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를로비 바리 <출처 : www.karlovyvary.cz>



안녕하세요 체코 프라하에서 활동 중인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3기 이래현입니다.


체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체코의 수도 프라하인데요. 이번 기사를 통해서는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체코의 도시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그 곳은 바로 프라하에서 120km 떨어져 있는 온천과 영화제로 유명한 까를로비 바리(Karlovy vary)라는 도시인데요. 저는 지난 겨울에 한번 방문하였고, 7월 까를로비 바리 국제 영화제에 참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프라하에서 까를로비 바리에 가기 위해선 보통 스튜던트 에이전시라는 버스를 이용합니다. 특유의 노란색 디자인의 이 버스는 체코 외에도 체코 주변 국가를 저렴한 가격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수단입니다.



▲ 까를로비 바리 지리적 위치 <출처 : www.czso.cz>



까를로비 바리(Karlovy vary)는 독일 국경 가까이에 위치한 서보헤미아 지방에 있습니다. 총 면적은 59,10km²이며, 인구는 약 5만 명으로 비교적 소도시에 속합니다. 예로부터 온천으로 유명하여, 까를로비 바리(Karlovy Vary), 마리안스케 라즈네(Mariánské Lázně), 프란티슈코비 라즈네(Františkovy Lázně) 이 세 도시는 '보헤미아 온천 삼각지대'라 불리며 많은 유럽인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의 모습



체코의 왕족과 귀족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당대에 유명한 시인, 작곡가, 예술가들이 체류하며 온천 휴양을 즐기던 곳입니다. 까를로비 바리의 건축물은 바로크풍, 로코코풍, 르네상스풍 등 다양한 건축양식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 강 주변에서 연기가 나는 모습



Karlovy vary의 뜻은 '까를의 온천'이라는 뜻입니다.

14세기 중반 까를4세가 보헤미아 숲에서 사냥을 하던 도중에 몸을 다친 사슴이 원천에 들어가 몸을 치유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곳에 도시를 세웠다고 합니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의 이름은 떼쁠라 강입니다. ‘따뜻한’이라는 뜻을 지닌 형용사 teplý가 ‘강’이라는 뜻을 지닌 여성명사 řeka앞에 붙으면서 teplá řeka라는 이름이 되었고, 지금도 실제로 강 곳곳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강은 거무스름한 색을 띠고 있는데, 온천수의 특성상 철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브쥐델니 꼴로나다(Vřídelní kolonáda). 3초 간격으로 12m 높이로 솟아오르는 간헐천


▲ 라젠스키 포하렉(Lázeňský pohárek)



까를로비 바리의 온천은 욕탕에 몸을 담그는 온천도 있지만, 보통 마시는 온천이라는 점에서 신기하고 새로운데요. 온천수를 마실 때는 까를로비 바리 곳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라젠스키 포하레크(Lázeňský pohárek)’라는 도자기 컵을 이용합니다.


손잡이에 구멍이 달린 독특한 이 컵을 이용하여 꼴로나다(Kololnada)에서 나오는 온천수를 자유롭게 마실 수 있습니다. 도시 곳곳에 365일 언제나 온천수가 흘러나오는 광천지 12곳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온천수는 미지근하면서도 약간 짭짤하며 철분 맛이 강해 다소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마을 입구에서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수온이 점점 뜨거워지는데요. 수온에 따라 물맛도 제각기 다릅니다.



▲ 고풍스런 느낌의 사도바 꼴로나다(Sadová kolonáda) 공원


▲ 각각 다른 온도인 브쥐델니 꼴로나다(Vřídelní kolonáda)의 5개의 온천수



까를로비 바리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환자들도 많습니다. 각각의 온천수마다 온도와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 용량, 특정 온천수 등을 활용한 치료를 하는 의사들도 있습니다.



▲ 까를로비 바리 국제 영화 축제


▲ 김기덕 감독의 영화 홍보 포스터



온천뿐만 아니라 까를로비 바리는 매년 7월 국제 영화제로도 유명한 도시입니다. 이번 2015년에 50주년을 맞은 이번 까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는 한국의 작품들도 초청되었으며, 동구권 영화제 중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영화제입니다.


까를로비 바리에는 기차역과 도시 내부에 버스를 운행하지만, 걸어서 도시 곳곳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온천과 영화제라는 고유의 특징으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만약 체코를 방문하게 된다면 까를로비 바리도 잠시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자단 3기 이래현이었습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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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블리

    까를로비, 잘 알아갑니다~~

    2015.09.24 12:19 [ ADDR : EDIT/ DEL : REPLY ]
  2. 씨앗님

    온천을 마신다는 점이 신기해요! ㅎㅎ 재밌는 기사 잘 보고 갑니다

    2015.09.30 16:17 [ ADDR : EDIT/ DEL : REPLY ]
  3. 가우스

    온천수를 마신다니 신기하네요.

    2015.10.07 16:06 [ ADDR : EDIT/ DEL : REPLY ]
  4. 최승원

    기사를 읽어보니 가보싶어요

    2015.10.07 23:31 [ ADDR : EDIT/ DEL : REPLY ]
  5. 우와 신기하네요

    2015.10.08 10:48 [ ADDR : EDIT/ DEL : REPLY ]
  6. urbanpark

    프라하. 제가 참 좋아하는 도시인데요. 진짜 좋고 멋지네요! 꼭 가보고 싶어요!

    2015.10.10 01:37 [ ADDR : EDIT/ DEL : REPLY ]
  7. 강도 온천수군요... 정말 가보고싶네요.. 부럽습니다!

    2015.10.10 1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멋진 풍경들 사이에 노란색 버스가 인상적입니다. ㅎㅎ

    2015.10.10 2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0.10 22:43 [ ADDR : EDIT/ DEL : REPLY ]
  10. 프라하라고 하면 음악이 강세일줄 알았는데 그 주변 도시에 온천이나 영화가 유명할줄은 몰랐네요.

    2015.10.11 2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메이즈

    기사 잘 읽었어요~~

    2015.10.12 15:33 [ ADDR : EDIT/ DEL : REPLY ]
  12.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2015.11.06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 방문해보고 싶어요!

    2015.11.12 01:37 [ ADDR : EDIT/ DEL : REPLY ]
  14. 39clues

    저도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를 타고 여행을 가고 싶네요.

    2015.11.19 23:07 [ ADDR : EDIT/ DEL : REPLY ]
  15. 코코보

    온천과 영화제의 조합이 새롭네요.

    2015.11.21 11:04 [ ADDR : EDIT/ DEL : REPLY ]
  16. 여유

    체코 가보고 싶은 멋진 기사입니다.

    2015.11.21 23:19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한국관광공사

    우와..기사 잘 봤습니다!

    2015.11.22 01:05 [ ADDR : EDIT/ DEL : REPLY ]
  18. 한국관광공사

    우와..기사 잘 봤습니다!

    2015.11.22 01:05 [ ADDR : EDIT/ DEL : REPLY ]
  19. 너구리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11 08:47 [ ADDR : EDIT/ DEL : REPLY ]
  20. 찐똥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5.12.17 15:54 [ ADDR : EDIT/ DEL : REPLY ]





몇일 전, 우리 가족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아산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산은 충청남도에 위치한 곳인데요. 아산은 온천 및 현충사, 외암 민속마을, 은행나무길 등이 유명한 곳입니다. 우리 가족은 가장 먼저 우리가 1박 2일 동안 묵을 숙소인 도고글로리 호텔 숙소에 짐을 풀고 현충사로 떠났습니다.









현충사는 이순신 장군님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고 이순신 장군님이 혼인 후 무예를 연마하던 곳입니다. 우리 가족은 일단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이순신 장군님의 몰랐던 업적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 다음에 본전으로 가서 이순신 장군님의 영정을 보며 잠시 묵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순신 장군님께서 살았던 옛집에 들어가 경건한 마음으로 둘러봤습니다.









현충사 관광이 끝난 후, 우리 가족은 마침 우연히 공연 중인 '코미디 핫 페스티벌'에 가서 코미디를 시청하고 왔습니다. 중간 정도 공연이 끝나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개그콘서트 팀이 나와 개그를 시작했는데요. '렛잇비' 팀과 '닭치高', '힙합의 신' 등의 코너를 재밌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는 개그맨 송필근 씨와 악수를 했는데 정말 기분좋았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빨리 숙소에 들어와 다음 일정을 위해 잠을 청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우리 가족은 일어나자마자 외출준비를 했습니다.









외출준비를 마치고 자동차를 이용해 '아산 레일바이크'로 향했습니다. 레일바이크를 처음 타다보니,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타 보니 기분도 좋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탄 후에, 스카이로드라는 재미있는 줄타기를 체험했습니다. 정말 스릴 만점의 체험이었습니다.









레일바이크 체험을 마치고, 코미디홀에 잠시 들러 코미디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다음 바로 외암 민속마을에 가서 유명한 잔치국수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외암 민속마을은 정말 많은 것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외암 민속마을은 중요 민속자료 제236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외암민속마을에서는 그네체험도 할 수 있고 팜플스테이도 할 수 있습니다. 팜플스테이는 농장에서 지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데요. 좋은 체험 프로그램인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즐거웠던 외암민속마을을 뒤로한 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마음 속 길이 남을 추억이자 여행이었습니다. 그만큼 정말 즐거웠던 여행이었는데요. 이번 여행 말고도 앞으로 더욱 신나는 여행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 미래는 항상 밝을 것입니다.







Posted by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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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진

    코미디 프로그램을 관람하셨다니....
    저도 가보고 싶어요.
    멋진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11.06 20:00 [ ADDR : EDIT/ DEL : REPLY ]
  2. 유명 개그맨, 개그우먼들의 공연도 관람하고, 레일바이크도 타보고, 현충사도 다녀오고, 정말 멋지고 알찬 여행이었겠네요. 저도 다녀오고 싶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4.11.08 15:48 [ ADDR : EDIT/ DEL : REPLY ]
  3. 신혜연

    저도 명량을 본뒤로 이순신장군님의 팬이되었답니다.
    렛잇비는 저도 좋아하는 코너에요.
    예술제에서 우리반이 할 공연도 렛잇비라서 더 부럽습니다. 직접보면 더 재미있었을것 같아요.

    2014.11.10 22:21 [ ADDR : EDIT/ DEL : REPLY ]
  4. 박경준

    사진 멋지네요

    2014.11.11 19:34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윤성

    스카이로드를 타는 기자님의 모습이 정말 재미있어 보이네요. 한번 꼭 타보고 싶어요.

    2014.11.24 18:09 [ ADDR : EDIT/ DEL : REPLY ]