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 대학생기자단 2기 임지은기자입니다. 

최근 싱크홀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그만큼 시민들의 공포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도대체 싱크홀이 무엇이길래 사람들이 이토록 두려움에 떨고 있을까요.

 

과테말라(Guatemala) 싱크홀 (출처: flickr)

 

 

영어 그대로 해석하면 가라앉은 구멍, 즉 땅이 가라앉아 생긴 구멍을 말합니다. 보통 둥근 모양으로 거대한 원통 혹은 원뿔 모양의 공간이 지하에 생기게 됩니다. 보통 ‘싱크홀’하면 도시 내 생긴 구멍들을 생각하실 텐데요. 싱크홀은 자연적으로도 형성된 구멍이기 때문에 장소와는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나 나타날 수 있답니다. 심지어 바다 속에서도요!

 

비마(Bimah) 싱크홀 (출처: flickr)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기존의 동굴이 붕괴되면 움푹하게 웅덩이가 패일 수 있습니다. 지나친 양수 혹은 가뭄이 계속되면 지하수가 빠져나가면서 땅속 흙이 쓸려가거나 특정 성분이 녹아 공간이 생기고, 동굴이 지반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됩니다. 싱크홀은 퇴적암, 석회암이 분포하는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지하수에 녹으면 서서히 땅이 꺼지는것이죠.

다른이유는 지하수 때문인데요, 땅 속에서는 2.5m깊이에 1기압씩 압력이 증가합니다. 깊이가 25m만 되어도 10기압의 압력이 작용하고 이 압력을 지하수가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다 지하수가 사라지면 그 공간은 엄청난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가라앉게 되는 것입니다. 지하수가 사라지는 이유는 지각변동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변동 등으로 자연의 섭리인 것입니다. 

 

인천 서구 싱크홀 (출처: 인천서부소방서)


싱크홀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점차 도시 내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원인도 자연적이 아닌 지하수개발, 도시상하수도관 누수, 지하철 공사, 채굴 등의 탓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과 공사가 문제가 되는 상황입니다. 도심에서 생긴 싱크홀은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도시개발에 있어서도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증가하는 도심지의 지하개발과 매설물의 노후와 추세를 감안하여 지하공간의 안전문제에 대해 국가 차원의 통합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이에 ‘지하공간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하공간 통합 안전관리체계는 지하의 모든 정보를 망라하여 제공하는 지하공간 통합지도를 구축하고, 그 정보를 지하공간의 안전한 이용과 관리에 필요한 기준으로 활용하는 체계입니다.

 

지하공간 통합 안전관리체계 개요 (출처: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


지하공간 통합지도는 지하매설물, 지하구조물, 지반 등 관련 기관마다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3D기반으로 통합하는 것이며, 한국시설안전공단에 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지자체 등 이용자들이 통합지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방안도 추친한다고 합니다. 지하공간 통합지도는 새로운 지하개발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기존의 지반이나 시설물의 안전관리에도 활용되는데요. 통합지도를 통해 지반이 취약한 지역에서 시행되는 대규모 지하개발은 인허가 시에 지반 등의 안전성을 미리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사전 안전성 분석을 실시하게 되고 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게 됩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페이스북)

 
싱크홀은 발생 시간과 지점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와 예방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지하 공간정보구축, 지반탐사, 도신지 지하공간 안전성 평가 등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정부예산 70억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안전관리가 잘되어 도심 속에서 인재형 싱크홀을 더 이상 볼 수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민관합동특별팀, 11월까지 안전관리체계 확정…선제적 예방 강화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최근 발생한 싱크홀을 계기로 실시한 굴착공사현장 특별점검 결과“범정부 민관합동 특별팀”(T/F팀장:한국지반공학회장이승호) 마련 중인 싱크홀 예방대책의 기본방향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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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형 굴착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점검(8.18~9.4) 결과, 공동이나 심각한 지반침하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대부분 공사현장이 안전관리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 국토부는 철도, 건축 등 43개소를 직접 점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849개소 점검



다만, 일부 현장에서 인근
지반이 소폭 침하되거나, 균열이 되어 즉시 보수․보강토록 하였고, 지반탐사(GPR)도 실시하여 공동유무를 확인하였다. 계측관리 미흡, 지하수위 감시소홀 등의 안전관리 미흡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 했습니다.


한편, 지난 8.12일부터 활동하고 있는 ‘범정부 민관합동 특별팀(T/F)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국내외 싱크홀(지반침하)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국토 대부분이 단단한 화강․편마암 등으로 구성해외와 같은 대형 싱크홀은 발생하기 어려운 것으로 검토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싱크홀은 지하매설물 파손이나, 굴착공사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주로 발생하며 규모도 대부분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 (서울시, ’10~’14.7, 197건) 지하매설물 49%, 굴착 20%, 지반약화 14% 등

* ’10년부터 서울시 도로에서 발생한 197건 중 피해면적 4㎡이상은 15건(7.6%)


 
지하매설물의 파손이나 매설불량에 따른 싱크홀이 가장 흔하지만 매설물의 깊이가 평균 1.2m 수준으로 낮기 때문입니다.

* 지하매설물 평균깊이(m) : 상하수도 1.2, 통신 0.7, 전력 1.5, 가스 1.0, 난방 1.7



다만, 송파, 인천 등에서 발생한 중대형 싱크홀은 지반을 고려하지 않은 부실시공으로 발생한 특이한 사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석촌지하차도 공동(길이 80m, 폭 5m, 깊이 5m), 인천 서구 싱크홀(직경 35m, 깊이 5m)


 
증가하는 도심지의 지하개발과 매설물의 노후화 추세를 감안하여 지하공간의 안전문제에 대해 국가 차원의 통합된 안전관리체계 구축하는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 특별팀(T/F)의 설명입니다.


이에, 민간합동 특별팀(T/F) 「지하공간 통합지도」를 중심으로 하는 “지하공간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지하공간 통합 안전관리체계는 지하의 모든 정보를 망라하여 제공하는 지하공간 통합지도를 구축하고, 그 정보를 지하공간의 안전한 이용과 관리에 필요한 기준으로 활용하는 체계입니다.


< 지하공간 통합 안전관리체계 개요 >





 
“지하공간 통합지도”지하매설물, 지하구조물, 지반 등 관련 기관마다 보유하고 있는 정보*3D기반으로 통합하는 것입니다.

* 총 15개 정보 : 지하매설물은 상하수도․통신․전력․가스․난방, 지하구조물은 공동구․지하철 지하보도․차도․상가․주차장, 지반은 시추․관정․지질



단순히 정보를 통합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한국시설안전공단에 “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지자체 등 이용자들이 통합지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지하공간 통합지도”는 새로운 지하개발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기존의 지반이나 시설물의 안전관리에도 활용됩니다.


 
통합지도를 통해
지반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된 지역에서 시행되는 대규모 지하개발* 인허가 시에 지반 등의 안전성을 미리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사전전성 분석”을 실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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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대상 예시 : 충적층 등 취약지반에서 시행하는 지하수위 5m 이상 하부까지 굴착하는 공사, 지하수를 영구적으로 일 100톤 이상 배출하는 시설물의 설치 등



아울러, 지반이
취약한 지역에서 시행되는 굴착이나 매설공사는 계측범위, 매설방법 등에서 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게 됩니다.


강화된 기준의 준수를 위해 부실시공에 대한 벌칙을 강화하고 불시점검 등 지도감독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입니다.


 
한편,
침하가 잦거나 지반이 취약한 지역은 관할 지자체나 시설관리주체가 지반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계측장비를 설치하여 지반상태를 상시 확인․점검하고, 상하수관 등 노후된 지하매설물의 보수보강에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지반탐사 전담반」을 설치하고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포하여, 지자체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원하게 됩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열거한 대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가칭)지하공간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연구개발(R&D) 투자 확대중장기 과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민관합동 특별팀(T/F)10월말까지 그간 발굴한 싱크홀 예방대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11월까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대책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140930(조간) 싱크홀 예방 위해 지하공간 통합안전관리체계 구축(건설안전과).hwp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