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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17 에코드라이브 챔피언십 '연비왕'의 비결은?


많은 운전자들이 기름값을 걱정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름을 낭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바로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차량의 연비에 못 미치게 주행을 하는 것입니다. 


연비란 자동차의 단위 연료당 주행 거리의 비율입니다. 연비가 좋을 수록 좋은 차로 평가 받으며 더불어 주유비도 절약이 됩니다. 똑같이 주유를 해도 연비가 좋은 차는 훨씬 먼 거리를 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비는 자동차 자체의 성능이긴 하지만, 운전자에 따라 같은 차를 운전하더라도 연비가 다르게 나올 수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내가 연비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 연비왕을 선발하는 '에코드라이빙 챔피언십 대회'가 열렸습니다. 


 

▲ 에코드라이빙 챔피언십 대회 모습(출처: SBS 뉴스 캡쳐)



올해로 4회를 맞는 '에코드라이브 챔피언십'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대회로 에코드라이브를 통해 연비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사회 전반에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승용차 부문과 화물차 부분으로 나눠 개최하고, 각 부문별로 24명씩 참가자를 선발하여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의 주변 도로 11킬로미터를 달려서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교외지역을 장거리 주행한 후 연비 결과를 측정했는데, 이번 대회는 교통 혼잡, 정체로 연료소모가 많은 도심 구간에서 진행하여 실제 국민들이 이용하는 도심 지역에서의 에코드라이브 실천 요령을 확산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경기 결과는?


1등은 두 부문 모두 16km를 기록하고 꼴등과 연비 차이는 승용차 5.4km, 화물차 6.8km로 큰 차이가 났습니다. 거리로 계산하면 차이를 피부로 느끼기 어려울 텐데요. 

 

연비 차이를 연간 유류비로 환산하면 매일 30킬로미터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승용차 77만원 화물차는 무려 382만원이나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연간 유류비로 계산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차이죠!


그렇다면 일년에 저렇게 큰 금액의 유류비를 아낄 수 있는 연비왕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브레이크를 최대한 덜 밟는 것이라고 합니다. 


연비왕은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멀리서부터 신호등을 보고 속도를 조절한다고 합니다. 직접 운전을 하며 시범을 보이며 신호등이 노란불이 되면 그 때부터는 원래 가던 힘으로 갈 수 있도록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뗀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멈춰야 할 곳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천천히 속도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연비왕이 말한 방법 외에도 연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연비 향상을 위한 자동차 관리법



 


주행 전 자동차부터 살펴봅시다. 자동차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연비는 안 좋아집니다. 

불필요한 짐이 실려있다면 빼서 무게를 줄여 주세요. 주유 시에도 가득 넣기보다는 절반만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운전자들이 금액 단위로 주유를 하는데 리터 단위로 주유를 하면 평소 연비를 신경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기압 체크도 꾸준히 해주시면 좋습니다. 



연비 향상을 위한 운전 습관


 



출발 전 엔진 예열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엔진 예열은 10초가 적당하고 30초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운전 시에는 경제속도를 준수하면 도움이 됩니다. 일반도로에서는 60∼80km/h, 고속도로에서는 90∼100km/h로 주행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시내 주행 시에는 경제 속도를 지키며 주행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며 급가속과 급브레이크를 밟지 않도록 합니다. 


오르막 길을 오를 때는 사전에 천천히 가속시켜 주행을 하는 것이 좋고, 멈출 때는 기어를 중립으로 바꾸고 최대한 천천히 멈춥니다. 멈춘 후에는 5초 이상 공회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연비왕의 비결! 혼자만 알고 있는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 운전자 모두가 알고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연비왕은 알고 있는 것을 실천했다는 점이죠. 그리고 실천을 통해 연비왕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안전거리 확보로 사고의 위험도 줄이고, 환경도 생각하는 드라이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부터라도 여러분도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여, 내년에는 연비왕에 함께 도전해 봅시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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