객들이 내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한창 출근시간인지라 지하철 역사뿐만 아니라 곳곳의 버스정류장에는 출근하는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지난 1차 취재와 달리 개학 이후라는 다른 상황 속에서 광역버스 좌석제 정책을 직접 체험해 보았습니다. 수 년 전부터 언론에서 고속버스에서 서서 가거나 좌석벨트를 하지 않은 승객은 사고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해왔던 만큼, 이번 정책은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개학 후인데도 사람들로 붐비지 않는 모습을 보여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으로는, 1편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서울 진입 시의 고속도로 정체로 인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입니다. 안전을 고려한 광역버스 좌석제 또한 승객들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신속성입니다. 장기적으로 이 지역에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방법 또한 제시한다면, 안전을 위한 정책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광역버스 좌석제 시행 후 출근 현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매일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한다면 좋겠습니다. 이상 국토교통부 대학생 2기 기자단 이상권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지난 소식/동영상2014.03.12 12:49

다들 바다와 계곡으로 떠나는 여름 휴가철, 

여행을 떠나면 낯선 곳이 주는 즐거움이 있지만, 한편으로 걱정되는 것이 교통문제입니다. 기차나 버스를 타고 목적지까지 한번에 가는 경우도 있지만 환승을 하면서 길을 잘못 찾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지기 역시 언젠가 방문했던 수원역에서 비슷한 일이 경험했습니다. 수원역은 여러 종류의 너무 많은 버스들이 있고, 정류장 역시 많아서 어디서 타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더군다나 이용객들도 너무 많아서 부딪치고 치이면서 말 그대로 멘붕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천만다행으로 앞으로 수원역에 갈 때는 이전과 같은 일이 사라질 것입니다. 



수원역, 어떻게 바뀔까?


 


한눈에 딱! 정리된 느낌이죠? 


수원역은 버스, 택시, 지하철 등 하루 동안 승·하차 하는 사람이 무려 15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버스와 노선이 많은 이유가 설명이 되죠? 그런대도 버스정류장, 택시정류장과 같은 교통시설이 떨어져 있어서 환승이 불편하고 이용자들의 교통체증을 유발했던 것입니다. 


이런 이유들이 수원역이 광역교통시설로 지정되어 환승 편의를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원역이 위의 조감도처럼 건설이 완성되면 환승 거리는 지금보다 약 210m가 줄고, 교통량도 6.2% 정도가 줄어듭니다. 거리와 교통량이 줄어들면 혼잡도도 줄어들고 통행속도는 약 24%나 증가할 거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은 KTX, 경부선, 전철 1호선, 수인선, 광역버스, 시내·외 버스, 공항버스, 자전거까지!!! 모두 나열하기에도 숨차는 많은 대중교통의 환승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이제는 혹시 수원역에서 길을 잃어버린다고 해도 잘 찾을 수 있고, 편리한 시설 덕에 목적지 걱정 없이 수원역에 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환승역에 대한 공포감을 없앨 수 있는 곳을 한 곳 더 소개해 볼까요?^^




오산역도 궁금하다!! 





짜잔~ 오산역은 이렇게 바뀝니다. 미래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본 도시같죠?


오산역은 그 동안 시설이 낙후되고 광장의 교통체계도 비합리적이어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사망사고도 일어났는데요. 오산세교, 동탄2, 가장 산업단지 등 인근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2016년에는 일 6만 명 이상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변화가 꼭 필요한 곳입니다. 

 

오산역에 광역환승센터가 들어서면 수원역과 마찬가지로 환승 거리가 줄어듦은 물론이고, 경부선으로 인해 단절된 동,서 지역의 버스교통체계가 연결이 될 것입니다. 사고위험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이며 역 주변의 교통혼잡을 해소해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들이 어느 순간 스트레스의 요인이 되고, 위협을 가하는 존재로 바뀌는 것은 안될 것입니다. 광역환승센터의 건설로 인해 '사람들의 편리함을 위한다'는 교통시설의 제 기능을 되찾고, 어느 곳을 떠나도 안심하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도록 돕는 수원역과 오산역이 되길 바랍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