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전기'

 

 

이 전기를 만드는 방법은 원자력, 화력, 조력, 수력, 풍력, 태양열 등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우리나라는 약 70%의 전기를 원자력발전을 이용해 만들고 있고, 그 다음이 화력발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화력발전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만큼 지구온난화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원자력발전은 후쿠시마 대지진에서 알 수 있듯 100% 안전한 발전방법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에너지 발전 방법으로 조력, 풍력, 태양열 발전 등이 있는데요.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태양열, 조력 등 친환경에너지 발전량은 아직 많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친환경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이에 2011년에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인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니까요.

 

 

 

 

 

▲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모습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이름인 시화는 시흥의 앞글자인 '시'와 화성의 앞글자인 '화'를 합쳐서 만든 합성어입니다. 행정구역상 시화는 시흥이지만,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동에 있다고 하네요.

 

 

시화호는 본래 방조제(밀물과 썰물의 차이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제방)를 이용해 바닷물을 막아 담수(염분의 함유량이 적은 물)로 만들고, 이를 인근 시화공단에서 공업용수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는데요. 하지만 호수의 오염이 심각해져 지금은 갑문을 열어 바닷물이 들어오게 하고 있습니다. 바로 거기에 조력발전소를 설치해 친환경에너지 개발과 함께 수질 개선을 지향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주된 사업 목적은 청정 해양에너지를 개발하고, 대규모 해수유통을 통한 시화호의 수질개선이라고 합니다.

 

 

 

 

 

▲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발전 방식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발전 방식은 프랑스의 조력발전(세계 2위의 규모, 밀물과 썰물을 모두 이용)과는 다르게 단류식 창조발전입니다. 즉, 밀물 때의 낙차만을 이용해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총 4958억원의 비용을 들여 6년이라는 시간동안 발전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 조력 발전에 대한 설명

 

 

 

 

여기서 잠깐 조력발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조력발전은 하루 두 번 달의 인력에 의해 생기는 밀물과 썰물의 수위 차를 이용해 수차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법입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254MW의 전기를 생산하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조력발전소입니다. 시화호 전력발전소는 최근(2014년 6월 25일) '시화호 조력문화관', '달 전망대'를 개관하여 시민들에게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원리와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고 하네요.

 

 

 

 

 

 

▲ 달 전망대 앞에서 찰칵

 

 

 

 

 

 

▲ 조력문화관의 현판

 

 

 

달 전망대는 25층의 높이로 만들어졌는데, 날씨가 좋으면 인근 송도 및 시화산업단지, 대부도의 모습을 명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밤 10시까지 개장하기 때문에 노을이나 야경 역시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달 전망대의 1층에서는 햄버거, 2층에서는 양식, 25층에서는 음료수 등의 간단한 음식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기자가 방문했던 날도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찾아와 간식을 먹으며 관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아래가 유리로 되어있는 달 전망대 25층의 모습

 

 

 

 

특히 달 전망대의 25층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데요. 달 전망대 관람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25층 높이에서 투명한 유리를 통해 아래를 내려다보니 그 높이에 상당히 아찔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 정석래 위원장님과 함께

 

 

 

 

그 다음으로 조력문화관에 갔습니다. 정석래 조력문화관 대외협력위원장님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 명함을 드리자 '아이고 연우기자님'하시며 조력문화관의 이곳저곳을 직접 소개해주셨습니다.

 

 

 

 

 

▲ 조력문화관 2층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관련 체험들

 

 

 

 

조력문화관은 총 3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층은 강당으로 단체가 밥을 먹거나 회의를 할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2층에는 달과 지구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조력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에너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수력, 풍력 등의 친환경에너지를 발생시켜볼 수 있습니다.

 

 

 

 

 

▲ 조력문화관 3층에서의 전자방명록 남기기

 

 

 

 

마지막 3층에서는 달이 없다면 지구에 생물이 살 수 없다는 간단한 내용의 설명과 함께 전자방명록을 작성해 이메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본 기자도 직접 해보았는데, 이메일로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루 빨리 고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다녀오고 난 후 우리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전기를 친환경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바로 전기를 아껴쓰는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환경적으로 세계 제일의 조력발전소를 운영하는 시화호 조력발전소 직원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경치도 훌륭한 시화호 조력발전소.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친환경에너지를 위한 발전소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취재를 마치고 오이도에 해물칼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오이도와 대부도의 해물칼국수는 그 맛 때문에 전국적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그 맛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맛있었습니다.

 

 

 

 

 

▲ 너무나 맛있었던 오이도 해물 칼국수

 

 

 

 

다음에는 시화호 조력발전소 인근의 시흥 및 안산의 모습들을 취재해 여러분에게 전달해드리겠다는 약속과 함께, 마지막으로 오이도의 해물 칼국수를 선물로 드리며 이번 취재를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친환경 전기생산, 시화조력발전소!
깨끗해진 시화호조력발전소에 직접 가보니

지난 9월, 대규모 정전사태가 우리의 일상을 기습공격했는데요. 놀랍게도 한 도시일대만의 정전이 아닌 전국적인 정전이었습니다.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높아지면서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발생한 일이라고 합니다. 그 원인과 결과를 놓고 많은 말들이 오갔습니다. 정부의 안이한 태도에 대한 날선 지적과 전기절약에 대한 교훈을 남기고 정전사태는 그렇게 떠나갔습니다.

Tip. 전기생산은 어디서?

엄청난 전기 소비를 자랑(?)하는 우리나라(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통계를 살펴보면 2010년 기준, 일인당 연간 8,883 kWh 의 전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는 어디서 올까요? 당연한 얘기지만, 전기는 발전소에서 생산합니다. 우리나라 곳곳에는 발전소가 있지요. 저희집 근처만 해도 화력발전소가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원자력발전소, 수력발전소, 풍력발전소 등 많은 종류의 발전소가 있죠.



자원 없는 우리나라, 그 대책은?

전기라는 것이 만들어 쓰면 사라져버리는 그저 소비적인 것이기 때문에 절약을 강조할 수 밖에 없는데요. 게다가 전기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모두 수입하는 우리나라이기에 정부는 에너지고갈에 대한 우려로 다른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그에 대한 해답은 신ㆍ재생에너지였습니다. 정부에서는 2011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5%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에너지관리공단에는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있습니다. 신ㆍ재생에너지센터를 설명하기보다 그의 성격을 보여주는 사업을 한가지든다면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주택 100만호 보급하는 것입니다. 물론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주택이겠지요. 이처럼 정부는 신·재생에너지를 위한 별도의 기관을 신설하여 미래의 에너지고갈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위에서 말한 신·재생에너지,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친환경 에너지인데요. 에너지관리공단이 소개하는 신·재생에너지로는 태양광, 태양열, 풍력, 연료전지, 수소, 바이오, 폐기물, 석탄가스화ㆍ액화, 지력, 수력, 해양 분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해양분야 신·재생에너지는 조석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조력발전, 연안 또는 심해의 파랑에너지를 이용하는 파력발전, 해수의 유동에 의한 운동에너지를 이용하는 조류발전, 해양 표면층의 온수와 심해의 냉수와의 온도차를 이용 온도차발전이 있다고 합니다. 이 중 우리나라 설치사례로는 시화호 조력발전소, 울돌목 조력발전소가 있습니다.




악취가 진동하는 시화호???

얼마전 녹색발전 기념행사를 개최한 시화호조력발전소, 제가 직접 그 현장을 다녀와봤습니다.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이름에서처럼 시화호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수오염으로 시화호하면 자연파괴, 악취등의 대명사로 불리며 국토개발의 잘못된 사례라면 많은 이의 지탄을 받던 곳입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도대체 어쩌다 그런 별칭이 붙은 건지 이유를 알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바로 옆에서 윈드서핑을 하고, 낚시를 하고 있었으니까요.




시화호조력발전소의 효과

시화호조력발전소 건설계획은 2002년 시작되었는데, 물길이 막히고 공장폐수와 생활하수가 흘러들어 죽음의 호수로 전락한 시화호에 바닷물 길을 열어주어 수질을 개선하고, 전력도 생산하는 계획이었습니다.

시화호조력발전소는 2004년 착공에 들어가 7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공상의 여러 악조건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공사가 안정적으로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시설용량은 프랑스의 랑스 조력발전소(24만kW)보다 큰 25만4천kW로 세계 최대규모라고 합니다. 이는 소양강댐보다 1.5배 많은 양으로 인구 50만의 도시에 상시 공급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또한 발전기는 총 10기로 모두 가동된다면 연간 약 천억원의 유류 수입비용을 아낄 수 있고 31만5천t의 이산화탄소가 저감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도대체 누가 감히 시화호에 ‘자연파괴의 상징’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이제는 시화호, ‘신·재생 에너지의 상징‘이라고 불러야 마땅하겠습니다.




시화호조력발전소, 전기생산외의 다른 가치는?

시화호조력발전소, 물을 인공적으로 막아 놓은 곳인데요. 시화호뿐만 아니라 인천만, 아산만등 우리나라에는 시화호와 같은 형태의 호가 몇 곳 더 있습니다. 정부는 인천만·강화도·가로림만·아산만에 조력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인데,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사례는 건립예정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시화호조력발전소가 완공되면 시화호,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사업 추진, 바다와 육지를 다닐 수 있는 수륙 양용 버스를 운행하고 2016년엔 수상비행장을 조성하는 등 2020년까지 해양레저 관광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하여 발전소와 더불어 지역발전이 이루어진다니 조력발전소의 가치는 더욱 더 빛날 것 같습니다.


<출처 : 에너지관리공단>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