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를 포함한 삼촌네 가족들과 함께 전라북도 장수군에 위치한 지지계곡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친척들까지 포함해 모두 즐겁게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지지계곡은 장안산과 백운산 사이에 위치한 섬진강의 최상류 10km의 계곡입니다. 울창한 숲과 맑고 푸른 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 늦가을의 온통 붉은색으로 물든 계곡은 탄성이 절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연보호구역이기 때문에 취사는 불가능하고, 캠핑을 하기 위해서는 계곡 주변의 민박집이나 펜션 등을 찾아 숙박과 취사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지지계곡의 물은 무더운 여름날이었지만 정말로 차가웠습니다. 차가운 계곡물에서 사촌동생들과 물놀이를 하니 즐거움이 두 배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낚시도 했는데, 낚시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재미있었던 것이 잠자리채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것이었는데요. 잠자리채를 물에 넣었다 빼면 물고기가 들어가 있으니 그렇게 즐거운 것이 없었습니다.

 

 

 

 

 

 

 

 

2박3일로 떠난 가족 여행에서 첫째 날을 제외한 두 번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비가 주룩주룩내려 첫째 날과 두 번째 날만 물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아쉬웠지만, 지지계곡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나리꽃, 초롱꽃 등 많은 종류의 야생화들이 활짝 피어 있었는데, 정말 예뻤습니다. 예쁘게 핀 꽃들과 함께 어우러진 지지계곡의 풍경 역시 더할 나위 없이 멋졌는데요. 물도 깨끗하고 시원하며 넓어서 좋았습니다.

 

 

물이 얕은 곳도 있고, 깊은 곳도 있어 두 군데 모두를 드나들며 놀았는데요. 물장난도 치고 바위 위에서 미끄럼틀도 타며 놀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가족여행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물놀이와 함께하는 여행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즐거운 계곡만 앞으로 골라 다니며 취재를 해볼까하는 생각과 함께 즐거웠던 가족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계곡 물놀이 안전상식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요?

 

 

①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세요.

 

계곡 또한 실내가 아닌 야외인 만큼, 해당 지역의 날씨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궂은 날씨가 예상되면, 무리하게 강행하지 마시고 일정을 변경하세요.

 

 

② 수심을 항상 주의하세요.

 

강과 계곡은 소심을 알 수 없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갑자기 깊어지는 웅덩이가 많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반드시 물놀이에 적합한 계곡인지를 먼저 확인하고, 유속이 급격히 변하거나 빠른곳, 바위들이 많은 계곡에서의 물놀이는 피해야 합니다.

 

 

③ 물놀이 주의사항 표지판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강과 계곡에는 물놀이 불가 지역에는 표지판이 있기 마련입니다.

물놀이를 하기 전에 주변을 살펴 주의사항 표지판을 먼저 확인해주세요.

 

 

④ 계곡에서 다이빙은 절대 하지마세요.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는 것이 물놀이 사고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다이빙을 하려면 적어도 2~3m의 수심이 필요한데요. 그러한 곳은 언제나 수심이 깊고 유속에 대한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바위나 돌이 다이빙하는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⑤  불편해도 신발은 꼭 신고 물놀이하세요.

 

계곡은 바위나 뾰족한 돌, 자갈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잘 미끄러지지 않는 아쿠아 슈즈를 신고 물에 들어가야 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주암호 생태습지’ 한번 와보랑께


누리인 6기 조복윤



  점점 무더워지는 6월입니다. 『상하수도공학』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겨울철 1일 물소비량은 연간 하루 평균 물 소비량의 약 80%에 해당하고, 여름철 1일 소비량은 30% 이상을 더 소비한다(Mark J. Hammer, Jr, 2006, p.250)라고 명시되어 있기도 한데요, 즉 여름이 되면 소비가 늘어나는 것중 대표적 하나가 바로 ‘물’입니다.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서 현재 전국에 다목적댐 17개, 용수댐 14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는 국토해양부의 대표적 산하기관인 K-water에서 담당 관리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다목적댐 분포도> 출처 : K-water 홈페이지



  그중 빨간색으로 표시된 ‘주암댐’은 광주광역시와 나주시, 목포시, 화순군, 보성군 등 광주 전남 대부분의 식수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암댐은 완공 당시 1급수의 청정지역이었으나 주변의 난개발과 주민들의 관심부족으로 3급수 이하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오늘 소개할 ‘주암호 생태습지’는 2008년에 착공하여 2010년 말에 완공한 곳으로서 광주 전남의 생명수의 주암호의 수질보전을 위해 조성한 인공습지입니다. 습지를 따라 흐르는 유정천에서 하루에 1만5천톤의 하천수를 유입시켜 이틀에 걸쳐 총 20여개의 습지를 통과하면서 각종 오염원을 저감한 후 주암호로 배출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총 21만㎡의 부지에 수질정화습지 19개소, 정화식물재배지 3개소, 야생화재배단지 1개소가 개설되어 있으며, 약 50만톤의 담수능력도 확보하고 있어 홍수 조절 및 저류지의 역할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주암호 생태습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까요?



  주암호 생태습지는 전남 보성군 복내면 유정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암호 생태습지 위치> 참고 : 네이버지도


  

  첫 번째 지도에서 표시된 부분을 보면 대략적인 위치를 알 수 있을 것이며, 광주광역시내에서 승용차기준으로 대략 40분~5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2010년 말에 대부분의 모습이 갖춰진 ‘주암호 생태습지’는 2011년 6월 10일 준공식 행사를 진행한 곳으로 전반적으로 상당히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주암호 생태습지’ 입구 전경>



 

<‘주암호 생태습지’ 방향표 및 안내도>



  안내도의 글씨체 보이시나요?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안내판과 달리 ‘오이체’를 사용하여 입구에서부터 딱딱하지 않고 친근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부분별로 친근한 소개 시작하겠습니다.



1. 수상식물 재배단지


 

<수상식물 재배단지 사이 오솔길>

<재배단지 모습>


 수상식물 재배단지에는 연꽃이 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무려 48종의 연꽃이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유량조절, 부엽식물에 의한 처리, 그리고 공원기능 증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수련은 7~9월에 개화하는 특성상 아직 활짝피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살짝 봉우리진 상태의 꽃>



2. 야생화 체험단지


  중앙부에 위치한 야생화체험단지는 자작나무와 치자나무, 황금편백 등 총 101종의 나무, 창포, 무늬부들, 까치수염 등 52종의 초화류 및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었습니다.


<나무류>

 

<치자나무>

<명자나무>

<백철쭉>


<초화 및 야생화류>

 

<부채붓꽃>

<흰붓꽃>

<무늬둥글레>

<화양목>

<황매화>


   사진으로 다 담기 어려울만큼 많은 종류의 것들이 있었으며 그 와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오색패랭이’와 ‘금계국’입니다.

 

 

<오색패랭이>


  이것이 오색패랭이의 사진입니다. 꽃잎의 흰색과 붉은색 사이에 무늬가 들어있는걸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예쁘죠? 개인적으로 가장 예쁘다고 생각되는 꽃이었습니다.  


  또한, 이곳 습지의 대표적인 꽃을 뽑으라하면 당연 ‘금계국’이라는 국화과의 꽃 입니다.


 

<금계국>


이 ‘금계국’은 노란색으로 녹색의 습지에서 가장 튀는 꽃입니다. 또한 가장 많이 심어져 있어서 이 곳 습지를 대표하는 꽃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3. 지하흐름습지



 

<지하흐름습지>


  설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하흐름습지는 식재기반층과 자갈층을 이용하여 오염원을 여과시키는 형식의 습지입니다. 돌과 자갈층을 가지고도 여과를 시킨다는 사실이 처음엔 낮설게만 느껴졌습니다. 수질오염이라 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이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기 때문인데, 이곳에서는 좀더 커다란 부유물을 거르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수질정화습지


 

<수질정화습지>


  수질정화습지라는 푯말이 제시된 이곳이 ‘주암호 생태습지’의 역할을 가장 명확하게 안내해주고 있는 글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적조현상’, ‘녹조현상’에 대해서도 좀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5. 습지관찰대


<관찰대 주변 전경>

<관찰대 올라가는 도중 2층>

<관찰대 3층에서 바라본 습지 전경>

 


  평화로운 녹색바탕에 조금은 어색해보이는 건물이 있었습니다. 이는 습지관찰대로 3층까지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는 구조였는데, 위에서 내려다본 습지는 마치 잘 정비된 아마존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주암호 생태습지’는 이미 많은 도내 학생들이 생태학습을 다녀갔으며, 자연관찰의 최적지로 알려지면서 견학 등의 문의가 잇따르는 실정이며, 보성군과 광주전남환경보전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이곳에서 생태해설, 자연을 직접 만지고 느끼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보성군 홈페이지



주말, 가족단위의 소풍장소로,

      혹은 애인들 사이의 데이트 소재로,

       주암호의 맑고 건강한 이미지, 떼묻지 않은 자연을 경험하고 싶지 않으세요?

        누리인 조복윤기자가 강추합니다! ‘주암호 생태습지’로 오세요!!


 

<대원사 입구 근처에서 바라본 주암호의 모습>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