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무인비행장치(드론)를 일반인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고 구매가 용이해지면서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드론은 2000년대 초 군사용 무인항공기로 개발되어 군사적 용도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과 같은 기업들이 드론에 IT 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후 상대적으로 저렴한 드론이 보급되면서 이제는 개인도 부담 없이 드론을 구입하여 개인 레저 목적이나 사진 촬영 등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모두가 안전한 무인비행장치 운용을 위해 「항공법」에 조종자 준수사항을 제도화하고 있으나, 최근 이를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법규위반 적발건수 : 6건(‘10년)→ 8건(’11년)→ 10건(‘12년)→ 49건(’14년)

      (자료출처 : 수도방위사령부) 



그간 확인된 법규위반 사례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항으로는 ①비행금지구역에서 허가 없이 비행, ②야간비행, ③사업등록을 하지 않고 무인비행장치를 영리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 ④사람이 많이 모인 곳 상공에서 비행한 경우 등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비행금지구역(적색 표시구역) : 휴전선 일대(P-518), 서울도심(P-73)>



<서울도심 비행금지구역 확대>




법규를 위반할 경우 다른 항공기와 충돌, 추락 등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관계당국*의 조사를 거쳐 벌금․징역 등의 형사처벌 또는 과징금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 조사수행기관 : 국토교통부(지방항공청), 군, 경찰 등 







만약 무인비행장치를 구입했다면, 안전한 비행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친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시화, 양평 등 경기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 총 18개소의 “초경량비행장치 전용공역”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 안에서는 허가를 받지 않아도 자유롭게 드론 비행이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항공법규나 공역 정보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찾아보기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아, 국토교통부는 (사)한국드론협회와 함께 이를 스마트폰 어플 (명칭 : Ready to fly) 형태로 개발하여 12월 15일(화)부터 앱 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아이폰용은 ‘15. 12. 23(수)부터 다운로드 가능



드론을 날리기 전에 어플을 확인하면 스마트폰의 GPS를 이용해 현재 위치 또는 비행하려는 장소의 공역정보, 기상정보, 일출․일몰시각, 비행허가 소관기관(민․군 포함)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고, 비행 중 조종자 준수사항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현재 배포 버전은 베타버전으로, 향후 1개월간 공개 성능 테스트와 이용자 의견 수렴, 오류 수정 등 절차를 거쳐 2016년 1월 최종 확정 예정




국토교통부는 무인비행장치(드론)에 대한 안전성검증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범사업 지역과 대표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드론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드론 판매․유통업계와 협력하여 드론 판매 시 조종자 준수사항 리플릿을 동봉하여 홍보하고, 온라인 종합쇼핑몰과 소셜커머스 업체, 웹페이지 게재 방식 등을 통해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파해갈 계획입니다.


무인비행장치는 활용도가 높은 장치이지만, 작은 부주의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종자 스스로 법규를 지키는 성숙한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관련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국민들께 당부 드립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11() 07:30, 취임 후 물류업계와 첫 번째 간담회를 갖고 물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물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아마존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들을 예로 들면서, “물류유통산업 간 융복합, 드론무인로봇과 같은 첨단기술과 물류 산업의 접목 등 국내외 물류 산업의 환경 변화를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내 물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시장 진출 확대, 산업 융합,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 혁신, 중소 물류기업 간 협업을 통한 상생 발전과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 장관은 업계의 서비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물류기업 해외진출, 신산업 발굴, 미래형 R&D 등을 지속 지원하고, 산업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제도개선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현대글로비스, CJ 대한통운, 범한판토스, 대한항공, 쉥커 코리아, 한진해운, 삼익물류, 선광 등 국내외 육상해운항공 물류기업이 다양하게 참여하여 최근 물류시장을 둘러싼 경제기술사회적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요즘 우리에게 드론(drone)이란 말은 생소한 단어가 아닙니다. 그런데 드론의 뜻을 알고 계시나요? 원래 드론(drone)은 ‘수벌, 윙윙거리는 소리, 윙윙거리다’ 등의 뜻입니다. 이 이름은 드론이 윙윙거리며 나는 모습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 항공의 날 기념 행사 드론 전시



드론의 실제 이름은 Unmanned Aerial Vehicle(UAV), 즉 무인 항공기입니다. 이것들은 각 나라마다 의미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조종사를 태우지 않고, 공기역학적 힘에 의해 부양하여 자율적으로 또는 원격조종으로 비행을 하며, 무기 또는 일반화물을 실을 수 있는 일회용 또는 재사용할 수 있는 동력 비행체’를 말합니다. 이때 원래 사람이 탑승하던 것을 무인화한 것이어야만 합니다. 



▲ 새로 개발된 드론



옛날에는 대부분의 드론이 군사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시는 대로 이제는 민간용 드론도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아마존, 구글 등 세계적인 IT 기업도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배달용으로는 우리나라에서 보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민간용 드론의 추진력이 약하고, 고도제약이 심할 뿐만 아니라 비행시간도 15분으로 매우 짧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지역 특성상 군사지역이 많아 일정 크기 이상의 드론은 꼭 국방부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 아마존의 택배용 드론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어린이기자단에서 스마트 국토 엑스포 탐방을 갔습니다. 신기하게도 태블릿 PC로 조종하는 드론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최근 개인을 겨냥한 제품으로 스마트폰으로 조종되는 드론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 스마트 국토 엑스포에서의 드론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드론은 아직 항공기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법도 군사용, 공적 업무를 중심으로 제정되어 있습니다. 결국 드론이 상업화되려면 그에 따른 법이 필요한 것입니다.


드론의 최대 단점을 뽑으라고 하면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마 대부분이 ‘안전’을 꼽을 것입니다. 테러리스트가 배달용 드론에 위험한 물질(폭탄, 독약 등)을 넣어서 배달시킬 수도 있고, 배달을 가다가 고장이 나서, 또는 배터리가 없어서, 아니면 서로 충돌해서 추락하는 드론에 맞을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촬영용 드론이 많아지면 사생활 침해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방송사에서 ‘헬리캠’이란 이름으로 촬영용 드론을 사용합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그것들은 관련 부서에 미리 신고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서 그렇습니다. 



▲ 드론으로 자동차를 폭파시키는 장면



그럼에도 드론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방위산업 전문 컨설팅 업체 틸그룹은 향후 드론 시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8% 이상 성장해 114억 달러 규모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표적인 성장을 보이는 드론 제작업체로는 DJI가 있습니다. 중국에 본사를 둔 DJI는 2011년 매출이 420만 달러였는데, 2013년엔 1억3천만 달러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2011년 90명이었던 직원 수도 2014년 2800여명으로 늘어났습니다. DJI는 이러한 성장을 기반으로 기존에 제공하던 저가형 드론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을 담은 고가용 제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 DJI의 신형 드론



이처럼 편리하지만 사생활 침해라는 양면을 가진 드론, 여러분들은 드론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드론 사업은 여러 제약과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그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이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택배 서비스의 상용화를 요청했다는 뉴스가 화제입니다.

 ‘Prime air’라고 불리는 무인 택배 서비스는 군사 분야에서만 활용되던 무인항공기가 민간 상업 분야에서도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시작이라는 점에서 뜻 깊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무인항공기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 지 살펴보겠습니다.



<Amazon사의 PrimeAir 출처: Amazon.com>




우선, 무인항공기는 과연 어떤 것을 뜻 할까요? 

무인항공기(UAV)는 조종사 없이 지상에서의 원격조종에 의해 사전에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르거나 비행체 스스로 주위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하여 스스로 비행하는 비행체입니다. 특히, 위험하거나 인간의 능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분야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인데요. 

군사용에서 벗어나, 항공촬영, 기상관측, 재난구호, 농약살포 및 교통 상황 모니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민간 무인기 시장은 2020년에 약 88억불에 달할 것이며 미국에서만 상업용 무인기가 1만 여 대 이상 사용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인포그래픽1 : 세계 무인기 시장 동향>
무인항공기 그림출처 : wikipedia.org / 세계지도 그림출처 : freepik.com




최근 융복합 산업이 화두인데요, 무인항공기 기술은 항공, 기계, 전사통신과 IT 기술이 융합된 대표적인 융합산업입니다. 무인항공기는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세계적인 신성장 동력인데요. 과연 우리나라의 무인기 현황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서 주관하여 2002년부터 세계적인 무인기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스마트 무인기개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2011년 시험비행에 성공함으로써 세계에서 2번째로 틸트 로터(Tilt Rotor : 이착륙 시에는 헬리콥터의 모습으로, 전진비행시에는 프로펠러 항공기처럼 운영하는 항공기) 항공기 개발 기술을 보유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게다가 거의 모든 부품이 국산화되는 성과까지

하지만 여기에서 끝이 아닙니다. 

올해에는 대한항공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함께 이 스마트 무인기를 개량하여 ‘TR-6X’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행제어 시스템과 지상통제 시스템을 국산화하여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상용 수준의 무인기로 개발할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스마트 무인기 고정익 비행 모드 : 수평비행,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공공누리 라이센스)>

하지만, 이런 우수한 무인기 기술을 가지고 있더라도 우리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하기에는 아직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수한 무인기 기술을 갖고 있더라도 이를 활용하기 위한 기반제도가 없다면, 미래 무인항공기의 시대는 늦춰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무인항공기가 융합산업이라는 특성상, 민간무인항공기 상용화를 위해서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등 여러 부처에서 함께 힘을 합치고 있습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민간 무인항공기 국산화 및 운영기반 구축을 위하여 “민간 무인항공기 실용화기술 개발” 사업을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민간무인항공기의 안전성 인증과 운영관리체계를 구축하지 않으면 그 동안 국내에서 연구해온 스마트 무인기 기술의 활용 및 수출이 곤란하다는 점에서 국토교통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업으로 민간무인기의 운영관리 기반이 조성된다면 약 3,4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7,14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특히 스마트 무인기 개발 경험 등 민간무인항공기 제작 기초기술이 외국에 앞서 있어 실용화 기술이 개발된다면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우수한 우리 기술을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포그래픽2 : 민간 무인항공기 실용화 기술 개발 >
클립아트 출처 : freepik.com




올해 초 파주, 백령도에서 발생한 무인기 추락 사고를 기억하시나요? 무인항공기는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상에서의 안전한 통제가 아주 중요합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240여개의 무인비행장치(150kg 이하의 무인항공기)의 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무인비행장치에 관한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였습니다. 전용공역 지정, 자격증명제 도입, 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분별한 무인비행장치의 비행으로 하늘의 안전을 해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합니다. 

민간분야에서 무인비행장치(무인항공기)를 활용한 산업이 급속도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국토교통부에서는 무인비행장치를 이용한 영리사업을 위해서는 관할 지방 항공청에 반드시 사업등록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인포그래픽3 : 무인비행장치 안전관리 제도 강화 >
클립아트 출처 : freepik.com



이렇듯
, 미래에 무인항공기 시장은 매년 6%씩 급성장하는 블루오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무인항공기의 무궁무진한 활용을 기대하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도 민간무인기에 관한 제도를 개정하였는데요
항공강국 대한민국에서도 민간무인기의 상용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개선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정말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창공의 꿈을 가진 청년, 정현태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원본이미지 출처: http://www.unilab.edu.br/?attachment_id=13032)

20146월 현재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가 브라질 월드컵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삼바’, ‘축구그리고 아마존으로 알려진 나라, 바로 브라질인데요.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영토를 지닌 나라이자, 남미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인 브라질은 그 크기만큼이나 지역 별로 서로 다른 문화적·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행정구역은 크게
26개의 주와 1개의 연방특별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역적 차이에 따라서는 크게 북부지역(45%), 북동부지역(18%), 남동부지역(11%), 남부지역(7%), 중서부지역(19%) 5개의 지역으로 나뉘는데요. 북부지역은 주로 열대 우림지역으로, 브라질하면 쉽게 떠올리는 아마존이 북부지역에 속합니다. 북부지역에는 각종 야생동물과 희귀식물들이 서식하며, 석유와 우라늄과 같은 각종 천연자원이 매장되어 있습니다.

북동부지역은 해안선을 따라 비옥한 토양지대와
'Sertão'이라 불리는 반사막 평원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남동부지역은 브라질의 대표적인 도시인 리우데자네이루가 속한 지역으로 아열대성기후 지대로 농수산업, 광업, 공업 등이 고루 발달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저번 달 기사에서 언급했던 쿠리치바가 속한 남부지역은 온대성 기후지대로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계 이민들이 주로 정착하였던 지역이며, 그로 인해 브라질 내에서도 안전하고 중산층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꼽힙니다. 마지막으로 중서부 지역은 브라질의 수도인 '브라질리아'가 속한 지역으로 고온 다습한 열대성기후 지대로 축산업, 농업, 광업 등이 발달한 지역입니다. 특히 이 지역은 중앙 고원을 비롯한 고지대로, 브라질의 다른 지역에 비해 대부분 미개발 상태에 머물러있는 상태입니다.


이 브라질의 광대한 영토 중
2014 브라질 월드컵 개최지는 마나우스, 포르탈레자, 나타우, 헤시피, 사우바도르, 쿠이아바, 브라질리아, 벨루오리존치,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쿠리치바 그리고 포르투 알레그레로 총 12개의 지역에서 월드컵 경기가 펼쳐지게 되는데요. 12개의 도시 중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지역 예선전이 열리는 곳은 중서부 지역의 쿠이아바, 남부지역의 포르투 알레그레 그리고 중서부 지역의 상파울루 입니다.

세 경기장이 각각 다른 특성을 지닌 지역에 위치하는 만큼
, 우리대표팀의 경기가 진행되었던 지역과 경기장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참 흥미로울 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현지 유학생이 들려주는 대한민국 경기 개최지 별 특성,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부터 함께해 보실까요?


▲ 쿠이아바 /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
(원본이미지 출처: http://www.cuiaba2014.mt.gov.br/download.php?id=213044)

먼저, 이미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렸던 곳이죠! 바로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입니다. 사실 쿠이아바는 브라질 현지에서 공부 중인 유학생들에게도 다소 생소한 지역이었는데요! 그건 바로 쿠이아바가 브라질의 내륙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이 덜 되어있는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쿠이아바는 해발고도 125m, 남미대륙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 ‘남미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또한 쿠이아바는 마투 그로수
(Mato Grosso)주의 주도이자, 쿠이아바 강을 끼고 있어 희귀한 야생동물들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쿠이아바 지역의 날씨는 어떨까요? 경기 중 선수들이 더위에 지쳐하던 모습을 혹시 보셨나요? 6월 현재 브라질 전역은 겨울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브라질이 365일 내내 여름인 것은 아니랍니다! :D 한국과 정 반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브라질은 한국의 계절과 정반대의 계절을 맞이합니다. 즉 한국이 여름일 때 브라질은 겨울, 한국이 겨울일 때 브라질은 여름인 것이죠!) 쿠이아바는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기온이 평균 섭씨 30도에서 37도를 넘나드는 지역입니다. , 브라질 내에서도 쿠이아바는 악명 높은 열대기후를 가진 지역이랍니다.

쿠이아바가 다른 브라질 지역들에 비해 지닌 또 다른 특징은
, 브라질의 서쪽 지역에 위치해있어 다른 브라질 지역과 시간대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보통 브라질 현지 시간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12시간을 빼면 되는데요! 쿠이아바가 위치한 서쪽 지역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13시간을 빼야합니다. , 쿠이아바 현지 시각으로 17일 저녁 6시에 열렸던 러시아와의 경기는 한국 현지 시간으로 18일 아침 7시였던 것이죠.


▲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의 실제 내부모습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은 이번 월드컵 경기를 위해 새로 지어진 신축 경기장으로 FIFA에 따르면 이 경기장 건축을 위해 2,300억 원 가량이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쿠이아바에 지어진 이 경기장은 '환경 파괴 없는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하여 건설된 경기장으로 '빅 그린'이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의 실제 외부모습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은 42,968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월드컵 이후에는 브라질의 프로축구 클럽인 믹스토(Mixto)와 오페라리오(Operário)의 홈구장으로 이 경기장을 활용하게 된다고 합니다사실이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은 작년 12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경기장 공사 중 발생한 다양한 사고들로 인해 마지막까지 완공이 지연되었던 경기장입니다하지만결국 월드컵 개막 전에 성공적으로 완공이 되었답니다!



▲ 포르투 알레그레 /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경기장
(원본이미지 출처: http://trend-junky.com/5243/stadiums-2014-world-cup/7/)

다음은, 두번째 경기로 알제리전이 열리게 될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경기장입니다! '포르투 알레그레'라는 지역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아마 여러분들께는 조금 생소한 지역일지 모르는데요! 사실, 저희 한국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한 지역이랍니다! (실제로 한국 유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니, 도움이 필요하실 경우 한국 유학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포르투 알레그레는 '즐거운 항구 혹은 행복한 항구'라는 뜻으로, 브라질의 남부 지방인 '리우 그란데 두 술 (Rio Grande do Sul)'주의 주도이자 '남미의 유럽'이라 불리는 항구도시입니다.

또, 파투스 호 북안에 위치하고 있어, 남부 브라질의 관문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과거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의 남부 유럽의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했던 지역으로, 브라질 북부 지역들에 비해 풍습이나 문화가 상당히 이국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때문인지, 포르투 알레그레는 다른 브라질 지역들에 비해 안전하고 도시가 상당히 발전되어 있는 편이며 브라질 내에서도 중산층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중 한 곳입니다.

이 곳 포르투 알레그레는 브라질 특유의 덥고 습한 열대 기후가 아닌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곳인데요. 4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지역으로, 겨울인 6월에는 평균기온이 약 15도, 습도는 80% 정도의 기후를 보이는 곳입니다. 브라질이라고 하면 일 년 내내 덥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지금 이 곳 포르투 알레그레는 한 겨울로 알제리와의 경기시간에는 13도 정도의 온도였다고 합니다. 또 항구도시인 만큼 강한 바람이 몰아치기 때문에 이 또한 경기의 변수로 작용되기도 한답니다.



▲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경기장의 외부, 내부 모습
(출처:http://consuladogaucho.blogspot.com.br/2010/01/estadio-beira-rio.html)

그리고 이 곳 포르투 알레그레의 경기장인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경기장은 '강가에 있는 경기장'이라는 뜻으로 1969년 브라질의 축구 클럽인 '인테르나시오날 (Internacional)'의 홈구장으로 개장된 경기장입니다. 이 경기장은 월드컵을 위해 리모델링을 시작하여 올해 4월 초에 42,991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장되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 곳 베이라
-리오 경기장의 리모델링을 위해 인테르나시오날의 팬들이 벽돌, 시멘트, 철골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고 하니, 브라질 사람들의 축구사랑을 가장 엿볼 수 있는 경기장이기도 합니다. , 이 포르투 알레그레의 경기장은 해가 질 무렵에 석양과 함께 보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 경기장은 남부 브라질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기도 합니다!


▲ 상파울루 /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
(원본이미지 출처: http://www.thefootballstadiums.com/arena-de-sao-paulo)

그 다음으로는,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가 펼쳐질 곳이죠! 바로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입니다! 상파울루는 다른 지역들에 비해, 많은 분들이 잘 알고계시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도시인데요. (간혹 상파울루를 브라질의 수도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브라질의 수도는 '브라질리아' 랍니다-! )

상파울루는 상파울루 주의 주도이자 브라질의 남동부 지역에 속한
, 인구 1,100 만 명을 지닌 한국의 서울과도 비슷한 브라질 내의 가장 큰 국제도시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상파울루는 브라질의 최대 공업도시이자, 금융 중심지이며, 남아메리카 최대의 도시랍니다! 상파울루는 브라질 고원과 대서양 사이의 마르 산맥 구릉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커피재배에 알맞은 토양으로 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도시입니다. 한국의 서울처럼, 도심에는 수많은 사람들과 혼잡한 도로망으로 인해 교통 혼잡이 가장 심한 지역으로 꼽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 곳 상파울루에는 일본인들을 비롯한 다양한 아시아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 우리 한국 교민들도 이 곳 상파울루에 5만 명 가까이 거주하고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예선 3 경기 중 한국 교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여 응원전을 펼치지 않았을까 합니다. 현재 상파울루의 평균기온은 16도 안팎으로 서울의 가을 날씨와 비슷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 상파울루의 경기장인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은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을까요? '아레나 데 상파울루'는 브라질의 국제공항인 과를류스 공항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중간 지접인 해발고도 약 750m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레나 데 상파울루''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그는 바로, 브라질의 유명 축구 클럽인 코린치안스가 약 3,700억 원을 부담하여 지은 경기장이기 때문입니다. 코린치안스는 이번 월드컵 전까지 클럽 전용 경기장이 없었는데요.

이번 브라질 월드컵을 기회로 정부의 지원을 통해 클럽 전용 경기장을 짓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답니다
! 이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은 최대 68,03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브라질 내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 크기에 걸맞게, 아레나 데 상파울루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및 오프닝 경기가 열린 경기장이기도 합니다. 이 경기장은 경기장 내부와 좌석 주변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게 건설되었으며 좌석 위쪽의 돌출된 지붕이라는 독특한 건축물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실
, 이 경기장은 월드컵 개막 직전까지도 경기장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던 경기장입니다. 실제로, 지난 201311월에는 공사 중에 거대한 철골 구조물이 관중석 공사 현장에서 낮잠을 자던 인부 2명을 덮쳐 사망하게 만든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었는데요. 이 사고로 관중석 일부가 파괴되고 대형 LED 패널도 파손되어 공사 진행에 큰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개막 바로 직전에 완공되어 현재는 경기들이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경기장 근처에는 파벨라(favela)라고 불리는 빈민촌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경기장 바깥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의 조별 예선 개최지와 그 경기장에 대해 함께 보셨는데요! 어떠셨나요? 브라질 현지를 조금이나마 느끼실 수 있으셨나요? 기회가 된다면 월드컵 경기장에 직접 방문하셔서 경기를 보는 것도 좋았겠지만, 경기가 펼쳐졌던 지역과 경기장에 대해 알아 보는것도 또다른 재미가 아닐까 싶네요. 마치 브라질에 직접 와 계시는듯한 느낌을 받으시나요?

지금까지 지구촌 축제의 장 브라질에서 박 란 이었습니다
!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