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 협약, 늪, 갯벌..여러분은 이 단어들에서 무엇이 연상되시나요? ^^ 정답은 습지랍니다. 갯벌, 습지..용어가 너무 낯설으신가요? 람사르 협약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갯벌이나 늪과 같은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각국이 한 협약인데요, 습지를 위한 람사르 협약이 채택된지 벌써 40년이 되었습니다. 갯벌, 늪..평소엔 우리와 무관하다고 생각하기 쉬운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이토록 오랜 기간동안 각국이 협력한다니, 습지의 중요성을 새삼 되새기게 되네요!
 

습지

축축한 땅이라는 의미로 담수(淡水)·기수(汽水) 또는 바닷물이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그 표면을 덮고 있는 지역. 늪·호소(湖沼)·하구(河口) 등 환경부에서 관리하는 내륙습지와 갯벌·바위해안·모래해안 등 국토해양부에서 관리하는 연안습지로 구분



왜 습지인가?

습지는 다양한 동·식물 생명체 거주지로써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 다양한 생물들은 물과 토양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또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고 주변의 기온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 시화호 갈대습지의 모습인데요, 바람에 흩날리는 갈대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심지어 지구온난화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준다고 하니 습지의 가치는 정말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만큼 큰 것 같아요^^

이렇게 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국토해양부는 환경부와 함께 람사르협약 채택 40주년이 되는 올해부터 습지주간(5.11∼22)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전국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합니다^^ 습지주간 기념식은 5월 11일 전북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 개최되는데요, 고창갯벌 설화 보은염 마당극, 갯벌생물 사진전, 습지조사 전문가 워크숍, 국제습지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습지에서 체험학습 중인 유치원생 어린이들이랍니다. 어른과 아이, 주민과 외부인들이 모두 어울릴 수 있는 곳이 생태공간이 습지인 것 같아요^^

또한, 국토해양부가 연안습지 인식증진을 위해 준비한 무안 월두마을 갯벌 마당놀이, 무안갯벌생태여행, 대부도 갯벌 정화활동 및 쓰레기 모니터링, 신안증도 지역주민 밴드공연 등 지역행사를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니, 직접 찾아가보면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해양의 습지, 갯벌

다들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통해 배우셨듯이 우리나라의 서해안와 남해안은 해안선이 복잡하고 한강, 금강, 만경강, 동진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등 큰 강들의 하구가 있습니다^^ 또한 동고서저의 지형으로 인해 해안의 경사는 완만하며 조차가 크죠. 이러한 해안 환경은 갯벌이 생성될 최고의 자연조건으로 작용한답니다.

▲ 서해안의 연안습지 지역인 대부도의 모습인데요, 해양에 속해 있는 갯벌을 중심으로  한 습지를 연안습지, 혹은 해안습지라고 부른답니다.

일반적으로 갯벌은 강과 하천 등에서 유입되는 도시와 해안에서 해수에 의해 침식된 물질 등이 퇴적되어 형성되는데요, 파도의 영향이 크지 않고 상대적으로 조석의 영향이 큰 곳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 서해안에 전체 갯벌 면적의 약 83.7%가 분포되어 있고, 시도별로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우리나라 갯벌의 36.3%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 갯벌 안에서 뒹구는 아이들의 표정이 정말 해맑죠? 이렇게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의 보존을 위해서라도 갯벌 보호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주세요~

한편 람사르협약 40주년을 맞이해서 대부도 일대에도 습지와 갯벌보호 활동이 이루어졌는데요, 해양환경관리공단은 대부도에서 습지주간인 5월 14일 ‘갯벌정화활동’을 진행하였답니다.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갯벌 환경을 개선하고자 갯벌정화 활동 및 쓰레기 모니터링을 실시한거죠~

▲ 이 행사의 집결지인 영동고등학교는 2010년 갯벌보전을 위하여 해양환경관리공단의 갯벌홍보단으로 267명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지난 1월 21에는 세계습지의 날을 기념하여 대부도의 갯벌정화·모니터링 활동을 하였답니다~

이렇게 우리를 지구 온난화로부터 지켜주고, 아이들의 즐거운 체험 공간을 제공해주는 갯벌! 갯벌 홍보단 및 행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보호구역 홈페이지(http://mpa.koem.or.kr/)에 들어가서 신청해주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



생태계 파괴는 인류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요, 각종 온실효과로 인해 지구의 평균기온이 계속 올라가는 상황에서 생태계의 보고이자 환경지킴이인 '습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왠 습지냐고요? 습지는 다양한 생물, 미생물이 사는 공간이고, 또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습지가 지구온난화의 주요범인 이산화탄소를 습지안에 가둠으로써 온실효과를 완화시켜주거든요. 그 외에도 습지는 우리 생태계와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의 습지주간 기념식

저는 람사르 조약 약 40주년 습지주간을 맞아 개최된 전북 고창의 습지주간 기념식을 다녀왔습니다^^ 저와 함께 고창의 습지주간 기념식에 가보실까요?

▲ 이번 습지주간 기념식은 고인돌 유적지로 유명한 전북 고창에서 행해졌답니다. 습지주간 기념식 주변에 고인돌이 참 많더라고요^^ 

습지 호수나 강, 연못, 습지, 이탄지대, 맹그로브숲, 염전, 모래사장, 산호초 등과 같이영구적이거나 일시적으로 젖어지는 지역

1. 생태학적 가치 
조류, 어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등의 각종 야생 동물의 서식처로 제공, 지표수와 지하수의 저장 및 충전을 통해 유량을 조절하는 동시에 수변과 연계된 레크리에이션의 이용 가능성

2. 수문학적 가치 습지의 토양적 특성으로 인해 단위 부피당 보유할 수 있는 물의 양이 많고 자연적으로 형성된 배수관개로가 복잡하며 조직적이어서 우기나 가뭄에 자연댐의 역할. 우기나 홍수 때 과다한 수분을 저장하고, 건기에 지속적으로 주위에 공급함으로써 수분을 조절. 이 때 토양이 표면 유출수를 효과적으로 흡수함으로써 토양 침식을 방지

3. 경제적 가치
수자원의 확보와 적정 유지에 기여해 주는 수자원 개발 및 관리와 관련된 비용을 절감, 수질을 정화하여 환경오염에 따른 비용을 절감, 어업 및 수산업의 산실로서 전세계 어획고의 2/3을 차지하여 막대한 수입원 제공. 그 외에도 지역에 따라서 농업, 목재 생산, 이탄과 식물자원 등의 에너지 자원, 야생동물 자원, 교통수단, 휴양 및 생태관광의 기회 제공 등으로 매우 높은 경제적 가치 지님 

4. 경관적 가치 물과 함께 독특한 경관 및 문화적 가치와 함께 생명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공간 형성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습지가 전세계적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훼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보호하기 위한 람사르협약을 맺었는데 벌써 40주년이 되었다네요. 40주년을 기념하여 2011년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습지주간 기념식을 고창군 고인돌 박물관에서 가졌습니다.

▲ 전북 고창 운곡습지의 풍경인데요, 습지에서 연상되는 탁하고 지저분한 느낌이 전혀 없죠? 정말 맑고 깨끗한 풍경에 저절로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왜 고창이냐구요? 2011년 4월 7일,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운곡 습지”가 람사르습지로 신규 지정 되었기 때문이죠. 제가 이 곳에 방문 했던 날은 비가 많이 내렸던 날이었는데,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손님들이 행사를 보기 위해 많이 찾아왔었습니다.

▲ 비가 오는 날인데도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어요^^ 다들 비가 오는데도 자리를 지키고 계시더라고요~


다양한 체험학습과 운곡 습지 생태공원

습지주간 기념식에서는 고창국악예술단의 공연, 생태체험행사등의 다양한 볼거리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저는 생태체험 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그 중에서 개구리 울음 소리 나는 악기를 만들었던 것이 가장 신선한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가게 되면 꼭 한 번 만들고 오세요. 정말 울음소리가 개구리와 똑같답니다^^

또 습지 주변에서 살고 있는 동식물들에 대해 배울 수도 있고, 체험하는 생태학교. 우포자연학교란 곳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

▲  운곡습지 주변에 조성된 생태공원입니다^^

15분 정도 뒷산을 넘어가면 바로 운곡습지가 있다는 동네 어르신의 말씀을 듣고 운곡습지를 찾아나섰습니다. 40분쯤 걷다가 보이는 생태공원. 시간 상 생태공원에서 습지를 보고 왔는데요. 악어떼가 나올 것 같은 늪지대 느낌일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깔끔하더라구요^^ 날씨 좋은 날,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산책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생명이 살아 숨쉬는 땅 습지. 앞으로 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저도 습지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요, 습지 관련 전문가 분들을 제외하고는 아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습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우리가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산소가 있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처럼 습지도 그런 존재가 아닐까 싶네요.

습지가 있어서 우리의 삶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는지 우리는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진 않나 싶습니다. 생명이 살아 숨쉬는 땅 습지. 습지에 대해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고마움을 느끼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