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국토발전시관에 가보신 적이 있나요? 아직 가보시지 않으셨다면 국토발전전시관에 한 번쯤은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국토발전전시관에는 다양한 전시물도 있고, 체험공간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스마트 시티와 다양한 것들에 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국토발전전시관은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5호선을 이용하거나 버스, 자가용을 이용해서 갈 수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은 시청역에서 내려서 1번 출구로 나가면 되고, 2호선은 시청역 12번 출구로 나오면 됩니다. 5호선은 서대문역 5번 출구로 나오시면 국토발전전시관에 가실 수 있습니다. 버스는 다양한 노선이 있고, 자가용은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새문안로(세종대로 사거리 방향)를 따라 360m가량 직진 정동사거리에서 정동극장 방면으로 우회전 정동길을 따라 200m 이동하시면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차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 같습니다. 국토발전전시관은 총 3층에 걸쳐 전시공간이 마련되어있는데요. 관람순서는 432층입니다.


관람순서를 나타내는 안내판과 전시관 종합안내 표지판

 

4층은 국토세움실입니다. 국토세움실에서는 국토계획과 도시, 토지, 수자원, 주택, 건축 등을 주요 주제로 하는데요. 우리나라가 과거 한국전쟁 이후 폐허가 된 국토를 회복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4층에 가면 국토에 관한 우리나라의 역사가 나와 있고, 스마트 시티와 우리나라의 국토발전 역사에 관한 영상이 재생되고 있습니다. 국토세움실 안을 본격적으로 둘러보면 국토계획과 도시 등에 관련된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휴먼 보이스 폴이라는 곳도 있었습니다. 더 알아보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사용하면 정말 유익할 것 같았습니다.

 

휴먼 보이스 폴

 

그리고 도시와 토지 파트에서는 예전의 도시 모습과 지금의 도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쪽 부분에서는 도시의 성장과 변화를 그래프로 나타내었는데, 한눈에 보아도 그래프가 점점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이 뜻은 우리나라 도시가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도시의 성장과 변화를 그래프로 나타낸 모습

 

그리고 요즘에는 신도시가 많이 있는데요. 신도시 개발은 공업화와 경제개발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60년대에 만들어진 공업 도시에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이를 비롯하여 1980년대에 주택 200만 호 건설을 목적으로 수도권 인근에 건설된 5개의 제1기 신도시와 2000년대에 지속 가능한 신도시의 개념으로 만들어진 제2기 신도시 등이 있다고 합니다.

수자원 파트도 있었습니다. 수자원 개발의 시작은 다목적댐 건설이라고 합니다. 60년대 이전에는 소규모 단일목적댐을 개발했고, 60년대에는 초기 다목적댐을 개발했습니다. 70~80년대에는 본격 대규모 다목적댐 개발을 했고 90년대에는 환경과 조화를 고려한 중규모 댐을 건설했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지역사회를 배려한 지속가능한 댐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휴먼 보이스 폴 말고도 도시발전 타임맵도 있었습니다. 도시발전 타임맵은 빨간색 원 스티커에 패드를 비추면 캐릭터가 나옵니다. 이 캐릭터를 누르게 되면 그 장소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아이들이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옆쪽에는 댐 모형이 있습니다. 이 댐 모형은 실제로 열리고 닫힙니다. 그래서 댐을 더 생생하게 볼 수 있고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전시물을 보고 옆으로 오면 이번에는 댐 모형이 아닌 상수도 모형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택과 건축 파트에는 예전 집의 모습과 지금의 아파트나 주택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4층을 다 둘러보고 3층 국토누리실로 내려오면 대중교통과 도로 교통, 항공, 항만 등에 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옛날의 토큰과 교통카드의 모습이 있고 1950년대 이전부터 2000년 현재까지의 대중교통의 역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짓기까지의 과정도 잘 나와 있고, 경부고속도로를 지을 때의 계획서 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도로 교통의 역사를 보면서 가다 보면 철도 교통이 나옵니다. 철도 교통 파트에 들어가자마자 큰 기차 모형이 있습니다. 얼핏 보면 기차 같지만 기차가 아닌 철도의 신기술 해무입니다. 해무 430x50여 기관의 국내 연구진이 최고 시속 430km까지 달릴 수 있도록 개발한 열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1시간 30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기차와는 다른 해무를 직접 가상으로 조종하는 체험도 있습니다. 해무를 접하기도 힘들고 조종해보기는 더욱 힘들어서 이 체험이 유익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철도 발전을 다 보고 나면 브이월드 항공 모의비행 체험이 있습니다. 브이월드 항공 모의비행은 체험 시간이 있습니다. 첫 번째 타임은 10:00~11:00이고 두 번째 타임은 14:00~15:00, 세 번째 타임은 16:00~17:00입니다. 국토발전전시관을 가시게 된다면 이 시간에 맞추어서 체험도 하시고 전시관도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무를 조종할 수 있는 조종실과 브이월드 항공 모의비행을 체험하는 곳

 

체험을 하시고 앞으로 가면 항공과 항만에 관한 전시물이 있습니다. 3층에서는 교통수단에 대해서 많이 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층 미래국토실에서는 미래국토의 모습을 보여주고 국토동행실에서는 국토건설의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다른 나라에 건설 사업을 지원하는 나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소개해줍니다.

우선 국토동행실에는 대한민국의 발전 경험 공유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와 주택, 수자원, 도로, 철도, 공항 등 인프라 개발 경험의 공유를 통하여 경제성장의 기초가 되는 인프라개발의 교훈을 전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베트남에 지은 밤콩 교량과 이라크에 지은 비스마야 신도시 등의 건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관람을 하다 보면 크로마키 포토존이 보입니다. 크로마키 포토존은 안에서 사진을 찍고 촬영이 끝나면 촬영한 사진을 포토존 앞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자신의 이메일로 전송하면 됩니다. 배경을 고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미래국토실에서는 미래의 국토와 집, 도시를 알려줍니다. 대표적으로는 스마트 워터 그리드와 자유로운 이동체계, 북극권역 자원과 에너지 개발플랜트, 미래형 스마트 홈 등이 있습니다.

스마트 시티가 생기면 제로에너지 빌딩이 생길 것이라고 합니다. 스마트 시티는 교통과 수자원, 에너지 등 도시의 물리적 인프라가 도시 구석구석까지 연결된 도시입니다. 도시 내의 인프라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하여 도시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로써, 세계 각국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로에너지 빌딩은 온실가스 감축 및 건축 부문 신산업 육성을 위해 2020년부터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래의 국토와 미래의 집과 도시를 알아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2층에 있는 크로마키 포토존


국토발전전시관 4층과 3, 2층 다 다른 이야기와 내용, 전시물, 체험 등이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 가보시지 못했다면 겨울에 집에만 있지 마시고 국토발전전시관을 방문해보세요. 다양한 체험도 하고, 영상도 보고,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국토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의 모습도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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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강남, 성남의 분당, 고양의 일산. 이 세도시를 가보신 분들이라면 다른 도시와는 다른 느낌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곧게 뻗은 도로, 규칙적인 건물, 곳곳에 위치한 공원과 편의시설. 위 도시들은 바로 신도시개발에 의해 건설 전부터 공간구조를 분석해 지어진 도시들입니다. 이러한 도시들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 출처 : 국가기록원 사진!대한민국 theme.archives.go.kr/



한국의 도시계획은 해방 및 6·25전쟁 이후 황폐화된 수도를 복원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 최초의 사례입니다. 


60년대 이전에는 시가지를 복원하고 확장하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되었고, 60년대에는 경제개발정책이 진행되면서, 현대적인 의미의 신도시가 최초로 건설되기 시작되었습니다. 


최초의 신도시로는 울산신시가지, 현재 경기도 성남시로 거듭난 광주대단지, 서울의 영동지구 및 여의도지구가 있습니다. 

70년대 이후에는 국가 주요 산업이 중화학공업으로 넘어가면서, 원자재 수입 및 제품의 수출이 유리한 임해지역에 신도시를 건설하기 시작했습니다. 경남 창원시와 현재의 여수시인 여천시. 구미공단과 과천시 및 반월지구가 이때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강남의 신시가지도 이때부터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고요.




▲ 출처 : 국가기록원 사진!대한민국 theme.archives.go.kr



80년대부터는 본격적으로 신도시 건설이 이루어졌습니다. 

최초로 목동과 상계동에 주택중심의 ‘도시 내 신도시’ 건설이 이루어졌고, 포화상태로 더 이상 개발할 수 있는 용지가 없는 서울에서 벗어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당, 일산, 안양시 평촌, 군포시 산본, 부천시 중동 등 5곳에 신도시를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지어진 5개의 신도시를 크게 ‘제 1기 신도시’라고 부릅니다. 


이 5개의 신도시는 단순히 산업, 주거 등이 집중된 도시가 아니라 업무와 주거, 상업 및 청사, 공원, 녹지 등 생활편의시설이 완비된 도시로 계획되어 지어졌습니다. 또한 각각의 신도시는 조금씩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요. 분당지구는 정보산업기능을 중점으로, 일산지구는 국제 업무와 평화통일을 상징하는 곳으로, 평촌, 산본, 중동지구는 수도권의 주택난 해소를 목적으로 지어졌습니다. 




▲ 출처 : 동탄 신도시 dongtan.lh.or.kr/dongtan_2



 2000년대에 들어서 서울지역의 주택수요를 해소하고 행정기능을 분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10개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 10개의 신도시를 ‘제 2시 신도시’로 부르고 있습니다. 


성남 판교지구, 화성 동탄 1,2지구, 김포 한강지구, 파주 운정지구, 광교지구, 양주 회천ㆍ옥정지구, 위례신도시, 고덕 국제신도시, 인천 검단지구 등은 수도권의 택지를 공급하고, 수도권의 균형발전, 난개발 방지 등의 공통적인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고덕 국제신도시의 경우 미군기지 이전계획에 따라 평택지역의 발전과 외국인과 공존할 수 있는 신개념 도시모델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 출처 : 아산 신도시 asan.lh.or.kr/website



또한 제2기 신도시 개발에는 대전 도안지구, 아산의 배방ㆍ탕정지구 등 지방 신도시 계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안지구는 대전광역시 서남권 성장을 목적으로, 아산 신도시는 서해안 개발 중심지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도시들은 단순한 개발의 목적에서 진화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균형 잡힌 국토발전을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대별로 알아본 신도시의 개발, 어떠신가요? 

첫 시작은 국토의 재건을 위해 진행되었지만, 국가발전의 원동력을 위해, 서민들의 주택제공을 위해, 균형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바뀌고 있습니다. 이렇게 도시 개발은 우리의 시대를 알려주기도 하고 또한 조금 더 살기 좋은 삶을 위해, 우리의 터전을 위해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떠한 신도시들이 건설될지 기다려집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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