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제천 간 고속도로가 6월 30일 새롭게 개통되어 서해안고속도로로 서평택분기점을 통해 평택 제천 고속도로 전 구간을 이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도를 이용 할 때보다 통행시간이 단축되어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제천지역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졌는데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올해에는 가족, 연인들과 함께 삼한시대 진한의 발상지이자 선사문화의 중심지, 그리고 자연과 힐링의 도시로 알려진 제천으로 떠나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천은 중원문화의 중심지로 문화유적이 많을 뿐만 아니라 월악산국립공원을 비롯한 명승지가 있어 예로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이 중에서도 제천 1경이라 불리며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저수지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의림지는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수백 년 자란 소나무, 버드나무와 자연폭포가 우리나라의 3대 악성 중 한 분인 가야금의 대가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탔던 우륵정, 영호정, 경호루 등의 정자와 한데 어우러져 고즈넉한 풍치를 더합니다.





의림지는 최근엔 입구에 작은 놀이공원이 문을 열고, 오리배를 탈 수 있게 되면서 현재는 수리시설보다 유원지로 더 명성이 자자합니다.





제천에서 문화적인 경험과 더불어 최근 유행하는 여행의 트렌드인 웰빙, 체험을 한 번에 즐기고자 한다면, 청풍문화재단지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충주댐 건설로 수몰 된 지역에 흩어져 있던 문화유산을 3년에 걸쳐 원형 그대로 복원, 개장한 청풍문화재단지는 의림지와 더불어 제천의 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제천 10경 중 하나입니다.





청소년 역사 교육의 산 교육장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청풍문화재단지에는 높이 3m 41cm의 거대한 석불인 보물 제546호 물태리 석조여래입상, 조선시대 3대 익랑 누각 중 하나인 보물 제528호 청풍 한벽루를 비롯하여, 조선 숙종 때 지어진 팔각지붕 목조건물인 청풍 금병헌, 응청각, 삼국시대 축성된 것으로 보이는 망월산성 등이 화려했던 남한강 문화의 증거로 현재도 그 웅장한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는 문화재와 더불어 청풍호반의 절경을 감상 할 수 있으며 레져시설인 번지점프, 자이언트스윙을 포함한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관광지입니다.





팔영루를 시작으로 고가, 유물전시관, 수몰역사관, 망월산성, 석조여래입상으로 이어지는 청풍문화재단지의 전체 관람코스를 둘러보는 데는 대략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되며,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청풍문화재단지 관람 후에는 산야초마을(약초생활건강)로 자리를 옮겨 천연염색체험을 즐긴다거나, 청풍나루터에서 단양 장화나루까지 운행하는 왕복 유람선 청풍호를 타고 청풍호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으로 제천의 웰빙, 체험 여행 코스를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또한 4월에는 하얀 벚꽃들이 가득한 청풍호에서 청풍호벚꽃축제가 열리며, 8월엔 아름다운 자연과 청풍호를 배경으로 10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8월 13일 ~ 18일)가 개최되니, 청풍호와 청풍문화재단지를 방문하고자 한다면 이 시기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국토해양부에서는 2004년부터 교통, 편의, 환경, 시설, 레포츠 체험 등을 고려하여 우수 해수욕장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많은 해수욕장이 우수 해수욕장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는데 그중, 서울에서도 가깝고 쉽게 갈 수 있는 속초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속초해수욕장은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10년까지 총 5번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는데요, 과연 속초해수욕장의 어떤 면이 속초해수욕장을 우수 해수욕장으로 이끌었을까요? 



직접 가본 속초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하루 동안 짧은 속초여행에서 제일 먼저 간 곳은 아바이 마을이었습니다. 아바이 마을은 한류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로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이 마을의 이름이 아바이 마을인 이유는 아바이가 사투리로 할아버지라는 뜻인데 할아버지처럼 푸근한 인심이 있어서라고 합니다. 아바이 마을은 마을 자체가 정말 예쁘고 아름다웠습니다. 마을에 유명한 갯배는 은서배 라고도 불리는데 한 명당 편도 200원이었습니다. 아저씨들이 직접 줄을 당겨 건너편 마을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아바이 마을 갯배(좌),아바이 마을 등대(우)>


<오징어순대(좌), 아바이순대(우)>



아바이 마을에는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먹음직스러운 먹거리도 있었습니다. 아바이 마을이란 이름에서 아바이라는 낱말을 따 만든 아바이 순대는 여느 순대와는 다르게 순대 안이 당면이 아닌 다른 야채들과 고기로 꽉 차있었습니다. 아바이 순대와 더불어 오징어순대와 생선구이도 유명했습니다. 가을동화와 1박2일 촬영지로 유명한 아바이 마을에는 곳곳에 촬영의 흔적이 있었습니다. 드라마 가을동화속 여주인공의 고향으로 나온 속초 아바이 마을에는 여주인공 은서의 이름을 딴 “은서네 집” 이라는 순대가게가 있었고 많은 음식점에는 1박2일 촬영장소라는 표시가 있었습니다. 



<연금정 정자 전망대(좌), 연금정 해돋이 정자(우)>


아바이 마을은 조용하고 한적해서 연인들이 오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아바이 마을에서 조금만 더 가면 동명항 옆에 있는 연금정을 볼 수 있습니다. 연금정에서는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전망이 참 좋은데요, 연금정에는 해돋이 정자와 정자 전망대가 있습니다. 정자 전망대는 절벽 위에 있기 때문에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고 해돋이 정자는 바다 가운데 있으므로 바다를 보다 아름답고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가진항의 물회(좌), 가진항의 풍경(우)>


아바이 마을이 순대와 생선구이로 유명했다면 가진항은 물회의 본고장이었습니다. 항구에는 회센터뿐만 아니라 수많은 어선이 가진항앞에 줄 서 있었습니다. 가진항의 물회는 빼어난 경치만큼 일품이었습니다. 게다가 물회의 본고장 답게 넘치는 양 때문에 식신인 저와 제 친구는 결국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가진항은 다른 속초의 바다와 다르게 기러기와 조류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새들도 물회의 맛을 아나봅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속초에 있는 화암사였습니다. 유명한 여행지이기도한 화암사는 다른 절에 비해 사람이 매우 많았고 스님들도 정말 친절했습니다. 무엇보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화암사를 둘러싸고 있는 풍경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또한 화암사 안에 있는 란야원이라는 찻집은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맛집인데요, 란야원에서 가장 유명한 차는 호박식혜입니다. 얼음이 송송떠있고 식혜와 함께 삶은 감자도 같이 나와 눈도 즐겁고 배도 부른 찻집이었습니다. 화암사는 이처럼 아름다운 풍경과 아기자기한 볼거리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속초의 명소랍니다.



<화암사의 시설과 전경>


  


<중국 테디베어(좌), 걸리버 테디베어(우)>


다음으로 간 곳은 설악 리조트에 있는 테디베어 박물관이었습니다. 원래 인형을 좋아하는 저는 정말 설렜습니다. 테디베어 박물관에는 작고 귀여운 테디베어뿐만 아니라 거대한 자이언트 테디베어도 있었습니다. 테디베어 박물관이 단지 작고 귀여운 인형들의 박물관이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여기서는 지구온난화로 고통받는 북극곰들의 상황과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를 귀엽고 풍자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북극곰들의 집인 북극이 사라져서 북극곰들이 적도지방에서 썬탠을 한다거나 털을 비키니 모양으로 깍은 곰인형 등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테디베어 박물관에 있는 테디베어들은 정말 만드는데 온갖 정성과 노력이 들어간게 보일정도로 섬세하고 이뻤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속초의 바다였습니다. 속초는 바다가 정말 유명해서 국토해양부 선정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속초바다는 ‘국토해양부선정 5년 우수 해수욕장’ 답게 물이 정말 맑았습니다. 그리고 바다의 모래가 다른 해수욕장의 모래와 달라서 쉽게 푹푹 꺼졌습니다. 불과 1m도 들어간 것 같지 않은데 벌써 제 머리맡에 온 바닷물은 정말 차갑고 깨끗했습니다. 해수욕을 하는 도중에 비가 와서 해수욕을 오래하진 못했지만 정말 또 오고 싶은 바다였습니다. 더욱이 밤바다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눈으로는 검게 보였지만 뭔가 마음이 벅차오르는 기분이었습니다. 모래사장에 사람들이 남기고 간 발자국은 사람들이 속초를 얼마나 사랑하고 다시 오고 싶어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속초 해수욕장이 우수 해수욕장인 이유는 단지 멋진 바다뿐만 아니라 속초라는 도시 자체의 매력이 뛰어나기 때문인 듯 보입니다. 그만큼 속초에는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즐길 거리도 정말 많았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다 가보지는 못했지만, 속초 엑스포, 도자기 박물관 등 신기한 장소가 많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 번 온다면 꼭 모든 것을 알고 싶더군요. 모두 볼거리 많은 속초로 놀러 오세요!





Posted by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