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방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5.12 우기대비 수해방지 대응체제 본격 돌입 (2)
  2. 2013.06.11 여름철 수해걱정 이제 그만!



국토교통부는 우기(5.15~10.15)에 대비하여 수해방지 대응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합니다.


다가오는 15일부터 기상 및 홍수상황에 따라 3단계(주의, 경계, 심각)로 구분하여 우기대비 비상상황근무도 실시합니다.


특히, 태풍경보가 발령되어 대규모 재난 발생 가능이 확실한 경우 등 재난상황 심각단계 발령 시 홍수대응종합상황실운영(실장 : 제1차관)하여 비상상황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 교통두절 시 응급복구 실시, 홍수예보시설 운영, 유관기관 대응현황 파악 및 재난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상황전파 등


아울러 현장 담당자의 반복 숙달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담당자가 매뉴얼을 직접 적용해보는 현장 모의훈련기관별로 시행토록 하고, 홍수 시 관계기관(지자체, 언론사, 경찰서 등)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홍수 위험수위 도달 시 SMS 문자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홍수정보전송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5월 6일, 전국 17개 시·도 광역지자체, 수자원공사 등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2015년 우기대비 대응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 참석 : 수자원정책국장(주재), 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광역 시․도 하천․방재과장, 홍수통제소장 등 30명(27개 기관)


동 회의를 통해 2014년도 발주한 수해복구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한 결과, 총 79건 중 51건(65%)이 완료되었고, 보상 등으로 인해 추진 중인 나머지 28건(35%)은 장비·인력 등을 집중 투입하여 우기 전 최대한 주요공정(제방 보강 등)을 마무리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수방자재 비축 및 비상연락망 정비 현황을 점검하여, 우기 전 주요 수방자재 정비를 완료하고,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반영하여 2015.5월 기준으로 비상연락망현행화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수해방지 체계 개선대책을 논의한 결과, 대형홍수 발생 시 기관별로 보유하는 수방자재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조체계 구축 필요성이 인정되어, 지방국토관리청을 중심으로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철저한 수해방지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홍수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6 8일 토요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님과 함께 한탄강 홍수조절댐 공사 현장군남홍수조절지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자유로를 따라 일산을 거쳐, 파주, 연천군으로 향했습니다. 점심으로 먹은 민물고기 매운탕 맛보다 뛰어난 경치가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절벽 끝에 정자에 앉아 있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점심 식사를 끝내고 한탄강 홍수조절댐 공사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임진강 유역의 홍수조절 능력 확보와 홍수피해 경감을 위해 지어지고 있는데, 홍수조절댐은 다목적댐과 다르게 물을 가둬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력발전이나 용수 공급 기능은 없지만 댐 건설 전과 같은 하천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홍수조절댐

- 기능 : 홍수조절

- 원리 : 댐 본체에 구멍이 뚫려있어 평상시에는 담수를 하지 않음, 극한홍수 시에만 일시 지체

- 환경영향 : 담수를 하지 않아 평상시에는 댐 건설 전 하천환경 유지

 

* 다목적댐

- 기능 : 용수공급, 홍수조절, 수력 발전 등

- 원리 : 홍수 시 저류를 통해 홍수조절, 저류된 물은 용수공급 및 수력발전에 사용

- 환경영향 : 저수지 형성에 따른 환경변화 불가피



한탄강 댐은 경기도 연천군과 포천시에 걸쳐 지어지며, 높이 83.5m, 길이 690m콘크리트중력식댐입니다. 2006년 착공하여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오면서 새로 지은 교량과 군대 건물들을 많이 보았는데, 댐 공사로 인해 새로 지은 것들이라고 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K-water! 그리고 이번에 모든 댐에는 전망대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망대에서는 공사중인 한탄강댐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현재는 본 댐 공사를 위해 유수의 흐름을 가물막이를 통해 가배수터널로 바꾸는 유수전환을 해두었다고 합니다. 보통의 다목적 댐들은 가물막이를 물 속에 수몰시켜서 보이지 않지만, 한탄강 댐은 물을 가둬두지 않는 홍수 조절식 댐으로 가물막이가 밖으로 보이게 되는데, 철거하지 않고 옹벽 사이로 물을 흘려 보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댐 양 옆으로 생태통로를 만들어 물고기들이 항시 오갈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의 브리핑을 들으며 공사현장을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장관님과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와의 기념 사진 촬영 시간도 가졌습니다! +_+

 


 

 

 

  

1996, 98, 99집중호우로 임진강 유역의 파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철원군 등에 9,006억 원의 재산피해와 12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고, 그 이후에도 연천군 및 파주시, 동두천시는 상습적인 수해피해와 북한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임진강 유역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곤 했다고 합니다. 이에 근본적인 수해방지 대책이 필요했고, 그 대책으로 국내 최초 홍수 조절댐인 군남댐과 한탄강 댐을 건설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최초로 지어진 홍수조절댐 군남댐은 올 여름 북한의 무단 방류에 대응하고자 작년 조기 완공시켰다고 합니다. 북측 댐의 불규칙한 물 흐름을 개선시키고 홍수피해 또한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임진강은 유역의 2/3가 북한에 있는 공유하천으로, 상류가 북한에 있어 예고 없이 댐 방류를 하기라도 하면, 그 동안 남측 하류지역에서는 대처를 할 겨를도 없이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 공유하천이란?

두 국가 이상에 걸쳐 흐르고 있는 하천을 말하며, 전세계적으로 약 300여 개가 넘는 강들이 해당, 50여 개국 세계인구의 35~40%가 살고 있다. 우리나라의 공유하천은 북한강과 임진강 두 곳이 있다.



두 번째로 들린 곳은 국내 최초의 홍수 조절댐 군남홍수조절지 입니다. 홍수조절댐은 홍수기의 급방류에 방어하기 위해 홍수기에는 물을 저류하지 않고 전량 하류로 흘려 보내되, 북측에서 급작스러운 방류 시에는 유입되는 물들을 일시 저류시켜 하류에 피해가 없도록 방어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갈수기에는 일시 물을 가두어 물을 확보하고 유입되는 물을 하류로 흘러 보내고, 북측에서 물을 내려 보내지 않는 비상 상황 시에는 담아 두었던 물을 하류로 흘려 보내 하천의 건천화를 막는다고 합니다.

 

수자원 공사 건물 옆에는 커다란 위성이 있었는데, 서울 본사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고 합니다. 비상시를 대비해 이 곳에 모든 데이터들을 백업해두기도 한답니다. 앞서 들렀던 한탄강 홍수조절댐도 이곳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었습니다군남댐의 경우 민통선을 걸치고 있는 곳이라서 해가 떠 있을 때에만 공사를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댐 건설 이후에도 물고기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돕기 위해 완경사의 계단형 물길, 어도생태원을 만들었습니다. 4~6m, 길이 420m의 연못형, 계단형 방식의 물고기 통로로 물고기가 상류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참고로 임진강에는 메기, 묵납자루, 잉어, 참게 등 총 24종의 어류가 서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곳은 천연기념물 제 202호 두루미의 서식지가 있다고 합니다. 댐 건설 이후에 도래지가 사라질 것을 염려하여 안월천, 황산리, 장군여울 등 세 곳에 인공섬과 경작지 등 여울과 비슷한 서식지도 조성해 두었다고 합니다. 변화된 여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율무나 벼 등의 곡식을 주는 먹이주기 행사도 매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댐 옆에는 두루미테마파크라는두루미가 들려주는 평화와 사랑이야기라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조성된 문화 휴식 공간이 있습니다. 두루미 조형물, 사랑의 우체통, 망루, 소원나무, 평화의 북 등의 휴식공간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두루미도 살기 편하고, 더불어 홍수의 위험없이 여름철 수해의 걱정에서 벗어나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래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