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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20 코르도바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공원을 소개합니다! (1)


제가 현재 살고 있는 곳은 스페인의 코르도바입니다. 한때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화려했던 유럽 속 이슬람의 수도였던 도시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325,453 명의 사람들이 사는 작은 도시입니다.


이 작은 도시에 정말 멋있는 공원이 있어 이렇게 소개해드립니다.

 

 


▲ 출처: Google 지도

 


공원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꽤 큰 모습이죠??



 

 

공원에는 곳곳에 휴식을 위한 의자도 있어,

낮에는 삼삼오오 모여 수다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5월 말 기준으로 스페인의 낮 온도는 35~40도 정도로 날씨가 참 좋습니다.


한국과 비교해서는 비교적 높은 온도라고 볼 수 있지만,

이곳의 날씨 특성 상 습도가 낮아 불쾌지수가 높지 않으며

나무 사이에 그늘진 곳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 

휴식을 취하기엔 더 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운동하는 공간으로 조금 올라가볼까요?^^



 

 

여기서부터는 주로 운동을 하는 시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첫 번째 사진은 자전거를 타고 공원에 온 친구들이네요~

저도 보통 공원에 올 때 자전거를 타고 오는데요.

공원 사이드에는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주차장의 편의시설도 있어 편리합니다.

 

 저도 2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생활하면서 저녁에는 종종 공원에 와서 운동을 하는데요.

스페인 현지인 뿐 아니라,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다양한 친구들도 종종 운동하다가 만나게 되요.

그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인 셈이지요.

 

 


 

대부분 약 2km코스의 길을 따라 조깅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공원 입구는 포장된 도로로 되어 있는 반면

걷거나 조깅을 할 수 있는 공간에는 모두 폭신폭신한 흙길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하기에는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거나 가벼운 운동기구가 있어서

코르도바의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훌륭한 공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00m 마다 빨간 푯말이 붙어 있습니다.

대략 한 바퀴를 돌면 2km 정도이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


길을 제외 한 모든 공간에는 푸른 나무와 잔디가 깔려있는데

이 넓은 공간을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나무의 경우에는 아침에 정원관리사가 관리를 하고,

잔디 같은 경우에는 분무기가 곳곳에 설치되어 물을 주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경우, 봄에는 비교적 비가 조금씩 내리지만

여름이 다가올수록 건기가 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내리는 비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죠^^ 



 

 

 

낮에는 간단하게 도시락을 싸서, 잔디 밭에서 피크닉 오기에도 좋은 공원이에요.

코르도바에 오신다면 잠시 시간을 내서 곳곳에 마련된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갖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