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 수도권 거주 시민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신분당선이 개통했습니다. 경기도 분당의 정자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는 단 16분밖에 걸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시간적 거리로만 봤을 때 두 도시는 이제 하나의 권역이 됐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매우 가까워졌습니다. 기존 분당선을 이용해 환승했을 시 약 40분 정도가 소요됐던 것에 비하면 굉장히 획기적인 탄생입니다.





그동안 출퇴근길 광역버스와 자가용을 이용하던 시민들의 변화가 가장 큰 대목입니다. 두 도시의 거리가 신분당선 개통으로 기존의 교통수단을 이용했을 때보다 상당히 가까워지고 이동시간이 2배가량 단축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수도권 생활패턴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인운전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신분당선



신분당선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광역철도 가운데 가장 먼저 운영되는 무인운전 시스템이라는 것입니다.


무인운전이라고 하면 기관사가 탑승해 열차를 운행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출입문 작동과 출발, 정지 등 모든 것이 자동시스템으로 운행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종합관제센터에서 원격 조정하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더욱 안전한 지하철 운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무인 시스템은 프랑스와 독일, 미국 등 전 세계 100여 개 노선에서 보편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분당선은 무인 시스템 운영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싱가포르 SMRT사와 MOU를 체결해 많은 노하우를 전수받았다고 합니다.


 신분당선을 주목할 만한 또 다른 특징은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탑승해 본 시민들은 타 전동차에 비해 쾌적한 환경이라는 것으로 몸소 느꼈을 것입니다.



 ▲ 전동차 내 냉난방 시스템


먼저, ‘소음이 적다는 것입니다. 신분당선의 전동차는 전기식 플러그인 도어를 객실 출입문으로 채택하여 전동차 내 소음이 80dB 이하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 객실 간의 연결통로가 개방돼있어 이동이 자유롭다는 점과 운전실과 객실이 통합되어 차량이 움직이는 것을 앞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이색적입니다.


그리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 중 한 가지가 바로 차량 내에 설치된 냉난방 인버터 제어 시스템 때문입니다. 이 시스템은 차량 내의 온도와 공기 질에 따라 제어할 수 있어 승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한편으로는 입석 승객과 장애인을 위핸 배려도 돋보였습니다. 모든 전동차 내부에는 중앙에 안전봉이 설치되어 있어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객실마다 휠체어 전용 탑승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휠체어 전용탑승공간    


마지막으로 신분당선은 빠른 속도와 효율적 노선운영으로 기존 노선과 차별화를 두고 있어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요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분당선은 성남 정자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총 17.3km이며, 이 가운데 정차하는 역사는 총 6개입니다. 기존에 정자역에서 분당선을 타고 2호선을 거쳐 강남역까지 정차하는 역이 17개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28분가량의 시간절약 효과를 가져다준 획기적인 탄생입니다물론 시간이 줄어든 데는 정차역의 수가 적어졌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신분당선은 현재 서울지하철의 표정속도인 30~35km/h의 두 배인 62km/h의 표정속도를 자랑하는데요.



표정속도란?

출발한 역부터 도착한 역까지의 주행거리를 실제 소요시간으로 나눈 속도를 말합니다.



또한 정차 역 6곳 가운데 정자역에서는 기존 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하며, 양재역과 강남역은 각각 3호선과 2호선으로 환승을 할 수 있으니 매우 효율적인 노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더욱 기대되는 것은 판교역에서 앞으로 개통예정인 성남~여주선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고, 현재 추진 중인 정자~광교(2단계), 광교~호매실(4단계) 구간과 용산~강남(3단계) 구간이 개통하게 되면 신분당선은 경기도 남부의 주요 철도 축으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광역전철은 도로의 차들을 줄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분당선과 신분당선은 경부고속도로의 단거리 역할을 분담하며, 국가 기간도로에서 단거리 출퇴근용 도로로 전락해 버린 경부고속도로의 제자리 찾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수도권 교통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 신분당선의 개통은 차후에도 계속하여 수도권 시민에게 상당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지며, 지역발전의 크나큰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 개통
신분당선 이용하여 “분당에서 강남까지 16분만에 가자!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18.5km)이 완공됨에 따라, 10월 29일 5시 30분부터 신분당선 운행을 개시하게 됐어요. 10월 28일 13시 30분, 판교역 광장에서 개최된 신분당선 개통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해서 신분당선의 개통을 축하했지요.


신분당선 복선전철 개통

신분당선(강남~정자) 복선전철은 민간에서 제안해서 추진된 민자사업(BTO)인데요. 2005년 7월 착공 후 6년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쳤고, 민간자본 8,407억원, 판교신도시 개발부담금 4,850억원, 국비 1,913억원 등 총 1조 5,808억원이 투입됐어요. 신분당선의 운영은 민간 사업시행자인 신분당선 주식회사가 개통 후 2041년까지 30년간 담당하게 되지요.

신분당선은 당초 금년 12월 개통예정이었는데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개월 앞당겨 개통하게 된 것이에요. 신분당선을 통해 성남시 정자동에서 서울 강남까지 16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게 되니, 강남․판교․분당 등 수도권 남동부 지역의 대표적인 광역교통망으로서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돼요!

▲ 신분당선 노선도입니다. 신분당선을 기점으로 강남과 용인, 수원시까지 연결되고 있죠. 이번 신분당선의 개통으로 경기 수도권에서 강남까지 출퇴근이 아주 편리하게 되겠네요.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 역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에 들어서는 역은 강남, 양재, 양재시민의 숲, 청계산입구, 판교, 정자 등 총 6개역인데요. 4개역에서 서울 지하철 등과 환승이 가능해서 수도권 전철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강남역의 경우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고요, 양재역은 3호선으로, 정자역은 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요. 판교역의 경우에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2015년 개통되면 환승가능하고요.

▲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역입니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에서 정자역까지 16분이면 갈 수 있지요.^^

신분당선은 총 12편성(1편성 당 6량)의 열차 운영을 통해, 1일 최대 43만명 수송이 가능하답니다. 출퇴근 시 5분, 평상 시 8분의 운행시격으로 1일 320회(주말 및 공휴일 272회) 운행할 예정이고요, 운행시간은 05:30부터 다음날 01:00까지 1일 총 19시간 30분이에요.

요금제는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제를 적용해서, 서울시․경기도․인천시 지하철 및 버스와 환승할 경우 기본운임의 할인이 가능하도록 했어요. 운임은 민간투자비 및 운영비, 광역버스 기본요금 등을 감안해서 1,600원(10km 이내, 10km 초과 시 매 5km당 100원)으로 결정했고요. 어린이․청소년 등 운임 할인도 적용되고요,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무임운송은 수도권 전철과 동일하게 적용돼요.


신분당선 이용 시 장점

신분당선은 최고속도 90km/h(표정속도 : 시속 62km)로 정자~강남 구간의 운행 소요시간이 16분에 불과해서, 동일한 목적지라도 기존 분당선이나 광역버스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 신분당선과 분당선․광역버스 이용요금 비교

한편 신분당선은 국내 최초의 무인운전 시스템이 적용된 중(重)전철로, 종합관제실의 원격시스템에 의해 차량 출발, 정지 등 열차 운행과 차량 출입문 및 스크린도어 등이 자동으로 조정․제어돼요. 이와 함께 개통 초기 무인운전에 따른 승객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장애 발생 시 신속․정확한 조치를 위해, 열차에 기관사를 안전요원으로 배치해서 안전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랍니다.

또 신분당선은 무인운전 시스템을 적용함에 따라 운전실과 객실을 통합해서 운행 중 열차전방을 볼 수 있도록 했고요, 객실 간 연결통로를 개방해서 차내 개방감을 확대했어요. 그리고 전동차 앞뒤에 비상탈출문을 설치해서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가능하게 했답니다.

▲ 신분당선을 달릴 전동차의 전방부입니다. 이제 전철에서도 전방시야 확보가 가능하답니다.^^

▲ 전동차 비상탈출문입니다. 신분당선 터널로 나갈 수 있네요~


신분당선 연계노선 개통 예정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 개통 이후 연계노선인 정자~광교 구간이 개통되면, 수원(광교)에서 서울 강남까지 직결 운행(30분 내외 소요)이 가능해져요. 정자~광교 구간(12.8km)은 금년 2월 착공해서 공사 중인데요, 2016년 2월 개통할 예정이에요. 신분당선 정자~광교 구간은 시설규모 정거장 6개소, 광교차량기지 1개소고요, 사업시행자는 경기철도 주식회사, 총 사업비 15,343억원(민자 7,522억원, 건설보조금 7,821억원) 규모지요. 또 용산~강남 구간(8km)은 2019년 개통을 목표로 민간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중이고요, 광교~호매실 구간(11.1km)에 대해서는 2012년 설계를 착수할 예정이에요.


신분당선은 10월 29일 5시 30분부터 영업운전을 개시하는데요, 주민 서비스 제공 및 홍보 차원에서 개통식 후 15시부터 무료로 운행된답니다. 이제 신분당선을 이용해서 복선전철을 타고 새롭게 뚫린 길을 편리하게 이동해보세요! 시간도 단축하고 다른 수단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돈도 많이 절약할 수 있으니 바로 일석이조겠죠!




국토해양부 '국토지킴이' 블로그는 댓글 및 트랙백 등을 통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건전한 소통을 위해 국토지킴이 공지사항 내 '국토지킴이' 블로그 댓글 정책 안내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신분당선, 새롭게 개통하는 신분당선 노선도는 어떨까?
신분당선 정자역에서부터 강남역까지 이모저모 둘러보니


신분당선 개통, 모두들 기대하고 계시죠? 곧 신분당선이 개통되어 현재 분당역인 정자역부터 강남, 양재역까지 운영이 될텐데요. 거치는 역수도 적고 성남 분당에서 서울까지 무려 16분만에 간다고 하니 정말 놀랍죠? 단지 단거리 운행으로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랍니다. 열차내에 열차를 운행하는 기관사 없이 종합관제실에서 직접 열차의 출발과 정지, 그리고 안전을 관리한다고 하는데요.  운적석이 없기때문에 전철을 타는 승객들은 더 넓은 공간을 만끽 할 수 있다고도 하네요. ^^ 그동안 지하철을 차면 옆유리문의 터널 벽 밖에 볼 수 없었는데, 이제는 정면으로 탁트인 전철을 느낄 수 있겠네요.
 


뿐만아니라 내부에는 중앙에 안전봉을 설치해 서서가는 사람들의 편의를 고려했구요. 열차의 앞과 뒤에는 비상시를 고려하여 비상 탈출문이 설치 되어있다고 하니, 만일 지하철 사고가 난다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겠죠? ^^

신분당선의 개통을 손꼽아 기다려온 분들이 분명히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분당 아래쪽에서 서울까지 16분밖에 걸리지않는 전철은 정말 매력적인 교통편이죠. 이번 시승행사에서 밝혔듯이 신분당선만의 무인시스템 강화와 깔끔한 내부, 안내표지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선보여지고, 또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분명히 우리나라의 교통편은 한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